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5005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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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沈公藝 |
영어음역 | Sim Gongye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경상북도 울릉군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박상규 |
[정의]
조선 후기 울릉도의 불법 어복 채취에 연루되어 파직당한 무신.
[활동사항]
1787년(정조 11) 원춘도관찰사 김재찬(金載瓚)이 “울산(蔚山)에 사는 해척(海尺) 등 14명이 몰래 울릉도(鬱陵島)에 들어가 어복(魚鰒)·향죽(香竹)을 채취하였는데, 삼척(三陟)의 포구에서 잡혔다. 그 섬은 방금(防禁)이 지극히 엄한데도 울산 백성이 번번이 병영(兵營)의 채복공문(採鰒公文)을 가지고 해마다 방금을 범하니, 그 병사(兵使)와 부사(府使)를 감죄(勘罪)해야 마땅하다” 라고 장계(狀啓)하였다. 이에 비변사에서 복주(覆奏)하여, 경상좌도병마절도사 강오성(姜五成)과 울산부사 심공예를 먼저 파직(罷職)하고 나서 잡아다 추국하기를 청하니, 윤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