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30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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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石湖里 |
영어공식명칭 | Seogho-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남도 해남군 화산면 석호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문종안 |
개설 시기/일시 | 1914년 - 전라남도 해남군 화산면 석호리 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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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호리 - 전라남도 해남군 화산면 석호리 | |
성격 | 법정리 |
면적 | 5.7㎢ |
가구수 | 131가구 |
인구[남/여] | 267명[남자 141명|여자 126명] |
[정의]
전라남도 해남군 화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시 석호리(石湖里)라 붙여졌다.
[형성 및 변천]
본래 해남군 화일면 지역에 속하였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흑석리, 장명리, 대인리, 대지리, 주천리 일부 지역을 병합하여 해남군 화산면 석호리로 개설되었다. 현재 흑석(黑石), 좌일(佐日), 대지(大只) 등의 자연마을이 있다.
흑석마을은 약 1400년경에 김해허씨(金海許氏)가 처음 입향하여 짱바탕이라는 곳에 터를 마련하였다가 지금의 자리로 옮겨 왔다고 한다. 이후 임진왜란 때 해남윤씨 윤단중(尹端中)이 우탁산의 형태가 학이 집을 짓는 모양으로 터를 잡기에 좋다 하여 해남읍 연동리에서 들어왔다고 한다. 좌일마을은 1680년쯤 서촉명씨 총난공파가 입향하였다고 전해진다. 좌일마을은 흑석마을에 속한 자연마을이었다. 대지마을은 철기시대에 형성된 패총이 있는 것으로 보아 당시부터 사람이 살았을 것이라 추정된다. 1600년 무렵에 해남 학동에서 김해김씨 김기서(金起署)가 들어왔다고 한다.
[자연환경]
석호리는 대부분 간척지이다. 북쪽과 동쪽에 구릉지대를 제외하면 넓은 평지로 이루어져있다.
[현황]
석호리는 북쪽으로 관동리, 동쪽으로 송산리[화산면], 남쪽으로 평호리, 서쪽으로 바다와 접하고 있다. 2018년 10월 31일 현재 면적은 5.7㎢이며, 흑석리, 좌일리, 대지리의 3개 행정리에 131가구, 267명[남자 141명, 여자 126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주 소득원은 쌀이며, 특작물로 고구마와 마늘, 인삼을 생산한다. 중앙에는 국도 제77호선이 지나고 있다.
문화유적으로는 흑석마을에 흑석패총(黑石貝塚)이 있다. 또한 군 지정 보호수인 수령 250년의 푸조나무가 있다. 1982년 12월 3일 보호수로 지정되었다[지정 번호는 15-14-3-3]. 좌일마을에는 청둥오리, 기러기, 고니 등의 철새들이 많이 날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