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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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관동 의병의 삼척 전투. 1896년 4월 삼척에서 벌어진 관동 의병과 관군 사이에 벌어진 전투이다. 일제의 침략에 따른 을미사변과 단발령에 반대하여 발생하였다. 을미사변과 단발령에 뒤따른 제도의 변혁과 일제 침략에 항거하여 척사위정(斥邪衛正)의 민족 사상과 국권 수호의 구국 이념을 강령으로 하여 전국에서 의병이 궐기하자 삼척에서도 창의장(倡義將) 김헌경[1851~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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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6월 25일 북한 인민군의 남침으로 강원도 삼척 지역을 비롯한 한반도 전역에서 1953년 7월 휴전 성립 때까지 지속된 남한과 북한의 전쟁. 6·25 전쟁은 당시 중국과 소련의 지원을 약속받은 북한에 의해 1950년 6월 25일 38도선 전역에서 시작되었다. 삼척 지역은 7월 1일 북한군에 점령되었다가 9월 30일 수복되었다. 전쟁 발발 직후 미국은 사회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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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지역 ㄱ방언의 특징과 어휘 및 용례. 강원도 삼척 지역 ㄱ방언의 특징은 된소리 현상과 모음 ‘ㅣ’의 첨가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그리고 용언의 어말 어미가 거센소리와 된소리로 끝나는 경우가 많으며, 대개가 ‘ㅘ’로 축약되어 발음된다. 예를 들어 어두 자음에 된소리 현상이 나타나는 경우는 ‘가자미’를 ‘까재미’, ‘가재’를 ‘까재’, ‘가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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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엑스포로 50번지에 소재한 영화관. 가람영화관은 공공 문화시설로 지역의 상설 개봉관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영상문화 향유권 격차 해소는 물론 문화생활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2016년 9월 8일 건립되었다. 삼척시에 수년간 영화관이 없어 주민들이 동해시까지 영화 관람을 위하여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의 문화예술 향유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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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성북동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산성. 갈야산성은 삼척 지역의 토착 세력인 실직씨의 유허라고 전해지고 있다. 갈야산성에서 신라 고분이 발견되어 신라 때 개축된 후 고려 중기까지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 갈야산성 기록은 『여지도서』, 『증보문헌비고』, 『대동지지』 등에 나타난다. 이 가운데 『증보문헌비고』에서는 “북 2리의 산 위에 있는 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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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에 속하는 법정동. 건지동은 본래 건지곡(乾芝谷), 건지동(搴芝洞)이라 불렀는데 근산 계곡에서 내려오는 물이 항상 말라서 물이 없었기 때문에 건거(乾渠)라 하였다. 근산의 골짜기를 건지곡(乾池谷)이라 부른 것이 지금의 건지동(乾芝洞)이 되었다. 강원도 삼척시 건지동은 진(陣)씨가 이곳을 처음 개척하였다고 전해진다. 1453년(단종 원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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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도계읍에 있는 법정리. 본래 이 마을에서는 고사리가 많이 났기 때문에 허목의 『척주지』에는 궐리(蕨里)라 하였으나 『여지도서』에는 고사리(古沙里), 1916년 편찬된 『삼척군지』에는 고사리(古士里)라고 하였다. 후에 『삼척군지』에 나타난 고사리(古士里)를 법정리명으로 명명하였다. 일설에 따르면 마을 앞 안산이 험하여 예전부터 많은 사람이 죽었다는 것을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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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 강원도 삼척 지역 일대를 그린 지도. 조선시대의 삼척 지역을 공간 차원으로 이해할 수 있게 표현한 지도는 『신증동국여지승람』류의 지리지에 삽입된 지도와 함께 조선 후기에는 삼척 지역을 다양한 목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그린 지도들이 만들어졌다. 대부분의 지도들은 강원도 전체 속에서 삼척 지역을 살펴볼 수 있는 지도로 그려졌다. 그러나 「해동지도」에서의 삼척도호부 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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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에서 연구·개발되는 과학 및 기술, 관련 기관, 활동. 강원도 삼척시에는 국립대학인 강원대학교 삼척캠퍼스가 있고 국가 관련 연구기관이 자리 잡을 예정이기 때문에 삼척시의 과학 기술 분야는 다른 중소 도시에 비하여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삼척시의 과학 기술 분야는 창업 관련 분야, 수산 및 농업 관련 분야, 안전 재해 분야, 국방 관련 분야로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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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재정선이 죽서루를 그린 진경산수화. 『관동명승첩(關東名勝帖)』은 겸재정선(鄭敾)[1676~1759]이 65세 때 그린 관동 지역 명승과 관련된 진경산수화이다. 이 첩에는 정자연, 수태사 동굴, 총석정, 삼일호, 해산정, 천불암, 청간정, 시중대, 월송정, 망양정, 죽서루가 그려져 있다. 죽서루 그림은 오십천 건너편에서 죽서루를 바라본 구도로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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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팔경의 하나로, 강원도 삼척시오십천 절벽 위에 자리한 누정. 삼척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 가운데 하나가 죽서루이다. 오십천 절벽 위에 자리한 보물 제213호 죽서루는 우리나라 대표 누각이기에 삼척의 상징이 되었다. 죽서루는 건물 자체의 오래된 역사나 웅장함뿐만 아니라 주변의 뛰어난 경관으로 말미암아 사시사철 시인과 묵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풍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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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동해안 지역에 있는 여덟 곳의 명승지. 관동은 강원도동해안 지역을 가리키며, 예부터 동해 바다, 하얀 모래밭, 울창한 소나무 숲 등 아름다운 자연 경관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관동팔경은 이들 뛰어난 경관 속에 있는 누대와 정자들 가운데 가장 뛰어난 여덟 곳을 지칭한다. 관동팔경의 선정 기준은 사람이나 시대에 따라 약간씩 달랐다. 고려 말 안축(安軸)[128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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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도계읍에 있는 법정리. 허목의 『척주지』에는 구사흘(九沙屹)이라 하였다. 마을 앞 도로가 구곡(九曲)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아홉 사리’라 부른 데서 구사리(九士里)라 유래되었다. 조선 영조 때 김해김원일이 이주한 뒤로 홍씨, 이씨, 황씨, 최씨 등이 이주하며 형성되었다. 호구수는 1916년 37호 180명, 1962년 3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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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에서 강원도 동해시에 이르는 353.0㎞ 가운데 길이 40.1㎞의 삼척시 구간. 충청남도 서산시 대산읍을 기점으로 하여 충청북도, 경기도 남부, 충청북도 북부 일부, 강원도 남부 지역을 동서로 연결하는 일반 국도이다. 삼척시 구간은 도계읍 심포리로부터 오십천을 따라 북상하면서 신기면, 미로면을 경유하게 된다. 좁고 깊은 계곡을 지나가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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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중구와 강원도 고성군 현내리를 잇는 국도 484.6㎞ 가운데 삼척시 구간의 47.6㎞. 한반도의 동쪽 해안을 따라 부산광역시에서 함경북도 온성군까지 이어지는 일반 국도 가운데 삼척시 구간은 삼척시내-근덕면-원덕읍 구간을 지나가게 되며, 동해안을 따라 삼척의 맹방해수욕장·임원항·작전항 등 아름다운 해변과 항구가 많이 분포한다. 경상남도·경상북도·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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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지역에서 조선시대 궁궐을 짓기 위해 보호하고 관리했던 황장목과 황장목을 보호, 관리하기 위해 세운 비석. 19세기 후반에 지은 김종산(金宗山)의 『척주지(陟州誌)』 권 2, 산천조(山川條)에는 삼척 지방의 황장봉산을 기록하고 있다. 그 외에도『강원도지(江原道誌)』[1940년] 권 3, 토산(土産), 삼척조(三陟條)에는 ‘교곡산에서 신라시대 황장목을 벌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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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성내동과 미로면 상거노리 경계에 위치한 산. 근산은 해발고도 507m로 강원도 삼척시 성내동과 미로면 상거노리 경계에 있으며, 강원도 삼척시죽서루에서 볼 때 가장 전망이 좋은 산이다. 기상이 나쁠 때 바다에서 삼척 지역을 보면 근산이 가장 잘 보이기 때문에 어민들에게 나침반 역할을 했다고 전해진다. 근산이 잘 보였다는 의미에서 바다에서 가장 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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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원 김홍도의『금강사군첩』에 있는 죽서루 그림. 정조가 관동 지역의 명승지를 직접 갈 수가 없어서 김홍도로 하여금 관동 지역의 명승지를 둘러보고 직접 그림을 그려 오도록 하였다. 이 죽서루 그림 역시 죽서루에 가고 싶지만 궁궐을 떠나기가 어려운 정조의 명에 따라 김홍도가 그린 그림이다. 그림은 죽서루 뒤를 포근하게 감싸고 있는 듯이 보이는 산과 빙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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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오십천 및 마읍천 하구 해안과 농경지 등지에서 겨울을 보내는 오리과 흑기러기속과 기러기속에 속하는 새의 총칭. 기러기는 반구 북부에서 번식하고 겨울에는 남하해서 강원도 삼척시오십천 및 마읍천 하구 해안과 농경지 등지에서 관찰되는 겨울 철새이다. 오리와 비슷하지만 목이 길고 다리가 짧다. 부리는 검은색이고, 부리 끝에는 주황색 띠가 둘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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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남양동에 속하는 산. 강원도 삼척시 남양동에 있는 해발고도 60m의 산이며, 풍수지리적으로 삼척시의 안산에 해당된다. 1962년 시작된 오십천 수로 변경 공사로 인해 남산이 절단되어 현재는 시가지 동북쪽에 독립된 새로운 남산이 생겼다. 강원도 삼척읍성 남쪽에 있다고 해서 남산이라 했다. 해발고도는 60m로 산이라기 보다는 구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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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시가지를 감돌아 가는 오십천을 직선화하기 위하여 남산을 절단한 공사. 통칭 ‘남산 절단공사’라 부른다. 삼척의 젖줄인 오십천 강물이 현재의 시가지인 사대를 감돌아 봉황산 아래로 돌아가는 수로의 남산 중허리를 절단, 성남리에서 황산 쪽으로 직선화함으로써 사대 유역에 새로운 주택 부지를 확보한 공사이다. 삼척의 신도시 조성에 기여한 대역사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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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에 있는 법정동이자 행정동. 행정동으로서의 남양동은 법정동인 남양동, 사직동, 오분동, 적노동, 조비동의 업무를 총괄 운영하고 있다. 법정동으로서의 남양동은 1986년 삼척읍이 삼척시로 승격할 때 남양리, 읍상리, 읍중리, 성내리, 성북리, 성남리의 6개 법정리를 합하여 만들어졌다. 1995년 도·농 통합이 이루어질 때 남양동의 일부[남양리, 성남리]와 사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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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남양동에 있는 마을 제당. 강원도 삼척시 남양동 내 여러 개의 하위 마을을 아우르는 중심 제당이 천제당이고, 하위 마을에는 서낭당이 있었는데, 현재 하위 마을 서낭당은 없어졌거나 독립하였고, 남양동 천제당이 위치한 마을에서 전체 마을을 아우르는 천제와 하위 마을 단위 서낭제를 합사하여 같이 지내는 형태로 전승되고 있다. 원래는 강원도 삼척시 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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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에 속하는 면. 노곡면은 여삼리, 상천기리, 하반천리, 상반천리, 우발리, 고자리, 하월산리, 개산리, 상월산리, 하군천리, 상군천리, 둔달리, 주지리, 하마읍리, 중마읍리, 상마읍리 등 16개 행정리를 관할한다. 『삼척군 지명유래지』에 따르면 노곡면은 본래 삼척부의 계곡방이었는데 ‘계곡방’의 ‘계곡’이 발음상 ‘개골’, ‘깨골’,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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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도계읍에 있는 법정리. 늑구리는 수택(藪澤)[늪]이 9개가 있었다하여 늡구동이라 하였으나 점차 변하여 늑구리라 부르게 되었다. 현재 늪은 1개만 남아 있다. 조선 중종 때 옥선 이씨, 삼척 김씨가 이주했고 그후 김녕 김씨, 강릉 김씨, 영일 정씨도 이주하며 형성되었다. 호구수는 1916년 104호 503명, 1962년 61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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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신기면에 속하는 법정리. 대평리는 명칭의 정확한 유래는 전해지는 것이 없으나 예전부터 대평(大坪), 큰드루라 불러왔다. 전국에 다수 분포하는 대평리라는 지명이 비교적 넓은 평지가 있는 경우에 유래된 것으로 보아 맥락으로 유추할 수 있다. 조선 세조 때 손씨, 이씨, 양씨 등이 개척하였다고 하나 이후 그 후손들은 각 처로 이주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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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신기면 대평리에 있는 마을 제단과 제의. 매년 정월 초에 대평리에서는 날을 받아서 천제와 서낭제를 지낸다. 대평리를 구성하는 본마을과 버들골, 사무실 사람들을 포함하여 모든 사람들의 정성을 모아 천제를 지내며, 이후 본마을 서낭당에서 서낭제를 지낸다. 이후 버들골과 사무실에서 날을 받아 각각 서낭제를 지낸다, 이를 통해 대평리 전체 마을 주민들의 안녕과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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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에 속하는 법정동. 도경동 지역은 이웃의 다른 마을보다 지세(地勢)[땅의 모양]가 높은 곳에 위치했기 때문에 본래 돈경(敦境), 도든지경, 된경 등으로 불렀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구무바우를 합하여 도경(桃京)이라 하였다. 달곡, 궁검곡, 다악곡, 천곡, 혈암동 등은 등봉동에 소속되었으나 1905년에 통합되었다. 강원도 삼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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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도계읍에 있는 법정리. 도계리는 세 갈랫길의 분기점에 있어서 본래 길가말[道邊村]이라 불렸는데 이것이 와전되어 도계리(道溪里)가 되었다. 조선 중중 때 김녕 김씨, 강릉 함씨, 강릉 이씨 등이 이주했고 이후 이씨, 김씨, 최씨, 안씨, 정씨, 박씨, 홍씨, 서씨 등이 이주했다. 호구수는1916년 82호 327명, 1962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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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에 속하는 읍. 발이리, 차구리, 고사리, 산기리, 무건리, 늑구1·2리, 점리, 마교리, 도계1·2·3·4·5리, 상덕리, 황조리, 전1·2·3리, 흥전1·2·3·4·5리, 심포리, 구사리, 신리 등 27개 행정리를 관할하고 있다. 『척주지』에 “소달리는 노곡 서남쪽에 있는 산골짜기 지역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삼척군지인 『진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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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일원에 서식하고 있는 동물들. 강원도 삼척시는 백두대간의 가파른 동쪽 사면에 위치하고 있다. 울창한 원시림과 함께 이 숲에서 흘러나오는 오십천, 마읍천, 가곡천은 동해안으로 유입되는 하천이다. 또 동해 연안을 끼고 있는 해양자원과 산림자원 등을 동시에 품고 있는,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우수한 자연 생태계가 보존되고 있는 지역이다. 삼척시의 동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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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지역에서 존재한 초기 형태의 국가. 실직국은 삼척 지역에 존재한 초기 형태의 국가로, 중심지는 지금의 삼척시 사직동 일대에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실직국은 삼척 지역을 중심으로 하여 경상북도 청하와 흥해에서 강원도 강릉시 옥계에 이르는 동해안의 띠 형태 공간을 활동 무대로 삼으면서 강원도 및 경상북도동해안 일대의 해상 교역권을 장악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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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산간 지역에서 나타나는 주거 평면 형태로 볼 때 중앙에 마루[안마루]를 중심으로 하여 방들이 주위에 배열되는 집. 삼척 산간 지역에서 나타나는 여러 종류의 화전 민가 가운데 오십천을 따라서 분포되어 있는 특이한 평면 구조의 화전 민가가 있다. 이 집은 통상 지붕 재료에 따라 너와집, 굴피집, 겨릅집[또는 저릅집] 등으로 알려져 있지만 원래 명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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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하장면·미로면 그리고 동해시 삼화동의 경계를 이루는 산. 두타산은 해발고도 1357m의 산으로 예부터 강원도영동 남부의 영적인 모산으로 숭상되어 왔다. 두타산은 이승휴가 『제왕운기』를 저술한 곳이며, 두타산성 등의 역사적 유물도 산재한다. 무릉계곡과 쉰움산의 오십정 등 지형 경관이 아름답다. 두타산의 두타(頭陀)는 산스크리트어의 두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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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두타산에 있는 두타산 신에게 기우제를 지낸 사당. 고산지대는 가뭄과 홍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산악 지형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두타산사에서는 봄과 가을 두 차례에 걸쳐 제사를 지내었다. 특히 가뭄이 심할 때 기우제를 지내면 비가 내린다는 전설이 있다. 삼척의 뿌리가 되는 두타산에 위치한다고 해서 두타산사라고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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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오십천 등 민물의 자갈 바닥이나 모래무지에 서식하는 동사리를 끓여서 만든 탕. 동사리는 삼척 지역 방언으로 뚜구리라 부른다. 태백산에서 흘러내려 삼척 시내를 관통하는 오십천의 중·하류에서 주로 서식한다. 몸길이는 6~10㎝ 정도이며, 대체로 2급수 이상의 맑은 물에서 산다. 산란은 5~6월에 한다. 이즈음은 오십천의 은어낚시가 성행하는 시기여서 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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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지역 ㅁ방언의 특징과 어휘 및 용례. 강원도 삼척 지역에서 ㅁ 방언의 두드러진 특징은 동사나 형용사에 해당하는 용언에서 어간의 끝소리가 ‘ㅡ’, ‘ㅣ’, ‘ㅜ’로 끝나는 경우 ‘쿠’[거센소리]나 ‘꾸’[된소리]로 발음되는 현상이 나타나며, 어미 활용이나 활용에 의한 축약이 일어날 때는 ‘촤’, ‘콰’로 축약되어 발음된다. 예를 들어 표준어 ‘멈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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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도계읍에 있는 법정리. 마교리는 곡내동(谷內洞) 입구에 암석이 있어 그 밑으로 판교(板橋)를 만들어 어렵게 왕래하다가 암석을 없애고 길을 넓혀 우마(牛馬)도 다닐 수 있게 되면서 마교(馬橋)라 부른 데서 명칭이 유래하였다. 병자호란 후 경기도 양주군으로부터 해주 오씨가 이주한 이후 경주 김씨 등이 이주했다. 호구수는 1916년 48호 26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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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내미로리에 있는 바위와 관련된 전설. 최웅·김용구·함복희 편의 『강원설화총람』Ⅴ(북스힐, 2006)에 수록되었으며, 2003년 2월 17일 삼척시 미로면 일대를 답사하여 채록하였다. 제보자는 삼척시 미로면 내미로리 1반에 거주하는 박준현[72세, 남]이다. 내[川]가 굽이굽이 도는 물길에서 마구할미가 물을 건너기 위해 바위 위에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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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신기면에 속하는 법정리. 마차리는 본래 마차나무가 있었다하여 마차평(麻差坪)이라 불렸고 후에 마차리(馬次里)가 되었다. 본래 손씨가 개척한 마을이라고 하는데 정확한 기록은 없다. 조선숙종 때 정선 전씨가 이주했고 이후 안동 김씨, 임씨, 박씨, 김씨 등 각 성이 이주했다. 호구수는 1759년(영조 35) 40호 158명, 1916년 68호 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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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에 속하는 법정동. 마평동 지역은 말곡면 명칭의 근원지로 본래 나무들이 무성했다고 한다. 오십천변의 홍수를 방지하기 위하여 관에서 나무를 베어내는 것을 금지시킨 곳이라 하여 말인들[禁山坪]이라 하였던 것이 와전되어 마평(馬坪)이 되었다. 마평동은 조선선조 때 전주 이씨, 광해군 때 양주군으로부터 채매준 등이 이주했고 정조 때 노달용,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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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삼척부 서쪽에 있던 면. 1738년(영조 14) 삼척도호부가 12개 면으로 구성되었을 때 현재의 삼척시 내륙 동부 지역이다. 12개 면은 말곡, 부내, 노곡, 근덕, 원덕, 미로, 소달, 상장성, 하장성, 견박곡, 도상, 도하 등이다. 삼척시 마평동은 말곡면이라는 명칭의 근원지이다. 옛날 이곳은 수목이 무성하였다. 오십천변의 홍수를 방지하기 위하여 관에서 수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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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미로면에 있는 법정리. 오십천 유역에 위치하는 무사리는 원래 이곳에 큰 소(沼)가 하나 있어서 물소[수소(水沼)]라고 불리다가 와전되어 무사(武士)로 일컫게 되었다. 조선 명종 때 정일주(鄭日周), 선조 때 등봉리로부터 최열(崔栵) 등이 이주하고 이후 각 성씨가 이주하며 형성되었다. 호구 수는 1916년 25호 134명,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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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시민들의 문화 향유와 발전에 필요한 시설. 문화시설은 크게 문화 집회시설, 문화 여가시설, 문화 기반시설, 문화 후생시설로 나눌 수 있다. 문화 집회시설은 예식장, 공회당, 회의장 등 집회장으로서 제2종 근린 생활 시설에 해당되지 않는 시설을 말한다. 경마장·경륜장·자동차경기장 등 관람장을 비롯하여 박물관, 미술관, 문화관, 체험관, 기념관, 산업 전시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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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지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문화·예술 활동의 특징 및 이러한 활동과 관련된 단체와 현황. 삼척 지역 문화의 저력은 실직국의 고도(古都)에서 출발하여 고려시대에는 이승휴(李承休)[1224~1300]의『제왕운기』 집필지로 일찌기 널리 알려진 문화의 땅이다. 조선시대에는 부사로 있던 허목이 삼척 사서인 『척주지』를 쓰면서 목민관으로서 많은 문화 활동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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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의 석회암 동굴과 지형. 강원도 삼척시는 자연 동굴이 55개나 있는 동굴 도시이다. 특히 삼척시 신기면 대이리에는 환선굴을 비롯하여 대금굴, 관음굴, 사다리바위바람굴, 양터목세굴, 덕밭세굴, 큰재세굴 등 7개의 동굴이 있어서 지명 이름을 따 대이리 동굴지대로 불리고 있다. 근덕면 금계리에는 초당굴이 있고, 초당굴과 연결된 소한굴이 있다. 이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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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삼척부 서쪽에 있던 면 단위 행정 구역. 1738년(영조 14) 삼척도호부가 12개 면으로 구성되었을 때 현재의 삼척시 중심부를 중심으로 하여 서쪽으로 말곡면을 지나 있는 면이 여기에 속한다. 12개 면은 미로, 부내, 말곡, 노곡, 근덕, 원덕, 소달, 상장성, 하장성, 견박곡, 도상, 도하 등이다. 미로리면은 1662년 삼척부사 허목(許穆)[1595~1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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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에 속하는 면. 미로면은 사둔리, 하거노리, 무사리, 상정리 등 14개 법정리를 관할하고 있다. 『척주지』에 “미로리(眉老里)는 소달리 북쪽에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호구총수』, 『여지도서』, 『해동도』에는 ‘미로리(未老里)’라고 되어 있다. 그 사이에 한자가 미로(眉老)에서 미로(未老)로 바뀌었다. 1963년에 편찬된 삼척군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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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심포리에 있는 폭포. 미인폭포는 강원도 태백시 통리 삼거리에서 삼척시 가곡면으로 넘어가는 오봉산과 백병산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에서 태백시 쪽으로 38번 국도를 타고 통리재를 넘으면 태백시 통동 통리 삼거리가 나온다. 여기에서 427번 지방도를 타고 1.1㎞ 정도 들어가면 혜성사 ·미인폭포 이정표가 있고 아래에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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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에 있는 한국 최장·최고·최초의 철도 체험형 리조트로, 한국판 그랜드캐니언이라 불리는 미인폭포와 연계된 관광지. 하이원추추파크는 국내 유일의 산악 철도와 영동선을 활용한 기차 테마파크이다. 갈 지(之)자 형태로 된 철로를 달리는 스위치백트레인, 스위스의 산악 열차인 인클라인트레인, 국내 최고 속도의 짜릿한 레일바이크, 이색 미니트레인 외 30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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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지역에서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민간의 전승 지식과 생활 습속. 강원도 삼척 지역의 민속은 지역 내에서 다수가 향유하고 있는 보편화된 전통 문화로, 민중들이 자연·역사·사회 환경에 대처하고 적응하는 지혜와 믿음으로 엮어낸 생활 양식이다. 삼척의 민속 가운데 삼척 시민들의 생활 양식과 세계관 및 미의식이 가장 잘 나타나 있는 것으로는 민간 신앙, 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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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도계읍에 있는 법정리. 발이리는 본래 거리촌(巨里村)이라 부르다가 거리말[件里洞]이 되었다가 다시 와전되어 벌이골, 발리(鉢里, 發里)가 되었다. 일설에 따르면 경주 이씨가 대대로 살던 곳이라 발리(發李)라 했다고도 한다. 조선 선조 때 경주 김씨, 인조 때 풍천 임씨와 경주 이씨, 순조 때 안동 김씨 등이 이주하며 마을이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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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지역에서 농경지에 물을 공급하기 위하여 만든 시설. 수리 시설은 크게 관계용 시설과 방수용 시설로 나눌 수 있다. 보(洑)는 제언(堤堰), 구거(溝渠)와 함께 관계용 시설에 해당한다. 삼척 지역은 대부분 평야지대가 아니어서 제언보다 보를 설치하여 농경지에 물을 공급하였다. 보와 관련한 기록은 1911년에 발간한 『조선지자료』에 당시 운영한 주요 보의 현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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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정라동에 속하는 산. 봉황산은 강원도 삼척시 정라동에 있는 해발고도 149m의 산이다. 과거 호악이라고도 불렀으며, 삼척읍내 주민들의 수호신격인 미륵 3불이 있다. 현재는 오랍드리 산소길의 제2코스가 개설되어 있다. 봉황산 남쪽 절벽 아래는 오십천이 휘몰아치면서 큰 소를 이루었는데 이를 봉황담이라 했다. 삼척부사 허목(許穆)이 쓴『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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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남양동에 있는 정자. 봉황정(鳳凰亭)은 강원도 삼척시 남양동황산 충혼탑 아래에 있다. 1968년 6월에 삼척 출신 유생(儒生) 87명이 뜻을 함께하여 세운 정자이다. 봉황정은 봉황산(鳳凰山)을 바라보고 오십천을 굽어보며 삼척 시가지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시민들의 휴식처로, 경관이 매우 좋다. 또 황산 정상에는 국가와 민족을 위하여 자유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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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미로면에 있는 법정리. 사둔리 지역은 미로천(未老川) 하구에 있어서 모래가 많이 쌓이는 곳이라 하여 사둔(沙屯)이라 했는데 와전되어 사둔(士屯)이 되었다. 조선 중종 때 최순룡(崔淳龍), 인조 때 심택준(沈澤俊), 순조 때 이극황(李極凰) 등이 이주하며 형성되었다. 호구 수는 1916년 58호 319명, 1962년 78호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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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에 속하는 법정동. 사직동은 원래 실직곡국(悉直谷國)의 터전으로 실직(悉直)의 방언이 와전되어 사직(史直)이라 한다. 실직곡은 ‘실즉곡, 실적곡, 시젹골, 시덕골’ 등의 옛말로 사직동 지역 노인들 사이에 불리며, 시젹골은 현재 사직리에서 유판치(有坂峙)를 넘어 조비리로 흘러 가는 골짜기를 말한다. 조선 중종 때 김우영(金宇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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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사직동에 있는 삼국시대 신라 고분군. 삼척 사직동 고분군은 삼척시내를 관통하여 동해 바다로 유입하는 중심 하천인 오십천(五十川) 유역 남쪽의 야트막한 구릉성 산지에 입지하고 있으며, 오십천을 사이에 두고 성북동 갈야산고분군과는 직선 거리로 약 2㎞ 떨어져서 남북으로 서로 마주보고 있다. 사직동 고분군은 태백산맥 지맥 가운데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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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지역의 석회암 동굴지대. 삼척 대이리 동굴지대는 강원도 삼척시 신기면 대이리 산117번지에 있는 석회암 동굴 지대로 1966년 6월 15일 천연기념물 제178호로 지정 되었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동굴은 ‘환선굴(幻仙窟)’, ‘관음굴(觀音窟)’, ‘사다리바위바람굴’, ‘양터목세굴’, ‘덕밭세굴’, ‘큰재세굴’ 6곳이 있다. 삼척 대이리 동굴지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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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신기면 대평리에 있는 고려 시대 절터의 석탑재. 삼척 대평리 사지 및 석탑과 관련하여 문헌 자료로는 1916년 삼척군수로 있던 심의승(沈宜昇)이 편찬한 『삼척군지(三陟郡誌)』에서 문필봉 아래의 탑재에 석탑이 있는 것으로 나오고, 1942년 조선총독부가 간행한 『조선보물고적조사자료』에서도 석탑의 존재와 위치를 확인하였다. 그러나 그 이후의 저작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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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구사리 백병산에 위치하는 오십천의 발원지. 삼척 오십천은 백병산에서 발원하여 북서쪽으로 흐르다가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심포리에서 북북동으로 방향을 바꾸어 흐르며 강원도 삼척시 마평동에서 동쪽으로 꺾여 삼척시 오분동동해로 유입된다. 삼척오십천의 길이는 48.8㎞이고 유역면적 294㎢이다. 오십천이라는 명칭의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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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성내동에 있는 조선시대 정자. 죽서루의 이름은 누(樓) 동쪽에 죽림(竹林)이 있고 그 죽림 속에 죽장사가 있다 하여 죽서루라 하였고, 또 다른 설로는 누 동편에 죽죽선녀(竹竹仙女)의 유희소가 있었다 하여 죽서루라 불렀다고 전해 오는 정자 건물이다. 관동팔경(關東八景)의 관동제일루(關東第一樓)인 죽서루(竹西樓)는 강원도 삼척시 성내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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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성내동에 있는 죽서루의 지명 유래담. 삼척 죽서루는 강원도 삼척시 성내동에 있는 누각으로 보물 제213호이다. 삼척시를 관통해 바다로 이어지는 오십천에서 가장 아름다운 절벽에 지어진 누각이다. 이 누각의 이름과 관련하여 두 가지 유래담이 전해진다. 2003년 2월 9일 삼척시 성내동죽서루를 답사하여 채록하였다. 제보자는 삼척시 당저동 126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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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성내동에 있는 명승지. 삼척 죽서루는 보물 213호, 삼척 죽서루와 오십천(三陟 竹西樓와 五十川)은 명승 제28호이다. 오십천(五十川) 층암절벽 위에 세운 죽서루는 자연 암반을 초석으로 삼고 암반 높이에 맞춰 길고 짧은 기둥을 세운 5량 구조의 팔작집이다. 공포에서는 익공계수법과 다포계수법이 혼용되었다. 천장 구조로 보아 맞배집이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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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지역에서 나는 채소에 소금으로 절여서 물기를 뺀 후 다시 간장, 된장 등으로 절인 음식. 강원도 삼척 지역에서는 한반도 척추 역할을 하는 태백산맥의 산골짜기와 계곡을 흐르는 오십천, 한류와 난류가 교차하는 동해 바다가 있어서 예부터 산나물과 들에서 나는 채소에다 동해안의 소금을 이용한 절임음식이 다양하게 발달하여 왔다. 저장·발효 식품 가운데 삼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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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정라동 육향산에 있는 비석. 삼척 척주동해비는 강원도 삼척시 정라동육향산 정상부에 위치하며, 조선시대 삼척부사 허목이 1661년(현종 2)에 세운 비석이다. 1660년(현종 원년) 허목이 삼척부사로 부임한 당시 동해 바다의 조수가 시내까지 들어오고, 여름철 홍수로 인해 삼척의 젖줄인 오십천(五十川) 하구가 막히고 범람하여 가옥과 농작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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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에 있는 천은사의 창건 설화·연혁·중수 과정 등이 기록된 비석. 삼척 천은사 기실비는 돌머들[독머들, 석탄동]에 있다. 돌머들은 방고개 서쪽에 있는 마을이다. 천은사 기실비가 있는 곳에서 직진하면 천은사이고, 오른쪽의 흥태골로 들어서면 지시고개를 넘어 옛 삼화사터로 갈 수 있다. 비석에는 천은사의 창건 설화와 연혁, 1921년까지의 중수 과정을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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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도계 지역 탄광 근로자들과 이들 가족의 의식주. 강원도 삼척시 도계 지역 탄광 근로자와 이들 가족의 의식주를 민속학 관점에서 조사·분석한 내용으로, 탄광 사택이 있는 도계리·전두리·흥전리·상덕리와 사택에 입주하지 못하고 세를 얻어 살던 지역이 대상이다. 조사·분석 내용은 제보자로부터 수집한 구전 자료, 생활 경험담, 사진 자료를 주로 하였다.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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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에서 정월 대보름에 몸줄[용줄]에 곁줄인 기줄[게줄]을 매어 이를 당기는 줄다리기. 삼척에서는 ‘게’를 ‘기’라 하고, 줄다리기의 줄이 외형적으로 ‘게’를 닮았고 ‘게’가 귀신을 물리치는 기능을 지녔다는 점에서 ‘기줄다리기’라 하였다고 전한다. 전승집단의 규모면에서 본다면 삼척 기줄다리기는 부내와 말곡으로 나누어 연행되었고, 이 과정에서 인근 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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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의 동해안 남단에 위치한 시. 삼척시는 강원도 최남단에 위치한 산업·문화·관광 중심 도시이다. 동쪽은 동해, 북쪽은 동해시, 서쪽은 정선군과 태백시, 남쪽은 경상북도 울진군과 각각 접하고 있다. 삼척시의 총면적은 1186,6㎢이고, 해안선은 81.4㎞이다. 총면적 가운데 논 56.8㎢, 밭 15.5㎢, 임야 1045㎢, 대지 7.5㎢, 도로 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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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시민을 위하여 삼척시가 제정한 노래. 삼척시민의 노래는 1986년 10월 6일부터 1986년 10월 31일 26일 동안 공모 기간을 두었으며, 삼척의 자연과 전통 문화를 찬미하고 새 시민이 한뜻으로 활기차게 발전하는 상을 표현하도록 하였다. 응모 자격은 제한이 없었으며, 별도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심의·의결하도록 하였다. 당선작에는 당시 50만원의 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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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시민의 힘과 지혜를 모아 복된 고장을 이룩하기 위하여 제정한 헌장. 삼척시는 1986년 1월 1일 법률 제3798호에 의거하여 삼척읍이 시로 승격되었다. 당시 삼척시는 남양동, 월계동, 교동, 정라동, 사직동, 도원동의 6개 동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그로부터 1년 후 1987년 6월 12일 오전 10시에 제1회 삼척시민의날 기념식을 삼척시 공설운동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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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대학로에 소재하고 있는 상하수처리 기관. 삼척시는 1962년 시설용량 하루 2000톤 생산·공급을 시작으로 맑고 깨끗한 양질의 물을 안정 공급하기 위하여 상수도 관련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신설해 오고 있다. 2013년 4만 7500만 원을 투자하여 상수도 신설·확장 및 노후상수도관을 개량하여 상수도 시설물의 효율적인 운영 관리와 물 수요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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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성내동 일대에 있는 열 곳의 삼척 지역 절경. 삼척십경은 강원도 삼척시 관내에 경치가 뛰어나서 이름난 10곳의 명승지를 말한다. 삼척십경으로는 죽서루, 해신당성민속공원[어촌민속전시관], 새천년해안유원지[소망의탑, 조각공원], 황영조기념공원, 환선굴, 덕풍계곡, 척주동해비, 맹방명사십리, 천은사, 준경묘가 있다. 죽서루는 삼척시 성내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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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동안 삼척 지역의 치소(治所)가 위치하여 있던 읍성. 강원도 삼척시 성내동의 시내 중심가를 둘러싼 구릉지의 자연 지형을 따라 곡선으로 쌓은 평산성이다. 서쪽 절벽 위에는 죽서루가 오십천가에 있다. 남쪽은 평지이지만 북·동쪽은 다소 높은 구릉지로, 천주교회가 있다. 고려시대에 축조되어 여러 차례 개축을 거친 읍성으로, 최근의 발굴 조사에서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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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와 태백시에 걸쳐 있는 백병산에서 발원하여 동해로 유입하는 하천. 오십천은 강원도 태백시 동북부의 통동과 연화동에 걸쳐 솟아 있는 백병산에서 발원하여 삼척시의 도계읍·신기면·미로면을 지나고, 삼척시 남부를 동류하여 바다로 흘러드는 하천이다. 영동 지방에서는 가장 길며, 예부터 삼척시를 대표하는 하천이다. 하류에는 관동팔경의 제1경인 죽서루가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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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정상동의 오십천 둔치에 조성된, 장미로 꾸며진 공원. 삼척장미공원은 오십천 일원 8만 5000㎡ 부지에 사업비 182억 7500만 원을 들여 총 218종 13만 그루의 장미나무를 심은, 단일 규모로는 세계 최대 수량인 공원이다. 삼척장미공원에는 서울대공원의 장미 2만 3000그루보다 6배 많고, 해외에 있는 장미정원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큰 독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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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오십천 일원, 삼척 장미공원에서 매년 5월 말에서 6월 초에 열리는 축제. 삼척시는 오십천 둔치 8만4730㎡ 부지에 사업비 155억 원을 들여 장미 222종 15만 9000그루를 심었다. 5년 동안 조성된 삼척 장미공원은 1000만 송이의 장미꽃을 볼 수 있는, 단일 규모로는 세계 최대 수량을 자랑하는 장미공원이다. 앞으로 ‘천만송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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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지역에서 매년 정월 대보름에 한 해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하여 개최되는 전통 민속 축제와 놀이. 강원도 삼척 지역에서 가장 크게 여기는 세시(歲時) 가운데 하나가 정월대보름이고, 이날 치르는 행사가 삼척정월대보름제이다. 삼척정월대보름제는 조선 후기 문신 허목이 쓴 『척주지』에 삼척 지역에서 정월대보름 세시풍속으로 전해지는 ‘마을별 농악, 삼대 세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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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삼척 지역에 있던, 동해안 일대 중요한 수군 기지의 하나. 조선시대 삼척부의 동쪽 8리에 위치하며, 수군첨절제사 겸 포사가 근무하였다. 부근의 4개 포, 즉 월송포·울진포·대포·고성포를 지휘·감독하는 진관이다. 조선시대 해군의 경우 경기도, 충청도, 경상좌우도, 전라좌우도의 6명은 별도의 수군절도사가 전임 통할하였지만 강원도는 강원관찰사가 수군절도사를 예겸하였다. 삼척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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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정상동 육향산에 있는 비석. 삼척 척주동해비와 평수토찬비는 강원도 삼척시 정상동육향산 정상부 일대에 위치하며, 1971년 12월 16일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38호로 지정되었다. 척주동해비(陟州東海碑)는 조선시대 삼척부사 허목(許穆)[1595~1682]이 1661년(현종 2)에 세운 비석(碑石)이다. 허목이 1660~166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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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미로면에 있는 법정리. 이 지역에는 오십천을 건너는 곳이 위, 아래 두 곳이 있다. 위쪽에 있는 곳을 속어로 ‘웃그는 나들이’, 아래쪽에 있는 곳을 ‘아래 그는 나들이’라 하였는데 이것이 와전되어 거노리(巨老里)가 되었다. 그 가운데 ‘위에 있는 거노리’라 하여 상거노리(上巨老里)라 하였다. 조선 선조 때 강릉 회산에서 심함수(沈咸壽)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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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미로면에 있는 법정리. 상사전리와 하사전리 지역은 본래 새밭[초전(草田)]으로 부르다가 사밭[사전(士田)]으로 속전된 것이다. 나중에 상사전리(上士田里)와 하사전리(下士田里)로 분리되었다. 조선 인조 때 정일준(鄭一俊), 영조 때 김종옥(金宗玉)과 박영도(朴永道), 고종 때 최정심(崔正心) 등 각 성씨가 이주하며 형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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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미로면에 있는 법정리. 상정리와 하정리는 본래 통칭하여 소골[소곡(沼谷)]이라고 불렀다. 이는 이 지역이 오십천 유역에 위치하여 골짜기가 협소하고 물이 깊었기 때문이다. 점차 위·아래 지역을 구분하여 웃소골[상소(上沼)]과 아래소골[하소(下沼)]로 부르다가 한자로 와전되어 각각 상정(上鼎), 하정(下鼎)이 되었다. 일설에는 쇠솥[철정(鐵鼎)]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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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노곡면에 있는 법정리. 이 지역은 원래 미로면 천기(川基)와 같은 지명으로 불리어 오다가 천기리의 위쪽에 있다 하여 상천기리(上川基里)라 부르게 되었다. 천기(川基)란 이 지역이 오십천(五十川)과 반천(班川)이 합류하는 곳에 위치하고 있는 가운데 오십천을 외천(外川), 반천을 내천(內川)이라 각각 이르면서 내천 변두리에 자리한 마을이어서 내터[내기(內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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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에 속하는 법정동. 성남동은 본래 노암(盧岩), 갈암(葛岩), 가암(柯岩) 등으로 불렀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당시에 강과 앵끝을 합하여 성남리(城南里)로 개칭하였다. 삼척읍성의 남쪽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조선 숙종 때 하동정씨, 연일정씨, 삼척김씨 등이 이주했다고 전한다. 이후 읍상동에서 살던 정상영 등이 이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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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성남동에 있는 돌리네. 돌리네는 석회암이 용식작용을 받아 형성된 원형 또는 타원형의 움푹 들어간 대접 모양의 와지로 가장 대표적인 카르스트 지형 중의 하나이다. 성남동 돌리네는 강원도 삼척시 성남동남산 주변에 발달하여 행정구역 이름을 따 붙여졌다. 삼척시는 석회암이 널리 분포하는 지역이다. 우리나라의 석회암은 거의 전부 고생대의 조선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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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가곡천 하구에 형성된 석호 속의 하중도. 속섬이라는 명칭은 호수 안에 있는 섬이라는 의미에서 유래되었다. 우리나라 동해안은 태백산맥의 지맥들이 바다까지 뻗어 있어 골짜기가 바다에 인접해 있기 때문에 석호가 많다. 대표적인 것으로는 강원도 강릉의 경포호, 강원도 속초의 청초호와 영랑호 등이 있다. 이밖에도 동해안으로 흘러드는 소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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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일대에서 서식하는 족제비과에 속한 포유동물. 수달은 먹이사슬을 균형 있게 조절해 주는 핵심 종으로서 그 역할이 중요시되고 있으며, 해당 지역 수질 환경의 건강도를 판단할 수 있는 수환경의 지표종이기도 하다. 수달은 보통 몸길이 63~75㎝, 꼬리길이 41~55㎝로 몸매는 족제비와 비슷하지만 훨씬 크다. 몸은 수중생활을 하기에 알맞게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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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신기면에 속하는 법정리. 신기리는 여산 송씨가 새로 개척한 터전이라 하여 신기(新基)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조선 숙종 때 여산 송씨, 김씨 등이 이주했고 이후 경주 김씨, 제주 고씨, 영월 엄씨, 성주 이씨 등이 이주했다. 호구수는 1916년 68호 399명, 1962년 100호 550명, 1982년 117호 660명,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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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에 속하는 면. 신기리, 안의리, 마차리, 대평리, 서하리, 고무릉리, 대이리, 대기리의 8개 법정리를 관할하고 있다. 신기면이 관할하고 있는 지역은 본래 도계읍 신기출장소 관할이었지만 1989년에 삼척읍이 시로 승격하면서 신기출장소도 신기면으로 승격하면서 관할 지역도 자연스럽게 신기면에 속하게 되었다. 면 이름은 신기리를 계승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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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지역에서 구석기시대를 이어 나타나는 간석기와 토기를 만들어 사용한 시대. 신석기시대는 후빙기(後氷期)의 새로운 자연 환경 속에서 인류가 처음으로 원시 농경과 목축에 의한 식량 생산을 하게 됨으로써 이를 배경으로 인류 문화가 비약 발전하게 된 시기를 말한다. 즉 지금으로부터 약 1만 년 전쯤 기후가 지구 전반에 걸쳐 온난다습하게 되어 양극 지방의 두꺼운 얼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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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신기면에 속하는 법정리. 안의리는 대평리와 인접해 있기 때문에 내지곡(內之谷)이라 하는데 한자를 음으로 읽을 때 안의곡(安義谷, 安衣谷)이라 부르더니 안의리(安衣里)가 되었다. 조선 중종 때 강릉에서 심광수(沈光壽)가 이주하여 마을을 개척하였고 이후 각 성씨가 이주했다. 호구수는 1759년(영조 35) 35호 173명, 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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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남양동에 있는 정자. 오십천 강줄기를 바로잡으려고 남산 절단 공사를 하면서 절단된 나머지 산을 공원화하기로 하였으며, 1984년 삼척시 삼척읍이 공원화 기념으로 공원을 조성하면서 정자를 지었다. 양덕정(養德亭)은 강원도 삼척시 남양동남산 위에 있다. 양덕정은 1984년에 조성된 이래 삼척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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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지역은 국내 최대의 석탄생산지로 우리나라의 에너지 공급원이었으며, 신재생 에너지를 생산하는 에너지 도시로 도약하고 있음. 강원도 삼척 지역은 국내 최대의 석탄 생산지로 우리나라의 에너지 공급원이었다. 석탄은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유일한 에너지로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원동력이었다. 석탄은 식물이 말라 죽은 후 완전히 물에 잠겨 공기와의 접촉이 차단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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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노곡면 여삼리 지역에 있는 카르스트지형. 여삼리 돌리네 지형은 크고 작은 돌리네가 형성되어 있는 전형적인 카르스트 지대를 이루고 있다. 강원도 삼척시 노곡면 여삼리 지역은 ‘넷심’이라 불리는 웅덩이처럼 움폭한 지형을 보이는 소형분지가 4곳이 있다. 이곳의 옛이름은 여심(汝深)이라 불렀다. 지금은 여삼리(閭三里)가 되었다.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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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자원동에 있는 연산군의 딸 복억의 태실묘. 강원도 삼척시 자원동 태봉산에 있는 연산군 왕녀 복억(福億)[1499~?]의 태장을 묻은 묘이다. 예전에 이곳에 태실이 있었다는 말이 구전으로 전해지다가 1990년대 중반 이후 현장 조사를 통하여 태실묘(胎室墓)와 묘비가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연산군의 재위 기간은 1494~1506년이며,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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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와 강원도 강릉을 연결하는 철도 노선 가운데 삼척시 도계읍과 동해시 구간의 철도 노선. 한국의 내륙을 남북으로 이어 주는 중앙선과 경부 내륙의 경북선이 교차하는 영주로부터 출발하여 태백산맥을 종단한 후 삼척시 도계읍의 심포역으로부터 신기면의 신기역, 미로면의 미로역을 거쳐 동해안을 따라 북상한 후 동해와 강릉에 이르는 산업 철도 노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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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에 속하는 법정동. 오분동 지역은 본래 오불진[吳火津]이라 하였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오분리(吳紛里)가 되었다. 서(徐)씨의 개척지로 알려져 있으며 이후 이(李), 김(金)씨 등 각 성이 이주하였다. 강원도 삼척시 오분동은 동쪽은 동해, 서쪽은 적노동, 남쪽은 근덕면, 북쪽은 오십천 하구를 사이에 두고 정상동과 이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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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오분동에 있는 해변. 오분해변은 강원도 삼척시 오분동에 위치한 길이 160m 정도의 작은 해변으로 모래해안과 암석해안이 동시에 형성되어 있다. 오분해변과 마을과의 거리가 떨어져 있어 해변으로 접근하기 위해서는 가파른 경사의 계단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아직까지 군부대에서 통제하는 군사작전 보호구역으로 철조망과 군부대 초소가 있으며,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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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에 속하는 법정동. 오사동은 본래 다섯 집이 살고 있었다고 하여 오살이[五居]라 하였는데 한자표기 과정에서 오사리(五士里)로 와전되었다고 한다. 하나의 학설에 따르면 선비 다섯 명이 살았던 곳이라 하여 오사리(五士里)라는 이름이 붙었다고도 한다. 오사동은 조선선조 때 영일정씨, 삼척김씨 등이 이주했다고 전한다. 강원도 삼척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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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도계읍을 거쳐 강원도 삼척시 신기면과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을 지나고 강원도 삼척 시가지를 끼고 동해로 흘러드는 하천. 오십천(五十川)은 강원도 태백시백병산[1259.8m] 북사면의 백산골에서 발원하여 북쪽으로 강원도 삼척시의 도계읍·강원도 삼척시 신기면·강원도 삼척시 미로면을 지나고, 강원도 삼척시 남부를 동류하여 바다로 흘러드는 하천이다. 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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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오분동에 소재한 고대 산성. 강원도 삼척시에 소재한 고대 산성으로, 삼국시대에 축조되어 고려시대에는 진성으로 사용된 것으로 여겨진다. 오화리산성은 고산성 또는 요전산성이라고 칭해져 왔다. 요전산성의 경우 이승휴(李承休)[1224~1300]의 『동안거사집』에 나온다. 그러나 이는 두타산성을 오인한 것으로 보인다. 오화리산성은 지표 조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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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무건리에 있는 석회암 동굴. 용소굴은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무건리에 있는 석회암 동굴이다. 용소굴은 강원도 지방기념물 제39호로 지정되어 있다. 용소굴은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무건리에 있다. 무건리는 『진주지(眞珠誌)』에 따르면 예전에 무건촌(武建村)이라 하였다. 이는 오십천 ‘물건네’[수도(水渡)]가 와전되어 ‘물건너말’이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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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지역에서 용왕을 위하여 제물을 준비해서 지내는 제사. 삼척 지역에서 용왕제를 지내는 전통은 신라에 이어 고려, 조선을 거쳐 현재에 이른다. 용왕제를 지내는 목적과 사례도 다양하게 나타난다. 정월대보름에 지내는 용왕제, 내륙 지역 마을에서 지내는 용왕제, 해안 지역 해신당에서 지내는 용왕제, 어민들이 지내는 용왕제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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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의 도계읍 심포리와 강원도 태백시 통동의 경계에 있는 산. 우보산은 낙동정맥의 능선에 위치한 산이며, 동쪽 능선에는 예부터 강원도 삼척시의 영동지역과 강원도 삼척시의 영남지역의 주요 통로 역할을 했던 고개가 있다. 고려시대와 조선시대에 삼척 사람들이 태백산에 천제를 올리러 갈 때 소를 몰고 이 산을 넘었다해서 우산(牛山) 또는 우보산(牛甫山)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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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 신라의 이사부가 동해 제해권(制海權)을 장악하기 위하여 우산국, 즉 울릉도와 부속 섬을 복속시킨 사건. 신라의 동해 제해권 확보에서 중요한 사건은 지증왕 대의 이사부에 의한 우산국 정벌이다. 신라는 울진, 삼척, 강릉으로 진출하는 과정에서 육상 교통로를 통한 진출뿐만 아니라 석탈해 이래 유지되어 온 해양 세력에 의한 연안 항로로의 양동(陽動) 작전을 구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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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에 속하는 법정동. 원당동은 조선시대 삼척부의 사직단(社稷壇)이 있던 곳이라 원단(圓壇)이라 불렀는데 원댕이, 원디이 등으로 와전되어 불렸다. 1914년에 행정구역 개편 당시 가내골과 땅골을 합하여 원당(元堂)이라 했다. 강원도 삼척시 원당동은 1986년 1월 1일자로 삼척읍이 삼척시로 승격되면서 원당, 건지, 근산, 자지, 평전, 등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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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오십천, 마읍천, 가곡천 등지에 서식하는 기러기목 오리과의 조류. 원앙이는 오리과 새 가운데 수컷이 가장 화려한 깃털을 자랑하며, 암수 두 마리가 항상 함께 다니는 것으로 알려진 텃새이다. 원앙이는 오리과의 중형 조류로, 수컷과 암컷의 색이 다르다. 번식기가 되면 수컷에게 아름다운 장식깃이 생긴다. 번식 기간이 지나면 아름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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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정상동에 속하는 산. 육향산은 강원도 삼척시 동쪽 정상에 있는 조그만 산으로 죽관도라고도 한다. 과거 섬이었다가 삼척항 건설 후 육지와 연결되었다. 삼척척주동해비및평수토찬비[강원도 유형문화재 제28호]와 육향정 등의 역사 유물이 있다. 육향산의 명칭은 죽관도의 육향대(六香臺)에서 유래하였다. 지금은 육향산 또는 육향대 등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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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정상동에 있는 육향산의 유래담. 강원도 삼척시 정상동에 있는 산의 유래로, 산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낮은데도 불구하고 산이라 불리는 육향산의 유래와 관련된 이야기. 2005년 8월 31일 삼척시 정상동을 답사하며 채록하였다. 제보자는 삼척시 정상동 2통 5반에 거주하는 천순만[71, 남]과 이정희[63세, 여]이다. 옛날에 오십천은 큰 물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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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에 속하는 법정동. 읍상동은 삼척읍 당시, 위쪽에 자리잡고 있는 마을이라 하여 읍상동(邑上洞)이라 했다. 강원도 삼척시 읍상동은 조선시대에 장관청 등 관청이 있었고 일제 강점기에는 군청, 경찰서, 등기소, 우체국 등의 관청과 정기시장이 있던 곳이며 1980년대까지 버스정류장이 있었기 때문에 이름난 여관과 식당이 많았다. 읍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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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무건리 성황골에 있는 폭포. 이끼폭포는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무건리성황골에 있는 3단 폭포이다. 성황골은 석회암 지역으로 석회암 단애 상에 형성된 용소폭포 일대를 이끼폭포라고 한다. 이끼폭포의 명칭은 폭포가 형성되어 있는 석회암 암벽에 이끼가 많은 데서 유래하였다. 핏대봉 남사면과 남쪽으로 이어지는 능선 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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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 신라이사부가 우산국, 즉 울릉도를 복속하기 위하여 출항한 지역으로 추정되는 강원도 삼척시오십천 하구. 신라가 동해안 제해권 확보를 위하여 우산국은 매우 중요한 전략 거점이었다. 이를 위하여 울릉도를 복속시킬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를 위한 준비는 이사부가 실직주 군주로 있을 때부터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이사부가 울릉도를 향하여 출발한 오십천 하구는 동해안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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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정라동 삼척항에서 삼척해변까지 조성된 해안도로. 이사부길는 강원도 삼척시국도 제7호선 상에서 삼척항으로 들어가기 위한 분기점인 정라삼거리[삼척항]-갈천삼거리[삼척 해변] 도로를 말한다. 이 가운데 이사부길는 삼척항에서 삼척 해변까지 해안가를 따라 개설된 도로이다. 도로가 개설되기 전에는 바위로 이루어진 절벽과 함께 바다가 바로 접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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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수로부인길 333번지에 신라 장군 이사부를 기념하여 설립된 공원. 신라시대 실직 군주 이사부(異斯夫) 장군은 동해의 해상 왕국이던 우산국을 정벌하고 울릉도와 독도를 아우르는 해양 영토를 우리 역사에 편입시킨 주인공이다. 이사부의 성은 김씨이고, 신라 제17대 내물왕의 4대 손이다. 이름은 태종(苔宗)이라고 부르기도 하였지만 흔히 이사부로 알려져 있다.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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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민중의 구원자로서 미륵을 기다리며 향을 묻은 삼척시 근덕면의 매향터와 민중의 안식처 역할을 한 봉황산 기슭의 미륵불. 민중은 미륵을 기다리며 살아왔다. 지배층에 비해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온 민중은 그들이 주인 되는 새로운 세상이 도래하기를 기원하였다. 아름다운 미래를 꿈꾸며 현재의 고통을 참아 내는 민중은 그들을 구원해 줄 구원자로서 미륵을 기다렸다. 미륵이 민중의 마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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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인문지리적 요소. 강원도 삼척 지역은 높은 태백산지가 동쪽에 솟아 있고 동해안을 길게 끼고 있어서 일찍부터 동해안을 따라 사람이 살기에 적합하였다. 태백산지와 오십천 및 여러 하천지류를 따라 농산촌이 개발되어 삼국시대 실직국(悉直國)[진한(辰韓)에 속한 나라로 102년(파사왕 23) 신라에 합병]의 거점이 되었다. 또한 오십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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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덕산리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자명죽과 삼락정에 관한 이야기. 홍견이 자명죽을 얻어 활을 만들어 무과에 급제한 후 여러 관직을 두루 거친 후 노구의 몸으로 고향인 맹방으로 돌아와 동생 홍확·홍광과 더불어 삼락정을 만들어 우애를 다진 이야기이다.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덕산리의 덕산해변에는 덕봉산(德峯山)이 섬처럼 솟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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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지역의 지질·지형 등의 지리적 조건. 자연 지리학은 지표면에서의 자연 현상을 지역적인 관점에서 연구하려는 지리학의 한 분야이다. 인류의 생활 무대인 지역의 자연환경을 연구함으로써 그 지역의 지역성을 파악하는 데 연구 목적을 두고 있다. 강원도 삼척 지역의 자연환경을 구성하는 여러 요소 중 지질과 지형을 중심으로 하는 자연 지리적 내용을 통해 삼척시의 지역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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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에 속하는 법정동. 자원동은 자원과 평전을 묶어 진평(陳坪)이라 불러왔으나 자원동의 토질이 자적색(紫赤色)인 이유로 자지전(紫芝田) 또는 자지리(紫芝里)로 부르기도 하였다. 1987년 1월 1일에 자원동(紫園洞)으로 개칭하였다. 자원동은 조선 초기에 관청을 짓기 위해 성내리에 살고 있던 진(陳)씨 일가가 이주하여 정착했기 때문에 진평(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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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후기 문신인 미수허목이 자연재해를 물리치기 위하여 전서체로 글을 써서 오늘날의 강원도 삼척시 정라동에 세운 비석. 척주동해비(陟州東海碑)는 강원도 삼척시의 육향산 꼭대기에 있다. 척주동해비는 조선시대 후기 문신인 미수허목이 삼척부사로 와서 글을 짓고 전서체로 글씨를 써서 세운 것이다. 허목이 삼척부사로 재임하던 당시 삼척 지역은 자연재해가 극심하였다. 166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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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도계읍에 있는 법정리. 허목의 『척주지』에는 이 지역을 견두리(堅豆里)라 하였고 마노(瑪瑙)가 생출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원래 이 지역은 길가에 파방모롱이[破防隅]가 있어 변두(邊頭) 혹은 견두(堅頭)가 되었다가 전두리로 변했다고 볼 수 있다. 삼척 김씨가 이주하고 후에 경주 김씨 등이 이주하며 형성되었다. 호구수는 1916년 3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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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에 있는 행정동. 정라동은 법정동인 정상동과 정하동의 업무를 총괄 운영하고 있다. 1986년 삼척읍이 삼척시로 승격될 때 정상동과 정하동을 합하여 정라동이라고 하였다. 정라는 『여지도서』의 부내면에 정라리라고 기록되어 있는 데서 유래한다. 정라리는 정상리와 정하리로 되고, 이는 다시 1910년 정상동과 정하동이 된 다음 합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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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에 속하는 법정동. 정상동은 본래 ‘무래’라 부르던 지역으로 한자로 ‘정라(汀羅)’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말목들, 봉황촌, 무태, 진영을 합하고 정라진 위쪽에 있다하여 정상리(汀上里)라 하였다. 정상동과 정하동을 포함하는 행정동의 명칭은 정라동이다. 정상동은 봉황촌, 유지리, 육향산 주변, 감나무골, 벼락골, 영진안 등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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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에 속하는 법정동. 정하동은 정상동과 함께 ‘정라(汀羅)’라고 하였지만 고자진(古自津)이 있었다고 한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무태, 벽넘 등을 합하여 정라진 아래쪽에 있다하여 정하리(汀下里)라 하였다. 정상동과 정하동을 포함하는 행정동의 명칭은 정라동이다. 정하동은 조선세조 때 강릉김씨, 인조 때 영양천씨, 밀양박씨 등이 이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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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관동 8경의 하나인 죽서루와 관련하여 경관 등을 그린 회화 작품들. 조선시대 후기 삼척에 있는 죽서루와 주변의 풍광을 실경산수화로 그린 작품들이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국립중앙박물관, 간송미술관, 국립춘천박물관, 가톨릭관동대학교 박물관, 삼척시립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등 다양한 기관에 소장되어 있다. 『관동십경』 가운데 죽서루 그림 1745년(영조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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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죽서루 주변 바위와 오십천 주변 절벽에 새겨져 있는 글씨. 고려 후기에 건립되어 조선시대 삼척도호부 관아 건축물의 하나로 사용된 죽서루는 주변의 오십천 절벽 일대와 함께 송강정철(鄭澈)[1536~1593]의 「관동별곡(關東別曲)」에 소개되면서 예부터 관동팔경(關東八景)의 하나로 꼽히며, 삼척시를 가로질러 흐르는 삼척의 젖줄인 오십천에서 으뜸 절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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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죽서루길 37의 죽서루에 걸려 있는 편액. 죽서루는 삼척 관아의 객사인 진주관(眞珠館)에 딸린 누각이다. 그러나 이 죽서루를 누가 언제 창건하였는지는 알 수가 없다. 다만 고려명종 대 문신 김극기(金克己)가 죽서루 관련 시를 지은 것을 보면 12세기 후반 이전에 창건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그 후 허물어진 건물을 1403년(태종 3)에 당시 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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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죽서루길 37의 죽서루에 있는 바위 문과 성혈. 삼척 죽서루 연근당 옆에 용머리처럼 생긴 바위 위에 행초서로 ‘용문(龍門)’이라고 새긴 음각 글씨가 남아 있으며, 바위 상부에는 성혈 유적이 있다. 용문 바위 문과 관련된 전설이 있다. 신라문무왕이 사후에 호국용이 되어서 아들 신문왕이 아버지를 위하여 지은 감은사로 왕래할 때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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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성내동에 있는 아치 모양의 카르스트 지형. 강원도 삼척시 성내동 죽서루 주변 암반에 발달한 카르스트 지형으로, 용문이라고도 부른다. 용문이란 이름은 신라 제30대 문무왕(文武王)이 죽은 후, 호국의 용이 되어 오십천에 뛰어들어가 죽서루 벼랑을 아름답게 만들어 놓았으며, 이 용이 오십천으로 뛰어들 때 죽서루 옆 바위를 뚫고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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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성내동에 있는 죽서루의 재건에 관해 전해지는 이야기. 강원도 삼척시 성내동에 있는 죽서루를 재건하면서 기둥을 세워야 하는데 절벽 위에 누각을 세워야 했기에 아무도 하지 못한 것을 사명대사가 와서 못을 박았다는 전설이다. 2005년 8월 31일 삼척시 성내동 일대를 답사하여 채록하였다. 제보자는 삼척시 정상동 2통 5반에 거주하는 천순만[7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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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성남동에 있는 정자. 강원도 삼척시 성남동 삼척문화예술회관 광장에 위치하고 있다. 죽서정은 철근콘크리트 구조로 된 6각형 정자이며, 지붕은 기와로 이었다. 죽서정(竹西亭)에서 북쪽으로 쳐다보면 관동팔경의 하나인 죽서루(竹西樓)와 함께 죽서교(竹西橋)가 있고, 이 다리 밑을 유유히 흐르는 오십천의 물결을 내려다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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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안축이 삼척시를 대상으로 지은 시. 중국에서 유입된 소상팔경(瀟湘八景)은 중국 명승인 소상강 여덟 지역의 경승을 시와 그림으로 향유하면서 고고하고 세속에서 벗어난 문화의 모습을 담고 있다. 이러한 영향을 받아 당시의 고려 문인들은 소상팔경을 시재로 하여 겨루는 도구로 받아들이고, 이규보(李奎報)[1168~1241]는 작품에 등장하는 것들을 생활 속 경물로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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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강원도 삼척 지역 삼척포진성의 동문루. 삼척시 정상동 육향산(六香山) 아래에는 석성(石城)이 있었다. 이곳이 바로 동해를 지키기 위하여 설치한 조선시대의 삼척포진성(三陟浦鎭城)이다. 이 진영(鎭營)의 성(城) 동문루(東門樓)를 진동루(鎭東樓), 안해루(晏海樓), 세병루(洗兵樓)라고도 불렀다. 삼척포진성은 원래 삼척시 오분동 뒷산 해변의 험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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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지역에 있는 죽서루, 봉황대 등의 탐방과 여정을 노래한 기행가사. 「척주가」는 작자와 연대 미상의 조선 후기 기행가사이다. 가사의 내용으로 보아 삼척부사를 지낸 사람이고, 지명 및 행정구역 명칭으로 보아 조선영조 이후의 작품으로 추정할 수 있다. 「척주가」는 3·4조다. 척주 풍경 좋다 하고/한 번 보기 원하더니 사고의 견연하고/직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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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에 있는 여덟 곳의 절경지. 척주팔경은 삼척 지역에서 예부터 경관이 빼어난 여덟 곳을 이르던 말이다. 척주팔경으로는 죽서루, 능파대, 회강정, 진동루, 취병산, 무릉계, 만경대, 연근당이 있다. 관동팔경의 하나로 꼽히는 죽서루는 오십천(五十川)이 내려다보이는 절벽에 자리 잡고 있다. 창건 연대와 창건자는 알 수 없지만 『동안거사집』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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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미로면에 있는 법정리. 이 지역은 원래 노곡면 천기(川基)와 같은 지명으로 불러오다가 상천기리와 하천기리로 분리하여 상천기리는 노곡면에 속하고 하천기리는 천기리로 개칭하여 미로면에 속하게 되었다. 천기(川基)란 이 지역이 오십천(五十川)과 반천(班川)이 합류하는 곳에 위치하고 있는데 오십천을 외천(外川), 반천을 내천(內川)이라 하여 내천 변두리에 자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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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지역에서 철을 이용해 도구로 사용하게 된 시기부터 삼국시대 이전까지의 시기. 대체로 한반도에서 철기시대는 청동기 제작이 본격화된 기원전 3세기말경 중국 북방으로부터 새로운 문화, 즉 철기문화가 들어옴으로써 시작된다. 이 시기는 대체로 기원전 300년경부터 기원후 300년까지의 약 600년 동안에 해당되지만 청동기시대 후기와 겹치는 기원전 300년경부터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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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지역에서 신석기시대 뒤를 이어 청동기를 도구로 만들어서 사용한 시대. 인류는 오랜 기간 사용하여 온 간석기[마제석기(磨製石器)] 대신 구리에다 비소, 주석을 합금해서 만든 청동기를 사용함으로써 새로운 문명 사회로 접어들었다. 우리나라는 신석기시대 말기인 기원전 2000년경에 중국의 요녕 지역, 러시아의 아무르강과 연해주 지역에서 들어온 덧띠새김무늬토기[돌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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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오십천·마읍천 하구에서 겨울에 관찰되는 오리과 새. 큰고니는 해안가 갯벌이나 호수, 저수지 등지에서 살고 있는 기러기목 오리과의 겨울 철새이다. 큰고니의 몸 빛깔은 암수가 같은 순백색이고, 눈앞에는 황색의 피부가 드러나 있다. 부리는 노란색이며, 부리 끝에서 콧구멍의 뒤쪽까지와 아래 부리는 검은색이다. 눈조리개는 짙은 갈색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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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도계읍의 탄광마을 까막동네 및 도계역과 도계급수탑. 한때 탄광 개발로 활황기를 누렸던 도계와 그 영화를 함께 누렸던 까막동네의 명암(明暗)과 도계역 및 도계 급수탑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담고 있다. ‘도계(道溪)’라는 소읍(小邑)을 들어보셨나요? 도계는 강원도 삼척시에 위치한 소읍이다. 도계는 이전에 ‘삼척군 소달면 도계리’였다. 그런데 이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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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자원동에 있는 산. 태봉산은 솔모산 능선과 연결된 산으로 오십천의 공격사면에 해당된다. 연산군의 공주 복억공주의 태실이 있었다. 전국적으로 태봉산(胎峰山)이라는 명칭의 산이 많은데 대부분 왕가의 태실(胎室)이 봉안된 연유로 자연스럽게 명명되는 경우가 많다. 강원도 삼척 지역의 태봉산 역시 연산군의 소생인 복억공주의 태를 묻은 산이라는 데서 지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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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미로면에 있는 법정리. 이 지역에는 오십천을 건너는 곳이 위, 아래 두 곳이 있다. 위쪽에 있는 곳을 속어로 ‘웃 그는 나들이’, 아래쪽에 있는 곳을 ‘아래 그는 나들이’라 하다가 이것이 와전되어 거노리(巨老里)가 되었다. 그 가운데 ‘아래에 있는 거노리’라 하여 하거노리(下巨老里)라 하였다. 조선 연산군 때 정태호(鄭泰浩), 숙종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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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미로면에 있는 법정리. 상정리와 하정리는 본래 통칭하여 소골[소곡(沼谷)]이라 불렀다. 이는 이 지역이 오십천 유역에 위치하여 골짜기가 협소하고 물이 깊었기 때문이다. 점차 위·아래 지역을 구분하여 웃소골[상소(上沼)]와 아래소골[하소(下沼)]로 부르다가 한자로 와전되어 상정(上鼎), 하정(下鼎)이 되었다. 일설에는 쇠솥[철정(鐵鼎)]을 제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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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오분동에서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상맹방리로 넘어가는 고개. 한재[漢峙]는 해발고도 102.6m로 과거 강원도 삼척부에서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으로 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넘어야 했던 산줄기 중 가장 낮은 곳에 위치한 고개이다. 한재라는 명칭은 큰 고개란 의미에서 유래되었다. 한재는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황조리의 응봉산[1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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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삼척 지역에 있던 군수공장. 강원도 삼척 지역에 있던 협동유지의 정확한 명칭은 협동유지회사 삼척공장이다. 1931년 동해안에는 정어리가 많이 잡혀서 건너불 윗머리, 즉 정상리 7만 평 부지에 정어리 기름을 짜서 폭약을 제조하는 군수공장인 협동유지회사를 세웠다. 이때 건너불은 오십천 하구에 형성된 삼각주이다. 당시 삼척군청에서는 삼척항의 선박 접안 및 수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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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미로면에 있는 법정리. 이 지역은 고려 때 목조 황고비(皇考妣)가 살던 곳이었다. 본래 황터[황기(皇基)]라고 부르다가 나중에 활기[궁기(弓基)], 활계(闊鷄) 등으로 와전되었다. 『여지도서』에는 활지(活只)로 기록되었고, 나중에 이중하(李重夏)[1846~1917]가 활기(活耆)라 하였다. 조선 숙종 때 진선업(陣善業)이 이주하고,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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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도경동에 있던 정자. 강원도 삼척시 도경동 오십천 바위섬 위에 있었다고 전한다. 조선 성종 때 형조참판을 지낸 강릉 사람 최응현(崔應賢)[1428~1507]이 벼슬을 그만두고 이곳 오십천 길목 바위섬에다 정자를 지어 놓고 산수 경관을 관상하던 곳이 척주팔경의 하나인 회강정(廻江亭)이다. 강물이 휘돌아 흐르는 곳이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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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도계읍에 있는 법정리. 허목의 『척주지』에는 이 지역을 삼물탄(三勿呑)이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삼전(三田), 초전(草田) 등 자연마을의 전(田)자와 응암(鷹岩)의 응(鷹)자가 흥(興)자로 와전된 것이 합쳐져 흥전(興田)이 되었다. 조선 숙종 때 밀양 박씨 이후 삼척 김씨, 영일 정씨, 파평 윤씨, 남양 홍씨 등이 이주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