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읍 도동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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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와 북면 천부리 본천부마을에서 전해 내려오는 각설이 타령. 1967년 울릉읍 도동리의 이광이[남, 61]와 북면 천부리 본천부마을의 장방국[여, 76]이 구연한 것을 서원섭이 채록하였다. 「각설이 타령-1」은 후렴을 기준으로 할 때 10연으로 된 분연체(分聯體)이다. 가창 방식은 후렴을 제외한 가사를 선창자가 부르고, 이어서 “품바품바 각설아 또한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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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기생의 신세를 한탄하는 민요. 1967년 울릉읍 도동리에 거주하는 김남숙[여, 77]이 구연한 것을 서원섭이 채록하였다. 연의 구분 없이 15행으로 이루어진 연속체이다. 가창 방식은 독창 혹은 제창이고 율격은 장중한 느낌을 주는 4음보 1행이다. 또닥또닥 또닥새야 너거선보 어데갔노/이달저달 번일레라 번일가고 아니왔네/이불밑에 안개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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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와 도동리, 서면 태하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한 여인이 품은 연모가 미움이 되어 일어나는 사건을 노래한 민요. 1967년 울릉읍 저동리의 최갑출[여, 57], 서면 태하리의 이춘자[여, 65], 울릉읍 도동리의 이광이[여, 61]가 구연한 것을 서원섭이 채록하였다. 「김선달 맏딸요-1」는 발단-전개-위기-절정-결말의 구성 형식으로 서사민요에 속한다. 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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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말의 꼬리를 이어 부르는 노래. 1967년 울릉읍 도동리에 거주하는 서순이[여, 66]가 구연한 것을 서원섭이 채록하였다. 동요의 한 유형이며 연의 구분 없이 7행으로 이루어진 연속체이다. 가창 방식은 독창 혹은 제창이고 율격은 3음보와 2음보가 각각 나타나지만 전체적으로는 4음보 1행의 구성이다. 원숭이 똥구무는 발갓타/빨간것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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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나리에 있는 분지. 울릉도에서는 약 1만 년 전 많은 화산쇄설물과 화산재를 내뿜는 대폭발이 여러 차례 있었다. 이 때 막대한 양의 분출물을 쏟아낸 중심 화구(火口)의 내부에 지하 공간이 생겼고, 이후 자체 하중에 의해 화구가 함몰해 깊은 분화구가 만들어졌다. 나리분지는 바로 이와 같이 분화구가 함몰돼 만들어진 칼데라의 지형으로, 초기 이 곳에 정착한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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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남색 갑사(甲紗) 치마에 관한 민요. 1967년 울릉읍 도동리에 거주하는 신분이[여, 62]씨가 구연한 것을 서원섭이 채록하였다. 연의 구분 없이 4행으로 이루어진 연속체이다. 가창 방식은 독창 혹은 제창이고 율격은 경쾌한 느낌을 주는 3음보 1행이다. 깜동바지 무렁조깨 훨훨벗고/낭갑사 처매밑에 살살도네/낭갑사 처매로 입을줄몰라/입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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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민요. 1967년 울릉읍 도동리에 거주하는 손석순[여, 41]이 구연한 것을 서원섭이 채록하였다. 타령의 일종이며 5연으로 된 분연체(分聯體)이다. 가창 방식은 선창자가 가사를 부르고 후창자가 “기키키야 고코코야 기키코코코 노코코야”라는 후렴을 부르는 교환창으로 노동요나 무용유희요로 불렸을 가능성이 있다. 율격은 장중한 느낌을 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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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담배의 유래와 속성에 관한 민요. 1967년 울릉읍 도동리에 거주하는 서순이[여, 66]가 구연한 것을 서원섭이 채록하였다. 타령의 일종이며 연의 구분 없이 11행으로 이루어진 연속체이다. 가창 방식은 독창 혹은 제창이고 율격은 “겉닢으로 따다가여”의 2음보를 제외하고는 장중한 느낌을 주는 4음보 1행 구성을 안정적으로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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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2리와 사동리를 연결하는 다리. 울릉주민들은 무릉교와 울릉대교를 포함하여 대원교를 ‘88다리’라 부르기도 한다. 위에서 내려다보면 그 모양이 8자를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대원교는 울릉도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 중 하나이다. 대원교의 명칭은 울릉읍 관모봉(冠帽峰)에 있는 대원사(大願寺)의 이름을 따서 지은 것이다. 교장 10.0m, 총폭 7.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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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주요 섬으로는 동도와 서도가 있고 그 외 89개의 돌섬과 암초들로 이루어져 있다. 삼국시대에는 우산국(于山國)이라는 소국으로 존재하다가, 고려시대에는 울릉도(鬱陵島)·울릉도(蔚陵島)·우릉도(芋陵島)·저릉도(苧陵島)·우릉도(迂陵島)·우릉도(羽陵島)·무릉도(武陵島)·우산국·우릉성(羽陵城) 등으로 명명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우산도(于山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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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서 매년 열리는 오징어축제의 한 행사로 떼배 타는 놀이. 매년 8월에 개최되는 울릉도 오징어축제의 제2회부터 시작된 놀이로 각 어촌계별로 떼배를 만들어 일정한 장소를 돌아오는 경기로 진행된다. 떼배는 뗏목처럼 통나무를 엮어 만든 배로써 주로 가까운 바다에서 고기를 잡거나 물건을 나를 때 이용한다. 과거 울릉도에서는 물에 잘 뜨는 오동나무로 떼배를 만들어 연안에서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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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미나리에 관한 민요. 1967년 울릉읍 도동리에 거주하는 김남숙[여, 77]이 구연한 것을 서원섭이 채록하였다. 연의 구분 없이 8행으로 이루어진 연속체이다. 가창 방식은 독창 혹은 제창이고 율격은 4음보가 안정적으로 지켜지는 가운데 경쾌한 느낌의 3음보와 급격한 느낌의 2음보가 불규칙하게 구성되어 있다. 미나리라 캐여다가 청암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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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유희요. 1967년 울릉읍 도동리에 거주하는 서순이[여, 66]가 구연한 것을 서원섭이 채록하였다. 연의 구분 없이 4행으로 이루어진 연속체이다. 이거리 저거리 같거리/동태맹건 도맹건/수무리밖에 돕밖에 연지탕게 열두양/나그네묵던 짐치국 쥔네마누래 홀짝꿈. 발헤기는 두줄로 마주 앉아 서로 다리를 상대방의 다리 사이에 엇갈리게 뻗고서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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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생활요. 1967년 울릉읍 도동리에 거주하는 김남숙[여, 77]이 구연한 것을 서원섭이 채록하였다. 연의 구분 없이 7행으로 이루어진 연속체이다. 4음보의 민요조로 4·4조가 주조를 이룬다. 방밖에는 범을그리 방안에는 용을그리/용실었다 용실방아 범실었다 범실방아/꽁의새끼 나는방아 매의새끼 기는방아/정지부채 두린방아 시단새끼 홰친방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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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와 사동2리, 북면 천부리 본천부마을에서 전해 내려오는 부모에 관한 민요. 1967년 울릉읍 도동리의 이광이[여, 61], 김화[여, 75], 신분이[여, 62], 김남숙[여, 77]과 울릉읍 사동2리의 김남이[여, 50]와 김분이[여, 47], 북면 천부리 본천부마을의 하야모[여, 65]와 유해순[여, 67]이 구연한 것을 서원섭이 채록하였다. 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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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남양리와 태하리, 북면 천부리, 울릉읍 도동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불교에 관한 민요. 1967년 서면 남양리, 서면 태하리, 북면 천부리에 거주하는 이달순[여, 45], 주우룡[여, 52], 이재순[여, 55]과 울릉읍 도동리에 거주하는 김필선[여, 51], 서순이[여, 66]가 구연한 것을 서원섭이 채록하였다. 연의 구분이 없는 연속체이며, 5편은 각각 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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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1리에 속하는 마을. 예전 이 곳에는 석빙고가 있었으므로 빙고골 또는 빙구골이라 불렀다. 지금은 빙구골 또는 빙구골짝이라 부르게 되었다. 1910년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의하면 이 곳의 지명을 사공넘이[沙工里]로 표기하고 있다. 이규원(李奎遠)[1833-?] 일기에는 죽포(竹浦)로도 되어 있는데, 아직도 대나무가 많이 남아 있다. 현재는 사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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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천부리와 울릉읍 도동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사슴을 소재로 한 노래. 1967년 북면 천부리의 황해득[여, 55]과 울릉읍 도동리의 서순이[여, 66]씨가 구연한 것을 서원섭이 채록하였다. 연의 구분이 없는 연속체이며 2편은 각각 5행과 11행이다. 가창 방식은 독창 또는 제창이고 율격은 장중한 4음보격을 기본으로 하며 중간에 경쾌한 2음보격이 삽입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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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리와 울릉읍 도동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시집살이의 어려움을 호소한 민요. 1967년 서면 태하리의 박차용[여, 67]과 울릉읍 도동리의 이광이[여, 61]가 구연하는 것을 서원섭이 채록하였다. 연의 구분이 없는 연속체이며 2편은 각각 19행과 21행이다. 가창 방식은 문답식의 교환창이고 율격은 장중한 4음보격을 기본으로 하며 중간에 경쾌한 2음보격과 3음보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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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상여를 메고 부르는 노래. 1967년 울릉읍 도동리에 거주하는 박수용[남, 64]이 구연한 것을 서원섭이 채록하였다. 이 노래는 창자인 박수용이 20여 년 전에 직접 지었다고 한다. 만가(輓歌)의 일종이며, 연의 구분이 없는 25행의 연속체이다. 가창 방식은 후렴이 있는 선후창이고 율격은 장중한 4음보격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어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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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천부4리에 있는 지명. 개척 후 전라도 사람이 나선을 타고 와서 배가 정박하기 좋은 곳과 고기가 많이 잡히는 곳을 찾다가 이곳을 발견했는데, 울릉도의 생김새가 마치 사람의 머리와 같고 이곳은 그 목 부분에 해당한다고 해서 섬목이라 하였다. 북쪽에는 두루봉이 있으며, 주변 지역은 대부분 150~250m의 높고 낮은 산으로 되어 있다. 경사는 30~100%인 산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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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리, 북면 천부리, 울릉읍 도동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순금씨에 관한 설화요. 1967년 서면 태하리의 정선화, 북면 천부리의 박광대[여, 81], 울릉읍 도동리의 이광이[여, 61]씨가 구연한 것을 서원섭이 채록하였다. 연의 구분이 없는 연속체이며 3편은 각각 3행, 21행, 18행이다. 가창 방식은 독창 또는 제창이고 율격은 장중한 4음보격을 기본으로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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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여인이 시댁에 항의하는 민요. 1967년 울릉읍 도동리에 거주하는 서순이[여, 66]씨가 구연한 것을 서원섭이 채록하였다. 연의 구분이 없는 13행의 연속체이다. 가창 방식은 독창 또는 제창이고 율격은 장중한 4음보격을 기본으로 하며 중간에 경쾌한 2음보격과 3음보격이 삽입되어 있다. 열에다섯 먹는애기 시집이라 가이깐에/시금시금 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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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 지역의 자연과 역사 등을 소재로 특별한 재료나 기교, 양식 따위로 감상의 대상이 되는 아름다움을 창작, 표현하려는 활동 및 그 작품. 전통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울릉도의 수려한 자연 경관과 개척시대부터 이어온 울릉 지역 사람들의 투박하고 질박한 삶의 모습은 예술인들에게 끝없는 창작의 소재를 제공해 왔다. 그동안 울릉 지역을 소재로 한 예술 작품들은 삶의 가치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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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우미인을 소재로 한 민요. 1967년 울릉읍 도동리에 거주하는 김정오[남, 68]가 구연한 것을 서원섭이 채록하였다. 연의 구분 없이 9행으로 이루어진 연속체이다. 천지헌황 강남국에 산도좋고 물도좋다/아황여영 죽은터에 무산선여 노던곳에/우미인이 새로낫다/초패왕의 부인인가 위공자의 딸일런가/만국절색 곱은얼골 구름속의 월산인가/배태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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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천부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인신 공희와 관련된 이야기. 2007년에 울릉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찬한 『울릉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천부리에서 울릉읍 도동리로 가는 뱃길에서 가장 물결이 거센 곳이 삼선암 근처이다. 이 삼선암 근처에는 1년에 한 번씩 7월이 되면 처녀를 빠뜨려서 바다에 제사를 지내는 풍습이 있었다고 한다. 용왕에게 처녀를 바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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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의 고정 무선 업무를 담당했던 무선전신국. 대한민국 정부 수립 당시 무선 전신국은 6개국이었다. 이 가운데 제주 지역과 울릉도 무선국은 중요 도시를 상대로 한 고정 무선 업무만을 취급하였으며, 나머지 4개국은 도시와 섬을 상대로 고정 무선과 함께 선박을 상대로 하는 해안 업무까지 취급하였다. 군정청은 해안 업무나 선박 무선 취급에 전시 특례 규정을 두었다가 7개월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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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에 있는 문화시설. 울릉군에서는 종합적인 문화예술을 표현하고, 군민들이 함께 한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공간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으나 평지가 없는 울릉도의 특성상, 부지 확보가 어려워 실행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런데 울릉군 보건의료원을 신축하면서 이곳에서 나온 사토를 이용하여 계곡을 메우는 방법으로 부지를 확보하여 울릉한마음회관을 건립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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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천부3리에 속하는 마을. 대바위 위쪽에 있는 마을이라는 뜻으로 웃대바위라 한다. 본래 북면 지역인데,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석포동과 나리의 일부를 병합하여 천부동이 되었다. 그 뒤 구제 실시에 의하여 3개 구로 나누었다가 1952년 구를 동으로 고쳤다. 1965년 북면 조례에 의하여 천부3동이 되었다. 1988년 5월 17일 동이 리로 명칭이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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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천부리 천부초등학교에 있는, 제자를 구하려다 순직한 이경종을 기리는 비. 이경종은 1976년 1월 17일 울릉읍 도동리에 출장을 왔다가 어선 만덕호를 타고 북면 천부로 가던 도중, 천부항에서 거센 파도를 만났다. 이때 어선이 전복되었고 함께 탔던 제자들이 위기에 처하자 이들을 구출하려다가 순직하였다. 이경종의 높은 뜻을 기려 정부에서는 국민훈장 목련장을 추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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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천부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자비굴에 관한 이야기. 2007년에 울릉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찬한 『울릉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어느 날 어부 한 사람이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갔는데, 바람이 잔잔하더니 오후에는 거센 바람이 불고 점차 태풍으로 변하여 파도의 높이가 집채만 해졌다. 그 어부의 배는 크지 않은 돛단배여서 댓섬을 방파제 삼아 죽을 힘을 다하여 파도를 피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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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자식 잃은 슬픔을 노래한 민요. 1967년 울릉읍 도동리에 거주하는 신분이[여, 62]씨가 구연한 것을 서원섭이 채록하였다. 연의 구분이 없는 7행의 연속체이다. 가창 방식은 독창 또는 제창이고 율격은 4음보격을 기본으로 하며 중간에 2음보격이 삽입되어 있다. 조구매는 따개비가 부자집을 짊어지고/양금산에 올러가니/양금산이 치치달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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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남양리, 북면 천부리 본천부마을, 울릉읍 도동리, 사동2리, 저동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장기에 관한 민요. 1967년 서면 남양리의 이달순[여, 45], 북면 천부리 본천부마을의 장방국[여, 76], 울릉읍 도동리의 이광이[여, 61], 울릉읍 사동2리의 김남이[여, 50], 울릉읍 저동리의 최용수[여, 63]씨가 구연한 것을 서원섭이 채록하였다. 연의 구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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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재혼에 관한 민요. 1967년 울릉읍 도동리에 거주하는 서순이[여, 66]가 구연한 것을 서원섭이 채록하였다. 연의 구분이 없는 21행의 연속체이다. 가창 방식은 독창 또는 제창이고 율격은 4음보격을 기본으로 하며 중간에 2음보격이 삽입되어 있다. 수기때비 수만대야 만구평상 울아배야/전철랑 어데두고 후실보고 후했던고/전닢겉은 울엄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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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서 음력 1월 15일에 지내는 명절의 하나. 울릉도에서 대보름에 행하는 풍속으로는 부럼깨기, 오곡밥 먹기, 첫 숟가락으로 쌈싸먹기, 귀밝이술 마시기, 소밥주기, 새 쫓기, 지신밟기, 조왕제, 달집태우기, 달점치기, 개보름쇠기, 연날리기, 동제 등이 있다. 정월 보름날 아침에는 부럼깨기를 하는데 예전 울릉도에서는 부럼을 구하기 어려워 옥수수 튀긴 것이나 강정을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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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남양리, 울릉읍 도동리와 사동2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주머니를 소재로 한 민요. 1967년 서면 남양리의 이달순[여, 45], 울릉읍 도동리의 서순이[여, 66], 울릉읍 사동2리의 김남이[여, 50]와 이필선[여, 60]이 구연한 것을 서원섭이 채록하였다. 연의 구분이 없는 연속체이며 5편의 행의 수는 각각 23행, 21행, 9행, 17행, 42행이다. 가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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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남양리와 태하리, 북면 천부리, 울릉읍 도동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첩을 원망하는 민요. 1967년 서면 남양리의 이달순[여, 45], 서면 태하리의 황제동[여, 61], 북면 천부리의 김필선[여, 51], 울릉읍 도동리의 정선화씨가 구연한 것을 서원섭이 채록하였다. 연의 구분이 없는 연속체이며 5편의 행의 수는 각각 20행, 4행, 30행, 4행, 42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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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나리에 있는 산등성이. 마치 깎아 놓은 듯이 가파르다고 깍깨등이라 한다. 울릉읍 도동리에 이와 같은 이름을 가진 깍깨등이 있어 이와 변별하기 위해 추산깎깨등이라고도 한다. 천부에서 약 10여 리 올라가면 울릉도에서 가장 높은 성인봉[983.6m] 아래 매우 큰 분지인 나리분지가 있다. 이 곳은 원래 화산도인 섬의 옛 분화구의 화구원으로 울릉군 유일의 평야 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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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리, 울릉읍 도동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봄놀이에 관한 민요. 서면 태하리의 김소숙[여, 45]과 전분이[여, 77], 울릉읍 도동리의 신분이[여, 62] 등의 구연으로 수집, 채록되었다. 주로 4음보의 민요조로 3·4조, 4·4조가 주조를 이루며 후렴구는 없다. 서사·본사·결사로 구성되어 있다. 서사는 봄을 맞아 의복을 차려입고 춘경에 들어가고, 본사는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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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남양리와 태하리, 울릉읍 도동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여자들이 몸을 치장하거나 방을 단장하는 내용의 규방민요. 서면 남양리의 이달순[여, 45], 서면 태하리의 전분이[여, 77], 울릉읍 도동리의 김남숙[여, 77]씨가 구연한 것을 채록하여 『울릉군지』에 수록하였다. 4음보의 민요조로 3·4조, 4·4조가 주조를 이루고 서사·본사·결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후렴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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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현포리와 천부리 본천부마을, 울릉읍 도동리에 전해 내려오는 쾌자(快子)에 얽힌 민요. 북면 현포리의 박근하[여, 62], 북면 천부리 본천부마을의 최해선[여, 56], 울릉읍 도동리의 김필선[여, 51]씨가 구연한 것을 채록하여 『울릉군지』에 수록하였다. 주로 4음보의 민요조로 4·4조가 주조를 이루며 간혹 3·4조도 보인다. 서사·본사·결사로 이루어지며 후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