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5003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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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颱風- |
영어의미역 | Typoon Sarah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사건/사건·사고와 사회 운동 |
지역 | 경상북도 울릉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응호 |
[정의]
1959년 9월에 발생하여 울릉도에 큰 영향을 미친 초대형 태풍.
[경과]
1959년 9월 15일 서태평양 북마리아나 제도 남부에 위치한 사이판 섬 근처에서 발생하였다. 이후 일본 오키나와[沖繩]를 거쳐 17일 한반도 남부에 도달하였다. 다음날 동해로 빠져나간 뒤 소멸하였다.
[결과]
태풍 사라는 1904년 기상관측소가 생긴 이래 그때까지 규모가 가장 큰 태풍이었고, 이후 가장 규모가 컸던 매미에 비해서도 최저 기압만 약간 높은 정도의 강력한 태풍이었다. 동해로 진출한 17일 울릉도에 많은 피해를 가져왔다.
[의의와 평가]
1904년 한반도에서 기상관측이 시작한 이래 규모가 가장 큰 태풍으로 한반도는 물론 울릉도에도 엄청난 피해를 끼쳐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났으나, 피해복구지원이 미비하여 상대적으로 열악한 울릉도의 기반시설 복구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