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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 의장, 도동항에 내리다가 물에 빠져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5B01020001
지역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심근정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 및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박정희 의장이 울릉도에 도착한 것은 1962년도의 일이다. 당시 그는 군함을 타고 울릉도를 방문하였다. 그가 도착한 것은 도동항.

도동항 은 말이 항구이지 방파제나 접안시설도 제대로 갖추어지지 못한 초라한 어촌에 불과하였다. 국가원수격인 박의장의 방문에도 울릉의 항구는 별다른 대책을 마련할 수 없는 실정이었다. 접안시설이 없어 박의장은 보트에서 내리면서 물에 빠지게 된다. 당시 상황에 대해 수협 사무실에서 모인 주민들은 당시를 이렇게 회상한다.

“그때는 축깡(축항, 방파제)이 덜 돼가지고, 배가 올 수 없는 기라. 그래, 군함에서 뽀뜨로 이동해 가, 뽀뜨에서 내리다가 옷을 베리뿐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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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의장 방문시의 사진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12.01.12 항목 수정 요청 수정전 항목명: 박정희 의장, 저동항에 내리다가 물에 빠져 수정후 항목명: 박정희 의장, 도동항에 내리다가 물에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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