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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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서 여성들이 맷돌을 돌리면서 불렀던 노동요. 「가래 가는 소리」는 제주도 전역에 걸쳐 널리 분포되어 있으며, 서귀포시 지역에서도 해안가 마을이나 중산간 마을이나 간에 두루 전승되고 있는 민요이다. ‘래’는 맷돌의 제주어이다. 때문에 이 민요는 일반적으로 ‘맷돌질 소리’라고 부르고 있다. 1960년대 이후에 제주대학교 김영돈 교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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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에서 묫자리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감목관 김댁 전설」은 경주 김씨 선조가 마혈 명당에 아버지의 묘를 썼는데, 그 영향으로 현손이 말부자가 되었다. 현손이 임금에게 말을 진상하였더니 ‘헌마공신(獻馬功神)’ 벼슬을 내렸으며, 그로 인해 대를 이어 감목관을 세습하였다는 풍수담이다. 1975년 3월 2일 남원읍 태흥리에서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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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여성들이 검질[김]매기 작업을 하면서 부르던 노동요. 제주도에서는 김을 맬 때는 여러 종류의 민요를 불렀다. 「자진 사대소리」, 「긴 사대소리」, 「김매는 아외기 소리」, 「김매는 홍애기 소리」, 「김매는 담불 소리」, 「김매는 더럼소리」 등이 있는데, 이 중에서 서우제 소리의 가락으로부터 파생하여 김을 맬 때 부르는 민요로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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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를 중심으로 여성들이 검질[김]매기 작업을 하면서 부르던 노동요. ‘홍애기 소리’란 본래 후렴구나 본(本)사설 속에 ‘어기야 홍’ 따위의 말을 삽입하여, ‘홍아’라고 외치는[제주 방언으로는 외는] 소리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때문에 이런 유형의 민요에는 ‘홍이라고 외기’, 곧 홍애기 소리라고 하고 있는 것이다. 홍애기 소리라고 같은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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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여성들이 김[검질]매는 작업을 하면서 부르는 노동요. 제주 민요 중에서 김을 맬 때 부르는 민요는 다양하게 발달되어 있다. 자진 사대소리, 긴 사대소리, 김매는 홍애기 소리, 김매는 아외기 소리, 김매는 더럼 소리, 김매는 담불 소리 등이 그것이다. 서귀포 지역에서는 일반적으로 자진 사대소리가 널리 불리며, 긴 사대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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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에서 효자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고성 홍효자 전설」은 병환으로 누운 아버지의 배설물을 맛보며 간병한 홍효자는 하늘이 인정하는 자로 그를 조롱한 사람이 천벌을 받는다는 효자담이다. 1975년 2월 28일 성산읍 시흥리 양기빈[69세], 성산읍 고성리 김문하 모친에게서 채집되어 현용준의 『제주도 전설』에 ‘고성(古城)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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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중국 진시황(秦始皇)이 보냈다는 고종달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제주도는 용천수를 중심으로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용천수가 나지 않는 마을은 외부 세력에 의해 단혈되었다고 해석한 것이 고종달 설화인 셈이다. 토산의 ‘거슨셈이’와 ‘단셈이’, 서귀읍 홍노(烘里)의 ‘셈이물’ 등이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고 남아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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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에서 당신(堂神)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광정당과 이목사」는 영천 이목사가 당과 절을 파괴하자 당신(堂神)들이 이목사에게 복수하려 하였다. 그러나 과거에 이목사가 도와주었던 골총귀신이 그를 도와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는 신앙 전설이다. 1981년 7월 17일 대정읍 덕수리 송경은[남, 70]에서 채록되어 한국정신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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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내 테디베어박물관의 곰인형을 캐릭터로 이용하여 촬영된 드라마. 가수 세븐·허이재·박신혜·강두·명세빈 등이 출연하였다. 조선 철종 임금의 이야기를 모티브로 평범한 자장면 배달원이었던 이후가 엉겁결에 궁에 입궁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매회 엔딩장면에 황태자와 황태자의 분신 같은 상징물처럼 테디베어가 등장하고 있다. 테디베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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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에서 김명헌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김명헌 참판 전설」은 중문리에 사는 김명헌이 사망했지만, 그에게 내린 과거 합격증서가 관 위에 덮이자 관이 덜덜 떨리며 합격의 기쁨을 드러냈다는 인물 전설이다. 1975년 3월 3일 중문면 중문리 김승두[남, 62세]에게서 채집되어 현용준의 『제주도 전설』에 ‘김명헌참판(金命獻參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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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를 배경으로 2010년에 촬영한 제주 4.3 사건을 소재로 한 독립영화. 정종훈 감독은 1981년 제주도 출생으로 고등학교 때부터 단편 영화를 연출했으며, 2000년 동국대학교 영화영상학과 입학 이후 여러 단편을 제작, 많은 영화제에서 수상을 하였다. 「꽃비」는 본인의 첫 장편작이자 자신의 단편 영화 「섬의 노을」을 장편화한 것이다. 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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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2000년에 촬영된 영화. 「단적비연수」는 제주도 서귀포시 섭지코지·용머리 해안 등에서 촬영되고 2000년 11월 11일 개봉한 영화이다. 강제규가 기획하고, 박제현이 감독을 맡은 영화로, 강제규 감독의 「은행나무침대」 주인공들의 과거의 이야기라는 홍보로 「단적비연수」는 부제 「은행나무침대 2」로 불리기도 하였다.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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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2003~2004년에 촬영된 드라마. 서귀포시 표선면과 대정읍 상모리, 서홍동 등을 배경으로 제작된 「대장금」 드라마는 이병훈 연출, 김영현 극본으로 2003년 9월 15일~2004년 3월 3일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9시 55분에 MBC에서 방영되었던 56부작 드라마이다. 대장금 역을 맡았던 배우 이영애는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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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지관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도원리 강훈장」은 비록 가족이 죽어도 지관은 사제자로 대접받아야 명당을 선정할 수 있으며, 그 명당은 받아들일 운명의 소유자라야 명당의 기를 받을 수 있다는 풍수 전설이다. 1981년 7월 16일 대정읍 덕수리 송경은[남, 70세]에게서 채집되어 『한국구비문학대계』9-3에 「도원리 강훈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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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덕수리에서 불미공예와 함께 불려 지던 노래. 서귀포시 안덕면 덕수리에 디딤불미가 시작된 것은 지금으로부터 약 80년 전인 1945년 전후에 이루어졌다. 당시 홍기화의 외삼촌 송영호는 부산에 가서 디딤불미 장비를 사왔으나 일제의 철공출로 불미작업을 할 수 없었다. 해방이 되자 마을 이장 등이 덕수리 마을을 위해서는 이 작업이 반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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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에서 불리어지는 창민요. 「봉지가」 등의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창민요는 원래 조선조 500년 동안 정의현의 현청 소재지였으므로 관기들에 의해 전해지던 노래가 민간에 전해지면서 널리 불려지고 전파되었다. 제주 전역에서 불려지는 창민요는 「오돌또기」·「이야홍」·「봉지가」·「용천검」·「신목사타령[관덕정앞]」·「산천초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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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에서 전승되는 사랑가. 「사랑가」는 「춘향가」 중에 긴 사랑가와 자진 사랑가가 나온다. 그러나 음악적으로나 사설적으로 「춘향가」의 「사랑가」는 제주 「삼마둥둥 사랑가」와 전혀 다르다. 제주 「삼마둥둥 사랑가」는 경기 음악 어법과 유사하게 부른다. 따라서 이 민요는 육지 사당패 소리를 모작하여 제주식으로 만든 민요라 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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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7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를 배경으로 작사·작곡되어 발표된 대중가요. 「서귀포 칠십리」는 조명암이 작사하고, 박시춘이 작곡하여, 당시 유명가수였던 장세정이 처음 노래를 부르기로 했으나, 함께 있던 가수 남인수의 요청에 의해 남인수가 부른 대중가요이다. 「서귀포 칠십리」는 1934년 6월에 O.K레코드사의 이철 사장과 함께 제주를 다녀간 조명암이 작사를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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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를 배경으로 작사·작곡한 대중가요. 「서귀포를 아시나요」는 정태권 작사, 유성민 작곡으로 가수 조미미가 노래한 대중가요이다. 4분의 2박자 트로트 곡으로 노래 가사에도 서귀포 지역의 특징을 잘 나타내주고 있다. 1970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친구들과 제주도로 무전여행을 왔던 정태권이 5일간의 여행을 마치고 돌아가서 제주의 아름다움을 잊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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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오름들의 생성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설문대할망이라는 거녀가 큰 키가 닿을 수 있는 영역을 관탈섬·가파도·마라도·소섬 등으로 정함으로써 제주도의 영역임을 드러내고, 물장오리에 빠져 죽음으로써 제주섬이 물에 떠 흐르는 것으로 인식한 제주 국토 생성 신화이다. 1974년 10월 19일 성산읍 고성리 김석보[남], 한공익[남], 1975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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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읍리에서 성을 쌓을 돌들을 굴려오면서 불렀던 민요. 「성돌 굴리는 소리」는 과거 현청이 있었던 성읍리에서 성벽을 쌓을 돌을 산과 들판에서 캐어 내어 굴려오고 또한 직접 성을 쌓으면서 불렀던 민요이다. 성벽을 쌓는 일은 남녀를 불문하고 많은 마을 사람들이, 먼저 산이나 들에서 캐어낸 돌을 성벽 쌓을 곳까지 굴려 오고, 그 다음 성벽을 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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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지역에서 화투놀이를 빗대어 사랑을 표현한 일종의 잡가적인 창민요. 「솔학 타령」은 1월부터 12월까지를 상징하는 화투놀이를 빗대어 사랑을 표현한 일종의 잡가적인 민요이다. 가사의 성격상 매우 오락적이다.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리를 중심으로 전승되고 있다. 「솔학 타령」은 1990년대 이후에 제주대학교 교육대학 조영배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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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 섭지코지, 성읍민속마을 등을 배경으로 촬영되어 1991년 10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방영된 MBC 드라마. 총 36부작인데, 그 중 6편에서 제주4·3사건을 소재로 다뤄 4·3의 실상을 모르던 국민들에게 알리게 된 드라마이다. 소설가 김성종이 1981년부터 『일간스포츠』에 연재한 동명의 소설 「여명의 눈동자」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최종수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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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에서 오찰방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오찰방 전설」은 날개를 달고 태어난 오찰방이 힘이 장사로 서울을 혼란시킨 도적을 잡았지만 제주도 출신이라는 한계 때문에 찰방 벼슬밖에 못하게 된 영웅담이다. 1975년 3월 4일 대정읍 안성리 강문호[남]에게서 채록되어 현용준의 『제주도 전설』에 ‘오찰방(五察訪)’으로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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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을 무대로 2003년 1월부터 4월까지 방영된 SBS 드라마. 「올인」은 동명 소설 「올인」을 원작으로 각색한 작품으로, 카지노를 통해서 사랑과 야망, 돈을 얻게 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이다. 바둑 관전 기자이자 소설가인 노승일씨가 집필하여 2000년 6월에 출간한 소설 「올인」은 한국 기원 프로 기사이자 세계 포커 선수권 대회를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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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의 세트장을 배경으로 훈훈한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SBS 드라마. 가족간의 소중함과 화목함을 알려주려는 목적으로 만든 드라마이다. 특히 제주도 사투리가 리얼하게 재연되고 촬영의 대부분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촬영하여 제주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라 할 수 있다. 드라마 작가 김수현은 「사랑과 야망」, 「부모님 전상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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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읍 지역을 과 옛 제주시 산천단을 중심으로 한 전문 소리꾼들에 의하여 전승되고 있는 창민요. 제주에서는 「길군악」을 「질군악」이라고 한다. 「길군악」은 육지 지방의 민요이지만, 제주에 유입된 이후 그 음악과 가사가 제주적으로 변하여 제주화한 「길군악」이 되었다. 그러나 아직도 육지의 「길군악」의 가락 구조와 후렴구와 비슷한 점이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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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에서 명인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제주의 네 명인」은 변방인 제주에서 천리·지리·인술에 뛰어난 문곡성·고전적·진좌수 등 명인이 서울에 가서도 인정을 받았다는 인물 전설이다. 「제주의 네 명인」은 1987년 8월 5일 남원읍 하례리 현희순·양남학[남, 68세]에게서 채록되어 1989년 제주대학교 탐라문화연구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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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와 제주시 산천단을 중심으로 한 소리꾼들에 의하여 전승되는 창민요. 본래 「중타령」은 ‘중 타령’이라고 알려져 왔으나, 민요를 부르는 사람들이 어느 사이엔가 ‘스님 타령’으로 바꾸어 부르고 있다. 전문 소리꾼들에 의하여 비교적 널리 알려지게 된 민요이다. 「중타령」은 1990년대 이후에 제주대학교 교육대학 조영배 교수를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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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덕수리에서만 전승되는, 초가집을 단단하게 엮을 띠줄을 놓으면서 부르는 노래 서귀포시 안덕면 덕수리 송평우[1927년생, 남, 당시 75세]의 가창을 2001년 12월 15일 채록하였다. 스르릉 스르릉 오호 허어어 오호 줄놓는 소리야[줄을 꼬아 가면서 부르는 소리로구나] 오널 하루해도 오호 어허어 호호 서산에 걸렸구나 진줄이라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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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의 세트장을 주배경으로 하여 25부작으로 상영된 SBS 드라마. 「태양을 삼켜라」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를 배경으로, 이곳을 세계적인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프로젝트를 이뤄가는 젊은이들의 도전과 야망, 그리고 사랑에 대한 드라마이다. 막대한 물량과 제작비가 투입된 블록버스터급 ´액션사랑드라마´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았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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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에서 토산 여드렛당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토산 여드렛당 신화」는 나주 금성산의 뱀신이 제주로 들어와 토산의 팔일당신이 된 연유를 설명한 당신화(堂神話)이다. 또한 당신이 왜놈에게 죽어 그 한을 풀어내는 과정을 굿으로 설명하고 있다. 표선면 성읍리 박수 한원평에게서 채록되어 현용준의 『제주도 신화』에 ‘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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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0년(영조 26) 경에 제작한 전국 군현지도첩인 『해동지도』[8책]에 수록된 제주 지도. 『해동지도』 제7책 호남전도에 2종이 수록되어 있다. 이는 지도 앞면에 기록된 주기(註記)에 “탐라양지도개시본읍인본이상략부동병존이비참고(耽羅兩地圖皆是本邑印本而詳略不同竝存以備參考)”라고 기재된데서 추측할 수 있다. 즉 2종의 「제주삼현도」는 탐라지도병서와 같은 목판본을 필사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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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에서 호남훈장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호남훈장은 어릴 적 홀로 서울로 가서 굴묵하인 노릇을 하며 공부를 하였다. 부모가 만나고 싶다는 소망을 들어주기 위해 제주로 들어왔다가 몇 년을 제주에서 보내게 되었다. 부모의 뜻을 헤아리고 몇 년이 지나 다시 서울로 가서 공부를 열심히 하여 성균관 고위직에 올랐다. 어릴 적 단신으로 서울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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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시인 겸 문신인 임제(林悌)가 제주도를 여행하며 적은 기행문. 『남명소승(南溟小乘)』은 당대 명문장가로 명성을 떨쳤던 조선 중기의 시인 겸 문신 임제[1549~1587]가 대과에 급제한 후, 당시 제주목사인 아버지 임진(林晉)을 만나고 4개월 동안 제주에 있으면서 지은 글이다. 1577년 11월 3일부터 이듬해 2월 말까지 자신이 직접 본 제주의 경승(景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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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문신 김상헌(金尙憲)이 안무어사로 제주에 왔을 때 지은 일기체 형식의 글. 김상헌(金尙憲)[1570~1652]은 임금의 명을 받아 1601년 7월 제주에서 발생했던 길운절·소덕유 모반사건에 연루되어 처벌될 것을 염려하던 제주도민을 위로하기 위해 제주에 오게 되었다. 『남사록(南槎錄)』은 이때의 일을 1601년 8월부터 6개월 간 기록한 것이다.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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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김성구(金聲九)가 정의 현감 재임 시의 일들을 일기체 형식으로 기록한 글. 『남천록(南遷錄)』은 김성구[1641~1707]가 부수찬(副修撰)에 임명된 1679년(숙종 5) 3월 12일부터 정의 현감으로 좌천되었다가 1682년(숙종 8) 1월 16일 아버지가 임시로 사는 집으로 돌아갈 때까지 남긴 기록이다. 김성구는 정의 현감 재임 때의 일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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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 김광협 시인이 간행한 시집. 김광협 시인이 1982년과 1983년 『제주신문』에 제주어(濟州語)로 연재했던 시들을 모아 펴낸 시집이다. 처음에 태광문화사에서 출간할 때는 『제주민요시집』이라 명명하였고, 1993년에 출판사를 백록으로 옮겨 다시 출간할 때는 ‘제주 사투리 시집’임을 내세웠다. 원래 시집 제목은 『돌할으방 어디 감수광』이다. 책 머리에/ 「름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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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에 간행된 김용길 시인의 시집. 서귀포시 중문동 출신의 김용길 시인이 처음으로 펴낸 시집이다. 한국문학사에서 간행된 이 시집은 서귀포를 중심으로 제주도와 관련된 일상의 서정을 주로 다루었다. 첫 시집을 내면서(비바리-그 순수의 이름)/ 「뱀의 신화」·「비바리」 등 63편의 시가 실려있다. 김용길이 대학 재학 시절이던 1966년의 등단작인 「대망」을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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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4년 1월 제주·대정·정의 3군(郡)의 호구와 집의 형태를 기록한 총책(摠冊). 『삼군호구가간총책』은 「삼군호구가간존안책(三郡戶口家間存案冊)」과 「삼군호구가간상납총(三郡戶口家間上納摠)」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삼군호구가간존안책」은 당시 제주도에서 보관 중이던 문건으로 보이며, 「삼군호구가간상납총」은 실제로 호구와 집의 칸수인 가간(家間)을 조사하여 기록한 것으로 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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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길언의 단편소설. 현길언 자선집의 제목이기도 함.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 출신 작가인 현길언이 1982년에 『문예중앙』에 발표한 단편소설이다. 임종 직전의 한 노인을 중심으로 그 가족과 이웃들의 삶을 통해 제주4·3사건의 아픔을 조명하였다. 1990년 6월에 KBS 6·25특집드라마로 방영되었다. 이 소설의 할아버지에게는 아들이 있었다. 신혼이던 아들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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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지역의 정방문학동인회에서 간행한 문학 동인지. 『정방』은 서귀포 지역의 정방문학동인회에서 1977년 창간한 문학 동인지로 1983년 3월 제6호로 종간되었다. 한기팔·김용길 등 기성 문인이 중심에 있으면서 후배들에게 도움을 주었는데, 제6집 간행 당시의 동인은 오승철·김석교·김순남·윤미경·강농욱·강현철·고명호였다. 정방문학동인회의 전신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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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7년 12월 30일 석주명이 제주방언의 자료를 정리하여 발간한 저서. 『제주도 방언집』에는 제주도 방언집[어휘집], 고찰[연구]과 수필[언어 수필]을 통하여 제주어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제주도 방언집』은 크게 제1편 제주도 방언집, 제2편 고찰, 제3편 수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편 제주도 방언집은 일반사전이라기보다는 가나다 순으로 제주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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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9년 제주학의 선구자 석주명이 쓴 수필집. 『제주도수필(濟州島隨筆)-제주도의 자연과 인문』은 일명 나비박사, 곤충박사로 불리는 석주명[1908~1950]이 생전에 쓴 제주도의 자연과 인문에 관한 내용이 담긴 수필집이다. 석주명은 1943년 경성제국대학 부속 제주도생약연구소 소장으로 부임하면서 제주도의 곤충을 연구하였고, 『제주도방언집』[1947]·『제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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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자료집』은 석주명이 생전에 잡지에 기고했던 제주도와 관련된 글들을 모아서 발간한 저서. 『제주도 자료집』은 1950년 6월에 탈고되었으나 6·25전쟁으로 인해 출간되지 못하다가 21년 지난 후 1971년 9월에 유고집으로 출간되었다. 『제주도 자료집』은 장과 절이 따로 구성되어 있지 않고 34편의 글과 석주명 자신의 업적 목록으로 구성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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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9년 석주명이 제주도 관련 연구 문헌을 정리한 책. 석주명[1908-1950]은 1943년 경성제국대학 부속 제주도생약연구소 소장으로 부임하면서 제주도의 곤충을 연구하였고, 『제주도방언집』[1947], 『제주도관계문헌집』[1949], 『제주도의 성명조사서』[1949] 등을 출판하였다. 8·15광복과 더불어 수원농사시험장 병리곤충부장에 취임하면서 제주를 떠났다. 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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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0년대 제주의 군제(軍制)와 봉수(烽燧)·연대(烟臺)를 기록한 문헌. 『제주삼읍군제(濟州三邑軍制)』는 서울대학교 규장각 소장 『제주병제봉대총록(濟州兵制烽臺摠錄)』[규 4485)] 수록되어 있는데 1880년대 서귀포 지역의 군제(軍制)와 봉수(烽燧)·연대(烟臺)의 상황을 알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편자·간행지 미상의 필사본으로, 1책(冊) 18장(張)으로 되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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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후반 관청에서 편찬한 것으로 추정되는 제주·대정·정의 3읍의 읍지. 『제주읍지』는 편자, 편년 미상의 제주·대정·정의 읍지로, 1780년부터 1782년경까지 작성된 「제주읍지」·「대정현지」·「정의현지」를 저본으로 편찬한 후사본(後寫本)으로 보이는 책이다. 1789년 간행된 『호구총수』와 1793간행된 『제주대정정의읍지(濟州大靜旌義邑誌)』의 호구수와 비교해 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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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종친(宗親) 이건(李健)이 제주 유배기간 중 기록한 풍토기. 「제주풍토기(濟州風土記)」는 이건이 1628년부터 1635년까지 8년간 제주도에서 유배생활을 하면서 제주도의 기후와 토지상태·풍습·생활상 등을 기록한 것이다. 이건은 선조의 손자인 인성군(仁城君) 공(珙)의 아들로 태어났다. 자는 자강(子强), 호는 규창(葵窓)이다. 1628년(인조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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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문신인 김정(金淨)이 제주 유배 기간 중 기록한 기행문. 『제주풍토록(濟州風土錄)』은 김정이 1519년(중종 14) 11월에 일어난 기묘사화로 인하여 진도에서 제주도로 이배되었던 1520년 8월부터 사사(賜死)되던 1521년 10월까지 16세기 제주 지역의 풍토와 상황을 기록한 것이다. 『제주풍토록』은 김정이 36세 되던 1521년 외질(外姪)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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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년(숙종 28)에 제작된 제주도 지도. 『탐라순력도』는 조선 시대 제주 목사 이형상(李衡祥)의 순력 및 행사 장면을 화공 김남길(金南吉)이 그린 제주 유일의 풍속화첩으로, 제주도의 풍광과 풍속 등을 총 43면에 담고 있다. 그 중에 「한라장촉」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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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과 제주시 오라 로터리 사이에 있는 도로. 1100도로는 총연장 35.09㎞에 이르는 도로이며, 이 중 서귀포시 구간은 15.99㎞에 이른다. 5·16 도로[제1 횡단 도로]와 함께 서귀포시에서 한라산 서쪽 산록 해발 1,100m를 정점으로 하여 제주시를 직접 연결하며, 1969년 4월 30일 국도로 지정되었으나, 제주특별자치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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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8년 서귀포 지역에서 발생한 농민 반란. 제주목사와 향리 세력이 제주 농민들에게 지나치게 높은 세금을 부과하고, 억압적인 정책을 펴다가 화전민, 특히 광청리(光淸里)에 거주하던 남학(南學)을 신봉하는 신자들 집단들이 중심이 되어 일으킨 농민 반란이다. 제주도에서는 19세기 들어와 민란이 자주 발생하였다. 평안도 농민 전쟁의 영향으로 1813년 양제해(梁濟海)의 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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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년 대한제국 정부의 봉건적 수탈과 천주교 및 서구 열강의 문화적 침탈에 저항한 제주 지역의 민중운동. 전제군주체제의 강화를 꾀하던 대한제국은 왕실 재정을 채우기 위해 1900년(고종 37) 내장원(內藏院)에서 봉세관(棒稅官) 강봉헌(姜鳳憲)을 제주도에 내려 보냈다. 그는 공유지에 대한 세금을 무리하게 거둬들였고, 심지어 어장·그물·소나무·목초지에 대해서도 세금을 매겼다.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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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8년 10월 7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도순리의 법정사 승려들이 중심이 되어 국권회복을 목적으로 일으킨 무장 항일운동. 제주 법정사 항일운동은 법정사 승려들이 중심이 되고 도순리 인근 마을 주민 700여명이 국권회복을 목적으로 하여 참여한 제주도 내 최초, 최대의 항일운동이다. 참여자들은 화승총과 곤봉 등으로 무장하고 6개월여 전부터 거사를 준비하였다. 일본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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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8년 10월 7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도순리의 법정사 승려들이 중심이 되어 국권회복을 목적으로 일으킨 무장 항일운동. 제주 법정사 항일운동은 법정사 승려들이 중심이 되고 도순리 인근 마을 주민 700여명이 국권회복을 목적으로 하여 참여한 제주도 내 최초, 최대의 항일운동이다. 참여자들은 화승총과 곤봉 등으로 무장하고 6개월여 전부터 거사를 준비하였다. 일본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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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환경 축산 실현을 목적으로 3-N 환경 시스템을 개발하여 운영하는 제조업체. 축사 내·외부의 악취 및 분과 뇨의 병합 처리, 파리 발생 차단, 무방류에 의한 완전 처리 및 자원화와 질병 발생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이 21세기 환경 축산의 모습이며, 이러한 사육 조건을 개선하기 위하여, 무공해 축산 현장과 안전 축산물 생산에 목적을 두고 있다. 21세기 환경 축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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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인 1919년 3월 서귀포 지역에서 전개된 만세 시위 운동. 1919년 3·1운동은 서울·평양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시작되어 전국 방방곡곡으로 확산되었다. 제주도에서는 휘문고보 학생이었던 김장환(金章煥)이 서울에서 만세 시위에 참여한 후 귀향하여 삼촌 김시범(金時範)·김시은(金時殷) 등 제주시 조천면 유지들과 밀회하였다. 이 자리에서 그는 경향 각지의 사정을 알리고 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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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강정동에 세워진 제주 4·3 사건 희생자 추모 비석. 현재 행정구역상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천동에 편입된 ‘용흥마을’은 4·3사건 당시 중문면 강정2구라 칭했었고, 강정2구는 염돈·내팟·월산·궁산 등 몇 개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졌었다. 각각 50호 가량의 마을들이 합쳐져 모두 200호 남짓했던 강정2구는 4·3사건 당시 무장대의 습격으로 큰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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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에 위치한 길이 약 15km에 이르는 옛 마을 안길. 가름길은 가름[동네]과 질[길]이 합쳐진 제주어로, 가름은 한 마을에서 작은 단위로 구분한 소규모 동네를 말한다. 둘을 합치면 동네와 동네를 잇는 마을 안거리가 가름길이다. 또한 가름길에서 집대문으로 이어지는 길이 ‘올레’이다. 전국의 찾아가고 싶은 명품 녹색 길 조성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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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에 속하는 법정리. 가시리는 서귀포시 표선면 서북부에 위치한 중산간 마을로, 표선면 전체 면적의 41.4%를 차지할 정도로 광활하다. 전통적으로 야초지가 풍부하여 목축업이 활발하다. 가시리의 옛 이름은 ‘가시오름을’ 또는 ‘가스름’이다. ‘가시오름을’은 현재 가시리 남쪽 세화1리(細花1里)와 토산1리(兎山1里) 가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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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에 있는 문화 교육 기관. 2010년 3월 ‘신문화 공간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가시리문화학교’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이 시작되었다. 가시리문화학교는 문화 생활을 통해 제주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한편 지역 주민의 문화적 감수성과 창조성 함양에 이바지하기 위하여 창립하였다. 이와 함께 지역 주민의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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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에 있는 조선 초기 한계로 부부묘. 가시리 설오름 청주한씨 방묘는 한계로(韓繼老)묘라고도 한다. 청주한씨제주 입도조 한천(韓蕆)의 아들인 한계로와 그 부인의 묘로 아버지 묘 바로 아래에 있다. 아들의 묘가 먼저 조성되고 한천의 묘는 나중에 이장해 왔다. 고려 말~조선 초기에 이르러 제주도 유력집단의 묘제로 돌덧널무덤[方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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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도에 있는 조개더미. 가파도는 조개더미, 고인돌·유물산포지 등 선사시대 유적과, 매부리당·뒷성서낭당 등 민속신앙 유적이 산재해 있다.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리 340번지 일대에 있는 가파도 조개더미는 섬의 북동편에 제주 본섬과 마주한 해안에 인접하여 자리하고 있다. 가파도 상동마을에서 동쪽으로 해안도로를 따라 위치해 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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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리 일원에서 매년 개최되는 축제. 가파도 청보리축제는 2009년부터 매년 3월~5월 사이에 개최되는 축제로, 가파도를 널리 알리기 위해 주민들의 의지로 만들어낸 축제이다. 가파도의 청보리는 국토 최남단에서 가장 먼저 전해오는 봄소식으로 3월 초부터 5월 초순까지 보리잎의 푸른 생명이 절정을 이룬다. 특히 가파도 청보리 ‘향맥’ 품종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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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리에서 행해지는 유교식·무속식 형태로 치러지는 공동체 신앙과 개인 신앙을 포함하는 민간 신앙.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리, 즉 가파도에서 행해지는 신앙은 유교식·무속식 형태로 치러지는 공동체 신앙과 개인 신앙으로 구분할 수 있다. 공동체 신앙으로는 유교식 마을제인 포제와 요왕제가 있으며, 개인 신앙으로는 가정에서 행해지는 가정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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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리에 위치한 공립 초등학교. 고운 꿈을 갖고 깊게 생각하며 바르게 행동하는 어린이를 기르는 것을 교육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심성이 곱고 예절바르며 건강한 어린이, 창의적이며 실력 있는 어린이, 국제자유도시를 주도할 수 있는 역량을 지닌 어린이를 기르며 교육가족 모두가 참여하는 자율적인 학교 경영풍토를 조성하는 것을 경영 목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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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리에 위치한 가파초등학교의 분교. 고운 꿈을 갖고 깊게 생각하며 바르게 행동하는 어린이를 기르는 것을 교육 목표로 삼고 있다. 교훈은 ‘스스로(自生), 새롭게(智慧), 사이좋게(協同)’이다. 가파초등학교 마라분교장 설립 이전에는 마라도의 어린이들이 가파초등학교에 취학하기 위해 가파도로 가거나, 대정읍 하모리로 거주 이전하여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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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에서 풋감 즙으로 염색한 옷. 갈옷은 떫은 풋감 즙으로 물을 들여서 서귀포시민들이 노동복 또는 일상복으로 입었던 옷으로 서귀포시의 자연환경과 생활 환경에 맞게 최상의 조건들이 구비된 옷이다. 후덥지근한 날씨에 밭일을 해야 하고 또 가시덤불을 헤치며 가축을 돌보는 일을 하는 목자나 테우리들, 바다에서 작업을 하는 어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갈옷은 최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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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표선면 가시리에 위치한 조선 시대 갑마 사육장 터에 조성된 도보 여행 코스. 고려 말 조공으로 바쳐졌던 제주말은 조선 시대에 와서도 중산간 지역의 산마장에서 길러졌는데 그 중 가장 규모가 컸던 녹산장이라는 산마장은 표선면 가시리의 큰사슴 오름[대록산] 앞의 대평원을 일컫는 말 생산지였다. 한편 조선 시대에는 최고 등급의 말을 갑마(甲馬)라고 불렀는데 이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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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에 있는 오름 갑선이오름은 남서쪽으로 벌어진 말굽형 굼부리[분화구]를 가지고 있으며, 오름 서쪽으로 가싯내가 지나가고, 그 서쪽에 가시리가 아늑하게 자리 잡고 있다. 북서쪽에는 설 오름, 남쪽에는 가시 오름이 있다. 갑선이오름의 총면적은 약 252,799㎡이며, 둘레 1,859m, 높이 188.2m이다. 갑선이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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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후 일본에서 활동한 서귀포 출신의 교포 사업가. 본관은 신천이며 호는 기당이다. 강거석(康巨石)의 아들이며 서예가 강용범(康用範)의 아우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법환동에서 태어났다 강구범(康龜範)은 여섯 살 때 선친에게 한문을 배우고 열한 살 때 전라북도 계화도로 건너가서 친형 강용범과 함께 간재 전우의 문하에서 한문을 배웠다. 19세때 가출하여 일본으로 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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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때 군산 지역 만세 운동에 참여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 출신 항일 운동가. 3·1운동 당시 군산 지역에서 일어난 만세 운동은 기독교계 학교인 영명학교와 구암교회를 중심으로 일어났는데,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 태생인 강규언(姜圭彦)은 기독교 신자로서 같은 제주 출신인 강문호(康文昊)와 함께 군산 영명학교에 다니던 중 만세 운동에 참가하였다 이때 일제에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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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 출신의 강규언(姜圭彦)이 1919년 전라북도 군산[옥구]에서 3·1운동에 참여하다 검거된 사건. 제주도의 3·1운동은 제주 신좌면 조천리에서 처음 시작되었는데 이는 서울에서 3·1운동이 일어나자, 이를 계기로 제주도 유지였던 최정식과 기독교 목사 김창국·윤식명·김정찬 등이 서로 뜻을 모아 만세운동을 계획한 데 있었다. 이후 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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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후 제주도 불교계의 일제 잔재를 청산하고자 운동한 승려. 일제강점기의 우리나라 불교계는 대처(帶妻)·식육(食肉)·화주와의 동거 등 왜색화(倭色化)가 만연해 있어서 해방을 맞은 불교계의 최대 과제는 '왜색 불교의 청산'이었다. 이러한 활동은 전국적으로 이루어졌는데, 제주에서도 '조선불교 혁신 승려대회'가 개최되었고, 강기규는 이 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제주불교계는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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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8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법정사 항일 운동에 참여한 항일 운동가. 1918년 법정사 항일 운동은 일제 강점기 제주도에서 일어났던 독립운동 중 최초이자 최대의 무장 항일 운동이다. 법정사의 승려들을 중심으로, 신도들과 인근마을 주민 등 700여명의 시위대는 사전 치밀한 준비를 거쳐 1918년 10월 7일 일본인을 제주에서 몰아내고 국권을 회복하겠다는 목적을 내걸고 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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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제주 출신 항일 독립 운동가이자 사회주의 운동가 . 강문석(姜文錫)은 동아통항조합을 결성하여 일제수탈에 저항했고, 일본에서 항일운동과 노동운동을 주도하고 중국공산당 상해 한국인지부 책임자를 맡는 등 일제강점기 민족해방운동과 공산주의 활동을 지도하다 수차례 투옥되었다. 강문석은 1906년 제주특별자치도 대정읍 안성리 1661번지[추사적거지, 그의 증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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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때 군산 지역 만세 운동에 참여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 출신 항일 운동가. 3·1운동 당시 군산 지역에서 일어난 만세 운동은 기독교계 학교인 영명학교와 구암교회를 중심으로 일어났는데,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 태생인 강문호(康文昊)는 기독교 신자로서 같은 제주 출신인 강규언(姜圭彦)과 함께 군산영명학교에 다니던 중 만세 운동에 참가하였고, 재판정에서도 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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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8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법정사 항일 운동에 참여한 항일 운동가. 1918년 법정사 항일 운동은 일제 강점기 제주도에서 일어났던 독립운동 중 최초이자 최대의 무장 항일 운동이다. 법정사의 승려들을 중심으로, 신도들과 인근마을 주민 등 700여명의 시위대는 사전 치밀한 준비를 거쳐 1918년 10월 7일 일본인을 제주에서 몰아내고 국권을 회복하겠다는 목적을 내걸고 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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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8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의 법정사 항일 운동에서 활약한 항일 운동가. 1918년 법정사 항일 운동은 일제 강점기 제주도에서 일어났던 독립운동 중 최초이자 최대의 무장 항일 운동이다. 법정사의 승려들을 중심으로, 신도들과 인근마을 주민 등 700여명의 시위대는 사전 치밀한 준비를 거쳐 1918년 10월 7일 일본인을 제주에서 몰아내고 국권을 회복하겠다는 목적을 내걸고 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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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서귀포시 동홍동 출신의 독립운동가·교육자·현대 정치가. 본관은 진주(晋州)이며, 아버지는 강문옥(姜文玉)이다. 일본명 송산금생(松山金生), 본명은 강붕해(姜鵬海)이다. 강성건은 후에 개명한 것이다. 1934년 제주농업학교를 졸업하였고 서귀고등학교 교사로 재임하기도 하였다. 강성건(姜成健)은 조부의 영향을 받아 어릴 때 세례를 받았다. 1941년 10월, 강성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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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후기 서귀포시 성산읍 삼달리 출신의 문신. 본관은 신천(信川). 자는 오응(五應), 호는 명재(明齋)이다. 1747년(영조 23) 성산읍 삼달리(三達里)의 입촌(入村) 시조인 강일명(康一鳴)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조부는 강문달(康文達), 증조부는 강사안(康嗣安)이며, 외조부는 김무홍(金武弘)이다. 강성익은 처음 오봉조(吳鳳祚)에게 학문을 배우고, 후에는 변성우(邊聖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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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8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법정사 항일 운동에 참여한 항일 운동가. 1918년 법정사 항일 운동은 일제 강점기 제주도에서 일어났던 독립운동 중 최초이자 최대의 무장 항일 운동이다. 법정사의 승려들을 중심으로, 신도들과 인근 마을 주민 등 700여명의 시위대는 사전에 치밀한 준비를 거쳐 1918년 10월 7일 일본인을 제주에서 몰아내고 국권을 회복하겠다는 목적을 내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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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8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법정사 항일 운동에 참여한 항일 운동가. 1918년 법정사 항일 운동은 일제 강점기 제주도에서 일어났던 독립운동 중 최초이자 최대의 무장 항일 운동이다. 법정사의 승려들을 중심으로, 신도들과 인근마을 주민 등 700여명의 시위대는 사전 치밀한 준비를 거쳐 1918년 10월 7일 일본인을 제주에서 몰아내고 국권을 회복하겠다는 목적을 내걸고 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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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강정동 일대에 위치한 초기 철기~원삼국 시대 유물산포지. 강정동 유물산포지는 초기 철기~원삼국 시대에 사람들이 생활했던 마을이 위치하던 곳으로 당시에 사용되었던 토기와 석기 등이 흩어져 있다. 유물 산포지에서는 대체로 초기 철기~원삼국 시대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적갈색 경질토기가 다수 확인된다. 강정동 유물산포지는 서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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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하원동에서 발원하여 서귀포시 강정동을 지나 바다로 흘러 들어가는 하천. 강정천은 한라산 영실 일대에서 발원해, 서귀포시 강정동을 지나는 지방하천 2급인 하천으로서¸ ‘거린내’라 불리는 우회도로 제2도순교에서 상류 400m 지점에서부터 도순천과 합류하며, 합류 이후에 강정천이라 불린다. 강정천의 옛 명칭은 가내천(加內川)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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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강정동에 위치한 공립 초등학교. 바르게 행동하고 창의적으로 생각하며 미래의 꿈을 키워가는 건강한 학생을 기르는 것을 교육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학교에서는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소중한 학생들에게 질 높은 교육을 통하여 꿈과 희망을, 교사에게는 보람과 긍지를, 학부모에게는 신뢰감을 주어 함께 창의·인성교육의 실천의 꽃을 피우는 행복한 학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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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에 거주했던 1862년 임술 제주민란의 주동자. 1862년, 진주민란을 비롯한 전국적인 민란의 영향과 지방관의 경제적 수탈로 제주도에서는 모두 세 차례의 민란이 일어났는데, 본관은 진주(晋州). 대정현 광천리[현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사람인 강제검(姜悌儉)은 2차와 3차 봉기를 주도하였다. 이 농민봉기는 강제검의 난으로도 불리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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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일본 공산당 활동을 통해 민족해방운동을 한 서귀포 출신 항일 운동가. 1912년 서귀포시 상예리 4435번지에서 출생한 강주호(姜周鎬)는 1929년 일본으로 가서 1931년 12월 일본노동조합 전국협의회[전협] 화학지부에 가입하여 활동하였다. 또한 일본 공산당이 1931년 조선과 대만 등의 완전독립을 정치 강령에 두고 당 중앙에 민족부를 설치하여 일본 공산당이 조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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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8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법정사 항일 운동에 참여한 항일 운동가. 1918년 법정사 항일 운동은 일제 강점기 제주도에서 일어났던 독립운동 중 최초이자 최대의 무장 항일 운동이다. 법정사의 승려들을 중심으로, 신도들과 인근마을 주민 등 700여명의 시위대는 사전 치밀한 준비를 거쳐 1918년 10월 7일 일본인을 제주에서 몰아내고 국권을 회복하겠다는 목적을 내걸고 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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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하효동 출신의 사업가. 강창학(康昌鶴)은 1927년 12월 5일 서귀포시 하효동 311-10번지에 태어났다. 본관은 신천(信川), 아버지는 강서구(康書龜), 어머니는 김씨이다. 강창학은 어려서 일본으로 건너가 1944년 3월 일본 일신상업학교(日新商業學校)를 졸업하고 고향으로 돌아왔다. 고향에서 밀감 과수원인 ‘제주농원’을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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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8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법정사 항일 운동에 참여한 항일 운동가. 1918년 법정사 항일 운동은 일제 강점기 제주도에서 일어났던 독립운동 중 최초이자 최대의 무장 항일 운동이다. 법정사의 승려들을 중심으로, 신도들과 인근마을 주민 등 700여명의 시위대는 사전 치밀한 준비를 거쳐 1918년 10월 7일 일본인을 제주에서 몰아내고 국권을 회복하겠다는 목적을 내걸고 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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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서 20세기 초 신교육 실시에 따라 재래의 서당을 시대에 맞는 교육 기관으로 개조한 서당. 개량 서당의 명칭은 보통 숙(塾), 서숙(書塾), 사숙(私塾), 의숙(義塾), 학숙(學塾), 학당(學堂), 학사(學舍) 등으로 이름을 붙여서 재래식 서당 및 보통학교의 명칭과 구별하였다. 개량 서당의 책임자를 숙장(塾長), 선생을 숙사(塾師), 사장(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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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리스도교의 한 분파. 제주에 개신교 선교가 시작된 때는 1907년이다. 1907년 9월 17일 조선 예수교 장로회 독노회가 구성되고, 이때 처음으로 7인의 목사가 안수를 받았는데, 그 가운데 한 사람인 이기풍 목사가 제주 선교의 소명을 안고 1908년 2월에 제주에 오게 되었다. 이것이 개신교 제주 선교의 출발점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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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귀동에 위치한 전시 시설형 갤러리. 갤러리 하루는 갈수록 삭막해져 가는 서귀포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전시 공간을 확보하고 심리적, 경제적으로 어려운 작가들에게 편안하게 전시를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개관하였다. 젊은 작가와 지역 작가를 지원하고 예술의 감동을 고향 시민들과 공유하고 싶어 2006년 12월에 갤러리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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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愼修)를 시조로 하고 신명려(愼明麗)를 입도조(入島祖)로 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세거하고 있는 성씨. 신씨는 귀화 씨족으로 거창이 단본(單本)이며 우리나라 성별 인구 중 제69위에 속하는, 상당히 유서 깊은 명문의 하나로 귀성(貴姓)이다. 제주에 약 2백여 가구, 1천여 명이 분포하고 있다. 거창 신씨 제주 입도조는 제1파 참판공(參判公) 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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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서 사람의 거주 및 사회 활동을 위해서 인위적으로 만든 공간을 갖는 구조물 및 그것을 만드는 행위. 건축물은 좁은 의미에서는 집과 같이 한정된 공간을 만들어 실내와 실외가 명확히 구분되는 경우를 의미하기도 하지만, 넓은 의미에서는 성곽이나 정자와 같이 개방된 구조물이나, 공원과 놀이터와 같은 영역이 불분명한 구조물의 경우에도 인간의 활동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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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말고기의 기름진 내장을 물에 삶아낸 것. 서귀포 지역에서는 말고기 추렴을 한 후 말고기는 분육하여 나눠서 가지고 가고, 내장은 삶아서 추렴해 동참한 사람들끼리 현장에서 함께 먹었다. 간과 지라는 생으로 먹고 창자는 삶아서 소금에 찍어먹는다. 대장에는 검은색 지방덩이가 붙어 있어 몇 점 먹고 나면, 진하고 고소한 지방 맛이 입안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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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있는, 개인 가정 일부를 활용하여 여행자에게 침실 제공을 위주로 하여 객실을 갖춘 숙박 시설. 게스트 하우스(Guest House)는 주로 개인 가정의 일부를 활용하여 여행자에게 침실 제공을 위주로 하는 객실을 갖춘 숙박 시설로서, 세계의 일부 지역에서는 호스텔이나 B&B[Bed And Breakfast], 여관과 유사한 형태를 띠기도 한다.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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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재화·용역 및 서비스 등의 생산·분배·소비와 관련된 전반적인 활동 및 영역. 제주의 경제 산업은 1960년대까지 농업과 관광업에 중점을 둔 성장 전략을 썼다. 1960년대 들어 본격적인 개발 시대를 맞으면서 사회 간접 자본 시설 확충, 지방 특화 산업이 육성되었다. 1970년대에는 제주도 전체를 아우르는 체계적인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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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암공(瓢巖公) 이알평(李謁平)을 시조로 하고 이미(李美)와 이희관(李熙寬)을 입도조(入島祖)로 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세거하는 성씨. 제주도의 경주이씨는 신라 초기의 6촌 가운데 알천양산촌(閼川楊山村)의 촌장으로 전하는 표암공(瓢巖公) 알평이다. 『세종실록지리지』에 의하면, "신라 경주부의 토착 성씨로 이(李)·최(崔)·정(鄭)·손(孫)·배(裵)·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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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을 전후한 시기에 형성된 탐라국 시대 서귀포시의 역사. 고대 사회에 형성된 탐라국은 제주도에 존재했던 옛 국가의 명칭으로 그 의미는 ‘섬 나라’를 뜻한다. 탐라국 건국 신화의 내용을 알려주고 있는 『고려사』 지리지나 『신증동국여지승람』 등에는 ‘탐라(耽羅)’가 탐진(耽津)의 ‘탐(耽)’자와 신라(新羅)의 ‘라(羅)’자를 따서 붙여진 이름이라 설명하고 있다. 탐라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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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강정동에 있는 조선시대 과원 터. 고둔과원은 조선 시대 제주 지역의 감귤을 중앙정부에 진상하기 위해 대정현에서 설치하여 운영 관리하였던 과수원이다. 1530년(중종 25)에 편찬된 『신증동국여지승람』 제38권에는 제주과원은 전체 35개 있었으며 그 중 대정현(大靜縣)에는 6개 과원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고둔과원(羔屯果園)은 대정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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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배 가르고 소금 쳐서 꾸덕꾸덕하게 말린 고등어를 구운 것. 서귀포에서는 가을철에 무더기로 잡히는 고등어를 저장하면서 오래 먹기 위해 염장하여 말린 후 구이로 먹었다. 잡은 후 신선 상태에서 마른 소금으로 절이기 때문에 구웠을 때 고등어 본래의 맛이 살아 있다. 예전에 물류가 발달하지 못한 시절, 육지에서 부패 직전의 고등어를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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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있는 고등 교육 및 실업 전문 교육 기관. 고등학교는 중학교에서 받은 교육 기초 위에 고등 보통 교육과 전문 교육을 실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일반적으로 고등학교는 교육 과정에 따라 일반계와 실업계로 구분되나, 일반계와 실업계를 동시에 운영하는 종합 고등학교도 있다. 그 외 특수 목적 고등학교인 과학 고등학교, 외국어 고등학교, 예술 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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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의 건국에서부터 멸망[918~1392년]에 이르기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의 역사와 문화. 탐라는 고려가 후삼국을 통일하기 9년 전인 925년(고려 태조 8)에 고려에 조공을 하고 있었다. 약 350여 년 동안 탐라는 ‘국(國)’으로서 고려와 대외 관계를 계속해 오다가 1161년(의종 15)에 현령관 최척경이 파견되어 오자 비로소 고려 군현 제도의 일부로 편입되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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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정의현 출신의 문신. 본관은 제주(濟州). 자는 사앙(士昻), 일명 고만추(高萬秋). 아버지는 고원(高瑗), 할아버지는 고상흘(高尙仡), 증조부(曾祖父)는 1666년(현종 7)에 문과에 급제하여 성균관 전적(成均館典籍)을 지낸 고홍진(高弘進)이며, 외조부(外祖父)는 이인제(李仁濟)이다. 증조인 고홍진이 이호(梨湖) 오도롱 사람인데, 그의 조모가 감목관 김대명(金大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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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계림동지회에 참여하여 민족의식 함양에 노력한 서귀포시 성산읍 출신의 독립운동가. 계림동지회는 1940년 5월 초 일본 오사카에서 제주 출신의 김봉각(金奉珏) 등이 항일독립운동 단체 결성에 뜻을 두고, 니혼대학[日本大學] 전문부에 유학 중인 학생들을 중심으로 독립운동에 관한 제반 정세를 분석, 연구 검토하고, 회원간의 민족의식 앙양 및 단결을 도모하기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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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헌공(文獻公) 이경조(李敬祖)를 시조로 하고 이세번(李世蕃)을 입도조(入島祖)로 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세거하는 성씨. 고부이씨의 시조는 고려 문종 때 한림학사를 거쳐 문하평장사(門下平章事)를 지낸 문헌공 이경조이다. 고부를 본관으로 사용한 연유는 시조의 고향이 전라북도 고부이며, 말년에 고부 거석동(巨石洞)에 은거하며 후진을 양성하며 살았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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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 고대~조선 시대 유력 집단의 분묘. 고분(古墳)은 고고학적으로 삼국 건국 초기부터 통일신라시대 화장묘 성행기까지의 묘제로, 한정된 시대에 몇 가지 요소를 구비한 지배층의 분묘이다. 하지만 제주는 고려 말 조선 초에 이르러 방형분이 등장하여 다른 지역과는 차이를 보인다. 제주도 내에 존재하는 무덤 가운데 현재까지 확인된 것은 탐라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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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쓰이던 것으로, 갓의 부분품으로 차양(遮陽)의 역할을 하도록 만든 원반형의 죽공예품. 고분양태라는 말은 곱게 만든 ‘양태’라는 말로, 제주에서 나는 ‘양죽’을 이용하였으나 양죽이 없어진 이후에는 경상남도 하동과 진주에서 분죽(粉竹)을 구입하여 이용하였다고 한다. 양태는 ‘쌀’[날대]이나 빗대의 수효 및 '을대’ 도리의 수효가 많을수록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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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안성리에 있는 개항기 의병장 고사훈과 의병 김만석이 순국한 장소. 1909년 2월 25일[음력 2월 6일] 고사훈[의병장이 되면서 이름을 ‘승천’으로 개명함]은 제주군 중면 이도리 광양동 조인관[의병으로 나서면서 이름을 ‘병생’으로 개명함]의 집에서 의병을 일으키기 위한 구체적인 회합을 도모하였다. 당시 제주의병의 창의자는 제주군 중면 광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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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막걸리 등을 고아 소주를 얻고자 할 때 사용하였던 소주 증류기. 고소리는 열을 가하면 쉽게 증발하는 알콜의 특성을 이용하여 만든 장치로, 증발하는 수증기에 찬 기운이 닿도록 하여 알콜을 함유한 수증기가 액체의 형태로 흘러내리게 되면 그것을 한 곳으로 모아 소주를 받았던 전래용구를 가리킨다. 소줏고리 또는 소주고리라고도 불렸다. 고소리로 증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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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잡곡으로 빚은 탁주를 고소리에 증류시킨 전통 소주. 고소리술은 메좁쌀·보리쌀, 또는 수수쌀 등의 잡곡으로 빚은 탁주를 증류 용기에 얹어 증류시켜 알콜분을 받아낸 소주이다. 서귀포 지역에서 고소리술이란 명칭은 증류기인 고소리에서 유래된 것이다. 고소리술은 고소리에서 땀처럼 내린다 하여 ‘한주’(汗酒)라고도 한다. 서귀포는 날씨가 고온 다습한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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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2리 고수동에 위치한 방사탑(防邪塔) 1기.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신흥2리 고수동(古水洞)마을이 설촌될 당시 마을의 동쪽 편의 송천(松川) 방면으로 허하다 하여 돌탑을 세웠다. 고수동은 속칭 ‘고승이물’이라 하며, 고씨 성을 가진 중이 지나다가 목욕을 한 물로 알려진다. 탑은 높을수록 좋다하여 가시나무 2개를 잘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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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에 활약한 서귀포 출신의 항일운동가·의사·여성운동가. 고수선은 일제강점기에 항일운동가·교육자로 활동하였고, 광복 후에는 의료인, 여성권익신장을 위한 여성운동가·정치가·사회사업가·문화예술단체지도자로 활동하였다. 고수선[1898~1989]은 구한말인 1898년(광무 1)에 대정읍 가파도에서 출생하였다. 본관은 제주(濟州)이고, 호는 우인(又忍)이다. 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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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8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법정사 항일 운동에 참여한 항일 운동가. 1918년 법정사 항일 운동은 일제강점기 제주도에서 일어났던 독립운동 중 최초이자 최대의 무장 항일 운동이다. 법정사의 승려들을 중심으로, 신도들과 인근마을 주민 등 700여명의 시위대는 사전 치밀한 준비를 거쳐 1918년 10월 7일 일본인을 제주에서 몰아내고 국권을 회복하겠다는 목적을 내걸고 곤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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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거대한 돌을 이용해 만든 선사 시대의 무덤. 고인돌은 거대한 돌을 이용해 만든 선사 시대 거석 기념물의 일종으로, 한국에서는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묘제이다. 고인돌은 대부분이 묘제이지만 일부는 집단의 의식 장소나 의식을 행하는 제단[기념물]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한국에서는 ‘고인돌’, 일본은 ‘지석묘(支石墓)’, 중국에서는 ‘대개석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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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서귀포 출신 의병. 서귀포시 대정읍 영락리 출생이다. 고후삼은 1905년(광무 9) 을사조약 체결 이후 일본 세력에 의해 제주에도 일진회(一進會)란 친일 매국 단체가 조직되자 대정군지회의 회원이 되었고, 경찰 순사(巡査)로 근무하며 통감부(統監府)의 지시를 받게 된다. 그러나 1908년 5월경 민사소송 건에 연루되어 경찰에서 해임되게 된다. 이후 그는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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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흙덩어리를 부수는데 사용하던 농기구. 곰방매는 주로 밭갈이할 때 생기는 흙덩어리[벙에]를 부수는 농기구 인데, 씨를 뿌린 뒤에는 흙덩어리를 풀어 씨를 덮는 파종 보조구로도 썼다. 주로 곧고 센 성질을 가진 쇠물푸레나무나 느티나무·가시나무 등으로 만들었다. 지역에 따라서 ‘곰배’, ‘곰베’, ‘배’, ‘흙시는 낭’ 등으로 불리기도 하였다. 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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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호동에 위치한 공무원 및 그 가족의 생활안정과 복리향상을 위한 사업추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준정부기관. 공무원연금공단은 1982년 2월 「공무원연금특별회계 및 기금의 설치·운영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하여 설립된 특수법인이다. 공무원연금공단은 공무원이 퇴직, 사망 또는 공무상 질병, 부상, 폐질을 당한 경우에 적절한 급여를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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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서 생활에 필요한 도구나 물품 등 민속품들을 쓰기 편리하면서 보기에도 좋게 만들었던 기술. 어느 지역이나 마찬가지이지만, 필요한 물건의 생산을 위한 공예는 우선 재료의 가공으로부터 시작된다. 서귀포시를 비롯한 제주의 민속품들도 제주에서 가장 쉽게 구할 수 있는 원료를 이용하여 생활의 필요에 따라 만들어 사용하기 마련이었다. 말총과 대나무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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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서 생활에 필요한 도구나 물품 등 민속품들을 쓰기 편리하면서 보기에도 좋게 만들었던 기술. 어느 지역이나 마찬가지이지만, 필요한 물건의 생산을 위한 공예는 우선 재료의 가공으로부터 시작된다. 서귀포시를 비롯한 제주의 민속품들도 제주에서 가장 쉽게 구할 수 있는 원료를 이용하여 생활의 필요에 따라 만들어 사용하기 마련이었다. 말총과 대나무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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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시민의 여가와 휴식을 위해 조성한 시설.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규정에 의한 공원은 도시 자연경관의 보호와 시민의 건강·휴양 및 정서생활의 향상에 기여하기 위하여 도시 관리 계획으로 결정하여 지정한다. 도시생활권의 기반 공원으로 설치되는 생활권 공원으로는 소공원·어린이공원·근린공원 등이 있고, 생활권 공원 외에 다양한 목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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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서귀포 지역에서 임금에게 진상하기 위한 감귤을 재배했던 농장. 조선 시대 조정에서는 제주 감귤이 종묘 천신용, 빈객 접대 등 궁중에서 가치가 높아 주요한 진상품으로 재배하도록 했다. 이러한 감귤류 나무를 재배하던 장소가 과원이었다. 조선 시대에 본격적으로 제주 과원의 조성되기 시작된 것은 1526년(중종 21) 제주목사가 감귤을 진상하기 위해 5방호소[서귀(西歸)·별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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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서귀포 지역에서 임금에게 진상하기 위한 감귤을 재배했던 농장. 조선 시대 조정에서는 제주 감귤이 종묘 천신용, 빈객 접대 등 궁중에서 가치가 높아 주요한 진상품으로 재배하도록 했다. 이러한 감귤류 나무를 재배하던 장소가 과원이었다. 조선 시대에 본격적으로 제주 과원의 조성되기 시작된 것은 1526년(중종 21) 제주목사가 감귤을 진상하기 위해 5방호소[서귀(西歸)·별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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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영천천 계곡 바위에 새겨진 글씨. 관나암(觀儺巖) 마애명은 서귀포시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맞은편 상효교(上孝橋) 아래로 500m 정도 거리에 영천천(靈泉川)[지금의 효돈천] 서쪽 둔덕 바위에 '관나암(觀儺岩)'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다. 관나암 뒤편으로 1466년(세조 16) 이유의 목사에 의해 역원과 점마소의 역할을 했던 영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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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성인식에 해당하는 관(冠)을 씌워주는 의례. 관례(冠禮)는 어린이로부터 어른이 되었다는 사실을 확인하기 위하여 적절한 나이에 관(冠)을 씌워주는 의례를 말한다. 관은 어른이 되었음을 상징하기 위하여 머리에 씌워 주는 것으로 복건(僕巾)·초립(草笠)·사모(紗帽)·탕건(宕巾) 등을 뜻한다. 관례는 우리나라나 중국에서 치러졌지만, 세계 여러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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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에 있는 한국불교태고종 제주교구 소속 사찰. 광명사는 1949년 4월 8일 중문동에 항일 운동가 방동화 스님에 의해 창건된 사찰이다. 방동화 스님은 경술국치 이후 전국 최초이자 단일 지역으로서는 최대 규모의 항일 운동이었던 1918년 법정사 항일 운동 당시 좌대장으로 참여했다가 일제로부터 6년 징역형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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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구 육군 제1훈련소 지휘소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일대에 한국전쟁 발발 후 신병 교육을 위하여 설치한 육군 제1훈련소를 지휘 통제하던 전쟁 관련 시설이다. 서귀포 시내에서 서쪽으로 30여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모슬포는 제주도에서도 손꼽히는 경치를 자랑하는 곳이다. 산방산 남쪽의 좁은 고개인 황우치를 지나면 제주도에서는 보기 드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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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신무왕(神武王)의 왕자 김흥광(金興光)을 시조로 하고 김윤조(金胤祖)를 제주 입도조(入島祖)로 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세거하는 성씨. 『세종실록지리지』에는, “전라남도 광산은 광주의 별칭이며, 이곳의 토착 성씨는 탁(卓)·이(李)·김(金)·채(蔡)·노(盧)·장(張)·정(鄭)·박(朴)·진(陳)·허(許)·번(藩)·성(成)·승(承) 등 13 성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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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서 지식과 기술을 가르쳐 인격을 길러 주는 활동. 고려 시대의 제주 교육은 당시 제주도의 상황상 과도한 조공의 부담 때문에 교육 재정 형편이 좋지 않아 제대로 된 교육 활동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특히 고려 시대에 현 서귀포 지역에는 홍로현과 예래현이 있었고, 동쪽으로는 호촌현에 인접해 있었는데 고려 시대의 현은 조선 시대의 현과 달라 제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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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사람이나 물건 또는 의사·정보가 떨어져 있는 어떤 지역 사이를 이동하는 일. 현대 사회에서 교통은 사람과 사람이 왕래에서부터 산업·문화·군사·관광, 그리고 국가간 교역 등을 움직이는 수단으로서 육상·해상·항공에 이르기까지 모든 인간 사회 활동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 서귀포시의 교통 발전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자동차의 증가이며,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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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있는 개신교 신앙공동체. 1907년(순종 1) 우리나라 개신교 역사상 최초의 목사 임직자 7명이 탄생하였는데, 그 중 이기풍 목사가 조선예수교장로회가 파송한 선교사로 제주도에 들어왔다. 1912년 서귀포에 모슬포교회가 세워지고, 중문·법환·성읍 등을 중심으로 선교 활동이 진행되었다. 이후 조선예수교장로회 황해노회가 파송한 선교사 양성춘 목사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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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있는 개신교 신앙공동체. 1907년(순종 1) 우리나라 개신교 역사상 최초의 목사 임직자 7명이 탄생하였는데, 그 중 이기풍 목사가 조선예수교장로회가 파송한 선교사로 제주도에 들어왔다. 1912년 서귀포에 모슬포교회가 세워지고, 중문·법환·성읍 등을 중심으로 선교 활동이 진행되었다. 이후 조선예수교장로회 황해노회가 파송한 선교사 양성춘 목사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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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서 말과 기억에 의존하여 전해 내려오는 민간 지식의 총칭. 서귀포시에서 전해지는 민요들은 중산간 지역의 농사와 함께하는 농업 노동요와 바닷가 인근변의 해녀들이 불렀던 어업 노동요가 주로 남아있다. 흔히 현존하는 이러한 민요들은 연로한 분들에게서 수집되고 있으며 일부 종목에 한정되고 있다. 여성들의 노래를 보면 「레는 소리」[맷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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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서 뗀석기를 도구로 만들어 사용한 시대. 우리 나라의 구석기시대는 지금으로부터 약 70만년 전까지 올려보고 있으며, 지역적으로 차이는 있으나 신석기 시대가 시작되는 1만년 전까지 영위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구석기인들은 동굴이나 바위 그늘에 거주하면서 뗀석기를 사용하였으며 수렵, 어로, 채집 생활을 하였다. 제주 지역의 경우에도 이와 다르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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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구억리에 있는 조선 시대 옹기 가마. 제주 사람들은 가마[窯]를 ‘굴(窟)’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생산된 그릇의 빛깔에 따라 노랑굴과 검은굴로 구분한다. 구억리 검은굴은 지명을 따서 ‘구석팟 검은굴’이라고도 부른다. 구억리 검은굴은 검은빛이 나는 그릇을 생산하였다. 가마는 16°의 자연 경사면에 길이 810㎝, 소성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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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구억리 에 있는 조선 시대 옹기 가마. 제주 사람들은 가마[窯]를 ‘굴(窟)’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가마에서 생산된 그릇의 빛깔에 따라 노랑굴과 검은굴로 구분한다. 구억리 노랑굴은 구억리 상동 속칭 ‘너비낭알’이라고 불리는 곳 서쪽에 있어 ‘섯굴’이라고도 부른다. 구억리 노랑굴은 노란 빛깔을 띠는 옹기가 생산되었던 가마이다. 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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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구억리에서 운영하는 농촌체험 정보화 마을. 구억마을은 제주도의 중산간 마을 특유의 지형을 이루고 있고, 제주 서남지역의 교통의 요지로서 소인국테마파크·추사적거지·초콜릿박물관·산방산·송악산 접근이 용이하고 국토의 최남단인 마라도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어 자연경관이 뛰어난 마을이다. 예로부터 생활의 필수품인 옹기를 만들었으며, 그 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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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구억리에서 운영하는 농촌체험 정보화 마을. 구억마을은 제주도의 중산간 마을 특유의 지형을 이루고 있고, 제주 서남지역의 교통의 요지로서 소인국테마파크·추사적거지·초콜릿박물관·산방산·송악산 접근이 용이하고 국토의 최남단인 마라도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어 자연경관이 뛰어난 마을이다. 예로부터 생활의 필수품인 옹기를 만들었으며, 그 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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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서 흉년 등 빈궁기에 굶주림을 해결하기 위하여 서민들이 먹었던 음식. 우리나라의 최남단 서귀포는 태풍이 오는 길목이다. 밭작물이 왕성히 생육하는 9월을 전후하여 해마다 몇 차례씩 태풍과 홍수가 휩쓸고 지나갔다. 조선 왕조의 역대 『실록』에 기록된 제주 흉년의 건수 만해도 5백년 동안 100회를 상회한다. 1800년대에는 3년에 한 번꼴로 흉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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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상효동 1253에 있는 산림연구기관.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산림연구소는 산림 자원 조성과 산림 자원의 효과적인 이용을 위한 기술 개발을 목적으로 1922년 8월 일본인에 의해 조선임업시험장으로 설립되었다. 1945년 8월 국립임업시험장으로 재발족 된 후 1987년 12월 임업연구원으로, 2004년 임업연구원은 국립산림과학원으로 개칭되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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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4년 태평양전쟁 시기 일본의 패전에 관한 유언비어를 퍼뜨린 고봉규·현문옥·박계호·오남학이 검거된 사건. 1941년 12월 8일 일본의 진주만 공격으로 시작된 태평양전쟁은 1945년 9월 2일에 일본이 항복 문서에 서명을 하면서 종결되었다. 일본은 ‘본토 결전’ 시기 즉, 전쟁에서 패전하기 전까지 제주도를 일본 본토 방어의 최후 보루로 삼아서 군사 요새화하였고, 이에 섬 곳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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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숙귀(吳淑貴)를 시조로 하고 오석현(吳碩賢)을 입도조(入島祖)로 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세거하는 성씨. 오씨는 우리나라 249성 가운데 13위에 해당하는 성씨로, 제주에 사는 오씨는 군위오씨가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2000년 11월 현재 제주에 현존하는 135성 가운데 제9위에 해당한다. 경상북도 군위(軍威) 지명에 대해 『세종실록지리지』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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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에서부터 광복 이전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의 역사. 1894년 갑오개혁에 따라 지방 제도에 관한 칙령 98호가 이듬해인 1895년 5월 26일에 반포되었다. 이 제도 개혁에 따라 제주 지역은 제주부가 되었고, 제주부 관할 하에 제주군·정의군·대정군 3개군이 설치됨으로써 제주 지방 행정 체제는 1부 3군제였다. 그러나 1896년 8월 4일 ‘13도제’의 시행으로 제주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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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에서부터 광복 이전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의 역사. 1894년 갑오개혁에 따라 지방 제도에 관한 칙령 98호가 이듬해인 1895년 5월 26일에 반포되었다. 이 제도 개혁에 따라 제주 지역은 제주부가 되었고, 제주부 관할 하에 제주군·정의군·대정군 3개군이 설치됨으로써 제주 지방 행정 체제는 1부 3군제였다. 그러나 1896년 8월 4일 ‘13도제’의 시행으로 제주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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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서 대한제국 말에서 해방 이전까지 이루어진 근대식 교육. 근대 교육은 근대 국가의 성립이나 자본주의 사회의 발생과 더불어 시작된 교육으로 주로 계몽 사조를 기초로 나타난 계몽주의 교육을 의미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근대 교육은 근대를 어떻게 시기 구분하느냐에 따라 다소 견해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대체로 본격적인 개항이 이루어지기 시작한 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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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에 있는 조선시대 과원. 1653년(효종 4) 이원진(李元鎭)이 편찬한 『탐라지(耽羅志)』 과원조(果園條)에 정의현 지역에 정자·독학·별과원·우전·금물·향목·원통·성산 8개소가 등장한다. 이 자료에 의하면 금물과원(禁物果園)은 정의현 서쪽 50리에 있으며 유자 55그루, 산귤 2그루 외에 새로 심은 각종 과수 26그루, 치자 3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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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자금의 융통 및 공급 등을 행하는 분야. 제주특별자치도 금융은 금융조합과 조선식산은행으로 출발하였다. 1970년 한국은행 제주지점이 설립되면서 제대로 된 금융기관을 갖추게 되었으며, 1970년대 이후 제주 감귤산업 및 관광산업 증대로 금융 규모가 비약적으로 성장하게 되었다. 1. 일제 강점기 8·15광복 당시 금융은 금융조합[농업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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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동네 어린아이들이 기러기떼 처럼 길게 늘어서서 하는 놀이. 동네 아이들이 모여서 키순으로 일렬로 서서 앞 사람의 허리띠를 잡아 쥐어 늘어서고, 귀신으로 선정된 한 아이가 나타나서 맨 꼬리의 아이를 잡으려고 하면 잡히지 않으려고 이리저리 피하면서 노는 어린이들의 놀이이다. 팔월 한가위 달 밝은 밤에 마을 놀이터나 넓은 마당에서, 귀신으로 뽑힌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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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한남리에 위치하여 태풍과 관련된 기상을 예보·분석·연구하는 기관. 국가태풍센터는 태풍 발생 가능성 지수, 해수면 온도 분포, 유선도, 대기의 흐름과 파동 분포, 기상위성영상, 다른 태풍 전문기관 자료 분석 등을 통하여 북서태평양의 태풍 발생을 감시하며 예보하고 있다. 국가태풍센터는 우리나라 태풍의 길목인 제주 지역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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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제주도 서귀포시 상예동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경득(金庚得)은 1913년 6월 10일에 서귀포시 상예동 1319번지에서 김승옥(金升玉)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본관은 김해(金海)이며 일본명은 마츠모토[松本庚得]이다. 김경득은 보통학교를 졸업한 후 1930년 8월 일본으로 건너가 신발공장에서 직공(織工)으로 일하였다. 2년 뒤인 1932년 6월에 일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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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후기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 일대의 수로 개척자.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 출생으로 본관이 김해(金海)인 김광종(金光宗)은 1832년(순조 32) 3월부터 1841년(헌종 7) 9월까지 10여년에 걸쳐 오직 자신의 사재(私財)만을 이용하여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의 황개천 바위를 뚫고 약 1만여 평이나 되는 화순마을의 넓은 들에 물을 끌어올 수 있게 수로를 개척하였다.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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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에 위치한 제주 출신의 김광종의 공덕을 기리기 위해 세운 비. 김광종(金光宗)은 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 출신으로, 조선 시대 1832년(순조 32)에서 1841년(헌종 7)에 이르는 만 10년 동안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 안덕계곡의 황개천의 물을 끌어 논밭을 만들기 위해 자신의 전 재산을 쏟아 부었다.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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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8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법정사 항일 운동에 참여한 항일 운동가. 1918년 법정사 항일 운동은 일제 강점기 제주도에서 일어났던 독립운동 중 최초이자 최대의 무장 항일 운동이다. 법정사의 승려들을 중심으로, 신도들과 인근마을 주민 등 700여명의 시위대는 사전 치밀한 준비를 거쳐 1918년 10월 7일 일본인을 제주에서 몰아내고 국권을 회복하겠다는 목적을 내걸고 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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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대정면 출신의 해방 정국의 사회주의 활동가. 김달삼(金達三)은 1943년 4월 교토[京都] 성봉중학교를 졸업하고, 1945년 도쿄[東京]중앙대학 전문부 법학과를 졸업하였다. 제주 4·3 사건 당시 인민해방군 사령관이었으며 남로당 제주도위원회의 조직부장이었다. 그리고 1948년 8월 해주에서 개최된 남조선인민대표자대회에 제주 대표로 참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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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의 제주특별자치도 대정읍 상모리 출신의 행정가. 1905년 대정면 상모리 3775번지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김해(金海)이고, 아버지는 김여홍(金麗弘), 어머니는 이창화(李昌花), 동생으로는 항일운동을 했던 김만유(金萬有), 지방의회에서 활약한 김경유(金景有)가 있고, 부인은 허지자(許智子)이다. 김대유(金大有)는 대정보통학교를 졸업하고 제주농업학교를 거쳐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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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8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의 법정사 항일 운동에서 활약한 항일 운동가. 1918년 법정사 항일 운동은 일제강점기 제주도에서 일어났던 독립운동 중 최초이자 최대의 무장 항일 운동이다. 법정사의 승려들을 중심으로, 신도들과 인근마을 주민 등 700여명의 시위대는 사전 치밀한 준비를 거쳐 1918년 10월 7일 일본인을 제주에서 몰아내고 국권을 회복하겠다는 목적을 내걸고 곤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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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과 그 이후 시기에 조정에 말을 바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의귀리 출신의 공신(貢臣). 전국 최대의 목장지대였던 제주도에서 임진왜란 발발 당시 가장 많은 말을 소유하고 기르던 부자였다. 그는 목장 경영에 성공하여 많은 말을 소유하였고, 임진왜란 이후 계속되는 전란으로 중앙정부가 말 부족에 시달릴 때 자신의 말 중에 상당 부분을 국가에 바쳤고, 자신은 물론 아들 손자까지 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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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일어난 1918년 법정사 항일 운동에서 활약한 항일 운동가. 1918년 법정사 항일 운동은 일제 강점기 제주도에서 일어났던 독립운동 중 최초이자 최대의 무장 항일 운동이다. 법정사의 승려들을 중심으로, 신도들과 인근마을 주민 등 700여명의 시위대는 사전에 치밀한 준비를 거쳐 1918년 10월 7일 일본인을 제주에서 몰아내고 국권을 회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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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8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의 법정사 항일 운동에서 활약한 항일 운동가. 1918년 법정사 항일 운동은 일제 강점기 제주도에서 일어났던 독립운동 중 최초이자 최대의 무장 항일 운동이다. 법정사의 승려들을 중심으로, 신도들과 인근마을 주민 등 700여명의 시위대는 사전 치밀한 준비를 거쳐 1918년 10월 7일 일본인을 제주에서 몰아내고 국권을 회복하겠다는 목적을 내걸고 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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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8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법정사 항일 운동에 참여한 항일 운동가. 1918년 법정사 항일 운동은 일제 강점기 제주도에서 일어났던 독립운동 중 최초이자 최대의 무장 항일 운동이다. 법정사의 승려들을 중심으로, 신도들과 인근마을 주민 등 700여명의 시위대는 사전 치밀한 준비를 거쳐 1918년 10월 7일 일본인을 제주에서 몰아내고 국권을 회복하겠다는 목적을 내걸고 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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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8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법정사 항일 운동에 참여한 항일운동가. 1918년 법정사 항일 운동은 일제 강점기 제주도에서 일어났던 독립운동 중 최초이자 최대의 무장 항일 운동이다. 법정사의 승려들을 중심으로, 신도들과 인근마을 주민 등 700여명의 시위대는 사전 치밀한 준비를 거쳐 1918년 10월 7일 일본인을 제주에서 몰아내고 국권을 회복하겠다는 목적을 내걸고 곤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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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8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의 법정사 항일 운동에서 활약한 항일 운동가. 1918년 법정사 항일 운동은 일제강점기 제주도에서 일어났던 독립운동 중 최초이자 최대의 무장 항일 운동이다. 법정사의 승려들을 중심으로, 신도들과 인근마을 주민 등 700여명의 시위대는 사전 치밀한 준비를 거쳐 1918년 10월 7일 일본인을 제주에서 몰아내고 국권을 회복하겠다는 목적을 내걸고 곤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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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제주특별자치도 대정읍 가파리 출신의 잠수부. 1894년에 대정면 가파리 416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경주(慶州)이고, 아버지는 김용하이고, 어머니는 김영일, 아들은 김무안(金務安)이다. 동생 김성윤은 서귀포 지역 수산물가공업 등을 운영한 사업가이다. 사촌으로 신유의숙을 세운 김성숙(金成淑)이 있다. 일제 강점기 가파도에는 1890년 무렵 부터 일본의 요시무라[吉村]선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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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8년 서귀포 지역에서 법정사 항일 운동에 참여한 항일 운동가. 김성수(金成洙)는 1886년 중문면 월평리에서 태어났다. 1918년 법정사 항일 운동은 일제 강점기 제주도에서 일어났던 독립운동 중 최초이자 최대의 무장 항일 운동이다. 법정사의 승려들을 중심으로, 신도들과 인근마을 주민 등 700여 명의 시위대는 사전 치밀한 준비를 거쳐 1918년 10월 7일 일본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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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리 출신의 항일운동가·교육자·정치가. 김성숙(金成淑)은 1896년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리 59번지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경주(慶州), 호는 회을(悔乙), 아버지는 김용석(金龍錫)이다. 김성숙은 향리 서당에서 한문을 익히고 상경하여 1915년 4월 경성(京城)고등보통학교에 입학하였다. 경성(京城)고등보통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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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와 해방 후에 활약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출신의 사업가. 김성윤(金成允)은 1902년 서귀포시 대정면 가파리 416번지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경주(慶州)이고, 아버지는 김용하이고, 어머니는 김영일, 형은 김성문이다. 사촌으로 신유의숙을 세운 김성숙(金成淑)이 있다. 김성윤은 일제 강점기에 형 김성문과 함께 잠수부일을 시작했으나, 사업을 벌여 경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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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8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법정사 항일 운동에 참여한 항일 운동가. 1918년 법정사 항일 운동은 일제 강점기 제주도에서 일어났던 독립운동 중 최초이자 최대의 무장 항일 운동이다. 법정사의 승려들을 중심으로, 신도들과 인근마을 주민 등 700여명의 시위대는 사전에 치밀한 준비를 거쳐 1918년 10월 7일 일본인을 제주에서 몰아내고 국권을 회복하겠다는 목적을 내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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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산방산에 있는 제주 법정사 항일운동을 주도한 김연일의 은신처. 김연일 은신터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산방산 정상 일대 지역으로 추정하고 있다. 1918년 제주 법정사 항일운동을 주도한 법정사 주지 김연일은 1년 6개월여를 제주도 내에서 도피하다 1920년 3월 경찰에 체포되었다. 『매일신보』[1924. 4. 12.]는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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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삼달리에 있는 사진작가 김영갑의 작품과 유품이 전시된 미술관.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 미술관은 1957년 충청남도 부여에서 태어나 제주에 정착하여 살면서제주의 자연을 품격 높은 사진 예술로 승화시키고 제주인들에게 정체성을 일깨운 김영갑의 탁월한 업적을 기리고, 그의 작품과 유품을 살필 수 있는 1종 미술관이다. 김영갑 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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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8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법정사 항일 운동에 참여한 항일 운동가. 1918년 법정사 항일 운동은 일제 강점기 제주도에서 일어났던 독립운동 중 최초이자 최대의 무장 항일 운동이다. 법정사의 승려들을 중심으로, 신도들과 인근마을 주민 등 700여명의 시위대는 사전 치밀한 준비를 거쳐 1918년 10월 7일 일본인을 제주에서 몰아내고 국권을 회복하겠다는 목적을 내걸고 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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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제주도 대정면 신도리 출신의 사회주의 계열 항일운동가. 김익휴(金益休)[1913~1986]는 1913년 대정면 신도리 1433번지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광산(光山)이고, 아버지는 김여찬(金汝燦)이다. 김익휴는 고향 마을 서당에서 한문을 2년간 수학하고, 1923년 4월부터 바로 이웃마을인 무릉리의 개량서당 의문서숙(疑問書塾)에서 3년 동안 신학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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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8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법정사 항일 운동에 참여한 항일 운동가. 1918년 법정사 항일 운동은 일제 강점기 제주도에서 일어났던 독립운동 중 최초이자 최대의 무장 항일 운동이다. 법정사의 승려들을 중심으로, 신도들과 인근마을 주민 등 700여명의 시위대는 사전 치밀한 준비를 거쳐 1918년 10월 7일 일본인을 제주에서 몰아내고 국권을 회복하겠다는 목적을 내걸고 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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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8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법정사 항일 운동에 참여한 항일 운동가. 1918년 법정사 항일 운동은 일제강점기 제주도에서 일어났던 독립운동 중 최초이자 최대의 무장 항일 운동이다. 법정사의 승려들을 중심으로, 신도들과 인근마을 주민 등 700여명의 시위대는 사전 치밀한 준비를 거쳐 1918년 10월 7일 일본인을 제주에서 몰아내고 국권을 회복하겠다는 목적을 내걸고 곤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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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제주에서 활동한 무극대도교 항일 활동가. 본관은 경주. 1873년 서귀면 호근리 1729번지에서 김여수의 아들로 태어났다. 무극대도교는 1927년 4월 창시된 천도교 계통의 신흥 종교로서 평양에 본부를 두어 외세 및 서교 배척을 교의로 한 민족 종교였다. 제주에는 한의원을 경영하던 강승태에 의해 전교되었는데, 강승태는 안덕면 동광리에 포교 본부를 두고 제주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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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하예동 출신의 화가이자 교육자. 김인지는 1907년 서귀포시 하예동에서 출생하였다. 서귀포시 출신의 제주 최초의 서양화가이고 교육자이면서, 후일 방송인·제주시장 등을 역임하였다. 1925년 제주농업학교를 졸업하고, 1927년에는 전라남도 도립 사범학교 2년 과정 강습과를 수료하였다. 이후 대정좌면공립보통학교[현 중문초등학교] 훈도로 재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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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제주특별자치도 대정읍 상모리 출신의 사업가. 김임길(金壬吉)은 1902년 2월 10일 대정 상모리 3030번지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김해(金海)이고, 아버지는 김수일(金守鎰), 어머니는 정을생(鄭乙生)이다. 김임길은 제주 서부지역 제일의 사업가로서 박종실·이도일 등과 교류하면서 물류, 해운업 등으로 부를 축적하였고 제주 서남부 지역 근대산업발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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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서귀포에서 무극대도교의 신도로서 활동한 항일 운동가. 무극대도교는 1927년 4월 창시된 천도교 계통의 신흥종교로서 평양에 본부를 두어 외세 및 서교 배척을 교의로 한 민족종교였다. 제주에는 한의원을 경영하던 강승태에 의해 전교되었는데, 그는 안덕면 동광리에 포교본부를 두고 제주도의 교주라고 자처하였다. 또한 정도령이 나타나 조선을 독립시킨 다음 전 세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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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독립군 군자금 모금 활동을 한 서귀포 출신 항일 운동가. 본관은 경주. 일명 김백옥. 1897년 서귀포시 중문면 중문리 2030번지에서 김성규의 아들로 태어났다. 1919년 3·1운동 직후 상해 임시정부에서 독립군 자금을 모금하자 조선독립희생회 소속 김창규는 그해 5월 서울에서 최정식·조봉호와 접촉하여 독립희생회를 제주 지역에 조직해 줄 것과 회원 1인당 2원씩 군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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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부터 해방 후까지 활동한 제주특별자치도 대정읍 일과리 출신의 의사. 1901년 5월 8일 대정면 일과리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경주(慶州)이고, 아버지는 유향좌수 김이황계의 종손인 김임권(金壬權)으로 대정향교 훈장을 지냈으며, 어머니는 진주강씨이다. 김치숙(金致淑)은 대정소학교를 졸업하고, 숙부 김춘서의 영향으로 일본 도쿄로 건너가 의료전문학교에서 청강을 시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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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리 출신의 향토사학자. 호는 춘송(春松)으로 1906년 대정읍 가파리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경주(慶州)이고, 할아버지는 김이황계, 아버지는 김성춘이다. 동생 김태종(金泰鍾)은 1960년대 부산 등지에서 간첩 활동을 한 이선실의 남편이었다. 숙부는 신유의숙을 개설하여 항일운동과 민족계몽운동을 한 회을 김성숙(金成淑)이다. 김태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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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8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법정사 항일 운동에 참여한 항일 운동가. 1918년 법정사 항일 운동은 일제 강점기 제주도에서 일어났던 독립운동 중 최초이자 최대의 무장 항일 운동이다. 법정사의 승려들을 중심으로, 신도들과 인근마을 주민 등 700여명의 시위대는 사전 치밀한 준비를 거쳐 1918년 10월 7일 일본인을 제주에서 몰아내고 국권을 회복하겠다는 목적을 내걸고 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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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로왕을 시조로 하고 김만희(金萬希)·김영선(金永善)·김응주(金膺珠) 등을 입도조(入島祖)로 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세거하는 성씨. 김해김씨는 시조 김수로왕의 제12세손 김유신(金庾信)을 중시조로 하여 대소 98파로 나뉜다. 김유신의 직계종파(直系宗派)는 고려 충혜왕 때 삼중대광에 오른 김목경(金牧卿)을 중시조로 하는 김녕군파[경파(京派)]와 그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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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꿩을 소금이나 간장으로 양념을 하여 적꼬치에 꿰어 구운 음식. 한라산 남쪽 야산에는 나무열매·풀씨·낱알곡식·곤충 등 생물종이 다양하여 이를 먹이로 살아가는 꿩이 흔하다. 전통적으로 꿩은 날짐승 가운데 서귀포에서 대표적인 사냥감이었다. 중산간 마을에서 추석이 다가오면 꿩 사냥을 하여 제수로 쓸 고기를 마련하였다. 꿩고기구이는 적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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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경순왕의 손자 나주군 김운발(金雲發)을 시조로 하고 김인충(金仁忠)을 입도조(入島祖)로 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세거하는 성씨. 나주김씨는 신라 경순왕계에 속하며 경순왕은 대보공 김알지의 28세손이다. 경순왕의 손자 김운발은 김알지의 30세손이 된다. 신라 천년사직이 고려에 이양된 후 고려 조정에서는 김운발을 나주군에, 차자 김우발(金雨發)을 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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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보리, 조 등 곡식을 도정할 때 사용하던 용구. 남방애는 큰 통나무를 파서 만든 절구를 말하며, 특히 ‘남방이’라고도 한다. 별도로 「방에놀레」라는 남방애 짛는 소리가 민요로 전해오고 있기도 하다. 서너 아름드리의 통나무를 파서 만든 것을 나무 방아 곧 남방애라 하는데 그 크기만큼의 통나무를 잘라내어 그 가운데 홈을 판다. 다시 그 홈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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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의 문신 이증(李增)이 제주 어사로서 순무할 때의 일을 일기 형식으로 기록한 책. 이증[1628~1686]은 1679년(숙종 5) 10월 불법으로 재물을 탐했다는 전 제주 목사 윤창형(尹昌亨)과 정의 현감 상인첨(尙仁詹)의 일을 조사함과 동시에 문무시재(文武試才)를 시행하고 민정(民情)을 살피기 위해 안핵겸순무어사(按覈兼巡撫御史)로 제주에 파견되었다. 이와 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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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열(洪殷悅)을 시조로 하고 홍윤강(洪允康)을 입도조로 하는 서귀포의 세거 성씨. 남양홍씨(南陽洪氏)는 동성동본(同姓同本)이나 조상을 달리하는 두 가지 계보가 있는데, ‘당홍(唐洪)’과 ‘토홍(土洪)’이다. 제주에 입도한 남양홍씨는 이른바 당홍(唐洪)으로, 고려 개국 공신이며 삼중대광태사인 홍은열(洪殷悅)을 시조로 하고 있다. 남양홍씨 당홍의 세계(世系)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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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12월 15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귀포항에서 출항한 부산~제주 간 정기여객선인 남영호가 침몰한 사건. 남영호(南榮號)는 중량 362톤, 길이 43m, 폭 7.2m, 시속 15노트, 정원 302명이 승선 가능한 철선으로, 남영상사[대표 서몽득]가 경남조선에서 건조하였다. 1968년 3월 5일 서귀포~성산포~부산 간 노선을 첫 취항하였고, 매달 10회씩 정기적으로 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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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리에 있는 다목적 종합 체육 시설. 남원생활체육관은 제주에서는 읍 단위 최초로 건립된 체육 시설로서, 주변 지역 학교의 체육 활성화와 지역 주민들의 여가 활동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어 지역민들의 건강 증진 및 생활 체육 보급에 기여하고 있다. 남원생활체육관은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헬스 시설, 체육관 등을 갖춘 다목적 체육 시설로 건립되었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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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속하는 행정구역. 남원읍(南元邑)은 동쪽으로는 표선면과 접하고, 서쪽으로는 효돈동·영천동과 접하고 있다. 남원읍은 17개 행정리[남원1리·남원2리·태흥1리·태흥2리·태흥3리·위미1리·위미2리·위미3리·하례1리·하례2리·신례1리·신례2리·한남리·수망리·의귀리·신흥1리·신흥2리]와 9개 법정리[남원리·태흥리·한남리·수망리·의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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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남원리에 위치한 공립 초등학교. 자신의 꿈을 찾아 용기있게 도전하는 자신감 넘치는 어린이를 기르는 것을 교육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서 학교는 생동감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사랑의 학교], 어린이는 사람다운 예절을 실천하고, 자기주도적 학습으로 창의력을 키우며[꿈을 가꾸는 어린이], 교사는 책임과 사랑을 실천하고[신뢰받는 교사],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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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에 있는 6.25 때 건립된 육군 제1훈련소 내 교회 건물. 6·25 전쟁 기간 중인 1952년 5월 훈련소장 장도영 장군의 지시로 상모리에 건축된 이 교회는 당시 주소로 제주도 남제주군 대정읍 상모리이고, 현 주소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3846번지에 위치해 있다. 강병대(强兵臺) 교회는 6·25 전쟁이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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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의 일본군 군사시설. 제2차 세계대전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군 전투기를 은폐·보관·정비·점검 하기 위한 시설물로서 1937년부터 일본군이 제주도민들을 강제 동원하여 건설하였다. 제주에 구축된 일본 해군 비행장, 속칭 알뜨르 비행장 내에 위치하며, 자료상에는 1944년 10월 현재 콘크리트 유개엄체[지붕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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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년 제주도 남부 지역에 설치되어 2006년 새로운 행정시인 서귀포시로 출범하기 전까지 존속한 행정 구역. 제주도 중심의 한라산 남사면에 위치하고, 동·서·남쪽은 동중국해에 둘러싸인 한국 최남단의 도서 지역이다. 기후는 온난하고 연교차가 작은 해양성 특색이 현저하며 강수량도 많다. 이러한 자연 환경으로 인해 농·어업과 관광 산업을 특화시켜 발전해 왔다. 194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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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다성(文多省)을 시조로 하고 문작(文綽)을 입도조(入島祖)로 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세거하는 성씨. 남평문씨의 시조는 신라 20대 자비왕 때의 사람인 남평백(南平伯)문다성으로, 전라남도 나주시 남평면 동쪽에 장자지(長者池)라는 큰 바위 위의 석함(石函)에서 나왔다고 하는 신화를 간직한 인물이다. 남평백(南平伯)에 봉해져 남평을 관향으로 하였다.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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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지역에서 씨를 뿌린 다음 밭을 단단히 다져 놓기 위해 사용하는 농기구. 제주도는 화산회토가 많아 ‘뜬땅’이라 할 정도로 땅이 푸석푸석하여 씨를 뿌린 다음에는 밭을 단단히 다져 놓기 위해 골고루 잘 밟아줘야 한다. 이때 마소를 이용하여 밟아주거나, ‘돌테’나 ‘낭테’를 마소에 매어 끌면서 밭을 밟기도 하였다. ‘돌테’나 ‘낭테’를 사람이 직접 끌기도 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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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이루어지는 각종 식물가축의 재배와 생산 및 품질 관리에 관한 산업. 서귀포시는 1차산업과 3차산업을 주업으로 하는 도농 복합지역이다. 서귀포시 면적은 도 전체 848.85㎢의 47.1%인 870.87㎢이며, 이 중 경지 규모는 30.5%인 265.86㎢이다. 토질은 농경지로 적절한 비화산회토가 서부 지역에 분포하고 있으며, 나머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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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토평동에 위치한 친환경농산물 제조, 유통 기업. 농업회사법인 자담은 한·미 FTA 체결과 한·중 FTA, 한·유럽연합 FTA 등으로 위기에 처한 제주1차산업을 보호하고 자연환경의 보전과 안전농산물 보급을 위해 친환경단체시장을 개척하여 관련 분야 리딩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하는 기업이다. 제주 친환경 농·특산물의 생산, 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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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법환동에 위치한 닥종이 인형을 주제로 한 전문 박물관. 닥종이는 닥나무 껍질로 만들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닥종이 인형은 우리 전통 종이를 이용해 정성스럽게 하나하나 붙이고 말리는 과정을 수없이 반복해서 만든다. 또한 종이를 고르고 모양에 따라 직접 염색해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다. 닥종이 인형 박물관은 정성스럽게 만든 작품들을 관람과 체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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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법환동에 위치한 닥종이 인형을 주제로 한 전문 박물관. 닥종이는 닥나무 껍질로 만들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닥종이 인형은 우리 전통 종이를 이용해 정성스럽게 하나하나 붙이고 말리는 과정을 수없이 반복해서 만든다. 또한 종이를 고르고 모양에 따라 직접 염색해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다. 닥종이 인형 박물관은 정성스럽게 만든 작품들을 관람과 체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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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의 각 마을에 있는 신당에서 무사 안녕과 생업 풍요를 기원하며 벌이는 굿. 마을에서 가장 중요한 당은 본향당이다. 본향당은 마을 토주관(土主官)으로 주민들의 호적(戶籍)과 생산(生産), 물고(物故)를 담당한다. 마을의 모든 일을 관장하는 셈이다. 본향당의 제일(祭日)은 마을마다 차이가 있으나 대개 1년에 3~4회이다. 정월의 신과세제(新過歲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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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여성들이 외출할 때 손에 들고 다니는 손가방. 물건을 사람의 힘으로 운반하는 방법은 지역에 따라 다양하다. 물건을 머리에 이거나, 어깨에 메거나, 등에 지거나, 허리에 차거나, 손에 들어 나른다. 대사기는 손에 들어 나르는 휴대용 운반 도구였다. 대사기는 억새꽃을 싸고 있는 껍질로 그물처럼 엮어서 가로 30㎝·세로 25㎝·폭 3㎝ 정도의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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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1929년 5월 5일 대정보통학교와 인근 의숙 소년단체가 중심이 되어 시위행진을 벌인 사건. 1929년 5월 5일 대정보통학교와 인근 의숙(義塾) 소년단체가 연합하여 어린이날 기념 행사로 산방굴사(山房窟寺)까지 행군하기로 하여 출발하였다. 그러나 당시 관할 경찰에서는 어린이날 관련 행사 일체를 중지하는 동시에 엄중히 경계하고 있었고, 대정읍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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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김정희 유배지에서 열리는 추사 기념 문화 예술제. 추사(秋史) 김정희(金正喜)는 조선 시대 ‘윤상도의 옥사’에 연루되어 제주 대정골에 유배되어 9년을 보냈다. 이 기간 동안 불후의 명작인 「세한도」를 남기고 지역민의 교육에도 힘써 대정고을이 예향의 고장으로 자리 잡는 데 큰 기여를 했다. 이를 기념하여 2002년부터 매년 추사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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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영락리·동일리에 걸쳐 있는 종합 체육 시설. 1998년 9월 제79회 전국 체육 대회가 개최가 결정되면서 제주도에는 기존 체육 시설 외에도 실내 체육 시설이 없는 읍·면 지역에 고루 체육 시설을 신설하도록 하였는데 27억 1600만원을 투입하여 대정문화체육센터를 건립하게 되었다. 대정문화체육센터는 1998년 제79회 전국 체육 대회를 제주에서 개최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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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동일리에 위치한 공립 초등학교. 건강한 심신으로 창의성과 소질, 적성을 익혀 꿈을 키워 나가는 진취적인 어린이를 기르는 것을 교육목표로 삼고 있다. 교훈은 ‘슬기롭게, 올바르게, 튼튼하게’이다. 1960년 4월 29일 2학급의 대정 국민학교 일과 분교장으로 설립되어, 1968년 12월 17일 6학급의 대정 서 국민학교로 인가받았다. 다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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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에 위치한 인문계 공립 고등학교. 교훈은 ‘참되고(眞), 착하고(善), 아름답게(美)’로, 학교 교육의 지표는 미래 사회를 주도할 바른 인성을 지닌 창의적이고 실력 있는 여성을 기른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심신이 건강하고 예의바른 여성, 개방화적 마인드를 가진 대정 여고인, 소질과 적성을 살리는 창의적인 여성을 기르는 것이 교육 목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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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에 위치한 공립 초등학교. 바르게(德), 새롭게(智), 튼튼하게(體)의 완성을 지향하는 것을 교훈으로 하고, 올바르게 행동하고 슬기롭게 생각하며 튼튼하게 자라는 어린이를 기르는 것을 교육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한 학교의 경영목표 및 방침은 다음과 같다. 첫째, 창의적인 교육과정 편성 및 교육 활동 내실화로 더 넓고 깊게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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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에 있는 성균관 유도회 산하 대정 지역 지부. 대정향교 유도회는 1949년 7월 대정향교 명륜당에서 대정향교 유도회 대정 지부가 결성된 이래, 여러 차례의 조직 개편을 거쳐 현재에 이르고 있다. 임원으로 지부장 1명, 부지부장 3명, 총무․조직․재무․정경․교화 선전부장 각 1명과 감찰 위원 3명이 있다. 고문은 중문․안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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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부를 관할하고 있던 옛 행정 구역. 조선이 개창된 이후 제주는 경제적으로 중요한 지역으로 인식되었다. 이는 이미 고려 시대 원에 의해 설치된 목마장에서 생산된 제주의 말이 대명 외교에 있어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전시(戰時)에는 전쟁 수행을 위한 필수불가결한 요소였기 때문이었다. 중앙 정부의 이와 같은 인식은 제주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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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안성·인성·보성리 일대에 있는 성곽. 대정현성은 대정현이 설치된 2년 후에야 축조되었다. 즉, 1418년(태종 18) 대정현감 유신(兪信)에 의해 1개월만에 완성되었다. 대정현성은 제주읍성이나 정의현성과는 달리, 당시에 동․서․남․북에 각각 문이 있었으나, 북문은 후에 폐쇄되었다. 문 위에는 모두 초루가 설치되어 있었으며, 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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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대정현 관아 성문 밖에서 수문장 역할을 하였던 12개의 석상. 돌하르방은 조선 시대 제주 삼읍인 제주·정의·대정성의 성문 입구에 세워져있던 석상(石像)으로, 수호신적 역할, 주술종교적 역할, 위치표식적 역할을 했던 것으로 알려진다. 돌하르방은 우석목·무성목·벅수머리 등으로 불리웠는데, 해방 후에 ‘돌하르방’으로 통일되었다. 김석익의 『탐라기년』에는 175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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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대나무를 이용하여 차양이 넓은 갓처럼 만든 모자. 대패랭이는 제주에서 생산되는 대나무를 세공하여 만든 모자로, 통풍이 잘 되고 무게가 가볍게 때문에 주로 여름철에 이용하였다. 남녀노소가 모두 즐겨 이용했다. 패랭이는 서귀포를 비롯한 제주 전역에서 이용하였는데 주로 대나무로 만들지만 밀대나 보릿대로 재료로 하여 제작하기도 하였다. 같은 대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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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포동 2325번지 일대에 위치한 초기철기에서 원삼국시대의 유물산포지. 대포동 유물산포지는 서귀포시 남부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행정구역상으로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포동 2325번지 일원에 해당한다. 유물산포지는 해안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회수천 하류의 텅긴내 서쪽에 형성되어 있다. 회수천의 동쪽으로는 하원동 유물산포지 1지구와 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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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서 재래종 감귤 댕유자[당유자]로 만든 전통 액상차. 감기에 걸리기 쉬운 겨울철 서귀포시 지역에서 감기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 사용해온 민간 식이 요법 중 하나가 댕유자차 마시기이다. 남해안 지역에서 생산되는 유자와 달리 쓴맛이 나고 향이 강한 것이 당유자의 특징이다. 서귀포에서는 당유자(唐柚子)를 ‘댕유지’ 또는 큰 유자 즉,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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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에 속하는 법정리. 덕수리는 안덕면의 가장 서쪽에 위치한 마을로, 서부관광도로와 일주도로 변에 인접하여 취락이 형성되어 있다. 덕수리의 옛 이름은 쇄당, 새당[新堂]인데, 당을 없애 버린 마을이라는 데서 쇄당이라 했던 것으로 보인다. 1840년대부터 더욱 부촌이 되는 것을 바라는 뜻에서 한자 표기 덕수리(德修里)로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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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덕수리에 위치한 방사탑(防邪塔) 3기. 덕수리는 마을 동쪽으로 ‘동곶’이라 불리우는 불모지가 길게 뻗어있고, 농경지는 북서쪽으로 분포되어있는데, 곶자왈 지대가 넓게 분포되어 있어 농사짓기 힘든 척박한 땅이다. 마을의 설촌 초기부터 주민생활의 근간은 ‘보습’을 제작하는 토미불미 혹은 청탁불미가, 즉 불미공예가 부업형태로 발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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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덕수리에서 전승되어 오는 주물 공예. 불미 공예는 불미[풀무의 제주어]를 이용, 쇳물을 녹이기 위한 바람을 일으켜서 녹인 쇳물로 솥이나 농기구를 만드는 것을 말한다. ‘불미’는 풀무의 제주말로, 제주 농경 문화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노동 자원이다. 불미는 주물일을 일컬으며, 제주에서는 ‘불마당질’이라고 하였다. 제주도에서의 주물 공예는 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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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덕수리에서 매년 펼쳐지는 전통 민속 문화 축제. 덕수리 전통민속축제는 제주도의 대표적인 문화 축제로, 덕수리는 1977년 제6회 탐라 민속제 최우수상[불미 공예], 1979년 전국 민속 경연 대회 문공부 장관상[불무 노래], 1980년 전국 민속 예술 경연 대회 대통령상[방앗돌 굴리는 노래], 1981년 전국 민속 예술 경연 대회 문공부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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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있는 인간이나 차가 다니는 비교적 넓고 큰 길. 해방 후 제주도의 교통은 1961년 5·16 후 주도되었으며, 제주도의 자연자원과 민속 등을 관광 자원으로 개발하는 정부 시책이 추진되면서부터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그 후 1973년 제주도 관광 종합 개발 계획이 확정되면서 도로 개발을 비롯한 항만과 공항 개발이 본격적으로 착수되었다. 도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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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있는 도서·문서·출판물 등의 다양한 자료를 모아 두고 일반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시설. 「도서관법」에 의하면 도서관이란 “도서관 자료[인쇄 자료, 필사 자료, 시청각 자료, 마이크로 형태 자료, 전자 자료, 그 밖에 장애인을 위한 특수 자료 등 지식 정보 자원 전달을 목적으로 정보가 축적된 모든 자료]를 수집·정리·분석보존하여 공중에게 제공함으로써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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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있는 도서·문서·출판물 등의 다양한 자료를 모아 두고 일반인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시설. 「도서관법」에 의하면 도서관이란 “도서관 자료[인쇄 자료, 필사 자료, 시청각 자료, 마이크로 형태 자료, 전자 자료, 그 밖에 장애인을 위한 특수 자료 등 지식 정보 자원 전달을 목적으로 정보가 축적된 모든 자료]를 수집·정리·분석보존하여 공중에게 제공함으로써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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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도순동에 있는 6·25 전쟁기 국민방위군 훈련병들의 임시 매장지. 2003년 6월 13일 해군 제주방위사령부에서는 제주도 서귀포시 도순동 강정천 하천 속칭 ‘난쟁이도’에서 한국전쟁 당시 국민방위군으로 징집되어 훈련 중 질병 등으로 숨진 44구의 유해를 발굴하였다. 이들 유해들은 한국전쟁 발발 직후인 1950년 12월 신속한 전시병력 동원령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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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도순동에 자생하는 보호수로 지정된 팽나무. 팽나무(Celtis sinensis Pers.)는 제주에서 폭낭 또는 퐁낭이라 부른다. 높이 20m까지 자라는 낙엽수로 남부지방에 많이 있으며 일본과 중국에도 분포하고 있다. 팽나무는 느티나무와 함께 마을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제주도 자생의 향토수종이다. 수세(樹勢)가 강건하고 내한성(耐寒性)과 내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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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서 일제의 식민지 지배와 강점에 대해 저항하여 독립을 위해 투쟁한 운동가. 일제 강점기 제주 지역 독립 운동가들은 상업·금융업·해운업·자영업과 같은 자본과 밀착된 직업, 교사·신문기자와 같은 지식인 출신의 직업이 상대적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다. 당시 제주도의 사회운동이 사회·경제적으로 일정한 경지에 도달해 있는 자들에 의해 주도되었음을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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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어린아이가 태어나서 한 해가 되는 날. ‘돌’은 어린아이가 태어나서 한 해가 되는 날을 말한다. 제주 서귀포 지역에서는 ‘돌’을 ‘돗’이라고 한다. 달리 처음 맞는 돌이라고 해서 ‘쳇돗’이라 한다. ‘쳇돗’이 되면 ‘돌잔치’를 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많은 사람들이 생략하였다. 이는 서귀포 지역만의 풍습이 아니라 제주 전역의 공통된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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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돌로 쌓은 담. 돌담은 서귀포를 비롯한 제주 사람들의 삶이 오롯이 배어 있는 문화유산이다. 돌 많고, 바람 많은 제주 섬에 사는 사람들은 곳곳에 널려 있는 돌담을 활용하는 지해를 발휘해 왔다. 집을 지을 때는 물론이고, 울타리를 쌓거나 밭의 경계를 구획지을 때도 돌담을 활용하였다. 돌담은 외구의 침입을 막는 방어 시설로, 또는 신들의 성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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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지역에서 씨를 뿌린 다음 밭을 단단히 다져 놓기 위해 사용하는 농기구. 제주도는 화산회토가 많아 ‘뜬땅’이라 할 정도로 땅이 푸석푸석하여 씨를 뿌린 다음에는 밭을 단단히 다져 놓기 위해 골고루 잘 밟아줘야 한다. 이때 마소를 이용하여 밟아주거나, ‘돌테’나 ‘낭테’를 마소에 매어 끌면서 밭을 밟기도 하였다. ‘돌테’나 ‘낭테’를 사람이 직접 끌기도 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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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결혼식 전에 돼지를 잡으며 일가친척이 모여 벌이는 잔치. ‘돗 잡는 날’은 곧 돼지를 잡는 날을 말한다. ‘돗’은 돼지를 이르는 제주어로 다른 말로는 ‘도새기’나 ‘도야지’라고도 한다. 돼지고기는 예나 지금이나 제주에서 큰일을 치를 때에 반드시 장만하는 가장 대표적인 음식이다. 서귀포를 포함한 제주에서는 혼례와 상례 등 일생 의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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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대나무를 잘게 쪼개어 납작하게 만든 그릇. 동고량은 보리밥을 담거나 빙떡이나 빵 등을 담아 두거나 누구에게 나누어 주려고 할 때 담에 이용하였던 도시락 형태의 대나무 그릇을 가리키며, ‘동고령착’이라고도 불렸다. 혼자서 목장에 올린 소나 말을 돌아보기 위해 집을 나설 때 1인용 도시락으로 이용하였던 것 보다 작은 ‘동고량’과 구분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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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지하 암체(巖體) 내에 천연으로 만들어진 것으로서 최소한 사람이 들어갈 수 있는 정도의 공동(空洞). 일반적으로 서귀포시 읍·면·동에 있는 동굴은 천연 동굴을 의미하며, 제주의 천연 동굴은 용암 동굴(溶巖洞窟)과 해식 동굴(海蝕洞窟)이 있다. 용암 동굴은 화산 활동 당시 지하 용융 상태의 마그마가 지표상으로 열하 분출하여 지상으로 유동하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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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회문(鄭繪文)을 시조로 하고 정질목(鄭秩睦)을 입도조(入島祖)로 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세거하는 성씨. 동래정씨는 신라의 전신인 사로(斯盧)의 6부 촌장으로 정씨 성을 하사받았던 지백호의 원손이며, 안일호장(安逸戶長)인 정회문(鄭繪文)을 시조로 받든다. 또 보윤호장(甫尹戶長)을 지낸 정지원(鄭之遠)을 기세조(起世祖)로 하는데, 아들 정문도(鄭文道)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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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 서식하고 있는 동물의 모든 종류. 제주도는 그 기원이 화산활동에 의한 것으로 빙하 해수면 변동과 지각운동에 따른 지형의 변화에 따라 생성된 섬이다. 이로 인해 한반도와 제주도 및 일본 열도의 동물상은 기후나 기류, 섬의 면적 및 지형, 천적관계 등의 영향을 받아 각각 다른 방향으로 진화하여 동물지리학상 매우 흥미로운 문제들을 갖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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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를 상징하는 시조(市鳥). 동박새의 등은 녹색이고, 날개와 꼬리는 녹갈색이다. 턱밑·멱·아래꼬리덮깃은 황색이다. 배는 흰색, 가슴 옆과 옆구리는 황갈색이다. 뚜렷한 흰색의 눈테가 있다. 암수 같은 색을 띤다. 보통 민가 근처 동백나무에 주로 서식하기 때문에 제주에서는 ‘동박생이’라 불러왔다. 서귀포시에서는 1984년 12월 24일 서귀포시를 상징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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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홍동에 있는 동양 사상 연구 문화 단체. 전통문화와 사상의 연구를 통하여 현대 인류의 바람직한 미래상을 제시하고 건전한 인격과 가치관을 함양함으로써 민족 정신문화의 부흥과 사회 윤리 및 평화 사상의 재정립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동방문화진흥회의 전신(前身)은 홍역 학회이다. 홍역 학회는 동양의 정신 문화를 부흥하고자 주역과 홍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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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영어교육도시는 2008년부터 2015년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에 조성될 도시로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 핵심 프로젝트이다. 초·중·고 및 대학에 이르는 세계 명문 교육 기관을 유치하여 국내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해외 유학 및 어학 연수 수요를 흡수함은 물론, 중국과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유학생들을 유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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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 성산일출봉에 위치한 한국불교태고종 제주교구 사찰. 동암사는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 116번지에 위치한 사찰로 세계자연유산인 성산일출봉 기슭에 자리잡고 있다. 초대 주지 최진수 승려와 화주 기산옥 씨의 후원으로 1937년 음력 2월에 기공식을 갖고 함석으로 지은 법당과 초가로 된 요사를 완공하였다. 그리고 두 달 뒤인 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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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마을제에 처음 참례하는 일. 동제 신참례는 마을제에 처음 참례하여 동네 사람들에게 음식을 대접하거나 물품 따위를 희사하는 일을 말한다. 성년이 되면 천민이 아니면 마을제에 집사로 뽑히게 된다. 처음 마을제 집사로 뽑혔을 때는 신참례를 내야 하는데, 이때 내는 물품과 양은 마을마다 다르다. 동제는 동신제라고도 하는데, 동신제가 열릴 때면,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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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상효동에 있는 조선시대 절터. 임제(林悌)[1549~1587]가 1577년 11월 9일 제주에 와서 쓴 『남명소승(南冥小乘)』에 의하면 “상봉을 따라 내려온 뒤 남쪽으로 돌아 두타사로 향하였다. … 절은 두 계곡 사이에 있으므로 또한 쌍계암이라고 한다.[상고일허이하종상봉남전향두타사…사재양계지간고역호쌍계암(相顧一噓而下從上峰南轉向頭陀寺…寺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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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듬북을 베어내는 기다란 낫. 제주도에서는 거름용 바다풀을 뭉뚱그려 듬북 또는 말망이라고 한다. 밭에 거름으로 쓰는 바다풀은 듬북·말레듬북·실겡이·노랑쟁이 등이 있었다. 이러한 거름용 해조류 중에서 ‘노랑쟁이’는 조간대 하층에서부터 점심대(漸深帶)에 걸쳐 너럭바위에 붙어 자라는데 길이는 3~5m 정도로 길다. 비교적 깊은 곳인 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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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빛이나 소리를 통하여 항로의 안전을 보장하는 항로 표지 시설의 중심처. 등대란 항로 표지의 하나로서, 해변이나 섬 방파제 등에 높게 세워 밤중에 항로의 위험한 곳을 표시해 주는 탑 모양의 구조물을 말한다. 우리나라에서 최초의 항로 표지 기록을 살펴보면, 『세종실록』[1422년]에 충청남도 태안군 근흥면 가의도리 앞 해상 관장목에 지방 수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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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에 있는 오름. 따라비오름은 크고 작은 굼부리[분화구]를 여러 개 거느리고 있고, 오름 모양은 원뿔로 되어 있다. 오름 북쪽에는 자그마한 새끼 오름이 있고, 북동쪽에는 못지 오름이, 북서쪽에는 큰사슴이 오름과 족은사슴이 오롬이 있다. 또한, 남동쪽에는 설 오름이 있으며, 남서쪽에는 번널 오름과 병곶 오름이 있다. 오름 전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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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굳은 땅을 일구거나 나무를 캘 때 사용하던 도구. 따비는 척박한 땅을 일구어 농지를 개간할 때 주로 사용하였다. 특히, 자갈과 돌이 많아서 쟁기로는 도저히 갈 수 없는 곳을 일구었던 도구로, 제주에서는 육지에서 주로 사용하던 말굽쇠형 따비는 사용되지 않았다. 자주 쓰는 농기구도 아니고 비싸기도 해서 마을 사람들끼리 ‘계따비’를 조직하여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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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떡을 만들 때 문양을 찍는데 사용하던 도구. 떡본은 떡쌀이라고도 하는데 집안에서 제례 또는 명절에 떡을 만들 때 이용한다. 예전에는 집집마다 나무 떡본과 양철 떡본, 사기 떡본 등을 만들어서 사용하였으나 요즘은 쉽게 구할 수 있는 적당한 크기의 식기나 소주병 등을 이용하여 만들어 내기도 한다. 종류로는 솔벤 떡본, 젤본 떡본 두 가지가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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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겨울에 방안에 모인 아이들이 편을 가르고 어른들의 넓은 바지를 뒤집어쓰고 상대와 부딪쳐 쓰러뜨려 승부를 가르는 시합놀이. 어른이 입는 바지를 온몸에 뒤집어 쓴 그 모양이 매우 우습고 기괴할 뿐만 아니라, 걸음걸이나 말소리 등 모든 면에서 ‘뚜럼’과 유사하다. 제주에서는 행동거지가 어리숙한 사람을 ‘뚜럼’이라고 하는데, 그 모습과 행동거지의 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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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일대에서 여가 시간에 즐기면서 신체를 단련할 수 있는 활동. 현대 사회는 주 5일 근무제 시행, 국민 생활 수준의 향상 및 의식의 변화, 여가 시간의 증대 등과 같은 사회 구조 및 스포츠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면서 보다 질적으로 다양하고 새로운 형태의 관광 및 레포츠[레저 스포츠]의 참여를 추구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세계적으로도 레포츠 페스티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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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좁쌀감주에 마늘을 넣어 고아 만든 반고체의 엿류. 마농은 마늘의 제주 방언이다. 서귀포에서는 겨울철 가정마다 좁쌀감주에 마늘을 듬뿍 넣고 엿을 고아 약용으로 흔히 먹었던 시절음식이 ‘마농엿’이다. 돼지고기나 꿩 등 고기를 넣지 않고도 엿을 고을 수가 있어서 경제적인 부담이 없었다. 서귀포 지역에서는 예전부터 좁쌀을 원료로하여 맥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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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나무 막대를 말처럼 타고 다니면서 노는 놀이. 어린 아이들이 길다란 나무 막대기 하나를 두 다리 사이 넣고 타고 돌아다니면서 노는 놀이이다. 막대기를 [馬]이라 부르며 한쪽은 손으로 잡고 한쪽은 땅에 끌면서 다닌다. [馬]에 걸터 앉아 채찍을 치는 시늉을 하기도 하고 ‘이랴, 이랴!’하기도 하며 내달리면서 신나게 논다. [馬]타기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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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곡물에 말고기를 넣어 오래 끓여 쑨 죽. 예전에 한라산을 중심으로 해발 150~250m의 중산간 마을에서는 말 목축업이 성행하였다. 농번기를 피해 한가한 때 마을에 사는 가까운 사람들끼리 일정 금액을 각출하여 말을 구입하여 도축한 다음, 고기를 나눠가지는 ‘말고기 추렴’을 하였다. 말고기를 각자 집으로 가지고 가서 수육으로 먹기도 하고 밭벼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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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미나 신서란을 재료로 그물처럼 짠 주머니. 도시락을 넣고 짊어지고 다니기도 하였던 것으로 ‘망사리’·‘망아리’·‘홍사리’·‘홍아리’라고도 부르는데, 억새풀의 속잎인 ‘미’를 두드려 만든 ‘미망사리’를 제일 좋은 것으로 쳤다. 지금은 나일론 줄로 만든 ‘망사리’를 사용한다. 볏짚은 아니지만 초류 재료를 이용하였던 세밀한 민속품의 하나로 망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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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 볏짚으로 만든 깔개. 멍석은 ‘덕석’이라고도 하는데, 탈곡한 곡물 등을 건조시킬 때나 수확한 작물을 탈곡할 때 등 땅 바닥에 깔개용으로 썼다. 1601년(선조 34) 제주 안무어사로 파견된 김상헌은 당시의 일을 일기체 형식으로 기록한 「남사록(南傞錄)」에서 “안개가 심하여 온 섬이 시루 속에 있는 것 같아 지척을 분별하지 못하고, 사람의 낯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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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메밀반죽을 얇게 밀어 편 다음 손가락 길이로 굵게 썰어서 무채와 함께 끓인 음식. 메밀반죽을 밀어서 칼로 굵게 조각조각 썰어 무채와 함께 물에 끓인 면을 숟가락으로 떠먹는다고 해서 메밀칼국수라 하지 않고 ‘메밀칼국’이라고 한다. 보통 육지의 칼국수와 만드는 방법은 비슷하나 모양은 칼국수 보다 두껍고 넓으나 길이는 짧다. 또한 메밀에는 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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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서귀포시에서 어깨에 메는 멱둥구미로 씨앗 뿌리는 그릇. 제주도에서 농사지을 때 씨앗을 뿌리는 바구니를 ‘씻망텡이’ 또는 ‘멜망텡이’라고 한다. 여러 가지 씨앗을 이것에 담고 한쪽 어깨에 멘다. 한쪽 손으로 집어내며 씨앗을 뿌린다. ‘멜망텡이’와 같은 기능의 것으로 씨를 뿌릴때 사용했던 ‘다래끼’류에 관한 옛기록이 『월요농가(月餘農家)』에 ‘누두(耬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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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난산리에 있는 오름. 모구리오름은 남쪽으로 벌어진 굼부리[분화구]를 가지고 있고, 그 안쪽에는 알 오롬을 거느리고 있다. 이 오름 바로 서쪽에는 모구리 야영장이 있고, 그 너머 서쪽에는 영르[영주산]이 있다. 또한, 북쪽에는 뒤굽은이 오름과 궁데 오름, 좌보미 등이 있고, 동쪽에는 나시리 오름과 이기내 오름[유거내 오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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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에 위치한 천주교 교회. 모슬포 지역의 신앙 공동체는 1954년 3월 7일 모슬포 성당이 완공됨과 동시에 서귀포 본당 관할 ‘모슬포 공소’로 편입되었으며, 1958년 6월 29일 현재의 성당 봉헌식과 동시에 본당으로 승격되었다. 6·25 전쟁 당시인 1951년 3월 21일 대정면 상모리를 중심으로 육군 제1훈련소가 창설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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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서 우마를 돌보며 생활했던 목자(牧者)와 사냥꾼이 입었던 옷. 목자란 조선 시대에 국마(國馬)와 사마(私馬)를 기르던 하층민으로, 목자의 신분으로 국가의 말을 돌보던 사람과 중산간 마을을 중심으로 목축을 주업으로 하면서 농사도 하던 목축업자, 그리고 목축업자의 말을 일정 기간 맡아서 돌보던 테우리를 통틀어서 말한다. 목자복(牧者服)은 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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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소·말·양·돼지 따위의 가축을 기르고 경영하는 직업이나 사업. 제주는 전근대 시대부터 말 목장이 있는 등 목축과 관련이 깊은 지역이다. 그러나 1960년 이전까지 제주의 목축업은 양축농가가 가축을 증식시킬 여력과 생산물의 유통이 원활하지 않았다. 1962년 축산진흥계획 수립에 따라 제주에서도 인공수정사업, 젖소사육 등 제한적인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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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무릉리에 위치한 조선시대 방사탑(防邪塔) 4기. 무릉마을에는 총 4기의 방사탑이 있다. 무릉 1리 주거지역 서쪽인 속칭 안논 지경에 4기가 남북방향 직선으로 쌓여있다. 제일 남쪽부터 1호인데, 4기가 총 133m 범위 안에 1호와 2호 간격은 68m, 나머지는 대략 30m 간격을 두고 위치한다. 무릉리 방사탑은 조선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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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가 제주 법정사 항일운동을 기념하여 매년 10월에 개최하고 있는 행사. 무오 법정사 항일운동 재연 만세 행사는 법정사 항일운동의 뜻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행사이다. 무오 법정사 항일운동은 1918년 서귀포시 법정사의 승려들이 중심이 되어 제주도에서 일본인을 몰아내고 국권을 회복하겠다는 목적을 내걸고 시행하였던 제주도 내 최초 최대의 항일운동이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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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사료에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고 기른 돼지. 무항생 돼지는 돼지 사육기간 동안 모든 사료에 항생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생균제만 사용함으로써 항생제에 대한 내성이 전무하다. 서귀포시 중문 무항생돼지 명품브랜드 추진위원회에서 지역특산품으로 정하여 ‘돈델리’라는 브랜드로 상품화 하였다. 2007년 서귀포시 민·관 협력사업으로 탄생한 명품브랜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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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8년 서귀포 지역에서 법정사 항일 운동에 관여한 항일 운동가. 법정사 항일 운동은 일제 강점기 제주도에서 일어났던 독립운동 중 최초이자 최대의 무장 항일 운동이다. 법정사의 승려들을 중심으로, 신도들과 인근 마을 주민 등 700여명의 시위대는 사전 치밀한 준비를 거쳐 1918년 10월 7일 일본인을 제주에서 몰아내고 국권을 회복하겠다는 목적을 내걸고 곤봉과 화승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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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8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의 법정사 항일 운동에서 활약한 항일 운동가. 1918년 법정사 항일 운동은 일제 강점기 제주도에서 일어났던 독립운동 중 최초이자 최대의 무장 항일 운동이다. 법정사의 승려들을 중심으로, 신도들과 인근마을 주민 등 700여명의 시위대는 사전 치밀한 준비를 거쳐 1918년 10월 7일 일본인을 제주에서 몰아내고 국권을 회복하겠다는 목적을 내걸고 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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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사상이나 감정을 언어로 표현한 예술. 서귀포 문학의 범위는 서귀포시 작가들의 문학이라는 큰 틀에다가 서귀포시[옛 남제주군 포함]라는 공간에서 이루어진 문학을 포함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물론 여기서 서귀포시 작가란, 1. 서귀포시에서 태어나 서귀포시에 살고 있는 작가들 2. 서귀포시에서 태어나 유소년 시절 이상을 서귀포시에서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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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을 무대로 문학·음악·미술·무용·사진·연극·영화 등의 분야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활동. 서귀포는 한국 내에서도 손꼽히는 유명 관광지면서, 감귤을 주요 생산품으로 하는 1차 산업 지역이다. 따뜻한 기온과 풍요롭고 청정한 자연환경, 인심 좋은 사람들, 좋은 먹거리 등이 자랑거리다. 이 때문에 서귀포는 언제나 문화·예술인들이 안정적이고 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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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물을 길어 운반할 때 쓰였던 용기. 제주도 사람들의 식수원인 물통은 평지가 아닌 곳에 위치하였을 뿐만 아니라 길이 험하여 식수(食水)를 확보하여 운반하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러므로 많은 양의 식수를 흘러내리지 않는 용기에 담아 둘러매고 운반하여야 했는데, 이 때 사용한 도구가 물허벅이다. 1521년(중종 16) 김정(金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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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아름다움을 조형적으로 형상화하는 회화·공예·서예 등의 예술 활동. 서귀포시에 현대 미술의 씨앗이 뿌려진 것은 한국 전쟁을 통해서였다. 이를 계기로 제주에는 이중섭·장리석·김창열·최영림·홍종명 등이 들어와 활동을 하였다. 이 시대 대표적인 인물이 화가 이중섭이다. 평안남도 평원 출신인 이중섭은 1951년 1월 서귀포시로 피난와 11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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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삼달리에 있는 용암 동굴. 미천굴은 총 길이가 1700여m에 달하며, 입구를 기준으로 제1굴과 제2굴로 나뉜다. 동굴 입구는 천장 함몰구로서 미천굴 관광 단지 내에 있다. 동굴의 폭은 최대 16m, 최소 3m이고, 바닥과 천장의 높이는 최대 10m, 최소 2.5m 규모이다. 미천굴의 옛 이름은 ‘미천이르’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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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의 민간에서 오래 전부터 전해 내려온 민속 신앙. 서귀포시의 민간신앙은 제주시와 마찬가지로 무속(巫俗)에 뿌리를 두고 있다. 그러므로 무속을 통하여 제주 민중의 삶과 죽음의 관념을 지배하는 민중의 생사관(生死觀)과 “천지는 어떻게 창조되었으며, ‘우주의 중심’은 어디인가?”라고 하는 우주관(宇宙觀), “인간을 보살피고 수호·관장하는 신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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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서 전승되고 있는 다양한 오락·연희·곡예 등의 놀이. 민속놀이는 그 지방의 풍속과 생활 모습을 잘 반영하고 있다. 따라서 민속놀이는 세시풍속이나 통과의례 등과 매우 연관이 깊다. 민속놀이는 놀이를 하는 시기에 따라 세시(歲時) 관련 놀이, 통과의례 관련 놀이, 일상적 놀이로 구분된다. 또 놀이가 전승되고 있는 집단의 성격에 따라 전문인 놀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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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세화리에서 표선리에 이르는 해안을 따라 조성된 해안 도로. 민속해안로는 세화리 일주 동로에서 시작되어 표선면 일주 동로가 종점이며, 제주 올레길 4코스에 해당한다. 세화 표선 간 해안 도로로 제주 민속촌에 인접한 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명칭을 부여하였다. 표선리 해안가를 따라서 조성된 민속해안로는 제주 전통문화를 한 곳에 모아둔 제주 민속촌과 인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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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일반 민중의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져 전해 내려오는 노래. 민요(民謠)는 본래 일반 민중이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생성하고 발전시키고 변화시켜 온 모든 노래를 의미한다. 따라서 서귀포시의 민요라고 하면, 서귀포시 지역 주민들이 전통적인 일상생활 속에서 형성하고 전승되고 있는 모든 민요를 말한다. 서귀포시 지역은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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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전승되어온 재래종 밀감으로 만든 약용 가양주. 우리나라 최남단에 위치한 서귀포 지역은 밀감의 주산지이다. 고려시대부터 조선 후기까지 중앙에 천신(薦新) 및 약재로 진헌했던 서귀포 지역의 대표 진상품이다. 당시에는 다양한 재래종 밀감류[금귤·유감·동정귤·청귤·산귤·감자·유자·당유자·왜귤]가 재배되었으나, 일제 강점기 이후부터 개량종 온주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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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언침(朴彦忱)을 시조로 하고 박자호(朴自好) 등을 입도조(入島祖)로 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세거하는 성씨. 박씨의 도시조(都始祖)는 박혁거세이다. 밀양박씨의 중시조는 신라 경애왕의 제1왕자인 밀성대군 박언침인데, 박언침의 8세손 박언부(朴彦孚)를 파조로 하는 문하시중공파를 비롯하여 도평의사공파·좌복야공파·밀직부사공파·판도공파·좌윤공파로 나뉘어 분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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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서귀포시 대정읍 보성리 출신의 항일운동가. 박남호(朴南浩)는 1911년 대정면 보성리 1632번지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밀양(密陽)이고, 아버지는 박평준(朴平準)이다. 박남호는 고향에서 한학을 수학하고, 대정보통학교를 거쳐, 일본으로 건너갔다. 오사카(大阪)에서 철공소 직공으로 일하면서, 일본에 있던 제주 출신들과 동아통항조합을 결성하여 활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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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있는 역사적·고고학적·예술적 자료를 수집·보존·진열하여 일반인에게 전시하는 시설. 박물관은 넓은 의미에서 미술관이나 과학관 이외에 기술관·공립 기록 보존소·사적 보존 지역까지 포함할 수 있다. 박물관의 분류는 설립 주체에 따라 국립 박물관·공립 박물관·사립 박물관 등으로 나눌 수 있고, 전시 자료의 내용에 따라 종합 박물관과 전문 박물관으로 나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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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8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법정사 항일 운동에 참여한 항일 운동가. 1918년 법정사 항일 운동은 일제강점기 제주도에서 일어났던 독립운동 중 최초이자 최대의 무장 항일 운동이다. 법정사의 승려들을 중심으로, 신도들과 인근마을 주민 등 700여명의 시위대는 사전 치밀한 준비를 거쳐 1918년 10월 7일 일본인을 제주에서 몰아내고 국권을 회복하겠다는 목적을 내걸고 곤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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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 12월에 반민주 행위를 한 사람의 공무원 자격 및 선거권·피선거권을 제한하기 위하여 제정된 법률. 4·19 혁명 후인 1960년 10월 7일 반민주 행위자에 대한 법원의 판결이 너무 관대하게 내려지자, 이에 불만을 품은 4·19 혁명 부상 학생들이 국회에 난입하여 「반민주 행위자 처벌법」의 제정을 요구하였다. 이에 국회는 1961년 1월 6일 「반민주행위자공민권제한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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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8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법정사 항일 운동에 참여한 항일 운동가. 1918년 법정사 항일운동은 일제 강점기 제주도에서 일어났던 독립운동 중 최초이자 최대의 무장 항일운동이다. 법정사의 승려들을 중심으로, 신도들과 인근마을 주민 등 700여명의 시위대는 사전에 치밀한 준비를 거쳐 1918년 10월 7일 일본인을 제주에서 몰아내고 국권을 회복하겠다는 목적을 내걸고 곤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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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포동에 있는 법정사 항일운동을 주도한 방동화가 출생한 곳. 방동화 생가 터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포동 371번지이다. 방동화는 1918년 법정사 항일운동을 계획하고 좌대장으로 활동한 인물이다. 방동화는 김연일·강창규 등과 함께 제주 법정사 항일운동을 주도한 승려로 김연일이 제주도에 내려오게 하고 박주석을 초빙해 오는 역할 등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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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8년 제주민란을 일으킨 주동자. 1898년 제주민란은 일명 ‘방성칠의 난’이라고도 하는데 당시 제주 지역은 서울에서 파견된 세리(稅吏)의 지나친 조세 수탈로 농민들의 삶은 대단히 고단하였다. 세리들의 횡포를 견디다 못한 농민들은 1898년 2월 7일 방성칠을 지도자로 하여 광청리 일대 화전민 수백 명이 제주성 내의 관아에 몰려가 화전세·목장세 및 호포의 과다징수와 환곡의 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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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서 시설물을 강풍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 조성한 산림. 방풍림(防風林)은 숲이 바람을 약화시키는 기능을 통해 폭풍이나 풍해로부터 농경지·과수원·목장·가옥·도로·철도, 또는 바다의 물결이나 모래를 막기 위한 용도로 쓰인다. 방풍림은 장소와 기능에 따라 내륙 방풍림과 해안 방풍림으로 나뉜다. 주로 키가 크고 성장이 빠르며 바람을 이기는 힘이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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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백록담 정상 동쪽 암벽에 새겨진 글씨. 조선 시대 제주에 왔던 목사(牧使)·어사(御使)·적객(謫客)들이 한라산 정상에 올라 한라산과 백록담을 대상으로 자연을 읊은 시와 등반을 기리기 위해 이름을 새긴 것들이다. 백록담 마애명은 서귀포시 토평동인 백록담 동쪽 암반과 동쪽 꼭대기 암벽에 있다. 1. 시각(詩刻) ① 임관주의 5언 절구 망망창해활(茫茫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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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에 있는 6·25 전쟁 때 희생된 예비검속자들의 묘지. 1950년 8월 20일, 모슬포경찰서에 의해 예비검속된 민간인들이 묘지 인근 대정읍 상모리 섯알오름 일제 강점기 탄약고 터에서 집단학살되었다. 6년 후인 1956년 5월 18일이 되어서야 시신을 수습할 수 있었는데 132구였다. 그러나 시신의 신원을 구별할 수 없어 132개의 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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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여름에서 가을로 바뀌는 음력 7월 14일을 이르는 말. 우리나라의 백중은 음력 7월 15일을 이르며 백종일(百種日)·백중절(百中節)·망혼일(亡魂日)·중원(中元)이라고 한다. 다만 서귀포 지역에서는 이보다 하루 앞선 음력 7월 14일을 백중이라 한다. 우리나라의 백중 시기는 농한기로 농사일에 고생한 머슴들을 위하여 ‘백중장’이 서고 머슴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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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리와 제주시 건입동을 연결하는 도로. 번영로는 제주특별자치도 동부 지역 중산간을 연결하는 35.9㎞ 거리의 도로이며, 평화로와 더불어 제주도 도로의 효시라 할 수 있다. 1973년에는 서귀포 주민들의 노력 부담과 재일 교포의 도움으로 표선~성읍 간 8.8㎞ 도로가 포장되었으며, 1989년까지 총연장 36.5㎞의 도로가 6m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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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음력 8월 1일 벌초를 하기 위해 제정한 임시 휴교일. 제주 지역에서는 벌초를 보통 소분(掃墳)이라고도 한다. 음력 8월이 되면 조상의 묘소를 찾아가서 벌초를 하는데 크게 두 차례로 나누어 진행된다. 먼저 제사를 모시는 가까운 조상의 묘소에 벌초를 한다. 즉, 차례와 기제사를 함께 지내는 후손들이 그 조상에 대하여 하는 벌초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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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4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법환동 범섬 일대에서 최영 장군과 목호 세력(牧胡勢力)이 제주 관할의 주도권을 둘러싸고 벌인 전투. 범섬 전투는 1374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법환동 소재 법환 포구 앞바다에 자리잡은 범섬 일대에서 최영(崔瑩) 장군과 제주 몽골족의 목호 세력(牧胡勢力)이 제주 관할의 주도권을 둘러싸고 벌인 최후의 결전이다. 당시 1374년(공민왕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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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하원동에 있는 조선 시대 과원 터. 1530년(중종 25)에 편찬된 『신증동국여지승람』 제38권에는 제주과원은 전체 35개 있었으며 그 중 대정현(大靜縣)에는 6개 과원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법화과원(法華果園)은 대정현 법화사 서쪽에 조성되었다. 『탐라지(耽羅志)』[1658]에 의하면 당시 식재된 감귤 수종과 양은 유자 66그루, 유감 2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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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하원동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제23교구 관음사 소속 사찰. 법화사는 고려시대 제주 최대의 가람으로 전해지며, 창건 연대는 아직 밝혀져 있지 않으나 현재 통일신라시대의 장보고에 의한 창건 가능성에 대한 연구가 진행 중이다. 법화사의 중창은 고려 1269년(원종 10년)부터 1279년(충렬왕 5년)까지 대대적으로 이루어졌는데, 이는 원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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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하원동에 있는 고려 시대 절터. 법화사는 고려의 비보사찰(裨補寺刹)로서 국가 차원의 각종 지원을 받는 산남[한라산 남쪽 지역]의 대표적 사찰이었다. 발굴 조사 결과 법화사지에서는 고려의 왕궁지인 개성의 만월대와 몽고 왕궁에서 출토되는 것과 흡사한 용과 봉황문 막새가 출토되었다.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의 『태종실록(太宗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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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법환동에 있는 고려 말 최영 장군이 목호세력과의 전투를 위해 머물렀던 주둔지. 법환동 막숙 터는 최영(崔瑩) 장군과 제주 몽골족의 목호세력(牧胡勢力)이 제주 관할의 주도권을 둘러싸고 벌인 최후의 결전지로서, 1374년 범섬 전투의 전적지 가운데 하나이다. 1374년(공민왕 23) 고려의 최영(崔瑩) 장군이 대규모 출정군을 거느려 10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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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법환동 일대에 위치한 초기 철기~원삼국 시대 유물산포지 법환동 유물산포지는 서귀포시 동남부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행정구역상으로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법환동 286번지 일원에 해당한다. 법환동 새마을회관 남쪽 해안가에 인접하여 형성되어 있으며, 유적은 해안에서 약 7m 이상 올라온 비교적 평탄한 대지에 분포하고 있다. 현재 유물산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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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신도리 출신의 문신. 본관은 원주(原州). 자는 만리(萬里), 호는 일재(一薺). 부친은 성휴(聖休)이고 조부는 시해(是海)이며, 증조부는 희련(希蓮)이다. 외조부는 오계희(吳繼姬), 처부는 김구적(金龜迪)이다. 그의 집안은 종조(從祖)였던 변시중(邊是重)을 비롯하여, 변성운(邊聖運)·변성우(邊聖遇), 삼종형(三從兄)인 변경우(邊景祐) 그리고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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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선조 중엽에 대정 고을을 동성리와 서성리로 나누어 부르다가, 1864년(고종 1) 동성리가 인성리와 안성리로 분리되고 1887년에는 서성리를 보성리로 개칭하였다. 대정현성(城) 일대에 자리 잡은 데서 유래한 것으로 보이나, 보성리(保城里)라는 명칭이 정확하게 어디에서 유래했는지 아직 알려진 바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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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쟁기나 따비 등 밭을 일구는 도구의 끝에 고정하여 흙을 파는 뾰족한 쇠붙이. 밭의 모양은 한 해 농작물을 키워내면서 여러 가지 노동이 이루어지므로 다져지기 마련이다. 이렇게 다져진 밭의 모양을 갈아엎음으로써 땅 속에 산소를 제공해 줄 뿐만 아니라 퍼석지게 함으로써 뿌리게 쉽게 내려갈 수 있도록 해 주어야 했다. 이 때 필요한 농경 작업이 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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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전 근대 시기에 봉[횃불]과 수[연기]로써 급보를 전하던 통신 방법. 봉수의 봉(烽)이라 함은 후표(候表)의 뜻으로 불을 피워서 통보하는 것을 의미하며, 시목(柴木)에 불을 질러서 그 연기를 바라보게 하는 것을 수(燧)라고 하여, 낮에는 연기, 밤에는 봉화를 들어 통보하는 제도를 말한다. 봉수의 횟수는 거(炬) 또는 거(擧)로 나타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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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씨앗 등을 담아두던 망태기. 부게·씻망·씻망테라고도 불렸다. 참깨·모[메밀]·배추·무·팥 따위의 귀한 씨나 소량의 씨앗을 보관하는 데 썼다. 보리를 담는 부게기는 좀더 크게 만들어 보릿부게기라 불렀다. 부게기는 짚이나 참억새의 속잎인 ‘미’나 신서란(新西蘭)[백합과의 식물]의 줄기로 엮어 만드는데 윗부분은 좁고 밑 부분은 펑퍼짐하여 복주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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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리 출신의 사회주의 계열 독립운동가. 1910년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리 2077번지에서 부달화(夫達化)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부태환(夫泰煥)은 1925년 3월에 대정(大靜)보통공립학교를 졸업하고 제주공립농업학교로 진학하였다. 당시 재학 중 부태환은 최우등생이었으나 항일문(抗日文) 투고 사건의 주동자로 지목되어 졸업 직전인 1928년 3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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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활동하는 석가모니를 교조로 하는 종교. 제주도의 불교 전래에 관해서는 크게 존자암(尊者庵)과 관련한 남방 전래설과 삼국 시대에 전래 되었다는 북방 전래설이 있다. 전래설을 뒷받침할 수 있는 유물로는 곽지사지(郭支寺址)의 삼국 시대 도기편과 강림사지(江臨寺址)의 신라 시대 토기편, 고내리 사지의 통일 신라 시대의 질그릇, 수정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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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의 대표적 주물공예인 ‘불미공예’의 무형 문화를 보존하고, 각종 민속 재현 행사를 통해 전통과 문화를 이어가는 문화마을 덕수리는 제주도의 서남쪽 산방산 북쪽 기슭에 위치한 안덕면에 위치하는 마을이다. 덕수리는 1979년 불미공예로 처음 문화공보부장관상을 수상하였고, 1980년에는 전국민속경연대회에서 「방앗돌 굴리는 노래」로 대통령상을 수상하였으며, 198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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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구억리 제주 영어 교육 도시에 있는 국제 학교. 브랭섬 홀 아시아는 110년의 전통을 자랑하며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기숙 학교 중 하나로, “우리는 날마다 학생들이 배움을 사랑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나가도록 도전 정신과 영감을 불어 넣는다”는 교육 목표 아래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학생들과 리더들의 탁월한 교육 공동체 설립”을 추구하고 있다.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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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 서식하는 난대성 뱀류. 비바리뱀은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에서만 서식하는 제주도 특산종이고 타이완·홍콩·중국 남부[하이난]·중국 서부[유난·시추안]·베트남 북부에 분포하며, 활동기간이 짧아 잘 관찰되지 않는다. 작은 뱀으로 몸의 크기는 대륙유혈목이와 비슷하다. 머리는 약간 삼각형을 띠며, 몸은 전체적으로 가늘다. 눈은 돌출되어 있고, 홍채는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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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빙철에 지진 메밀전에 소를 넣고 말아 만든 떡. 서귀포 지역의 혼례와 상례 그리고 기제사 등 의례에서 빠지지 않은 보편적인 음식이 빙떡이다. 서귀포 지역마다 빙떡의 이름이 달리 불리는데 이는 지역적 특성을 강하게 반영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빙떡은 서귀포 여성들의 보편적인 부조 음식으로서 상부상조의 미풍양속이 깃들여 있는 상징적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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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에 속하는 법정리. 사계리는 안덕면의 남서쪽 끝자락에 위치한 마을로, 신석기 시대와 초기 철기 시대의 유물이 바닷가에서 확인되는 것으로 보아 일찍부터 사람이 들어와 살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사계리의 옛 이름은 금을질, 검은질[今勿路], 사곗동산이다. 검은질은 사계리에서 덕수리로 가는 길 일대에 형성된 마을이라는 의미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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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바굼지오름[단산] 일대에 일제가 구축한 주(主) 저항진지. 태평양전쟁 말기 패전의 위기에 처한 일본이 제주에서 본토방어를 위한 결7호작전을 준비하기 위해 단산에 구축한 진지로, 총 10여개의 동굴진지가 알려져 있는데, 실제 확인된 것은 9개다. 안덕면 지역은 결7호작전이 개시될 경우 가장 가능성이 높은 미군 예상접근로이기 때문에 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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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안덕면 사계리에 있는 어항. 사계항이 위치한 사계리는 안덕면 서남부쪽에 위치한 마을로서 동쪽으로는 화순리와 산방산, 서쪽으로는 대정읍 상모리[산이수동]와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북쪽으로는 단산 그리고 남쪽으로는 형제섬·송악산·가파도가 있다. 2.7㎞ 해안변을 따라 취락이 형성되어 있는데 깨끗한 모래와 푸른 물이 어우러지는 곳으로 명사 벽계(明沙碧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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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에 있는 오름. 사라오름은 가운데에 둥글넓적한 굼부리[분화구]가 있는 원뿔 모양의 산이다. 굼부리에는 비가 많이 왔을 때 물이 고였다가 비가 오지 않는 날이 계속되면 물이 말라버린다. 남동쪽 등성이와 비탈은 잔디밭으로 이루어져 있고, 나머지 대부분 지역은 잡나무와 조릿대 등이 촘촘하게 자라고 있다. 오름 북쪽에는 돌 오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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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카메라를 이용하여 사물의 형태를 영구적으로 기록하고 표현하는 예술 활동. 1930년경 서귀포 솔동산[현재 서귀포 송산동 일대] 부근에서 김중남이 사진관을 운영하였는데, 이는 서귀포 시내에서 최초로 전문적인 사진업이 시작된 것이었다. 이후 1940년대에 들어서는 옛 경찰서[현재 제일 교회 근처] 서쪽 사거리에 강영철이 운영하던 천지 사진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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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부처님을 모시고 수행과 교법을 설하는 승려들이 거주하는 장소. 사찰은 가람(伽藍) 또는 사원(寺院)이라고도 하는데, 가람이란 범어 Sañghãrãma를 음역하여 만든 용어이다. 이는 중원(衆院) 또는 정사(精舍)라는 뜻으로 남자 승려[비구(比丘)]·여자 승려[비구니(比丘尼)]·남자 신도[청신남(淸信男)]·여자 신도[청신녀(淸信女)]와 같은 4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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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의 무덤 주위로 네모지거나 둥글게 둘러싼 돌담. ‘산담’은 무덤 주위를 둘러쌓은 돌담으로, 무덤이 망자의 집이라면 ‘산담’은 망자의 집 울타리인 셈이다. 산담 한쪽에는 신이 드나드는 출입문인 ‘시문’을 만드는데, 남성 묘인 경우는 왼쪽에, 여성 묘는 오른쪽에 50cm쯤 터 놓는다. 시문은 제삿날 자손들이 차려 주는 음식을 먹기 위해 후손의 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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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에 있는 산방굴사 암벽에 새겨진 글자. 산방굴사(山房窟寺) 마애명은 영주 10경의 하나로 손꼽히는 산방굴사의 암벽에 새겨진 마애명이다. 산방굴사는 고려 말의 고승인 혜일(慧日)이 산방법사라 하여 이곳에서 수도했다 전하는 동굴이며, 산방덕의 전설이 깃들어 있는 곳이기도 하다. 또한 산방굴사에서 바라보는 형제섬과 가파도, 마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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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184번지에 위치한 한국불교태고종 제주교구 소속 사찰. 현재 산방산에는 10여 곳의 사찰이 자리하고 있는데 그 중 가장 오랜 역사를 간직한 사찰이 바로 산방사이다. 산방사는 1928년 4월 혜일 승려의 법맥을 이어받아 류정호 보살이 개산하여 오늘날까지도 불법을 통해 많은 중생들을 깨달음에 이르게 하고 있다. 이후 1936년에 유효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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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 중심의 서북쪽에 고려 시대부터 조선 시대 까지 약 116년 동안 존속했던 속현. 산방현(山房縣)은 1300년(충렬왕 26년)부터 1416년(태종 16년)까지 약 116년 동안 서귀포 지역에 존재했던 속현이다. 산방현의 현사(縣司) 위치는 현재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 339번지 일대로 추정하고 있다. 이 일대에는 북동으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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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삼달리 일대에 위치한 신석기 시대 유물산포지. 삼달리 유물산포지는 신석기 시대 사람들이 생활했던 유적이 위치한 곳으로 당시에 사용되었던 토기가 흩어져 있다. 유물산포지에서는 대체로 신석기 시대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조흔문 토기(粗痕文土器)[안벽에 조갯날로 정면한 토기]가 확인된다. 삼달리 유물산포지는 서귀포시 동남부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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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삼달리 일대에 위치한 신석기 시대 유물산포지. 삼달리 유물산포지는 신석기 시대 사람들이 생활했던 유적이 위치한 곳으로 당시에 사용되었던 토기가 흩어져 있다. 유물산포지에서는 대체로 신석기 시대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조흔문 토기(粗痕文土器)[안벽에 조갯날로 정면한 토기]가 확인된다. 삼달리 유물산포지는 서귀포시 동남부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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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상효동 2479번지 일대에 위치한 초기 철기~원삼국 시대 유물산포지. 상효동 유물산포지는 초기 철기~원삼국 시대에 사람들이 생활했던 마을이 위치하던 곳으로 당시에 사용되었던 토기와 석기 등이 흩어져 있다. 유물 산포지에서는 대체로 초기 철기~원삼국 시대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적갈색 경질토기가 다수 확인된다. 상효동 유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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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새마을금고법」에 의거 설립, 운영되는 금융 기관. 새마을금고는 자율적 협동 조직인 계·향약·두레 등 마을생활의 공동체 정신을 계승한 금융 기관이다. 협동조합의 원리에 의한 신용사업과 공제사업 등의 생활 금융, 문화복지 후생사업, 지역사회 개발사업 등을 통하여 회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나아가 지역공동체의 발전과 국민 경제의 균형 발전에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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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흰 살 생선을 삶아낸 육수에 밀국수를 말아 넣은 국수. 서귀포 지역에는 반농반어를 생업으로 살아가는 어촌들이 해안가를 따라 고루 모여 있다. 마을 앞바다에서 사시사철 싱싱한 생선들이 많이 잡혀 생선 요리가 발달하였다. 또한 논은 적고 밭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에, 밭 잡곡을 가루로 내어 만들어 먹는 분식[수제비·칼국수·범벅]에 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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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강정동 해안에서 약 300m 지점에 위치한 섬. 서건도의 면적은 13,367㎡로 작은 편이나, 내부에 기원전 1세기의 것으로 추정되는 토기 파편과 동물뼈 등이 발견되어 선사 시대부터 사람들의 거주가 이뤄졌던 것으로 보인다. 조수 간만의 차가 클 때 한 달에 10여 차례 바다가 갈라지면서 제주 본섬과 연결된다. 땅이 너무 척박한 데서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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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도순동 출신의 승려이며 학자. 본관은 이천(利川). 법호는 일붕(一鵬)이며, 출가 때 받은 법명은 회암(悔巖)이다. 1914년 10월 10일 서귀포시 도순동(道順洞)의 엄격한 유가(儒家) 집안에서 태어났다. 자라면서 몸이 좋지 않아 태몽(胎夢)의 뜻을 따라 19세에 불교에 귀의하였다.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沙溪里)의 산방굴사(山房窟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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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4년부터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송순혁 외 3명이 서귀리 독서회를 조직하여 계몽활동을 벌이다 검거된 사건. 1920년대 제주에서의 청년운동은 일제의 청년동맹에 대한 감시와 탄압으로 말미암아, 점차 지하운동으로 그 성격이 바뀌어 갔고, 1920년 말부터 1930년대 초에 이르면 사회주의자들이 주도하는 해방운동이 가장 왕성하게 전개되었다. 그리고 제주의 경우, 일본 특히 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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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앙동에 위치한 천주교 교회. 1970년 11월 9일 서귀포 본당에서 분리 설립되었으며, 당시의 본당 명칭은 ‘서귀 중앙본당’이다. 그 후 1980년 7월 5일에 새 성당을 봉헌하면서 현재의 본당 명칭으로 바뀌었다. 1988년 2월에 중문 본당을 분리함으로써 현재의 관할 구역을 갖게 되었다. 1960년대 후반에 접어들면서 서귀포의 건축과 주거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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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귀동에 위치한 공립 초등학교. 바른 품성을 바탕으로 자신의 꿈을 찾아 용기 있게 도전하는 자신감 넘치는 어린이를 육성한다는 교육 목표 아래 학교에서는 도덕성을 기르고 더불어 사는 민주시민의 육성, 교실수업 개선으로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과 창의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경영하고자 한다. 또한 다양한 교육 활동을 통한 재능 신장과 보건·체육 활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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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안성리에 있는 추사 김정희(金正喜)[1786~1856]가 유배생활을 했던 곳. 조선 시대 유배 중에 가장 가혹한 조치인 절도안치(絶島安置)는 중죄인을 원악(遠惡)의 도서에 유폐시키는 형벌이다. 조선 시대는 당쟁 때문에 정치권력을 유지하기 위한 방책으로 유배가 활용되었고, 더욱이 원배(遠配)보다 도배(道配)로서 절도안치가 선호되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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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홍동에 위치한 종합 문예 회관 서귀포 예술의전당은 공연·전시·영화 상영·회의·세미나·강의 등 다양한 문화 예술 활동을 할 수 있는 서귀포시 최초의 복합 문화 공간이자 종합 문예 회관이다. 서귀포시 서홍동 삼매봉 공원 일대 부지에, 오름 분화구를 모티브로 '제주 바람 속에 피어난 문화와 예술의 오름'이란 테마로 디자인되었다. 서귀포 지역의 유명 관광지인 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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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효돈동에 위치한 감귤을 주제로 한 공립 전문 박물관. 서귀포감귤박물관에서는 제주의 자연과 문화, 생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어른들에게는 삶의 애환이 서린 감귤을 되돌아볼 수 있는 현장이며 학생들에게는 제주 감귤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교실 밖의 체험 학습장이다. 서귀포감귤박물관은 관람객들에게 제주의 대표적 과일인 감귤의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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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상효동에 위치한 천주교 교회. 공소는 본당 신부가 상주하지 않고 순회하며 사목하는 본당 사목구 내 한 구역 신자들의 공동체이다. 즉 신부의 수가 부족하고 성당이 부족하여 한 본당이 관할 구역이 넓다보면 모든 신자를 한 본당으로 모일 수가 없어 신부가 순회하며 사목을 하고 신부가 상주하지 않기 때문에 공소회장이 그 공소에 상주해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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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정로 일원에서 2005년부터 2006년까지 2년간 개최했던 거리 축제. 서귀포청년회의소[JCI-KOREA 서귀포]의 기획으로 주최했던 축제 행사로 서귀포 지역의 새로운 축제 문화를 조성하여 시민의 화합을 유도하고, 지역 홍보를 통해 침체된 서귀포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하여 개최되었다. 서귀포뚜벅이축제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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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송산동에 위치한 천주교 교회. 제주교구의 두 번째 본당으로, 1900년 6월 12일 정의군의 한논[현 서귀포시]에서 설립되었으며, 1902년 7월경에 홍로[현 서귀포시]로 이전되었다가 1937년 8월 15일에 서귀면 서귀리[현 서귀포시 송산동]로 다시 이전되었다. 이어 1958년에 모슬포 본당, 1970년에 서귀 복자 본당, 1973년에 성산포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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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귀동에 있는 1940~1960년대 서귀포시 지역에 전력을 공급하던 수력발전소 터. 서귀포수력발전소는 천지연 계곡 중앙에 위치해 바다로 흐르는 물을 이용, 전력을 생산했었다. 1943년 11월 20일 준공하여 발전설비 165㎾ 1기로 전력공급을 시작했다. 서귀포와 남제주 일원에 전력을 공급했던 서귀포 수력발전소는 도 유일의 수력발전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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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1180-4번지에 개설된 민속 오일시장. 구한말 오일장이 정기화되기 이전까지 제주 지역에는 공식적인 시장이 성행하지 않았다. 1906년 윤원구(尹元求) 군수가 민간의 물자유통을 원활히 하기 위하여 지방 행정구역인 면이나 읍내에서 중심이 되는 마을, 즉 면사무소나 읍사무소 소재지의 마을에 5일마다 주기적으로 열리는 오일장을 개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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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 872-7번지에 소재하고 있는 1974년 개설된 상설 시장. 구한말 오일장이 정기화되기 이전까지 제주 지역에는 공식적인 시장이 성행하지 않았다. 1906년 윤원구(尹元求) 군수가 민간의 물자유통을 원활히 하기 위하여 지방 행정 구역인 면이나 읍내에서 중심이 되는 마을, 흔히 면사무소나 읍사무소 소재지의 마을에 5일마다 주기적으로 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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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 181-6번지에 개설된 민속 오일 시장. 1961년 「시장법」에 의거, 1965년 1월 16일에 제주도지사의 허가를 받아 오일 시장으로 개설되었다. 구한말 오일장이 정기화되기 이전까지 제주 지역에는 공식적인 시장이 성행하지 않았다. 1906년 윤원구(尹元求) 군수가 민간의 물자 유통을 원활히 하기 위하여 지방 행정 구역인 면이나 읍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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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의 환경보호를 위해 발족된 시민운동단체. ‘서귀포시 의제21협의회’는 UN환경개발회의에서 채택한 지방의제에 따른 시민운동으로서, 지구환경 기후변화에 대응하여 지속가능한 지구환경을 위한 서귀포시의 환경의제를 개발하고 그 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한다. 1999년 6월 5일의 서귀포시 환경기본조례에 의해 1999년 8월 5일 서귀포 환경보호 파수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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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리 1002-1번지에 개설된 민속 오일 시장. 구한말 오일장이 정기화되기 이전까지 제주 지역에는 공식적인 시장이 성행하지 않았다. 1906년 윤원구(尹元求) 군수가 민간의 물자 유통을 원활히 하기 위하여 지방 행정 구역인 면이나 읍내에서 중심이 되는 마을, 즉 면사무소나 읍사무소 소재지의 마을에 5일마다 주기적으로 열리는 오일장을 개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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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있는 서귀포시 전역의 행정 및 민원 등의 업무를 총괄하는 지방행정기관. 서귀포시청은 국가의 위임 업무와 서귀포시의 자치 단체에 자치권이 있는 고유 업무를 담당하고자 설립되었다. 1946년 제주도가 도제를 실행할 당시 서귀포시 지역은 서귀면과 중문면으로 분리되어 남제주군에 소속되어 있었다. 그 후 서귀면은 1956년 읍으로 승격되고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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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민간에서 전승되는 것으로, 초자연적 존재가 태초(太初)에 행한 창조 활동에 관한 이야기. 서귀포 신화는 서귀포시 주민들이 생활하는 동안 접하게 되는 자연현상이나 사회현상의 기원과 그 질서가 언제 어디에서 어떤 연유로 시작되었는지를, 신을 중심으로 하여 진실하다고 믿고 신성시하여 설명하는 이야기이다. 서귀포시 주민들은 이 신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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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호근동에 위치한 일반계 공립 고등학교. 스마트 사회를 열어갈 실력과 도덕적 품성을 갖춘 건강한 인재 육성을 교육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통해 세상을 바르게 살아 갈 수 있는 품성을 갖춘 인재[도덕인], 자신의 꿈을 성취하기 위한 미래 비전을 갖춘 인재[세계인], 스마트 사회를 열어갈 창의적인 능력을 갖춘 인재[창조인], 건강한 신체와 바른 정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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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상효동에 위치한 지적 장애우 특수학교. 자립 능력을 키우며 더불어 사는 지혜로운 학생을 기르는 것을 교육 목표로 삼고, 학교에서는 따뜻한 품성을 기르고 바르게 행동하는 학생, 스스로 사고하고 소질과 능력을 키우는 학생, 장애를 극복하고 미래 사회에 적응하는 학생, 몸과 마음이 튼실하며 즐겁게 생활하는 학생을 육성할 수 있도록 경영하고자 한다.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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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강정동에 있는 종합 체육 시설. 서귀포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은 1988년 제24회 서울 올림픽 대회의 성공을 기념하고 지역 사회의 체육 활동과 문화 예술 활동을 위한 다목적 복합 시설로 활용하여 시민의 심신 단련 및 건전한 의식 함양으로 명랑한 지역 사회, 건강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자 설립된 체육 시설이다. 당시 국민 체육 진흥 공단이 올림픽 잉여금을 지원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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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공공의료기관. 서귀포의료원은 서귀포시 동홍동에 있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서귀포시의 유일한 종합병원이다. 서귀포의료원은 서귀포시민의 건강증진 및 보건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서귀포의료원은 1964년 1월 제주도립 제주병원 서귀분원의 인가를 받아 1965년 3월 개원하였다. 1976년 1월 제주도립 서귀병원으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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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에 위치한 제주 지역의 해안 치안을 총괄하는 공공기관. 서귀포시 해양경찰서는 해양 영토의 주권을 수호하고 해양 질서 유지와 해양 환경 보전을 통하여 국민의 자유와 권익을 보호하고, 국가의 안정과 번영을 추구하며 인류 평화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서귀포시 해양경찰서는 2008년 8월 7일에 신설된 조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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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동홍동 774-3번지에 개설된 민속 오일장. 구한말 오일장이 정기화되기 이전까지 제주 지역에는 공식적인 시장이 성행하지 않았다. 1906년 윤원구(尹元求) 군수가 민간의 물자 유통을 원활히 하기 위하여 지방 행정 구역인 면이나 읍내에서 중심이 되는 마을, 즉 면사무소나 읍사무소 소재지의 마을에 5일마다 주기적으로 열리는 오일장을 개설하였다. 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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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토평동에 위치한 지하 2층, 지상 9층 규모의 특1급 호텔. 남국의 수려한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하여, 지하 2층 지상 9층으로 구성된 서귀포KAL호텔은 남태평양이 한 눈에 내다보이는 씨 사이드(sea side)와 한라산 전망이 아릅답게 펼쳐진 마운틴 타입(mountain type)으로 전통 양식의 온돌방과 침대방, 톱 매니지먼트를 위한 스위트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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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물자의 생산 대신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 제주 지역의 서비스업은 관광 부문을 기축으로 하여 발전하여 왔다고 할 수 있다. 서비스업이 제주 GR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961년 33.5%, 1971년 42.7%, 1981년 59.8%, 1990년 62.0%, 2009년 67.4%로 지속적으로 증가하였다. 2009년 기준으로 제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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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동일리에 위치한 대한불교 조계종 제23교구 본사 관음사 소속 사찰. 서산사는 1943년 6월 7일 항일운동가 강창규 승려에 의해 창건된 사찰로서, 일제 강점기의 제주불교와 제주항일 역사 등 제주 근대사를 생생히 증언해 주고 있는 사찰이다. 서산사 창건주인 강창규 승려는 1918년 제주 법정사 항일운동의 선봉대장으로 거사 당일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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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와 성산읍을 연결하는 도로. 서성로는 서귀포시 하례리에서 성산읍까지 총연장 38.4km 규모의 도로로, 1995년 10월 5일 제주도 공고 제140호로 지방도 1119호선으로 지정되었다. 5·16 도로[제1 횡단 도로]에서 남조로 간 서성로 1단계 구간은 2000년 9월 첫 삽을 뜬 후 2004년 8월 완공됐으며, 서성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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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홍동에서 마을 내에 존재하는 역사 문화 자원을 관광 상품으로 개발한 8개의 마을 명소. 서홍팔경은 서귀포시 서홍동 주민 자치 센터에 서홍동을 전국에 홍보하게 위한 방법으로 탄생한 관광 상품이다. 2008년도 말부터 서홍팔경에 대한 개발 필요성을 논의하기 시작하여 이듬해인 2009년 2월 말부터 코스 개발과 답사를 진행했으며, 서홍팔경에 대한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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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호근동에 있는, 석부작을 주제로 한 전문 박물관. 석부작은 야생초와 돌을 아름답게 조화시킨 작품으로서 돌과 식물의 형태에 따라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해 낼 수 있다. 석부작 박물관은 관람객들에게 석부작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박물관이라 할 수 있다. 18,469㎡의 공간에 약 5만 점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석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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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서귀포에서 활동한 곤충학자이자, 제주학의 선구자. 한국의 파브르로 불리는 석주명(石宙明)은 1908년 10월 17일[음력 9월 23일] 평양에서 태어나 한국전쟁 중인 1950년 10월 6일 서울에서 불의의 사고로 생을 마쳤다. 그는 우리나라 곤충학계에서는 나비박사, 에스페란토학계에서는 에스페란토 초기 운동가, 제주학계에서는 제주학의 선구자 등으로 불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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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의 역사 기록이 존재하지 않은 시대. 제주도 고고학적 유물과 유적의 분석을 통한 상고[선사·원사·고대] 문화의 흐름은 한반도와는 조금 다르다. 제주도의 구석기 시대와 신석기 시대는 한반도의 일반적인 틀을 따르는 게 합당하고 청동기와 초기 철기 전반부는 그 전개 과정이 후행하거나 유물군이 혼합되어 있어서 민무늬 토기시대라고 부르는 것이 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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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의 역사 기록이 존재하지 않은 시대. 제주도 고고학적 유물과 유적의 분석을 통한 상고[선사·원사·고대] 문화의 흐름은 한반도와는 조금 다르다. 제주도의 구석기 시대와 신석기 시대는 한반도의 일반적인 틀을 따르는 게 합당하고 청동기와 초기 철기 전반부는 그 전개 과정이 후행하거나 유물군이 혼합되어 있어서 민무늬 토기시대라고 부르는 것이 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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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일과리 551-11에 있는 단미 사료[돈지·육분]와 유기질 비료, 골분을 생산·판매하는 기업. 설향에서 생산되는 단미사료와 골분은 제주의 청정 돈육 부산물을 부패하지 않도록 냉동된 상태로 수거하여 원료의 선도 관리를 통해 위생적인 공정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제주의 천연자원을 활용하여 향장 사업에 진출하여 조랑말을 이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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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구비 전승되는 허구적인 서사물. 서귀포시에서 전승되는 서사물은 신화와 전설, 민담으로 구분하여 전승하지 않는다. 이는 학술적 구분일 뿐이고, 서귀포시 전승민들은 ‘옛말’로 통한다. 이 안에는 신화와 전설, 민담이 내포되어 있으며, 그 외로 속담·금기담·예조담(豫兆談) 등까지 포함하고 있다. 옛말은 사실과 허구에 따라 전승에서 신화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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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일출봉 주변에서 매년 행해지는 새해맞이 일출 축제. 성산일출제는 세계 자연 유산인 성산일출봉 주변에서 새해 첫날 떠오르는 해를 향해 한 해 소망을 기원하는 축제로 일출 광경은 고려 시대 팔만대장경에도 새겨져 있을 정도로 장엄하다. 성산일출제는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여 성산일출봉이 세계 자연 유산임을 홍보하고, 축제를 통해 지역 사회 연대 의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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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일출봉 주변에서 매년 행해지는 새해맞이 일출 축제. 성산일출제는 세계 자연 유산인 성산일출봉 주변에서 새해 첫날 떠오르는 해를 향해 한 해 소망을 기원하는 축제로 일출 광경은 고려 시대 팔만대장경에도 새겨져 있을 정도로 장엄하다. 성산일출제는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여 성산일출봉이 세계 자연 유산임을 홍보하고, 축제를 통해 지역 사회 연대 의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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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에 위치한 공립 중학교. 바른 품성과 알찬 실력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 즉 배려와 나눔을 함께 하는 협동적인 사람[도덕인], 꿈을 실현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사람[성실인], 창의적으로 사고하고 스스로 학습하는 사람[창조인], 자신과 이웃과 나라를 사랑하는 건강한 사람[건강인]을 육성하는 것을 교육 목표로 삼고 있다. 교훈은 ‘참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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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신산리에 위치한 제주지방기상청 산하의 기상 관측 기관. 성산지역기상서비스센터는 제주도 동쪽 해안선으로부터 약 400m 내륙에 위치해 있으며 풍향·풍속 등의 기상관측을 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1970년 7월 성산포분실로 개소한 후, 2007년 3월 성산기상대로 승격되었으며, 레이더 관측을 포함한 제주 동부지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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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시흥리에 있는 희귀 조개류·갑각류·진주 등과 공예품이 전시된 박물관. 성산포와 종달리 사이의 바닷가는 조개류가 많이 생산되는 곳으로 매년 조개 채취 행사가 열린다. 이러한 지역 특성과 섬이라는 제주의 이미지를 반영하여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박물관을 설립하였다. 성산포조가비박물관은 우리나라 주변 바다에 서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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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에 있는 연안항. 성산항이 자리하고 있는 성산리는 성산읍의 중심 마을로 세계 자연 유산 중 한 곳이며 제주 세계 지질 공원으로 인정을 받은 성산 일출봉으로 유명한 마을이다. 성산 일출봉은 원래 제주도 본섬과는 떨어져서 만들어진 수성 화산체로 형성된 이후 모래톱(沙洲)에 의해 연결된 육계도(陸繫島)이다. 성산 일출봉에서 감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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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에 속하는 법정리. 서귀포시 동남부에 위치한 성읍리는 조선시대 500여 년 동안 정의현(旌義縣)의 현청(縣廳)이있었던 유서 깊은 마을이다. 마을 중심지는 현재 중요민속자료 재188호 성읍민속마을로 지정되어 있다. 성읍리의 옛 이름은 ‘진사을’이라 하여 '진사리(眞舍里)’ 또는 ‘진사리(晉舍里)’로 표기하였다. ‘진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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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일대에 위치한 신석기시대 유물산포지. 성읍리 유물산포지는 신석기시대에 생활했던 마을이 위치하던 곳으로 당시에 사용되었던 토기와 석기 등이 흩어져 있다. 유물산포지에서는 신석기시대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다양한 문양의 유문토기와 함께 석기류가 다수 확인된다. 성읍리 유물산포지는 서귀포시 동남부 지역에 위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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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의 제주 초가를 짓는 기술이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장인. 제주의 전통 초가를 짓는 기술과 전통문화를 보존하기 위하여 제주특별자치도는 2008년 4월 18일 제주특별자치도 무형 문화재 제19호로 ‘성읍리 초가장’을 지정하였다. 실제로 뛰어난 기술을 가진 장인으로, 2011년 현재 목공 분야 현남인(玄南仁)[84세], 석공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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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읍 민속 마을에서 차조 ‘오메기떡’과 보리누룩으로 양조한 민속주. 서귀포시 성읍민속마을은 해발 125m의 중산간 지역에 위치한 마을이다. 1423년부터 현청이 설치된 이래 조선말까지 500여 년 동안 정의현(旌義縣) 소재지로서 중산간 지역의 음식문화가 잘 보존된 곳이다. 주변에 평평한 농토가 잘 조성되어 있어 예전부터 조[粟]농사를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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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에 있는 조선 시대 정의현의 읍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에 있는, 조선 시대 정의현의 읍치였던 성읍 마을은 1423년(세종 5) 정의현 읍치를 성산읍 고성리에서 이곳으로 옮긴 이래 1914년 행정구역의 개편 때까지 고을의 중심지로 500년 동안 이어져 왔다. 현존하는 조선 시대 읍성 가운데 전통적인 모습이 가장 잘 남아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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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여러 대에 걸쳐 계속해서 살아오고 있는 성씨. 고대 국가에서 성씨는 왕족과 중앙 귀족들만의 전유물이었으나 고려의 개국과 후삼국 통일과정에 참여한 호족들이 태조 왕건으로부터 성씨를 하사받으며 성씨의 사용이 확산되었다. 특히 호족들의 성씨는 출신지 또는 거주지를 본관으로 하는 세거 성씨가 되어 갔다. 성씨에 관해 『세종실록지리지』에는 265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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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명품 관광 미항(美港)으로의 도약, 서귀포관광미항”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의 관광 미항을 건설하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의 프로젝트이다. 서귀포 관광 미항은 2002년 5월 건설교통부 산하 공기업으로 설립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에서 제주도를 위해 개발하는 6대 선도프로젝트 중의 하나로 시작되었다. 2009년 10월 1단계사업이 완성되었고, 새연교·친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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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절기에 따라 행해지는 생활 풍속. 세시(歲時)는 자연의 주기이며 농사의 주기이다. 세시 풍속은 절기에 따라 신앙과 생산의 공동체가 절후에 맞게 치르는 명절·의식·놀이의 관습으로, 세시 풍속은 한 지역의 생업·역사·사회를 반영한다. 서귀포 지역은 섬이라는 지역적 특색으로 타 지역과 다른 세시 풍속들이 존재한다. 1. 정월 세시 풍속 정월은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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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이룩된, 사실 또는 작가의 상상력에 바탕을 두고 허구적으로 이야기를 꾸며 나간 산문체의 문학 양식. ‘서귀포 소설’이란 ‘서귀포 작가’들에 의해 창작된 소설을 일컫는다. 여기서의 서귀포 작가란 현 시점에서 서귀포에 거주하고 있느냐의 여부보다는 정서적 측면에서 서귀포 사람이라고 할 수 있느냐가 더 중요한 기준이다. 물론 필요에 따라 서귀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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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에 위치한 미니어처를 주제로 한 테마파크. 소인국테마파크전시관는 제주를 찾는 관광객과 도민들에게 세계 각국의 유명 건축물 미니어처를 선보이기 위해 설립되었다. 미니어처 테마파크는 건물과 인간을 일정 비율로 축소하여 넓은 부지에 배열해 놓음으로써 세계 여러 나라의 문화를 알 수 있게 만든 공원이다. 소인국테마파크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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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서귀포시에서 한 되들이만큼 나무를 파서 만든 둥그스름한 그릇. 솔박은 주로 곡식의 분량을 가늠하고, 곡식을 떠서 담으며, 타작을 끝낸 곡식을 ‘불림질’ 할 때 쓰였다. 솔박은 성산읍 삼달 등 제주 여러 지역에서 보이는 도구로서, 지역에 따라 불리는 명칭이 조금씩 차이가 있다. 즉 손에서 떨어지지 않을 만큼 다양하게 사용하는 바가지라 하여 ‘손박’[노형·인성·조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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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남원읍 의귀리에 위치한 4·3유적으로, 의귀국민학교 전투에서 사망한 무장대의 시신이 집단매장된 곳. 1949년 1월 12일 의귀국민학교 전투에서 사망한 무장대의 시신이 집단매장된 곳이다. 이 날 의귀국민학교에 주둔한 2연대 1대대 2중대 본부를 상대로 한 무장대의 기습은 3시간이 넘는 치열한 전투로 회자되고 있다. 이 날 군인 4명이 전사했지만 그보다 훨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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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남원읍 의귀리에 위치한 4·3유적으로, 의귀국민학교 전투에서 사망한 무장대의 시신이 집단매장된 곳. 1949년 1월 12일 의귀국민학교 전투에서 사망한 무장대의 시신이 집단매장된 곳이다. 이 날 의귀국민학교에 주둔한 2연대 1대대 2중대 본부를 상대로 한 무장대의 기습은 3시간이 넘는 치열한 전투로 회자되고 있다. 이 날 군인 4명이 전사했지만 그보다 훨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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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3396-1에서 상모리 133-3에 이르는 도로. 대정읍 상모리에서 송악산으로 진입하는 도로로 송악산을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명칭을 부여하였다. 송악관광로의 길이는 4,268m이며, 도로 폭은 6~10m이다. 송악관광로는 대정읍 상모리 3396-1번지에서 시작하여 상모리 133-3번지까지 이어지며, 상모리에서 일주 서로, 상모로, 형제 해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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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에 있는 이중 화산. 송악산은 단성 화산(單性火山)이면서 두 개의 분화구를 가지는 이중 화산이다. 제1 분화구는 응회환[tuff cone] 분화구로, 지름이 약 500m, 둘레가 약 1.7㎞이며, 침식이 많이 진전되었다. 제2분화구는 제1 분화구 안에 있는 화구로, 둘레가 약 400m, 깊이가 69m로 경사각이 평균 70°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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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8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법정사 항일 운동에 참여한 항일 운동가. 1918년 법정사 항일 운동은 일제 강점기 제주도에서 일어났던 독립운동 중 최초이자 최대의 무장 항일 운동이다. 법정사의 승려들을 중심으로, 신도들과 인근 마을 주민 등 700여명의 시위대는 사전 치밀한 준비를 거쳐 1918년 10월 7일 일본인을 제주에서 몰아내고 국권을 회복하겠다는 목적을 내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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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표선면 하천리에 위치한 전통가옥. 본래 안거리와 밖거리, 모거리로 구성된 세거리 집이며, 현재 남아있는 안거리는 장대석을 이용하여 가옥의 전면벽을 쌓은 형태를 보여주는 특이한 형태를 하고 있다. 안거리에 정지공간이 없는 것으로 미루어, 본래 모거리가 정지거리였을 것으로 추정되어진다. 본래 안거리[안채], 밖거리[바깥채]와 모퉁이에 모거리를 포함 세거리집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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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7년 10월 22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무릉리 출신의 송희경이 모슬포항에서 모슬포 비행장의 군사적 중요성을 말하다가 검거된 사건. 송희경은 제주 서귀포 대정읍 무릉리 출신으로, 1927년경 돈을 벌기 위해 어미와 처자식 6명을 데리고 일본으로 건너갔다. 그러나 제주에 있는 할아버지의 대상(大祥) 및 가사 정리를 이유로 일시 제주에 돌아가야 하는 상황이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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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수중에 사는 생물을 채취·어획하거나 양식하는 일체의 산업. 제주도의 어업 형태는 전통적으로 크게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는데, 해녀에 의한 어업, 낚시 어구를 이용한 어업, 석방염에 의한 어업[원방어업]이다. 1960년대 제주도 수산업 인구는 8~9만 명[전체 인구의 약 30%]으로 정체 상태였으며, 잠수에 의한 수산물 채취가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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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리에 있는 조선 시대의 성곽. 수산진성은 조선 시대의 관방 시설 가운데 하나이다. 관방 시설은 험준한 곳에 시설을 만들어 방어를 튼튼히 하기 위한 것으로 조선 시대 제주의 관방 시설은 대부분 왜구 침입에 대비하기 위해서였다. 3개 읍성 및 9개 진성, 25개소 봉수와 38개소 연대가 있었다. 1434년(세종 16) 정의현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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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리에 있었던 고려 후기의 목장. 1273년 삼별초 항쟁이 여몽연합군에 의해 진압된 후, 몽골[원]은 일본 정벌의 야망을 품고 군마 생산을 위해 1276년 몽골식 탐라목장을 수산평에 설치했다. 이 목장은 『원사(元史)』에도 등장하며, 원나라가 점령지에 설치한 14개 황가목장(皇家牧場) 중의 하나였다. 원은 1277년경 수산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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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퍼져 있는, 수운 최제우를 교조로 하는 동학 계통의 신종교. 수운교는 동학(東學)을 포덕하던 최제우(崔濟愚)가 1864년 3월 10일 경상 감영의 훈련장인 대구 관덕정 참형장에서 43세의 나이로 순도한 것이 아니라 다시 사지 환생하여 수운천사로 117세까지 은둔하면서 교를 전하였다고 믿고 있는 종교 단체이다. 수운교 초대 총무 최주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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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 관광·여행·출장 등을 목적으로 방문하여 잠자리를 얻을 수 있는 시설. 숙박업은 「관광 진흥법」에 의한 관광호텔업·휴양 콘도미니엄, 「제주 국제 자유 도시 특별법」에 의한 휴양 펜션업, 「공중 위생법」에 의한 일반 호텔·여관·여인숙·민박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관광호텔은 「관광 진흥법」에서 “관광객의 숙박에 접합한 시설을 갖추어 이를 관광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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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자미(安子美)를 시조로 하고 안득경(安得敬)·안수도(安秀道)·안수억(安壽億)을 입도조(入島祖)로 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세거하는 성씨. 문헌에는 안씨의 본관이 109본이나 되는 것으로 전하나. 순흥·광주·죽산·탐진·공산·충주·동주·안산·제천·안강 등이 주요 본관으로 손꼽힌다. 순흥안씨는 전체 안씨 인구의 과반수를 상회한다. 시조 안자미는 고려 신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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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에 있는 오름. 쉐기오름은 수망리 사거리 동북쪽에 있는데, 나지막한 원뿔 모양으로 있어서 쉽게 확인하기가 어렵다. 총면적은 23,052㎡이며, 둘레는 549m, 높이는 178m 정도이다. 쉐기오름의 ‘쉐기’의 뜻은 확실하지 않으나, 제주 고유어로 보인다. 민간에서는 자그마한 오름인 데다가 분화구가 없어서 쉐[소/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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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스포츠와 관련된 재화와 서비스를 통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 제주도는 깨끗한 자연환경과 온화한 기후, 교통과 숙박, 스포츠 기반 시설 등 각종 레저스포츠 활동에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어, 스포츠 활동에 관련된 용품과 설비, 그리고 스포츠 경기, 교습 등과 같은 유·무형 생산물을 생산, 유통시키는 산업이 발달할 여건을 갖추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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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자연이나 인생에 대하여 일어나는 감흥과 사상 따위를 함축적이고 운율적인 언어로 표현한 문학 장르. ‘서귀포 시(詩)’란 서귀포 시인들에 의해 창작된 시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의 서귀포 시인은 현 시점에서 서귀포에 거주하고 있느냐의 여부보다는 정서적 측면에서 서귀포 사람이라 할 수 있느냐에 비중을 둔 규정이다. 서귀포에서 이루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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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재화와 용역이 거래되는 장소. 시장의 정의는 "다수의 수요자와 공급자가 와서 모이고 물품의 매매 교환을 행하는 장소"라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대한제국 말 5일장이 정기화되기 이전까지 제주 지역에는 공식적인 시장이 성행하지 않았다. 1906년 윤원구(尹元求) 군수가 민간의 물자 유통을 원활히 하기 위하여 지방 행정 구역인 면이나 읍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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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의 특정한 지역에 분포하는 식물의 모든 종류 또는 그 식물들의 상세 기록. 식물상은 특정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식물의 모든 종류를 가리키는데, 흔히 그 지역에 생육하는 식물종의 구성을 정성적으로 나타낸다. 식생은 그 지역의 대표 식물로 특징을 표현하는 데 반해 식물상은 그 지역에 생육하는 모든 식물을 동정하여 목록으로 나타낸 것이다. 식물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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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의 특정한 지역에 분포하는 식물의 모든 종류 또는 그 식물들의 상세 기록. 식물상은 특정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식물의 모든 종류를 가리키는데, 흔히 그 지역에 생육하는 식물종의 구성을 정성적으로 나타낸다. 식생은 그 지역의 대표 식물로 특징을 표현하는 데 반해 식물상은 그 지역에 생육하는 모든 식물을 동정하여 목록으로 나타낸 것이다. 식물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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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서 음식을 조리·가공·분배·소비하는 과정이나 먹는 음식에 관한 생활상의 신념과 관행. 서귀포 지역의 식생활은 아열대 화산섬의 지형적 조건, 외세의 침공과 가계의 다문화, 토착신앙과 유교문화의 충돌, 중앙의 가혹한 공납과 억압 등 자연환경과 사회·인문 환경에 크게 영향을 받은 종합문화의 결정체이다. 오래 전 서귀포는 자연환경적으로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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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2리 111번지에 위치한 초기철기~원삼국시대 무덤유적. 신도리 고인돌은 초기철기~원삼국시대의 주변 마을을 조성했던 당시 주민들이 축조한 무덤유적으로, 서귀포시 서남부 지역의 해안과 가까운 낮은 구릉상에 축조되어 있다. 행정구역상으로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2리 111번지로 신도2리 해안초소에서 북으로 300m 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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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2리에 위치한 방사탑(防邪塔) 2기.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2리 방사탑은 조선시대 건립된 것으로 신도2리 마을 해안도로변에 있으며, 바닷가의 남쪽 길로 들어오는 사악한 기운과 북쪽 길로 들어오는 사악한 기운이 마을로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세운 탑이다. 신도2리 마을 해안도로 변 속칭 ‘도구리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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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에 위치한 공립 초등학교. 서로 사랑하며 봉사하는 어린이(道德)·창의력을 키우는 어린이(創意)·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健康)을 기르는 것을 교육 목표로 삼고 있다. 이에 학교에서는 기본 생활이 바로 된 정다운 어린이,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과 창의력을 갖춘 어린이, 글로벌 시대에 적응할 수 있는 특기를 가진 어린이, 몸과 마음이 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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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서귀포시 대정현에 유배된 문신. 신명규(申命圭)는 1618년(광해군 10)에 출생하였다. 본관은 평산(平山). 자는 원서(元瑞) 혹은 군서(君瑞), 호는 묵재(默齋) 혹은 적안(適安)이다. 조부는 대사성 신민일(申敏一)이고, 아버지는 신상(申恦), 어머니는 성산 이씨(星山李氏)이다. 자제로 신임(申銋)이 있다. 신명규는 1662년(현종 3)에 증광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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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일어난 새로운 사건이나 화제를 신속히 보도·해설·비평하는 정기 간행물. 신문의 특성은 발행의 정기성, 기계적 복제성, 대중의 접근성, 내용의 다양성과 시의성, 발행의 계속성 등을 들 수 있다. 이 밖에도 현실성·공시성·기록성 등과 비제본성을 들고 있고, 예독 가능성, 재독 가능성, 선별적 접근성, 무제한성도 신문의 특성으로 제시되고 있다. 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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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신산리 해안에 있는 적선의 침범을 막기 위하여 쌓은 성. 제주 환해장성은1270년(고려 원종 11년) 고려 조정이 삼별초가 진도에서 탐라로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하여 영암부사 김수와 장군 고여림을 보내 축성하였다. 그후 조선시대에 와서 3성9진 25봉수 38연대로 방어 시설을 정비하면서 다시 축성되었다. 환해장성은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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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간석기를 도구로 만들어 쓰던 시기. 2011년 현재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지표 조사와 발굴 조사를 통해 확인된 신석기 유적의 수는 70개소에 이른다. 제주특별자치도 본섬을 포함한 부속 도서에 이르기까지 제주도 전역에서 확인되는 추세이다. 더욱이 최근에는 중산간 지역과 해안 저지대를 중심으로 조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처럼 그동안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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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간석기를 도구로 만들어 쓰던 시기. 2011년 현재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지표 조사와 발굴 조사를 통해 확인된 신석기 유적의 수는 70개소에 이른다. 제주특별자치도 본섬을 포함한 부속 도서에 이르기까지 제주도 전역에서 확인되는 추세이다. 더욱이 최근에는 중산간 지역과 해안 저지대를 중심으로 조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처럼 그동안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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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에 위치한 영화를 소재로 한 전문 박물관. 신영제주영화박물관은 영화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온 가족이 신선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이다. 신영제주영화박물관은 배우 신영균이 외국의 영화 박물관을 모델로 하여 영화 산업의 부흥과 영상 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1999년 6월 5일에 설립되었다. 신영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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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김성숙(金成淑)이 설립한 학교 터. 일제 강점기에 3·1 운동으로 6개월간 옥고를 치른 뒤, 경성고보에서 퇴학을 당한 회을 김성숙이 귀향하여 민족혼을 일깨우며 교육을 통해 나라를 되찾고자 세운 학교가 신유의숙이다. 김성숙은 이곳에서 ‘1리 1학교 1청년회’세우기, ‘한글을 통해 문맹 퇴치하기’, ‘무궁화 정신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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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김성숙(金成淑)이 설립한 학교 터. 일제 강점기에 3·1 운동으로 6개월간 옥고를 치른 뒤, 경성고보에서 퇴학을 당한 회을 김성숙이 귀향하여 민족혼을 일깨우며 교육을 통해 나라를 되찾고자 세운 학교가 신유의숙이다. 김성숙은 이곳에서 ‘1리 1학교 1청년회’세우기, ‘한글을 통해 문맹 퇴치하기’, ‘무궁화 정신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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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경(康虎景)을 시조로 하고 강영(康永)을 입도조(入島祖)로 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세거하는 성씨. 신천강씨의 시조는 고려 태조 대 강호경이다. 그는 아들 충을 낳고, 충은 아들 보순과 보육을 낳았다. 강보육(康寶育)은 고려 태조 왕건의 외증조로 왕건이 고려를 건국한 뒤 그 조부와 함께 원덕대왕으로 추존된 인물이다. 중시조[1세]인 충렬공(忠烈公)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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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에 속하는 법정리. 신평리의 옛 이름은 ‘웃날웨’인데, 이는 ‘넓은 들’을 뜻한다. 신평리라는 이름은 넓은 들에 새로 생긴 마을이라는 데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1416년(태종 16) 대정현이 설치되었을 때 대정현에 속해 있던 지역으로, 19세기 초반 여산 송씨와 광산 김씨 등이 들어와 거주하면서 마을이 생겼으며, 그 후 연주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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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신평리에 있는 고려 시대 옹기 가마. 제주 사람들은 가마[窯]를 ‘굴(窟)’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가마에서 생산된 그릇의 빛깔에 따라 ‘노랑굴’과 ‘검은굴’로 구분한다. 신평리 도요지는 속칭 ‘앞동산’이란 곳에 있어 ‘앞동산노랑굴’이라고도 부르기도 한다. 가마는 대략 18°의 자연 경사면을 이용하여 축조되었다. 아궁이부터 뒷구멍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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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신풍리에서 운영하는 농촌 전통 테마 마을. 신풍리 어멍아방 잔치마을은 2002년 농업진흥청에 의해 지정된 농촌 전통 테마 마을로, 천미천(川尾川) 주변에 형성되어 있다. 신풍리는 제주 탄생 설화인 삼신인(三神人)이 세 명의 공주와 혼인을 올렸다는 전설이 있는 혼인지(婚姻池)와 가까이 있으며, 제주 전통문화를 관광과 연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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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서식하는 실뱀속의 뱀. 실뱀은 가늘고 길며, 등은 녹색을 띤 연한 갈색이다. 배는 황백색으로 배의 가장 가장자리에 흰색의 점무늬가 있으며 배 비늘 가장자리에는 작은 검은색 점무늬가 있다. 머리는 길고 목보다 약간 굵으며, 몇 개의 검은 반점이 있다. 꼬리는 가늘고 길며 동작이 빠르다. 몸이 실처럼 가늘고 행동이 매우 민첩하며, 나는 듯 빨리 움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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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와 서귀포시 지역에 1430년부터 세종의 지시로 세워진 10개의 국영 목마장. 십소장은 1430년대부터 지역주민들을 동원한 축성 정책과 목마장 예정지 내의 기존 거주민들을 장외로 옮기는 이주정책, 그리고 국가소유인 국마와 주민소유의 사마를 공동으로 방목시키는 정책을 통해 형성되었다. 당시 목장규모는 1개 목장의 주위가 45리~60리였으며, 제주목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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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 제주 컨벤션 센터 바로 옆에 위치한 제주 전통식 리조트. 제주 국제 컨벤션 센터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는 씨에스호텔앤리조트는 제주 전통 미를 컨셉으로 지어진 국내 유일의 단독 별장형 풀빌라 리조트이다. 씨에스 호텔이 자리한 곳은 ‘베릿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이는 ‘별이 쏟아져 내리는 내’라는 의미이다. 여기서 베리는 낭떠러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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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에 위치한 아동 양육 복지시설. 제주도 최남단에 위치한 ‘천사의 집’은 1943년 9월 제1대 김운용 원장이 인천에서 의지할 곳 없는 부랑아들을 돌보면서 출발하였다. 김운용 원장은 인천 선화동에서 식당을 운영하며 고아 스무 명을 보살피고 있었다. 이후 1950년 6·25전쟁이 발발하자 김운용 원장은 ‘사랑의 집’을 별도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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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 관광 단지 내에 있는 아프리카 문화를 주제로 한 전문 박물관. 아프리카박물관은 제주를 찾는 국내외의 많은 관람객들에게 아프리카 문화를 보다 폭넓게 알리기 위해 건립되었다. 아프리카박물관은 아프리카가 미개하고 야만적인 대륙이라는 잘못된 인식과 선입견을 바로 잡을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고, 아프리카 생활과 문화를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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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새해를 맞이하여 한 해 동안 집안의 평안을 기원하는 의례. 안택(安宅)은 대개 문전코, 멩감, 철갈이 따위와 같은 것으로 친다. 안택은 3년에 한 번 꼴로 대개 정월에 택일하여 지내고 정월에 지내지 못할 경우에는 3월에 지낸다. 제일 사흘 전부터는 올레에 금줄을 쳐서 잡인의 출입을 금하고 안택을 넘길 때까지 가족들도 정성을 다한다. 심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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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유아들의 요람으로 대나무를 엮어 만든 바구니. 애기구덕은 애기를 넣는 구덕이라는 말로, 물허벅을 넣는 구덕을 물구덕, 떡을 넣는 구덕을 떡구덕으로 부르는 것과 같다. 평탄하지 않는 길을 오가야 했던 제주에서 아낙네들은 물건을 이고 다니기 보다는 짊어지고 다녀야 했다. 이 때 주로 장방형(長方形)의 대바구니를 이용하였는데, 이를 구덕이라 불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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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낙엽활엽수림 지역의 썩은 나무 등에서 자라는 부생란. 세계적으로 우리나라와 일본에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제주에서는 해발 600~800m에서 자란다. 부식층이 잘 발달한 지역에 자생하여 개체수가 매우 적다. 높이 5~15㎝이고 잎이 없으며 뿌리는 굵고 옆으로 뻗으며 작은 비늘조각이 있다. 꽃은 7~8월에 피며 길이 3~5㎝의 꽃차례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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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포동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 은해사 소속 사찰. 현재의 약천사가 있는 자리에서 혜인 승려가 본격적인 불사를 시작하기 이전부터 ‘돽새미’ 흔히 ‘도약샘(道藥泉)’이라고 불리는 약수가 있었다. 주변 마을 사람들이 이 약수를 마시고 기갈을 해소하고, 병이 나았다고 한다. 이에 좋은 약수가 흐르는 샘이 있는 근처에 절을 지었다고 하여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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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 1313번지에 위치한 안거리와 밖거리와 모거리로 구성된 세거리집의 민가(民家). 올레가 긴 마당을 중심으로 안거리·밖거리·모거리가 배치된 세거리집 민가이며, 입구쪽에 위치한 밖거리에는 측면으로 낭간[툇마루]과 작은 상방이 만들어져 있어서, 사생활의 보호기능이 고려된 공간구성을 보여준다. 양씨 종가댁은 600여 평의 대지 한가운데 안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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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8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법정사 항일 운동에 참여한 항일운동가. 1918년 법정사 항일 운동은 일제 강점기 제주도에서 일어났던 독립운동 중 최초이자 최대의 무장 항일 운동이다. 법정사의 승려들을 중심으로, 신도들과 인근 마을 주민 등 700여명의 시위대는 사전 치밀한 준비를 거쳐 1918년 10월 7일 일본인을 제주에서 몰아내고 국권을 회복하겠다는 목적을 내걸고 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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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8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법정사 항일 운동에 참여한 항일 운동가. 1918년 법정사 항일 운동은 일제강점기 제주도에서 일어났던 독립운동 중 최초이자 최대의 무장 항일 운동이다. 법정사의 승려들을 중심으로, 신도들과 인근 마을 주민 등 700여명의 시위대는 사전 치밀한 준비를 거쳐 1918년 10월 7일 일본인을 제주에서 몰아내고 국권을 회복하겠다는 목적을 내걸고 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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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무극대도교 신도로서 제주에서 활동한 항일 운동가. 본관은 광산. 1888년 남원면 신예리 1366번지에서 양성택의 아들로 태어난 양창언(梁昌彦)은 수년간 한문을 수학한 후, 1917년경 민족 종교인 보천교를 믿었으나 중도에 그만두었다. 1936년 9월 강석구의 권유로 무극대도교를 믿게 되어 도사(道師) 및 남궁원수(南宮元帥)의 칭호를 받고 포교 활동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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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선문(許宣文)을 시조로 하고 허손(許愻)을 입도조(入島祖)로 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세거하는 성씨. 양천허씨의 연원은 가락국 김수로왕의 비 허황옥(許黃玉)에 두고 있다. 허황옥은 아들 10형제[일설에는 9형제]를 두었는데 장자 거등은 김씨로 왕통을 잇게 하고 두 아들은 허왕후의 뜻에 따라 허씨로 사성했다. 김해 김씨는 부성, 허씨는 모성을 각각 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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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후 제주도 불교계의 일제 잔재를 청산하고자 활동한 불교청년단의 승려. 일제 강점기의 우리나라 불교계는 대처(帶妻)·식육(食肉)·화주와의 동거 등 왜색화(倭色化)가 만연해 있어서 해방을 맞은 불교계의 최대과제는 '왜색 불교의 청산'과 전통불교에 맞는 불교 의례 활동의 복원이었다. 이러한 활동은 전국적으로 이루어졌는데, 제주에서도 '조선불교 혁신 승려대회'가 개최되어 불교정화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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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에서 영리를 목적으로 수산물을 포획·채취 또는 양식하는 일. 제주도는 예로부터 해조류 채취와 연안 어로작업을 위해 테우를 많이 이용해 왔다. 테우는 재료를 주변에서 구하기 쉽고 파도가 세고 연안이 암초 지대로 되어 있는 제주바다에 적당하다. 그러나 테우의 수는 1938년 541척에서 1985년 32척로 급감하였고 지금은 쉽게 찾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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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 어촌의 자연 마을 단위로 조직된 자주적 협동체. 어촌계는 어업을 영위해서 살아가는 지선어민들이 지선어장의 공동어업권 행사의 지배적인 주체가 되기 위한 어촌의 자연마을 단위로 조직된 자주적 협동체다. 1962년 수산업협동조합법이 시행되어 조합의 개편, 발족과 함께 각령 619호로 시행, 공포된 수협법 시행령 제4조에 근거하여 계원의 경제적 이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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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매체를 통하여 어떤 사실이나 주장을 알려 여론을 형성하거나 인쇄물을 제작·복제하여 판매 또는 배포하는 일의 총칭. 서귀포시의 언론·출판 활동은 수요의 절대 부족에 따른 규모의 영세성을 이유로 활발하게 전개되지 못했다. 즉, 서귀포시 지역의 경우 정치·경제·사회·문화 분야의 상대적 취약성을 극복하지 못한 채 도청 소재지인 제주시의 종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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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쓰이는 음성과 문자로 표현되는 언어적 현상. 제주어는 제주도(濟州島)를 비롯하여 우도·비양도·가파도·마라도 등 인근 섬에서 사용하는 언어를 말한다. 9개의 단모음과 20개의 자음 체계를 갖는다. 또한 접사의 다양성, 특이한 처격과 여격의 발달, 주체 높임법이 없는 점, 3등급의 상대 높임 체계, 질서 정연한 동작상 등의 문법적 특징을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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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내에 위치한 다양한 식물을 감상할 수 있는 식물원. 제주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식물종이 서식하는 곳이다. 제주에 자리 잡은 여미지식물원은 세계의 진귀한 식물을 종류별로 감상할 수 있는 동양 최대의 온실이다. 여미지식물원은 개원 당시 제주에 없었던 식물원을 개척함과 동시에 청소년과 어린이들에게 학습의 장을 제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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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유익(宋惟翊)을 시조로 하고 송자보(宋自寶) 등을 입도조(入島祖)로 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세거하는 성씨. 우리나라 모든 송씨의 도시조는 당나라 호부상서를 지낸 송주은이다. 그의 7세손 송순공의 후손 자영이 아들 3형제를 두었는데 맏이가 유익이요, 둘째가 천익이며, 셋째가 문익으로 이들 3형제가 각각 여산·은진·단산 송씨의 시조가 된다. 은진은 여산송씨의 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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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있는 찰스 테이즈 러셀(Charles Taze Russell) 창시한 기독교계의 신종교. 여호와의증인은 하늘의 실제 정부인 천국[왕국]에 참여하고, 이 땅 낙원에서 영원한 생명을 얻고자 설립된 신종교이다. 여호와의증인이 한국에 들어온 것은 1912년이다. 해방 이후 1949년 스틸(D. L Steel) 부부가 내한하여 전도에 힘쓴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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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의 역사. 기원을 전후한 시기에 제주도에는 소위 탐라국(耽羅國)이라는 국가의 발생이 있었다. 탐라국은 독자적인 언어·사상·문화를 지니며 주변 지역과 끊임없이 교역을 하였고, 고구려·백제·신라뿐만 아니라 일본·당에도 사신을 파견하여 교역을 행하였던 것을 사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그러한 가운데 구석기 시대의 유물·유적으로는 천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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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서 쓰이던 전래 도정구(搗精具). 예전 제주의 밭농사에서 주를 이루었던 농작물은 보리와 조였다. 보리와 조의 도정을 위해 연자매를 이용하였는데, 말의 축력(畜力)을 주로 이용하였기 때문에 제주에서는 ‘방에’라고 불렀다. 서귀포시 지역에서는 지역에 따라 방애·방이[안덕면 창천리], 레[안덕면 덕수리] 등으로도 불렀다. 보통은 여러 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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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근대 이전까지 사용하였던 도정구(搗精具). 식량 자급이 농사의 주목적이었던 예전 제주의 밭농사에서 주를 이루었던 농작물은 보리와 조였다. 보리와 조의 도정을 위해 연자매를 이용하였는데, 말의 축력(畜力)을 주로 이용하였기 때문에 제주에서는 ‘방에’라고 불렸다. 보통은 여러 명의 마을 사람들이 공동으로 사용하기 위해 공동으로 만들고 관리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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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담윤(玄覃胤)을 시조로 하고 현사경(玄思敬) 등을 입도조(入島祖)로 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세거하는 성씨. 현씨는 본향인 북한 지방의 평안북도 지방에 많이 살고 있어 남한에서는 비교적 귀성(貴姓)에 속한다. 2000년 11월 현재 제주도에 3,663가구, 11,863명이 분포하고 있어 지역적으로 집중된 현상을 보이고 있다. 현씨의 본관은 창원·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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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목숨으로 정조를 지켰거나 남편을 위하여 지극한 정성을 다한 부녀자. 일반적으로 열녀는 남편에 대해 정절을 지킨 여성을 말한다. 남편이 죽은 뒤 수절을 한다거나, 따라 죽는다거나, 외간 남자의 정조 유린 위협에 죽음을 무릅쓰고 대항해 정절을 지킨 여성들이다. 조선은 유교적 위계질서에 의해 유지되는 사회로 모든 사회 질서가 남성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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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산간에 있는 오름. 염은영아리오름은 면적 600,325㎡, 둘레 3,454m, 높이 514m의 오름이다. 오름 꼭대기에 서너 개의 크고 작은 굼부리[분화구]가 있고, 전체적으로는 원뿔 모양으로 된 산이다. 오름 북쪽에는 쳇망 오름·검은 오름·붉은 오름 등이 있고, 남쪽에는 물영아리 오름이 있으며, 동북쪽에는 사슴이 오름[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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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시왕맞이 등의 굿에서 심방이 영혼인 것처럼 말을 하는 대목. 영개울림은 심방이 마치 죽은 사람의 영혼이 빙의한 것처럼 울면서 가슴에 맺힌 한을 자손에게 풀어내는 것을 이른다. 영개는 영가, 곧 영혼의 뜻이고 울림은 울음 정도의 뜻이니 영개울림은 영혼의 울음이라고 할 수 있다. 대개 영개울림은 시왕맞이나 귀양풀이 따위의 의례에서 군문을 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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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에 위치한 제주4·3사건 관련 유적. 1948년 4월 제주4·3사건 발발 당시 제주 지역에는 국방경비대 제9연대가 주둔하고 있었고, 같은 해 12월에 국군 제2연대로 교체되었다. 군인들은 제주도 전역의 관공서나 학교 등을 중심으로 크고 작은 규모로 주둔해 토벌작전을 펼쳤다. 이 과정에서 임시 주둔을 위한 주둔소나 부대경비를 위한 초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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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음력 2월에 영등신을 맞이하여 무사 안녕과 생업 풍요를 기원하는 굿. 영등굿은 음력 2월에 제주도를 찾아오는 영등신을 맞이하고 보내는 굿을 말한다. 달리 ‘영등제’·‘영등맞이’·‘영등손맞이’ 등으로도 부른다. 일반적으로 영등신은 음력 2월 초하루에 제주에 들어와 보름에 섬을 떠난다고 한다. 때문에 2월 초하루에는 영등 환영제라 하고, 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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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2월 초하루에서 15일 사이에 내방신(來訪神)인 영등신을 위해 벌이는 무속 신앙의 한 형태. 영등신은 음력 2월 초하루에 들어와서 2월 15일 나가는 내방신이다. 영등신은 ‘바람의 신’으로 저 멀리 강남천자국(江南天子國)으로부터 북서 계절풍을 몰고 오는 신이다. 영등신은 영등하르방·영등할망·영등대왕·영등호장·영등우장·영등별감·영등좌수 모두 일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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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이루어지는, 연속 촬영으로 기록한 필름상의 화상을 스크린에 투영하여 영상을 보여 주는 행위 및 그 작품. 제주도에서 영화의 시작은 1924년 조선 키네마 영화사에서 첫 작품으로 촬영한 「해(海)의 비곡(悲曲)」 제주도 올 로케이션으로부터 봐야 할 것이다. 「해의 비곡」 촬영반은 서귀포로 들어와 한라산을 배경으로 부자(父子) 2대에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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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속하는 행정동. 예래동의 옛 이름은 ‘연ㅣ’ 또는 연리이고, 한자 표기로는 에래(猊來), 연래(延來) 등으로 나타난다. 고려 시대 제주 속현인 예래현(猊來縣)에서 유래하였다고 전해지나, 정확한 의미는 아직 알려지지 않는다. 행정동이 만들어지면서 과거 예래현의 이름을 따서 예래동이라 하였다. 예래동은 1416년(태종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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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상예동 일대에 있는 초기철기시대 마을 유적. 예래동 유적은 초기철기시대에 마을이 조성되었던 유적으로 당시의 집터와 다양한 시설이 확인되었다. 예래동 마을유적은 제주 서북부지역인 삼양동과 용담동 일대에 유행하던 송국리형 취락이 서남부지역으로 확산되면서 조성된 유적에 해당한다. 출토유물을 보면 대체로 삼양동 유적과 시기를 같이하거나 다소 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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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예래동에 자리한 조선 시대 폐사지(弊寺址). 절오백 당오백이란 말이 있을 정도로 조선 후기에 이르러 제주에는 크고 작은 수많은 사찰이 존재하고 있었는데, 이곳 예래동[상예동] 서동마을에도 사찰과 관련된 흔적이 확인되고 있다. 서귀포시 상예동 서동마을 서쪽에는 속칭 ‘절터왓’이라 불리는 지역이 있으며, 이 ‘절터왓’ 남쪽 일대의 감귤 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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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하예동 1810-7에서 시작하여 서귀포시 상예동 592-4에 이르는 해안 도로. 예례 해안로는 서귀포시 하예동 1810-7에서 시작하여 서귀포시 상예동 592-4에 이르는 해안가를 따라서 조성된 도로이며, 논짓물에서부터 대평리 박수기정까지 연결된다. 예래 해안로는 아스팔트 포장이 아닌 시멘트 포장이 되어 있는 비교적 협소한 도로이다. 차량이 다니기도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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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상예동·하예동에 고려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약 116년 동안 존속했던 속현. 예래현(猊來縣)은 1300년(충렬왕 26)부터 1416년(태종 16)까지 약 116년 동안 서귀포 지역에 존재했던 속현이다. 예래현의 현사(縣司) 위치는 현재 서귀포시 상예동 1239번지로 추정하고 있다. 마을 주민들은 “현재 상예1동·하예1동 마을 중심인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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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에 있는 정의현의 첫 읍성 터. 옛 정의현성은 정의현이 설치될 당시 정의현의 첫 읍성이다. 즉, 정의현의 읍치가 성읍리로 옮겨 가기 이전, 정의현으로 일컬어지던 곳이다. 옛 정의현성의 위치는 현 고성리사무소 서북쪽 일대인 고성리 1153, 1219, 1315번지 일대이다. 옛 정의현성의 축성 시기는 확실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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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8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법정사 항일 운동에 참여한 항일 운동가. 1918년 법정사 항일운동은 일제 강점기 제주도에서 일어났던 독립 운동 중 최초이자 최대의 무장 항일운동이다. 법정사의 승려들을 중심으로, 신도들과 인근 마을 주민 등 700여 명의 시위대는 사전 치밀한 준비를 거쳐 1918년 10월 7일 일본인을 제주에서 몰아내고 국권을 회복하겠다는 목적을 내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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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에 위치한 차를 주제로 한 전문 박물관. 오설록은 설록차의 모든 것을 체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오설록’의 ‘오’는 경쾌한 감탄의 의미와 함께, origin of sulloc, only sulloc, of sulloc cha 의 의미를 가지고 있고, 설록은 설록차의 브랜드 네임이다. 오설록 티 뮤지엄은 우리나라의 녹차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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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서귀포에서 활동한 무극대도교 항일운동가. 무극대도교는 1927년 4월 창시된 천도교 계통의 신흥종교로서 평양에 본부를 두어 외세 및 서교 배척을 교의로 한 민족종교였다. 제주에는 한의원을 경영하던 강승태에 의해 전교되었는데, 그는 안덕면 동광리에 포교본부를 두고 제주도의 교주라고 자처하였다. 또한 정도령이 나타나 조선을 독립시킨 다음 전 세계를 지배할 것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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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8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법정사 항일 운동에 참여한 항일 운동가. 1918년 법정사 항일 운동은 일제 강점기 제주도에서 일어났던 독립운동 중 최초이자 최대의 무장 항일 운동이다. 법정사의 승려들을 중심으로, 신도들과 인근마을 주민 등 700여명의 시위대는 사전 치밀한 준비를 거쳐 1918년 10월 7일 일본인을 제주에서 몰아내고 국권을 회복하겠다는 목적을 내걸고 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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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서귀포에서 활동한 무극대도교 항일운동가 무극대도교는 1927년 4월 창시된 천도교 계통의 신흥종교로서 평양에 본부를 두어 외세 및 서교 배척을 교의로 한 민족종교였다. 제주에는 한의원을 경영하던 강승태에 의해 전교되었는데, 그는 안덕면 동광리에 포교본부를 두고 제주도의 교주라고 자처하였다. 또한 정도령이 나타나 조선을 독립시킨 다음 전 세계를 지배할 것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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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에 있는 다섯 의사(義士)의 행적을 기념하여 세운 비. 1876년 강화도조약과 1883년 재조선일본인민통상장정(在朝鮮日本人民通商章程) 체결이후 일본 어민의 반어반적(半漁半賊)인 제주 침탈이 가속화되자 제주 어민들은 생존권을 위협받게 된다. 일본의 제주연안 어업침탈 과정 중 1887년(고종 24) 8월 가파도에 6척의 일본 잠수기선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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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 해안에 적선의 침범을 막기 위하여쌓은 성. 온평 환해장성은 온평리 하동 해변가에서 신산리 마을 경계에 이르기까지 약 2.5km의 성벽이 남아 있었다. 그러나 해안도로가 건설되면서 상당 부분이 유실되고 말았다. 축조는 인근의 천석(川石)·괴석(塊石)·할석(割石) 등으로 지반을 다진 후 상단부에 4~7겹의 천석을 엇갈림 공법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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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올레길은 제주도 전역에 여행하는 사람들을 위해 조성된 길이다. 사람들이 걷기 시작했다. 물론 이전에도 걷는 사람들은 많았지만, 걷기 열풍이 불어닥친 것은 최근 2~3년 사이다. 걷는 사람들을 위한 도보 여행길. 대한민국에 이러한 걷기 신드롬을 일으킨 주인공은 바로 ‘제주올레’다. 제주올레는 2007년 9월 사단법인[이사장 서명숙]을 발족하면서 제주도 성산포의 말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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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혼인 당일 신랑이 신부집에 갈 때 오리를 가지고 가서 상 위에 놓고 절을 하는 혼례 절차. 올리친심이란 서귀포시 일부 지역에서 전해지는 혼례 절차 중 전안례(奠雁禮)에 해당하며, 올히친심·오리친심이라고도 한다. 혼인식 당일 신랑이 신부집에 도착해서 예장을 접수한 후, 가지고 온 오리를 상에 올리고 신랑과 신부가 서로 절하고 술잔을 주고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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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성산읍 성산리에 위치한 우도 주변 바다 속 관광을 목적으로 운행하는 해저 관광용 잠수함. 제주에는 해저의 아름답고 신비하다는 것을 보여줄 관광 시설이 부족하다. 우도 잠수함은 도민과 제주를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평소 접하지 못하는 잠수함을 이용하여 제주의 해저를 탐험하는 관광 상품으로 개발하였고, 특히 우도 앞바다를 중심으로 해저 관광 코스를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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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비나 추위를 피하기 위해 입었던 덧옷. 우장(雨裝)은 새를 엮어 만들었던 것으로, ‘잡세기’·‘우의’·‘도롱이’ 또는 ‘궹이’라고도 불렸는데, 주로 비와 추위를 막기 위해 옷 위에 걸쳐 입었던 것이다. 제주에서 우장이 언제부터 사용되었는지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지만, 우장과 관련된 기록을 보면 다음과 같다. 1601년(선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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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후 제주도 불교계의 일제 잔재를 청산하고자 운동한 승려이자 교육자. 일제 강점기의 우리나라 불교계는 대처(帶妻)·식육(食肉)·화주와의 동거 등 왜색화(倭色化)가 만연해 있어서 해방을 맞은 불교계의 최대과제는 '왜색 불교의 청산'이었다. 이러한 활동은 전국적으로 이루어졌는데, 제주에서도 '조선불교 혁신 승려대회'가 개최되었고, 원문상(元文常)은 이 대회에 부의장을 맡아 활동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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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후 제주도 불교계의 일제 잔재를 청산하고자 운동한 승려. 일제강점기의 우리나라 불교계는 대처(帶妻)·식육(食肉)·화주와의 동거 등 왜색화(倭色化)가 만연해 있어서 해방을 맞은 불교계의 최대과제는 '왜색 불교의 청산'이었다. 이러한 활동은 전국적으로 이루어졌는데, 제주에서도 '조선불교 혁신 승려대회'가 개최되었고, 원인상(元仁常)은 이 대회의 부의장을 맡았던 원문상(元文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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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8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법정사 항일 운동에 참여한 항일 운동가. 1918년 법정사 항일 운동은 일제 강점기 제주도에서 일어났던 독립운동 중 최초이자 최대의 무장 항일 운동이다. 법정사의 승려들을 중심으로, 신도들과 인근 마을 주민 등 700여명의 시위대는 사전 치밀한 준비를 거쳐 1918년 10월 7일 일본인을 제주에서 몰아내고 국권을 회복하겠다는 목적을 내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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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안열(邊安烈)을 시조로 하고 변세청(邊世淸)을 입도조(入島祖)로 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세거하는 성씨. 원주변씨의 시조 변안열은 본래 심양(瀋陽) 사람인데, 중국 원나라 병부 상서로 있다가 고려 공민왕 때 노국공주(魯國公主)를 따라 들어와 원주[지금의 강원도 원주시]를 사향(賜鄕)으로 받고, 공민왕의 인척인 원주 원씨(原州元氏)의 딸과 혼인해 원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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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호근동에 있는 조선 시대 과원 터. 1653년(효종 4) 이원진(李元鎭)이 편찬한 『탐라지(耽羅志)』 과원조(果園條)에 정의현 지역에 정자, 독학, 별과원, 우전, 금물, 향목, 원통, 성산 8개소가 등장한다. 이 자료에 의하면 식재된 감귤류는 당유(唐柚) 2그루, 산귤(酸橘) 4그루, 유자(柚子) 119그루 외에도 새로 심은 각종 과수 20그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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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생산되는 한겨울에 수확하는 무. 무는 배추, 고추와 함께 3대 채소로서 쌍떡잎식물 양귀비목 십자화과의 한해살이풀 또는 두해살이풀이다. 다양한 소화효소를 함유하여 소화촉진과 강장에 효과적이고 몸속의 독과 가래를 없애 주기도 한다. 성산 월동무는 성산읍 지역 대표 월동채소로서 육지에서 채소가 귀한 한겨울에 수확하여 천연지하 암반수를 이용하여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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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천동 월평마을에서 운영하는 농촌 체험 정보화 마을. 월평마을은 행정구역상 서귀포시 대천동에 속하며, 서귀포시청으로부터 서쪽으로 10㎞ 정도 떨어져서 위치해 있다. 밀감농사가 본격화되기 이전까지는 강정과 더불어 논농사가 가능한 지형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1980년대 이후 본격화된 하우스 농업에 적절한 조건이 되었다. 제주 지역에서도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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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천동 월평마을에서 운영하는 농촌 체험 정보화 마을. 월평마을은 행정구역상 서귀포시 대천동에 속하며, 서귀포시청으로부터 서쪽으로 10㎞ 정도 떨어져서 위치해 있다. 밀감농사가 본격화되기 이전까지는 강정과 더불어 논농사가 가능한 지형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1980년대 이후 본격화된 하우스 농업에 적절한 조건이 되었다. 제주 지역에서도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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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리에서 운영하는 어촌 체험마을. 어촌체험마을은 2001년부터 어촌의 자연경관, 전통문화 등의 자원을 관광자원화해 어업인에게 어업 외 관광 소득을 창출하고 도시민에게는 휴식과 체험 및 학습 공간 등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되었다. 위미1리 어촌체험마을은 총면적 12,750,000㎡로, 해안은 수심이 깊어 선박 접안이 쉬운 국가 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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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해안 절경을 관광·유람하기 위해 운항하는 여객선. 제주도는 8개 유인도와 55개 무인도로 이루어진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 휴양지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 가운데서도 서귀포시는 예부터 해안선을 따라 아름다운 풍광이 자리하고 있어 서귀포와 마라도, 성산포 등지에서 유람선이 운항되고 있다. 유람선은 사적(史蹟)이나 명승지가 많은 강·호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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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형벌 제도인 유형(流刑)을 집행받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유배된 죄인. 제주 유배는 고려 시대에 시작되었지만 조선에 이르러 오형(五刑) 제도가 정착하면서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섬이라는 고립성과 폐쇄성, 그리고 한양과 가장 먼 지역 중 하나라는 지리적인 특징은 추방과 격리라는 유형의 본질에 가장 잘 부합되는 지역으로 1392년(태조 1)부터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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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있는 학령기 전 어린이 교육 담당 기관. 유치원은 정규 학교에 입학하기 전의 어린이를 보육하여 성장 및 발달을 도모하는 교육 기관을 의미한다. 유치원에 대한 법제는 1949년 제정된 교육법에 의해 마련되어, 전국의 유치원은 잠정적으로 교육 목적을 설정하고 교육 과정을 운영하게 되었다. 그러나 곧 이어 일어난 6·25 전쟁으로 법이 제대로 시행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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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있는, 조선 시대 지방 군현의 관아를 중심으로 외곽을 둘러쌓은 성. 읍(邑)이란 본래 성으로 둘러싸인 백성들이 거주하는 지역을 의미하나, 일반 백성들의 거주지까지 모든 성을 쌓기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읍치(邑治)인 지방관의 소재지를 중심으로 주로 성곽을 쌓아올렸고, 성곽 내부에는 지방민을 다스리는 데 필요한 관아 시설 및 관아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거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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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의귀리 의귀초등학교에 위치한 4·3유적. 제주4·3사건 당시 각급 학교는 군부대 혹은 응원경찰의 주둔지로 많이 활용됐다. 1941년 간이학교로 출발해 1943년 정식 학교로 승격한 의귀국민학교에도 1948년 12월 26일부터 1949년 1월 20일까지 제2연대 1대대 2중대가 주둔했었다. 실제 2중대원으로 이 곳에 근무했었던 이윤의 『진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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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의귀리에 있는 헌마공신(獻馬功臣) 김만일(金萬鎰)의 묘. 김만일[1550년~1632년]은 조선 중기의 목장주이며 말사육가이고 공신이다. 본관은 경주(慶州)이고 자는 중림(重臨)이다. 임진왜란이 일어나던 1592년부터 인조대[1623~1649]에 이르기까지, 조선에서는 잇단 전쟁과 명나라의 잦은 요구 등으로 말이 부족하였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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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 사람들이 일생 동안 입는 일이나 입는 옷에 관한 생활. 사람은 태어나면서 죽음에 이르기까지 어떤 형태든 간에 의복을 입고 생활을 영위한다. 의복은 그 사람이 살고 있는 지역의 기후나 풍토와 같은 자연환경과, 원료의 공급, 사람들의 기술, 도덕적 기준과 미적·정치적 관념뿐만 아니라 종교적 가치 등 자연과 사회 환경에 영향을 받게 되며, 무엇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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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가파리 출신의 여성 항일운동가·사회주의 사상가. 1914년 경기도 시흥군 서이면 안양리에서 출생하였다. 본관은 고부(古阜)이며, 제주 출신 항일 인사인 이도일(李道一)의 장녀이다. 이경선(李景仙)[1914~?]은 부친 이도일이 경기도 시흥군에서 수산물 도매상을 하던 때 태어나 어려서 부친의 고향 제주도로 들어왔다. 대정보통학교를 거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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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중문리 출신의 항일운동가. 이달빈(李達彬)은 한국인 최초의 수의사이자, 창경원 동물원장이었으며, 한국마사회 창립에 공헌하였고, 제주 축산업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였다 이달빈은 1893년 대정현 좌면 중문리 1907번지에서 출생하였다. 본관은 고부(古阜)이고, 아버지는 이재익(李在益), 어머니는 연주 현씨이다. 백부(伯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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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8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의 법정사 항일 운동에서 활약한 항일 운동가. 법정사 항일 운동은 일제강점기 제주도에서 일어났던 독립운동 중 최초이자 최대의 무장 항일운동이다. 법정사의 승려들을 중심으로, 신도들과 인근마을 주민 등 700여명의 시위대는 사전 치밀한 준비를 거쳐 1918년 10월 7일 일본인을 제주에서 몰아내고 국권을 회복하겠다는 목적을 내걸고 곤봉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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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정기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출신의 교육자·사업가. 이도일(李道一)은 서귀포 지역 근대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였고 신유의숙·대정중학교에서 교육을 통한 항일활동과 지역 문화 발전에 앞장섰다. 이도일은 1897년 대정면 가파도 342번지에서 출생하였다. 본관은 고부(古阜)이고, 아버지는 이원춘(李元春), 어머니는 김계정(金癸貞)이다. 부인은 같은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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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안성리 대정교회 에 있는 4.3 사건 때 희생된 이도종(李道宗) 목사의 기념비. 이도종 목사는 제주도의 제1호 목사로 1929년부터 제주에서 목회활동을 시작했다. 1937년에는 고산교회 목사로 취임했다. 그는 1948년 6월 16일 순회 목회차 길을 나섰다가 대정읍 인향동 부근에서 무장대의 습격을 받고 사망했다. 이도종 목사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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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에 위치한 몽고인들이 펼치는 마상곡예 공연을 관람하는 관광시설. 이레제주조랑말타운은 20여년 경력의 단장 바트라와 함께 어린 소녀들이 펼치는 우아한 기예 솜씨와 마상서커스를 감상할 수 있는 공연시설이다. 이레제주조랑말타운은 몽골리안 단원들이 역동적이고 놀라운 마상·마예 공연을 관광 상품으로 개발하여 제주 관광객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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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8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법정사 항일 운동에 참여한 항일 운동가. 1918년 법정사 항일 운동은 일제 강점기 제주도에서 일어났던 독립운동 중 최초이자 최대의 무장 항일 운동이다. 법정사의 승려들을 중심으로, 신도들과 인근 마을 주민 등 700여명의 시위대는 사전 치밀한 준비를 거쳐 1918년 10월 7일 일본인을 제주에서 몰아내고 국권을 회복하겠다는 목적을 내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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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서귀포에서 활동한 무극대도교 항일운동가. 무극대도교는 1927년 4월 창시된 천도교 계통의 신흥종교로서 평양에 본부를 두어 외세 및 서교 배척을 교의로 한 민족종교였다. 제주에는 한의원을 경영하던 강승태에 의해 전교되었는데, 그는 안덕면 동광리에 포교본부를 두고 제주도의 교주라고 자처하였다. 또한 정도령이 나타나 조선을 독립시킨 다음 전 세계를 지배할 것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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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8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법정사 항일 운동에 참여한 항일 운동가. 1918년 법정사 항일 운동은 일제 강점기 제주도에서 일어났던 독립운동 중 최초이자 최대의 무장 항일 운동이다. 법정사의 승려들을 중심으로, 신도들과 인근마을 주민 등 700여명의 시위대는 사전 치밀한 준비를 거쳐 1918년 10월 7일 일본인을 제주에서 몰아내고 국권을 회복하겠다는 목적을 내걸고 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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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출신의 사회주의 계열 항일운동가·교육자. 이신호(李辛祜)는 1901년 대정읍 하모리 1503번지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고부(古阜)이고, 아버지는 이치항(李致恒), 어머니는 허계양(許癸陽), 동생은 이병호이다. 비교적 부유한 집안의 종손으로 조부와 부모의 총애를 받으며 자랐다. 이신호는 일찍이 중동고등보통학교로 진학하였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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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남쪽 수중섬 이어도의 해역을 지켜오던 등대. 마라도가 최남단 등대는 아니다. 마라도에서 더 남쪽으로 내려가면 전설의 섬 이어도의 이름을 딴 ‘이어도 종합 해양 과학 기지[Ieodo Ocean Research]’가 있으며 그 위에 등대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 이 곳은 대한민국 경제 활동의 핵심 통로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한국의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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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8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법정사 항일 운동에 참여한 항일 운동가. 1918년 법정사 항일 운동은 일제 강점기 제주도에서 일어났던 독립운동 중 최초이자 최대의 무장 항일 운동이다. 법정사의 승려들을 중심으로, 신도들과 인근마을 주민 등 700여명의 시위대는 사전 치밀한 준비를 거쳐 1918년 10월 7일 일본인을 제주에서 몰아내고 국권을 회복하겠다는 목적을 내걸고 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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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제주도 서귀포 지역 출신의 사회주의 계열 항일운동가. 1929년 광주학생항일독립운동 이후, 학생전위동맹을 중심으로 광주학생항일운동으로 검거당한 학생의 석방과 나아가서는 ‘조선 독립’이라는 궁극의 목표를 실현시키기 위해, 학생들의 시위운동을 전개하고, 여세를 몰아 독립운동을 전국적으로 확대시키려고 서울 시내 각 학교에 격문을 배포하고 동맹휴학 시위운동을 벌였다. 이 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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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8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법정사 항일 운동에 참여한 항일 운동가. 1918년 법정사 항일 운동은 일제강점기 제주도에서 일어났던 독립운동 중 최초이자 최대의 무장 항일 운동이다. 법정사의 승려들을 중심으로, 신도들과 인근 마을 주민 등 700여명의 시위대는 사전 치밀한 준비를 거쳐 1918년 10월 7일 일본인을 제주에서 몰아내고 국권을 회복하겠다는 목적을 내걸고 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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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제주목사로 재임하였던 이익태(李益泰)가 기록한 기행문. 이익태[1633~1704]는 1694년(숙종 20) 7월부터 1696년(숙종 22) 9월까지 제주목사로 재임하였다. 『지영록(知瀛錄)』은 이익태가 제주목사를 제수받고 부임하기까지의 과정, 재임 기간 중의 업무와 제주 관련 역사, 그리고 임기를 마치고 떠나기까지의 행적을 일기체 형식으로 기록한 문집이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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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 출신의 한학자·교육자. 이재교(李在喬)는 1855년 대정현 좌면 중문리에서 출생하였다. 본관은 고부(古阜)이고, 아버지는 이영송(李榮松), 어머니는 군위 오씨이며, 창경원 동물원장을 지냈던 이달빈(李達彬)이 조카이다. 이재교는 교육 항일을 제창하고 신식학교를 세우는 데 앞장섰는데, 제주 군수였던 윤원구(尹元求)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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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학생전위동맹에서 활동한 제주도 서귀포 지역 출신의 항일운동가. 1929년 광주학생항일독립운동 이후, 학생전위동맹을 중심으로 광주학생항일운동으로 검거당한 학생의 석방과 나아가서는 ‘조선 독립’이라는 궁극의 목표를 실현시키기 위해, 학생들의 시위운동을 전개하고, 여세를 몰아 독립운동을 전국적으로 확대시키려고 서울 시내 각 학교에 격문을 배포하고 동맹휴학 시위운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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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8년 서귀포 지역에서 법정사 항일 운동에 참여한 항일 운동가. 1918년 법정사 항일 운동은 일제 강점기 제주도에서 일어났던 독립운동 중 최초이자 최대의 무장 항일 운동이다. 법정사의 승려들을 중심으로, 신도들과 인근마을 주민 등 700여 명의 시위대는 사전 치밀한 준비를 거쳐 1918년 10월 7일 일본인을 제주에서 몰아내고 국권을 회복하겠다는 목적을 내걸고 곤봉과 화승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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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8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의 법정사 항일 운동에서 활약한 항일 운동가. 법정사 항일 운동은 일제 강점기 제주도에서 일어났던 독립운동 중 최초이자 최대의 무장 항일 운동이다. 법정사의 승려들을 중심으로, 신도들과 인근 마을 주민 등 700여명의 시위대는 사전 치밀한 준비를 거쳐 1918년 10월 7일 일본인을 제주에서 몰아내고 국권을 회복하겠다는 목적을 내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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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금용(張金用)을 시조로 하고 장보한(張輔漢) 등을 입도조(入島祖)로 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세거하는 성씨. 시조 태상경(太常卿) 장금용은 고려 때 삼중대광에 올라 신호위 상장군을 역임했고, 장금용의 아들 장선(張善)이 고려 문종 때 금오위 상장군을 지냈다. 고려 문종조에서 금오위 상장군을 지내면서 기반을 굳힌 장선의 후손들이 본향지인 인동현(仁同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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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사람들이 형성해 온 지리적 현상. 서귀포시는 제주도 한라산의 남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형은 한라산을 중심으로 동서 사면은 3°~5°의 매우 완만한 경사이며, 남북 사면은 5° 정도로 약간 급한 경사를 이루고 있다. 한국 최남단에 위치하여 남쪽으로 해양을 끼고, 북쪽으로는 겨울철의 북서 계절풍을 가로막는 높은 한라산을 등지고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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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선조 중엽에 대정현성 일대를 동성리와 서성리로 나누어 부르다가, 1864년(고종 1) 동성리가 인성리와 안성리로 분리되었다. 대정현성(城) 일대에 자리 잡은 데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되나, 인성리(仁城里)라는 명칭이 정확하게 어디에서 유래했는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1416년(태종 16)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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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인성리에 세워진 방사용(防邪用) 탑(塔) 4기.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인성리 마을의 남쪽 방향에서 사악한 기운이 비친다하여 그 기운을 막기 위해 세운 탑. ‘개 죽은 물’에 1기, 알벵디에 2기, 머논에 1기가 있었으나, 1950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에 신병훈련소가 세워지면서 건축용으로 탑의 돌들을 옮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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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 일본에게 강제 병합된 뒤로부터 1945년 해방될 때까지 서귀포 역사. 일제강점기 35년 동안 한국의 역사는 타민족 일제의 지배하에서 더욱 심하게 왜곡되었다. 이 시기 제주 사회는 한국의 다른 지역 못지않게 심한 식민지적 수탈과 착취, 민족 차별적 탄압을 받는 가운데 이전 시기보다 예속 상태가 더욱 심화되었다. 식민지 지배 체제가 구축되면서 1915년 제주에는 도제(島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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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해안선을 따라 서귀포 지역을 경유하여 섬을 한 바퀴 돌도록 만들어진 도로. 일주도로는 제주도 주동맥선으로 제주도 개발의 역사를 담고 있다. 1914년에 만들어지기 시작했는데, 당초 중산간 지대의 마을에서 외부와의 교역 등으로 해안과 연결된 생활이 시작되면서 중산간 우회 도로에서 해안 마을과 연결되는 통로로 만들기 시작했다. 차츰 해안 마을이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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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삼달리에 위치한 미천굴 관광 지구 내에 조성된 식물원. ‘새로운 태양이 떠오르는 휴식 공간’을 지향하는 일출 랜드 식물원은 관광객들에게 도시 생활의 복잡함을 떠나 아름다운 자연의 변화를 느끼며 내일을 생각하는 여유와 낭만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하였다. 2002년 4월에 일출랜드식물원이 개관을 하였고, 2007년에는 1종 식물원으로 등록을 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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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감산리에 있는 조선 후기 유배객 임징하의 유허비. 임징하(任徵夏)[1687~1730]는 본관이 풍천이며, 자는 성능(聖能), 호는 서재(西齋)이다. 호조판서 김진구(金鎭龜)의 둘째 사위였다. 사헌부 장령으로 상소(上疏)를 올려 탕평책을 반대하고 소론(小論)의 제거를 주장하다가 1726년(영조 2) 2월 24일 평안도 순안(順安)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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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 다른 지역에서 제주도에 들어와서 정착한 최초의 동일 성씨 선조. 제주의 경우 토착 성씨인 고씨·부씨·양씨 3씨(三氏) 성을 제외하면 모두 다른 지역에서 들어와 정착한 성씨들이다. 이들이 어떠한 이유로 제주에 들어와 정착했든 그 후손들은 제주에 최초로 정착한 선조를 입도조라 칭하였다. 입도조란 바로 수령이 파견되던 섬에서만 볼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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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한 해를 24절기로 나눈 첫 번째 절기. 입춘은 새해의 첫 절기[양력 2월 4~5일경]이며 서귀포 지역에서는 ‘새 철 드는 날’이라고 부르며, 입춘날을 한 해의 시작으로 보기 때문에 금기하는 일들이 많다. 조선 시대에는 제주 전 지역 무당들이 모여 입춘굿을 하며 한해의 풍년을 기원하는 의례가 있었다. 입춘날이 되면 대문이나 기둥에 입춘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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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자리돔을 가지고 만든 젓갈. 서귀포시 보목동은 자리젓의 주산지이며 자리돔 축제의 고장이기도 하다. 보목동에서의 자리젓 담그기는 선조들로부터 이어온 오랜 전통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수산 일품 보목 자리돔 큰잔치 축제’ 시 자리젓갈 콘테스트를 통하여 우수품질 표준안을 마련하였다 옛부터 보목동 자리돔은 뼈가 부드럽고 맛이 담백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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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연안 바다에서 자리를 잡거나 해초를 채취할 때 사용하던 배. 테우란 곧고 단단한 통나무 10여 개를 나란히 엮어서 뗏목처럼 만든 배로, 다른 어선들과는 달리 바다 속으로 잠기는 부분이 없다. 따라서 화산의 폭발로 이루어진 불특정의 해저(海底)를 가진 제주 연안의 얕은 바다에서도 어로 작업이 가능한 장점을 가진 배이다. 화학 비료가 보급되기 전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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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남원읍 위미리에 위치한 서귀진에 소속된 봉수. 해안쪽으로 낮고 평평한 지대여서 적을 감시하기가 용이한 곳에 위치한 자배봉수는 남서쪽의 호촌봉수, 북동쪽의 토산봉수와 교신했다. 직선거리로는 호촌봉수와 6.7㎞이고, 토산봉수와 9.3㎞이다. 자배봉수는 『세종실록지리지』에서 확인되지 않는 것으로 보아 1500년 전후에 개설된 것으로 보이며, 문헌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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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에 위치한 사진작가 서재철의 작품을 전시한 미술관. 폐교된 가시 초등학교에 마련된 자연사랑 미술관은 제주특별자치도 제2007-2호 제1종 미술관으로 30여년 제주의 한라산을 비롯한 제주의 자연과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담은 사진 작품을 전시한 전문 미술관이다. 자연사랑 미술관은 30여년 제주 모습을 담아온 사진을 공개함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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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호근동에 위치한 장애인 형제 공동체. 장애인 부모들이 자신들의 장애 자녀들이 함께 모여 생활할 주택을 마련하여 작은 예수회 수도원에 위탁, 기증하였고 이에 따라 1996년 2월 작은 예수회 형제 공동체를 개설하고 이곳에 수사를 파견하여 관리, 운영을 책임지게 하였다. 작은예수회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 정신지체장애인들의 생활시설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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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 해안 마을에서 잠수들의 무사안녕과 해산물의 풍요 및 공동체의 연대를 기원하며 행해지는 무속 의례. 잠수굿은 제주도의 해안 마을에서 잠수들이 중심이 되어 잠수들의 무사안녕과 해산물의 풍요, 공동체의 연대를 위해 하는 무속 의례이다. 잠수굿은 잠녀굿·해녀굿·요왕제·요왕굿·해신제·수신제 등으로 불리고 있다. 잠수굿은 잠수라는 특정한 생업인들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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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활동하는 잠녀[해녀]들의 지역 공동체. 잠수회는 ‘해녀회’ 혹은 ‘어촌회’라고도 불리는 조직으로, 이전부터 자생적으로 생겨나 기존 해녀 생산 공동체 성격을 계승해 온 민회적 성격이 강한 지역 공동체였다. 1962년 각령 제619호로 시행 공포된 수협법 시행령 제4조에 근거하여 어촌 계원의 공동 이익과 사업을 위한 목적으로 조직된 어촌계 내의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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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서귀포에서 활동한 무극대도교 항일운동가. 무극대도교는 1927년 4월 창시된 천도교 계통의 신흥종교로서 평양에 본부를 두어 외세 및 서교 배척을 교의로 한 민족종교였다. 제주에는 한의원을 경영하던 강승태에 의해 전교되었는데, 그는 안덕면 동광리에 포교본부를 두고 제주도의 교주라고 자처하였다. 또한 정도령이 나타나 조선을 독립시킨 다음 전 세계를 지배할 것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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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8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법정사 항일 운동에 참여한 항일 운동가. 1918년 법정사 항일 운동은 일제강점기 제주도에서 일어났던 독립운동 중 최초이자 최대의 무장 항일 운동이다. 법정사의 승려들을 중심으로, 신도들과 인근마을 주민 등 700여명의 시위대는 사전 치밀한 준비를 거쳐 1918년 10월 7일 일본인을 제주에서 몰아내고 국권을 회복하겠다는 목적을 내걸고 곤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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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서 쓰이던 장(醬)을 담은 항아리의 뚜껑. 여느 지역과 마찬가지로 제주에서도 장(醬)은 주민들의 주요한 밑반찬으로 이용하였기 때문에 집안에서 상시(常時) 볕이 들고 깨끗할 뿐만 아니라 배수가 잘 되는 안뒤[안채 뒤에 있는 뜰이나 마당 또는 밭] 공간에 바닥보다 높게 장항굽[장독대]을 만들어 관리하였다. 이곳에는 된장은 물론 자리젓이나 멸치젓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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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李翰)을 시조로 하고 이팽성(李彭聲) 등을 입도조(入島祖)로 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세거하는 성씨. 전주이씨의 시조는 신라 때 사공(司空) 벼슬을 지낸 이한으로, 태종무열왕의 10세손인 김은의(金殷義)의 딸을 아내로 맞아 일가를 이룬 우리나라 성씨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대성(大姓)이다. 조선 태조 이성계는 시조의 22세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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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양력을 기준으로 하여 1년을 15일 간격으로 24등분하여 계절을 구분하고 그에 따른 풍속을 행하는 것. 1년을 12절기와 12중기로 나누고 이를 보통 24절기라고 하는데, 절기는 한 달 중 월초(月初)에 해당하며, 중기(中氣)는 월중(月中)에 해당한다. 태양력에 의하면 절기는 매월 4~8일 사이에 오고, 중기는 19~23일 사이에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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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처음 계에 참례하여 동네 사람들에게 음식을 대접하거나 물품 따위를 희사하는 일. 접 신참례는 처음 계에 가입하였을 때 계원들에게 음식을 대접하거나 물품 따위를 희사하는 일을 말한다. ‘접’은 주로 경제적인 도움을 주고 받거나 친목을 도모하기 위하여 만든 전래의 협동 조직으로, ‘제’라고도 한다. 표준어 ‘계’에 해당하는 제주방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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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8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의 법정사 항일 운동에서 활약한 항일 운동가. 1918년 법정사 항일 운동은 일제강점기 제주도에서 일어났던 독립운동 중 최초이자 최대의 무장 항일 운동이다. 법정사의 승려들을 중심으로, 신도들과 인근마을 주민 등 700여명의 시위대는 사전 치밀한 준비를 거쳐 1918년 10월 7일 일본인을 제주에서 몰아내고 국권을 회복하겠다는 목적을 내걸고 곤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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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서 집의 대문 대신 가로 걸쳐 놓는 나무. 예전 제주에서는 집집마다 대문 대신 ‘정낭’을 사용하였다. ‘정낭’은 거릿길에서 집으로 들어오는 길목에 대문 대신 가로 걸쳐 놓는 길고 굵직한 나무를 말한다. 지역에 따라서 ‘정남·정살·정술·징낭’이라고 부른다. 정낭은 주인이 있고 없음을 나타내는 도구이자, 마소의 출입을 막는 역할을 하였다. 정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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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정방동 236번지에 위치한 한국불교태고종 제주교구 소속 사찰. 정방사는 1938년에 창건되어, 불법 홍보에 전력을 다하여 포교당 역할을 충실히 해오다가 제주 4·3사건을 거치면서 간신히 그 명맥을 유지해 왔다. 이후 현재 주지 혜일이 부임하면서 대대적인 중창불사가 본격적으로 전개되었고, 이로써 전통사찰로서의 면모를 다시금 갖추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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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있는 정방폭포 암벽에 새겨진 글자. 정방폭포 마애명은 서귀포시 정방동 정방폭포 암벽에 새겨져 있다. 정방폭포는 바다로 직접 떨어지는 동양 유일의 해안폭포로 이러한 폭포수의 장관을 보기 위해 연중 많은 관광객이 모이는 관광명소이다. 또한 영주 10경 중 제4경에 해당하는 정방하폭(正房夏瀑)으로 유명하며, 진(秦)나라의 서불(徐市)이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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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에 위치한 항공과 관련된 내용을 홍보, 전시하는 전문 박물관. 정석항공관은 대한항공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관과 항공기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체험 시설을 갖춘 항공박물관이다. 정석항공관은 일반인들에게 항공 산업의 기본 정보 등을 알려주고 항공기의 형태를 체험하게 하여 항공 산업에 대한 이해와 항공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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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 제동 목장에 있는 공항. 대한 항공에서 1972년 당시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남제주군 표선면 중산간 일대 500여만 평을 매입하여, 20여 년 간의 개간을 통해 3,000여 마리의 소떼가 자급자족할 수 있는 제동 목장을 만들었고, 더불어 그곳에 대한 항공 조종사들의 교육을 위한 활주로를 건설하여 정석비행장을 만들었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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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보성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유배객 정온의 유허비(遺墟碑). 정온(鄭蘊)[1569~1641]은 본관이 초계이며 호는 동계(桐溪)·고고자(鼓鼓子)이다. 태자 시강원의 필선(弼善)으로 있으면서 영창대군을 죽인 정항(鄭沆)을 그 책임을 물어 사형에 처하고 더불어 영창의 작위를 복원해야 함을 주장하고, 인목대비 폐모론을 주장한 정조윤(鄭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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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에서 행해지는 제주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민속 축제. 정의골민속한마당축제는 매년 10월 주민 화합 도모와 관광 발전, 전통문화의 계승을 위해 주민 스스로 축제를 기획·진행하여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와 제주 민속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전통문화 축제이다. 성읍 민속 마을은 조선 시대 제주 정의현의 읍치로, 과거 제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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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7년 5월 16일 정의면 중앙청년회 주최로 열린 대운동회에서 정의면 청년들과 일본인 선원 간에 싸움이 벌어진 사건. 제주 성산면 성산리 성산포 근처는 우도와 가까이 위치하고 있어 황금어장을 이룰 만큼 어족 자원이 풍부하였다. 이에 옛날부터 왜구의 노략질이 심했을 뿐만 아니라 일제 시기에는 일본 어부들이 제주 근해에 상륙하여 불법 어업을 감행하고 어장 침탈을 행하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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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구 남제주군) 동부 지역을 관할하고 있던 옛 행정 구역. 1273년(원종 14년) 원의 직할령이 되었던 탐라가 고려에 환속되어 1년이 지난 1295년(충렬왕 21년)에 제주의 행정단위는 제주목으로 개편되었다. 이와 더불어 1300년(충렬왕 26년)에 이루어진 탐라의 행정단위 개편 즉, 탐라 지역의 행정단위가 분화․확대 개편된 사실은 당시 탐라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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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3년(성종 14) 정의현감 이섬(李暹)이 추자도에서 표류를 당해 명나라 양저우·베이징을 거쳐 귀국한 사건. 제주 정의현감 이섬과 정의 훈도 김효반 등 47명은 1483년(성종 14) 2월 봄에 표류하여 해상에서 밤낮 열흘을 떠다니다가 중원 양주 지방에 이르렀다. 이때 살아남은 이섬과 김효반 등 33명은 북경에 도착하였고, 이를 천추사(千秋使)[조선에서 중국 황태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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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1리 일대에 있는 조선 시대의 성곽. 1416년(태종 16년) 5월 6일에 제주도 안무사 오식(吳湜)과 전 판관 장합(張合) 등이 제주를 삼읍으로 나눌 것을 건의하여 정의현을 두었다. 정의현이 설치될 당시의 정의현성은 지금의 위치가 아닌, 성산읍 고성리에 위치하였다. 사실 정의현성의 위치는 애초부터 많은 문제를 내포하고 있었다. 무엇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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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정의현[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관아 동·서·남문 밖에 세워 성안으로 출입하는 사람들을 감시하고 성을 지키는 수문장 역할을 하였던 12개의 석상. 돌하르방은 조선 시대 제주 삼읍인 제주목·정의현·대정현의 성문 입구에 세워져있던 석상(石像)으로, 성안으로 출입하는 사람들을 감시하고 성을 지키는 수문장으로서 상징적인 역할을 했다. 돌하르방은 우석목·무성목·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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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정의현[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관아 동·서·남문 밖에 세워 성안으로 출입하는 사람들을 감시하고 성을 지키는 수문장 역할을 하였던 12개의 석상. 돌하르방은 조선 시대 제주 삼읍인 제주목·정의현·대정현의 성문 입구에 세워져있던 석상(石像)으로, 성안으로 출입하는 사람들을 감시하고 성을 지키는 수문장으로서 상징적인 역할을 했다. 돌하르방은 우석목·무성목·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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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상효동과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사이에 있는 도로. 제2산록도로의 총연장은 43.9㎞이며, 이 중 서귀포시 구간은 29㎞이다. 제주 지역의 산남과 산북 지역 곳곳을 돌아봐야 하는 관광객들에게는 가장 짧은 이동 경로를 제공하였고, 관광객들의 이동 거리를 단축시켰는가 하면, 농·수산물 물류 비용 절감과 함께 무엇보다 중산간 일대의 개발 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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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시민을 대상으로 지역 소식 제공과 신문 배달을 담당하는 제민일보 소속 지국. 1990년 6월 2일 『제민일보』가 창간되면서 동시에 제민일보 서귀포지국이 설립되었다. 1990년 1월 6일 『제주신문』 폐업 사태로 『제주신문』을 나온 110명의 사원이 1990년 6월 2일 『제민일보』를 창간하였다. 창간과 동시에 『제민일보』는 서귀포지국을 개설,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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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4월 3일 이후 7년 동안 서귀포시를 포함한 제주도에서 발생한 무장대와 토벌대 간의 무력충돌과 토벌대의 진압과정에서 수많은 주민들이 희생당한 사건. 광복 직후의 당시 제주 사회는 6만여 명의 귀환 인구 실직 난, 생필품 부족, 콜레라의 창궐, 극심한 흉년 등으로 겹친 악재와 미곡정책의 실패, 일제 경찰의 군정 경찰로의 변신, 군정 관리의 모리행위 등이 큰 사회문제로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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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에 있는 한국 최초의 해병대 훈련시설. 한국 최초의 해병대 훈련시설이며, 6·25전쟁 즈음에 건립된 것으로 보인다. 1949년 경남 진해에서 창설된 한국 해병대는 제주도에서 발발한 4·3사건에 투입되어 작전 중 6·25전쟁이 일어나자 제주 출신으로 구성된 해병대 3기와 4기 약 3,000여 명을 이곳에서 단기 훈련시켜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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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안성리에 있는 강우백(姜遇伯)·이재수(李在秀)·오대현(吳大鉉) 등 세 의사(義士)를 기념하여 세운 비. 제주대정 삼의사비(濟州大靜三義士碑)는 중앙정부에서 파견한 봉세관(捧稅官)의 부패와 일부 천주교도들의 행패에 맞서 1901년(신축년:광무 5) 5월 제주도민들이 봉기한 사건인 ‘이재수난’의 세 장두(狀頭)인 강우백·이재수·오대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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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 최초로 인증 받은 5성 호텔 푸른 제주 바다와 하늘이 맞닿은 곳에 위치한 제주 롯데호텔은 천국 같은 휴식과 여행의 즐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호텔이다. 제주의 따뜻한 바다를 닮은 사계절 온수풀 ‘해온(海溫)’, 멀티 놀이공간 ‘플레이토피아’, 헬로키티 캐릭터 룸과 풀빌라 스위트 룸, 연회장을 비롯해 미식 여행의 진수를 선사할 레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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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 최초로 인증 받은 5성 호텔 푸른 제주 바다와 하늘이 맞닿은 곳에 위치한 제주 롯데호텔은 천국 같은 휴식과 여행의 즐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호텔이다. 제주의 따뜻한 바다를 닮은 사계절 온수풀 ‘해온(海溫)’, 멀티 놀이공간 ‘플레이토피아’, 헬로키티 캐릭터 룸과 풀빌라 스위트 룸, 연회장을 비롯해 미식 여행의 진수를 선사할 레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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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연안에 위치한 서귀포 시립해양공원 내에 형성된 연산호 군락지 제주 연안에 위치한 서귀포 시립해양공원 내에 형성된 연산호 군락지로,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안덕면 창천리 해안 공유 수면과 서귀포시 대포동~남원읍 위미리 해안 공유 수면에 형성되어 있다. 제주 연안 특히 서귀포 연안에는 연산호(軟珊瑚)[soft coral]가 많이 분포하는데, 연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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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에 위치한 해안. 제주 사계리 용머리 해안은 응회환의 일부로 형성된 지역으로, 중국 진(秦)의 시황제와 호종단에 관련된 전설이 전해져 오고 있는 곳이다. 또한, 이곳은 『하멜표류기』로 우리나라를 유럽에 처음 알린 하멜이 표류한 장소로서, 용머리 해안 부근에는 이를 기념하기 위한 하멜 기념비와 하멜 전시관이 세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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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보목동 해안 남쪽에 위치한 삼도[섶섬]에 자라는 파초일엽의 자생지. 파초일엽은 동아시아 특산 식물로 일본의 혼슈·시코쿠·류큐, 그리고 타이완 등지에도 분포하지만 제주도의 삼도는 이 종의 분포 분한계로서 중요성을 지니고 있다. 현재 제주 삼도 파초일엽 자생지는 천연기념물 제18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파초일엽(Asplenium antiqu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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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정방동 해안에 있는 폭포. 정방폭포는 동홍천[에이리내] 하구에 위치하며 수직 절리에서 떨어진 하천수가 바다로 직접 떨어지는 해안 폭포이다. 높이 23m, 경사도 90°로, 구성 암석은 조면안산암이다. 상류하천(常流河川, perennial stream)인 동홍천[정방천]에서 물이 공급되고 있다. 제주의 대표 경승지인 영주십경과 영주십이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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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에 있는 느티나무와 팽나무의 노거수. 느티나무[Zelkova serrata (Thunb.) Makino]는 제주 방언으로 ‘굴무기낭’이라고 하는 활엽수로, 높이 26m, 밑동 둘레가 3m까지 자란다. 우리나라는 물론, 중국과 일본, 타이완 등 동북아에 널리 분포하고 있다. 느티나무는 우리나라 평안남도 및 함경남도 이남에서 자라는 낙엽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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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에 있는 민속 마을. 제주 성읍마을은 1416년(태종 16) 지금의 성산읍 고성리에 설치되었던 정의현청이 1423년(세종 5) 지금의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로 옮겨진 이래 1914년 군현제가 폐지 될 때까지 500여 년간 정의현에 의해 관리되었던 유서 깊은 마을이다. 제주 성읍마을은 유형·무형의 많은 문화유산들이 잘 보존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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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리 성읍민속마을 내에 위치한 전통가옥. 구한말 정의현의 객사 앞에 위치한 가옥으로, 원래 객주집으로 사용되었다. 지금의 가옥은 조일훈의 조부가 1901년에 건립하였다. 넓은 터에 안거리[안채], 밖거리[바깥채], 사이에 있는 모거리가 ㅁ자형으로 네거리집이다. 제주 성읍마을 객주집은 정의현의 주요도로였던 남문길에 ‘노다리 방죽’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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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송악산 분화구 외륜과 내부에 일제가 구축한 갱도[동굴]식 방어시설. 태평양 전쟁 말기 패전위기에 몰린 일본이 본토 방어를 위한 작전 중 제주에의 ‘결7호작전’을 준비하기 위해 구축한 방어시설로, 일본군 자료에 따르면 이 지역은 전진거점 지역으로 나타난다. 알뜨르 비행장[해군 비행장] 경비, 또는 상륙하는 미군을 방어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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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리에 있는 용암 동굴. 수산동굴은 총 길이가 4,520m이고, 폭이 30m가 넘는 광장이 이어지는 등 대형 동굴로서 위용을 갖추고 있다. 제주도 용암 동굴 가운데 빌레못 동굴[총 길이 9,020m, 천연기념물 제342호], 만장굴[총 길이 7,400m, 천연기념물 제98호]에 이어 세 번째로 길다. 동굴 천장의 낙반 현상이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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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 관광 단지 중심부로서 중문 골프장 앞쪽 해변에 면한 휴양 리조트. 천혜의 자연환경과 수많은 국제 행사 유치로 세계적인 리조트 국제회의 장소로 활용되고 있는 특1급 호텔로서 국제적 수준의 연회장과 야외 연회장, 객실 규모를 보유한 국내 최초의 본격 체재형 휴양 리조트이다. 호텔 신라는 신라왕조의 이름에서 유래한 것으로, 삼성그룹 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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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일출봉에 구축한 일본 해군 자살특공부대 진양대 진지시설. 태평양 전쟁 말기 패전의 위기에 처한 일본이 제주에서 본토 방어를 위한 결7호 작전을 준비하기 위해 해상에서 상륙해 들어오는 미군 상륙정 등에 작은 목조 보트에 폭탄을 싣고 자살 공격을 감행하기 위한 일본 해군의 진양대 특공기지다. 태평양 전쟁에서 패전한 일본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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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천지연 폭포 계곡에 위치한 난대 상록수림. 제주 천지연 계곡 일대의 지질은 한라산이 수차에 걸쳐 용암이 분출되어 이루어진 것으로서, 용암 적리층이 형성 되어 있고, 틈이 많이 생긴 암반이 많고, 균열이 많이 발생된 암질로 되어 있어, 충격이 가해지거나 풍화가 진행되면 낙석 위험도 있는 곳이다. 또한 이들 암반은 수직에 가까운 암괴가 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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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에 제주 해녀들이 돈을 벌기 위해 한반도·일본·중국·러시아로 나아가 바다물질을 한 일. 해녀의 출가노동은 바깥물질이라고도 하는데, 원래 ‘해녀(海女)’라는 말은 문헌에 간혹 등장하지만, 잠수하는 여성의 개념은 아니었다. 문헌에서는 바다를 대상으로 일하는 일반 여성 어민들을 지칭하는 말인데, 유사한 말로는 포녀(浦女)가 있다. 해녀는 썰물 때 조개를 잡거나 잠수하지 않고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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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을라(高乙那)를 시조로 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의 세거 성씨. 제주고씨는 탐라(耽羅) 개국 설화에 나오는 삼신인(三神人) 가운데 한 사람인 고을라를 시조로 하는 성씨이다. 시조 고을라의 46세손인 고말로(高末老)는 제주고씨의 중시조로, 탐라국 성주이자 국주(國主)이다. 그는 탐라국 45세손 고자견(高自堅) 왕의 태자로서 938년(고려 태조 21)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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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무릉·신평·보성·구억리의 곶자왈 일대를 포함하는 도립 공원. 곶자왈은 수풀이 우거져 원시림 지대를 형성하며 빗물이 지하로 흘러들어 지하수를 만들기 때문에 제주 생태계의 ‘허파’로 불린다. 서귀포시 대정읍 4개 마을[무릉리·신평리·보성리·구억리]에 걸쳐 있는 약 154만 6757㎡에 이르는 규모의 곶자왈을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제주곶자왈도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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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를 동북아시아의 중심 도시로 발전시켜 도민의 전반적인 생활 수준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개발 계획.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은 제주도를 사람·상품·자본의 이동이 자유롭고 기업 활동의 편의가 최대한 보장되는, 동북아시아 중심 도시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제주 지역의 개발 계획이다. 제주를 국가 개방의 거점으로 개발함과 동시에 제주도민의 소득 및 복지를 향상시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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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 관광 단지 내에 위치한 국제회의 전문 시설.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국내 유일의 리조트형 컨벤션 센터로서 2003년 3월 22일 개관되었는데, 컨벤션 산업이 급성장하고 발전하는 산업으로 인식되고 있는 상황에서 제주 관광의 위기감 고조에 따른 해결책으로 건립이 추진되었다. 1990년대 외국인 관광객이나 내국인 신혼부부와 같은 고부가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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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에 있는 전시 시설. 2005년 1월 27일 제주특별자치도가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세계 평화의 섬’으로 공식 지정되면서 ‘평화의 섬’ 상징 시설인 제주 국제 평화 센터를 서귀포시 중문 관광 단지 내에 건립하였다. 즉, 제주도가 평화를 실천하게 된 역사적 배경과 평화 실천사업, 미래에 대한 비전을 특수 기법을 이용하여 전시함으로써, ‘삼무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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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귀동에 위치한 노인 장애인 단체. 제주노인장애인회는 제주 지역사회의 60세 이상 장애를 가진 노인들이 서로 상부상조하고 소외감을 덜어주어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설립되었다. 제주노인장애인회는 2008년 5월 6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귀동 873-15번지에 개소하여 ‘서귀포 지역 노인장애인회’로 출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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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 전해 내려오는 옹기 그릇 제작 기술 또는 기술자. 제주 질그릇이라고 하는 제주도의 전통 옹기는 철분이 많이 포함된 점토를 사용해서 구우면 그릇 표면이 짙고 아름다운 붉은색이나 노란빛이 감도는 갈색을 띤다. 가마 안에서 불 때는 장작의 재가 유약을 바르지 않은 그릇에 내려 앉아 그릇의 표면과 반응해서 만들어지는 자연유의 광택이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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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법정사 항일운동은 1918년 10월 7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도순동 법정사의 승려들이 중심이 되어 국권 회복을 목적으로 일으킨 독립운동이다. 법정사가 위치한 서귀포시 도순리 주민과 인근 마을 하원리·월평리·영남리 등의 주민 700여 명이 중심이 되어 참여한 제주도 내 최초 최대의 항일운동으로 3·1운동보다 5개월여 먼저 일어난 무장 항일운동이다. 법정사 주지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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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영락리에 위치한 제주 옹기를 주제로 한 전시 및 체험장. 제주 전통 옹기는 인공적인 유약을 전혀 바르지 않으며 옹기의 속은 자연적인 흙의 성질을 이용하고 겉은 불길에 의해 자연유약이 발색된다. 그래서 '숨 쉬는 옹기', '인간을 생각하는 옹기', '천상의 옹기'라고도 한다. 제주도예촌은 제주 전통 옹기에 대해서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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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 있는 전통 초가. 민가(民家)라는 것은 항상 그 지역의 자연환경과 인문 환경의 독자적인 성격으로 인해, 지역마다 다른 양상을 보이게 마련이다. 제주의 초가(草家) 역시 제주 지역이 갖는 독특한 인문 환경과 자연환경의 영향을 받으면서 다양한 형식으로 발전한 민가 형식이라고 할 수 있다. 서귀포 지역에도 이러한 민가 형식의 초가가 다수 중요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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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에 위치한 제주 동부 지역 소방 업무를 수행하는 일선행정 기관. 제주 동부소방서는 제주 동부지역의 관문인 번영로의 확장과 대규모 휴양리조트 건설 등으로 해마다 소방수요가 급증하고, 제주·서귀포소방서로부터 원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재난발생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지휘체계 구축의 필요성과 제주특별자치도 전 지역의 균등한 소방수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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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리에 있는 제주의 옛 문화와 역사를 경험할 수 있는 박물관. 제주민속촌박물관은 조선 말 1890년대를 기준 연대로 제주도 옛 문화와 생활 모습을 원형 그대로 지금의 민속촌에 이채하거나 복원하여 제주의 민속자료를 총체적으로 정리·전시한 박물관이다. 제주민속촌박물관은 제주의 민속 문화가 제대로 보존되어 민속자료들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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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을나(夫乙那)를 시조로 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세거하는 성씨. 제주부씨는 탐라 개국 설화에 나오는 삼신인(三神人) 가운데 한 사람인 부을나를 시조로 하는 제주 토성이다. 중시조 부계량(夫繼良)은 시조 부을나의 세손으로서 왕자작 탐라국 안무사이다. 신라 태종 무열왕 때 탐라국 사신으로서 광순사(廣巡使) 양탕(梁宕)과 함께 신라에 입조하여 왕으로부터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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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대정읍 일과리에 있는 수출 육가공 공장. 제주양돈축협 육가공 공장은 총 23억 6000만 원[토지 2억 1800만 원, 건물 9억 5700만 원, 기계장치 9억 5700만 원]을 투자하여 제주 양돈 산업의 발전과 제주산 돼지고기의 품질 고급화를 목적으로 1998년 10월 30일 개장하였으며, 수출에 참여하는 농가는 87호였다. 199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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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을나(良乙那)를 시조로 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세거하는 성씨. 양씨는 제주의 양씨[濟梁]와 육지의 양씨[陸梁]로 대별되는데, 남원 양씨를 중심으로 한 육양계가 전체의 70%를 차지한다. 양씨는 모두가 탐라국 개국 설화에 나오는 삼신인(三神人) 가운데 한 사람인 양을나를 단일 시조로 하는 동계 혈족이다. 중시조 양탕(梁宕)은 탐라국광순사(耽羅國廣巡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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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지도’란 어떤 언어 현상의 여러 방언형의 지리적 분포를 나타내 주는 지도를 말하는 것이니, 제주 언어 지도란 여러 제주어형을 지도에 표시한 것을 말한다. 제주 언어 지도는 1972년 현용준의 「제주도 방언의 잠자리[청령] 이름 고」에 처음 소개되었다. 그는 ‘잠자리’ 한 어휘를 가지고 전도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지도에 표시하고, 그 결과 ‘잠자리’는 한라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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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포동에 있는 연산호 군락지. 제주 연안 연산호 군락으로 지정된 해역에서 산호충류를 조사한 결과 42종이 분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들 종은 한국 기록종의 30%, 제주도 해역에 출현하는 종의 4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38종은 기록종이며, 4종은 미기록종으로 조사되었다. 한국 미기록종은 수지맨드라미류 3종과 큰뾰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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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구억리에 있는 제주 옹기를 주제로 한 전문 박물관. 제주옹기박물관은 옹기가 제주 문화를 대표하는 상징 중 하나이므로 제주 옹기를 널리 알리고 자라나는 세대를 위한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제주옹기박물관은 제주 옹기 산업이 한창이었던 구억리에 자리 잡고 있고 관람객들에게 제주 옹기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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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법환동 일원에 설립된 체육 시설. 제주월드컵경기장은 2002년 월드컵 축구을 위해 만들어진 축구 전용 경기장으로 제주도의 강한 바람을 막고 공사비를 절감하기 위해, 경기장이 지하 14m 깊이에 조성되었다. 이로써 제주 월드컵 경기장은 도내 유일의 축구 전용 경기장으로서 월드컵 축구 이후 보조 경기장과 함께 전지훈련의 요람으로 거듭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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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를 연고지로 하는 K리그 소속 프로 축구단. 제주유나이티드FC는 제주 지역 프로 스포츠를 통한 도민 화합 및 월드컵 개최 도시로서 자존심 회복하고, 월드컵 경기장 활용도 제고와 관람객 입도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프로 축구단을 설립하였다. 2006년 국내 어느 스포츠 구단도 연고를 두고 있지 않은 제주로 연고지를 이전한 취지는 첫째 미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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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지방 은행. 제주은행은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을 영업 구역으로 하여 1969년 9월에 재일 동포들의 출자로 설립된 지방 은행으로, 본점은 제주시 이도1동에 있다. 1969년 당시 제2차 경제개발계획에 따른 내자(內資) 동원 극대화와 제주 지역 농가의 심각한 고리채를 정리하여 제주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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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일(金萬鎰)은 경주 김씨 입도조(入島祖)인 김검룡(金儉龍)의 7세손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의귀리 출신이다. 김만일은 조선 선조 시기 전국 최대의 목장 지대였던 제주도에서 임진왜란 발발 당시 가장 많은 말을 소유하고 기르던 부자였다. 그는 목장 경영에 성공하여 많은 말을 소유하였고, 임진왜란 이후 계속되는 전란으로 중앙정부가 말 부족에 시달릴 때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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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안덕면 서광리에 있는 개항기 항일의병의 집결지. 1909년 2월 25일 의병장 추대와 함께 기병을 결의한 의병운동의 중심세력들은 격문을 작성하고 곧바로 오시(午時)를 기해 통발하였다. 격문에는 의병들이 먼저 의병을 일으키지 않을 수 없는 대의명분을 분명히 밝히고, 각 지역에서 국권수호를 위해 총궐기하여 제주도민 또한 죽음을 불사하고 왜적을 격퇴할 것을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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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사람들이 어떤 목적을 가지고 제주에서 일본으로 가기 위해 바다를 건너는 일. 일본 도항에 대해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합법적인 도항과 비합법적인 도항, 즉 밀항이 그것이다. 합법적인 도항은 일제강점기에 제주인들이 식민지 조선에서 일본 내지로의 통행증을 가지고 이동하는 것을 말하며, 비합법적인 도항인 밀항은 통행증을 발급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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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시민을 대상으로 지역 소식 제공과 신문 보급을 담당하는 『제주일보』 소속 지사. 『제주일보』는 제주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신문인만큼 서귀포시 역사와도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에 놓인 곳이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하여 조직규모가 이전에 비하여 줄었지만, 가장 많은 구독자수를 자랑하는 만큼 서귀포시 지역민들이 가장 많이 읽는 신문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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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덕수리에 위치한 미술 작품들을 전시한 문화 예술 공원. 산방산 뒤편 완만한 분지 원시림에 조성된 제주조각공원은 자연과 예술, 그리고 인간의 조화로운 만남이 연출된 곳으로 남국의 빛과 독특한 문화를 생생하게 접할 수 있는 종합 문화 예술 공원이다. 제주조각공원은 문화 예술 공원으로 각박한 현실을 사는 현대인의 정신을 재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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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 중문·색달 해변에서 개최하는 서핑 대회. 제주중문비치국제서핑대회는 제주도 내 서핑 인구의 저변 확대와 제주 지역이 서핑을 하기에 천혜의 입지 조건을 갖추었음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2003년부터 매년 6월에서 7월 사이에 중문·색달 해변에서 개최되고 있다. 서핑은 해안으로 밀려드는 파도를 이용하여 보드를 타고 파도 속으로 빠져나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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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제주도 전역의 청년단체들이 설립한 사회주의 연합 단체. 제주청년연합회는 제주청년운동의 조직적 통일을 기하고 자주적 교양과 단결적 훈련을 기함을 강령으로 채택하였다. 가입 단체로는 가파청년회·모슬포청년회·온평청년회·서귀포청년회·함덕협성청년회·신촌청년회·화북청년회·제주청년회 등이었다. 집행위원회는 김한정·오대진·고은삼·송정옥·김석호·김형계·강원전·김병훈·김유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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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도내 최고의 농업기술 지원기관. 농업기술원은 농촌근대화의 역군이 될 수 있는 영농후계자 양성과 과학적 영농기술보급을 위하여 설치되었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1956년 제주도농업기술원으로 개원하여 1957년 제주도농사원, 1965년 제주도농촌진흥원, 1998년 제주도농업기술원으로 개칭되었다. 2007년 7월 제주특별자치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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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지역과 제주특별자치도에 관련된 사항들에 대하여서만 효력을 미칠 수 있는 법이자, 다른 법률[일반법]에 우선하여 적용될 수 있는 특별법. 제주특별자치도법의 정식 명칭은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 자유 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이다. 이 법은 ‘제주특별자치도의 관할구역에 한하여 적용[제3조]’ 되며, ‘제주특별자치도의 조직, 운영, 중앙 행정 기관의 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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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에 위치한 한반도 평화 정착과 동아시아 지역 협력을 위한 연구·교육·교류의 거점 기관으로 설립한 연구 기관. 대한민국 외교부[(구) 외교 통상부] 및 제주특별자치도의 출연 기금으로 설립된 비영리 전문 연구 기관으로, 한반도와 동아시아의 평화 협력을 위한 정책적 방안을 제시하고 이론적으로 탐구하는 특화된 연구와 다양한 교육 및 폭넓은 교류 등을 위해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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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리에 위치한 허브 재배 식물원 및 체험 박물관. 제주허브동산은 제주도의 지리적·환경적 이점을 활용하여 노지에서 사계절 허브를 무농약으로 재배하고, 직접 생산한 허브로 다양한 허브 제품을 제조한 후 이를 전시·판매·체험하는 공간으로 구성되었다. 제주허브동산은 2005년 4월 제주의 바람과 습도, 기온 등 기후적인 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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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8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법정사 항일 운동에 참여한 항일 운동가. 1918년 법정사 항일 운동은 일제강점기 제주도에서 일어났던 독립운동 중 최초이자 최대의 무장 항일 운동이다. 법정사의 승려들을 중심으로, 신도들과 인근 마을 주민 등 700여명의 시위대는 사전 치밀한 준비를 거쳐 1918년 10월 7일 일본인을 제주에서 몰아내고 국권을 회복하겠다는 목적을 내걸고 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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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에 있는 제주도의 목축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박물관. 고려·조선 시대 국마를 길러낸 지역의 목축 관련 사진, 남아 있는 유물 전시, 목축 관련 체험 활동을 통해 가시리의 역사와 문화 자원을 널리 알리고 이를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여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설립한 박물관이다. 예전 목장을 관리하던 이들이 머물던 목감막, 목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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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에 있는 복합 문화 시설. 표선면 가시리는 조선 시대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목장사와 목축 문화사가 생생하게 전개되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역사적·지리학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니는데, 특히 다양한 목축 시설과 목축 문화들이 공존해 있기 때문에 가시리 마을은 제주도 목축 문화의 ‘보고’라 할 수 있다. 최근 축산업의 쇠퇴로 제주도 내 대부분의 마을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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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부엌의 신 조왕에게 가정의 안녕과 축복을 기원하는 신년제(新年祭). 조왕제는 가옥의 부엌에 좌정한 조왕신을 모시고 1년 동안 가정의 안녕과 축복을 기원하는 신년 가신제(家神祭)이다. 일명 ‘조왕코’라고도 하며 주부에 의해 정성스럽게 받들어 모셔지므로, 작은 굿이나 비념 형식을 취한다. 집안에 따라 매년 지내는 경우도 있으나, 한 해의 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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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사용한 원시적 어로 시설인 ‘원’에서 물고기를 잡는 작은 그물. 제주도에는 해변의 일정한 구역에다 돌담을 쌓아서 밀물 때 몰려드는 멸치 떼들이 썰물 때 바다로 나가지 못하도록 돌담에 가두어 사람들이 쉽게 잡을 수 있는 장치를 해 두었는데 이를 ‘원’ 또는 ‘개’라고 한다. 제주 사람들은 그 안에 갇혀 있는 물고기들을 족바지를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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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하원동 산 1-1번지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제23교구 관음사 소속 사찰. 존자암은 1,362m 불래오름을 주봉으로 남사면의 평평한 등선 마루에 올라서 있는 사찰이다. 존자암의 창건 시기는 정확히 알려진 것은 없으나, 『법주기(法住記)』에서 존자암의 기원을 찾는 이들은 이곳을 한국 불교 초전 법륜지로 기록하고 있다. 또한 무오사화에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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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하원동에 있는 시대 절터. 존자암은 한라산 영실 서북편 볼래오름 남사면 능선에 자리한 곳으로 행정구역상 서귀포시 하원리 산 1-1번지에 해당한다. 존자암지에 대한 최초의 문헌상의 기록은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이다. 제주목 불우조에 ‘존자암은 한라산 서쪽 기슭에 있는데, 그곳 동굴에 마치 스님이 도를 닦는 모습과 같은 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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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영실 볼래 오름 남쪽 기슭의 존자암지에 고려 말~조선 초 제작된 석종 모양의 부도(浮屠). 부도는 고승의 사리나 유골을 안치하는 ‘묘탑(墓塔)’인데, 크게 탑형 부도(塔形 浮屠)와 석종형 부도(石鐘形 浮屠)로 구분된다. 석종형 부도는 몸체의 형태가 종(鐘)과 비슷하다고 해 부르는 것이다. 존자암 세존 사리탑과 같은 모양의 석종형 부도는 고려 후기부터 나타나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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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인간의 힘으로는 불가항력적인 문제들과 관련된 신앙인들의 조직적 활동. 종교는 인간의 삶이 터하고 있는 시간적 공간적 자리에서 인간의 사회적 삶에 의미 있는 해석을 제공하는 설명 체계이다. 기원적 형태에서 종교는 인간의 사회적 생존을 위협하는 터부들에 대한 신앙적 조심스러움에서 비롯된다. 이러한 조심스러움이 공동체적 신앙의 전승을 통해 경건한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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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서귀포 출신의 항일운동가. 본관은 청주. 1907년 현재의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리 3032번지에서 좌달선의 아들로 태어났다. 가명으로 좌혁상·김용식 등을 썼다. 9세부터 14세까지 고향의 서당에서 공부하고 15세 때 대정공립보통학교 3학년에 입학하여 1922년 같은 학교 4학년에 중퇴하였다. 이후 가업을 돕다가 1924년 오사카로 건너가서 자유노동에 종사하였다.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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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뜨거운 쇳물을 ‘뎅이[거푸집]’에 부어 넣은 다음 굳혀서 생활에 필요한 물건을 만드는 공예. 주물공예의 대표적인 생산품은 솥과 보습 등이었다. 제주는 예로부터 본토와의 교역이 불편했기 때문에 생활필수품이나 농기구의 대부분을 자급자족해 왔는데, 서귀포시 덕수리의 불미공예가 대표적인 것이다. 제주 주물공예의 형태는 손의 힘으로 바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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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대정현]에서 조선 시대에 마을 단위로 작성한 호적 자료. 호적중초(戶籍中草)는 매 3년마다 마을 단위로 작성한 것으로, 마을 주민에 대한 호구 조사이다. 현재 남아 있는 호적중초는 시기적으로 18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초에 해당한다. 서귀포시는 호적중초의 보고라 할 정도로 많은 호적중초가 전해지고 있다. 즉, 조선 시대 대정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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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 사람들이 예로부터 전통가옥에서 살아오면서 습득한 삶의 양식과 태도. 제주도는 대개의 지하수가 해수면이 가까운 해안에서 용출이 된다. 이러한 자연조건은 제주의 마을이 주로 해안에서 발달하게 되는 요인이 된다. 마을은 대개 굴렁진 곳에 자리 잡고, 경작지는 마을 주위를 빙 돌아 배치되었다. 마을길은 마을 중심에서 부챗살 또는 활꼴 모양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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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대나무를 재료로 생활에 필요한 용구들을 만드는 공예. 제주도에서는 예로부터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도구들을 대부분 자급자족으로 사용해왔기 때문에, 여러 공예기술을 가지고 있었다. 특히 서귀포 지역에서는 죽공예품인 대패랭이와 구덕류가 그 주를 이루었는데, 수산이나 성읍 부근에서 그 재료를 얻었다. 1. 재료의 가공 공예는 재료의 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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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서식하는 장지뱀속의 뱀류 줄장지뱀은 양쪽에 흰색의 줄무늬가 눈 뒤에서부터 꼬리까지 있다. 등은 어두운 갈청색으로 알맹이가 있는 비늘로 되어 있으며, 배에는 8개의 세로줄이 있다. 전체 몸길이는 4~5cm내외로 아주 작다. 몸통과 꼬리는 가는 편이며, 꼬리길이는 몸길이의 2.5배 정도로 길다. 코끝판과 주둥이판이 위아래로 접합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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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서쪽으로 약 14km 정도 떨어져 있으며 1973년 제주도 종합 관광 개발 계획에 따라 조성된 종합 관광 휴양 단지. 중문관광단지는 1973년 제주도 종합 관광 개발 계획에 따라 세계적 수준의 종합 관광 휴양지 시설을 목표로 개발이 시작되었다. 1975년 ‘제주도특정지역종합계획’으로 확대되면서 중문관광단지는 제주 관광 개발의 핵심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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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에 위치한 수령 610년으로 추정되는 팽나무. 주로 평지에서 자라는 낙엽교목으로서 높이 20m, 지름 1m이고 어린 가지에 잔털이 많이 난다. 잎은 계란형·타원형 또는 긴 타원형이며 길이 4~11cm로서 상반부에 잔톱니가 있으며 양면에 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지고 표면이 거칠며 측맥(側脈)은 3~4쌍이다. 잎자루는 길이 2~12㎜로서 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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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에 위치한 천주교 교회. 현재의 중문 본당 관할 지역은 제주에서도 가장 일찍 복음이 전래된 곳이었다. 즉, 19세기 말에 양용항[베드로]이 육지에서 세례를 받고 돌아와 고향인 대정군 색달리[현 색달동] 인근에 신앙을 전하면서 천주교가 알려지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1901년의 신축교난으로 인해 신앙 공동체는 와해되었고, 신자들도 뿔뿔이 흩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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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에 위치한 공립 중학교. 글로벌 시대를 선도할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인재 육성을 교육 목표로 삼고, 즐거움이 가득한 학교·꿈을 실현하는 교실을 표방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 학교에서는 사랑과 정성으로 가르치고 즐겁게 배우며 꿈과 희망을 키우는 즐거움이 가득한 학교를 지향하고 교훈은 ‘성실(誠實)·면학(勉學)·창조(創造)’이다. 194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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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에 위치한 공립 초등학교. ‘바른 심성을 지니고 미래의 꿈을 가꾸어 가는 지혜롭고 건강한 어린이를 기르는 것’을 교육 목표를 삼고, 학교에서는 큰 꿈을 키워가는 건강한 어린이·사랑과 열정으로 가르치는 교사·아이들에게 본을 보이는 학부모·어울림과 배움의 실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중문 교육을 추진하고자 한다. 교훈은 ‘근면·성실’이다.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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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있는 중등 교육 담당 기관. 일제 강점기 제주의 중등 교육은 ‘민도에 맞는 교육’을 실시한다는 기만적 교육 정책으로 고등 교육을 제한하고 초등 교육과 실업 교육만을 강요하였다. 이로 인해 광복 당시 제주도의 중등학교로는 제주시의 4년제 제주 공립 농업 학교와 서귀포 내의 2년제 제주도 공립 농업 실수 학교가 있었을 뿐이었다. 통칭 서귀 실수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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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8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법정사 항일 운동에 참여한 항일 운동가. 1918년 법정사 항일 운동은 일제 강점기 제주도에서 일어났던 독립운동 중 최초이자 최대의 무장 항일 운동이다. 법정사의 승려들을 중심으로, 신도들과 인근마을 주민 등 700여명의 시위대는 사전 치밀한 준비를 거쳐 1918년 10월 7일 일본인을 제주에서 몰아내고 국권을 회복하겠다는 목적을 내걸고 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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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어린이들이 지게발을 이용하여 경주하는 놀이. 지게발걷기 놀이는 지게를 만드는 나무처럼 생긴, 가지가 돋은 나뭇가지 두 개를 준비하여, 그 가지가 돋아난 자리에 발을 올려 딛고 윗부분을 손으로 잡고 목발로 걸어갔다 걸어왔다 하는 놀이이다. 주로 눈이 많이 쌓인 겨울에 동네 아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게발을 타고서 누가 멀리 가나를 경주하는 걸음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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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 분포하여 바위나 나무 줄기 위에 착생하여 자라는 다육성의 난초. 상록성 다년초로 줄기는 단단하며 가늘고 기면서 드문드문 가지가 갈라지고 여기저기에서 굵은 뿌리를 내어 바위 등에 붙어서 산다. 잎은 어긋나며 좁고 길이 6~10㎜로 작고 단단하며 끝이 둔하고 표면에 홈이 있다. 꽃은 6~7월에 잎집을 뚫고 한 개씩 나오며 연한홍색이고 꽃줄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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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보성리와 제주시 용담동 사이에 있는 도로. 지방도1135호선의 총연장은 29㎞이며, 이 중 서귀포시 구간은 12.8㎞이다. 지방도1135호선은 중산간 지역을 개발하기 시작한 1967년부터 산업도로라고 불리어지다가 1981년 8월 25일 대통령령 제17348호로 국도 95호선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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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8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법정사 항일 운동에 참여한 항일 운동가. 1918년 법정사 항일 운동은 일제 강점기 제주도에서 일어났던 독립운동 중 최초이자 최대의 무장 항일 운동이다. 법정사의 승려들을 중심으로, 신도들과 인근마을 주민 등 700여명의 시위대는 사전 치밀한 준비를 거쳐 1918년 10월 7일 일본인을 제주에서 몰아내고 국권을 회복하겠다는 목적을 내걸고 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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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식(姜以式)을 시조로 하고 강윤희(姜允熙) 등을 입도조(入島祖)로 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세거하는 성씨. 진주강씨 시조 강이식은 고구려에서 병마원수를 지냈다. 진주강씨의 세계(世系)는 시조의 19세손 강창서(姜彰瑞)의 세 아들 강계용과 강위용, 강원용의 아들 강원로 등을 파조(派祖)로 하여 분파되었다. 박사공(博士公)의 손자 강사첨의 세 아들 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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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사용한 것으로 대나무를 잘게 쪼개어 납작하게 만든 그릇. 차롱은 서귀포를 포함한 제주 지역에서 빙떡이나 빵 등을 담아 두거나 누구에게 나누어 주려고 할 때 담아 이용하였던 도시락 형태의 대나무 그릇을 가리키며, ‘차롱착’이라고 불린다. 혼자서 목장에 있는 소나 말을 돌보기 위해 집을 나설 때 1인용 도시락으로 이용하였던 이 보다 작은 ‘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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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앙동에 있는 시민 운동 단체. 서귀포 시민의 참여로 참된 지역 자치를 실현하고, 지역민의 연대를 통하여 쓰러진 경제를 살리고, 서귀포를 21세기 평화의 섬, 통일의 도시로 만들어 지역 계층 간 경쟁과 대립을 벗어나 아름다운 서귀포 지역 공동체를 건설하자는 취지로 활동하고 있다. 서귀포 시민에 의한 진정한 참여 자치를 실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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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 창고천 일대에 위치한 초기 철기~원삼국시대 무덤유적. 창고천 고인돌은 초기철기~원삼국시대의 주변 마을을 조성했던 당시 주민들이 축조한 무덤유적으로, 서귀포시 서남부 지역에 있으며 행정구역상으로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감산리 창고천 일대에 해당한다. 창고천 고인돌은 창고천 상류의 구릉 정상부 하단에 서로 인접한 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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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창고천 절벽에 새겨진 글자. 창고천 임관주 마애명은 창천리의 일주도로 변에 있는 창천교로 내려가 계곡을 따라 약 300m 정도를 내려가면 서쪽 암벽 아랫부분에 새겨져 있다. 1767년(영조 43) 서귀포시 안덕면 창천리에 유배 왔던 임관주(任觀周)[1732~?]가 유배에서 풀린 다음날 시를 써서 새겼다고 한다. 가로 약 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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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창천리에 위치한 공립 초등학교. 바르고 슬기로우며 건강하게 자라면서 희망찬 꿈을 키워가는 창의적인 어린이를 기르는 것을 교육 목표로 삼고, 어린이들에게는 푸른 꿈을, 선생님들은 사랑과 열성으로, 오고 싶은 학교 머물고 싶은 사랑의 학교 풍토를 조성하고자 한다. 즉, 희망찬 꿈을 키우는 사랑의 학교를 표방하고, 교훈은 ‘바르게(德)·슬기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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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1년 제주민란[신축민란] 당시 대정군수을 지낸 문신. 1901년 제주민란은 ‘신축민란‘ 또는 ‘이재수의 난‘이라고도 하며 최근 영화화 되기도 하였다. 민란이 발생했던 1901년 당시 제주 도민들은 일본 어민의 어장침탈과 서울서 내려온 관리들의 횡포, 왕실 세금을 걷기 위해 내려온 봉세관의 무리한 세금부과로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해있었다. 여기에 전통신앙을 중시하는 제주도민과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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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 ‘천사의집’은 「아동복지법」 규정에 의해 보호대상아동을 입소시켜 보호, 양육 및 취업훈련, 자립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천사의집은 인천에서 아동보호시설을 운영하다 1·4 후퇴로 제주에 정착하게 된 김운용에 의해 설립되었다. 1953년 남제주군 대정읍 하모리 1100번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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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락(全樂)을 시조로 하고 전우선(全禹善)을 입도조(入島祖)로 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세거하는 성씨. 전씨의 도시조는 백제의 10대 개국공신의 한 사람인 전섭(全聶)이다. 『전씨세보』에 의하면, 고구려 동명왕 주몽의 셋째 아들인 온조가 열 사람의 막료를 이끌고 남으로 내려와 위례성에 도읍을 정하고 백제를 건국하였는데, 환성군(歡城君) 전섭도 그들 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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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색달동에 있는 천제연 암벽에 새겨진 글자. 천제연 마애명은 서귀포시 색달동 천제연 1단 폭포 서쪽 암벽에 새겨져 있다. 1767년(영조 43)에 서귀포시 안덕면 창천리에 유배 왔던 임관주(任觀周)[1732~?]가 유배에서 풀려 돌아가기 전 제주의 명승지를 유람할 적에 천제연에 들려 천제연의 풍광과 1단 폭포 못가에서 행해지던 활쏘기의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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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 12월 17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에 위치한 천제연(天帝淵)에 가설 중이던 현수교(懸垂橋)가 붕괴된 사고. 1971년 제1차 국토종합개발계획이 확정·공포됨에 따라 제주도를 1개 권역으로 구획하는 국제적 관광지로의 개발이 계획되었다. 이에 국토종합개발계획의 보조적 성격을 지닌 제주도종합개발10개년계획이 수립되어 1971년부터 1981년까지 제주 지역 개발이 종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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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퍼져 있는 그리스도의 정통 교의(敎義)를 믿는 종교. 서귀포 지역에 천주교 신앙이 전파된 것은 1899년(고종 36) 4월경 육지를 왕래하다가 세례를 받고 돌아온 양용항[베드로]과 이 라우렌시오가 양 베드로의 고향인 대정군 색달리를 비롯하여 제주 전 지역에 신앙을 전하면서부터였다. 1899년 4월 22일 제8대 조선 교구장 민 아우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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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퍼져 있는 그리스도의 정통 교의(敎義)를 믿는 종교. 서귀포 지역에 천주교 신앙이 전파된 것은 1899년(고종 36) 4월경 육지를 왕래하다가 세례를 받고 돌아온 양용항[베드로]과 이 라우렌시오가 양 베드로의 고향인 대정군 색달리를 비롯하여 제주 전 지역에 신앙을 전하면서부터였다. 1899년 4월 22일 제8대 조선 교구장 민 아우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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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귀동에 있는 천지연폭포 동쪽 암벽에 새겨진 글자. 천지연 마애명은 1903년(광무 7) 가을에 제주목사 홍종우(洪鍾宇)와 정의군수 채수강(蔡洙康)이 천지연에 들려 새긴 것이다. 이 두사람의 마애명은 정방폭포에도 크게 남아 있는데, 당시 제주의 절경을 일주하며 새겨 놓은 것으로 보인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귀동에 있는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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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홍동 천지연 폭포의 길목에 위치한 야외 공연장. 천지연야외공연장은 천연기념물 제379호로 지정된 천지연난대림지대와 천지연폭포 주변에 설치된 시설물로 공연장을 중심으로 휴식, 조깅 운동, 각종 문화공연까지 관람할 수 있어 시민들에게 각광을 받는 장소이다. 주변에 보안등이 설치되어 연중 주·야간 공연과 산책이 가능하다. 천지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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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철기를 도구로 만들어 사용한 시대. 한국의 남부 지역에 철기가 도입된 시기는 대략 기원전 3세기 이후로 추정하고 있다. 제주도의 경우 청동기 시대를 이어 나타나는 철기시대에 접어들면 송국리형 마을이 북부 지역에서 남부 지역으로 확산된다. 서귀포 지역의 철기시대 유적으로는 안덕면 화순리의 화순리 유물 산포지 1지구·예래동·대평리·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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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서 청동기를 사용하던 시대의 역사와 문화. 제주도에서는 청동기시대에 속하는 전형적인 청동 제품이 발견된 바 없다. 다만, 한반도 청동기시대 전기와 후기의 민무늬 토기를 대표하는 상모리 유적의 구멍무늬 토기[孔列土器] 문화와 송국리식 문화가 제주에서도 성행한다. 따라서 제주도의 청동기 문화는 구멍무늬 토기 문화를 시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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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서 청동기를 사용하던 시대의 역사와 문화. 제주도에서는 청동기시대에 속하는 전형적인 청동 제품이 발견된 바 없다. 다만, 한반도 청동기시대 전기와 후기의 민무늬 토기를 대표하는 상모리 유적의 구멍무늬 토기[孔列土器] 문화와 송국리식 문화가 제주에서도 성행한다. 따라서 제주도의 청동기 문화는 구멍무늬 토기 문화를 시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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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극경(鄭克卿)을 시조로 하고 정봉(鄭鳳)을 입도조(入島祖)로 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세거하는 성씨. 청주정씨는 고려 의종 때 중랑장을 지낸 시조 정극경의 5세손 정해(鄭瑎)가 원종 때 문과에 급제하여 도첨의찬성사에 올랐으며 정해의 아들 정책이 통헌대부 판도판서에 오르고 청하군(淸河君)[청주의 별호]에 봉해졌으므로 후손들이 정극경을 시조로 하고 청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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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형소(左亨蘇)를 시조와 입도조(入島祖)로 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세거하고 있는 성씨. 좌씨의 연원은 중국 춘추전국시대 노(魯)나라 태사(太師) 좌구명(左丘明)에서 비롯되었다. 좌구명은 당시 대유(大儒)로서 좌구명(左丘明)이 주석한 『춘추좌씨전』은 『논어』와 『맹자』처럼 이름 있는 고전이다. 좌씨가 우리나라에 들어온 시기는 1273년(원종 14)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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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란(韓蘭)을 시조로 하고 한천(韓蕆)을 입도조(入島祖)로 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세거하는 성씨. 한씨의 연원은 고조선 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청주한씨세보』에 따르면, 기자조선의 마지막 왕인 준왕의 후대에 우성(友誠)·우평(友平)·우량(友諒)의 3형제가 있어, 기씨(奇氏)·선우씨(鮮于氏)·한씨(韓氏)의 원조가 되었다고 한다. 청주한씨의 시조 한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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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신체를 단련하고 온전한 운동 능력을 기르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는 제반 관련 활동. 제주도의 독특한 환경을 배경으로 제주는 고대 사회에서부터 다양한 신체 문화들을 발전시켜 왔다. 선인들의 삶의 과정에서 남겨진 전설·농요·설화·종교적 행위 등에서 그 흔적들을 찾을 수 있다. 스포츠 역사를 서술함에 있어서 그 시작점을 어느 시기부터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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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짚이나 새, 신서란 등 초류(草類)를 재료로 생활에 필요한 용구들을 만드는 공예. 제주에서 가장 쉽게 구할 수 있는 초재(草材)는 산야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어욱과 새[띠]인데, 이를 이용한 다양한 민속품으로 불씨를 보관하였던 화심, 비가 오는 날 덧옷으로 걸쳤던 우장, 간편하게 만들어 꾸러미로 사용하였던 끌럭지, 제(祭)자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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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있는 초등 보통 교육 기관. 1. 구한말-일제 강점기 서귀포시 지역은 옛날부터 교육의 혜택을 받지 못하면서 마을의 한문 서당 교육을 통해 기초 교육을 습득할 뿐, 다른 지방에 비해 가장 열악한 조건에서 교육이 이루어지던 시대였다.1900년대 들어서면서 급변하는 시대적인 배경에 따라 이를 수용하는 새로운 교육 형태가 나타나게 되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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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일과리에 있는 초콜릿과 카카오를 주제로 한 전문 박물관. 초콜릿박물관은 독일 쾰른의 초콜릿박물관에 이어 세계 두 번째 규모이다. 초콜릿박물관은 관람객들이 초콜릿 역사와 전 세계의 초콜릿을 관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초콜릿을 만드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초콜릿박물관은 초콜릿의 역사와 전 세계의 초콜릿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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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항이 주산지인 방어를 주제로 한 특산물 축제. 방어는 농어목 전갱이과의 물고기로 횟감이나 초밥 재료로 인기가 높다. 방어는 가을이 되면 월동을 위해 캄차카 반도에서 남으로 회유하는데, 마라도가 주요 월동지로 이 지역 특산물인 자리돔을 먹이로 겨울을 보낸다. 매년 10월부터 다음 해 2월까지 마라도를 중심으로 방어 어장이 형성된다. 최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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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8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법정사 항일 운동에 참여한 항일 운동가. 1918년 법정사 항일 운동은 일제 강점기 제주도에서 일어났던 독립운동 중 최초이자 최대의 무장 항일 운동이다. 법정사의 승려들을 중심으로, 신도들과 인근마을 주민 등 700여명의 시위대는 사전 치밀한 준비를 거쳐 1918년 10월 7일 일본인을 제주에서 몰아내고 국권을 회복하겠다는 목적을 내걸고 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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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8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법정사 항일 운동에 참여한 항일 운동가. 1918년 법정사 항일 운동은 일제 강점기 제주도에서 일어났던 독립운동 중 최초이자 최대의 무장 항일 운동이다. 법정사의 승려들을 중심으로, 신도들과 인근 마을 주민 등 700여명의 시위대는 사전 치밀한 준비를 거쳐 1918년 10월 7일 일본인을 제주에서 몰아내고 국권을 회복하겠다는 목적을 내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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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대정현(大靜縣)에 남아있는 추사(秋史) 김정희(金正喜)의 유배 생활과 관련된 흔적. 조선 시대의 대정현(大靜縣)은 현재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과 안덕면, 한경면 일대로서 오늘날까지 대표적인 유배지로 인식되고 있다. 1495년(연산군 2) 환관 김순손(金舜孫)이 연산군의 난폭함을 지적하였다가 충군형을 받고 유배된 이래 조선 왕조 동안 총 60여 명이 유배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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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음력 8월 15일날 지내는 명절. 우리나라에서는 음력 8월 15일을 ‘한가위’ 또는 ‘중추절’이라 하여 중요한 명절로 여긴다. 추석이란 말은 8월 보름달빛이 가장 좋은 데서 차용한 말이다. 추석에는 새 곡식이 익고 추수가 멀지 않았기 때문에 사람들은 먹을 것을 마련하여 이웃과 나눠 먹는다. 추석을 ‘한가위’라 부르며 이는 신라에서 유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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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행해지는 출산과 관련한 전통 의례. 출산은 산모가 아이를 낳는 일을 말한다. 달리 해산, 분만이라고 한다. 지금은 출산을 위해서 산모들이 병원을 찾지만, 40년 전까지만 해도 대부분 집안에서 아기를 낳았다. 1. 출산 전 의레 임산부가 있는 가정에서는 분만일이 가까워오면 보리짚을 준비한다. 산모가 진통이 있으면, 보리짚을 방안에 깔고 바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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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서 전통 시대에 나라와 임금을 위하여 충성을 다한 신하. 충(忠)은 효(孝)와 더불어 유가 윤리의 핵심으로, 자기 자신 및 특정 대상에 대하여 정성을 다한다는 뜻으로, 이는 개인 윤리에서 출발하여 사회와 국가의 영역으로 범위가 확대된 개념이다. 충은 국가를 위한 윤리라고 할 때, 수많은 충의지사와 애국지사들이 한 행동은 군주 한 개인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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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주민들이 집단적으로 터전을 잡아 생활을 이어가는 장소. 제주도 취락은 선사 시대 주거지 흔적이 발견되고 있는 해안 지대에서 먼저 시작되었다. 서귀포시 읍·면 지역의 취락은 화산도라는 환경적 특성과 방어의 필요성, 생활용수의 이용 등에 따라 그 형태가 결정되었으며, 대체로 현촌·소상집촌(疎狀集村)·산촌이 나타나고 있다. 서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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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국제회의 유치와 개최에 필요한 시설 및 서비스 등과 관련된 산업. 컨벤션 사업은 관광 관련 산업 중에서 성장률이 가장 높은 산업이라 할 수 있다. 국제회의 참가자가 지출하는 직접 소비액이 일반 관광객보다 높을 뿐 아니라 이와 관련된 산업에 미치는 간접적 지출 생산 유발 효과가 높기 때문에 컨벤션 사업이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간주되고 있다. 우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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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년 세계적으로 처음 한라산에서 채집되어 명명된 북방계 양치식물 북방계 식물로서 세계 최초로 한라산에서 채집된 중요한 식물로, 큰새발고사리·큰면마라고도 한다. 지금은 대만·러시아·일본·중국·북미에도 분포하며, 국내에도 제주도를 비롯해 전라북도와 경상북도에도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제주도의 양치식물이 전 세계적으로 알려지게 된 계기가 바로 이 큰처녀고사리가 시초가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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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 민속과 마당극을 바탕으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서 활동했던 놀이패. 탐라 민속놀이패 테우리는 젊은 국악인들이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을 중심으로 소극장을 개설하여 향토 민속과 마당극을 바탕으로 활동했던 놀이패이다. 탐라 민속놀이패 테우리는 서귀포 지역의 향토 민속을 발굴, 보전하며 마당극을 통해 국악 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설립되었다. 199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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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하원동에 위치했던 평생 교육 기관. 탐라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서귀포 지역 주민의 교육수요에 대응한 다양한 강좌를 설립하여, 21세기의 급속한 세계화·정보화 추세에 따른 지역 주민들의 지역·정보에 대한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2001년 8월 6일 교육 인적 자원부로부터 8개 과정 170명 정원의 탐라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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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3~10세기 무렵에 해당되는 역사 시대. 탐라시대는 제주도에 특정 지배 계층이 등장하여 지배 계층이 정치 체계화되는 단계의 역사와 문화를 형성하는 시대 용어에 해당한다. 고고학적으로는 대규모 노동력이 동원되는 상위 계층의 무덤 축조를 기준으로 설정할 수 있다. 탐라국은 삼국 시대에 들어와서는 백제·고구려·신라와 각각 교역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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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3~10세기 무렵에 해당되는 역사 시대. 탐라시대는 제주도에 특정 지배 계층이 등장하여 지배 계층이 정치 체계화되는 단계의 역사와 문화를 형성하는 시대 용어에 해당한다. 고고학적으로는 대규모 노동력이 동원되는 상위 계층의 무덤 축조를 기준으로 설정할 수 있다. 탐라국은 삼국 시대에 들어와서는 백제·고구려·신라와 각각 교역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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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9년 제주도의 자연지리와 인문지리를 서문(序文)으로 써서 제작한 제주도 지도와 서문. 3단 형식으로 된 이 지도는 상단과 하단에 서문을, 중간에는 지도를 배치하였다. 하단 말미에 “강희 기축 정월 이등 개간(康熙己丑正月李等開刊)”라고 되어 있어, 강희 기축년인 1709년 정월에 이(李) 아무개 등에 의해 처음 제작되었음을 알 수 있다. 여기에서 이 아무개는 1707년(숙종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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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9년 9월 16일 서귀포시를 강타한 태풍. 태풍 사라는 열대성 저기압으로 북태평양 서부의 사이판 섬 동쪽 해상에서 발생했다.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태풍은 주로 북서태평양 북위 5~20°와 동경 125~155° 해역에서 발생하는 열대성 저기압 중에서 중심 부근의 최대 풍속이 17m/sec 이상의 강한 폭풍우를 동반하는 것을 말한다. 연평균 26~28개 발생하는 태풍 가운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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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태흥리에 위치한 해안. 제주에서는 대부분 해안가 마을에서 소금 생산이 이루어졌다. 그곳 중 하나인 태흥2리 마을 포구인 '펄개' 주변에서는 일제 강점기까지 약 30정보에 이르는 면적을 이용해 소금을 생산하던 염전이 있었다. 태흥2리 도로변 해안에 소금을 생산하는 염전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태흥2리 해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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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태흥리 해안에 적선의 침범을 막기 위하여 바닷가를 돌아가며 돌담으로 쌓았던 성. 제주 환해장성은1270년(고려 원종 11년) 고려 조정이 삼별초가 진도에서 탐라로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하여 영암부사 김수와 장군 고여림을 보내 축성하였다. 그후 조선시대에 와서 3성9진 25봉수 38연대로 방어 시설을 정비하면서 다시 축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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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해녀들이 바다 작업을 할때 쓰는 어로 용구. 테왁은 해녀들이 물질할 때 가장 기본이 되는 도구로, 테왁 위에 가슴을 얹고 헤엄치는 데 쓰이던 것으로 ‘두렁박’이라고도 불렸다. 전통적으로 박을 이용하여 만든 테왁을 써 왔는데 1960년대 말 등장한 나이론테왁에에 밀려 테왁은 1970년대 초반부터 거의 자취를 감추었다. 현재는 스티로폼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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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출토된 흙을 빚어 불에 구워 만든 용기. 신석기 시대 이래로 대표적인 산물인 토기는 점토를 물에 개어 빚은 후 불에 구워 낸 용기(容器)이다. 토기는 과거의 수렵·채집생활에서 농경을 바탕으로 하는 정착 생활로 전환하면서 식량을 저장하고 식수를 담아 두는 용기가 필요하게 되면서 출현하게 된다. 처음에는 자연적인 구덩이나 풀로 만든 바구니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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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출토된 흙을 빚어 불에 구워 만든 용기. 신석기 시대 이래로 대표적인 산물인 토기는 점토를 물에 개어 빚은 후 불에 구워 낸 용기(容器)이다. 토기는 과거의 수렵·채집생활에서 농경을 바탕으로 하는 정착 생활로 전환하면서 식량을 저장하고 식수를 담아 두는 용기가 필요하게 되면서 출현하게 된다. 처음에는 자연적인 구덩이나 풀로 만든 바구니나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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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에 속하는 법정리. 토산리는 고려 시대 속현(屬縣)의 하나로 유서 깊은 마을이다. 표선면의 여섯 개 법정리 가운데 가장 서쪽에 위치한다. 전형적인 농촌마을로서 감귤재배가 주요 소득원이다. 토산리는 토산봉[옛 이름은 토산오름] 일대에 형성된 마을이다. 토산1리는 토산봉 위쪽에 있는 마을이라는 뜻에서 ‘웃토산’, 또는 토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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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토산1리와 토산2리에 고려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약 116년 동안 존속했던 속현. 토산현(兎山縣)은 1300년(충렬왕 26)부터 1416년(태종 16)까지 약 116년 동안 서귀포 지역에 존재했던 속현이다. 토산현의 현사(縣司) 위치는 현재 표선면 토산리 1475-1번지 일대로 추정하고 있다. 이 일대에서는 14~15세기 분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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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대대로 살고 있던 씨족 집단의 성씨. 『세종실록지리지』[1454년]에는 제주의 토성(土姓)이 고(高)·양(梁)·부(夫)라고 하였다. 그런데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 와서는 토성이라는 명칭이 없어지고 본주(本州)의 성씨에 고(高)·양(梁)·부(夫) 이외에 고씨의 사위인 문(文)씨가 추가되었다. 이로 인해 고(高)·양(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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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곡물에 톳[톨]을 넣고 끓여서 익힌 밥. 톳은 이른 봄 서귀포 지역의 마을 앞 해안가 조간대 암반에 부착하여 자생하는 대표적인 해조류이다. 성수기 4월에 마을 공동으로 채취하여 말려두었다가 식량이 부족할 때 밥에 넣어 먹었던 것이 톨밥이다. 톳밥이라고도 한다. 톳을 제주말로 ‘톨’이라고 부르는데, 한자어로는 사슴 꼬리를 닮았다 하여 ‘녹미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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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 지역에서 사용하는 흙을 구워 만든 다양한 종류의 항아리. 제주에서 이용되었던 통개[항아리]는 크게 2가지로 분류된다. 하나는 묽은 기운이 나는 일반적인 항[항아리]을 가리키고, 또 하나는 지세항이라고 하는 것이다. 항에는 고팡에서 곡식을 담아 보관하면서 이용하거나 장항굽[장독대]에서 장을 보관하거나 젓을 담았던 단지 등이 있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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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의 변소와 돼지우리가 하나로 되어 있는 주거 공간. ‘통시’는 대소변을 누는 곳과 돼지를 가두어 기르는 곳을 하나로 합쳐져 만든 주거 공간의 하나다. ‘통시’는 돌담을 쌓아 만드는데 대소변을 누는 곳, 돼지가 사는 공간, 돼지가 먹이를 먹고 거름을 만드는 곳 등 3개의 공간으로 이루어졌다. 돼지가 사는 곳은 지붕을 따로 만들어 비바람을 피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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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생산되는 대표적인 생산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의 특산물로는 대정읍 암반수마늘, 성산읍 은갈치, 표선면 하귤나무, 표선면 세화1리 전통 된장, 송산동[보목동] 자리젓, 중문동 무항생 돼지, 용흥동 표고버섯, 법환동 소라젓, 성읍2리 흙더덕, 수망리 고사리, 성산읍 청정 월동무, 안덕면 한우 등 12개 품목이 있다. 서귀포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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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신달(尹莘達)을 시조로 하고 윤빈(尹贇)과 윤자경(尹慈璟)을 입도조(入島祖)로 하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세거하는 성씨. 파평윤씨의 시조는 고려가 후삼국을 통합하는 데 공을 세워 개국공신이 된 윤신달이다. 후손 중 시조의 현손으로 고려 예종 때 문하시중을 지낸 윤관(尹瓘)이 있다. 파평윤씨 판도공파(版圖公派)는 고려 공양왕 때 판도판서를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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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나무를 깍아 만든 도래기[팽이]를 쳐서 돌리면서 노는 민속놀이. ‘도래기 돌리기’ 또는 ‘도래기 돌린다’고 하는데, 도래기를 도래기채로 감아서 땅 위에 던지면 감았던 것이 풀리면서 도래기가 땅 위에 떨어지면서 돌게 된다. 도는 힘이 약해져서 도래기가 주저앉을 만하면 채로 때려서 넘어지지 않고 계속하여 돌게 한다. 도래기 돌리기는 예닐곱 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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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이루어지는 정규 학교 교육을 제외한 모든 형태의 조직적인 교육 활동. 평생 교육은 사회 교육보다 넓은 개념으로서 가정 교육·학교 교육·사회 교육 등이 유기적으로 통합되어야 한다는 교육 원리를 의미한다. 1999년 제정된 평생 교육법에는 평생 교육을 학교의 정규 교육 과정을 제외한 학력 보완 교육, 성인 기초·문자 해득 교육, 직업 능력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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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사람이 태어나 죽을 때까지 평생 동안 겪어야 하는 의례. 평생 의례는 사람이 태어나서 평생 동안 겪어야 하는 의례를 말한다. 사람은 태어나서 성인이 되면 관례를 치르고, 혼례를 치르고, 죽어서는 장례와 제례를 치르게 된다. 특히 제주 사람들은 장례와 제례를 크게 생각하였다. 장례 때는 “성복제에 올리지 못한 음식은 제사 때도 올리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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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구억리에 있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평화의 마을은 「장애인복지법」의 규정을 바탕으로 일반 작업환경에서는 일하기 어려운 중증장애인이 특별히 준비된 작업환경에서 직업훈련을 받거나 직업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직업재활서비스 제공과 교육을 위해 설립되었다. 평화의 마을은 2001년 당시 남제주군의 제1호 장애인 직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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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 배가 닿을 수 있도록 바람이나 파도로부터 일정하게 보호되는 구역. 포구는 자연 지형을 이용해 사람들이 바로 드나들 수 있도록 만든 바다 길목으로, 과거 제주에는 162개의 포구가 있었다. 제주 사람들은 예로부터 ‘바다밭’을 중요시하여 포구를 마련하였고, 주변에는 등대·소금밭·봉수대 등을 설치하기도 하였다. 제주도 사람들은 포구(浦口)를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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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속하는 행정구역. 서귀포시 표선면은 제주특별자치도의 동남부에 위치한다. 동쪽은 천미천(川尾川)을 경계로 성산읍과 인접하고 있으며, 서쪽으로는 송천(松川)을 경계로 남원읍과 접하고 있다. 농업·수산업·축산업 등 1차산업이 주를 이루고 있다. 최근에는 제주 동남부의 관광 중심지로 부각되면서 관광서비스산업 등 3차산업이 발달하고 있다. 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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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하천리에 있는 종합 체육 시설. 1998년 제79회 전국 체육 대회의 제주 개최가 결정되자, 제주도에서는 기존 체육 시설 외 읍면별로 지역 종합 운동장을 조성하기 위한 ‘1읍면 1체육관’ 계획을 세웠다. 1995년부터 1997년까지 3개년에 걸쳐 체육 시설 건립이 추진되었고 이때 표선생활체육관도 건립을 추진하게 되었다. 1998년 1월 17일 총사업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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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리에 위치한 공립 초등학교. ‘바른 마음과 튼튼한 몸으로 미래를 열어가는 슬기로운 어린이를 기르는 것’을 교육 목표로 삼고 있다. 이에 학교에서는 첫째, 남을 배려하는 인성 교육으로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을 고취시켜 ‘민주 시민 의식을 기르는 교육’, 둘째, 교수·학습의 질 개선으로 창의력과 자기 주도적 학습력을 향상시키는 ‘창의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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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 백사장 일원에서 열리는 해변 축제. 표선해변백사대축제는 드넓은 모래밭에서 빼어난 경관을 배경으로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여 관광객들에게 피서의 기쁨과 추억을 남기게 하는 축제이다. 표선해변백사대축제는 지역 사회 연대 의식 강화와 국내·외 관광객 유치 등의 목적으로 1996년부터 실시하였다. 표선해변백사대축제는 해변 승마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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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곡식에 섞인 겨 따위를 걸러내는 도구. 제주도의 푸는체는 그 기능이 타 지역의 키(箕)와 같지만, 생김새는 물론 그것을 만드는 재료가 다르다. 푸는체는 바람을 일으켜 쭉정이나 겨를 내쫓는다는 뜻을 가진 제주어의 동사 푸다의 ‘푸는’과 ‘체’로 이뤄진 용어로 보인다. 제주 서귀포 지역의 푸는체는 그 바닥을 ‘자골[차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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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서 거주 공간과 묘지를 조성하는 데 이용되었던 상지술(相地術)이자 토지관(土地觀). 풍수는 땅속에 있는 기(氣)의 흐름을 파악하여 자리를 잡음으로써 재앙을 막고 복을 추구하는 일종의 전통적인 기술학(技術學)에 해당한다. 이것은 본래 인간이 자연과 더불어 생활하면서 경험적으로 터득한 지혜의 산물이다. 풍수는 글자 그대로 바람과 물을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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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의 바닷가 마을에서 행해지는 해신 신앙의 한 형태. 제주도에는 원래 풍어제라는 이름의 의례가 없었다. 영등굿을 할 때 해녀와 어부가 함께 모여서 한 해 동안의 바다의 풍어를 기원하거나 마을의 돈지당이나 해신당에서 기원하는 형태였다. 최근에 수협이나 마을 어촌계가 중심이 되어 어부들을 중심으로 풍어제라는 이름으로 제를 지내는 곳도 생겨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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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피(稗) 등의 곡식을 말리는 바구니. 과거 제주 지역에서 식량이 급박한 때, 갓 베어 내거나 덜 마른 이삭을 불의 열로 말려 갈무리하는 바구니를 고리라고 하였다. 피는 겉껍질이 두껍고 잘 마르지 않기 때문에 제주 서귀포 지역에서는 ‘봉덕’이라는 화로 위에 이 ‘피고리’를 올려놓고, 피를 가득 담아 말렸다. 피고리는 제주도의 보편적인 구덕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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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53년 제주 서귀포 지역에 네덜란드 사람 하멜 일행이 표착한 사건. 핸드릭 하멜(Hamel, Hendrick)은 1630년에 네덜란드의 호르쿰에서 태어났다. 그는 1650년 11월 6일에 보겔주트뤼즈호를 타고 네덜란드를 떠나 바타비아로 향했다. 바타비아에서 그는 VOC 선박의 포수이자 서기로 일하였고, 1653년 7월에 상선 스페르베르호를 타고 바타비아를 떠나 일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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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에 위치한 네덜란드인 하멜을 주제로 한 전시관. 하멜상선전시관은 네덜란드인 헨드릭 하멜[1630~1692]이 제주에 표류하였던 것을 기념하여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건조된 스페르웨르호를 모델로 재현하였으며, 내부에는 하멜 표류 관련 자료 등을 전시하고 있다. 하멜상선전시관은 남제주군이 하멜 제주 표착 350주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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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하원동에 있는 초기철기~원삼국 시대의 유물산포지 하원동 유물산포지는 초기철기~원삼국 시대에 사람들이 생활했던 마을이 위치하던 곳으로 당시에 사용되었던 토기와 석기 등이 흩어져 있으며, 특히 그 시기의 것으로 추정되는 적갈색경질토기가 다수 확인된다. 하원동 유물산포지는 서귀포시 남부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행정구역상으로는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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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하원동에 있는 고려 말~조선 초 돌덧널무덤[方形石槨墓] 떼. 이원조의 『탐라지초본』, 『대정군읍지』와 김약익의 『심재집』 등 문헌 기록과 지역의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탐라 왕자의 무덤이라 한다. 그러나 무덤은 3기이며, 형태로 보아 고려 말 조선 초기에 제주도 지역에서 만들어진 돌덧널무덤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제주도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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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하효동 갯가 해안도로에 자리하고 있었던 예전 소금을 만들었던 곳. 하효동에서는 일제 시대부터 1960년대까지 마을사람 여러 명이 모여 서로 협력해서 소금을 만들었다. 마을 사람에 의하면 해안도로가 지금처럼 만들어지기 전에는 이곳이 한 사람이 지나다닐 수 있는 소로였는데, 지금은 전봇대가 세워진 바로 앞쪽으로 드럼통을 길게 반으로 자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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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자연 경관과 따뜻한 기후로 남국의 이국적 정취를 자랑하는 곳이 바로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이다. 중문관광단지는 이러한 서귀포시의 아름다움을 상징적으로 보여 주는 대표 브랜드이자 대한민국 관광의 1번지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중문관광단지는 지난 1978년부터 제주도 종합 개발 계획에 의하여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동·색달동·대포동 일대에 3,562,000㎡[1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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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색달동에 위치한 한국 관광사업 발전을 위해 설립된 정부투자기관.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는 해외 관광객 유치를 목적으로 설립된 정부투자기관이다. 한국관광공사[KTO] 제주지사의 시초는 국제관광공사 제주개발사업소이다. 국제관광공사 제주개발사업소는 1978년 4월 중문단지 개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80년 국제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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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한국무용협회 산하 서귀포시 지역 지부. 한국무용협회 서귀포지부는 서귀포시에서 활동하고 있는 무용인들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회원들이 함께 기획,공연함으로써 서귀포시 지역의 무용 예술의 대중성을 꾀하고자 설립하였다. 한국무용협회 서귀포지부는 탐라 문화제 무용제, 찾아가는 문화 활동, 부채춤·방송 댄스·태극무·성주풀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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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홍동에 있는 종교 단체 시설. 한국SGI 제주한일우호연수원은 SGI가 지향하는 평화·문화·교육 운동의 이념 중 동아시아 평화 구축의 진원지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며 한일 우호와 세계 평화의 요람으로 거듭나자는 의미에서 설립되었다. 한국 SGI는 2001년 당시 서귀포시 남성동에 위치한 전(前) 프린스호텔을 매입하여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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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2년 일본 농림성[현재 농림수산성] 과수시험장 감귤부에서 교배해 육성한 교잡종 감귤. 처음 제주에서 판매할 때는 통일된 명칭이 없어 데코봉·부지화·일출봉·한라봉 등 그 이름도 다양하게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리웠는데, 1996년부터 '한라봉’이란 이름으로 통일하여 판매되고 있다. 봉긋 솟아 오른 모양이 마치 ‘한라산’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하예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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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에서 한라산 고사리를 주제로 열리는 생태 축제. 고사리는 양치식물 고사리과의 여러해살이 풀로서 우리 조상들은 옛부터 어린 고사리를 꺾어서 말린 후 차례 상에 올리거나 전통 음식을 만들어 식용으로 애용되어 왔다. 한라산청정고사리축제는 한라산의 동남쪽인 남원읍의 남조로변 넓은 들판에서 가족들과 함께 봄의 향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축제이다. 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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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시민을 대상으로 지역 소식 제공과 신문 배달을 담당하는 한라일보 소속 지사. 1989년 4월 22일 『한라일보』가 창간되면서 동시에 한라일보 서귀포지사가 개설되었다. 『한라일보』는 제주 지역 인사 7명으로 구성된 새로운 일간지 창간 발기인회가 주축이 되어 1989년 4월 22일 석간으로 창간되었다. 창간과 동시에 서귀포지사를 개설, 취재기자를 상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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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하천리에 위치한 공립 초등학교. ‘바르게 생각하고 행동하며, 미래 사회를 주도하는 창의적인 어린이를 기르는 것’을 교육목표로 삼고 있다. 이에 학교에서는 소질을 키우며 창의력을 지닌 슬기로운 사람[창조인], 예절이 바르고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도덕인],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건강 체력을 증진하는 사람[건강인], 주인 의식을 갖고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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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창천리와 제주시 한림읍 한림리를 연결하는 도로. 한창로는 도로의 총 길이는 21.2㎞이며, 이 중 서귀포시 구간은 11.2㎞이다. 도로 개설 당시의 기점은 한림리 121번지[한림항 부근]였으나 이후 한림리를 지나는 일주 도로[지방도 1132호선]가 마을을 우회하고 있기 때문에 실제는 동명 사거리가 되며 원래보다 0.9km가 줄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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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초 제주도에 유배 온 문신으로 청주 한씨의 제주 입도조. 한천(韓蕆)은 고려 말에서 조선 초기에 활동한 문신으로 1392년 조선왕조가 개창될 때 단양군(丹陽君) 우성범(禹成範)과 이성계를 제거하려고 모의하다 발각되어 제주도로 유배되었다. 후에 제주에 정착하여 청주 한씨의 제주 입도조가 되었다. 본관은 청주(淸州). 호(號)는 서재(恕齋). 아버지는 도첨의사(都僉議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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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주민들이 제주-오사카 정기 운항선인 함경환(咸鏡丸)의 회사인 조선우선(朝鮮郵船)에 항의하여 위적료(慰籍料)를 받아낸 사건. 1928년 1월 28일 대포포구 서쪽 자장코지 앞에 정박한 함경환[간쿄마루]으로 승객을 실어 나르던 종선(從船)이 침몰하여, 종선에 탔던 승객 중 18명만 구조되고 32명이 사망한 사건이다. 그러나 함경환은 사태를 완전히 수습하지 않고 떠나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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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시흥리 1270-6에서 성산읍 오조리 8-3에 이르는 해안 도로. 해맞이해안로는 제주시 구좌읍 김녕리에서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까지 해안을 따라 조성되어 있는 약 27.8㎞의 도로인데, 서귀포시 구간은 성산읍 시흥리 1270-6번지에서 시작하여 오조리 8번지까지 이어진다. 성산읍 시흥리에서는 시흥 하동로가, 성산읍 오조리에서는 한도로가 각각 교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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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리에 위치한 특1급 호텔. ‘해비치(Haevichi)’란 ‘가장 먼저 해가 비치는 곳’이라는 순 우리말로 제주 남동쪽에 위치한 표선면의 천혜의 자연경관을 서정적으로 표현한 용어이다. 즉, 해비치 리조트는 지상 6층 규모의 휴양 콘도미니엄으로서 자연 속의 휴식처, 여유로움이 있는 비즈니스의 장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고급스런 인테리어와 리조트 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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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공익을 실현하기 위하여 행하는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국가 작용. 행정이란 국가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행하는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으로 입법과 사법 이외의 국가 통치 작용의 하나이다. 즉, 행정부의 활동을 의미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서귀포시는 대륙[러시아와 중국]과 해양[일본과 동남아]를 연결하는 요충지이며, 천혜의 자연경관이 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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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만 오랫동안 전해 내려오는 조리법으로 만든 특별한 음식. 서귀포는 남쪽으로 해양을 끼고, 북쪽으로는 겨울철의 북서 계절풍을 가로막는 한라산을 등지고 있다. 온화한 해양성 기후는 서귀포를 생물종 다양성의 보고로 만들었다. 수천 종의 동식물 중에서 식용이 가능한 자원을 식재료로 선발하여 사용하여왔다. 하지만 경작지는 토질이 가볍고 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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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출신의 금융인이자 상공인. 허안식은 일제 강점기에 항일 경제자립을 표방하여 모슬포 금융조합을 설립한 금융인이자 상공인이다. 특히 경성제국대학 설치령이 발표된 뒤 일제와 조선총독부에 대응하여 민족의 대학을 설립하려는 ‘민립대학설치 준비위원’으로 활약하였다. 1870년 1월 20일 대정면 상모리 3953번지에서 태어났다. 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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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의 1945년 해방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역사. 1. 미군정 시대 4·3 사건에 이어서 1950년 6·25전쟁 발발 이후 피난민들이 대거 제주에 들어왔다. 제주도에는 수만 명의 4·3 사건 이재민과 본토에서 온 피난민들로 들끓었다. 전쟁 발발 10개월이 지난 1951년 5월 중순에는 피난민이 15만여 명에 이르러 전체 도민의 절반을 넘어설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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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있는 제주 지역 작가들의 친목과 문학의 발전에 기여하는 문화예술단체. 젊은 신예작가들이 모인 단체로서 작가들의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키우기 위하여 만들어졌다. 한국 및 제주 지역 문학의 발전에도 기여하려는 목적을 갖고 있다. 현대문예로 등단한 제주 지역 작가들로 구성되어 2007년 창립하였다. 현대문예작가회 부회장과 한국문인협회 홍보위원으로 활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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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8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법정사 항일 운동에 참여한 항일운동가. 1918년 법정사 항일운동은 일제강점기 제주도에서 일어났던 독립운동 중 최초이자 최대의 무장 항일운동이다. 법정사의 승려들을 중심으로, 신도들과 인근마을 주민 등 700여명의 시위대는 사전 치밀한 준비를 거쳐 1918년 10월 7일 일본인을 제주에서 몰아내고 국권을 회복하겠다는 목적을 내걸고 곤봉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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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점기 일본에서 활동한 서귀포 출신 항일 노동 운동가. 1913년 출생. 본관은 연주(延州)이며 할아버지는 현승오, 아버지는 1930년대 동아통항조합장을 지낸 현길홍이다. 오빠 현호진과 현호경도 노동 운동가이다. 현호옥(玄好玉)은 성산공립보통학교를 졸업한 뒤 일본으로 건너가 중학교 야간부에 다니면서 자전거공장 여공으로 일하였다. 오빠 현호경의 영향을 받아 193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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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 2147-18에서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163-3에 이르는 해안 도로. 형제해안로는 대정읍 상모리 송악산에서 안덕면 사계리를 연결하는 해안 도로이다. 사계리 해안에서 송악산까지 형제해안로를 따라 이어지는 제주 올레 10코스에 속하며, 멀리 펼쳐진 바다와 함께 독특한 해안의 모습과 형제섬, 송악산이 어우러진 경치가 아름다운 도로이다. 서귀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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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1년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창천리·감산리·상창리에서 호세(戶稅)를 물지 않기로 맹세하고 호세 불납운동을 전개한 사건. 1920년대 말부터는 생산에 종사하는 대중들 가운데서도 반일운동이 크게 전개되었다. 특히 일제의 식민지 통치 말단 기구인 면 행정에 대한 반대 투쟁이 크게 증가하였다. 당시 일제는 조선을 식민지화하고 조선인의 90% 가량이 거주하는 농촌을 지배하기 위해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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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하례리에 고려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약 116년 동안 존속했던 속현. 호아현(狐兒縣)은 1300년(충렬왕 26)부터 1416년(태종 16)까지 약 116년 동안 서귀포 지역에 존재했던 속현이다. 호아현의 현사(縣司) 위치는 현재 남원읍 하례리 238번지 일대 속칭 ‘대궐터’로 추정하고 있다. 왜냐하면 이 일대에서는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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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하예리에 위치한 서귀진에 소속된 봉수. 남원읍 하예리 해안에 접한 해발 68m의 예촌봉[일명 호촌봉] 정상부에 위치한 호촌봉수는 북동쪽으로 자배봉수, 서쪽으로 삼매양봉수와 교신했다. 삼매양봉수와의 직선거리는 8㎞이고, 자배봉수와의 직선거리는 6.7㎞이다. 소속별장 6명, 봉군 12명이 배치되었다. 지리적 위치는 동경 126°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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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중문 관광 단지 해안 산책로에 위치한 특2급 호텔. 1998년 2월 한양 건설에서 입찰하여 입주가 지정되었으며, 같은 해 3월 여관 50실로 토지 분양 계약이 체결되었다. 1981년 1월에 남제주군[서귀포시 통합 전]으로부터 건축 허가를 받아, 1990년 2월에 호텔 공사를 착공하였다. 1991년 한양 건설이 여관 현재 부지에 42실로 건축 허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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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성년이 된 남녀가 혼인할 때 치르는 의례. 혼례(婚禮)는 사람의 일생 중 가장 중요한 의식으로, 혼인할 때 신랑 쪽에서 신부 쪽에 구혼을 하고, 신부 쪽에서 허혼의 의사가 있으면 신부의 사주를 신랑 쪽에 건네준다. 신랑 댁에서는 택일을 하여 혼인 날짜를 신부댁에 전달하고, 혼인날에는 신랑이 신부를 데리고 곧장 신랑 댁으로 온다. 이것은 육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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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혼인과 관련하여 쓰는 음식. 서귀포 지역에서 치러진 전통 혼례 절차가 육지와 다르듯이 혼례 음식도 크게 다르다. 잔치 음식 재료의 장만, 잔치 조직의 구성, 가문 잔치 음식, 이바지 음식, 혼례 당일 음식, 문전제 상차림, 사돈 잔치 음식 등 혼례 절차에 따라 음식이 준비된다. 서귀포 지역에서는 혼례 음식을 준비하고 접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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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온평리에 위치해 있는 삼성 신화의 주인공 삼 신인과 벽랑국 세 공주가 혼인했다고 전하는 장소. 혼인지는 온평리 마을의 일주 도로변 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약 1,650㎡의 큰 연못과 남동쪽으로 약 50여m 떨어진 곳의 작은 동굴로 구성된다. 이곳은 탐라[현재의 제주]의 개벽 신화에 등장하는 삼 신인이 벽랑국에서 온 세 공주와 결혼한 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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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귀포시 서홍동에 고려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약 116년 동안 존속했던 속현. 홍로현(洪爐縣)은 1300년(충렬왕 26)부터 1416년(태종 16)까지 약 116년 동안 서귀포 지역에 존재했던 속현이다. 홍로현의 현사(縣司) 위치는 현재 서귀포시 서홍동 150번지 일대 속칭 ‘대궐터’로 추정하고 있다. 마을 주민들의 “속칭 ‘대궐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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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혼인할 때 신랑이 신부집에 보내는 예장과 폐물을 넣은 함. 홍세함은 신부에게 보내는 예장과 폐물을 넣는 함이다. 무명 두 필이나 광목 한 필을 폐물로 넣고 그 위에 예장 편지를 덮은 다음 보자기로 쌌다. 주로 청색과 홍색의 보자기를 이용하나 지역에 따라 노란색의 보자기를 쓰기도 한다. 보자기의 매듭은 한지로 묶고 신랑 부친의 도장을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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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에서 차나 찌개를 끓일 때, 바느질 할 때 인두를 사용하기 위해 숯불이나 불씨를 담아 두었던 용구. 화리[화로]는 흙을 구워 만든 오지화로·지세화로·사기화로, 쇠로 만든 무쇠화로, 유기로 만든 놋화로, 돌로 만든 돌화로 등 다양한 재료가 이용되었다. 또 사용하는 장소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것이 이용되었다. 주로 기거 장소였던 방에서 이용하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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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 논오름 일대에 일제가 구축한 주(主) 저항진지. 태평양 전쟁 말기 패전의 위기에 처한 일본이 제주에서 본토 방어를 위한 결7호 작전을 준비하기 위해 구축한 진지로, 논오름에는 총 17개의 동굴진지가 발견되었다. 안덕면 지역은 결7호 작전이 개시될 경우 가장 가능성이 높은 미군 예상접근로이기 때문에 주진지대를 형성하고 연안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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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에 위치한 조선시대 방사탑(防邪塔) 3기. 안덕면 화순리는 동쪽으로 산방산이 있고 남쪽으로는 화순해수욕장이 펼쳐진 바닷가 마을이다. 이 마을의 ‘칠남밧’이라 부르는 마을 진입로에는 두 개의 방사탑이 세워져 있고, 10여 m 떨어진 곳에 한 개의 방사탑가 있어 모두 3개의 방사탑이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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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 일대에 있는 초기 철기~원삼국 시대 마을 유적. 화순리 유적은 초기 철기~원삼국 시대에 사람들이 생활했던 곳으로 당시의 마을과 관련된 유적이 확인되었다. 화순리 마을 유적은 제주 서북부 지역인 삼양동과 용담동 일대에 유행하던 송국리형 취락이 서남부 지역으로 확산되면서 조성된 유적에 해당한다. 출토 유물을 보면 대체로 삼양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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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리에 있는 연안항. 화순항은 천연의 미향(美港)이며, 입지 여건이 뛰어나 악천후(惡天候) 때는 국내외 선박들이 대피하는 피항(避港)으로서의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제주도는 무역항으로 제주항과 서귀포항, 연안항으로 한림항·애월항·추자항·성산포항·화순항 등 5개 소를 지정하고 있는데, 그 중 화순항은 이미 조선 시대 이전부터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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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서 하던 진달래 꽃잎을 지져 먹으면서 정담을 나누는 민속놀이. 밀가루나 찹쌀가루를 반죽하여 전병을 만들고 진달래꽃잎 따위를 떡 안팎으로 붙여 참기름에 지져 만든 것을 화전이라고 한다. 봄철에 많은 사람들이 한데 모여 화전을 지져서 먹으며 정담을 나누거나 노래를 부르기도 하면서 하루를 즐기는 것을 화전놀이라고 한다. 유득공의 『경도잡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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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와 과학이 이처럼 절묘하게 만났다는 사실만으로도 세계 해양사에 유례가 없는 일이다. 제주 사람들의 전설의 섬 이어도가 과학 기지와 만나서 이어도 종합과학기지가 되었다. 육지로 떠난 출가 녀들이 배를 저으면서 부르던 노래도 ‘이여도싸나’였고, 모슬포에서 마라도로 가면서 부르던 노래도 ‘이여도싸나’였다. 일본으로 진출한 녀들도 그 노래를 불렀으니 곳곳이 ‘이어도’였다. 생활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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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상모리 일대에 있는 공원. 2010년 8월 7일 조성된 서귀포시 환태평양평화소공원은 지난 1994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시작으로 1998년 미국 샌디에이고, 2001년 중국 옌타이, 2004년 멕시코 티후아나, 2009년 필리핀 팔아완섬에 이어 6번째로 준공된 것이다. 환태평양평화소공원은 평화 사업의 일환으로 1990년 미국 예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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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상모리 일대에 있는 공원. 2010년 8월 7일 조성된 서귀포시 환태평양평화소공원은 지난 1994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시작으로 1998년 미국 샌디에이고, 2001년 중국 옌타이, 2004년 멕시코 티후아나, 2009년 필리핀 팔아완섬에 이어 6번째로 준공된 것이다. 환태평양평화소공원은 평화 사업의 일환으로 1990년 미국 예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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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전체 해안에 적선의 침범을 막기 위하여 바닷가를 돌아가며 돌담으로 쌓았던 성. 환해장성은 일명 ‘고장성(古長城)’·‘장성(長城)’이라고도 하며 해안을 전체적으로 둘러친 3백리 장성이다. 김상헌의 『남사록(南槎錄)』에는 “바닷가 일대에는 돌로 성을 쌓았는데, 잇따라 이어지며 끊어지지 아니한다. 섬을 돌아가며 다 그러하다. 이것은 탐라 때 쌓은 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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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제주도 서귀포 출신의 문신. 본관은 창원(昌原), 자는 성징(聖徵). 아버지는 황건(黃鍵), 할아버지는 황세구(黃世耉), 생조(生祖)는 황신구(黃藎耉)이며, 외조부(外祖父)는 이문행(李文行)이다. 1744년(영조 20) 갑자정시(甲子庭試)에 급제한 아들인 황합(黃柙)이 있다. 황구하(黃龜河)[1672~1724]는 1705년(숙종 31) 을묘 알성시(乙酉謁聖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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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리에 어사 황구하의 선정을 기리기 위한 비. 황구하 선정비(黃龜河 善政碑)는 조선시대 1716년(숙종 42)에 제주도에 입도하여 제주의 기민을 구휼한 어사 황구하의 선정을 칭송하여 1724년(경종 4)에 세운 비석이다. 전면에 음각된 문장 외에 따로 명문(銘文)을 새겨 놓지 않았다. 1713년(숙종 39)과 1715년 흉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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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홍동에 있는 일제 강점기 말기에 일본군이 파놓은 해안 진지 동굴. 제주도 내에는 일제 강점기 말기에 이르러 일본군이 조성해 놓은 거대 군사 시설이 곳곳에 산재해 있다. 현재 남아있는 일본군 군사 시설은 비행장, 포대, 참호, 고사포진지, 비행기 격납고, 탄약고, 진지 동굴 등이 있는데 황우지 해안 열두 굴은 해안가를 돌아가며 인공적으로 파놓은 수많은 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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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에서 전통 시대에 부모를 효성으로 극진하게 섬긴 자녀. 효자란 자신의 부모에게 아들의 의무를 다한 사람을 일컫는다. 결혼한 여성의 경우 남편과 시부모를 위해 희생했던 반면에, 남편은 아내와 자식을 위해 희생했다는 기록은 나오지 않는다. 이는 가부장제 사회의 전형으로 아들이 없는 경우, 효부와 효자가 없어서 대접을 받을 수 없었으므로 혈육에서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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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섭지코지에 위치한 휴양 콘도미니엄.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섭지코지에 위치한 휘닉스아일랜드는 숙박·휴양·레저·문화가 공존하는 미래형 해양 종합 리조트이다. 콘도미니엄인 벨라테라스와 모든 객실이 오션뷰인 꿈의 빌라 힐리우스, 클럽 하우스 아고라, 안도타다오가 건축한 글라스 하우스와 지니어스 로사이를 비롯하여 RC 보트·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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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섭지코지에 위치한 휴양 콘도미니엄.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섭지코지에 위치한 휘닉스아일랜드는 숙박·휴양·레저·문화가 공존하는 미래형 해양 종합 리조트이다. 콘도미니엄인 벨라테라스와 모든 객실이 오션뷰인 꿈의 빌라 힐리우스, 클럽 하우스 아고라, 안도타다오가 건축한 글라스 하우스와 지니어스 로사이를 비롯하여 RC 보트·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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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리에 위치한 자연 생활 체험 공원. 휴애리 자연생활공원은 편안한 휴식과 제주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자연 생활 체험 공원이다. 휴애리 자연 생활 공원은 양진선 대표가 제주를 알릴 수 있는 ‘가장 제주스러운 공원’을 고향에 만들고자, 7년의 사전 준비 기간과 8년간의 공사를 통해 2007년 5월 5일에 개장하였다.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