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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지역에 해당하는 지표면의 기복 형태. 울릉도는 전체 면적이 72.6㎢이며, 동서간 10㎞, 남북간 9.5㎞, 해안선은 56.5㎞이고, 총 44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중 독도는 국토의 최동단에 위치하여 울릉도에서 약 92㎞ 떨어져 있다. 독도의 면적은 0.17㎢로서 동도와 서도 2개의 바위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울릉도의 외형상 윤곽은 불규칙한 5각형으로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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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의 지각을 이루는 물질인 토양 및 암석의 종류와 분포 상태. 울릉도의 지질은 신생대 3기 말에서 4기 초에 일어난 화산활동에 의하여 이루어진 현무암류와 이를 덮고 있는 조면암과 응회암으로 대부분 구성되어 있다. 현무암류의 경우 해수면 아래 2,000m 이상의 해저산체를 이루는 주 구성암체로 추측하고 있다. 또 조면암과 응회암류는 대체로 현무암류를 덮고 있으며 화산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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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남서리 일대에 있는 응회암층. 태하령 응회암층은 하위의 현무암류를 비정합으로 덮으며 상위에 놓이는 하부 조면암류에 의해 비정합적으로 피복된다. 또한, 본 암은 조면암질 암맥에 의해 관입된다. 응회암층은 역시 풍화작용에 강해서 비교적 완만한 지세를 이루는 것이 보통이고 두터운 풍화대로 대표되는 지표면을 형성하는 것이 특징적이다. 응회암층은 주로 조면암질 응회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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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의 바다와 육지가 접하는 해안에서 주로 해양성 지형영력에 의해 형성된 지형. 울릉도의 해안지형은 직벽에 가까우며 해식애, 시스택, 해식동굴 등이 곳곳에 발달되어 있다. 울릉도의 동부와 서부는 비교적 급애(急崖)를 이루고 있으며, 북부와 남부의 급애 사이에는 구조선(構造線)과 현무암이 관련된 만입부(灣入部)가 있다. 만입부에는 비교적 크기가 작은 자갈과 모래가 퇴적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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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서 화산 작용으로 생기는 지형. 우리나라의 화산지형이라 하면 백두산, 제주도, 울릉도, 독도와 비무장지대인 경기도 한탄강 일대를 생각할 수 있는데, 그 중에서 독도와 울릉도를 국토의 가장 막내둥이로 생각하는 것이 보통 사람들의 생각이다. 그러나 사실은 제주도보다는 울릉도가, 울릉도보다는 독도가 나이가 많다. 즉 독도는 460만 년 전 경, 울릉도는 250만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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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나리에 있는 분화구. 이곳은 분화구 자리로 움푹 파인 형태를 띠고 있어 구방이라 하였다. 남쪽에는 성인봉[983.6m]이 있는데, 그 아래에는 나리분지가 있다. 나리분지는 원래 화산도인 섬의 옛 분화구의 화구원으로 울릉군 유일의 평야지대이며, 이 외에도 나리분지의 남서쪽에 알봉분지가 위치해 있다. 나리에는 성인봉과 알봉 이외에 미륵산·나리봉[813m]과 말잔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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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나리에 있는 분지. 울릉도에서는 약 1만 년 전 많은 화산쇄설물과 화산재를 내뿜는 대폭발이 여러 차례 있었다. 이 때 막대한 양의 분출물을 쏟아낸 중심 화구(火口)의 내부에 지하 공간이 생겼고, 이후 자체 하중에 의해 화구가 함몰해 깊은 분화구가 만들어졌다. 나리분지는 바로 이와 같이 분화구가 함몰돼 만들어진 칼데라의 지형으로, 초기 이 곳에 정착한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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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서도에 있는 지명. 물골은 탕건봉 밑에 위치하여 물이 고이는 곳이라 붙여진 이름이다. 독도는 동도와 서도인 2개 바위섬과 주위의 89개의 바위와 암초로 이루어져 있으며, 독도의 대표적인 섬인 동도와 서도는 폭 151m의 얕은 물길을 사이에 두고 나뉘어져 있다. 이 가운데 서도는 최고봉 168.5m로 산정이 뾰족한 원뿔형이다. 독도의 여러 섬 가운데 가...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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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지역에서 육지의 표면이 주위의 땅보다 높게 솟아 있는 부분. 울릉도 섬의 중앙부에는 동남쪽으로 편재한 울릉군 최고봉인 성인봉[983.6m]이 솟아 있고, 그 주변에는 500~900m 안팎의 대소봉과 연해 있다. 성인봉에서 산맥이 세 방향으로 뻗어 있는데 성인봉~가두봉(可頭峰), 성인봉~두루봉, 성인봉~대풍령의 삼능선이 주맥을 이루고 있다. 이 주맥은 울릉도를 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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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에 있는 봉우리. 산봉우리 모양이 삼각형과 유사하여 관모봉이라 하였고 관창봉 또는 삼각산이라고도 한다. 높이는 685m의 산이다. 산의 왼쪽 사면은 깊고 경사가 매우 급한 골짜기를 형성하고 있으며, 그 골짜기로 사동천이 흘러 사동항 해변으로 연결되어 있다. 이 산은 성인봉에서 남동 방향으로 뻗어 나온 산줄기 가운데 가장 높은 산으로, 도동항과 사동 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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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나리와 울릉읍 저동리에 있는 봉우리. 나리(羅里)의 한자의 의미에서 ‘비단처럼 아름다운 마을’이라 풀이하기도 하지만, 처음 이 섬에 온 개척민들이 먹을 것이 없어 허덕이다가 봄이 되면 이곳의 나리를 캐어 5월과 6월까지 연명하였다고 하여 ‘나리’라 불리고 있다. 실제로 이 지역은 예로부터 지금까지 나리가 아주 많이 자라고 있다. 나리봉[813m]은 울릉도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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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현포리에 있는 암석 봉우리. 봉우리 전체가 암벽으로 구성된 특이한 형태의 산으로 되어 있다. 봉우리 모양이 노인이 갓을 쓴 모습과 흡사하여 관모봉이 되었으며, 또한 산의 겉보기가 노인의 주름살처럼 보여 그 뒤부터 노인봉이라 부르게 되었다. 높이는 199m이며, 주변의 자연 경관과 조화를 이루어 있어 아름다운 해안 경관을 보여주고 있다. 서쪽에는 육각형 또는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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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남서리에 있는 산. 이 산 아래는 각시봉이 있고, 태하령과 탄갓봉 등에서 발원한 물이 동쪽은 남서천이 되어 남서1리를 지나 투구봉 동쪽 바다로 흐르며, 서쪽에는 남서2리로 구암천이 되어 각각 흐른다. 산봉우리를 중심으로 좌·우측에는 능선과 봉우리가 형성되어 있는데, 이 능선과 봉우리로 인해 생긴 급경사 계곡은 비가 오면 산사태가 많이 일어나기 때문에 사태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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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천부리에 있는 봉우리. 높이는 278m이다. 해안가로 연결된 부분은 대부분 암석으로 식생이 분포하지 않으며, 봉우리의 뒷부분은 북면 석포리로 이어지는 능선과 연결되어 있으며, 식생도 다수 분포하고 있다. 북면 천부리 죽암에서 섬목으로 이어지는 해안 도로변에 수직으로 솟아 있는 암벽봉우리로 주변 해안의 경관이 매우 아름답다. 특히, 오른쪽으로는 삼선암과 관음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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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와 북면 나리의 경계에 있는 산등성이. 형세가 말의 잔등 모양과 흡사하다 하여 말잔디 또는 말잔등이라 하였다. 울릉군 북면 천부에서 성인봉 방향으로 약 10여 리 올라가면 울릉도에서 가장 높은 성인봉이 나온다. 말잔등은 성인봉에서 북~동 방향으로 연결된 능선 일대를 가리킨다. 말잔등 옆에는 간두산[967m]이 있고, 북쪽 능선으로 나리령과 나리봉이 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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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 해안가에 있는 봉우리. 옛날 울릉도 깎깨등에서 외롭게 살던 사람이 날마다 고향 생각에 젖어 눈물로 세월을 보냈다. 초겨울 어느 날 고향 생각에 사무친 그 사람은 해 뜨는 동쪽과 해지는 서쪽 방향을 알고 고향 남쪽을 향하여 해변 쪽으로 내려오기 시작하였다. 울창한 나무숲을 헤치고 산등성이를 타고 정신없이 허둥지둥 내려오다가 그만 절벽에 부닥쳐 꼼짝 못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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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현포리에 있는 봉우리. 옛날 미륵산 근처에 살고 있던 한 노인이 어느 날 밭을 매다 가 갑자기 운무가 많이 깔려 한치 앞이 보이지 않게 되었다. 노인은 왠지 무시무시한 느낌이 들었는데 갑자기 풍악소리가 어디선가 들렸다. 이상하게 생각한 노인이 고개를 들어보니 황소를 닮았으나 황소보다 몇 배나 크며 발이 가마솥 뚜껑만한 짐승이 바로 앞에 서있었다. 기겁을 한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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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남양리에 있는 산. 산의 모습이 악기 중 비파와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비파산의 양쪽 산허리에 돌이 깨어져 골이 나 있는 것을 보고 ‘돌이 깨어져 골져 있는 곳’이라 하여 골계라는 이름을 붙였는데, 이것이 현재 남양을 가리키는 지명이다. 해발 340.2m의 능선 동쪽에는 남양천에 의하여 하각(下刻)이 이루어진 국수바위가 있다. 이 바위는 분출한 용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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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과 북면, 서면에 걸쳐 있는 봉우리. 울릉도의 주봉으로 섬 중앙부에 위치하며, 성인봉을 기점으로 뻗어나간 능선과 산맥을 기점으로 울릉군의 행정 구역이 구분되고 울릉도 지형의 골격을 이룬다. 산의 모양이 성스럽다고 하여 성인봉으로 불리기도하며, 다음과 같은 성인봉의 영험한 능력 때문에 성인봉이라고 하였다고도 한다. 원래 비가 많이 오기로 한 유명한 울릉도에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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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현포리에 있는 산. 산의 모양이 마치 송곳을 수직으로 세워 놓은 것과 같다고 하여 송곳산이라 명명되었다. 산의 정상에는 깊이를 알 수 없는 큰 구멍이 있는데, 이는 천지개벽 때 울릉도 사람들이 죄가 없으면 옥황상제가 낚시로서 낚아 올리기 위해 뚫려 있는 구멍이라는 설이 있다. 해발 430m에 이르며, 성인봉에서 북서 방면으로 형제봉과 미륵봉을 연결하며 뻗은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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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나리에 있는 봉우리. 약 80년 전 전라도 사람들이 나선을 타고 울릉도에 미역을 따러 와서 새로운 배를 만들어 갔는데, 나무를 베러 산에 가서 보니 산봉우리가 마치 새의 알처럼 생겼다고 해서 알봉이라 하였다. 해발 538m의 산봉우리로 되어 있다. 울릉도 나리분지는 울릉도 화산의 소규모 칼데라 지형이며, 알봉은 칼데라 내에 형성된 중앙 화구이다. 울릉도 화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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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현포리와 서면 태하리에 있는 봉우리. 초봉은 성인봉에서 서북 방면으로 뻗은 산맥이 미륵산에서 서쪽으로 갈라진 능선을 따라 현포령으로 가다가 솟은 산이다. 높이는 608m이다. 아래에는 산죽이 많이 있고, 산등성이는 각종 나무들이 우거져 있다. 정상에는 억새풀이 많다. 산의 북쪽은 북면 현포리와 연결되고 남쪽은 서면 태하리로 각각 접하고 있다. 초봉에서 서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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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나리에 있는 산등성이. 마치 깎아 놓은 듯이 가파르다고 깍깨등이라 한다. 울릉읍 도동리에 이와 같은 이름을 가진 깍깨등이 있어 이와 변별하기 위해 추산깎깨등이라고도 한다. 천부에서 약 10여 리 올라가면 울릉도에서 가장 높은 성인봉[983.6m] 아래 매우 큰 분지인 나리분지가 있다. 이 곳은 원래 화산도인 섬의 옛 분화구의 화구원으로 울릉군 유일의 평야 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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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남양리에 있는 봉우리. 투구봉의 명칭은 신라와 우산국이 싸울 때 생긴 이름이라고 전하여 지기도 하며, 신라에 패한 우산국의 장군이 투구를 벗어서 항복하는 뜻을 보인 곳이 투구봉이라 한다. 이 봉우리는 높이가 171m로 마을 남서쪽에 우뚝 솟아 있으며, 동쪽에는 북쪽의 나발등지에서 내려온 남서천이 남양항으로 흐르고 있다. 일주 도로인 지방도 926호선을 따라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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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나리에 있는 봉우리. 형제봉은 미륵봉과 나란히 있는데, 봉우리 2개가 나란히 있어 형제처럼 보인다고 하여 형제봉으로 불렀으며, 혹은 여인이 누워 있는 형태 같다고 하여 젖봉이라고도 한다. 속설에 가뭄이 심할 때 남자가 형제봉을 지나가면 비가 온다고도 한다. 주위에는 400~700m의 높은 산으로 되어 있으며, 남쪽에는 미륵봉이 있고, 서쪽 서면과의 경계에는 초...
고개
고개
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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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나리에 있는 능선. 북면 나리 산 3-1 일대로 성인봉에서 북동 방면으로 뻗어 있는 능선 일대를 말한다. 나리령 일대에서는 너도밤나무와 우산고로쇠가 우점종이며, 마가목·두메오리나무·섬단풍 등이 상층 식생의 대분을 이루고 있다. 나리령에서 나리에 이르는 구간에서는 너도밤나무와 우산고로쇠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마가목·섬피나무·섬벚나무·섬단풍 등이 산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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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남서리에 있는 고개. 울릉군 서면 남서리의 구암마을과 태하리를 연결하는 능선일대로 육로가 개설되어 사람들이 왕래하였으나, 고개 길이가 길고 험준하여 주민들이 이용하기에 매우 힘들었다. 동쪽으로는 남서천, 그리고 서쪽에는 구암천이 남쪽 바다로 흐르고 있다. 태하령 일대에는 섬잣나무와 솔송나무 등이 우점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이 지역에서 자라는 식물은 고비·족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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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리와 북면 현포리에 있는 고개. 이규원 일기에는 향목구미라 기록되어 있다. 지금은 향나무가 별로 없지만, 개척 때에는 이 산등성이 일대에는 잡목이라고는 별로 없고, 오직 아름드리 향나무만이 꽉 차 있었기 때문에 생긴 이름이라고 한다. 면의 북서쪽에 있으며, 서쪽 태하등대 근처에는 향나무 자생지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울릉읍 도동 선착장 부근의 소공원...
동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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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에 있는 동굴. 막연히 용이 살고 있으리라고 믿는 데서 ‘용굴’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천연 동굴로서 굴 안에는 아래로 뚫린 또 하나의 굴이 있다. 용굴의 길이는 200m, 폭 5m 정도로 와달마을 해변에 위치해 있다. 천연 동굴로서 굴 안에는 아래로 뚫린 또 하나의 굴이 있는데, 그 깊이는 헤아릴 수 없고 바닷물과도 연결되어 있다. 울릉읍 도동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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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에 있는 찬바람이 나오는 바위 구멍. 저동리 봉래폭포 입구에 있는 풍혈은 여름에도 찬 바람이 나오는 현상으로, 바깥 공기가 틈새가 많은 너덜 지대의 돌 틈 사이로 들어가 돌아다니다가 대기 밖으로 나오는 순간에 단열 팽창하면서 급격히 열기를 빼앗김으로써 발생한다. 저동리 풍혈은 한 여름에 에어컨처럼 찬바람이 나오는 바위 구멍으로, 여름철에 많은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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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천부2리에 있는 구멍. 풍혈에서 찬바람이 나오는 현상은 바깥 공기가 틈새가 많은 너덜[돌이 많이 깔린 비탈]의 돌 틈 사이로 들어가 돌아다니다가 대기 밖으로 나오는 순간에 단열 팽창하면서 급격히 열기를 빼앗김으로써 발생한다. 남쪽에 있는 알봉과 나리봉 등에서 흘러내린 물이 천부천이 되어 동쪽을 지나 천부항으로 흘러들고 있다. 천부리 풍혈은 땅 밑으로 흐르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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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동도에 있는 해식동굴. 우물처럼 뚫려 있는 해식 동굴로 예전에는 분화구라는 설도 있었으나 학계에 의하면 침식에 의해 생긴 동굴에서 유래한 지명이다. 동도는 최고봉 98.6m로 2개의 화산흔적이 있다. 동쪽 끝 부분에 깊이가 100m 정도 되는 컵 모양의 분화구가 있고 일부는 해면(海面)으로 트여 있어 분화구에 바닷물이 통하는 천장굴 두 개가 있어 호수...
폭포
폭포
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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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2리 태하천의 상류에 있는 폭포. 문헌 및 기록에서 찾을 수 없으나, 다만 ‘복호(伏虎)’라는 이름으로 보면 폭포가 마치 호랑이가 엎드려 있는 형상에서 명명된 것으로 추정된다. 폭포는 태하천 최상부의 계곡에 위치한 심산유곡으로서 일반인의 접근이 용이하지 않는 곳이다. 계곡의 청정함과 원시림의 신비감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미륵봉의 서남쪽 계곡부의 해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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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에 있는 폭포. 예로부터 이곳을 굴등이라 불렀는데, 봉래폭포가 있는 꼭대기에 굴이 있고, 그 굴속에 절이 있었다고 한다. 현재의 명칭은 굴등을 버리고 봉래폭포만을 취하고 있다. 이 폭포는 낙차가 30여m에 이르는 삼단 폭포로서 주변에 수직에 가까운 절벽과 울창한 원시림과 더불어 빼어난 자연 경관을 이루며, 저동천이 되어 하류 저동항으로 흐르고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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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천부4리 석포동 동쪽 해변에 있는 폭포. 문헌 자료는 찾을 수 없으나, 염소굴폭포 일대는 염소가 도망할 수 없는 절벽과 해안선으로 형성되고 있어 예로부터 염소를 방목해온 연유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폭포는 섬 일주도로 미개설 구간으로 해안선이 수직 암벽으로 형성되어 있는 곳에 해당한다. 이곳은 근본적으로 사람의 접근이 어려운 곳이며, 폭포와 해안을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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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천부4리 석포에서 딴바우 방향으로 형성된 계곡에 있는 폭포. 북면 천부4리[석포]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북서쪽의 계곡을 따라 해변으로 흐르는 계곡 종점부의 해안 일주 도로변에 있는 폭포이다. 죽암마을은 바다에 돌이 높이 솟아 있는데, 그 위에는 대나무가 많이 자라고 있었다고 해서 대바위라 하였다. 뒤에 한자식 지명으로 표기하면서 죽암(竹岩)이 되었다. 이 폭포는...
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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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지역에서 육지 표면의 자연 수계를 따라 물이 흘러 형성된 물길과 계류. 울릉도는 성인봉을 중심으로 각 능선 사이에 있는 침식곡이 해안을 향해 방사성으로 발달해 있는데, 이 침식곡을 따라 하천이 형성되어 있다. 울릉도의 하천은 지방2급 하천 2개, 소하천 7개 모두 9개이다. 지방2급 하천은 저동천과 태하천이며, 소하천으로는 사동천·옥천천·내수전천·남양천·남서천·구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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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남서2리 태하령 등에서 발원하여 구바위마을 앞 바다로 흐르는 하천. 구암의 유래는 이러하다. 구 남양초등학교 구암분교가 있던 곳의 바닷가 뱃자리 뒤쪽에 깎아지른 듯한 산이 높이 솟아 있는데, 거기에는 수십 명이 들어갈 수 있는 커다란 굴이 있었다고 한다. 개척 때 사람들이 이곳에 와 보고 석산에 굴이 있다고 해서 굴바우라 부르게 되었고, 한자로는 굴암(窟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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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령과 탄갓봉 등에서 발원하여 남쪽의 남양항으로 흐르는 하천. 남서천은 성인봉의 서쪽 탄갓봉[593m]의 남쪽 계곡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태하령[462.0m]과 대등[566.1m]·비파산[340.2m] 사이의 계곡부를 지나 투구봉[106.5m]으로 흘러가는 주요 하천을 말한다. 남서천의 이름은 남서리와 접하여 있어서 부르게 되었다. 남서천은 유장 3.0㎞에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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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성인봉 등지에서 발원한 물이 서면 남양리의 비파산 동쪽 계곡을 지나 남쪽의 남양항으로 흐르는 하천. 남양천은 성인봉의 남서측 계곡부의 물줄기가 남양2리 석문동과 지통골 및 남양1리로 흘러가는 주요 하천을 말한다. 남양천의 이름은 남양리와 접한데서 유래한 명칭으로, 남양의 원래 이름은 골계[谷溪]였다. 남양천 일대는 남양은 울릉도에서 가장 남쪽이어서 햇볕이 잘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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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북부 말잔등과 간두령·나리령 등에서 발원하여 저동3리로 흐르는 하천. ‘내수전’이란 1917년 「조선지형도(朝鮮地形圖)」상에 기록된 내수전(內水田)에서 유래한다. 김내수(金內水)라는 자가 이곳에 화전을 일구어 살았다고 해서 ‘김내수가 화전하던 곳’이란 뜻에서 내수전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내수전은 닥나무가 많아 저전포(楮田浦)라고도 하였다. 주변 동쪽 지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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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 관모봉 등에서 발원하여 새각단을 지나 사동항으로 흐르는 하천. 예로부터 울릉도에는 모래가 귀하였다. 처음 개척민들이 섬으로 들어와 섬을 일주해 보아도 어디에서도 모래라고는 찾아볼 수 없었다고 한다. 그러나 사동에는 옥과 같은 맑은 모래가 바닷가에 가로 놓여 있었기 때문에 ‘옥같은 모래가 누워 있다’는 뜻에서 와옥사(臥玉沙)라 불렀다. 그러나 오랫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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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의 관모봉 주변과 두리봉 동쪽에서 발원하여 동남쪽을 지나 사동항으로 흐르는 하천. ‘옥천’이란 옥천동(玉泉洞)에서 유래한 명칭이다. 옥천동을 우복동(牛伏洞)이라 하기도 하였다. 지명의 유래는 이 산등성이가 마치 소가 엎드려 있는 모습과 같다고 해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한편, 옥천동이라 부르게 된 것은 1904년부터인데, 이는 이 골짜기를 흘러내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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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저동1리 봉래폭포에서 주사골을 지나 저동항으로 흐르는 하천. 개척 당시 이 곳 갯벌에 모시가 많이 자생해 있었기 때문에 ‘모시가 많은 갯밭’이란 의미로 모시개라 부르다가 이를 한자로 표기할 때 모시 저(苧)자를 취하여 저동(苧洞)이라 하였다. 성인봉에서 동쪽 계곡을 흐르는 물줄기와 성인봉 동북쪽의 말잔등[967.8m] 능선으로부터 동남쪽 계곡을 흐르는 2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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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천부4리 제당골과 천부3리 백운동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죽암마을 앞 바다로 흐르는 하천. 죽암천은 천부4리 제당골에서 발원한 물줄기와 천부3리의 백운동에서 발원하여 지겟골로 흐르는 물줄기가 합류하여 죽암마을을 거쳐서 방파제 동측 해안으로 흘러내린다. 마을 앞 바다에 돌이 높이 솟아 있는데, 그 위에는 대나무가 많이 자라고 있었다고 해서 대바위라 하였고, 뒤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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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송곳산과 알봉 등에서 발원하여 추산항으로 흐르는 하천. 현재의 추산수력발전소 옆에는 삼각형의 뾰족한 산이 있다. 산봉우리가 마치 송곳과 같이 뾰족하다고 해서 송곳산이라고 한다. 한자식 지명으로 표기하면서 추산(錐山)이라 하였다. 나리분지에서 청소년야영장을 지나면 울릉 식수의 대표격인 추산 용출수를 만난다. 즉 용출소이며 주민의 식수로 이용된다. 이곳은 울릉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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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리의 미륵산과 태하령 등에서 발원하여 태하교를 지나 태하항으로 흐르는 하천. 미륵봉[900.8m] 서남쪽에 위치한 복호폭포(伏虎瀑布)의 물줄기가 서들영·중리·태하1리 마을과 해변으로 흐르며 형성된 하천이다. 원래 태하에는 황토가 많이 났다고 하며, 조선 전기 때는 이곳의 황토를 나라에 진상했다고 한다. 조정에서는 3년에 한 번씩 삼척영장을 이 섬[울릉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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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현포2리 형제봉[700.4m]과 옥녀봉 등에서 발원하여 북쪽 바다로 흐르는 하천. 현포2리에 속하며 평리 또는 신촌이라고 한다. 이곳 지명을 평지(平地)라고도 하다가 뒤에 평지에 있는 동리라고 하여 평리(平里)라 하였고 신촌이라고도 하였다. 하천 인근지역에는 간헐적으로 산촌가와 농경지를 관찰할 수 있고 평소 사람의 왕래가 적은 편으로 심산유곡의 조용한 정적 분...
섬
섬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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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 속하는 섬. 512년(지증왕 13) 하슬라주 군주인 이사부가 우산국(宇山國)을 정벌하였다는 기사가 울릉도의 지명에 관한 최초의 언급이다. 그 후 930년(태조 13)에 우릉도(芋陵島)에서 방물을 보냈다는 기록이 나온다. 이후 고려 현종 때까지 우산국이란 지명 만이 보인다. 현종 때를 마지막으로 우산국이란 지명은 보이지 않고, 덕종 때 우릉성(羽陵城), 인종 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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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천부리에 있는 섬. 울릉도 개척 당시 경상북도 경주에서 입도한 사람이 배를 타고 고기를 잡다가 풍랑을 만나 이 섬에 올라 왔다. 추위와 굶주림에 떨다가 밤에 불을 피워 놓으니 깍새가 먹이를 찾아 온 것을 잡아 구워 먹었다. 맛이 좋아 그 뒤에도 자주 이 섬에 깍새를 잡으러 다녔다고 해서 깍새가 많은 섬이란 뜻에서 깍새섬이라 부르게 되었다. 이후 깍새섬이라 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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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에 있는 섬.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1~96번지에 속한 법정 도서(島嶼)이다. 동도는 높이 98.6m이며, 서도는 높이 168.5m로 2개의 큰 섬 및 89개의 돌섬과 암초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우리나라 동쪽 끝에 위치한다. 512년(신라 지증왕 13) 하술라주 군주 이사부의 울릉도를 중심으로 형성된 해상왕국 우산국 정벌로 신라에 귀속된 최초 기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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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에 있는 섬. 동도는 독도의 2개 주요 섬 중의 동쪽 섬으로서 우리나라 최동단에 위치한다. 동도는 서도와 함께 독도로 명명되는 대표적인 주요 섬 중의 하나로서 신라 지증왕 13년(512) 우산도(于山島)라는 명칭에서 출발하여 삼봉도(三峰島)·가지도(可支島)·석도(石島) 등으로 불렀으며, 1881년 이후 독도로 명명되었다. 행정 지명으로서 독도(獨島)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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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에 있는 섬. 서도는 동도와 함께 독도로 명명되는 대표적인 주요 섬 중의 하나로서 512년(신라 지증왕 13) 우산도(于山島)라는 명칭에서 출발하여 삼봉도(三峰島)·가지도(可支島)·석도(石島) 등으로 불렀으며, 1881년 이후 독도로 명명된다. 행정 지명으로서 독도(獨島)라는 명칭은 1906년 울릉군수 심흥택에 의해 최초로 사용되었다. 서도는 높이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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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저동2리에 있는 무인도. 섬 모양이 마치 뽁지(복어)같이 생겼다고 해서 뽁지바우 혹은 뽁지바위[北苧岩]라 하고, 또한 바위 주변에는 복어가 많이 잡힌다고 해서 이름이 유래되었다. 그리고 저동 북쪽을 바라보고 있다고 하여 북저바위라고도 하며, 또한 섬의 모양이 투구와도 같다고 해서 주도라고도 한다. 드문드문 나무도 자생하고 있으나 대부분 돌로 형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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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에 있는 섬. 죽도는 울릉도 저동항에서 북동쪽으로 4㎞, 도동항에서 7㎞ 떨어진 해상에 있는 섬으로 면적은 208㎢이며, 높이는 106m이다. 울릉도 부속 섬 중 가장 큰 섬이다. 죽도에는 대나무가 많이 자생하여 대섬·대나무섬·댓섬이라고도 한다. 그러나 일제시대 모조리 벌목하여 농토로 바뀌었고 20여 호가 거주하였다. 전화가 개설되기 전에는 울릉도와의...
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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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현포리 바다에 있는 바위. 바위에 구멍이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전설에 의하면 지금의 공암은 현포 앞바다에 있었고 구멍이 없는 그냥 큰 바위였다고 한다. 현포에 아주 기운이 센 한 노인이 살고 있었는데, 이 노인은 큰 바위가 자기 마을 앞을 가리고 있는 것이 못 마땅하게 생각하였다. 어느날 노인은 바위를 다른 곳에 가져가 버리려고 배를 타고 가서 밧줄로 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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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리 바닷가 석벽에 구멍 있는 바위. 울릉도에는 배를 만들기에 알맞은 나무가 많이 있어 낡은 배를 타고 여기에 와서는 새 배를 만들어 돛을 높이 달고 바위 구멍에 닻줄을 메어 놓고 본토 쪽으로 불어대는 세찬 바람을 기다리고 있었다고 해서 바위 이름을 대풍감(待風坎)이라 부르게 된 것이다. 이렇게 해서 기다리던 배는 마침 바람이 불어 돛이 휘어질 듯하면 도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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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남양리 해안에 있는 바위. 사자바위에 대한 전설은 두 가지가 전해진다. 우선 바위의 생김새가 사자와 같다고 하여 사자바위라고도 하지만, 주변에 위치한 투구봉과 같이 우산국의 마지막 왕 우해왕과 관련된 전설이 전해진다. 우산국을 정복하고 공물을 바치게 하라는 지증왕의 명령을 받은 이사부는 절벽으로 둘러싸인 천연의 요새 속에 있는 우산국의 지정학적 위치와 기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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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천부리 해변에 있는 바위. 울릉군 북면 대바우와 섬목 사이 해변에 위치한 바위섬으로 모두 3개이며 주변 해안경관이 매우 아름다운 곳이다. 전설에 의하면 이 바위의 빼어난 경치에 반한 세 선녀가 이곳에서 자주 목욕을 하고 하늘로 올라가곤 했는데 한번은 놀이에 열중하다가 돌아갈 시간을 놓쳐 옥황상제의 노여움을 사서 세 선녀가 바위로 변했다고 한다. 삼선암 중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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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동도와 서도 주변에 수면 위로 드러난 돌에 붙여진 이름. 독도는 동도와 서도 두 바위섬과 주위의 약 89개 바위와 암초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목은 임야와 대지 그리고 잡종지이다. 101필지에 면적은 187,554㎡이다. 독도의 대표적인 섬인 동도와 서도는 폭 151m의 얕은 물길을 사이에 두고 나뉘어져 있다. 이 가운데 동도는 최고봉 98.6m로 북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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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서도에 있는 바위.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제공한 자료에 의하면 김바위 독특한 모양에 대한 명칭으로, 김은 해태를 의미하며 구전되어 온 명칭이라고 하는데 현지 어민들은 이 바위에 붙어 있는 김을 많이 채취한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한다. 김바위 서쪽 서도에는 탕건봉이 있으며, 서도는 독도의 여러 섬 가운데 가장 높고 가장 넓다. 경사가 가파른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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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동도에 있는 바위. 이 바위의 모양이 독립문의 형상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독도는 동도와 서도인 2개 바위섬과 주위의 약 89개 바위와 암초로 이루어져 있으며, 독도의 대표적인 섬인 동도와 서도는 폭 151m의 얕은 물길을 사이에 두고 나뉘어져 있다. 이 가운데 동도는 최고봉 98.6m로 북쪽에 2개의 화산 흔적이 있으며, 정상에 비교적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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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서도에 있는 바위. 이 바위에서 의용수비대원들이 미역을 많이 채취 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독도의 대표적인 섬인 동도와 서도는 폭 151m의 얕은 물길을 사이에 두고 나뉘어져 있다. 이 가운데 서도는 최고봉 168.5m로 산정이 뾰족한 원뿔형이다. 독도의 여러 섬 가운데 가장 높고, 가장 넓다. 경사가 가파른 하나의 봉우리로 되어 있고, 해안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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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동도에 있는 바위. 이 바위는 독도 의용수비대원들이 생활할 당시 칼을 갈았다는 곳으로 바위의 암질이 숫돌과 비슷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독도의 대표적인 섬인 동도와 서도는 폭 151m의 얕은 물길을 사이에 두고 나뉘어져 있다. 이 가운데 동도는 최고봉 98.6m로 북쪽에 2개의 화산 흔적이 있으며, 정상에 비교적 평탄한 부분이 있다. 해안은 10~2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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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동도에 있는 바위. 바위의 모습이 사람의 얼굴과 흡사한 독특한 모양이라 하여 현지 어민들에 의해 구전 되다가 붙여진 이름이다. 독도의 대표적인 섬인 동도와 서도는 폭 151m의 얕은 물길을 사이에 두고 나뉘어져 있다. 이 가운데 동도는 최고봉 98.6m로 북쪽에 2개의 화산 흔적이 있으며, 정상에 비교적 평탄한 부분이 있다. 해안은 10~20m의 단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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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서도에 있는 바위. 촛대바위는 바다에 솟아 있는 모습이 마치 촛대를 세워 놓은 것과 비슷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또한 장군이 투구를 쓴 모습과 비슷하여 ‘장군바위’라고도 한다. 독도 서도의 촛대바위와 같은 자연지명이 울릉도 저동리에도 있는데, 저동리의 촛대바위는 배 타고 나간 아버지를 기다리다 돌이 되어버린 효성스런 딸의 이야기가 전하여 ‘효녀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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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동도에 있는 바위. 이 바위는 돈·갑(甲)·곶 등과 같이 튀어나온 바위라는 의미에서 방언 춧발을 써서 붙여진 이름이다. 섬의 동쪽 끝부분에 깊이가 100m 정도 되는 컵 모양의 분화구가 있는데, 분화구에서 바다까지 바닷물이 왕래하는 동굴[천장굴] 두 개가 있어 호수를 이루고 있다. 경사면에는 부분적으로 20~30㎝ 두께의 토양이 지표를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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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서도 남단에 있는 바위. 이 바위는 코끼리가 물을 마시는 모습과 비슷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독도의 대표적인 섬인 동도와 서도는 폭 151m의 얕은 물길을 사이에 두고 나뉘어져 있다. 이 가운데 서도는 최고봉 168.5m로 산정이 뾰족한 원뿔형이다. 독도의 여러 섬 가운데 가장 높고, 가장 넓다. 경사가 가파른 하나의 봉우리로 되어 있고, 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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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서도에 있는 바위. 바위의 생김새가 탕건(宕巾)과 비슷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 탕건은 조선시대에 벼슬아치가 망건의 덮개로 갓 아래에 받쳐 쓴 관을 말한다. 탕건바위는 측면에서 바라보면 그 모양이 앞쪽은 낮고 뒤쪽은 각을 만들어 높은 것이 마치 탕건 모양과 흡사하다. 독도는 동도와 서도인 2개 바위섬과 주위에는 약 89개의 바위와 암초로 이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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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동도에 있는 바위. 이 바위의 모습이 북쪽에서 바라보면 한반도의 형상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독도는 동도와 서도인 2개 바위섬과 주위에 약 89개의 바위와 암초로 이루어져 있다. 이 가운데 동도는 최고봉 98.6m로 북쪽에 2개의 화산 흔적이 있으며, 정상에 비교적 평탄한 부분이 있다. 해안은 10~20m의 단애를 이루고 있으나, 비교적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