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3000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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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上駕里 |
영어공식명칭 | Sangga-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상가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문종안 |
개설 시기/일시 | 1914년 - 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상가리 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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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리 - 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상가리 | |
성격 | 법정리 |
면적 | 4.9㎢ |
가구수 | 97가구 |
인구[남/여] | 164명[남자 84명|여자 80명] |
[정의]
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마을 뒷산 지형이 소 멍에 모양이라 하여 가치(駕峙)라고 부르다가 마을이 가재 위쪽에 있다 하여 웃가재, 한자로는 상가(上駕)라 한 데서 지명이 유래하였다.
[형성 및 변천]
해남군 녹산면 지역이었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사점리, 계동리, 신촌리, 중리 일부 지역을 병합하여 해남군 삼산면 상가리로 개설되었다. 현재 상가마을, 중리마을, 계동마을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상가마을 최초의 입향조는 남양홍씨로 후에 청주한씨, 해남윤씨, 전주이씨, 밀양박씨가 들어왔다. 1507년경 청주한씨 한세전(韓世佺)이 구례에서 처음 입향하였다고 전해진다.
[자연환경]
상가리는 덕음산(德陰山)[327m] 줄기를 따라 펼쳐진 산자락에 둘러싸여 있고 가재골에서 발원한 샘물이 삼산천을 따라 어성포로 흐른다. 지형은 대체적으로 남서쪽을 제외하고는 높으며 여름에 시원하고 겨울에는 눈이 많이 내리나 춥지는 않다. 동쪽에 상가저수지가 있다.
[현황]
상가리(上駕里)는 북쪽으로 옥천면 송산리, 동쪽으로 옥천면 백호리, 남쪽으로 평활리, 서쪽으로 신흥리와 접하고 있다. 2018년 10월 31일 현재 면적은 4.9㎢이고, 상가리, 중리, 계동리 3개 행정리에 97가구, 164명[남자 84명, 여자 80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주 소득원은 쌀이며, 특작물로 마늘을 많이 재배하고 있다. 축산으로 한우를 키워서 판매하고 있다.
팽나무 보호수가 2그루 있는데, 생육상태가 매우 양호하다. 상가마을에서는 음력 정월 보름에 팽나무에 음식을 차리고 자손들의 무사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는 당제를 지내는데, 마을 사람들은 당제를 지내는 나무라고 해서 당산나무라고 부르기도 한다. 수령은 300여 년이고 나무 둘레는 3.5m 정도이다. 1982년 정자의 가치를 인정받아 보호수로 지정되었다[지정번호: 15-14-2-2]. 또 다른 팽나무는 수령 400년, 나무 둘레 2.3m이다. 2012년에 보호수로 지정되었다[지정번호: 15-14-2-8]. 계동마을에는 사라향, 즉 옥산 발현지로 고려시대 현성인 옥산고성지(玉山古城址)가 잔존하고 있다. 옥산고성지는 해남읍에서 대흥사로 향하는 지방도를 따라가다 삼산면으로 들어가는 길목에서 도로 동편 성뫼산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