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300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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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富吉里 |
영어공식명칭 | Bugil-ri |
이칭/별칭 | 부길리,화산면,해남군,국도 제77호선,부길리 은산,부길마을,갑길마을,은산마을,경도마을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남도 해남군 화산면 부길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문종안 |
개설 시기/일시 | 1914년 - 전라남도 해남군 화산면 부길리 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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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길리 - 전라남도 해남군 화산면 부길리 | |
성격 | 법정리 |
면적 | 2.3㎢ |
가구수 | 78가구 |
인구[남/여] | 142명[남자 70명|여자 72명] |
[정의]
전라남도 해남군 화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 부곡과 갑길의 이름을 따서 부길리(富吉里)라 하였다.
[형성 및 변천]
해남군 화일면 지역에 속하였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부곡리, 칠암리, 갑길리, 봉황리 일부 지역을 병합하여 해남군 화산면 부길리로 개설되었다. 현재 부길마을, 갑길마을, 은산마을, 경도마을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부길마을은 1516년에 동복오씨가 들어왔다고 한다. 마을 산세가 자손만대가 부귀를 누릴 만하다고 하여 터를 잡았다고 전해진다. 부길마을은 곡식 창고를 지켜야 한다는 뜻에서 고짓골이라고 불리었는데, 마을 형국이 곡식을 쓸어 담은 삼태기 모양 같다고 하여 부(富)가 끊기지 않는다고 한다. 갑길마을은 송산리에 살았던 장수황씨 후손이 최초로 입향하였다고 한다. 갑길마을은 『호구총수(戶口總數)』에는 화일면 지역 각길(各吉)로 나와 있으나 마을 개편을 하면서 이름을 갑길(甲吉)이라 하였다. 은산마을은 의성김씨 양소은파 후손이 최초로 입향하였다고 한다. 은산마을은 1945년 해방 후 부길마을에서 분리되었다. 경도마을은 갱섬이라 부르다가 1955년 간척사업으로 육지가 되었다.
[자연환경]
북쪽으로 낮은 구릉 밑으로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동쪽으로는 선은산[281m]이 있다. 마을 중앙과 서쪽으로 넓은 평지가 분포한다.
[현황]
부길리(富吉里)는 북쪽으로 월호리, 동쪽으로 방축리, 남쪽으로 송산리, 서쪽으로 관동리와 접하고 있다. 2018년 10월 31일 현재 면적은 2.3㎢이며, 부길리, 갑길리, 은산리, 경도리의 4개 행정리에 78가구, 142명[남자 70명, 여자 72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동쪽에는 국도 제77호선이 지나고 있다. 생업은 농업으로, 주 작물은 쌀이고, 밭작물은 고구마와 마늘, 양파, 겨울배추가 생산되고 있다.
문화유적으로는 1986년과 1996년, 2002년 세 차례 목포대학교박물관에서 조사한 고인돌이 있다. 위치는 부길리 은산에 있다. 가군 고인돌은 은산마을에서 남쪽 탄동마을로 넘어가는 고갯마루 정상부에 1기, 올라가는 소로 동쪽의 비닐하우스 주변에 4기가 있다. 나군 고인돌은 은산마을로 들어서는 입구의 은산리회관 맞은편 밭 가운데에 5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