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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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나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갈미봉의 유래에 관한 이야기. 대홍수를 소재로 삼은 홍수 설화는 전 세계적으로 널리 분포되어 있는 설화이다. 우리나라에도 전국적으로 널리 분포되어 있는 설화의 한 유형으로, 우리나라 홍수설화는 아무 이유 없이 홍수가 나서 사람들이 죽는 이야기가 많다. 그리고 바다와 접해 있는 어촌의 경우에는 홍수보다는 해일이 일어나서 많은 사람들이 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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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나리에 속하는 마을. 이곳은 알봉[538m] 안 쪽 깊숙이 자리하고 있어 멀다는 의미인 거물[거리다]에서 변한 이름이다. 울릉도 개척정책 이주민 중 가장 큰 집단은 북면의 나리에 터를 잡은 집단으로 93세대에 500여 명이 거주했다. 1906년 행정 구역을 성인봉 중심으로 북면 쪽 미륵산, 초봉을 거쳐 향목령 끝까지를 경계로 하여 그 북면이라 해서 석포·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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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고 있는 쌍떡잎식물 양귀비목 십자화과의 여러해살이풀. 울릉도의 봉래폭포와 성인봉 일대의 계곡부에 자생하고 있으며, 울릉도에만 자생하고 있는 한국특산식물로 일본의 와사비와 다른 종이다. 산림청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 후보종으로 지정되어 있다. 땅속줄기는 굵고 마디가 조밀하게 나며, 잎이 떨어진 자리가 뚜렷하게 표시가 난다. 꽃줄기는 20~40㎝로 하늘을 향해 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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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가 장기적으로는 휴양, 휴식 관광, 이런 방향으로 가야되는데, 이럴려면 식생회복을 빨리해야 합니다. 어차피 우리가 팔아먹을 수 있는 것은 환경뿐이기 때문입니다. 여는 다른 것은 못 합니다. 돈을 투자해서 인위적 구조물을 만들어서는, 경쟁을 해서는 이길 방법이 없습니다. 왜냐면 원가가 워낙 높아서 같은 비용을 주고 같은 시설을 이용한다면 여 안 옵니다. 그러나 식생을 회복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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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봉을 올라가는 코스는 많습니다. 기본적으로 울릉도 사람들은 어릴 때부터 성인봉까지 나물 뜯으러 갔으니까, 개발된 코스는 굉장히 많습니다. 지금은 ‘대원사~성인봉’ 코스, ‘KBS 중계소~성인봉’, ‘안평전~성인봉’ 코스가 개방되어 있습니다. 여기 세 군데에서 올라가면 나리분지로 모두 하산을 하죠. 나리분지에서 올라와서 이쪽저쪽으로 다 빠질 수도 있어요. 기본 등산코스는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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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에 있는 봉우리. 산봉우리 모양이 삼각형과 유사하여 관모봉이라 하였고 관창봉 또는 삼각산이라고도 한다. 높이는 685m의 산이다. 산의 왼쪽 사면은 깊고 경사가 매우 급한 골짜기를 형성하고 있으며, 그 골짜기로 사동천이 흘러 사동항 해변으로 연결되어 있다. 이 산은 성인봉에서 남동 방향으로 뻗어 나온 산줄기 가운데 가장 높은 산으로, 도동항과 사동 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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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나리에 있는 분화구. 이곳은 분화구 자리로 움푹 파인 형태를 띠고 있어 구방이라 하였다. 남쪽에는 성인봉[983.6m]이 있는데, 그 아래에는 나리분지가 있다. 나리분지는 원래 화산도인 섬의 옛 분화구의 화구원으로 울릉군 유일의 평야지대이며, 이 외에도 나리분지의 남서쪽에 알봉분지가 위치해 있다. 나리에는 성인봉과 알봉 이외에 미륵산·나리봉[813m]과 말잔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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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에 있는 회당(悔堂) 손규상(孫珪祥)의 탄생지에 세운 유적. 금강원은 진각종 4대 성지[진각성존 탄생지 금강원(울릉도), 진각성존 성도지 농림촌(대구시), 진각성존 최초 설법지 이송정(포항시), 진각성존 열반지 불승심인당(대구시)] 중 하나이다. 회당 손규상은 신라 밀교의 맥을 계승하여 1947년 대한불교 진각종을 창종하였으며, 경전을 한글화하였고,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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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서 음력 6월에 비를 기원하며 지내는 제사. 예전에는 탁씨가 울릉도에 들어오면 땅이 탁탁 갈라진다고 여겨 탁씨는 울릉도에 들어오지도 못하게 하였다고 할 정도로 6월이 되면 울릉도의 가뭄은 심각한 문제였다. 지역이 협소한 울릉도에서는 자연부락 단위로 기우제를 따로 올리지 않고 울릉군 전체에서 주관하여 제를 올린다. 2001년에는 비가 오지 않고 가물어서 주민들이 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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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북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나리는 울릉도에서 지리적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성인봉에서 북쪽으로 약 1.5㎞가량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그리고 북면 천부리에서 성인봉으로 약 10여 리 올라가다 보면 만나게 되는 큰 분지가 곧 나리이다. 이곳은 원래 옛 분화구의 화구원으로 주변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울릉군 유일의 평원을 이루고 있다. 나리는 한자의 의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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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나리에 있는 삼국시대에서 통일신라시대에 이르는 고분. 나리 고분은 두 곳으로 구분된다. 나리 고분1은 천부동에서 일주도로를 타고 현포동으로 가다 보이는 추산의 동쪽 아랫마을에 위치한다. 추산 고분으로 불리기도 한다. 추산은 현재 추산발전소 옆에 위치하며, 산봉우리가 마치 송곳과 같이 뾰족하다고 해서 이름이 붙여진 송곳산의 한자식 지명이다. 이 유적은 울릉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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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나리에 있는 능선. 북면 나리 산 3-1 일대로 성인봉에서 북동 방면으로 뻗어 있는 능선 일대를 말한다. 나리령 일대에서는 너도밤나무와 우산고로쇠가 우점종이며, 마가목·두메오리나무·섬단풍 등이 상층 식생의 대분을 이루고 있다. 나리령에서 나리에 이르는 구간에서는 너도밤나무와 우산고로쇠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마가목·섬피나무·섬벚나무·섬단풍 등이 산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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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나리와 울릉읍 저동리에 있는 봉우리. 나리(羅里)의 한자의 의미에서 ‘비단처럼 아름다운 마을’이라 풀이하기도 하지만, 처음 이 섬에 온 개척민들이 먹을 것이 없어 허덕이다가 봄이 되면 이곳의 나리를 캐어 5월과 6월까지 연명하였다고 하여 ‘나리’라 불리고 있다. 실제로 이 지역은 예로부터 지금까지 나리가 아주 많이 자라고 있다. 나리봉[813m]은 울릉도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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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과 경상북도 포항시 사이를 운항했던 여객선. 나리호는 울릉도와 포항시 간 217.0㎞를 매일 운항하는 선박이었다. 울릉도에서 포항시까지 6시간 내외가 소요되었다. 나리호를 운항하는 선박회사는 ㈜독도관광해운이었으나 2007년 7월 경영권을 (주)가고오고에서 가져간 후 선명을 독도페리호로 변경하였다. (주)가고오고는 2009년 2월 폐업하였고, 2010년 7월 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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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령과 탄갓봉 등에서 발원하여 남쪽의 남양항으로 흐르는 하천. 남서천은 성인봉의 서쪽 탄갓봉[593m]의 남쪽 계곡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태하령[462.0m]과 대등[566.1m]·비파산[340.2m] 사이의 계곡부를 지나 투구봉[106.5m]으로 흘러가는 주요 하천을 말한다. 남서천의 이름은 남서리와 접하여 있어서 부르게 되었다. 남서천은 유장 3.0㎞에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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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남서리와 남양리를 연결하는 다리. 남서천교는 성인봉과 미륵산 산줄기에서 발원한 남서천(南西川)에서 유래한 명칭이다. 1983년 준공된 다리로 교장 27.0m, 총폭 5.5m, 유효폭 5.0m, 교고 3.3m, 경간수 3, 최대경간장 9.0m이다. 축조공법은 상부는 RCS방식, 하부는 GP방식으로 건설되었다. 설계하중은 DB-13.5이며, 2010년 12월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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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남서리와 남양리를 연결하는 다리. 남양1교의 명칭은 성인봉과 미륵산 산줄기에서 발원한 남양천(南陽川)을 따서 지은 것이다. 1991년 준공되었다가 2006년 다시 신축된 다리로 교장 15.0m, 총폭 8.0m, 유효폭 7.0m, 교고 5.5m, 경간수 1, 최대경간장 15.0m이다. 축조공법은 상부는 RC슬래브교, 하부는 역T형식 교대로 건설되었다. 설계하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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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남양리에 속하는 행정리. 남양리는 원래 골계의 일부였으나 행정구역을 편제할 때 2개로 나누어 하나는 남양리라 하고, 하나는 남양리의 서쪽이라 하여 남서리라 하였다. 그리고 석문동은 평지이면서 삼면이 성을 쌓아놓은 것과 같은 모양이다. 다만 입구에 서쪽으로 뻗어 있는 큰 바위가 문을 세워 놓은 것 같다고 해서 ‘석문동’이라 부르게 되었다. 본래 남면 지역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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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남양리에 속하는 행정리. 남양리는 원래 골계의 일부였으나 행정구역을 편제할 때 2개로 나누어 하나는 남양리라 하고, 하나는 남양리의 서쪽이라 하여 남서리라 하였다. 본래 남면 지역인데, 1906년 행정구역을 정리하면서 남면의 남양·석문·통구미·남서·구암 등 5개 동과 북면의 태하·학포 2개 동을 병합하여 서면을 새로 설치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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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남서리와 남양리를 연결하는 다리. 남양교의 명칭은 성인봉과 미륵산 산줄기에서 발원한 남양천(南陽川)을 따서 지은 것이다. 1991년 준공되었다가 2009년 다시 신축된 다리로 교장 27.0m, 총폭 10.5m, 유효폭 9.5m, 교고 3.5m, 경간수 2, 최대경간장 14.0m이다. 축조공법은 상부는 RC슬래브교, 하부는 중력식 교각으로 건설되었다. 설계하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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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성인봉 등지에서 발원한 물이 서면 남양리의 비파산 동쪽 계곡을 지나 남쪽의 남양항으로 흐르는 하천. 남양천은 성인봉의 남서측 계곡부의 물줄기가 남양2리 석문동과 지통골 및 남양1리로 흘러가는 주요 하천을 말한다. 남양천의 이름은 남양리와 접한데서 유래한 명칭으로, 남양의 원래 이름은 골계[谷溪]였다. 남양천 일대는 남양은 울릉도에서 가장 남쪽이어서 햇볕이 잘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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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고 있는 쌍떡잎식물 참나무목 참나무과의 너도밤나무. 한국의 본토에는 생육하지 않고 울릉도에만 자생하는 참나무과 식물중의 하나이다. 일본에 있는 일본너도밤나무와 다른 종으로 한국 특산종의 하나이다. 예전에는 울릉도뿐만 아니라 본토에서도 생육한 것으로 추정되며, 화석이 발견되고 있다. 너도밤나무가 일본과 울릉도에 생육한 것으로 볼때 예전에 일본과 한국 및 울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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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에 속하는 행정리. 1882년(고종 19)에 울릉도 개척령이 반포되면서 주민이 입도하기 시작하여 이곳에 자치지휘소를 설치하고 도방청이라 불렀다. 그 이후 이규원의 일기에서도 도동을 도방청포구(道方廳浦口)라 기록하고 있으며, 도방청은 번화한 곳을 가리켰으며, 이후 도방청의 도(道)자를 따서 도동(道洞)이라 하였다. 일제강점기 때 태하에 있던 군청이 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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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에 속하는 행정리. 1882년(고종 19)에 울릉도 개척령이 반포되면서 주민이 입도하기 시작하여 이곳에 자치지휘소를 설치하고 도방청이라 불렀다. 그 이후 이규원의 일기에서도 도동을 도방청포구(道方廳浦口)라 기록하고 있으며, 도방청은 번화한 곳을 가리켰으며, 이후 도방청의 도(道)자를 따서 도동(道洞)이라 하였다. 일제강점기 때에 태하에 있던 군청이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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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와 독도를 연구하기 위해 경상북도 경주시 효현동 경주대학교 내에 설립된 연구소. 독도·울릉학연구소는 울릉도와 독도 그리고 도서를 둘러싸고 있는 동해 해수역 일원을 포함하여 울릉도 및 독도가 지니고 있는 도서 지역의 보편성과 특수성을 밝히기 위해 설립되었다. 2001년 9월 1일 경주대학교 황정환 교수가 교내 연구소로 울릉학연구소를 발족하여 연구를 수행하여 왔으며,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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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1리 일대에 조성된 전망대. 독도전망대에는 두 개의 전망대가 있는데, 그 중 하나인 삭도전망대는 망향봉 정상에 있는 전망대로서 경상북도 울릉군에서 가장 번화한 도동 지역이 한눈에 보이는 전망대이며, 해상전망대는 바다 가까이에 있으며 독도 방향을 바라보는 전망대이다. 독도전망대 중 삭도전망대는 1999년에 만들어졌으며, 해상전망대는 2007년 10월에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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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수역(水域)에 살고 있는 동물의 모든 종류. 울릉군과 독도는 지리적으로 ‘200해리 배타적 경제수역선포(EEZ)’에 따른 영해를 결정짓는 요충지가 된다. 또한, 동해의 심해 자연의 중심 해역에 위치하고 있는 비교적 청정 수역으로서 뛰어난 자연 경관과 풍부한 해양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천혜의 바다로 둘러싸여 있다. 내륙과는 달리 해양성 기후를 갖고 있고 생물 지리학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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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서 한 마을이 단위가 되어 행하는 신앙 형태. 울릉도는 육지와 멀리 떨어져 있는 섬이라는 지리적 특징과, 그리 크지 않은 면적에도 해발 984m의 성인봉이 있는 험준한 지형적 특징을 가진 지역이다. 거친 바다와 험준한 산은 마을 주민들의 생활 터전이었으며, 한편으로는 두려움의 대상이기도 했을 것이다. 울릉 지역의 마을신앙은 이러한 두려움을 마을 사람들이 한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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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께서 매달 2,200환의 도움을 주시기로 하였으나 그 당시 행정공무원의 봉급으로 조카들 양육비며 살림살이에 나에게까지 신경 써줄 겨를이 없는 현실이었다. 어떻게 등록금을 마련하더라도 시작을 하였으니 끝은 맺어야 하겠고 매달 800환의 등록금 마련이 나에게는 큰 부담이 아닐 수 없었다. 거기에다 자취생활을 하는데 식량은 집에서 옥수수라도 가져다 먹어야 되는데 밥을 해 먹을 땔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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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와 북면 나리의 경계에 있는 산등성이. 형세가 말의 잔등 모양과 흡사하다 하여 말잔디 또는 말잔등이라 하였다. 울릉군 북면 천부에서 성인봉 방향으로 약 10여 리 올라가면 울릉도에서 가장 높은 성인봉이 나온다. 말잔등은 성인봉에서 북~동 방향으로 연결된 능선 일대를 가리킨다. 말잔등 옆에는 간두산[967m]이 있고, 북쪽 능선으로 나리령과 나리봉이 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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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 해안가에 있는 봉우리. 옛날 울릉도 깎깨등에서 외롭게 살던 사람이 날마다 고향 생각에 젖어 눈물로 세월을 보냈다. 초겨울 어느 날 고향 생각에 사무친 그 사람은 해 뜨는 동쪽과 해지는 서쪽 방향을 알고 고향 남쪽을 향하여 해변 쪽으로 내려오기 시작하였다. 울창한 나무숲을 헤치고 산등성이를 타고 정신없이 허둥지둥 내려오다가 그만 절벽에 부닥쳐 꼼짝 못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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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 있는 역사적·문화적·학술적 가치가 있는 유형·무형의 소산들. 문화재는 크게 유형문화재, 무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분류할 수 있다. 1962년 1월 10일에 제정된 우리나라의 「문화재보호법」에서는 유형문화재를 건조물과 전적(典籍)·서적·고문서·회화·조각·공예품 등 유형의 문화적 소산으로서 역사상 또는 예술상 가치가 큰 것과 이에 준하는 고고 자료라고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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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남서2리에 속하는 마을. 물이 높은 곳에서 흘러내릴 때 층층으로 물이 떨어지는 까닭에 이곳을 물칭칭이라 부르게 된 것이다. 1917년의 「조선지형도」에는 수층동(水層洞)으로 표기하고 있으며, 이는 일제강점기에 새로 만들어진 지명이다. 지금은 수층이라고 한다. 성인봉을 거쳐서 서쪽으로 뻗은 산줄기를 타고 내려가서 태하령을 지나 태하리의 말바위와 남서리의 물칭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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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현포리에 있는 봉우리. 옛날 미륵산 근처에 살고 있던 한 노인이 어느 날 밭을 매다 가 갑자기 운무가 많이 깔려 한치 앞이 보이지 않게 되었다. 노인은 왠지 무시무시한 느낌이 들었는데 갑자기 풍악소리가 어디선가 들렸다. 이상하게 생각한 노인이 고개를 들어보니 황소를 닮았으나 황소보다 몇 배나 크며 발이 가마솥 뚜껑만한 짐승이 바로 앞에 서있었다. 기겁을 한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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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천부리의 옛 지명. 개척 초기 이곳에 이주해 온 사람들이 나무를 베어낸 뒤 막을 치고 사방을 살펴보니 빽빽이 둘러싼 나무들로 인해 주위에 보이는 것은 없고, 다만 나무를 베어 낸 곳으로 동그랗게 하늘만 보였기 때문에 천부(天府)라 하였다. 뒤에 예선창을 천부라고 하자 이 곳을 본래의 천부라는 뜻으로 본천부라고 하였다. 본래 북면 지역인데, 1914년 행정 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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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에 있는 폭포. 예로부터 이곳을 굴등이라 불렀는데, 봉래폭포가 있는 꼭대기에 굴이 있고, 그 굴속에 절이 있었다고 한다. 현재의 명칭은 굴등을 버리고 봉래폭포만을 취하고 있다. 이 폭포는 낙차가 30여m에 이르는 삼단 폭포로서 주변에 수직에 가까운 절벽과 울창한 원시림과 더불어 빼어난 자연 경관을 이루며, 저동천이 되어 하류 저동항으로 흐르고 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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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 속해 있는 행정구역. 석포동 남쪽 산등성이를 타고 남서쪽으로 올라가서 이 섬의 최고봉인 성인봉을 거쳐서 서쪽으로 뻗은 산줄기를 타고 내려가서 태하령과 노인봉을 지나 태하동, 말바위와 남서동 물칭칭 사이 산 끝까지를 경계로 하여 북쪽에 있다고 해서 북면이 되었다. 1900년 10월 25일 군제를 실시하면서 남면과 북면으로 나누어지고, 북면에는 석포·천부·신리·평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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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봉에서 북쪽 복 받고 태어난 울릉도에 천복을 받은 북면 여름은 여성같이 치마폭 펼친 바다 겨울은 남성다워 노도를 타고 한풍이 괴성을 치고 그러나 봄 편지 받으면 남자답게 떠납니다. 하늘의 보호로 천부라 부르고 추산 을 가리켜 하늘봉이라 함은 말세에 천부를 구하려고 줄걸이 구멍을 뚫어 코끼리도 살려달라 구멍을 보였네. 하늘은 하늘마을인 천부를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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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천부리에 있는 북면 관할의 행정 기관. 경상북도 울릉군 북면의 행정과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00년 군제를 실시하면서 섬의 최고봉인 성인봉과 태하령을 중심으로 남쪽을 남면이라 하고, 그 북쪽을 북면이라 하였다. 당시 북면은 석포·천부·나리·평리·현포·태하·학포의 7개 동을 관할하였다. 1906년 행정구역이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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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나리에 있는 지명. 뺍쨍이등대는 성인봉에서 나리분지로 내려오는 능선 끝자락에서 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지역으로 내려가는 갈림길이 있는 곳으로, 길경이가 많이 자라는 곳을 가리킨다. 울릉군 지역 방언에서 질경이는 잎사귀에 뼈처럼 느껴지는 흰 줄이 있다고 하여 ‘뺍쨍이’ ‘뺍사구’ 등으로 부른다. 그러므로 뺍쨍이등대란 질경이가 많이 자라는 곳이라는 의미에서 유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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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서 뽕을 썰 때 쓰는 칼. 뽕칼은 가을에 난 뽕잎을 따기 위해서 사용하는 것으로 손가락에 끼우는 작은 칼을 말한다. 가을에 난 싹을 보호하려고 가장자리의 큰 뽕잎만 쉽게 딸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경상북도 울릉 지역에서는 가을철에 잠업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뽕칼은 어린누에한테 줄 큰 뽕잎을 써는 데 사용하였다. 뽕칼은 넓적하고 긴 칼의 아랫부분이 움푹 들어가서 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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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서 자생하는 뿔명이를 이용한 김치. 뿔명이는 잎이 다 퍼지지 않고 뿔처럼 올라온 명이나물의 어린 순을 두고 하는 말이다. 겨우내 눈 속에서 몸을 움츠리고 있던 명이나물은 4월 초가 되면 성인봉을 중심으로 울릉도 전역에 싹을 틔운다. 뿔명이지는 초봄 한철 자생하는 명이의 어린순을 오랫동안 먹기 위해 개발한 울릉도 지역의 저장식품 중 하나이다. 한 포기에서 한 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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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에 속하는 행정리. 이 마을은 예로부터 옥과 같은 맑은 모래가 바닷가에 가로 놓여 있었기 때문에 이곳 지명을 ‘옥같은 모래가 누워 있다’는 뜻에서 와옥사(臥玉沙)라 불렀다. 그러나 오랫동안 불려지는 동안에 어느덧 와옥사(臥玉沙)가 와록사(臥鹿沙)로 변하였고, 뒤에 한자식 이름으로 표기될 때 사(沙)만 취하여 사동(沙洞)이라 부르게 되었다. 지금도 와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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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에 속하는 행정리. 이곳은 나무도 울창하고 평지가 있어 농사짓기에도 알맞아 사람들이 살기 시작했는데, ‘산 안쪽 깊숙한 곳에 있는 평지’라는 의미로 안평전[內平田]이라 한 것이다. 그리고 옥천동(玉泉洞) 또는 우복동(牛伏洞)이라는 지명의 유래는 이 산등성이가 마치 소가 엎드려 있는 모습과 같다고 해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본래 황무지였는데, 188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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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에 속하는 행정리. 울릉읍과 서면의 면계에 마치 큰 배의 앞부분을 엎어놓은 듯한 산이 바다에 솟아 있다. 이 동리는 신리나 죽영보다 더 산의 끝 쪽의 고개에 위치하고 있다고 해서 갓영·갓령[邊嶺]이라 불려지게 되었던 것이다. 오늘날에 한자로 표기하면서 간령(間嶺)·간영이라 불려지고 있다. 금강원 아래 마을에 사람들이 점차 많이 살게 되자 우복동 일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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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 관모봉 등에서 발원하여 새각단을 지나 사동항으로 흐르는 하천. 예로부터 울릉도에는 모래가 귀하였다. 처음 개척민들이 섬으로 들어와 섬을 일주해 보아도 어디에서도 모래라고는 찾아볼 수 없었다고 한다. 그러나 사동에는 옥과 같은 맑은 모래가 바닷가에 가로 놓여 있었기 때문에 ‘옥같은 모래가 누워 있다’는 뜻에서 와옥사(臥玉沙)라 불렀다. 그러나 오랫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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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서 사회 문제의 해결이나 사회운동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 일반적으로 사회단체라는 용어는 시민단체 혹은 시민사회단체와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민간단체, 비영리단체, 자원단체 등의 용어들도 유사한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넓은 의미로는 시민사회 내에서 일정한 사회적 목적에 따라 일반인의 가치관에 영향을 주기위하여 결성된 자발적 결사체라고 할 수 있고, 좁은 의미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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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지역에서 육지의 표면이 주위의 땅보다 높게 솟아 있는 부분. 울릉도 섬의 중앙부에는 동남쪽으로 편재한 울릉군 최고봉인 성인봉[983.6m]이 솟아 있고, 그 주변에는 500~900m 안팎의 대소봉과 연해 있다. 성인봉에서 산맥이 세 방향으로 뻗어 있는데 성인봉~가두봉(可頭峰), 성인봉~두루봉, 성인봉~대풍령의 삼능선이 주맥을 이루고 있다. 이 주맥은 울릉도를 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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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서 전해 내려오는 산삼과 관련된 세 가지 이야기. 2007년 울릉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찬한 『울릉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산삼은 아주 먼 옛날부터 불로장생의 약 또는 불사초 등으로 불렸으며, 그 약효는 실로 다른 약에 비할 바 못 되는 명약 중의 명약으로 자타(自他)가 이 약을 구하려고 백방으로 노력해도 구하기가 쉽지 않다. 울릉도에는 예로부터 지금까지 산삼이 유명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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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천부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성인봉에 사는 산신령에 관한 이야기. 「산신령 이야기」는 성인봉과도 무관하지 않은데, 성인봉은 신성한 힘을 지니고 마을 사람들에게 큰 힘이 되는 곳이다. 2007년 울릉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찬한 『울릉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울릉도 개척 이후, 지금의 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천부리 본천부마을에 가난하게 사는 농가가 있었다. 울릉도의 부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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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에 있는 케이블카 정류장. 독도전망대를 이용하려면 도동약수공원의 산록정류장에서 총연장 488m의 케이블카를 타고 망향봉에 있는 산정정류장까지 올라와야 한다. 해발 340m 위치에 자리한 독도전망대에 오르면 오른쪽으로는 울릉도의 관문인 도동항이, 뒤로는 울릉도의 주봉인 성인봉이 한눈에 들어온다. 날이 맑으면 독도전망대로부터 87.4㎞ 떨어진 독도를 육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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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 속해 있는 행정구역. 저동(苧洞) 와달리(臥達里) 북쪽 산등성이를 타고 남면 쪽으로 올라가서 최고봉인 성인봉을 거쳐서 서쪽으로 뻗은 산줄기를 타고 내려가서 태하령을 지나 태하동[현 태하리]의 말바위와 남서동[현 남서리]의 물칭칭 사이 산 끝까지를 경계로 하여 그 서쪽을 서면이라 하였다. 1906년 행정구역을 정리하면서 남면의 남양·석문·통구미·남서·구암 등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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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고 있는 쌍떡잎식물 장미목 장미과의 낙엽관목. 예전에는 섬에 있는 산딸기라고 하여 섬산딸기라고 불렸으나 현재는 섬나무딸기라고 한다. 일본인 나카이(Nakai)가 처음 발견하여 일본의 학회에 보고하였으며, 그 후 계속된 연구를 통하여 우리나라 울릉도에만 살고 있는 특산식물로 밝혀졌다. 높이는 2m 이상 자라고 뿌리에서 여러 줄기가 올라와 나무를 형성한다. 원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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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고 있는 쌍떡잎식물 제비꽃목 제비꽃과의 여러해살이풀. 섬제비꽃은 졸방제비꽃과 비슷하지만 포가 중앙보다 아래에 달리고 가장자리가 솔같이 갈라지며, 꽃받침이 길고 꽃잎이 좁다. 일본인 나카이(Nakai)가 처음 발견하여 일본의 학회에 보고하였으며, 그 후 계속된 연구를 통하여 우리나라 울릉도에만 살고 있는 특산식물로 밝혀졌다. 뿌리줄기는 굵고 짧게 옆으로 뻗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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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과 북면, 서면에 걸쳐 있는 봉우리. 울릉도의 주봉으로 섬 중앙부에 위치하며, 성인봉을 기점으로 뻗어나간 능선과 산맥을 기점으로 울릉군의 행정 구역이 구분되고 울릉도 지형의 골격을 이룬다. 산의 모양이 성스럽다고 하여 성인봉으로 불리기도하며, 다음과 같은 성인봉의 영험한 능력 때문에 성인봉이라고 하였다고도 한다. 원래 비가 많이 오기로 한 유명한 울릉도에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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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관광안내를 35년째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사무실은 서울에 있지만 서울에 있는 날보다 울릉도에 있는 날이 더 많아요. 사무실은 직원들에게 맡기고, 직접 울릉도 현지 가이드를 한답니다. 고향에 가이드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성인봉만 1,500회 안내를 했어요. 전 세계에도 저 같은 사람이 없을 겁니다. 아마 앞으로 할 사람도 없을 것 같습니다. 울릉도 성인봉을 전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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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부는 풍수적으로 성인봉의 기가 뻗어 내려온 곳이라고 한다. 그래서 이곳에 뿌리를 내린 개척민들의 자손들은 번창하고 경제적으로도 풍요로웠다고 한다. 그러나 땅의 기운에 따라 울릉도 개척은 서·북쪽에서 시작되어 동쪽으로 이동해 왔다고 한다. 오늘날 천부는 상당히 낙후되어 있는 반면, 도동이 번창한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고 믿는다. 천부 개척민의 후손들이 도동 지역으로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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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서 전해 내려오는 성인봉의 산삼에 관한 이야기. 2007년 울릉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찬한 『울릉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옛날 서라벌의 한 두메산골에 외로운 두 모자가 살고 있었다. 어머니는 남의 집 삯바느질과 부엌일을 거들어 주면서 그날그날의 끼니를 이으면서도 외아들만은 서당에 보내어 글공부를 시켰다. 아들 또한 재주도 있고 부지런하며 효성도 지극하였다. 글공부를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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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나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성인봉에 있는 장군터의 이야기. 일반적으로 섬에는 장군이나 거인의 이야기가 많이 있다. 그런데 섬의 장군이나 거인들은 자신의 의지보다는 타인들에 의해 죽음을 당하는 경우가 많다. 「성인봉의 장군터 이야기」에서는 성인봉의 장군터를 훼손하였기 때문에 더 이상 장군이 태어나지 않는다고 믿고 있다. 2007년 울릉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찬한 『울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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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서 일 년을 주기로 절기마다 행하는 전통과 관습. 우리나라는 오랜 옛날부터 농업이 주산업인 농본국으로서, 세시풍속 역시 농업의 생업력이 일정하게 투영되어 있다. 1960년대까지 울릉군에서는 어업보다는 농업 위주의 산업이 우선시되었으며, 이후 농업보다는 어업의 비중이 높아졌다. 이 때문에 어업의 세시풍속과 농촌의 세시풍속이 혼재되어 나타나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 정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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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현포리에 있는 산. 산의 모양이 마치 송곳을 수직으로 세워 놓은 것과 같다고 하여 송곳산이라 명명되었다. 산의 정상에는 깊이를 알 수 없는 큰 구멍이 있는데, 이는 천지개벽 때 울릉도 사람들이 죄가 없으면 옥황상제가 낚시로서 낚아 올리기 위해 뚫려 있는 구멍이라는 설이 있다. 해발 430m에 이르며, 성인봉에서 북서 방면으로 형제봉과 미륵봉을 연결하며 뻗은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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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천부리에서 전해 내려오는 송곳산에 얽힌 이야기. 2007년에 울릉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찬한 『울릉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송곳산에 대한 이야기는 두 가지가 있다. 첫 번째 이야기는 송곳산은 성인봉 줄기의 하나로 정기가 어린 산이다. 송곳처럼 솟아 누가 보아도 아주 멋이 있고 신기하게 생긴 산이다. 일본인이 울릉도를 지배할 때 송곳산이 아무래도 기운이 있어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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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지역에서 생육하고 있는 식물의 종류상으로 동물상에 대응하는 말. 식생(植生)은 어떤 지역을 차지하는 모든 식물적 생명체를 가리키는데 대하여 식물상은 그 곳에 생육하는 모든 식물의 종명(種名)을 동정(同定)하여 나타낸 것을 말한다. 따라서 한국의 식물상, 미국의 식물상과 같이 크게도 사용되고 한라산의 식물상, 울릉도의 식물상과 같이 국지적으로도 사용된다. 기존의 울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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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은 동해상에 격리된 울릉도와 그 부속도인 관음도와 죽도·독도 및 삼선암·공암·죽암·청도·북저암·촉대암 등의 바위섬으로 이루어졌다. 주도인 울릉도는 지질학적으로 제3~4기 초에 걸쳐 동해에 솟아난 거대한 화산의 정상부에 해당하며, 현무암과 조면암 등으로 이루어진 알칼리성 화산암 지역으로, 섬의 중앙부에는 울릉도 최고봉인 성인봉[984m]이 솟아 있다. 나리분지를 제외하면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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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고 있는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울릉도 특산식물로 기존의 산마늘과 비교할 때 잎에 얼룩반점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년초 식물로 강한 향기가 있다. 알뿌리의 크기는 4~7㎝이고 화경은 곧추서며 높이 40~70㎝이다. 잎은 2~3개이고 장타원형 또는 타원형으로 길이 20~30㎝, 너비 3~10㎝이며 끝은 둔하고 밑은 점차 좁아져 긴 잎자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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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에서 에어컨이 필요 없는 곳을 말하라면, 성인봉이나 봉래폭포 아래쪽에 위치한 풍혈을 댈 듯하다. 그러나 저동의 사람들은 한결같이 선창가를 가리킨다. 저동마을의 부두에는 2층으로 된 구조물이 있다. 1층은 경매를 하거나 그물 수선, 할복 등을 할 수 있는 작업공간으로 사용하고 있고, 2층은 각종 사무실 또는 식당 등으로 사용하고 있다. 저동 주민들이 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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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바라보이는 울릉도는 하나의 거대한 산이다. 성인봉이 섬의 지붕을 이루고, 산줄기가 사방으로 뻗어내려 바다와 맞닿은 기슭에 마을들이 형성되어 있다. 마을들은 가파른 암봉과 암봉 사이의 손바닥만한 평지에 터를 잡았다. 우뚝한 바위절벽에 가려져 있어서 가까이 다가가지 않으면, 마을은 그 모습을 좀처럼 드러내 보여주지 않는다. 도동리는 울릉도의 여러 바닷가 마을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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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읍사무소 는 옛(일제강점기) 울릉군청사가 있던 곳에 자리잡고 있다. 1882년(고종19년)에 울릉도개척령이 반포됨에 따라 울릉도에서는 도장제(道場制)가 실시되었는데, 그 후 9년만인 1900년부터 군제(郡制)가 실시되면서 울릉도를 2개 구역으로 나누는 행정을 실시하였다. 저동 와달리의 북쪽 산등성이를 타고 남서쪽으로 올라가서 성인봉을 거쳐 산줄기를 타고 서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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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의 관모봉 주변과 두리봉 동쪽에서 발원하여 동남쪽을 지나 사동항으로 흐르는 하천. ‘옥천’이란 옥천동(玉泉洞)에서 유래한 명칭이다. 옥천동을 우복동(牛伏洞)이라 하기도 하였다. 지명의 유래는 이 산등성이가 마치 소가 엎드려 있는 모습과 같다고 해서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한편, 옥천동이라 부르게 된 것은 1904년부터인데, 이는 이 골짜기를 흘러내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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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나리분지에 있는 1940년대에 건립된 너와집 및 투막집. 너와집은 북면 천부리에서 남쪽 성인봉 쪽으로 2.3㎞ 가량 올라간 곳에 해발 340~390m의 나리분지에 있는 마을 초입에 있다. 나리분지는 성인봉의 칼데라 화구가 삼각 형상으로 함몰하여 형성된 이중식 화산이 분화구에서 화산재가 쌓여 평원을 이룬다. 분지의 한 변의 길이는 약 2㎞이며, 면적은 약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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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나리분지에 있는 울릉도 재래집 형태를 간직하고 있는 가옥. 울릉도 특유의 투막집으로, 건립 시기는 1945년경이다. 나리분지와 성인봉 간 등산로변의 낮은 저지대에 본채가 남서쪽을 향하고 있고, 오른쪽에 변소가 있다. 본채는 정면 4칸, 측면 1칸 규모에 일자형이며, 지붕 처마 사면에 우데기가 설치되어 있다. 평면은 중앙에 정지 1칸을 두고 오른쪽에 큰방과 머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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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나리에 있는 울릉국화와 섬백리향의 군락지. 나리분지에서 자생하고 있는 울릉국화와 섬백리향군락은 우리나라에서 울릉도에만 있는 울릉도 특산식물이다. 특산종의 자생지 보전을 위하여 1962년도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현재까지 보전되고 있다. 울릉국화는 우리나라의 자생 들국화의 일종이며 잎이 다른 야생국화인 쑥부쟁이, 구절초보다 많이 갈라지고 윗면이 반들반들하다.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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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나리분지에 있는 울릉도 재래집 형태를 간직하고 있는 가옥. 나리분지에서 성인봉으로 가는 등산로 변에 위치한 투막집에서 서북쪽으로 150m 가량 떨어진 지점에 있다. 건립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고 1985년 퇴락된 것을 철거하고 구재를 모아 원래 위치에 개축했다. 4칸 본채와 3칸 마구간이 나란히 서쪽을 향하고 있다. 본채 규모는 정면 4칸, 측면 1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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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나리 성인봉에 있는 원시림. 울릉도 성인봉의 정상 부분에 위치한 원시림으로 특산수종의 보전과 원시림을 보호하기 위하여 1967년에 천연기념물 제189호로 지정되어 보존되고 있다. 원시림이란 오랜 기간동안 인간의 간섭이나 피해를 입은 적이 없이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숲을 말한다. 울릉도는 200만년 전 신생대 3기와 4기 사이의 화산활동에 의하여 생겨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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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서면 태하리에 있는 솔송나무, 섬잣나무, 너도밤나무의 군락지. 섬잣나무, 솔송나무는 우리나라에서도 울릉도에만 자생하는 특산수종으로 특히 식물지리학, 식물분포학, 식물분류학적으로 매우 귀중한 자료 중에 하나이다. 너도밤나무의 경우 일본의 너도밤나무와 울릉도의 너도밤나무간의 식물지리학적 요소로 인하여 예전의 한반도와 일본의 지형을 유출할 수 있는 소중한 자료이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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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동쪽 바다에 위치한 행정구역. 울릉군은 사면이 바다로 되어 있으며, 대체로 삼각형 형태를 하고 있다. 2009년 12월 현재 인구는 총 4,848세대에 10,398명[남자 5,449명, 여자 4,949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본래 우산국이었는데, 행정 구역의 변천 과정은 1910년 9월 30일 조선총독부 지방 관제로 종래 부군(府郡)의 하부 행정 단위를 면(面)으로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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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서 군민 단합을 목적으로 만든 합창가요. 경상북도 울릉군에서 군민들의 단합과 애향심을 고취시키려는 의도로 제작한 목적 가요이다. 「울릉군민의 노래」는 전체 2절 구성으로, 1절에서는 울릉도의 상징인 성인봉과 동백꽃을 등장시켜 이를 애향심 고취의 매개체로 삼으려는 의도가 담겨 있다. 2절에서는 울릉도를 둘러싸고 있는 주변 환경과 그 가운데서 굳건하게 살아가는 주민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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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 속하는 섬. 512년(지증왕 13) 하슬라주 군주인 이사부가 우산국(宇山國)을 정벌하였다는 기사가 울릉도의 지명에 관한 최초의 언급이다. 그 후 930년(태조 13)에 우릉도(芋陵島)에서 방물을 보냈다는 기록이 나온다. 이후 고려 현종 때까지 우산국이란 지명 만이 보인다. 현종 때를 마지막으로 우산국이란 지명은 보이지 않고, 덕종 때 우릉성(羽陵城), 인종 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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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북면에서 자랑할 수 있는 것은 내수전 옛길, 그다음에 성인봉~도동간의 옛길 걷기, 이 두 가지가 우리가 가진 가장 큰 자랑거리고……. 그다음에 볼 수 있다면, 관음도가 지금 수백 년간 잘 보존이 되어 있습니다. 섬의 부속도서가 가질 수 있는 환경이나 생태를 완벽하게 감상할 수 있는데, 접근이 안 됩니다. 그거는 아마 4~5년 내로 접근성이 갖춰질 것이고, 그러면 세계적인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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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을 작품 배경으로 한 대중가요. 울릉도 출신의 한 청년이 고향을 떠나 살던 중 향수에 겨워 울릉도를 오가는 선원에게 고향 소식을 물어본다는 내용의 노래이다. 전체 2절 구성으로, 「울릉도 소식」[윤계원], 「동백꽃 피는 고향」[남상규]과 동일한 방식을 취하고 있다. 즉 육지에서 울릉도를 그리워하는 사람의 심정을 노래하는 방식이다. 1절에서는 뱃사공에게 고향집 어머니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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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일원에서 매년 1월 1일 개최하고 있는 해맞이 행사. 울릉도 해맞이 행사는 경상북도 울릉군에서 주최하고 있으며 울릉문화원에서 주관을 하고 있다. 주로 성인봉, 내수전일출전망대, 촛대바위 일원 등에서 개최되고 있다. 경상북도 울릉군 군민의 소망 성취와 가정의 안녕을 기원하고 군민 화합과 번영을 비는 한편 신비의 섬 울릉도에서 새해를 맞는 감동과 독특한 체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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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도와 독도 일원에서 매년 9월~10월 사이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축제. 2002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경상북도, 울릉군, 민간단체가 주최하여 동해 개척의 역사적 의미와 정신을 이어받고 해양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기 위해 국토의 최동단 울릉도·독도 탐사 해양축제를 시작하였다. 해양 생태 학술 세미나, 울릉도 비경 탐사, 독도 대탐사, 스킨스쿠버, 청소년 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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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의 주도인 울릉도는 지질학적으로 제3~4기 초에 걸쳐 동해에 솟아난 거대한 화산의 정상부에 해당하며, 현무암과 조면암 등으로 이루어진 알칼리성 화산암 지역이다. 섬의 중앙부에는 울릉도의 최고봉인 성인봉[984m]이 솟아 있고, 북면에는 울릉도에서 유일하게 평야지대라고 부를 만한 나리분지가 있다. 섬 전체가 하나의 화산체여서 해안의 대부분이 절벽을 이루고 있으며, 섬 전체에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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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에 있는 사회봉사 단체. 봉사 정신을 실천하고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울릉군 지역 사회 개발과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하며, 활기찬 사회 분위기 조성과 지역민과 함께 발전하는 사회를 만들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93년 2월 5일 북포항로타리클럽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창립되었으며, 초대회장으로 김병권이 선출되었다. 울릉로타리클럽 창립과 함께 설향회를 창립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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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 속해 있는 행정구역. 1882년(고종 19)에 울릉도 개척령이 반포되면서 도장제(島長制)를 실시하였고, 1900년 10월 25일에는 군제(郡制)를 실시하였다. 저동 와다리[臥達里] 북쪽 산등성이를 타고 남면 쪽으로 올라가서 최고봉인 성인봉을 거쳐서 서쪽으로 뻗은 산줄기를 타고 내려가서 태하령을 지나 태하동[현 태하리]의 말바위와 남서동[현 남서리]의 물칭칭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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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에 있는 사회봉사 단체. 울릉청년회의소는 원칙과 이념에 충실한 울릉청년회의소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으며, 창조적 파괴와 아래로부터의 혁신, 회원 속으로·지역 속으로 파고드는 강한 울릉청년회의소로 거듭나고자 노력하고 있다. 울릉군 지역 청년들 각 개인의 역량과 소질을 계발하고 사회적인 지도 역량을 길러 복지사회를 이룩하는데 일조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울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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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봉은 높이 해발 984m로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원시림을 간직하고 있다. 습기가 많은 기후의 영향으로, 성인봉은 100여 종이 넘는 원시적 자연의 보고라 할 만하다. 도동과 사동, 북면의 나리분지 등에서 성인봉으로 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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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지역에서 주민 수 또는 인간집단. 인구란 한나라 또는 일정한 지역 안에 사는 사람의 수를 말하는 것으로 울릉군의 인구는 울릉군의 주민등록상 등록되어 있는 사람의 수로서 독도의 인구도 포함하고 있다. 울릉군의 인구는 1974년 29,810명을 최고 정점으로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이며, 2000년대에는 인구 감소 추세가 완화되기는 하였으나, 현재 9,000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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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서 지표상의 인문적 요소를 분석 대상으로 지역의 의의를 일반적으로 고찰, 연구하는 학문 분야. 울릉군의 총 면적은 72.82㎢로 경상북도 전체면적 19,440.7㎢의 약 0.37%에 해당되고 우리 나라 군 중에서 가장 면적이 작은 군이다. 면적 중 경지 면적은 12.97㎢로 18%이고, 임야 면적은 55.48㎢로 76%이다. 각 읍·면별 크기는 서면이 27.20㎢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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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서 지표의 자연현상을 지역적인 관점에서 규명하는 지리학의 한 분야. 울릉도의 지형은 섬 중앙의 성인봉을 중심으로 화산 지형과 해안 지형 및 염풍화(鹽風化)가 곳곳에 특징적으로 나타난다. 울릉도는 해심이 깊은 동해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섬의 면적은 바다에 비하여 매우 작고 부근 해상에는 난류인 동한해류가 흘러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문 해양성 기후를 나타내고 있다.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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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에 속하는 행정리. 저동은 울릉의 개척 당시 이곳 갯벌에 모시가 많이 자생하고 있었기 때문에 모시가 많이 나는 갯벌이라는 뜻으로 모시개라 부르다가 지명을 한자로 표기할 때 모시 저(苧)자를 써서 저동이라 하였다. 일반적으로 저동의 중심지인 저동항은 행정명으로 도동3리이다. 그렇기 때문에 모시가 많이 나는 곳이란 의미의 저동은 저동1리와 저동2리·도동3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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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저동1리 봉래폭포에서 주사골을 지나 저동항으로 흐르는 하천. 개척 당시 이 곳 갯벌에 모시가 많이 자생해 있었기 때문에 ‘모시가 많은 갯밭’이란 의미로 모시개라 부르다가 이를 한자로 표기할 때 모시 저(苧)자를 취하여 저동(苧洞)이라 하였다. 성인봉에서 동쪽 계곡을 흐르는 물줄기와 성인봉 동북쪽의 말잔등[967.8m] 능선으로부터 동남쪽 계곡을 흐르는 2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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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2리에 속하는 마을. 이곳에는 대원사라는 절이 있는데, 절이 있는 골짜기라는 의미로 절골 또는 절골짝이 되었다. 일제강점기 때 태하에 있던 군청이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도동으로 옮겨졌다. 당시 군수는 군, 행정, 경찰 등 업무를 총괄하는 막대한 권한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도동은 단시간에 울릉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었다. 그중 절골에는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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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서 음력 1월 15일에 지내는 명절의 하나. 울릉도에서 대보름에 행하는 풍속으로는 부럼깨기, 오곡밥 먹기, 첫 숟가락으로 쌈싸먹기, 귀밝이술 마시기, 소밥주기, 새 쫓기, 지신밟기, 조왕제, 달집태우기, 달점치기, 개보름쇠기, 연날리기, 동제 등이 있다. 정월 보름날 아침에는 부럼깨기를 하는데 예전 울릉도에서는 부럼을 구하기 어려워 옥수수 튀긴 것이나 강정을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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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저동1리에 속하는 마을. 뒷산 석벽에 흙이 붙어 있는데, 그것이 마치 주사(朱砂)와 같이 붉다고 해서 이 골짜기를 주삿골이라 하였다 한다. 1917년 「조선지형도」에서는 주사곡(朱砂谷)이라고 적고 있다. 일반적으로 저동의 중심지인 저동항은 행정명으로 도동3리이다. 그렇기 때문에 모시가 많이 나는 곳이란 의미의 저동은 저동1리와 저동2리·도동3리가 공유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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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저동1리에 속하는 마을. 개척 당시 주삿골 등성이가 너무 험준해서 사람들이 오르내리기가 힘들어 산등성이에 줄을 메어 놓고 이를 붙잡고 오르내렸다고 해서 줄맨등이라 불렀다. 일반적으로 저동의 중심지인 저동항은 행정명으로 도동3리이다. 그렇기 때문에 모시가 많이 나는 곳이란 의미의 저동은 저동1리와 저동2리·도동3리가 공유하고 있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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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지역에 해당하는 지표면의 기복 형태. 울릉도는 전체 면적이 72.6㎢이며, 동서간 10㎞, 남북간 9.5㎞, 해안선은 56.5㎞이고, 총 44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중 독도는 국토의 최동단에 위치하여 울릉도에서 약 92㎞ 떨어져 있다. 독도의 면적은 0.17㎢로서 동도와 서도 2개의 바위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울릉도의 외형상 윤곽은 불규칙한 5각형으로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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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천부리에 속하는 행정리. 울릉도 최초의 개척선이 와 닿은 항구가 있던 마을이다. 개척 초에는 ‘왜선창(倭船艙)’이라 불리던 것이 잘못 인식되어, 옛날의 선창 곧 옛 선창이란 뜻에서 예선창이라 부르다가 후에 한자식 표기를 할 때 현 천부동의 동명을 그대로 사용하여 천부(天府)라고도 하였다. 또한, 울릉도 개척 초 이곳에 살기 위해 온 사람들이 나무를 베어낸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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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의 관문인 도동항에서 섬 일주도로를 따라 한 시간 남짓 버스를 타고 가면 북면의 천부마을에 도착한다. 천부마을은 섬목에서 내수전까지 완공되지 않은 4.4km 구간의 미완성 울릉도 일주도로 때문에 가장 오지로 인식되고 있다. 또 천부마을은 최고 관광지인 나리분지로 가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으나, 택시나 관광버스 위주의 관광 관행으로 인해 관광객들이 천부마을을 스쳐지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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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천부리에 있는 지방어항. 천부는 조선시대에 왜선들이 이곳에서 배를 만들고 고기를 잡고 진수 귀목을 도벌하여 많이 운반하여 갔기 때문에 왜선창이라 하였으며, 또 옛날부터 있었던 선창이란 뜻에서 옛 선창이라고도 하였다. 이후 동명을 정할 때 천부라고 하였다. 천부항 주변에는 차가 다니는 길가에 풍혈이 있는데 이 풍혈은 땅 밑으로 흐르는 지하수의 찬 공기가 바위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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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지역에 있는 학술 및 관상적 가치가 높아 그 보호와 보존을 법률로 지정한 동물의 종과 서식지, 식물의 개체·종 및 자생지, 지질 및 광물. 천연기념물은 자연의 역사와 가치라는 유산적 개념이 내포된 자연유산으로, 여기에는 야생이나 양축의 희귀동물, 희귀조류의 도래지·서식지, 희귀어류의 서식지, 노거수나 희귀식물 자생지, 희귀한 동·식물류, 광물·화석, 저명한 동굴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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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현포리와 서면 태하리에 있는 봉우리. 초봉은 성인봉에서 서북 방면으로 뻗은 산맥이 미륵산에서 서쪽으로 갈라진 능선을 따라 현포령으로 가다가 솟은 산이다. 높이는 608m이다. 아래에는 산죽이 많이 있고, 산등성이는 각종 나무들이 우거져 있다. 정상에는 억새풀이 많다. 산의 북쪽은 북면 현포리와 연결되고 남쪽은 서면 태하리로 각각 접하고 있다. 초봉에서 서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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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나리에 있는 산등성이. 마치 깎아 놓은 듯이 가파르다고 깍깨등이라 한다. 울릉읍 도동리에 이와 같은 이름을 가진 깍깨등이 있어 이와 변별하기 위해 추산깎깨등이라고도 한다. 천부에서 약 10여 리 올라가면 울릉도에서 가장 높은 성인봉[983.6m] 아래 매우 큰 분지인 나리분지가 있다. 이 곳은 원래 화산도인 섬의 옛 분화구의 화구원으로 울릉군 유일의 평야 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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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바라보며 하는 이야기가, 여러 명한테 들었는데, 아 여기 카프리섬보다 좋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왜 카프리섬과 비교하는지 알아보니, 요 주변의 분위기가 비슷하대요. 얼마 전에, 성악가 엄정행 씨, 그 양반이 하는 얘기가 ‘내가 세계여행을 다 해 봤는데, 여기만큼 좋은 자리는 없었다.’ 자기 동료들한테 너무너무 보여주고 싶다. 그래서 자기 동료를 데리고 들어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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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서 지역 문화를 활성화하고 울릉도를 육지에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축제. 울릉군에서는 매년 울릉문화원과 울릉교육지원청, 민간단체 등이 주관하는 문화예술 관련 축제가 열리고 있다. 현재 울릉군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행사로는 울릉도 오징어축제와 우산문화재, 울릉도해맞이행사, 태하성하신당제, 회당문화제, 울릉도산나물축제, 별축제, 울릉도·독도탐사해양축제 등으로, 울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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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지역에서 지표면에 퇴적되어 있는 물질. 일반적으로 흙이라고 하는데, 대부분의 토양은 암석의 풍화물이다. 울릉군의 토양은 나리 토양군, 남양-울릉-저동 토양군, 도동-죽암 향목 토양군, 성인 토양군, 알봉-천부-홍문 토양군 및 사동-초봉 토양군 등 모두 6개의 토양군으로 나눌 수 있다. 이러한 토양군은 울릉군 지역에서 밝혀진 중요한 토양통(土壤統)을 중심으로 이와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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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는 사슴벌레과에 속한 곤충. 몸길이는 수컷 23~45㎜, 암컷 23~35㎜이다. 몸빛은 붉은빛 또는 검은빛이 도는 갈색을 띠며 약한 광택이 난다. 수컷은 큰턱이 매우 크고 아래쪽으로 굽었으나 작은 개체는 짧고 똑바르다. 작은 이빨이 많으며 전체적으로 톱날 모양이다. 암컷은 몸 전체가 타원형처럼 둥글다. 옆에서 볼 때 가운뎃부분이 볼록하게 튀어나와 있어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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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현포2리에 속하는 마을. 개척 당시 전라도 사람들이 나선을 타고 현포에 들어와 보니 조그마한 항구가 있었다. 배를 정박하기 적당한 듯하여 이곳에 내려 해변을 따라 현포 쪽으로 가보니 이미 몇 집이 살고 있었다. 다시 반대쪽을 살펴보니 경작할 수 있는 평지가 있어, 이 곳에 자리를 잡아 살면서 고기도 잡고 전라도에 내왕하기도 하였다. 이후에 이 곳 지명을 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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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지역에서 육지 표면의 자연 수계를 따라 물이 흘러 형성된 물길과 계류. 울릉도는 성인봉을 중심으로 각 능선 사이에 있는 침식곡이 해안을 향해 방사성으로 발달해 있는데, 이 침식곡을 따라 하천이 형성되어 있다. 울릉도의 하천은 지방2급 하천 2개, 소하천 7개 모두 9개이다. 지방2급 하천은 저동천과 태하천이며, 소하천으로는 사동천·옥천천·내수전천·남양천·남서천·구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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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동 부두의 좌측해안을 따라 개설된 산책로(좌안산책로)는 행남이라는 마을로 이어진다. 원래, 행남에는 커다란 살구나무가 있었다고 해서 살구남[杏南]으로 전해지고 있다고도 하며, 도동에서 저동으로 이어진 산줄기의 형세가 마치 커다란 뱀이 산을 타고 넘는 듯하여 ‘뱀 아귀의 남쪽에 위치하고 있다’는 뜻의 사구내미(蛇口南)가 살구남[杏南]으로 와전되었다고도 한다. ‘도동등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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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에 있는 해안 산책로. 행남마을이라는 이름은 마을 입구에 커다란 살구나무가 있어서 붙은 이름이다. 이 살구나무 때문에 울릉도에서는 이 마을을 살구남이라 부르기도 한다. 행남해안산책로는 울릉도를 찾는 대부분의 여행객들이 찾는 첫번째 코스로, 울릉도의 신비로움이 다채롭게 펼쳐져 있다. 태고의 화산 암벽을 따라, 자연이 빚어낸 천연 동굴과 인간이 만들어낸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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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현포리 일대에 조성된 전망대. 울릉도 개척 시 배를 타고 와 보니 대풍감에서 노인봉까지 약 6㎞나 되는 해안선이 까마득하게 보여서 거문작지라 한 곳이며 한자식 지명으로 현포라고 하였다. 또한, 현포는 동쪽에 있는 촛대암의 그림자가 바다에 비치면 바닷물이 검게 보인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기도 하지만, 방파제로 둘러싸인 현포항에서 보면 바닷물이 훤히 들여다보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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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서 화산 작용으로 생기는 지형. 우리나라의 화산지형이라 하면 백두산, 제주도, 울릉도, 독도와 비무장지대인 경기도 한탄강 일대를 생각할 수 있는데, 그 중에서 독도와 울릉도를 국토의 가장 막내둥이로 생각하는 것이 보통 사람들의 생각이다. 그러나 사실은 제주도보다는 울릉도가, 울릉도보다는 독도가 나이가 많다. 즉 독도는 460만 년 전 경, 울릉도는 250만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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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고 있는 구과식물 주목목 주목과의 상록침엽교목. 높이는 17m, 너비는 1m에 이른다. 잎은 나선 모양으로 달리지만 옆으로 뻗은 가지에서는 깃털 모양으로 보이며 길이 1.5~2㎝, 너비 3~4.5㎜로 끝이 뾰족하다. 2~3년 만에 떨어진다. 앞쪽은 짙은 녹색이고 뒤쪽에는 2개의 연한 황색 줄이 있다. 중륵맥(中肋脈)[잎의 한가운데를 세로로 통하고 있는 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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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에 원래 개구리가 살았을까. 뱀, 까치, 꿩은 어땠을까. 학계에 따르면 일제 강점시대 이전 울릉도에는 개구리가 없었다. 울릉도에 개구리가 들어온 것은 1930년대이다. 울릉도에서 포항으로 농업학교 유학에 나선 김현식 군(당시 고교생)이 고향 사람들에게 개구리를 보여 주려 한 것이 계기가 되었다. 개구리가 뭔지 모르던 김군은 포항의 동네 아이들을 불러 참개구리를 잡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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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고 있는 쌍떡잎식물 용담목 물푸레나무과의 낙엽관목. 높이는 약 2~4m이다. 잎은 마주나고 달걀 모양이다. 양끝이 뾰족하고 표면에 털이 없다. 잎의 뒤쪽 주맥[잎의 한가운데 있는 가장 큰 잎맥] 끝 부분에 털이 나 있다. 잎자루는 짧고 털이 없지만 가끔 털이 있는 종류도 있다. 꽃은 5월에 원추꽃차례로 달리고 흰색이며 향기가 있다. 꽃자루는 4~7㎝, 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