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7008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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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新基市場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신기길58번길 6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인옥 |
성격 | 시장|재래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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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 | 3,300㎡ |
전화 | 032-865-5424 |
개관|개장 시기/일시 | 1987년 - 신기 시장 개장 |
관련 사항 시기/일시 | 2005년 - 신기 시장 인정 시장이 됨 |
최초 설립지 | 신기 시장 - 인천직할시 남구 주안 7동 |
현 소재지 | 신기 시장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신기길58번길 6[주안 7동 1336-7] |
[정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 7동에 있는 재래시장.
[변천]
신기 시장은 문학산 언저리에서 농사짓던 아낙네들이 1970년대 중반 진흥 요업[현 쌍용 아파트 자리] 정문 앞에서 푸성귀를 내다 팔기 시작하면서 자연 발생적으로 형성된 시장이다. 신기 시장은 1987년 개설되었으며, 2005년 인정 시장이 되었다. 인정 시장이란 등록 시장과 같은 기능을 하고 있으나 대규모 점포의 요건을 갖추지 못한 곳으로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에 적합하다고 특별자치도지사, 시장, 군수, 구청장이 인정한 곳을 말한다.
신기 시장은 쌍용 아파트, 신동아 아파트, 진흥 아파트 등 공동 주택이 밀집된 지역에 있으며, 주민의 이용이 편리한 편이고, 근거리에 인천 남부 종합 시장, 통일 종합 시장이 형성되어 있어 저렴하게 다양한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신기 시장은 생필품과 농·수산물을 위주로 소매 점포가 주종을 이루고, 좌판형의 점포가 개방된 규모로 일정하게 배열되어 있다. 시장 중앙 통로에 의류점, 아동용품점, 신발류 점포가 있고, 뒤쪽에는 국수집, 두부집, 세탁소, 야채 가게 등 다양한 업종이 들어서 있다.
그러나 소비자의 구매 장소와 소비 수준이 변화하면서 신기 시장 역시 이용자의 수가 점차 줄어들었다. 20분 정도 버스를 타고 이동하면 신세계 백화점, 뉴코아 백화점, 롯데 백화점, 홈플러스 등 대형 쇼핑 센터, 인천 농산물 시장이 있어 소비자의 구매욕을 높이기 때문이다.
이에 신기 시장은 환경 개선 사업으로 아치형 지붕을 씌우고, 화재 대비책으로 자동 개폐 장치, 무인 카메라, 무인 화재 탐지기, 소화전 연결 살수 장치, 화재 방송 설비, 자동 경보기 등을 설치하여 재래시장의 취약점을 개선하는 한편, 공동 물류 창고를 마련하여 물류 시스템을 보완하였다. 또한 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하여 상인들이 시장 의용 소방대를 조직하여 정기적으로 시장 청소를 하고, 포인트 카드제 운영, 가격 표시제 실시, 전자 결재 보급, 예술 무대 등 시장 이용자들의 편의와 관심을 끌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3년에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청에서 주도하고 있는 시장 경영 혁신 지원 사업비 3억 8000여만 원을 받아서 주차장 증축을 완료하였다.
[현황]
2018년 6월 현재 신기 시장의 면적은 3,300㎡이며, 120개 점포가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