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
1911년 노상직이 경상북도 구미시의 금오산을 지날 때 길재를 추모하며 지은 한시. 노상직은 경상남도 김해시 생림면 금곡리에서 태어났다. 생부는 극재 노필연인데 후에 숙부인 우당 노호연의 양자가 되었다. 5세에 『효경』을 배우기 시작해 12세 때 사서삼경을 다 읽었다. 15세 때 향시에 응시했으며 17세 때 당시 김해부사인 박원석이 고을의 자제들을 모아 하과(夏課)를 실시하였는데...
-
조선 전기 손소가 구미 지역의 금오산 자연 경관과 더불어 길재의 충절을 칭송한 부(賦). 손소(孫昭, 1433~1484)는 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자는 일장(日章), 호는 송재(松齋)이다. 이시애의 난 때 출정하여 공을 세우고, 뒤에 계천군(溪川君)에 봉해졌다. 「금오산부」는 손소가 금오산에 올라 느낀 감회를 읊은 작품으로 손소의 문집인 『양민공집(襄敏公集)』에 전한다. 금오산의 산...
-
경상북도 구미시 오태동에서 지주중류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길재(吉再, 1353~1419)는 고려 말기의 학자로 호는 야은·금오산인이다. 고려 삼은 가운데 한 사람이며, 저서에 『야은집(冶隱集)』과 언행록으로 『야은언행습유록(冶隱言行拾遺錄)』가 있다. 길재의 충절을 기려 세운 지주중류비는 1983년 6월 20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67호로 지정되었다. 길재의 충절을...
-
1632년(인조 10) 이준이 구미 지역에 있는 김주의 묘를 찾은 후 지은 작품. 이준은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자는 숙평(叔平), 호는 창석(蒼石)·유계(酉溪)이다. 유성룡의 문인으로 예조정랑·수찬 등을 지냈고, 정묘호란의 공으로 중추부첨지사가 되었다. 저서에 『창석집(蒼石集)』이 있다. 「농암선생래격사」는 이준이 1632년(인조 10) 가을 농암(籠巖) 김주(金澍)의 사당을 짓게...
-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에서 비봉산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1995년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출간한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과 2000년 구미문화원에서 출간한 『구미시지』에 수록되어 있다. 천사들이 산봉우리를 메고 오는 것을 보고 두 처녀가 큰일 났다고 소리 지르며 집으로 달아나자 천사들이 이를 괘씸하고 불길하게 여겨 메고 오던 산봉우리를 그 자리에 내려놓았다. 이렇게 하여...
-
경상북도 구미시에 숫자를 익히기 위해 부르는 민요. 「숫자요」는 글을 쉽게 익히기 위해 글자와 관련된 내용이나, 혹은 제시된 글자를 이용한 말 잇기를 통해 가사를 만든 「글자요」 가운데 하나이다. 즉, 「글자요」에는 글자뿐 아니라 숫자와 관련된 내용도 포함된다. 구미문화원에서 정리한 「숫자요」에는 두 가지가 있다. 「숫자요」와 「수요(數謠)」가 그것이다. 「숫자요」는 일부터 십까지...
-
조선 후기 김민택이 구미 지역의 열녀 상낭(尙娘)의 절개를 칭송하며 쓴 전기. 김민택(金民澤, 1678~1722)은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자는 치중(致中), 호는 죽헌(竹軒)이다. 경종이 즉위하자 소론 이진검·이진유 등이 김민택의 형 호조참판 김운택을 논핵하였다. 이때 형 김운택의 용서를 청하는 상소를 하였고, 뒤에 실록랑·지제교를 지냈다. 저서에 『죽헌집(竹軒集)』이 있다. 평민...
-
1706년(숙종 32) 김하천이 구미 지역의 금오산을 유람하고 쓴 기행문. 「유금오산록」은 김하천(金廈梴)이 1706년 9월 11일부터 9월 13일까지 영남의 진산인 금오산(金烏山) 일대를 아버지 및 교우들과 유람한 후 쓴 기행문이다. 9월 11일 대혈사(大穴寺)를 출발하여 대혜문(大惠門)·화암(華巖)·용각폭포(龍角瀑布)·도선굴(道仙屈)·흘송대(屹松臺)를 지나 만승사(萬勝寺)·건성...
-
조선 전기 권우가 구미 지역 출신인 길재의 유상(遺像)에 붙인 찬(贊). 찬(贊)이란 원래는 신명(神明)에게 바치는 글이었지만 점차 변하여 인물·서화(書畵)·문장 등에 대한 잡찬(雜贊)과 남의 죽음을 애도하고 고인의 덕을 찬양하는 글인 애찬(哀贊), 그리고 『사기(史記)』·『한서(漢書)』 등을 비롯한 역대 사서의 책 끝에 그 책에 수록된 인물에 대한 포폄(褒貶)을 적은 사찬(史贊)...
-
1547년(명종 2) 이정이 구미 지역의 매학정(梅鶴亭)을 읊은 시를 차운한 한시. 이정(李楨, 1512~1571)은 조선 명종(明宗, 1534~1567) 때의 학자로 자는 강이(剛而), 호는 구암(龜巖)이다. 벼슬은 대사간·대사성을 거쳐 부제학을 지냈다. 「차매학정운」은 이정이 누군가 읊은 「매학정(梅鶴亭)」 시에 차운하여 지은 칠언 율시이다. 낙동강 가의 마산(馬山)과 마주한...
-
조선 개국 직후 선산은 길재(吉再)의 고향으로 잘 알려져 있었다. 길재의 관료 생활은 길지 않았고 정계에서 주목받은 것도 아니었다. 34세가 되던 1386년(우왕 12) 문과에 합격한 이후 1387년(우왕 13) 성균관 학정으로 관직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낙향하는 1390년(창왕 3)까지 4년 동안, 길재는 성균관의 박사(博士), 교수(敎授)와 같은 교육 관련 하위직에서 근무했을...
-
2004년 11월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개최되었던 디스플레이산업 국제학술세미나. 구미시는 2004구미국제디스플레이컨퍼런스를 통해 지역 디스플레이산업을 부각시키고 구미시민들이 참여하는 구미디스플레이축제를 개최하였다.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구미시를 향후 세계적인 디스플레이 전문 컨퍼런스 도시로 육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세계 제일의 디스플레이...
-
918년부터 1392년까지 고려왕조가 지속되던 시기 구미 지역의 역사. 구미시의 ‘구미’라는 명칭은 조선시대 선산도호부 상구미면·하구미면에서 비롯되어 1914년 상구미면·하구미면이 개칭된 상고면·하고면이 구미면으로 통합·개칭된 데서 비롯되었다. 독립된 지방행정구역으로서의 구미시는 1978년 선산군 구미읍과 칠곡군 인동면이 통합되어 구미시로 승격되면서 성립되었고, 1995년에 선산군...
-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풍속·풍광·사적 등을 유람하는 일. 관광이라는 말은 관광 행위를 가리키는 경우와 사회 현상으로서의 관광 현상을 가리키는 경우가 있다. 관광 행위는 좁은 뜻으로는 다른 나라나 낯선 지역의 풍경·풍습·문물(文物) 등을 보거나 체험하는 일이고, 넓은 뜻으로는 즐거움을 목적으로 하는 여행을 가리킨다. 관광에 해당되는 영어 단어는 tourism인데, 이것은 포괄적인 개념...
-
경상북도 구미시 옥성면 농소리에 있는 수령 400년의 은행나무. 은행나무는 중국 원산으로 암수딴그루이다. 학명 가운데 종명 ‘biloba’는 두 갈래로 갈라진 잎을 뜻한다. 은행나무의 수꽃가루는 유일하게 편모를 달고 있어서 스스로 몸을 이동시킬 수 있는데, 이를 ‘정충’이라고 부른다. 그래서 은행나무는 진화가 덜된 채 오래도록 살아남았다고 해서 화석식물이라고 부르고 있다. ‘열매가...
-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매년 5월에서 6월 사이에 개최되는 국제 연극 축제. 한국의 대표적인 전자 공업 도시이지만 문화적으로는 널리 알려진 게 없는 구미 지역 문화 예술인과 시민들에게 해외 연극인과의 교류의 장을 마련해 주는 동시에 지역민이 함께 참여하는 공연 예술 축제로 승화시키려는 목적에서 구미 아시아연극제를 기획하였다. 지역 연극인 및 해외 연극인의 작품을 무대에 올려 국제적인...
-
현재 경상북도 구미시가 관할하는 지역은 과거의 선산·해평·인동 지역이다. 따라서 구미시 지역을 관향으로 둔 성씨는 선산(일명 일선)·해평·인동으로 나뉜다. 선산 지역을 관향으로 둔 성씨 중에는 김종직을 배출한 일선김씨가 유명하고, 해평 지역을 관향으로 둔 성씨 중에는 길재를 배출한 해평길씨가 유명하고, 인동 지역을 관향으로 둔 성씨는 장현광을 배출한 인동장씨가 유명하다. 특히 고려...
-
경상북도 구미시 남통동에 있는 야은 길재의 충절과 학덕을 기리기 위해 지은 정자. 정자 이름은 길재가 고려가 망한 후 두 임금을 섬길 수 없다며 벼슬에 나가지 않고 고향에서 은거 생활을 한 것을 중국의 백이 숙제가 고사리를 캐던 고사에 비유하여 이름을 지은 것이다. 구미 채미정 뒤에는 숙종의 어필 오언절구(五言絶句)가 보존되어 있는 경모각과 유허비각이 배치되어 있다. 정면 3칸,...
-
구미시에서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 구미지부에서 후원하여 해마다 열리고 있는 미술제. 구미 화단에 새 기운을 불어넣으며 지역 문화예술 창달에 기여하는 미술인들의 축제로 1990년 6월 12일부터 6월 16일까지 제1회 구미미술제가 개최되었다. 1992년 6월 제3회 구미미술제부터는 국제아동미술전람회와 병행하여 개최되었다. 한국·미국·일본·중국 등 4개국 어린이 미술작품전으...
-
경상북도 구미시 봉곡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중앙) 소속 교회. 구미성문교회는 1988년 9월 4일 최인숙 전도사가 가정에서 4명의 신도와 첫 예배를 드림으로써 시작되었다. 1988년 10월 16일 구미시 비산동 76-4번지에 2층 건물 99㎡를 임대하였다. 1990년 11월 25일에는 구미시 원평동 65-8번지[구미중앙로 42]에 2층 건물 165㎡를 임대하여 확장하였으며,...
-
경상북도 구미시 송정동에 있는 시립 소년소녀합창단. 소년소녀의 합창을 통해 구미시민의 정서를 함양하고 지방 문화예술을 창달하려는 목적으로 1990년 7월 10일 구미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창단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1990년 7월 10일 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1991년에는 일본 하마다시 초청공연, 1993년에는 한국합창제, 1996년에는 러시아 또폴욕합창단초청 합동연주회, 1996...
-
경상북도 구미시 신평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경서노회 소속 교회. 1980년 2월 13일 구미시 신평동 168-29번지[신비로4길 20-20]에 132㎡의 체육관을 전세로 얻어 개척예배를 하였으며, 1980년 2월 27일 영주 부석교회에서 시무하던 정영화 목사가 부임하여 개척전도를 시작하였다. 1980년 3월 10일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경서노회에서 개척교회 설립을 허락...
-
경상북도 구미시 형곡동에 있는 공립 고등학교. 바른 생활의 실천으로 도덕적 품성을 지닌 교양인, 자기 주도적이고 기본에 충실한 교육 과정을 통한 창의적인 인간, 지식 기반 사회를 주도할 사이버 전문 인력 양성을 교육목표로 하고 있다. 교훈은 ‘깊이 생각하고 바르게 행동하자’이다. 1969년 12월 구미여자상업고등학교로 3학급을 설립 인가 받아, 1970년 3월 개교하였다. 이때 구...
-
금오산은 최근 많은 등산객이 찾는 탓에 잘 알려진 산이 되었다. 외지에 나가서 구미에서 왔다고 하면 으레 ‘금오산을 올랐노라’는 말을 듣게 된다. 구미 사람들은 외지 방문에서 돌아올 때면 멀리서 나타나는 금오산을 보고서 ‘구미에 다 왔구나’ 하는 표지로 삼고 있다. 한반도의 진산(鎭山)은 백두산이다. 백두산에서 태백산이 이루어졌고, 다시 소백산이 되고, 소백산은 죽령과 새재 그리고...
-
경상북도 구미시 도개면의 자비사에 소장되어 있는 총 34책의 불교 서책. 구미 자비사 소장 전적은 대부분 임진왜란 이전에 간행된 주요 불교 경전이다. 구미 자비사 소장전적 34책은 2006년 6월 29일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382호로 지정되었다. 1. 『금강반야바라밀경』 권상하(金剛般若波羅密經 卷上下), 5.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 권2-7, 6. 『묘법연화경』, 7. 『묘법...
-
경상북도 구미시 임수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구미노회 소속 교회. 1915년 3월 15일 구미송천교회에서 기도소로 개척하였으며, 성병근 외 15명이 당시의 구미면 원평1동에서 당회장 정일영 목사를 중심으로 출발하였다. 1920년 2월 35명의 교인과 함께 구미교회로 명명하였으며, 1932년 3월에는 박만준 외 15명이 성결교회로 분리하여 나갔다. 1943년에는 일제의 1면...
-
경상북도 구미시 구포동에 있는 수령 410년 된 은행나무. 은행나무는 중국 원산으로 암수딴그루이다. 학명 가운데 종명 ‘biloba’는 두 갈래로 갈라진 잎을 뜻한다. 은행나무의 수꽃가루는 유일하게 편모를 달고 있어서 스스로 몸을 이동시킬 수 있는데, 이를 ‘정충’이라고 부른다. 그래서 은행나무는 진화가 덜된 채 오래도록 살아남았다고 해서 화석식물이라고 부르고 있다. ‘열매가 살구...
-
경상북도 구미 지역에 있었다고 추정되는 삼한시대 소국. 우리나라 역사에서 1~3세기는 지역에 따라 조금씩은 다르겠지만, 북쪽에는 낙랑군이 위치하고, 남쪽에는 삼한이 형성되는 시기로, 철기가 보편적으로 수용되고 청동으로 이기를 만드는 전통은 소멸하는 단계이다. 따라서 큰 틀에서 보면 중국 한(漢) 계통의 자료를 부장하면서 목관 또는 목곽을 매장의 주체로 사용하는 철기시대 초기 단계인...
-
경상북도 구미시 광평동에 있는 공립 고등학교. 지식기반사회의 정보화·국제화라는 시대의 큰 흐름 속에서 지성과 감성을 겸비한 21세기형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하여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며, 교육 선진화 기반 구축을 통한 교육의 질적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참된 교육은 가정과 학교, 그리고 사회가 서로 힘을 합칠 때에 비로소 이루어질 수 있다는 신념하에 세...
-
경상북도 구미시 남통동에 위치한 산. 금오산은 구미의 대표적인 산으로, 칠곡군과 김천시의 경계에 걸쳐 자리하고 있다. 금오산을 고려시대에는 남숭산(南崇山)이라고 했으니, 이러한 지명의 유래는 중국에서 기인되었다고 할 수 있다. 고려 문종은 왕자를 출가시켜 이 산에서 수도하게 하였고, 훗날 대각국사로 봉하여 불교의 포교 및 국정의 자문에 임하도록 했다. 이는 금오산의 품격과 위상을...
-
고려 전기 구미 출신 의 문신. 길당은 중국 당나라에서 열경의 벼슬을 지내다가 8학사의 한 사람으로 고려에 와서 해평백에 봉해졌으며, 문종 때 은청광록대부 참여정당문학에 올랐다. 길당의 후손들이 해평을 관향으로 삼았으나, 이후의 전승 기록이 없을 뿐 아니라 보첩마저 전쟁 등으로 소실되어 사실과 세대의 내용은 알 수 없다. 시호는 문정(文貞)이다....
-
일제강점기 경상북도 구미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정묵(金正默)은 1905년(고종 42) 을사조약이 강제로 체결되자 중국으로 망명하였다. 1914년 북경서성중국대학(北京西城中國大學) 정치학과를 졸업하였으며, 1915년 항일투쟁을 목적으로 중국 동삼성(東三省) 장작림(張作霖) 휘하 곽송령(郭松齡) 부대에 입대하여 군사훈련을 받았다. 1918년 밀입국하여 장진홍(張鎭弘)과 독립운동 방향을...
-
고려 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일선(一善). 호는 백암(白巖). 아버지는 김원로(金元老)이며, 동생은 농암(籠巖) 김주(金澍)이다. 김제(金濟)는 고려 공양왕 때 조봉랑(朝奉郎)으로 평해군수에 재직하다가 망국의 소식을 듣고 깊이 통곡하였으며, 중국 제나라 때 나라를 위하여 바다에 빠져 죽은 노중련(魯仲連)의 고사를 본받아 이름을 제해(濟海)로 고쳤다. 이후 시 한 수를 지어...
-
일제강점기 경상북도 구미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종철(金鍾哲)은 도개면 다곡리에서 태어났다. 대구농림학교 졸업 후 1944년 9월 20일 일본군에 강제 징병되어 평양에 주재하는 일본군 제44부대에 배속되었다. 이후 일본군 회부대(檜部隊)의 보충병으로 중국 한구(漢口)로 이동 배치되었다. 일본군을 탈출하기 위해 은밀히 중국어를 익히고 주변 지리를 파악하며 탈출 계획을 준비하였다. 19...
-
경상북도 구미시 도개면 궁기리 농암마을에 있는 고려 충신 농암(籠巖) 김주(金澍)의 유허비. 김주의 관향은 일선(一善)으로, 호는 농암이다. 순충공(順忠公) 김선궁(金宣弓)의 후손으로 백암(白巖) 김제(金濟)의 아우이다. 1392년(공양왕 4) 예의판서로 명나라에서 하절사(賀節使) 임무를 마치고 귀환하던 중 압록강에 이르러 조선 건국의 소식을 들었다. 이때 충신은 불사이군(不事二君...
-
경상북도 구미시 남통동의 금오산에 서식하고 있는 쌍떡잎식물 미나리아재비목 매자나무과의 여러해살이풀. 깽깽이풀은 꽃이 예쁘고 약재로 이용하기 위하여 남획이 극심하여 자생지에서의 소멸이 빠르게 일어나고 있다. 산림청 선정 희귀 및 멸종위기 식물(1997), 환경부 특정식물종 5등급에 해당한다. 뿌리가 노란색이어서 황련(黃蓮)·조선황련이라고도 한다. 한편 깽깽이풀의 아름다움에 반한 이들...
-
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낙산1리에 있는 수령 280년의 회화나무. 회나무는 콩과의 낙엽 관목으로 높이 25m에 이른다. 잎은 어긋나고 1회 깃꼴겹잎이다. 작은 잎은 7~17개씩 달리고 달걀 모양 또는 달걀 모양 타원형이며 뒷면에 잎자루와 함께 누운 털이 있다. 꽃은 8월에 원추꽃차례를 이루며 연한 황색으로 피고, 열매는 협과(莢果: 콩처럼 꼬투리로 맺히는 열매)로 10월에 익는다....
-
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낙성리에 있는 수령 180년의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느릅나무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높이 26m, 지름 3m까지 자란다. 굵은 가지가 갈라지며, 나무껍질은 회백색이고 늙은 나무에서는 나무껍질이 비늘처럼 떨어진다. 꽃은 5월에 취산꽃차례(聚繖꽃次例 : 먼저 꽃대 끝에 한 개의 꽃이 피고 그 주위의 가지 끝에 다시 꽃이 피고 거기서 다시 가지가 갈라져 꽃이 핌)...
-
일제강점기에 경상북도 구미시 남통동 도선굴 암벽 두 곳에 새겨진 글자. 남통동 도선굴 통로 기문은 두 가지이다. 하나는 천석통로(穿石通路)라는 내용의 도선굴 통로 왼쪽 수직 암벽에 새긴 암각문이고, 다른 하나는 도선굴 내부 돌출된 벽 위에 고정시킨 금오산 굴 통로기(金烏山窟通路記)라는 제목의 직사각형 판석(板石)의 명문(銘文)이다. 금오산 굴은 금오산의 빼어난 경치를 한눈에 바라볼...
-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내고리에 있는 수령 420년의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느릅나무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높이 26m, 지름 3m까지 자란다. 굵은 가지가 갈라지며, 나무껍질은 회백색이고 늙은 나무에서는 나무껍질이 비늘처럼 떨어진다. 꽃은 5월에 취산꽃차례(聚繖꽃次例 : 먼저 꽃대 끝에 한 개의 꽃이 피고 그 주위의 가지 끝에 다시 꽃이 피고 거기서 다시 가지가 갈라져 꽃이 핌)...
-
경상북도 구미 지역에서 양반 부녀자층이 향유했던 가사. 내방가사는 영남 특히 영남 북부 지역의 양반 부녀자들이 ‘가’ 또는 ‘두루마리’란 이름 아래 향유해 왔던 문학이다. 18세기 영조 대 이후 시작되어 개화기를 거쳐 현재까지도 창작되고 있다. 4.4조의 4음보 형식 속에서 주로 예의범절, 부모에 대한 효도, 현모양처의 도리, 시집살이의 괴로움 등 양반 사회의 규범을 바닥에 깔고...
-
경상북도 구미시 남통동의 금오산에 서식하는 잠자리과에 속하는 곤충. 노란허리잠자리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타이완·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에는 잠자리과에 산잠자리아과·북방잠자리아과·잠자리아과 3아과에 15속 40여 종이 분포한다. 배 길이 3㎝, 뒷날개 길이 4㎝ 정도이다. 얼굴은 검은색이고 중앙부는 어두운 노란색이며, 뒷머리와 이마혹은 검은색이다. 이마는 노란색이고 위쪽...
-
경상북도 구미시 공단동에 있는 (주)농심의 생산 공장. 1965년 9월 롯데공업(주)로 설립된 농심은 1978년 3월 (주)농심으로 사명을 변경하였다. 2000년 12월 농심 5개 공장(안양, 안성, 아산, 부산, 구미)의 통합 ISO 14001인증을 획득하였다. 국수, 라면 및 유사 제품 제조업을 주된 업종으로 하고 있으며, 코코아 제품 및 설탕과자 제조업을 부업종으로 하고 있다...
-
경상북도 구미시 오태동에 있는 계측기 판매 회사. 뉴텍코리아는 2000년 5월 창립되어 2001년 5월 (주)LG전자 협력업체로 등록하였고, 2003년 3월에는 지금의 경상북도 구미시 오태동으로 사옥을 신축 이전하였으며, 2005년 11월에 엘지필립스엘시디 투자 유치에 성공하였다. 뉴텍코리아는 전기·전자·기계·통신에 관련한 계측기 판매와 매입을 전문으로 하는 회사로, 계측기의 국가...
-
경상북도 구미 지역에서 판소리 창자가 판소리를 부르기에 앞서 목을 풀기 위하여 부르는 짧은 노래. 단가는 판소리 창자가 길고도 어려운 판소리를 부르기 전에 목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부르는 곡이다. 사설의 내용은 흔히 중국 고사나 명승고적 및 인생 감회를 담고 있으며, 대체로 중모리 장단에 평조와 평이한 선율로 되어 있어 화평하고 담담한 느낌을 준다. 허두가(虛頭歌)라고도 한다. 송...
-
경상북도 구미 지역에서 음력 5월 5일에 지내는 명절. 5월 5일 단오는 양의 수가 겹치는 날로서 일 년 중에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이라 하여 큰 명절로 ‘수릿날’이라고도 불린다. 설·추석과 함께 3대 명절의 하나로 꼽는 단오가 되면 여자들은 그네뛰기를 하고, 창포물에 머리를 감으며, 남자들은 씨름으로 힘자랑을 했다. 예로부터 농경사회에서 삼짇날 무렵에 파종을 하고 모를 낸 후 약...
-
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 대망1리에 있는 수령 420년의 회화나무. 회화나무는 콩과의 낙엽 관목으로 높이 25m에 이른다. 잎은 어긋나고 1회 깃꼴겹잎이다. 작은 잎은 7~17개씩 달리고 달걀 모양 또는 달걀 모양 타원형이며 뒷면에 잎자루와 함께 누운 털이 있다. 꽃은 8월에 원추꽃차례를 이루며 연한 황색으로 피고, 열매는 협과(莢果: 콩처럼 꼬투리로 맺히는 열매)로 10월에 익는다...
-
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 대망1리에 있는 수령 260년의 회화나무. 회화나무는 콩과의 낙엽 관목으로 높이 25m에 이른다. 잎은 어긋나고 1회 깃꼴겹잎이다. 작은 잎은 7~17개씩 달리고 달걀 모양 또는 달걀 모양 타원형이며 뒷면에 잎자루와 함께 누운 털이 있다. 꽃은 8월에 원추꽃차례를 이루며 연한 황색으로 피고, 열매는 협과(莢果: 콩처럼 꼬투리로 맺히는 열매)로 10월에 익는다...
-
경상북도 구미시 옥성면 대원1리에 있는 수령 480년의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느릅나무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높이 26m, 지름 3m까지 자란다. 굵은 가지가 갈라지며, 나무껍질은 회백색이고 늙은 나무에서는 나무껍질이 비늘처럼 떨어진다. 꽃은 5월에 취산꽃차례(聚繖꽃次例 : 먼저 꽃대 끝에 한 개의 꽃이 피고 그 주위의 가지 끝에 다시 꽃이 피고 거기서 다시 가지가 갈라져 꽃이 핌...
-
경상북도 구미시 도개면 도개1리에 있는 수령이 230년의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느릅나무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높이 26m, 지름 3m까지 자란다. 굵은 가지가 갈라지며, 나무껍질은 회백색이고 늙은 나무에서는 나무껍질이 비늘처럼 떨어진다. 꽃은 5월에 취산꽃차례(聚繖꽃次例 : 먼저 꽃대 끝에 한 개의 꽃이 피고 그 주위의 가지 끝에 다시 꽃이 피고 거기서 다시 가지가 갈라져 꽃이...
-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동부리에 있는 수령 420년의 회화나무. 회화나무는 콩과의 낙엽 관목으로 높이 25m에 이른다. 잎은 어긋나고 1회 깃꼴겹잎이다. 작은 잎은 7~17개씩 달리고 달걀 모양 또는 달걀 모양 타원형이며 뒷면에 잎자루와 함께 누운 털이 있다. 꽃은 8월에 원추꽃차례를 이루며 연한 황색으로 피고, 열매는 협과(莢果: 콩처럼 꼬투리로 맺히는 열매)로 10월에 익는다....
-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동부리에 있는 수령 280년의 회화나무. 회화나무는 콩과의 낙엽 관목으로 높이 25m에 이른다. 잎은 어긋나고 1회 깃꼴겹잎이다. 작은 잎은 7~17개씩 달리고 달걀 모양 또는 달걀 모양 타원형이며 뒷면에 잎자루와 함께 누운 털이 있다. 꽃은 8월에 원추꽃차례를 이루며 연한 황색으로 피고, 열매는 협과(莢果: 콩처럼 꼬투리로 맺히는 열매)로 10월에 익는다....
-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동부리에 있는 수령 470년의 회화나무. 회화나무는 콩과의 낙엽 관목으로 높이 25m에 이른다. 잎은 어긋나고 1회 깃꼴겹잎이다. 작은 잎은 7~17개씩 달리고 달걀 모양 또는 달걀 모양의 타원형이며 뒷면에 잎자루와 함께 누운 털이 있다. 꽃은 8월에 원추꽃차례를 이루며 연한 황색으로 피고, 열매는 협과(莢果: 콩처럼 꼬투리로 맺히는 열매)로 10월에 익는다...
-
경상북도 구미시 도개면 동산리에 있는 수령 280년의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느릅나무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높이 26m, 지름 3m까지 자란다. 굵은 가지가 갈라지며, 나무껍질은 회백색이고 늙은 나무에서는 나무껍질이 비늘처럼 떨어진다. 꽃은 5월에 취산꽃차례(聚繖꽃次例 : 먼저 꽃대 끝에 한 개의 꽃이 피고 그 주위의 가지 끝에 다시 꽃이 피고 거기서 다시 가지가 갈라져 꽃이 핌)...
-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성인 남자가 상투를 틀 때 머리털을 위로 걷어 올리기 위해 이마에 두르는 건. 망건은 중국의 당나라에서 사용하던 것이 명나라 때 우리나라에 전파되었다. 처음에는 실을 엮어 만들었으나 나중에는 말총과 코끼리 꼬리털, 머리카락 따위로 만들기도 했다. 보통은 말총을 직사각형으로 엮어 만든다.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발견된 유물은 말총으로 만든 것이다. 망건의 윗부분인 망...
-
경상북도 구미 지역에서 정월 대보름을 전후하여 풍년을 기원하는 모의농경(模擬農耕) 풍습. 모의 추수는 한 해의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주술적 의미에서 정월 대보름을 전후하여 행하는 모의적인 수확 행위를 일컫는다. 이를 모의수확(模擬收穫)·가농작(假農作)·내농작(內農作)·볏가릿대 세우기·보리깃대 세우기·보리타작 등으로도 부른다. 정월 14일 혹은 15일에 잿간이나 두엄더미 위에 수수깡...
-
경상북도 구미시 도개면 신림리 자비사에 있는 조선 전기 인수 대비가 간행한 불교 경전. 『몽산 화상 법어 약록(蒙山和尙法語略錄)』은 몽산덕이(蒙山德異)의 법어 6편과 고려 나옹(懶翁) 화상 혜근(慧勤)의 법어 1편을 1책으로 묶은 것이다. 승려들이 수행하는 데 길잡이가 된 책으로 조선 시대에 널리 유통되었다. 자비사에 있는 『몽산 화상 법어 약록(언해)(蒙山和尙法語略錄(諺解))』는...
-
경상북도 구미시 무을면 무등2리에 있는 수령 130년의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느릅나무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높이 26m, 지름 3m까지 자란다. 굵은 가지가 갈라지며, 나무껍질은 회백색이고 늙은 나무에서는 나무껍질이 비늘처럼 떨어진다. 꽃은 5월에 취산꽃차례(聚繖꽃次例 : 먼저 꽃대 끝에 한 개의 꽃이 피고 그 주위의 가지 끝에 다시 꽃이 피고 거기서 다시 가지가 갈라져 꽃이 핌...
-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외국을 상대로 제품이나 서비스를 거래하는 활동. 구미시의 무역 실적은 2007년 9월을 기준으로 구미세관 수출통관이 30억 281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5.2% 증가하였음을 알 수 있다. 수출 증가의 원인은 지역 수출 비중 77%인 전자 제품(휴대폰 및 휴대폰 부품 등)의 수출이 8% 증가한 데에 있다. 구미시의 2007년 9월 무역수지 흑자는 20억 67...
-
경상북도 구미시 무을면에 속하는 법정리. 1400년(정종 2) 경에 연안전씨(延安田氏)가 개척한 마을로, 원통산(怨痛山) 약수터가 있어 해마다 일정한 양의 물이 흘러내리므로 수동(水洞, 일명 물골)이라 하였다. 그 후 마을의 경치가 너무 좋아 중국 푸젠성[福建省]에 있는 무이구곡(武夷九曲)과 견줄 만하다 하여 무이리(武夷里)라 하였다. 뒤로 원통산이 솟아 있고 마을 앞에 펼쳐진 평...
-
경상북도 구미시 무을면 무이리 무이마을에서 음력 1월 14일 자정에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무이리(武夷里)는 600여 년 전에 원통산(怨痛山)의 약수터에서 매년 동일한 수량이 흘러내리기 때문에 수동(水洞, 물골)이라 하였고, 그 후 마을의 경치가 너무 좋아 중국 복건성(福建省)에 있는 무이구곡(武夷九谷)에 비유된다고 하여 지어진 마을명이다. 무이리 무이마...
-
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문량2리에 있는 수령 230년의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느릅나무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높이 26m, 지름 3m까지 자란다. 굵은 가지가 갈라지며, 나무껍질은 회백색이고 늙은 나무에서는 나무껍질이 비늘처럼 떨어진다. 꽃은 5월에 취산꽃차례(聚繖꽃次例 : 먼저 꽃대 끝에 한 개의 꽃이 피고 그 주위의 가지 끝에 다시 꽃이 피고 거기서 다시 가지가 갈라져 꽃이 핌...
-
경상북도 구미 지역의 민중들이 부른 소리. 민요는 민중들이 즐겨 부른 노래로, 민중 삶의 애환과 바람 등이 노래로 표현되고 구전으로 전승된 소리다. 민요는 각 지역마다 조금씩 다른 특징을 지닌다. 그것은 지리적 환경 및 말투와 밀접한 관련이 있고, 그 음악적 특징을 별도로 ‘토리’라고 한다. 구미시는 시 한가운데로 낙동강이 흘러 평야가 발달한 까닭에 넓은 충적평야가 펼쳐져 있다....
-
해평이라는 지명은 신라후기부터 사용되었는데, 그 전에는 파징(波澄)이라고 하였다. 큰물이 났을 때 주산인 갈마산에 올라 보면 사방이 물로 가득하여 마을 전체가 마치 바다를 이룬 것 같았다고 한다. 다시 물이 빠졌을 때는 들판 역시 바다 크기만 하였을 것인데, 그런 맥락에서 마을 이름도 예로부터 해평(海平)이라고 하였던 것으로 여겨진다. 주민들은 자신들이 사는 곳이 다른...
-
일제강점기 경상북도 구미 출신의 독립운동가. 박희광의 별명은 박상만(朴相萬)이다. 경주부윤 박수홍(朴守弘)의 10세손이며, 아버지는 박윤하(朴胤夏)이다. 박희광은 1910년 한일합방이 되자 8세의 나이로 부친을 따라 만주로 갔다. 16세 때 봉천성(奉天省) 남성자학교(南省子學校)를 졸업하고 오동진(吳東鎭) 휘하 통의부(統義府)에 자진 입대하여 6개월간 군사 훈련을 받았다. 임시정부...
-
경상북도 구미시 산동면 백현리에 있는 수령 600년의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느릅나무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높이 26m, 지름 3m까지 자란다. 굵은 가지가 갈라지며, 나무껍질은 회백색이고 늙은 나무에서는 나무껍질이 비늘처럼 떨어진다. 꽃은 5월에 취산꽃차례(聚繖꽃次例 : 먼저 꽃대 끝에 한 개의 꽃이 피고 그 주위의 가지 끝에 다시 꽃이 피고 거기서 다시 가지가 갈라져 꽃이 핌)...
-
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 봉한2리에 있는 수령 430년의 회화나무. 회화나무는 콩과의 낙엽 관목으로 높이 25m에 이른다. 잎은 어긋나고 1회 깃꼴겹잎이다. 작은 잎은 7~17개씩 달리고 달걀 모양 또는 달걀 모양 타원형이며 뒷면에 잎자루와 함께 누운 털이 있다. 꽃은 8월에 원추꽃차례를 이루며 연한 황색으로 피고, 열매는 협과(莢果: 콩처럼 꼬투리로 맺히는 열매)로 10월에 익는다...
-
경상북도 구미시 남통동의 금오산에 서식하는 뱀눈나비과에 속하는 곤충. 우리나라에는 뱀눈나비과(Satyridae)에 36종이 서식하고 있다. 날개에 뱀눈 모양 무늬가 있으며, 색깔이 일반적으로 어둡고 나무숲이나 그늘같이 어두운 곳을 좋아한다.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 중국에 분포한다. 부처나비와 비슷하나 날개 아랫면의 바탕색이 짙고 보라색을 띠며 앞날개 아랫면 중앙에 있는 흰색 띠...
-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평지보다 높이 솟아 있는 지형. 산은 구체적으로 가파른 사면과 단일한 봉우리가 포함되어 있는 높이 솟아오른 지형(landform)을 의미한다. 해수면을 기준으로 특정한 높이 이상의 지형을 산이라고 지칭하지는 않지만 영국의 경우 일반적으로 600m(2000ft) 이상의 지형을 가리킨다. 우리나라의 경우 산지(山地, mountains)는 기복량이 100~200m 이...
-
경상북도 구미 지역에서 음력 6월과 7월 사이의 절기로, 초복·중복·말복을 가리키는 말. 삼복은 하지로부터 셋째 경일(庚日)을 초복, 넷째 경일을 중복, 입추 후 첫째 경일을 말복이라고 한다. 복날은 10일 간격으로 들기 때문에 초복에서 말복까지는 20일이 걸린다. 이처럼 20일 만에 삼복이 들면 매복(每伏)이라고 한다. 하지만 말복은 입추 뒤에 오기 때문에 만일 중복과 말복 사이...
-
경상북도 구미시 무을면 상송리에 있는 수령 530년의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느릅나무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높이 26m, 지름 3m까지 자란다. 굵은 가지가 갈라지며, 나무껍질은 회백색이고 늙은 나무에서는 나무껍질이 비늘처럼 떨어진다. 꽃은 5월에 취산꽃차례(聚繖꽃次例 : 먼저 꽃대 끝에 한 개의 꽃이 피고 그 주위의 가지 끝에 다시 꽃이 피고 거기서 다시 가지가 갈라져 꽃이 핌)...
-
경상북도 구미시에 전해 내려오는 식혜. 식혜는 중국 주(周)나라 『예기(禮記)』에 나오는 상류 계급에서 마시는 청량음료의 하나인 감주(甘酒)의 윗물인 예(醴: 단술)에서 기원을 찾을 수 있다. 우리나라 문헌에서는 『수문사설』에 처음 기록되어 있다. 구미·선산의 일반 가정에서 널리 만들어 먹었으나 현재는 왕겨를 구하기 힘들 뿐 아니라 2~5일 동안 불을 피워 끓이는 과정이 힘들어 흔...
-
1415년부터 1894년까지 경상북도 구미 지역에 설치된 조선시대 행정구역 명칭. 도호부는 고려와 조선시대의 지방 행정구역으로, 본래 중국 당나라에서 새로 정복한 이민족을 다스리기 위하여 변경 지방에 설치하였던 군사적 성격의 행정기관이었다. 시행 초기에는 중국과 같이 군사적 요충지에 설치하였으나, 성종 때 5도호부 체제가 정비되면서 일반 행정구역으로 변모하였다. 이후 여러 차례 변...
-
임양저를 시조이자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구미 지역의 세거 성씨. 선산은 신라 눌지왕 때 일선군(一善郡)이라 칭하였고, 614년(진평왕 36) 주(州)로 승격되었지만 687년(신문왕 7)에 폐지되었다. 757년(경덕왕 16) 숭선군(崇善郡)으로 이름을 고쳤으며, 995년(성종 14)에 다시 선주(善州)로 고쳤고, 1018년(현종 9) 상주의 속주가 되었다. 1143년(인종 21)에...
-
경상북도 구미 지역에 거주한 토착 성씨. 구미 지역에는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 등에 나오는 토성(土姓)·내성(來姓)·사성(賜姓)·속성(續姓) 중 현재까지 남아 있는 성씨와 후대 어느 시점에서 수학(修學)·혼인 등으로 이주해온 성씨들이 있다. 어느 정도 족세를 유지하면서 세거해온 성씨로는 선산김씨·일선김씨·안강노씨·벽진이씨·인동장씨·해평길씨·해평윤씨·전주최씨·밀양박씨·진양...
-
경상북도 구미시 산동면 송산리 정실마을의 당산나무인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느릅나무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높이 26m, 지름 3m까지 자란다. 굵은 가지가 갈라지며, 나무껍질은 회백색이고 늙은 나무에서는 나무껍질이 비늘처럼 떨어진다. 꽃은 5월에 취산꽃차례(聚繖꽃次例 : 먼저 꽃대 끝에 한 개의 꽃이 피고 그 주위의 가지 끝에 다시 꽃이 피고 거기서 다시 가지가 갈라져 꽃이 핌)를...
-
일제강점기 경상북도 구미 출신의 독립운동가. 송세호는 여산송씨(礪山宋氏)로서 현재의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에서 태어났다. 출가하여 강원도 오대산(五台山)의 월정사(月精寺)에 머물렀다. 일찍이 상해로 망명하여 1919년 3·1운동이 일어나자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에 참여하였다. 같은 해 4월 13일 임시정부의정원 강원도대표위원에 선출되어 의정 활동을 하는 한편 재무부 재무위원에 임명되...
-
경상북도 구미시 남통동의 금오산에 서식하고 있는 쌍떡잎식물 산형목 산형과의 여러해살이풀. 시호는 환경부 특정식물종 5등급에 해당한다. 뿌리에 사포닌과 지방유 등이 함유되어 옛부터 중요한 약제로 취급되어 왔다.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중국·몽골·시베리아·유럽 등지에 분포한다. 높이 40~70㎝에 이른다. 가늘고 긴 줄기 위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뿌리줄기는 굵고 짧다. 경생엽(莖生葉...
-
경상북도 구미 지역에서 학덕이 높은 인물이 그의 행적에 따라 죽은 뒤에 국왕으로부터 받은 이름. 시호는 조선 초기까지는 왕과 왕비, 왕의 종친, 실직에 있었던 정2품 이상의 문무관과 공신에게만 주어졌으나 후대로 내려오면서 그 대상이 완화, 확대되었다. 이에 생전에 낮은 관직에 있었던 사람도 증직되어 시호를 받는 일도 있었다. 이 때 시호 내리는 일을 증시(贈諡)라 하고, 후대에 추...
-
불교가 신라에 전래된 경로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견해가 있다. 남해로를 통해 한반도의 동해안 연안 지방에 직수입되었다는 주장이 있고, 433년 나제동맹으로 중국 남조의 불교가 백제를 통해 신라에 전래되었다는 주장이 있다. 그리고 고구려 문화가 육로로 전해질 때 불교가 전래되었다는 주장이 있는데, 이 육로의 경우 두 갈래의 가능성이 있다. 하나는 조령 혹은 계립령을 넘어 일선 지역을...
-
경상북도 구미시 신평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함남노회 소속 교회. 1972년 12월 31일 노상준 목사(당시 장로)에 의하여 당시 선산군 구미읍 신평리 윤기홍의 개인 집에서 서선산·손복술·이석기 외 11명이 모여 창립예배를 하였다. 1973년 4월 10일 선산군 구미읍 신평리 241번지 대지 356.4㎡를 구입하였으며, 1975년 8월 15일 예배당 174.9㎡와 사택 4...
-
조선 전기 구미 지역에서 성장한 문신. 본관은 청송(靑松). 자는 청보(淸甫). 청화부원군(靑華府院君) 심용(沈龍)의 증손이다. 할아버지는 좌의정 심덕부(沈德符), 아버지는 영의정 심온(沈溫), 어머니는 돈녕부사 안천보(安天保)의 딸이다. 세종 비 소헌왕후(昭憲王后)가 누나이다. 심회의 아버지 심온은 태종 때 왕명을 받고 중국에 사은사(謝恩使)로 갔을 때 좌의정 박서(朴壻)가 “명...
-
경상북도 구미시 무을면 안곡리에 있는 수령 130년의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느릅나무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높이 26m, 지름 3m까지 자란다. 굵은 가지가 갈라지며, 나무껍질은 회백색이고 늙은 나무에서는 나무껍질이 비늘처럼 떨어진다. 꽃은 5월에 취산꽃차례(聚繖꽃次例 : 먼저 꽃대 끝에 한 개의 꽃이 피고 그 주위의 가지 끝에 다시 꽃이 피고 거기서 다시 가지가 갈라져 꽃이 핌)...
-
경상북도 구미시 무을면 안곡리에 있는 수령 130년의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느릅나무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높이 26m, 지름 3m까지 자란다. 굵은 가지가 갈라지며, 나무껍질은 회백색이고 늙은 나무에서는 나무껍질이 비늘처럼 떨어진다. 꽃은 5월에 취산꽃차례(聚繖꽃次例 : 먼저 꽃대 끝에 한 개의 꽃이 피고 그 주위의 가지 끝에 다시 꽃이 피고 거기서 다시 가지가 갈라져 꽃이 핌)...
-
경상북도 구미시 무을면 안곡리에 있는 수령 130년의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느릅나무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높이 26m, 지름 3m까지 자란다. 굵은 가지가 갈라지며, 나무껍질은 회백색이고 늙은 나무에서는 나무껍질이 비늘처럼 떨어진다. 꽃은 5월에 취산꽃차례(聚繖꽃次例 : 먼저 꽃대 끝에 한 개의 꽃이 피고 그 주위의 가지 끝에 다시 꽃이 피고 거기서 다시 가지가 갈라져 꽃이 핌)...
-
경상북도 구미시 무을면 안곡리에 있는 수령 230년의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느릅나무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높이 26m, 지름 3m까지 자란다. 굵은 가지가 갈라지며, 나무껍질은 회백색이고 늙은 나무에서는 나무껍질이 비늘처럼 떨어진다. 꽃은 5월에 취산꽃차례(聚繖꽃次例 : 먼저 꽃대 끝에 한 개의 꽃이 피고 그 주위의 가지 끝에 다시 꽃이 피고 거기서 다시 가지가 갈라져 꽃이 핌)...
-
경상북도 구미시 무을면 안곡리에 있는 수령 240년의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느릅나무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높이 26m, 지름 3m까지 자란다. 굵은 가지가 갈라지며, 나무껍질은 회백색이고 늙은 나무에서는 나무껍질이 비늘처럼 떨어진다. 꽃은 5월에 취산꽃차례(聚繖꽃次例 : 먼저 꽃대 끝에 한 개의 꽃이 피고 그 주위의 가지 끝에 다시 꽃이 피고 거기서 다시 가지가 갈라져 꽃이 핌)...
-
경상북도 구미시 공단동에 있는 LS전선의 전선 제조 공장. 1969년 10월 금성전자(주)가 설립되어 1977년 6월에 증권거래소에 상장되었으며, 1995년 2월에는 금성광통신(주)을 합병하고 엘지전선(주)으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1997년 ISO14001의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환경안전 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여 운영하고 있다. 2002년 10월 중국 텐진에 합작사 LG-CTE를...
-
경상북도 구미시 공단동에 있었던 브라운관 제조 기업. 엘지·필립스 디스플레이(주)는 네덜란드의 로열필립스전자와 한국의 엘지전자가 각각의 CRT 사업부를 합병해 2001년 6월 11일에 설립되었다. 2001년 6월 30일 엘지이아이와 로열필립스전자로부터 CRT 사업 부문을 양수받았으며, 같은 해 12월에 32인치 플랫 CRT를 개발하였다. 2005년에는 29인치·32인치 수퍼 슬림...
-
경상북도 구미시 구포동에 있는 LG이노텍(주)의 구미 제3공장 1983년 5월 한국마이크로닉스(주)를 설립하였으며 1984년 6월에 금성마이크로닉스(주)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1995년 1월LG마이크론(주)로 다시 상호를 변경하였으며 2000년 12월에는 코스닥에 등록하였으나 2009년 7월 LG이노텍(주)에 합병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평판 디스플레이 전문 부품 생산 공장으로...
-
경상북도 구미시 공단동, 구포동에 있는 LG이노텍 생산 공장. 1970년 8월 금성알프스전자(주)가 설립되었고 1995년 1월 LG전자부품(주)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1999년 3월 엘지정밀과 합병하였으며 2000년 5월 현재의 엘지이노텍(주)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국내 사업장으로는 서울 본사를 비롯하여 안산연구소, 구미공장, 광주공장, 파주공장, 오산공장, 청주공장, 평택공장 등...
-
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 예강2리에 있는 수령 280년의 회나무. 회화나무는 콩과의 낙엽 관목으로 높이 25m에 이른다. 잎은 어긋나고 1회 깃꼴겹잎이다. 작은 잎은 7~17개씩 달리고 달걀 모양 또는 달걀 모양의 타원형이며 뒷면에 잎자루와 함께 누운 털이 있다. 꽃은 8월에 원추꽃차례를 이루며 연한 황색으로 피고, 열매는 협과(莢果: 콩처럼 꼬투리로 맺히는 열매)로 10월에 익는다...
-
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오상리에 있는 수령 220년의 회화나무. 회화나무는 콩과의 낙엽 관목으로 높이 25m에 이른다. 잎은 어긋나고 1회 깃꼴겹잎이다. 작은 잎은 7~17개씩 달리고 달걀 모양 또는 달걀 모양의 타원형이며 뒷면에 잎자루와 함께 누운 털이 있다. 꽃은 8월에 원추꽃차례를 이루며 연한 황색으로 피고, 열매는 협과(莢果: 콩처럼 꼬투리로 맺히는 열매)로 10월에 익는다...
-
경상북도 구미시 공단동에 있는 전자 제품 제조 기업. 1975년 4월 5일 오성사 구미공장이 준공되었고 1983년 1월 4일 (주)오성전자로 전환하였다. 1984년 5월 리모컨 생산을 개시하였으며, 1994년 9월에 ‘하나로 리모컨’을 출시하였고 1995년 11월에 5,000만 대 생산을 달성하였다. 1998년 12월 전자관사업부는 브라운관용 쉴링케이지 밴드 및 스프링을 생산하여...
-
한말의 대표적 의병장 허위는 경상북도 구미시 임은동 출신이다. 한말과 일제강점기를 통해 허위 가문은 수많은 항일운동가를 배출하였다. 허위의 맏형 허훈은 진보의진의 창의장이었고, 셋째 형 허겸은 형과 아우를 도와 의병 투쟁에 참여하였다. 1910년 국권 상실 이후에는 허겸·허형·허필은 그 일가를 이끌고 만주와 노령으로 망명하여 항일 투쟁을 계속하였다. 허위는 한말에 거유(巨儒)로 명...
-
경상북도 구미시 무을면 원1리에 있는 수령 330년의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느릅나무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높이 26m, 지름 3m까지 자란다. 굵은 가지가 갈라지며, 나무껍질은 회백색이고 늙은 나무에서는 나무껍질이 비늘처럼 떨어진다. 꽃은 5월에 취산꽃차례(聚繖꽃次例 : 먼저 꽃대 끝에 한 개의 꽃이 피고 그 주위의 가지 끝에 다시 꽃이 피고 거기서 다시 가지가 갈라져 꽃이 핌)...
-
경상북도 구미시 무을면 원2리에 있는 수령 130년의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느릅나무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높이 26m, 지름 3m까지 자란다. 굵은 가지가 갈라지며, 나무껍질은 회백색이고 늙은 나무에서는 나무껍질이 비늘처럼 떨어진다. 꽃은 5월에 취산꽃차례(聚繖꽃次例 : 먼저 꽃대 끝에 한 개의 꽃이 피고 그 주위의 가지 끝에 다시 꽃이 피고 거기서 다시 가지가 갈라져 꽃이 핌)...
-
경상북도 구미시 무을면 무이리에 있는 산. 임진왜란 당시 이곳에 성을 쌓고 싸울 준비를 갖추었으나 원통하게도 한번 싸워 보지도 못하고 패하였다 하여 원통산(怨通山)이라고 하였으며, 현재도 성의 옛 모습이 조금 남아 있다. 중앙봉 아래 약수터가 있는데, 속병을 고치는 약수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런데 이 약수를 마시려면 하루 전에 목욕을 하고 몸을 청결히 하여 기도를 드려야만 마실...
-
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에 속하는 법정리. 수원[水月, 무들]과 박곡(朴谷, 박실)의 이름을 따서 월곡이라 하였다. 마을 지형이 월(月) 자와 같이 생겨서, 흡사 마을 앞을 흐르는 낙동강 물에 달이 떠 있는 것처럼 보여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한다. 자연마을로 박곡, 말리골 등이 있다. 박곡은 마을 뒷산 줄기가 박을 심어서 덩굴이 뻗어 가는 모양 같아 붙여진 이름이다. 말리골은 한일병합...
-
경상북도 구미시 도개면 월림2리에 있는 수령 280년의 회화나무. 회화나무는 콩과의 낙엽 관목으로 높이 25m에 이른다. 잎은 어긋나고 1회 깃꼴겹잎이다. 작은 잎은 7~17개씩 달리고 달걀 모양 또는 달걀 모양 타원형이며 뒷면에 잎자루와 함께 누운 털이 있다. 꽃은 8월에 원추꽃차례를 이루며 연한 황색으로 피고, 열매는 협과(莢果: 콩처럼 꼬투리로 맺히는 열매)로 10월에 익는다...
-
일제강점기 경상북도 구미 출신의 독립운동가. 육홍균의 본관은 옥천(沃川)으로 아버지 육병형(陸炳亨)과 어머니 예천임씨(醴泉林氏) 사이의 독자이다. 선산 옥성 주아리에서 태어났다. 슬하에 육철(育轍), 육종서(育鍾瑞), 육종국(育鍾局) 3형제를 두었다. 육홍균은 수원고등농림학교(현 서울대 농대)를 졸업하고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대학(日本大學) 문과에 재학 중이던...
-
1. 낙산리 의구총 일선교에서 대구로 오다가 일선리를 지나자마자 국도변인 구미시 해평면 낙산리 148번지에는 잘 정비된 의구총(義狗塚)이 있어 사람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이 의구총에는 다음과 같이 주인을 살리고 죽은 의로운 개 이야기가 전하고 있다. 지금으로부터 400여 년 전 연향(延香, 현 구미시 해평면 낙산리)에 노성원(盧聲遠)이라는 우리(郵吏, 지금의 우체부)가 살고 있었...
-
고려 전기의 승려. 본관은 개성. 본명은 왕후(王煦), 호는 우세(祐世). 별명은 석구(釋煦, 석은 출가 승려의 일반적 성)이다. 아버지는 고려 제11대 왕 문종이며, 어머니는 인예왕후(仁睿王后) 이씨이다. 문종의 넷째 아들이며 형이 고려 숙종이다. 의천은 11세에 문종이 왕자들을 불러 “누가 출가하여 복전(福田)이 되겠느냐?”고 물었을 때 출가를 자원하였다. 1065년(문종 19...
-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이문리에 있는 수령 270년의 회화나무. 회화나무는 콩과의 낙엽 관목으로 높이 25m에 이른다. 잎은 어긋나고 1회 깃꼴겹잎이다. 작은 잎은 7~17개씩 달리고 달걀 모양 또는 달걀 모양 타원형이며 뒷면에 잎자루와 함께 누운 털이 있다. 꽃은 8월에 원추꽃차례를 이루며 연한 황색으로 피고, 열매는 협과(莢果: 콩처럼 꼬투리로 맺히는 열매)로 10월에 익는다....
-
조선 전기 경상북도 구미 지역으로 이주한 옥산 이우의 예술 세계. 이우(李瑀, 1542-1609)는 조선시대의 서화가로, 호는 옥산(玉山)·죽와(竹窩)·기와(寄窩)이다. 신사임당의 넷째 아들이자 율곡 이이의 동생인 이우는 현재의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 지역으로 장가를 들었는데, 이로 인해 선산의 명현 중 한 사람으로 이름이 나 지역민의 자랑이 되고 있다. 이우는 어머니 신사임당의 천...
-
일제강점기 경상북도 구미 출신의 독립운동가. 이임용의 자는 종식(鍾植), 호는 월호(月湖)이다. 아버지는 이희원(李希元)이다. 이임용은 대구 계성학교를 졸업하고 칠곡공립보통학교에서 3년간 교직 생활을 하다가 대구 동산병원으로 직장을 옮겨 4년간 근무하였다. 1919년 3월 8일 대구 서문시장 장날을 기하여 독립운동을 전개하기로 결정하고, 김수길·이영식·이영옥·김삼도 등과 함께 시장...
-
경상북도 구미시에 거주하는 인구 집단의 계수. 인구는 특정한 시간과 공간에 있는 전체 혹은 특정 인간의 집단을 지칭한다. 인구는 몇 가지 특성에 의해 구분되는데, 경험적 또는 객관적으로 집단을 구분하는 특성으로는 지리적, 인종적, 국가적, 자연적, 사회적 특성 등이 있다. 2011년 9월 30일 현재 구미시의 총 인구는 411,772명이며, 이 중 남자는 209,836명, 여자는...
-
경상북도 구미 지역의 지표와 연계되어 나타나는 인문적 사상(事象)들. 구미시는 경상북도의 중앙부로부터 서남부에 위치하고 있는 도시이다. 극동은 장천면 명곡리 산 54번지이며 극남은 오태동 산 59번지이며 극서는 무을면 안곡리 산 57번지이며 극북은 옥성면 구봉리 산 13번지이다. 동서 간의 연장 거리는 38.8㎞이고 남서 간의 연장 거리는 33.4㎞이다. 구미시는 동남쪽으로는 칠곡...
-
경상북도 구미시 인의동에 있는 수령 400년의 회화나무. 회화나무는 콩과의 낙엽 관목으로 높이 25m에 이른다. 잎은 어긋나고 1회 깃꼴겹잎이다. 작은 잎은 7~17개씩 달리고 달걀 모양 또는 달걀 모양의 타원형이며 뒷면에 잎자루와 함께 누운 털이 있다. 꽃은 8월에 원추꽃차례를 이루며 연한 황색으로 피고, 열매는 협과(莢果: 콩처럼 꼬투리로 맺히는 열매)로 10월에 익는다. 추위...
-
경상북도 구미시 임수동에 있는 수령 400년의 은행나무. 은행나무는 중국 원산으로 암수딴그루이다. 학명 가운데 종명 ‘biloba’는 두 갈래로 갈라진 잎을 뜻한다. 은행나무의 수꽃가루는 유일하게 편모를 달고 있어서 스스로 몸을 이동시킬 수 있는데, 이를 ‘정충’이라고 부른다. 그래서 은행나무는 진화가 덜된 채 오래도록 살아남았다고 해서 화석식물이라고 부르고 있다. ‘열매가 살구[...
-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잉어에 여러 가지 부재료를 넣고 만든 찜. 『동의보감(東醫寶鑑)』에 의하면 잉어는 소변을 잘 나가게 하고 부은 것을 내리며 기를 내리고 태아를 안정시킨다. 또한 임산부의 몸이 붓는 것을 치료하는 데 쓰인다고 한다. 잉어를 『동의보감』과 『재물보(才物譜)』에서는 리어(鯉魚), 『난호어목지(蘭湖漁牧志)』와 『전어지(佃漁志)』에서는 리어(鯉魚)라고 하였다. 기원전 약...
-
일제강점기 경상북도 구미 출신의 독립운동가. 장진홍(張鎭弘)은 자는 준극(俊極), 호는 창여(滄旅)이며, 본관은 인동(仁同)이다. 1894년(고종 31년) 6월 6일 인동의 옥계동 문림리 352번지에서 태어나 조국 광복을 위해 투쟁을 벌이다가 1930년 감옥에서 순국하였다. 장진홍은 1907년 4월 1일 현 인동초등학교의 전신인 인명학교(仁明學校)를 졸업하였다. 특히 인명학교 시절...
-
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해평습지에서 겨울을 나는 두루미과에 속하는 새. 구미시 해평면의 해평습지에는 천연기념물 제203호 재두루미와 제228호 흑두루미를 비롯하여 고니, 백로, 왜가리, 기러기, 청둥오리 등이 찾아오고 있다. 우리나라에 분포하는 두루미과에는 두루미, 재두루미, 흑두루미가 있으며 3종 모두 천연기념물로 지정·보호하고 있다. 그리고 구미시는 해평습지에 대해 세계습지보호...
-
조선 전기 구미 출신의 문신. 본관은 연안(延安). 자는 미재(美哉), 호는 성암(省菴). 증조부는 문혜공(文惠公) 전귀생(田貴生), 할아버지는 전한(田漢), 아버지는 전무(田畝)이다. 1399년(정종 1)에 문과에 장원급제하여 정헌대부 예조판서를 역임했다. 태종의 세자 시절에 세자와 유일지사(遺逸之士)를 논하게 되었을 때 전가식은 “길재(吉再)가 강직하고 집에서는 효행이 돋보였다...
-
일제강점기 경상북도 구미 출신의 독립운동가. 전재덕(全在德)의 본관은 옥천이며, 1924년 3월 1일 지금의 구미시 장천면 상장리에서 출생하였다. 아버지는 전장호이고 어머니는 김월선이다. 전재덕은 장천보통학교를 졸업하고 안동성립(安東省立) 봉성농업학교에 재직중 만주국 관비 유학 시험에 합격하여 일본 추전일만공업학교에 유학하였다. 그 후 만주 봉천 군수 공장에 배치되어 있던 중 일본...
-
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이루어지는 제반 신앙 행위. 구미 지역은 고대부터 불교가 번성했던 것으로 보인다. 금오산 일대에는 현존하는 수 개의 사찰과 함께 그 정상과 산록에 남아 있는 폐사지(廢寺址)만도 20여 개에 이른다. 신라에 불교를 전했다는 아도화상의 연기설화가 전해지고 있는 도리사, 신라 탑의 웅대함을 보여주는 죽장사 오층석탑, 선산 낙산동 삼층석탑 등 찬란했던 불교 유산들이 적...
-
경상북도 구미시 옥성면 주아2리에 있는 수령 500년의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느릅나무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높이 26m, 지름 3m까지 자란다. 굵은 가지가 갈라지며, 나무껍질은 회백색이고 늙은 나무에서는 나무껍질이 비늘처럼 떨어진다. 꽃은 5월에 취산꽃차례(聚繖꽃次例 : 먼저 꽃대 끝에 한 개의 꽃이 피고 그 주위의 가지 끝에 다시 꽃이 피고 거기서 다시 가지가 갈라져 꽃이 핌...
-
경상북도 구미 지역에서 음력 9월 9일에 지내는 명절. 중양절은 날짜와 달의 숫자가 겹치는 명절로서 중구일(重九日) 또는 9가 양(陽)의 수(數)이므로 중양(重陽)이라고도 한다. 또한 중양절은 3월 삼짇날 날아온 제비가 다시 강남으로 가는 날이기도 하다. 중양절은 중국에서 유래한 명절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신라 이래로 국가적인 행사를 행하였다. 고려 때는 국가적인 향연을 벌였으며,...
-
경상북도 구미시 오태동에 있는 야은 길재의 충절을 기려 세운 비. 야은 길재는 고려 후기의 인물로서 이색, 정몽주, 권근 등에게서 배웠으며, 벼슬이 문하주서(門下注書)에 올랐으나 노모를 봉양하기 위해 사직하고 고향으로 돌아왔다. 고려가 망하고 조선 왕조가 개창된 후 태종이 태상박사(太常博士)라는 관직을 내렸으나 두 왕조를 섬길 수 없다 하여 사양하고, 선산에 은거하여 절의를 지켰으...
-
경상북도 구미 지역에서 같은 성을 가진 사람이 모여 사는 촌락. 조선왕조는 성리학을 지배 이데올로기로 강조하면서 숭유억불 정책을 일관성 있게 추진하였다. 그러나 고려왕조의 불교적 색채는 조선 전기까지 끈질기게 남아 있었으며, 조선왕조가 추진하는 성리학적 지배이데올로기는 중종 연간을 지나면서 서서히 지방 양반과 일반 백성에게 영향을 미쳤다. 특히 남귀여가(男歸女家)의 혼인, 재산의...
-
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창림리에 있는 수령 180년의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느릅나무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높이 26m, 지름 3m까지 자란다. 굵은 가지가 갈라지며, 나무껍질은 회백색이고 늙은 나무에서는 나무껍질이 비늘처럼 떨어진다. 꽃은 5월에 취산꽃차례(聚繖꽃次例 : 먼저 꽃대 끝에 한 개의 꽃이 피고 그 주위의 가지 끝에 다시 꽃이 피고 거기서 다시 가지가 갈라져 꽃이 핌)...
-
경상북도 구미시 남통동의 금오산에서 여름을 나는 물총새과에 속하는 새. 우리나라에는 물총새과에 호반새, 청호반새, 뿔호반새, 물총새 4종의 물총새류가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몸길이가 30㎝에 이른다. 등은 광택이 나는 파란색이고, 머리는 검정색이다. 턱밑과 멱은 흰색, 나머지 아랫면은 오렌지색을 띤다. 부리와 다리는 붉은색이다. 주로 산지 물가나 강가에 살며, 전선이나 전주...
-
경상북도 구미시 옥성면 초곡리에 있는 수령 630년의 은행나무. 은행나무는 중국 원산으로 암수딴그루이다. 학명 가운데 종명 ‘biloba’는 두 갈래로 갈라진 잎을 뜻한다. 은행나무의 수꽃가루는 유일하게 편모를 달고 있어서 스스로 몸을 이동시킬 수 있는데, 이를 ‘정충’이라고 부른다. 그래서 은행나무는 진화가 덜된 채 오래도록 살아남았다고 해서 화석식물이라고 부르고 있다. ‘열매가...
-
일제강점기 경상북도 구미 출신의 독립운동가이자 목사. 최재화의 호는 백은(白恩), 본관은 경주이다. 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산양리에서 최도원(崔道源)의 큰아들로 태어났다. 이명으로 최재하(崔在河), 최동수(崔東秀)를 사용하였다. 최재화는 서울 경신중학교를 졸업하고 해평면 산양동에 내려와 신앙 활동을 하고 있었다. 1919년 만세 시위가 전국에서 일어나자 4월 3일 해평면 해평동에서...
-
경상북도 구미 지역에서 음력 8월 15일에 지내는 민속 명절. 추석은 중추가절이라고 하여 가을의 한가운데 달이며, 또한 팔월의 한가운데 날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는 명절이다. 추석을 한가위·중추(仲秋)라고도 부르는데, 구미 지역에서는 설 다음으로 큰 명절이라고 한다. 이날에는 햇곡식으로 송편이나 술을 빚고 햇과일을 장만한다. 멀리 있는 자손들이 부모의 집에 모여 추석차례를 지내고 나...
-
경상북도 구미 지역에서 음력 7월 7일에 지내는 세시 명절. 구미 지역에서는 칠석날을 ‘꼼비기날’이라고 부르며, 노는 날로 삼아 재미있게 즐기는 풍습이 있다. 모를 심고 논을 다 매었기 때문에 농사꾼, 특히 머슴들에게 ‘꼼비기 먹기’라고 하여 주인집에서 음식과 용돈을 장만해 주었다. 이날 특별히 하는 놀이는 ‘들돌 들기’라 하여 누가 무거운 돌을 드는지 내기를 한다. 어린 소년이...
-
경상북도 구미시 공단동에 있는 디스캐스팅 부품 제조 회사. 1992년 11월 (주)금호라는 이름으로 설립되어 1998년부터 정보 통신 사업 관련 제품을 개발하였고, 2001년 9월 (주)KH바텍으로 상호를 변경하였다. 2002년 5월 코스닥 시장에 등록하였으며, 같은 해 8월 본사 및 제1공장을 지금의 경상북도 구미시 공단동에 신설 이전하였다. 2003년 4월에는 경상북도 구미시...
-
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초기 김해허씨 일족이 처음 정착하여 살 때 마을 뒷산의 모습이 뱀과 비슷하여 마을 이름을 사미동(巳尾洞)이라 하였다. 그러자 집에 뱀이 너무 자주 들어오므로 못 들어오게 하기 위하여 뱀의 눈을 뺀다는 의미로 뱀 사(巳) 자에 점을 찍어 파토리(巴吐里)라 하였고, 후에 파산리가 되었다고 한다. 원래 파산은 중국의 지명으로, 마을을 개척한...
-
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 파산리에 있는 수령 220년의 회화나무. 회화나무는 콩과의 낙엽 관목으로 높이 25m에 이른다. 잎은 어긋나고 1회 깃꼴겹잎이다. 작은 잎은 7~17개씩 달리고 달걀 모양 또는 달걀 모양 타원형이며 뒷면에 잎자루와 함께 누운 털이 있다. 꽃은 8월에 원추꽃차례를 이루며 연한 황색으로 피고, 열매는 협과(莢果: 콩처럼 꼬투리로 맺히는 열매)로 10월에 익는다....
-
경상북도 구미 지역에서 동지에 팥죽을 집안에 뿌려 잡귀를 막는 풍습. 팥죽 뿌리기는 동짓날에 팥죽을 쑤어 제사를 지내고, 대문·담장·벽·부엌·마당 등 집안 곳곳에 뿌려 나쁜 액이나 잡귀의 출입을 막는 풍습이다. 이렇게 역귀(疫鬼)를 쫓는 풍속은 중국에서 전래하였다. 『형초세시기(荊楚歲時記)』에는, “공공씨(共工氏)가 아들을 두었는데 동짓날에 죽어서 역귀(疫鬼)가 되었는데 붉은 색의...
-
경상북도 구미 지역에서 겨울철에 눈이나 얼음판 위에서 아이들이 팽이를 돌리며 즐기는 놀이. 팽이치기는 주로 겨울철에 행하는 아이들 놀이로서, 원뿔모양으로 깎아 만든 팽이를 채나 손 혹은 노끈 등의 도구를 이용하여 돌리는 민속놀이이다. 팽이는 원뿔모양이 되어야 안정된 상태에서 오래 회전이 유지되고, 채는 끝의 실오라기가 팽이를 쳤을 때 부드럽게 휘감아 힘의 전달이 잘 될 수 있도록...
-
경상북도 구미시 공단동에 있는 기계 장비 제조 기업. 프로템은 슬리터 리와인더, 코팅기, 라미네이팅기, 와인더, 쉬트 커터, 동박 제조기 그리고 공장 자동화 설비 등을 생산하여 국내 기업에 공급할 뿐만 아니라 미국·일본·중국·브라질 등 17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최근에는 IT용 기능성 고분자 필름의 폭발적인 수요 증가에 대응하여 광학용 편광 필름 및 전자 재료용 콘덴서 필름의 가공...
-
“2011년 산업 생산 75조 원, 수출 330억 달러 목표 달성” 이것은 외국에 있는 어떤 첨단도시의 이야기도 국내의 대도시 이야기도 아닌, 바로 인구 39만 명의 한국의 지방도시인 경상북도 구미시의 2011년 경제 목표이다. 구미시는 한국 내륙 최대의 첨단 전자·정보통신 산업단지와 선진 농업을 기반으로 2011년에 생산 75조 원, 수출 330억 달러를 달성하기 위해 매진하고...
-
경상북도 구미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풍물단체. 농악 놀이 및 지역 예술문화를 널리 보급하여 전통예술을 발전시키고 건전한 문화와 공동체 의식 정착을 위해 설립되었다. 1993년 KEC전자 풍물단으로 창단하였다. 이후 2000년 한두레마당예술단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농악과 사물놀이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하여 활동을 하고 있다. 1993년 이후 KBS 국악대상 토요한마당, MBC...
-
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 항곡리에 있는 수령 180년의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느릅나무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높이 26m, 지름 3m까지 자란다. 굵은 가지가 갈라지며, 나무껍질은 회백색이고 늙은 나무에서는 나무껍질이 비늘처럼 떨어진다. 꽃은 5월에 취산꽃차례(聚繖꽃次例 : 먼저 꽃대 끝에 한 개의 꽃이 피고 그 주위의 가지 끝에 다시 꽃이 피고 거기서 다시 가지가 갈라져 꽃이 핌)...
-
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에 있는 낙동강 본류와 주변의 습기가 많은 땅. 습지(濕地)는 바다와 강의 가장자리에 형성되는 축축한 토지로, 항상 침수 상태에 있거나 홍수 시 침수하기 쉬운 토지를 말한다. 낙동강과 같은 하천의 자연제방 배후의 낮은 지역에 형성된 습지를 배후습지라고 하며, 충적평야 등의 낮은 곳에 나타나는 것을 저습지라 부르기도 한다. 람사협약이 규정하는 습지는 자연적 또는...
-
일제강점기 경상북도 구미 출신의 독립운동가. 허형식(許亨植)은 1909년 11월 18일 지금의 경상북도 구미시 임은동에서 허필(許苾, 1855~1932)의 아들로 태어나 조국 광복을 위해 온 몸을 바쳤던 항일투사였다. 본명은 허극(許克)으로 알려져 있으나 호적에는 허연(許埏)으로 등재되어 있다. 한말 의병장 왕산 허위(許蔿, 1855~1908)의 종질이기도 하다. 허형식은 북만주...
-
경상북도 구미시에 속하는 법정동. 인동 8경 가운데 2경과 3경인 봉두조하(鳳頭朝霞), 황상숙무(凰桑宿霧)에서 따서 봉상동(鳳桑洞)이라 하였다. 행정상 명칭은 황상동(黃桑洞)으로 황상산(黃桑山) 밑에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2013년 1월 16일 구미시 고시 제2013-11호에 의해 한자 지명을 황상동(凰顙洞)으로 변경하여, 일제 강점기 왜곡되었던 명칭을 원래 지명으로 복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