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3000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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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新興里 |
영어공식명칭 | Sinheung-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신흥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문종안 |
개설 시기/일시 | 1914년 - 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신흥리 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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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리 - 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신흥리 | |
성격 | 법정리 |
면적 | 3.001㎢ |
가구수 | 138가구 |
인구[남/여] | 306명[남자 146명|여자 160명] |
[정의]
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신흥리(新興里)는 당현(堂峴), 땅고개라고 불렸다가 새로 형성된 마을이라 하여 신흥(新興)이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신흥리는 본래 진도군 삼촌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06년(광무 10)에 해남군에 편입되었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감당리와 상금리, 향리와 녹산면의 해남리와 성산리를 병합하여 해남군 삼산면 신흥리로 개설되었다. 현재 신흥마을, 항리마을, 감당마을, 상금마을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1789년에 편찬된 『호구총수』에서 진도군 삼촌면에 향리마을과 감당마을, 상금마을이 속하여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신흥마을의 형성 시기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처음에 마을 터를 땅고개에 잡았다고 전해져 오고 있다. 최초 입향조는 나씨(羅氏)라는 설이 있으나 확인되고 있지 않다. 약 500여 년 전, 성산(星山)에 입향했던 도강김씨 김의발이 우연히 마을 안산을 지날 때 지금의 신흥리 463번지 언덕에서 불이 타오르는 것을 보고 놀라 달려가 보니 불탄 흔적이 없기에 명당이라 생각하고 터를 닦고 자리를 잡으니 마을이 이루어지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항리마을은 을사사화 때 1545년경 한양에서 나주를 거쳐 들어온 선산김씨 김견이 입향조라는 설이 있다.
[자연환경]
신흥리 남쪽에는 두륜산 도립공원이 있으며, 마을 뒤 모범산 앞으로 신흥마을, 상금마을, 감당마을이 펼쳐져 있다. 외곽 상단에는 삼산에서 가장 연조가 깊은 신흥저수지가 있다. 삼산면 상가리에 있는 상가저수지는 신흥리 농지를 거쳐 삼산천으로 흐르고 있다.
[현황]
신흥리(新興里)는 남쪽으로는 삼산면소재지 평활리가 있으며, 북쪽으로는 해남읍이 있고, 동쪽으로는 상가리, 서쪽으로는 창리가 있다. 2018년 10월 31일 현재 면적은 3.001㎢이며, 신흥리, 향리, 감당리, 상금리의 4개 행정리에 138가구, 306명[남자 146명, 여자 160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주 생업은 농업으로 고구마, 고추, 마늘, 콩, 쪽파 등 밭농사를 짓고 있다. 농업용수는 신흥제, 향리저수지, 상가저수지, 뒷골보, 양촌제, 진보양수장, 창보양수장 물을 사용하고 있다. 주요 도로는 지방도 제806호선 북쪽에서 남쪽으로 신흥리 중앙을 지나고 있다.
문화유적으로는 성남사(城南祠) 터가 있다. 임진왜란 때 101명의 의병을 모집하여 참전한 김인영 등 선산김씨 위패를 모신 사우로 1661년(현종 2)에 건립되었다가 1864년(고종 1)에 훼철되었다. 지금은 건물이 없이 9기의 비석만 세워져 있다. 선산김씨 문중에서 관리하며 음력 10월에 시제를 지내고 있다. 신흥리 감당마을에는 2008년 2월 21일 군 보호수로 지정된 느티나무가 있다. 수령은 약 300년이며 지정번호는 15-14-2-5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