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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 종합 상가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4700897
한자 統一綜合商街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유형 지명/시설
지역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인하로267번길 14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인옥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시장
면적 3,200㎡
개관|개장 시기/일시 1985년 7월 2일연표보기 - 통일 종합 상가 개장
현 소재지 통일 종합 상가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인하로267번길 14[주안 7동 1461-4]

[정의]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주안 7동에 있는 종합 상가.

[변천]

통일 종합 상가는 인근에 있는 신기 시장남부 종합 시장보다 2년 앞서 1985년 개설된 종합 상가이다. 1980년대 주안동 일대의 도시 개발 계획에 따라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고, 주택이 밀집하면서 쇼핑센터로 조성되었다. 신기 사거리 왕복 6차선 대로변 상가 건물의 안쪽에 A동과 B동으로 분리되어 있으며, 음식점, 이불 가게, 의류점, 수입 귀금속, 전기 전자, 방앗간, 철물점 등 90여 개 점포가 영업을 하였다. 서로 마주 보고 있는 A동과 B동 건물 사이에 청과물, 수산물 등을 판매하는 노점들이 자연스럽게 형성되어 거래가 이루어질 정도로 이용이 많은 편이었다.

개설 당시 A동 건물에는 64개의 점포가 들어섰고, B동에는 28개의 점포가 들어서 활발하게 거래가 이루어졌지만 주변에 다른 재래시장과 백화점이 들어서면서 쇠퇴하기 시작하였다. 1985년 시장이 개설된 지 2년 후인 1987년 남부 종합 시장신기 시장이 길 건너편에 개설되고, 버스로 15분 거리에 신세계 백화점, 롯데 백화점, 뉴코아 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매장이 들어서 주민의 소비 생활 중심지가 이동하기 시작한 것이 통일 종합 상가의 경쟁력 상실과 쇠퇴를 빠르게 한 요인이다.

[현황]

2018년 6월 현재 통일 종합 상가의 상가 면적은 3,200㎡이며, 10개의 점포가 등록되어 있다. 1985년 상가가 개설된 후 거의 수리를 하지 않아 시설이 열악하고, 건물 주변에 폐자재와 쓰레기가 쌓여 있어 시장을 찾는 주민이 거의 없는 상황이다.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인근 아파트의 재개발 사업과 함께 상가 건물의 재개발도 논의되었지만 수익성이 없다는 이유로 더 이상 진전되지 못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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