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300365 |
---|---|
한자 | 太白線 |
영어음역 | Taebaekseon |
영어의미역 | Taebaek Railway Line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도로와 교량 |
지역 | 충청북도 제천시 영천동|송학면 시곡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류금열 |
준공 시기/일시 | 1956년 1월 |
---|---|
전 구간 | 충청북도 제천시 영천동~강원도 태백시 황연동 |
해당 지역 경유 구간 | 충청북도 제천시 영천동|송학면 입석리 |
성격 | 철도 |
길이 | 103.5㎞[전 구간]|15.3㎞[제천 구간] |
차선 | 단선|복선[함백선 병행 구간] |
폭 | 1,435㎜ |
[정의]
충청북도 제천시 영천동의 제천역에서 송학면 시곡리의 입석리역을 거쳐 강원도 태백시의 백산역까지 연결되는 철도.
[명칭 유래]
태백산맥에 위치한 산업 철도이기 때문에 강원도 태백산(太白山)[1,567m]의 이름을 따서 태백선이라 이름하였다.
[제원]
2008년 기준 제천역~백산역 간의 영업 거리는 여객과 화물 모두 단선으로 103.5㎞이며, 함백선 병행 구간은 복선 기능이 있다. 궤도의 폭은 1,435㎜이다. 제천시 행정 구역을 지나는 태백선의 총 길이는 15.3㎞이다. 궤도 폭은 1,435㎜이다.
[건립 경위]
태백선은 태백산 지구의 지하자원 개발에 따라 생산된 석탄과 중석 등의 광물을 수송하기 위해 개설된 철도이다. 1949년 5월 3일 영월선과 함백선 건설 공사에 착수하여 같은 해 11월 5일 영월선 제천~송학 간 9.8㎞를 개통하였으나 6·25 전쟁으로 중단되었다. 이후 건설 공사에 재착수하여 1956년 1월 제천~영월 간 38.1㎞를 준공하였다. 1955년 12월 31일 제천∼영월 간 38.1 km의 영월선을 개통한 후, 1957년 3월 9일 영월∼함백 간 22.6 km를 개통하면서 함백선이라 불렀다. 1966년 1월 19일 다시 예미∼고한 간 30 km를 개통하면서 고한선이라 하였고, 1973년 10월 16일 고한∼태백 간 15 km를 추가 개통하고, 마지막으로 1975년 12월 5일 태백∼백산 간 9.3 km를 개통하였다. 이로써 제천~백산을 연결하는 전 구간이 개통되었다. 이때부터 태백선이라 부르게 되었다.
[변천]
1969년 7월부터 1974년 6월까지 전철화 공사를 하여 전 구간이 전철화되었다. 한편, 제천시가 인구 밀집 지역으로 발전하면서 2006년 제천역~쌍용역 간 14.3㎞ 복선화 공사를 시작하여 2013년 11월 14일 개통하였다. 제천과 쌍용 지역에서 연간 생산되는 약 900만 톤의 시멘트 중 약 40%가 철도로 수송되고 있기 때문에 이 공사가 완료되면 물류 비용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도로 혼잡률 저하, 환경 개선 등의 효과와 함께 제천시 동현동과 신백동, 두학동 등 제천 동부 지역의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장락역과 송학역의 역사 및 기존 노선의 존폐 등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황]
태백선 출발역인 제천역의 좌표는 북위 37°07′, 동경 128°12′이며, 제천시 송학면 입석리와 강원도 영월군 쌍용리의 경계는 북위 37°11′, 동경 128°18′이다. 제천 지역에는 태백선 제천역을 기점으로 하여 장락역과 송학역, 입석리역이 소재한다.
제천 지역에는 동현동 건널목을 비롯하여 총 13개의 건널목이 있다. 과선교[구름다리]는 총 5개이며, 입석지하도와 시곡지하도가 있다. 입석리역과 쌍용역 사이에 있는 말굽형 입석터널은 1952년 12월 25일에 준공하였는데, 우리나라 기술로 시공된 최초의 터널로 속칭 ‘가래골 터널’이라 불린다. 태백선의 제천 권역에 있는 역 가운데 제천역만이 유일하게 승객이 이용하고 있으며, 나머지 역은 화물 수송만을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