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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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아름다운 여인을 연모하여 부른 민요. 1967년 서면 태하리에 거주하는 김정임[여, 42]이 구연한 것을 서원섭이 채록하였다. 연의 구분 없이 6행으로 이루어진 연속체이다. 가창 방식은 독창 혹은 제창이고 율격은 4음보와 2음보가 반복되어 리듬감이 있다. 각노시야 각노시야 유자각노 성노시야/ 이슬밭에 저각시야/누에간장 뇌길랴고 저리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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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그네뛰기하며 부르는 유희요. 1967년 서면 태하리에 거주하는 이춘원[남, 76]이 구연한 것을 서원섭이 채록하였다. 연의 구분 없이 4행으로 이루어진 연속체이다. 가창 방식은 독창 혹은 제창이고 율격은 “모르신고”로 된 1음보 1행을 제외하면 경쾌함보다는 장중한 느낌을 주는 4음보이다. 송백수야 푸른가지 녹기녹기 거니매고 녹의홍상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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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리에 있는 일제강점기의 민가. 서면 태하리 산막마을을 관통하는 일주 도로에서 800m 가량 떨어진 해발 160m의 산비탈에 있다. 김영호 가옥의 평면 구성에서 주목할 만한 것은 작은방 옆에 마루가 부설되어 있고, 마루 옆에 잠실(蠶室)이 증축되었으며, 방 앞에 쪽마루가 설치된 점이다. 방벽 앞쪽으로는 너비 약 2m의 축담이 있다. 방벽은 네모 기둥을 세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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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리에 있었던 남양초등학교 분교장. 이웃과 나라를 사랑하는 어린이, 스스로 궁리하며 공부하는 어린이, 의문을 가지고 탐구하는 어린이, 튼튼한 몸과 건강한 정신을 가진 어린이, 아름다운 꿈을 지닌 어린이를 기르는 것을 목표로 했었다. 1913년 8월 1일 울릉공립보통학교 분교장으로 개교하여 1914년 11월 9일 태하공립심상소학교로 독립하였고, 후에 태하국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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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낭군을 그리워하는 애정요. 1967년 서면 태하리에 거주하는 최끝분[여]씨가 구연한 것을 서원섭이 채록하였다. 연의 구분 없이 4행으로 이루어진 짧은 연속체의 노래이다. 가창 방식은 독창 혹은 제창이고 율격은 4음보와 2음보의 반복 교차 형식으로 리듬감이 있다. 활실인가 절실인가 함박꽃에 한식이고/우리낭군 일색이라/저승겉이 얻은님아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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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너도밤나무에 관한 이야기. 우리나라에는 나무의 이름과 관련된 기원담이 많이 있다. 「너도밤나무 이야기」와 같이 나무 이름과 관련한 기원담은 발음상 편리하고 알기 쉽게 명명되어 아주 어렵거나 복잡한 서사구조를 갖고 있지는 않는 것이 특색이다. 2007년 울릉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찬한 『울릉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옛날 울릉도에 사람들이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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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늙음을 탄식하는 민요. 1967년 서면 태하리에 거주하는 정금연[여, 67]이 구연한 것을 서원섭이 채록하였다. 연의 구분 없이 4행으로 이루어진 짧은 연속체 노래이다. 가창 방식은 독창 혹은 제창이고 율격은 장중한 느낌의 4음보 1행이다. 「노탄요-1」 장대에 일등미생 곱다고 자랑마라/서산에 지는해를 니가잡고서 금지하면/장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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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리 바닷가 석벽에 구멍 있는 바위. 울릉도에는 배를 만들기에 알맞은 나무가 많이 있어 낡은 배를 타고 여기에 와서는 새 배를 만들어 돛을 높이 달고 바위 구멍에 닻줄을 메어 놓고 본토 쪽으로 불어대는 세찬 바람을 기다리고 있었다고 해서 바위 이름을 대풍감(待風坎)이라 부르게 된 것이다. 이렇게 해서 기다리던 배는 마침 바람이 불어 돛이 휘어질 듯하면 도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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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대풍령의 유래에 관한 이야기. 2007년 울릉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찬한 『울릉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리에는 현재 유인 등대가 있다. 이 등대의 아래에 대풍령이라는 고개가 있는데 이 고개 밑에는 시퍼런 바닷물이 출렁거린다. 이곳에는 옛날부터 배가 많이 드나들었는데, 배를 매어 두기 위해 바위에 구멍을 뚫었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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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세상의 이치를 터득하기 위한 젊은이의 이야기. 2007년 울릉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찬한 『울릉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리 바닷가에는 돌굴이 있다. 겨우 한 사람이 들어갈 수 있을 정도의 출입구이지만 들어가면 깊다고 한다. 길은 약 10리 정도가 되며, 그 안은 넓은 방으로 되어 있다. 그 넓은 방에는 돌선반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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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리에 있는 전망대. 만 가지의 상이 보이는 절경이라 하여 만물상전망대라 불리고 있다. 학포(鶴圃)는 만물상전망대가 있는 마을로 작은황토구미라고도 한다. 작은황토구미는 황토가 많이 나는 울릉군 서면 태하리의 큰황토구미와 마찬가지로 황토가 많이 있었기 때문에 생긴 지명이지만, 큰황토구미 보다는 지역도 좁고 황토도 적다고 해서 작은황토구미라 불리고 있다. 학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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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리에 전해 내려오는 미륵굴에 관련된 이야기. 2007년 울릉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찬한 『울릉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리 근처에 형제봉이 있고, 그 형제봉에 미륵굴이 있다. 하루는 농부가 이 미륵굴 근처의 밭에서 김을 매고 있는데, 거기서 큰 미르[용]가 나왔다가 들어가는 것을 보았다고 한다. 여기에 근거하여 굴 이름을 미륵굴이라 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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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배상삼의 이야기. 2007년 울릉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찬한 『울릉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첫 번째 이야기는 울릉도 개척 당시 전라도에서 이주해 온 사람들 중에 키가 아홉 자[약 2.7m]나 되고 힘이 장사이며 용기가 대단한 사람이 있었다. 힘이 얼마나 센지 아무리 큰 황소라도 어깨에 메고 걸어갔으며, 어깨 너머로 집어던지기도 했다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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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리 서달마을에서 전해 내려오는 법화당에 관한 이야기. 문보근이 쓴 「동해의 수련화」[『우산국 울릉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울릉도를 개척할 당시의 일이었다. 그때의 일을 자세히 아는 사람은 거의 없으나, 전해오는 이야기로 남아 있을 뿐이다. 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리의 서쪽 들에 능이 많다고 하여 서들령이라고 불리는 곳에 법화당이 있었다. 이곳의 역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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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리와 북면 천부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베틀에 앉아 길쌈하며 부르는 노동요. 1967년에 서면 태하리의 이경남[여, 64], 이위남[여, 59], 전분이[여, 77]씨와 북면 천부리의 황제동[여, 61], 이귀분[여, 68]씨가 구연한 것을 서원섭이 채록하였다. 행의 수가 무수히 길어질 수 있는 연속체이다. 따라서 5편의 「베틀 노래」는 행의 수가 각각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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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리와 북면 천부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정조를 지키지 않은 여자에 관한 민요. 1967년 서면 태하리에 거주하는 이분남[여, 59]과 주우룡[여, 52], 북면 천부리에 거주하는 정전이[여, 81]씨가 구연한 것을 서원섭이 채록하였다. 연의 구분이 없는 연속체이며 3편은 각각 27행, 17행, 3행이다. 가창 방식은 교환창이며 문답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율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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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서 활동하는 부처와 그의 가르침을 따르는 종교. 불교는 기원전 5세기 경 석가모니가 설한 교법을 종지(宗旨)로 전파된 종교이다. 경상북도 울릉군은 1157년(예종 11) 이후 풍파로 인한 인명 손실과 외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조정이 공도(空島) 정책을 쓴 이후 빈 섬이 되었다가 1883년(고종 20) 개척령이 반포된 후 이주민이 들어왔다. 따라서 울릉도의 불교 포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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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비둘기에 관한 민요. 1967년 서면 태하리에 거주하는 정선화와 정금연[여, 67]이 구연한 것을 서원섭이 채록하였다. 연의 구분이 없는 연속체이며 2편은 각각 2행과 4행이다. 가창 방식은 독창 또는 제창이고 율격은 4음보격이다. 「비둘기요-1」 서월이라 왕대밭에 금비들기 알을낳네/그알을 내줬으면 금년과게는 내할거로. 「비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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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리와 울릉읍 도동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시집살이의 어려움을 호소한 민요. 1967년 서면 태하리의 박차용[여, 67]과 울릉읍 도동리의 이광이[여, 61]가 구연하는 것을 서원섭이 채록하였다. 연의 구분이 없는 연속체이며 2편은 각각 19행과 21행이다. 가창 방식은 문답식의 교환창이고 율격은 장중한 4음보격을 기본으로 하며 중간에 경쾌한 2음보격과 3음보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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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2리에 속하는 마을. 개척 당시 삼막골에는 괴목나무가 유난히도 많았는데, 일본 사람들이 배를 만들기 위해 이 곳에 막을 쳐 놓고 벌목을 했다고 하여 산막이라 하였다. 산삼을 캐기 위해 막을 쳤다고도 하고, 또 삼베옷을 만들기 위해 막을 쳐 놓고 삼을 많이 심었다고도 해서 삼막골이라고도 하였다. 태하리는 1882년 개척령이 반포되자 최초로 이주해 온 주민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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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1리에 속하는 마을. 예전에 이곳에 서달래(徐達來)라는 사람이 살고 있었다고 해서 그 이름을 따서 서달령이라고 하였고, 지금은 서들령이라 부르게 되었다. 태하리는 1882년 개척령이 반포되자 최초로 이주해 온 주민들의 본거지로 1902년까지 울릉도의 행정 중심지였고 울릉도에서는 본래의 토속적 모습이 가장 많이 남아 있는 곳이다. 1906년 지방 행정 구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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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는 겉씨식물 구과목 소나무과의 상록교목. 높이 30m, 지름 1m에 이른다. 잎은 길이 3.5~6㎝, 너비 1~1.2㎜이다. 잎 단면에 2개의 수지구(樹脂溝)[나뭇진이 분비되는 세포의 빈틈]가 있다. 바늘 모양의 잎은 5개가 한 묶음이 되어 가지에 촘촘히 붙는데 잣나무보다 길이가 짧다. 꽃은 5~6월에 황갈색의 수꽃이삭과 자주색 암꽃이 달린다. 원통형의 솔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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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성하신당에 관한 이야기. 바다와 관련된 지역이라면 희생 제의적인 설화가 전승되기 마련이다. 희생 제의적인 역할을 하는 사람들에 의해 바다가 수호되고 있다고 믿고 있다. 2007년에 울릉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찬한 『울릉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1417년(태종 17)에 안무사(按撫使)였던 김인우(金麟雨)는 울릉도 거주민의 쇄환(刷還)을 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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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리, 북면 천부리, 울릉읍 도동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순금씨에 관한 설화요. 1967년 서면 태하리의 정선화, 북면 천부리의 박광대[여, 81], 울릉읍 도동리의 이광이[여, 61]씨가 구연한 것을 서원섭이 채록하였다. 연의 구분이 없는 연속체이며 3편은 각각 3행, 21행, 18행이다. 가창 방식은 독창 또는 제창이고 율격은 장중한 4음보격을 기본으로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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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리와 남양리 통구미마을, 북면 천부리 본천부마을에서 전해 내려오는 억울한 누명을 하소연하는 민요. 1967년 서면 남양리 통구미마을의 석금옥[여, 38], 서면 태하리의 주우룡[여, 52], 북면 천부리 본천부마을의 황동순[여, 49]씨가 구연한 것을 서원섭이 채록하였다. 연의 구분이 없는 연속체이며 3편은 행의 수가 각각 13행, 17행, 11행이다.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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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 있는 어촌의 자연마을 단위로 조직되는 자주적 협동 조직. 어촌계는 1962년 각령 제619호로 시행·공포된 「수산업협동조합법시행령」제4조에 근거하여 어촌계원의 경제적 이익을 위한 공동 사업의 실시를 목적으로 조직되었다. 어촌계원의 자격은 어촌계 정관과 실제와는 차이가 있다. 어촌계 정관에 의하면 계원의 자격은 그 계의 구역 내에 거주하는 자로 제한을 두고,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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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리의 대풍감에 있는 향나무의 자생지. 대풍감의 향나무는 바람이 강한 해안 절벽에 자라고 있기 때문에 키가 크게 자라지 못하였으며 또한 오랜 세월 동안 다른 지역과 격리된 특수한 환경 속에서 자라고 있어 향나무의 진화연구에 있어서 귀중한 학술적 자료가 되고 있다. 1962년도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현재까지 보전되고 있다. 측백나무과에 속하는 상록교목으로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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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리에 있는 솔송나무, 섬잣나무, 너도밤나무의 군락지. 섬잣나무, 솔송나무는 우리나라에서도 울릉도에만 자생하는 특산수종으로 특히 식물지리학, 식물분포학, 식물분류학적으로 매우 귀중한 자료 중에 하나이다. 너도밤나무의 경우 일본의 너도밤나무와 울릉도의 너도밤나무간의 식물지리학적 요소로 인하여 예전의 한반도와 일본의 지형을 유출할 수 있는 소중한 자료이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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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에 있는 기상업무를 담당하는 공공기관. 1938년 1월에 울릉도측후소가 신설되었으며, 같은 해 8월 종관기상관측 일조관측을 시작하였다. 1938년 9월에는 대형과 소형의 증발량 관측과 곡관지중(曲管地中) 온도 관측을 시작하였다. 1939년 1월에는 철관지중(鐵管地中) 온도 관측을 시작하고, 1970년 7월에는 중앙관상대 부산지대로 소속이 변경되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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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울릉도 호박엿에 얽힌 이야기. 2007년에 울릉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찬한 『울릉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울릉도를 개척할 당시의 일이다. 처음에는 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리의 서달령고개를 중심으로 하여 열대여섯 가구가 여기저기에 흩어져 살고 있었다. 그중 한 집에 과년한 처녀가 살고 있었는데, 봄이 되어 육지에서 가져온 호박씨를 울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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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리에 있는 조선 말기의 각석문. 울릉도 태하리 광서명 각석문은 시기를 달리하는 두 개의 글이 새겨져 있다. 먼저 전 수토관 이규원(李奎遠), 영의정 심순택(沈舜澤)[1824~1906] 등이 울릉도에 이주한 주민들의 기아를 진휼(賑恤)한 것에 고마움을 표시하며 새긴 글과 1893년 당시 울릉도 첨사를 지낸 조종성(趙鍾成)의 공적을 기리는 글이 새겨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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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리에 있는 조선 말기의 각석문. 울릉도 태하리 임오명 각석문은 1882년(고종 19) 5월 검찰사 이규원(李奎遠)이 조정의 명을 받아 울릉도 내 경작이 가능한 지역을 답사하고, 무단으로 왕래하는 일본인들의 실태를 파악하도록 파견되어 체류하고 있을 때 새긴 것이다. 자연 암벽의 평탄면에 각자한 것으로 글자의 크기는 10㎝ 내외이며, 서로 5m 가량 떨어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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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1리에 있는 등대. 울릉등대는 태하등대라고도 하며, 정식명칭은 울릉도항로표지관리소이다. 울릉등대 주변에는 향목마을이 있으며, 과거 울창한 향나무 숲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울릉등대는 경상북도 울릉군 인근 해역과 독도어장에 조업 선박이 증가하고, 우리나라 동해안 연안에서 일본 스쿠바 해역을 운항하는 선박의 수가 증가하여 안전을 위한 연안 표지 시설로 설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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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리에 있었던 울릉중학교 분교장. 바른 삶을 실천하는 인성 함양, 기본에 충실한 교육 과정 운영, 꿈과 재능을 살리는 창의력 계발, 학부모와 함께 하는 학교 운영을 교육 목표로 삼았다. 교훈은 ‘창의·자율·책임’이었다. 1971년 1월 15일 울릉중학교 태하분교장으로 설립된 이래 2007년 2월 12일 제34회 졸업식을 거행하여 총 914명의 졸업생을 배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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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 있는 학령(學齡) 전 어린이를 보육하여 성장 및 발달을 도모하는 교육기관. 교육법에 의해 설치 운영되는 교육과학부 관할의 교육기관으로 재정 형태에 따라 공립 유치원과 사립 유치원으로 나누어진다. 공립 유치원은 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이 주를 이루며 사립 유치원은 개인, 법인, 종교 단체 등 설립 주체에 따라 다양한 유형이 있다. 울릉도에서 처음으로 설립된 유치원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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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리에서 누에를 치던 방. 울릉도에서는 30여 년 전까지 농가 소득의 한 방편으로 잠업을 하였다. 누에를 치는 시기는 5월 한 달로 이때 농가에서는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방을 잠실로 활용하거나 따로 부속 건물을 지어서 사용했다. 2005년까지 울릉도에 남아 있던 손태준 가옥은 잠실이 부속 건물로 딸려 있는 형태였다. 이 가옥은 태하2리 산말마을 입구에 위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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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절 받는 나무에 대한 이야기. 2007년에 울릉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찬한 『울릉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리 남서쪽에는 나무가 하나 있다. 이 나무의 둘레는 한 발이 넘고 가지를 꺾거나 해롭게 하는 사람은 벌을 받아 죽거나, 그 사람의 가족이 아프거나 죽는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이 일을 아는 마을 사람들은 이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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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임을 그리워하는 민요. 1967년 서면 태하리에 거주하는 정선화씨가 구연한 것을 서원섭이 채록하였다. 연의 구분이 없는 연속체이며 2편의 행의 수는 모두 2행이다. 가창 방식은 독창 또는 제창이고 율격은 4음보격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정요-1」 서월이라 진골목에 골목골목이 금을쳤네/자나잔쳐녀 다빠지고 굴근처녀만 걸러주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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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서 이루어지는 제반 신앙 행위의 총칭. 종교는 인간의 정신문화 양식의 하나로 인간의 여러 가지 문제 중에서도 가장 기본적인 것에 관하여 경험을 초월한 존재나 원리와 연결지어 의미를 부여하고 또 그 힘을 빌려 통상의 방법으로는 해결이 불가능한 인간의 불안·죽음의 문제 등을 해결하려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활동하는 종교로는 유교, 불교, 천주교, 개신교, 신종교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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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 있는 중등 보통 교육기관. 초등학교 과정을 수료했거나 이와 동등한 자격이 있는 학생에게 3년간의 중등 교육을 실시하는 교육기관이다. 1946년 3월 1일 광복 전 일본인 대상으로 하던 울릉도공립심상소학교를 인수하여 임시 사립중학교로 개교하였으며, 1946년 11월 5일 공립 우산중학교로 승격되었고, 1952년 12월 5일 울릉중학교로 이름을 변경하였다. 이후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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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 있는 초등 보통 교육기관. 초등학교는 국가에 따라 초등학교, 보통학교, 기초학교, 소학교 등으로 지칭되기도 한다. 현대 학교 교육의 제도상 가장 먼저 취학하는 학교로서 국민생활에 필요한 초보적인 일반 교육을 실시하는 곳이다. 따라서 설립자나 지역에 관계없이 공통의 목표 아래 동일한 교육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근대 이후 세계 각국에서는 국민교육이 국가의 기본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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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리, 울릉읍 도동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봄놀이에 관한 민요. 서면 태하리의 김소숙[여, 45]과 전분이[여, 77], 울릉읍 도동리의 신분이[여, 62] 등의 구연으로 수집, 채록되었다. 주로 4음보의 민요조로 3·4조, 4·4조가 주조를 이루며 후렴구는 없다. 서사·본사·결사로 구성되어 있다. 서사는 봄을 맞아 의복을 차려입고 춘경에 들어가고, 본사는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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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이도령이 춘향에게 부르는 애정요. 서면 태하리의 주우룡[여, 52]이 구연한 것을 채록하여 『울릉군지』에 수록하였다. 주로 4음보의 민요조로 3·4조, 4·4조가 주조를 이루며, 간혹 5·4조도 보인다. 크게 4부분으로 나뉘어지며, 후렴구는 “둥둥사령아 내사령아”가 2회 반복되어 모두 4회 나타난다. 앞부분에서 시적 화자는 이도령이 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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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1리에 속하는 마을. 원래 태하에는 황토가 많이 났다고 한다. 지금도 현포 쪽 바닷가 산에 보면 황토를 파낸 흔적이 아직도 남아 있다. 전하는 바에 의하면 조선조 때는 이곳의 황토가 나라에 상납까지 되었다고 하고, 또 조정에서 3년에 한 번씩 삼척영장을 이 섬에 순찰을 보냈는데 그 순찰 여부를 알기 위해서 이곳의 황토와 향나무를 바치게 했다고도 한다.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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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리에 속하는 행정리. 울릉도 개척 때 사람들이 현 태하리에 와 보니 바닷가 산에 황토를 파낸 구석이 있었기 때문에 큰황토구미라 하였던 것이다. 뒤에 한자식 지명으로 표기할 때 대하(臺霞)라 하다가 다시 태하(台霞)라 표기하였다. 본래 북면의 지역인데, 순종 원년에 서면에 편입되었다. 1906년 행정구역을 정리하면서 남면의 남양·석문·통구미·남서·구암 등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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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리에 속하는 행정리. 울릉도 개척 때 사람들이 현 태하리에 와 보니 바닷가 산에 황토를 파낸 구석이 있었기 때문에 큰황토구미라 하였던 것이다. 뒤에 한자식 지명으로 표기할 때 대하(臺霞)라 하다가 다시 태하(台霞)라 표기하였다. 본래 북면의 지역인데, 순종 원년에 서면에 편입되었다. 1906년 지방행정 구역을 정리하면서 남면의 남양·석문·통구미·남서·구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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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리에 있는 조선 후기 각석문. 자연 암반 면에 별다른 표면 정리 없이 글자를 새겼는데, 1804~1805년까지 삼척영장을 지낸 이보국(李輔國)의 각석문과 1801년 삼척영장을 지낸 김최환(金㝡煥) 등의 이름이 나타나고 있다. 정확한 제작 연대를 알 수 없으나 영장(營將), 군관, 왜학(倭學), 사령(使令) 등의 당시 관직명이 여러 번 확인되었고, 강릉(江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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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리에 있는 삼국시대에서 통일신라시대에 이르는 고분군. 고분군은 네 곳으로 구분된다. 태하리 고분군1은 태하리 507번지 일대로 태하초등학교와 울릉우체국 태하분국 뒤편 산 사면에 위치한다. 고분군은 마을 북쪽의 향미봉[해발 297m]에서 남쪽으로 뻗어 내린 능선이 해발 100~200m에서 단애면을 이루고, 이 단애 밑쪽 해발 50~80m 지점의 완사면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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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리 삼도사 일대에 분포하는 삼국시대에서 통일신라시대에 이르는 유물산포지. 태하리는 북쪽에 미륵산과 비파산이 솟아 있고, 이 산록에서 용출하는 태하천이 흐르고 있다. 남쪽에는 학산이 있으며 서원령(西遠嶺)이 우뚝 솟아 있다. 태하천의 주변에 펼쳐져 있는 평지는 취락 형성에 양호한 조건들이 갖춰져 있어 고대 유적이 존재할 수 있는 유리한 입지로 판단된다. 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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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서면 태하리에 있는 지역 어민들의 자주적 협동 조직. 어촌계는 어촌 사회의 공동체적 특성을 반영한 사회 조직으로서 동회와 더불어 어촌 주민이 결성한 주요 사회 조직이다. 어촌 주민의 소득 증대를 위해서 어촌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모색하려는 노력은 어촌 지역을 관광지화하는 어촌 관광으로 집중되고 있다. 특히, 어촌 마을 체험, 어로 활동 체험과 같은 것은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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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리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소속 교회. 1919년 4월 12일 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리 77번지[태하령길 1036-239]에서 이규윤(李圭允)과 이상락(李尙洛)을 중심으로 태하장로교회가 시작되었으며, 선교사 위철치(魏喆治)가 순행하며 예배를 드렸다. 1930년 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리 183-3번지 대지 128.7㎡를 사들인 후 이전하였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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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리의 미륵산과 태하령 등에서 발원하여 태하교를 지나 태하항으로 흐르는 하천. 미륵봉[900.8m] 서남쪽에 위치한 복호폭포(伏虎瀑布)의 물줄기가 서들영·중리·태하1리 마을과 해변으로 흐르며 형성된 하천이다. 원래 태하에는 황토가 많이 났다고 하며, 조선 전기 때는 이곳의 황토를 나라에 진상했다고 한다. 조정에서는 3년에 한 번씩 삼척영장을 이 섬[울릉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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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리에 있는 지방어항. 태하항은 지방어항으로써 1972년 2월 5일에 경북 15호로 지정 고시되었고, 2003년 경상북도 울릉군 지역을 강타한 태풍 매미로 항구가 완전히 유실되어, 2004년 8월 6일 피해복구 공사에 착공하였다. 2006년 6월 총사업비 121억 7,900만원을 들여 항만시설의 복구를 완공하였다. 태하항은 항내수면적이 4,544㎡이고, 방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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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리에 있는 해수욕장. 현재 행정구역상 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2리에 속해 있는 태하해수욕장 일대는 울릉군 지역 개척 당시 제일 먼저 사람의 발길이 닿은 동남동녀(童男童女)의 전설이 서린 곳이기도 하다. 태하해수욕장은 경상북도 울릉군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으로, 타원형의 해변에 자갈과 검은 모래가 뒤섞여 있어 이국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해안 주변의 오징어 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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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2리에 속하는 마을. 조선시대 이규원의 일기를 보면 마을 뒤편 학이 앉아 있는 형태의 바위가 있다고 하여 학포(鶴圃)라고 하였는데, 1958년경 학의 부리 부분이 바람에 떨어지고 몸통만 남았다고 한다. 이곳은 태하1리와 마찬가지로 황토가 많이 있었기 때문에 생긴 지명이나, 태하1리 보다 면적이 좁고 황토가 적다고 해서 작은 황토구미(黃土邱尾)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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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2리에 있는 지역 어민들의 자주적 협동 조직. 어촌계는 어촌 사회의 공동체적 특성을 반영한 사회 조직으로서 동회와 더불어 어촌 주민이 결성한 주요 사회 조직이다. 각 어촌계는 수산업법에 따라 마을어업과 협동 양식어업에 대한 면허를 받아 일정구역 내에서 조개류와 해조류를 채취할 수 있다. 따라서 면허구역 내에서 전복, 소라, 해삼, 문어, 성게 등의 조개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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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리와 북면 현포리에 있는 고개. 이규원 일기에는 향목구미라 기록되어 있다. 지금은 향나무가 별로 없지만, 개척 때에는 이 산등성이 일대에는 잡목이라고는 별로 없고, 오직 아름드리 향나무만이 꽉 차 있었기 때문에 생긴 이름이라고 한다. 면의 북서쪽에 있으며, 서쪽 태하등대 근처에는 향나무 자생지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울릉읍 도동 선착장 부근의 소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