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적면 효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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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남면에 속하는 행정리이자 법정리. 구암리(龜岩里)라는 땅 이름은 마을에 거북 모양을 한 바위가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구암리라는 땅 이름은 적어도 대한 제국 시기부터 사용되고 있었다. 그러나 1914년 일제의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적성군 남면의 구암리와 사촌리[모래말]를 병합하여 연천군 남면 구암리로 확대·개편되었다. 이후 1945년 9월 「미군정포고령」 제22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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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 지역의 양주소놀이굿에서 영감이 소 굴레의 치장에 대한 질문의 답으로 부르는 의식요. 「굴레치장」은 양주소놀이굿의 ‘소마모색 타령’ 중에 나오는 마부의 타령으로서 무당[만신]이 소 굴레의 치장을 묻자 영감[원마부]이 이에 화답하여 부르는 소리이다. 「굽내력」 다음에 영감이 「굴레치장」을 시작한다. 1999년 양주문화원에서 발행한 양주향토자료총서 제2집 『양주의 옛소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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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 지역의 양주소놀이굿에서 영감이 소의 발굽 모양에 대한 질문의 답으로 부르는 의식요. 「굽내력」은 양주소놀이굿의 ‘소마모색 타령’ 중에 나오는 마부의 타령으로서 무당[만신]이 소의 굽 모양에 대하여 묻자 영감[원마부]이 이에 화답하여 부르는 소리이다. 이를 「굽치레」라고도 한다. 「다리내력」 다음에 영감이 「굽내력」을 시작한다. 1999년 양주문화원에서 발행한 양주향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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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 지역의 양주소놀이굿에서 영감이 소의 귀 모양에 대한 질문의 답으로 부르는 의식요. 「귀내력」은 양주소놀이굿의 ‘소마모색 타령’ 중에 나오는 마부의 타령으로서 무당[만신]이 소귀의 모양을 물어온 것에 대한 화답으로 영감[원마부]이 부르는 소리이다. 이를 「귀치레」라고도 한다. 「뿔내력」 다음에 만신이 소귀에 대한 내력을 묻자 영감은 「귀내력」을 시작한다. 1999년 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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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 지역의 양주소놀이굿에서 영감이 소가 말귀를 알아듣는 지에 대한 질문의 답으로 부르는 의식요. 「글내력」은 양주소놀이굿의 ‘소마모색 타령’ 중에 나오는 마부의 타령으로서 무당[만신]이 소가 말귀를 알아듣는 지에 대하여 묻자 영감[원마부]이 이에 화답하여 부르는 소리이다. 「마부치장」 다음에 영감이 글귀까지 가르쳐 주는 대로 잘 배운다며 「글내력」을 시작한다. 199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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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에 있는 금속이나 돌로 만든 각종 유물에 새겨진 명문(銘文). 금석문(金石文)은 쇠로 만든 종이나 돌로 만든 비석 따위에 새겨진 글자나 도형으로 쉽사리 마모되지 않고 오랜 세월 견뎌내기 때문에 내구성이 높다. 따라서 고대 등 과거의 역사나 문화를 연구·고증하는 중요한 사료적 가치를 가진다. 금석문 중에 주로 알려진 것은 비(碑)·묘지(墓誌) 등에 새겨진 문자이다. 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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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방성리에서 선소리꾼과 상여꾼이 상여를 메고 출발하면서 부르는 의식요. 「긴 상여 소리」는 장례 의식에서 상여가 출발할 때 선소리꾼과 상여꾼이 부르는 장례 의식요[운상요]로서 백석읍 방성리 고릉말의 인심이 좋고 협동심이 강하던 지역 주민이 알뜰히 가꾸고 충실히 전승·발전시켜 온 「양주 상여·회다지 소리」 중의 하나이다. 이는 장례 의식에 있어 발인제(發靷祭)[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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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효촌리에서 김을 매며 부르는 노동요. 「긴소리」는 광적면 효촌리 지역의 농민들이 논일을 할 때 잡초 제거를 위하여 김[풀]을 맬 때 부르는 농업 노동요이다. 이를 「논맴」이라고도 한다. 1999년 양주문화원에서 발행한 양주향토자료총서 제2집 『양주의 옛소리』의 125쪽에 실려 있다. 「긴소리」는 당시 경기도 양주군 광적면 효촌리 주민 김환익[남, 69]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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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 지역의 양주소놀이굿에서 영감이 소의 꼬리 모양에 대한 질문의 답으로 부르는 의식요. 「꼬리내력」은 양주소놀이굿의 ‘소마모색 타령’ 중에 나오는 마부의 타령으로서 무당[만신]이 소꼬리 모양에 대하여 묻자 영감[원마부]이 이에 화답하여 부르는 소리이다. 이를 「꼬리치레」라고도 한다. 「이내력」 다음에 영감이 「꼬리내력」을 시작한다. 1999년 양주문화원에서 발행한 양주향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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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 지역에서 김을 매며 부르는 노동요. 「논매기 소리」는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용암리·선암리, 광적면 효촌리 등 여러 지역 농민들이 논에서 김[풀]을 맬 때 부르는 농업 노동요이다. 「논매기 노래」는 「방아 타령」에 실어 부르는 소리, 「상사 소리」, 「녹두새 소리」, 「미나리」 등 네 가지 종류가 채록되어 있다. 밝고 경쾌한 경기민요적인 성격을 가진 앞 세 경우와 다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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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 지역의 양주소놀이굿에서 영감이 소의 눈 모양에 대한 질문의 답으로 부르는 의식요. 「눈내력」은 양주소놀이굿의 ‘소마모색 타령’ 중에 나오는 마부의 타령으로서 무당[만신]이 쇠눈의 모양을 물어온 것에 대한 화답으로 영감[원마부]이 부르는 소리이다. 이를 「눈치레」라고도 한다. 「귀내력」 다음에 만신이 소의 눈에 대한 내력을 묻자 영감은 소가 눈이 작고 눈썹이 길면 사나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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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 지역의 소놀이굿에서 영감이 소의 다리 모양을 묻는 질문에 대한 답으로 부르는 의식요. 「다리내력」은 양주소놀이굿의 ‘소마모색 타령’ 중에 나오는 마부의 타령으로서 무당[만신]이 소의 다리 모양에 대하여 묻자 영감[원마부]이 이에 화답하여 부르는 소리이다. 이를 「다리치레」라고도 한다. 「꼬리내력」 다음에 영감이 「다리내력」을 시작한다. 1999년 양주문화원에서 발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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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광적면에 속하는 법정리. 덕도리(德道里)라는 땅 이름의 유래는 여러 이야기가 전해진다. 예로부터 도덕을 잘 지키고 이웃 간에 우애가 깊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이 있다. 또한 점미산 뒤쪽이므로 덕뒤·덕디라 하다가 덕도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는 설도 있다. 덕도리라는 땅 이름은 1914년 일제의 행정 구역 개편 이후 처음 문헌에 등장한다. 이곳은 대한 제국 시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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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남면에 속하는 행정리이자 법정리. 두곡리(杜谷里)라는 땅 이름은 마을이 사방으로 막혀 있는 두메골짜기라 하여 두일 혹은 두곡리라고 불렸던 데서 유래한다. 두곡리에 있는 자연 마을 가운데 두일이 이 명칭과 관련이 있다. 두곡리라는 땅 이름은 적어도 대한 제국 시기부터 사용되었다. 1914년 일제의 행정 구역 개편 시 다른 지역과 달리 통폐합 과정을 겪지 않았다. 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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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 지역의 양주소놀이굿에서 영감이 마부의 모양새에 대한 질문의 답으로 부르는 의식요. 「마부치장」은 양주소놀이굿의 ‘소마모색 타령’ 중에 나오는 마부의 타령으로서 무당[만신]이 마부의 모양새를 묻자 영감[원마부]이 이에 화답하여 부르는 소리이다. 「질마치장」 다음에 만신이 마부에게 치장을 꾸며 보라고 하자 영감이 「마부치장」을 시작한다. 1999년 양주문화원에서 발행한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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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 지역의 양주소놀이굿에서 영감이 소장수를 불러대는 것에 대한 답으로 부르는 의식요. 「마부 타령」은 양주소놀이굿의 소와 마부의 등장 중에 나오는 마부의 타령으로서 무당[만신]이 소장수를 불러대는 것에 대한 화답으로 영감[원마부]이 부르는 소리이다. 소와 마부의 등장 순서는 먼저 소와 송아지가 들어와 춤을 추며 마당을 돌아다니며 무녀들에게 장난을 친다. 다음으로 소와 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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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 지역의 양주소놀이굿에서 마부가 말뚝의 나무 종류를 대며 부르는 의식요. 「말뚝치장」은 양주소놀이굿의 소 흥정 중에 나오는 마부의 타령으로서 소를 매어 놓을 말뚝에 대해 갖가지 나무 종류를 대며 부르는 소리이다. 소 흥정 대목이 끝나고 나면 소를 묶어둘 말뚝에 대해 부르는 「말뚝치장」을 시작한다. 1999년 양주문화원에서 발행한 양주향토자료총서 제2집 『양주의 옛소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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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 지역의 양주소놀이굿에서 영감이 소의 머리 모양에 대한 질문의 답으로 부르는 의식요. 「머리내력」은 양주소놀이굿의 ‘소마모색 타령’ 중에 나오는 마부의 타령으로서 무당[만신]이 소의 머리 모양을 물어온 것에 대한 화답으로 영감[원마부]이 부르는 소리이다. 이를 「머리치레」라고도 한다. 「빛내력」 다음에 만신이 영감에게 소를 살 때에는 머리가 잘 생긴 소를 골라야 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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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 지역에서 논에 모를 심으면서 부르는 노동요. 「모내기 소리」는 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비암리, 남면 상수리, 광적면 효촌리 등지의 논에서 손으로 모를 심어 가면서 흥을 돋우고 힘든 것을 잊기 위해 부르는 논농사요이다. 1999년 양주문화원에서 발행한 양주향토자료총서 제2집 『양주의 옛소리』의 142~145쪽에 실려 있다. 「모내기 소리」는 당시 경기도 양주군 광적면 비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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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 지역의 양주소놀이굿에서 마부가 부인을 치장해 주며 부르는 의식요. 「부인치장」은 양주소놀이굿의 ‘소마모색 타령’ 중에 나오는 마부의 타령으로서 마부가 자신의 마누라인 만신에게 의복 치장을 해주면서 부르는 소리이다. 「글내력」과 「마부치장」을 마치면 마부가 뒤를 이어서 「부인치장」을 시작한다. 1999년 양주문화원에서 발행한 양주향토자료총서 제2집 『양주의 옛소리』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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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 지역의 소놀이굿에서 영감이 소의 빛깔을 묻는 질문에 대한 답으로 부르는 의식요. 「빛내력」은 양주소놀이굿의 ‘소마모색 타령’ 중에 나오는 마부의 타령으로서 무당[만신]이 소의 빛깔을 물어온 것에 대한 화답으로 영감[원마부]이 부르는 소리이다. 「마부 타령」이 끝나면 만신이 영감을 불러서 소의 마모색[생김새]을 묻고, 이에 영감이 나와 소의 머리 부분부터 몸 전체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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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 지역의 양주소놀이굿에서 영감이 소의 뿔 모양에 대한 질문의 답으로 부르는 의식요. 「뿔내력」은 양주소놀이굿의 ‘소마모색 타령’ 중에 나오는 마부의 타령으로서 무당[만신]이 소의 머리에 난 뿔의 모양을 물어온 것에 대한 화답으로 영감[원마부]이 부르는 소리이다. 이를 「뿔치레」라고도 한다. 「머리내력」 다음에 영감이 「뿔내력」을 시작한다. 1999년 양주문화원에서 발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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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 지역의 양주소놀이굿에서 영감이 소의 출처에 대한 질문의 답으로 부르는 의식요. 「소지명」은 양주소놀이굿의 소와 마부의 등장 순서 중에 나오는 마부의 타령으로서 무당[만신]이 소의 출처를 묻자 이에 대한 화답으로 영감[원마부]이 부르는 소리이다. 이를 「마부노정기」라고도 한다. 먼저 무당이 마부에게 소를 사온 장이 어디인지 물어본다. 이에 마부는 팔도 장안의 명소를 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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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 지역의 양주소놀이굿에서 영감이 소의 혀 모양에 대한 질문의 답으로 부르는 의식요. 「쇠내력」은 양주소놀이굿의 ‘소마모색 타령’ 중에 나오는 마부의 타령으로서 무당[만신]이 소 혀의 모양을 물어온 것에 대한 화답으로 영감[원마부]이 부르는 소리이다. 이를 「혀내력」, 「혀치레」 등이라고도 한다. 「입내력」 다음에 영감이 「쇠내력」을 시작한다. 1999년 양주문화원에서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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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중북부에 위치하고 있는 시. 동쪽으로 포천군, 서쪽으로 파주시 및 고양시, 남쪽으로 서울특별시 및 의정부시, 북쪽으로 동두천시 및 연천군과 각각 접해 있으며, 동서의 거리는 20㎞, 남북의 거리는 30㎞이다. 대체로 산지가 많이 발달해 있으며, 평지는 적은 편이다. 대표적인 산으로는 수많은 전설이 깃들어 있어 영산이라고 일컬어지는 감악산(紺嶽山)[675m], 양주시의 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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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 지역의 양주소놀이굿에서 곁마부가 무당의 부름에 답으로 부르는 의식요. 「원마부 곁마부」는 양주소놀이굿의 소와 마부의 등장 중에 나오는 곁마부의 타령으로 무당[만신]의 부름에 화답하여 부르는 소리이다. 이를 「곁마부 타령」이라고도 한다. 원마부의 「마부 타령」이 끝나고 나면 곁마부가 등장하여 「원마부 곁마부」를 이어 노래한다. 1999년 양주문화원에서 발행한 양주향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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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 지역의 양주소놀이굿에서 영감이 소에 실린 보물을 자랑하며 부르는 의식요. 「은자보물」은 양주소놀이굿의 ‘소마모색 타령’ 중에 나오는 마부의 타령으로서 소에 싣고 온 온갖 보물을 자랑하면서 영감[원마부]이 부르는 소리이다. 이를 「보물 타령」이라고도 한다. 「절내력」 다음으로 무당이 영감에게 소 사러 가던 날 부탁한 보물을 사왔냐고 묻자 영감이 자기가 사온 보물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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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 지역의 양주소놀이굿에서 영감이 소의 이 모양에 대한 질문의 답으로 부르는 의식요. 「이내력」은 양주소놀이굿의 ‘소마모색 타령 ’중에 나오는 마부의 타령으로서 무당[만신]이 소의 이 모양을 물어온 것에 대한 화답으로 영감[원마부]이 부르는 소리이다. 이를 「이치레」라고도 한다. 「쇠내력」 다음에 영감이 「이내력」을 시작한다. 1999년 양주문화원에서 발행한 양주향토자료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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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 지역의 양주소놀이굿에서 영감이 소의 입 모양에 대한 질문의 답으로 부르는 의식요. 「입내력」은 양주소놀이굿의 ‘소마모색 타령’ 중에 나오는 마부의 타령으로서 무당[만신]이 소의 입 모양을 물어온 것에 대한 화답으로 영감[원마부]이 부르는 소리이다. 이를 「입치레」라고도 한다. 「코내력」 다음에 만신이 소의 입에 대한 내력을 묻자 영감이 「입내력」을 시작한다. 199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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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백석읍 방성리에서 선소리꾼과 상여꾼이 상여를 운구하면서 부르는 의식요. 「자진 상여 소리」는 장례 의식에서 장지까지의 거리가 많이 남았을 경우 갈 길을 재촉하여 빨리 부르는 장례 의식요[운상요]로서 백석읍 방성리 고릉말의 인심이 좋고 협동심이 강하던 지역 주민이 알뜰히 가꾸고 충실히 전승·발전시켜 온 「양주 상여·회다지 소리」 중의 하나이다. 이는 장례 의식에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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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관할 지역 일부가 경기도 양주 지역으로 편입된 행정 구역. 적성군 남면은 조선 시대에는 적성현에 속했는데, 지리적으로 남쪽에 위치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조선 시대 적성현의 남면(南面)이란 이름은 『호구총수(戶口總數)』[1789]에 처음 등장한다. 1895년 5월 적성현이 군으로 승격되어 적성군 남면이 되었다. 1914년 4월 1일 연천군에 편입되어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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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 지역의 양주소놀이굿에서 영감이 소가 절을 하는 것을 절[사찰]에 비유하여 부르는 의식요. 「절내력」은 양주소놀이굿의 ‘소마모색 타령’ 중에 나오는 마부의 타령으로서 무당[만신]이 소로 하여금 정숙하게 절을 올리게 한 것에 대하여 영감[원마부]이 사찰(寺刹)인 절에 비유하여 화답하는 소리이다. 이를 「절 타령」이라고도 한다. 만신이 영감에게 소를 사왔으니 성주신에게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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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2년부터 1910년까지 조선 왕조가 지속되었던 시기 경기도 양주 지역의 역사와 문화. 조선 시대 양주(楊州)는 원래 한양, 즉 지금의 서울이었다. 1392년 새롭게 조선 왕조를 개창한 태조 이성계(李成桂)는 고려 후기까지 양주로 불리던 한강 북부의 한양부가 정치·경제·군사적 측면에서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하고, 새로운 수도로 선정하였으며, 기존의 아전과 백성들을 견주(見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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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 지역의 양주소놀이굿에서 영감이 소 질마[길마]의 치장에 대한 질문의 답으로 부르는 의식요. 「질마치장」은 양주소놀이굿의 ‘소마모색 타령’ 중에 나오는 마부의 타령으로서 무당[만신]이 소의 질마 치장에 대하여 묻자 영감[원마부]이 이에 화답하여 부르는 소리이다. 「굴레치장」 다음에 영감이 「질마치장」을 시작한다. 1999년 양주문화원에서 발행한 양주향토자료총서 제2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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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 지역의 양주소놀이굿에서 마부가 집의 치장 과정을 부르는 의식요. 「집치장」은 양주소놀이굿의 축원 중에 나오는 마부의 타령으로서 앞으로 살아갈 집을 지으며 부르는 집치장에 관한 소리이다. 마부는 소를 흥정하며 판 돈으로 집 한 채를 잘 짓고 고생 없이 살아가자는 무당[만신]의 말에 집을 짓는다. 여기서는 집을 짓는데 사용되는 소나무 재목을 구하는 것에서부터 갖은 세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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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 지역의 양주소놀이굿에서 영감이 소의 코 모양에 대한 질문의 답으로 부르는 의식요. 「코내력」은 양주소놀이굿의 ‘소마모색 타령’ 중에 나오는 마부의 타령으로서 무당[만신]이 소의 코 모양을 물어온 것에 대한 화답으로 영감[원마부]이 부르는 소리이다. 이를 「코치레」라고도 한다. 「눈내력」 다음에 영감이 「코내력」을 시작한다. 1999년 양주문화원에서 발행한 양주향토자료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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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 광적면 효촌리와 남면 두곡리·구암리에 있는 저수지. 경기도 양주시에서 제일 큰 저수지로 효촌지 또는 두곡지라고도 하며, 노고산[401m] 바로 아래 북쪽 기슭에서 내려오는 비암천과 광적면 효촌리에서 흘러내리는 효촌천의 상류 계곡 물을 막아 만든 저수지이다. 효촌리는 저수지의 상류 지역에 속하기 때문에 직접적인 혜택이 적으며, 남면 두곡리, 경신리, 상수리 지역을 관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