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901268 |
---|---|
한자 | 延安李氏 |
영어음역 | Yeonan Leessi |
영어의미역 | Yeonan Lee Clan |
분야 | 성씨·인물/성씨·세거지 |
유형 | 성씨/성씨 |
지역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능원리|갈담리|양지면 추계리|이동읍 서리 |
집필자 | 정양화 |
세거지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능원리|모현읍 동림리|모현읍 갈담리 |
---|---|
집성촌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능원리|동림리|갈담리 |
입향시기/연도 | 1400년대 |
성씨시조 | 이무(李茂) |
입향시조 | 이석형(李石亨)|이원발(李元發) |
[정의]
이무를 시조로 하고 이석형(李石亨)과 이원발(李元發)을 입향조로 하는 경기도 용인시 세거 성씨.
[연원]
시조는 이무(李茂)이다. 본래 당나라 사람으로 백제를 침공할 때 소정방을 따라온 장수였다고 한다. 지금의 황해도 연안(延安)을 지키다가 당이 측천무후의 전횡으로 어지러워지자 신라에 귀순하였다. 김유신의 주청으로 연안을 식읍으로 주어 연안후에 봉해졌다. 저헌(樗軒) 이석형, 이귀(李貴), 이시백(李時白), 그리고 월사(月沙) 이정구(李廷龜)와 그 자손들이 줄줄이 현달하여 조선시대 최고의 가문이 되었다.
[입향경위]
연안이씨가 용인에 입향하게 된 것은 조선 세조 때의 명신인 이석형이 정몽주의 증손녀와의 혼인에서 비롯되었다. 정몽주의 묘가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능원리에 있었고 이후 이석형의 묘가 그 옆에 있게 되면서 후손들이 정착하게 되어 모현 지역에서 영일정씨와 더불어 최대의 가문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이후 이석형의 현손 이정수(李廷秀)의 큰아들 이빈(李贇)이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 추계리로 옮겨 대대로 집성촌을 이루었으며, 둘째아들인 이지(李贄)는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갈담리 갈월로 옮겨가 세거하여 집성촌을 이루었다.
첨사공파의 파조는 이습홍(李襲洪)이다. 5대손인 이원발이 처인구 이동읍 서리 불당골에 자리잡은 이후이다.
[현황]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능원리·동림리·갈담리 등에 모여 살고 있다. 후손으로 MBC 사장과 문화공보부장관을 지낸 이웅희(李雄熙), 대웅제약 회장을 지낸 이철배(李哲培), 청와대 경호실 차장을 지낸 이천배(李千培) 등이 있다.
처인구 이동읍 서리와 시미리 일대에 퍼져 있으며 후손으로 용인문화원장을 지낸 이일녕이 있다.
[관련유적]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 능원리에 있는 이석형의 묘와 신도비가 도지정 기념물 제171호로 지정되어 있다. 주위에는 연안이씨 묘역이 산재해 있다. 처인구 이동읍 서리 불당골에 첨사공파 재실인 연화사(延華祠)와 이원발 신도비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