[정의]

경상북도 안동시에 있는 풍광이나 풍습 등을 보기 위한 여가 활동.

[개설]

경상북도 안동시는 유교, 불교, 민속과 관련된 각종 전통 문화자원, 다수의 박물관 및 문학관, 청정한 자연환경 등 다양하고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문화관광도시이다.

[관광자원 현황]

1. 산·강·댐

연점산(870.6m), 장갈령(607m), 황학산(782.2m), 학가산(882m), 천등산(575.5m), 와룡산(460.8m), 화부산(625.7m), 영남산(252.2m), 약산(552.8m), 덤산(200m), 갈라산(596.7m), 용두산(661m), 계명산(560m), 아기산(591m), 천지갑산(462m), 낙동강, 임하댐, 안동댐 등이 있다.

2. 동굴·폭포·식물

도연폭포, 북후면 석탑리의 안동 미림동굴, 기랑면 송사리의 소태나무, 길안면 용계리의 은행나무, 안기동에 있는 경상북도 기념물 제106호인 안동 석수암 향나무, 경상북도 기념물 제50호인 안동 송천동의 모감주나무, 일직면 송리리에 있는 경상북도 기념물 제44호인 안동 송리동 은행나무, 남후면 광음리에 있는 천연기념물 252호인 안동 구리 측백나무 숲, 와룡면 주하리에 있는 천연기념물 314호인 안동 주하리 뚝향나무, 서후면 태장리에 있는 천등굴 등이 있다.

3. 온천·휴양시설

풍천면 하회리에 있는 하회관광농원, 임하면 천전리에 있는 백운관광농원, 도산면 온혜리에 있는 도산온천, 남후면 광음리에 있는 암산유원지, 풍천면 하회리에 있는 안동 하회마을, 남후면 무릉리에 있는 무릉유원지, 길안면 고란리에 있는 계명산자연휴양림, 서후면 명리에 있는 학가산 온천, 정하동에 있는 남광온천 등이 있다.

4. 전시·관람시설

안동대학교박물관, 안동시립민속박물관, 하회동탈박물관, 안동조각공원, 안동포전시관, 안동한지상설전시관, 한국국학진흥원,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 하회된장마을, 안동물문화관, 안동독립운동기념관, 안동공예문화전시관, 맥설자생식물원, 경상북도 산림과학박물관, 이육사문학관, 안동소주박물관, KBS드라마 해상촬영장, KBS드라마 촬영장 등이 있다.

5. 고가체험시설

전통한옥 체험장으로는 종택 14개소(지례예술촌·농암 종택·안동 군자마을·안동 임청각·경당 종택·퇴계 종택·법흥동 고성이씨 탑동파 종택·무실 종택·파산 종택·간재 종택·태장 종택·수졸당·대산 종택·양소당), 고택 16개소(차암 고택·향산 고택·수애당·두릉 고택·경덕재·가일수곡 고택·칠계재·예안이씨 충효당·고산서원·하회 옥연정사·창열서원·안동 소호헌·반구정·금포 고택·묵계서원·기양서당), 사찰 3개소(봉정사·해동사·용수사) 등이 있다. 그리고 안동 하회마을 전통한옥 체험장은 하회 고기와 11개소·하회 초가 26개소·하회 양와 2개소·하회 양옥 2개소 등이 있다.

[의의와 평가]

안동시는 1999년 4월 21일 엘리자베스2세 영국 여왕이 방문할 정도로 청정하고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2개의 향교, 45개의 서원·서당, 300여 개의 정자 등이 잘 보존된 유교문화의 유산을 이용하여 21세기 문화와 환경의 시대를 선도하는 문화관광 도시로 발돋움해 나가고 있다. 특히 매년 개최되는 하회별신굿탈놀이를 바탕으로 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2006년까지 6년 연속 문화관광부 최우수 축제로 선정됨으로써 한국의 축제에서 세계 속의 축제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2007년부터 2010년까지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되었다.

이와 같이 전통문화의 확산을 통한 이미지 제고와 함께 유·무형문화재의 체계적인 보존·관리를 통한 관광인프라 구축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 2009년 한 해 동안에만 내국인 3,113,269명과 외국인 71,202명을 합쳐 모두 3,184,471명의 관광객이 다녀갈 정도의 큰 결실을 맺을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