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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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6월 25일 북한 공산군이 북위 38°선 이남을 침공함으로써 일어난 한국에서의 전쟁. 6·25사변이라고도 하며, 국제적으로는 한국전쟁(韓國戰爭, Korean War)[일부에서는 Korean Civil War라고 주장하기도 함]이라고들 한다. 1953년 7월 27일 휴전협정이 조인되었고, 현재까지 휴전선에 의해 남분 분단 상태로 있다. 1950년 6월 25일 6·25전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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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에 힘 있을 때, 마지막으로 한 번은 더 갔다 와야 되는데, 일본에 한번 가봐야 되는데, 갔다와야 할 책임이 있어. 우리 막내삼촌이 총각 때 일본 들어가 살았는데, 거서 한국 사람하고 결혼해가 육남매를 낳았죠. 소식이 끊어진 지가 30년이라. 삼촌은 세상을 베렸고, 숙모도 그럴 끼고, 소식이 완전히 끊겼어. 몇 년 전에 가정족보를 하나 해놓았는데, 그 걸 전해줘야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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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 있는 개신교의 한 교파. 18세기 초 영국 성공회 사제인 존 웨슬리(John Wesley) 신부가 창시하였다. 감리교의 교리는 사도신경 속에 제시된 전통적 그리스도교 신앙에 근거하고 있으며 교리보다도 실제적인 생활과 성경의 진리를 실천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한국에서는 1884년 미국 감리교 선교사 맥클레이(R.S. Maclay)가 고종으로부터 교육과 의료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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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리스도교의 한 교파. 개신교는 종교개혁의 결과로 로마 가톨릭에서 분리되었으며 로마 가톨릭, 동방정교[그리스정교]와 더불어 기독교 3대 교파 중 하나로 장로교, 성결교, 감리교, 침례교, 성공회 등의 여러 기독교 종파를 총칭하는 말이다. 경상북도 울릉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개신교의 주요 분파로는 침례교, 장로교, 감리교, 순복음교, 안식교, 여호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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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는 거북손과에 속한 갑각류. 몸길이 3~5㎝이다. 파도가 세고 개체가 모여 사는 곳에서는 보통 크기가 작다. 거북의 다리처럼 생긴 머리와 자루 부분은 석회판으로 덮여 있다. 암수한몸이다. 경상북도 울릉도에서는 보찰 또는 검정발이라고도 부른다. 울릉군에서는 귀한 음식으로 여겨 손님을 대접할 때 이용된다. 울릉군 주변 갯바위에서 흔히 발견되지만 독도 연안에서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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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 남아 있는 조선시대 교지와 칙령. 역사 자료의 하나인 고문서는 공(公)·사(私)의 문서로서 오래된 것을 말한다. 한국 고문서의 하한(下限)은 1910년까지로 볼 수 있는데, 다만 1894년의 갑오개혁 후 관제가 개혁되고 문서식도 신식으로 바뀌어 그 이전의 문서와 구별되므로 1894년까지로 한정하기도 한다. 울릉 지역에서 현재까지 발견된 고문서는 조선 말기인 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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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과 관련하여 1945년 이전에 제작된 문서와 책·기록 등 현존하는 모든 서책류. 1. 『삼국사기(三國史記)』 1145년(인종 23) 김부식(金富軾) 등이 삼국시대 문헌과 사서(史書)에 의거하여 편찬한 사서이다. 권4 신라본기(新羅本紀) 4 지증마립간(智證麻立干) 13년조 등에 울릉 지역과 관련한 기록이 보인다. 2. 『고려사(高麗史)』 독도와 관련한 기록은 「지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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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연대가 오래 되어 현대지도와 구별되는 지도 중 경상북도 울릉군과 관련이 있는 지도의 총칭. 고지도는 근대적인 투영법이 발달하지 않았던 시대의 회화적인 지도를 말한다. 지도는 주로 행정적·군사적 목적에서 제작되었으나 실학(實學)이 일어나면서 산업·경제·문화에 대한 관심이 반영되어 산맥과 하천·항만·도로망 등의 표시가 정밀해졌다. 고지도는 지도에 수록되는 지역의 규모에 따라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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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 지역의 역사 등을 소재로 연기를 통해 내용을 전달하는 예술 분야의 하나. 십여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울릉 지역은 문화예술 공연의 불모지나 다름없었다. 그러나 최근 들어 문화예술회관이 준공되고, 독도의 영유권 분쟁과 관련한 문화예술 행사 및 각종 창작물들이 발표되면서 울릉 지역 주민들의 문화 체험 기회도 많아지게 되었다. 1. 연극 극단 영주의 창작연극 작품인 「조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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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에 있는 괭이갈매기의 번식지. 괭이갈매기는 주로 한국, 일본, 중국[북동부], 사할린섬, 쿠릴열도, 연해주 등에 분포한다. 독도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괭이갈매기 집단 번식지이며, 난도(卵島)[충청남도 태안군 근흥면], 홍도(鴻島)[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와 함께 괭이갈매기 집단 번식지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독도는 천연기념물 제336호 독도천연보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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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에 있는 회당(悔堂) 손규상(孫珪祥)의 탄생지에 세운 유적. 금강원은 진각종 4대 성지[진각성존 탄생지 금강원(울릉도), 진각성존 성도지 농림촌(대구시), 진각성존 최초 설법지 이송정(포항시), 진각성존 열반지 불승심인당(대구시)] 중 하나이다. 회당 손규상은 신라 밀교의 맥을 계승하여 1947년 대한불교 진각종을 창종하였으며, 경전을 한글화하였고,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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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울릉도로 도망하여 거주하였던 유민. 고려 후기와 조선 전기에는 강원도 지역에서 울릉도로 도망가 살던 사람들이 있었다. 김을지 역시 그러한 사람들 중 하나였다. 조선 중앙 정부는 이러한 사람들이 군역(軍役)을 피해 국가의 통제가 잘 미치지 않는 먼 섬으로 도망하였다는 것과, 가짜 왜구 행세를 하며 본토의 연해 마을을 노략질 하는 일이 있으며, 울릉도·독도 지역에 머물러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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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 일본인 수산업자 나카이 요사부로가 독도의 일본 편입을 신청한 사건. 일본인 나카이 요사부로[中井養三郞]은 1890년부터 외국 영해에 나가 잠수기 어업에 종사한 기업 형태의 어업인이었다. 1891년부터 1892년까지 러시아령 부근에서 잠수기를 사용한 해마잡이 어업에 종사하였으며, 1893년에는 조선의 경상도·전라도 연안에서 잠수기를 사용하여 물개와 생선 등을 어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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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강은교 외 43인의 시인들이 독도 사랑을 주제로 쓴 시를 모아 발간한 공동시집. 『내 사랑 독도』는 2005년 4월 2일부터 5일까지 한국시인협회가 주관한 ‘독도사랑 시낭송 예술제’의 연장선상에서 준비된 것으로, 예술제 행사를 위해 준비한 17편과 행사에는 참석하지 못했지만 새롭게 창작한 시를 보내준 시인들의 시편들을 모아 44편으로 엮은 시집이다. 시인 김종해는 서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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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고 있는 쌍떡잎식물 참나무목 참나무과의 너도밤나무. 한국의 본토에는 생육하지 않고 울릉도에만 자생하는 참나무과 식물중의 하나이다. 일본에 있는 일본너도밤나무와 다른 종으로 한국 특산종의 하나이다. 예전에는 울릉도뿐만 아니라 본토에서도 생육한 것으로 추정되며, 화석이 발견되고 있다. 너도밤나무가 일본과 울릉도에 생육한 것으로 볼때 예전에 일본과 한국 및 울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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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는 사슴벌레과에 속한 곤충. 수컷 몸길이는 2~5㎝[큰 턱 4~23㎜], 암컷 몸길이는 2~3.5㎝이다. 사슴벌레과 곤충 중 가장 큰 종류에 속한다. 몸은 대체로 광택이 나는 검은색이나 이따금 보랏빛이 도는 갈색을 띠는 경우도 있다. 머리는 짧다. 강대한 큰 턱은 직선형으로 뻗었다가 끝 부분이 급격히 안쪽으로 굽는데, 모양은 지역에 따라 다소 변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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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 관모봉(冠冒峰)에 있는 조선 말기의 사찰. 대한불교 조계종 제11교구 본사인 불국사의 말사이다. 특별한 유물은 전하지 않고 절 입구에 있는 도동신당(道洞神堂)이 유명하다. 이 신당은 원래 사직단(社稷壇)이었으나 일제의 사직단 철폐령이 내려진 뒤 위장하기 위해 산신을 모셔놓은 적이 있다. 대원사는 승려 덕렴이 서울 삼각산에서 300일 관음 기도를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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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년 울릉도를 울도군으로, 울릉도 도감을 울도군 군수(郡守)로 격상한 관제 개정. 1900년(고종 37) 10월 25일 반포된 칙령으로 이에 의거하여 울릉도는 독립된 군(郡)으로 격상되어 울릉도·죽도·독도를 관장하는 지방행정기관이 되었다. 이와 더불어 울릉도 도감(島監)은 울릉군 군수(郡守)로 격상되었으며, 울도군 초대 군수로는 배계주(裵季周)가 임명되었다. 1899년 울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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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고 있는 양치식물 초롱꽃목 초롱꽃과의 여러해살이풀. 줄기의 높이는 40~100㎝이다. 뿌리는 굵고, 원줄기를 자르면 흰 유액이 나온다. 잎은 긴 타원형이며 끝이 뾰족하다. 꽃은 7~8월에 하늘색 또는 흰색으로 끝이 퍼진 종 모양으로 위를 향하여 핀다. 지름 4~5㎝이며 끝이 5개로 갈라진다. 꽃받침은 5개로 갈라지고, 꽃받침잎은 길이 0.5~5㎜로 피침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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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를 미술 창작의 소재로 활용하여 제작한 회화 및 판화 등의 평면 조형 미술품. 대한민국 울릉도 동남쪽에 있는 섬 독도(獨島)는 행정상으로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에 속해 있다. 동도와 서도를 비롯하여 여러 개의 작은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 제336호로 지정, 보호받고 있다. 독도를 예술 작품의 소재로 활용한 사례는 근대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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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일본 해군이 러시아 함대를 감시하기 위해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에 세운 망루 터. 러일전쟁 초기에 일본 해군은 서해안에서는 기선을 잡았지만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톡 함대에 의해 동해의 제해권을 장악하지 못하였다. 위기를 느낀 일본 해군은 모든 군함에 무선 전신을 설치하고, 러시아 함대의 동태를 감시하기 위해 울진군 죽변에 망루를 설치하였다. 이후 추가로 울릉도 동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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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등록법」에 의하여 독도에 거주할 목적으로 지방자치단체에 등록하는 제도. 2009년 현재 독도의 행정 구역명은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1~96번지이다. 가족관계등록 인구수는 2019년 12월 31일 기준 3,555명이며, 2019년 12월 기준 독도 주민등록 인구는 14세대[14명]으로 되어 있다. 여기서 주민등록 인구는 「주민등록법」상 거주를 목적으로 현재 독도에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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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간행된 안용복(安龍福)을 다룬 북한 작가 리성복의 장편 역사 소설. 1990년 북한에서는 『울릉도』라는 이름으로 간행되었다. 조선 숙종 때 평범한 어부였던 주인공 안용복이 일본으로 건너가 민간 외교 활동을 펼쳐 일본 막부를 통해 공식적으로 일본 출어 금지 약속을 받아 낸 영웅적 기상과 인간애, 사랑 등의 독도 수호 분투 과정이 박진감 넘치게 그려져 있다. 처음부터 17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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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관할인 독도와 관련된 활동을 하는 민간 단체. 학술 연구 단체들은 독도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정리하며, 심포지움과 세미나 등 제반 학술 행사를 통해 성과물을 공유하고 있다. 또 독도 연구 논문집과 총서를 발행하고 있으며, 독도 천연 보호 구역 동식물 조사와 독도 역사 문화 연구에도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 대표적인 학회라 할 수 있는 독도학회는 1997년부터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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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 속한 독도를 테마로 다룬 대중가요. 「독도는 우리땅」은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맞서 한국인의 주체의식과 독도 수호의 의지를 강하게 담고 있는 노래이다. 2012년 실정에 맞게 개사 되었다. 전체 5절 구성으로, 1절은 울릉도 주변의 지리적 정황과 독도의 밀접성에 관한 노랫말로 시작된다. 2절에서는 독도의 지번과 위도 및 강수량에 관해 서술하고 있다. 3절은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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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역상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에 속하는 독도는 대한민국 최동단에 있는 섬이다. 삼봉도(三峰島)·우산도(于山島)·가지도(可支島)·요도(蓼島)등으로 불리다가 1881년(고종 18)부터 독도라고 부르게 되었다. 독도가 주목받는 것은 한국 동해의 가장 동쪽에 있는 섬이라는 지리적 요인이 작용한 점도 있지만, 특히 한·일 양국간 영유권 분쟁의 대상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독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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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에 있는 울릉도와 독도를 홍보·연구하기 위한 박물관. 울릉도와 독도의 역사와 문화, 자연 환경, 독도 영유권 관련 자료를 전시·홍보·연구하며 대외적으로 한국의 독도 영유권에 대한 사료의 정리와 이론적 토대를 확고히 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94년 12월 독도박물관 건립이 발의되었다. 1995년 5월에 울릉군이 대지를 제공하고 삼성문화재단이 건물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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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가 한국 영토임을 재확인하기 위하여 발행된 우표. 정보통신부는 1954년, 2002년, 2004년 세 차례 독도를 주제로 우표를 발행하였다. 1954년 정보통신부의 전신인 체신부에서 발행한 우표는 모두 3종이며 독도의 도안이 들어있다. 이 중 액면가 2환·5환짜리가 각각 500만 장, 10환짜리가 2,000만 장이 인쇄되어, 총 3,000만 장이 발행되었다. 당시 인쇄는 한국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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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3년 울릉군 관할인 독도를 지키기 위해 조직되었던 민간 단체. 독도의용수비대는 독도에 대한 일본의 불법 침탈 행위와 일본의 독도 소유권 주장을 차단하고, 독도 근해에 나타나는 일본인들을 축출함으로써 일본 어선의 독도 근해 어로 작업 방지 및 울릉도 주민의 생존권 보호를 목적으로 조직되었다. 한국전쟁에 참여했다가 전역한 울릉도 출신 홍순칠(洪淳七)이 1953년 4월 20일 울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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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에서 동남쪽으로 약 87.4㎞ 지점에 위치하고 있는 독도는 동도(東島)와 서도(西島) 및 그 주변에 흩어져 있는 89개의 바위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독도는 1982년 11월 16일 ‘독도 해조류 번식지’로 지정되었다가, 1999년 12월 10일 천연기념물 제336호로 지정되고, 명칭 또한 독도천연보호구역으로 변경되었다. 독도가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이유는 화산 폭발에 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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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고 있는 쌍떡잎식물 산형화목 두릅나무과의 여러해살이풀. 줄기의 높이는 1~1.5m이다. 산지에 나는 큰 여러해살이풀로 꽃을 제외한 식물 전체에 짧은 털이 드문드문 나 있다. 잎은 어긋나고 길이 50~100㎝이다. 꽃은 7~8월에 크고 연한 녹색으로 피는데, 원추꽃차례가 자라며 총상(總狀)으로 갈라진 가지 끝에 산형꽃차례로 달린 양성화이다. 열매는 9~10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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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해역에 서식하는 특산물. 돌김은 김속(Porphyra)에 속하는 홍조류(紅藻類)로서 울릉도 청정 해역 해안가 바위에서 자연 서식한다. 돌김은 양식김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맛이 깊고 구수하며 제한된 생산으로 구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12월부터 이듬해 2월 사이에 채취하여 자연 건조시킨 울릉도 돌김에는 단백질과 비타민 A의 함량이 뛰어나며 B군과 C, D와 귀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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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해역에 서식하는 특산물. 돌미역은 다시마목(Laminariales) 미역과(Alariaceae)에 속하는 1년생 대형 조류(藻類)로서 울릉도 청정해역 해안가 바위에서 자연 생산된다. 울릉도 돌미역은 그 맛이 양식 미역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깊고 구수하다. 4월부터 5월 사이 해녀들이 직접 채취하여 바닷바람에 건조시킨 울릉도 돌미역에는 풍부한 단백질, 비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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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수역(水域)에 살고 있는 동물의 모든 종류. 울릉군과 독도는 지리적으로 ‘200해리 배타적 경제수역선포(EEZ)’에 따른 영해를 결정짓는 요충지가 된다. 또한, 동해의 심해 자연의 중심 해역에 위치하고 있는 비교적 청정 수역으로서 뛰어난 자연 경관과 풍부한 해양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천혜의 바다로 둘러싸여 있다. 내륙과는 달리 해양성 기후를 갖고 있고 생물 지리학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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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는 수리과에 속한 새. 말똥가리는 유럽의 시베리아, 동북아시아의 일본, 한국, 중국에서 서식하는 매목 수리과의 맹금류이다. 우리나라에는 주로 겨울철에 자주 관찰되지만 울릉도 나리분지 등 울릉도 지역에서는 겨울철 이외에도 드물지 않게 관찰된다. 몸의 길이는 약 50~56㎝이다. 몸은 전체적으로 갈색계열을 띠며 배와 아랫깃은 황갈색, 머리는 갈색, 부리는 어두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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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서 자생하는 특산물. 명이는 백합과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로 시베리아, 중국, 한국, 일본 등에 분포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오대산, 지리산, 설악산 등의 고산지나 울릉도의 숲속 또는 북부 지방에 자생하고 있다. 명이는 산마늘을 울릉도에서 부르는 이름이다. 아주 이른 봄에 눈 속에서 자라는 나물이다. 개척 당시에는 식량이 모자라 긴 겨울을 지나고 나면 굶주림에 시달리곤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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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서 이루어지는 문학, 미술, 음악, 무용 등 분야에서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활동 또는 그 작품. 세상에 대한 인간의 감수성과 상상력의 의한 사고 및 사유의 결과물로서 잉태되는 정신적, 물질적 가치는 철학, 종교, 과학, 미술, 음악, 체육 등의 형태로 우리의 삶과 직결되며, 결과적으로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작용을 한다. 울릉도 및 독도에는 특별한 인문 환경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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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과 1952년에 미국 공군 폭격대가 독도를 폭격한 사건. 해방 후 울릉도 및 강원도 어민들은 삶의 터전인 독도와 그 주변 해역에서 어로활동을 하였다. 그런데 미국은 대일 강화조약 이후 독도를 미국의 폭격 연습장으로 이용하고 있었다. 미군정은 이 사실을 주민들에게 전혀 알리지 않아, 결국 조업 중이던 한국 어민들은 미 공군의 독도 폭격 연습으로 인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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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에 있는 바다제비의 번식지. 한국에서는 동해의 독도를 비롯하여 서해의 전라남도 신안군 칠발도, 충청남도 서산 앞바다의 섬 등지에서 무리지어 번식하는 흔한 여름새이다. 번식기 이외에는 태평양과 인도양에 걸쳐 분포한다. 독도는 천연기념물 제336호 독도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바다제비를 비롯한 괭이갈매기, 슴새 및 각종 철새의 번식지로 보호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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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는 하늘소과에 속한 곤충. 몸길이 30~55㎜이다. 몸은 개체에 따라 암갈색에서 적갈색을 띤다. 수컷 더듬이의 첫 번째 마디는 매우 굵고 끝으로 갈수록 가늘어진다. 세 번째 마디는 네 번째와 다섯 번째 마디보다 길다. 암컷은 색이 수컷보다 검으며, 산란관이 배 끝에 원통형으로 몸 밖에 나와 있다. 딱지날개에는 희미하게 보이는 두 개의 융기선이 세로로 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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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는 하늘소과에 속한 곤충. 몸길이 8~12㎜m이다. 몸은 비교적 짧고 뭉툭하며, 몸빛깔은 검은색이다. 등 쪽에 황회색, 배 쪽에 회백색의 짧은 털이 빽빽이 나 있다. 앞가슴 등판에는 커다란 검은색 무늬가 있는데, 모양의 변이가 심하다. 딱지날개에는 황회색 털이 밀생한 무늬가 앞에서부터 뒤까지 세 부분에 걸쳐 있다. 하늘소과에 속한 곤충은 더듬이가 몸길이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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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에는 호텔이 4곳, 여관 및 민박업소가 200여 곳이나 된다. 독도 문제가 사회적 핫이슈가 되면서 독도에 가보기 위해 울릉도를 찾는 여행객이 갑자기 늘어났다. 이로 인해 울릉도 지역의 호텔과 여관, 민박집 등의 숙박 시설과 음식점은 반가운 호황을 누리고 있다. 40개의 객실이 있는 울릉호텔의 경우 도동항 및 저동항과 거리가 가까워 독도 방문을 원하는 관광객이 몰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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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는 노린재과에 속한 곤충. 몸길이 8~12㎜이다. 몸은 암청색 또는 청람색 광택을 띤 검은색 바탕에 주홍색 무늬가 있다. 머리 양옆에도 주홍색 무늬가 있다. 더듬이는 5마디이다. 더듬이 첫째 마디는 청람색이고, 나머지는 모두 검은색이다. 앞가슴등판 둘레와 중앙에 주홍색 무늬가 있으며, 작은 방패판에는 옆 가장자리와 선단부에 Y자 모양의 무늬가 있다. 앞날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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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서 활동하는 부처와 그의 가르침을 따르는 종교. 불교는 기원전 5세기 경 석가모니가 설한 교법을 종지(宗旨)로 전파된 종교이다. 경상북도 울릉군은 1157년(예종 11) 이후 풍파로 인한 인명 손실과 외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조정이 공도(空島) 정책을 쓴 이후 빈 섬이 되었다가 1883년(고종 20) 개척령이 반포된 후 이주민이 들어왔다. 따라서 울릉도의 불교 포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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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 지역의 자연과 역사 등을 소재로 사진술을 이용하여 찍은 사진작품이나 사진작품과 관련한 제반 활동. 울릉도와 독도는 동해의 최동단에 위치한 화산섬으로서 입지적 특성과 독특한 지형 및 지질, 수려한 자연환경 등으로 인해 ‘신비의 섬’, ‘국토의 막내’라는 상징적 존재로 국민적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 때문에 근대 이후 울릉 지역은 사진술을 이용한 작품 활동의 무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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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고 있는 외떡잎식물 난초목 난초과의 여러해살이풀. 난초과 식물로 잎에 백색무늬가 들어가 있으며, 한국에서는 남쪽 지방과 울릉도에서 자란다. 산림청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 및 국제협약의 하나인 CITES 종으로 지정되어 있다. 외국에서 다양한 종류의 품종이 개발되어 있으며, 관상용으로 많이 사용한다. 상록 여러해살이 식물로 높이는 15~25㎝, 밑부분이 옆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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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서 시행되고 있는 국민의 생활 향상과 사회 보장을 위한 광범위한 사회 정책. 사회복지는 교육, 문화, 의료, 노동 등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에 관계하는 조직적인 개념으로 「사회복지법」, 「생활보호법」, 「아동보호법」 등의 법률에 기초를 두고 이루어진다. 한국의 「사회보장기본법」에서는 사회복지의 범주를 사회보험, 공공부조, 사회복지 서비스, 관련 복지 제도로 대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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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1년 제2차 세계대전의 종결을 위해 일본과 연합국 48개국이 맺은 평화조약. 샌프란시스코평화조약(Treaty of Peace with Japan)은 ‘1951년 일본과의 샌프란시스코 평화조약’(San Francisco Peace Treaty with Japan in 1951)이라는 별칭이 보여주는 바와 같이 1951년 미국을 비롯한 2차 세계대전의 전승국들인 연합국 48개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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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서 선거권을 가진 지역민이 공직에 임용될 사람을 직접 투표를 통해 선출하는 행위. 일반적으로 선거는 ‘일정한 조직이나 집단에 있어서 특정의 지위에 취임할 사람을 그 조직이나 집단 구성원들이 집합적인 의사표시를 통하여 선정하는 행위’라고 할 수 있다. 즉 다수인이 일정한 직에 취임할 사람을 선출하는 행위인 것이다. 따라서 선거는 반드시 국가기관의 선임에만 한정된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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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고 있는 쌍떡잎식물 무환자나무목 단풍나무과의 낙엽소교목. 높이는 10m이다. 잎의 길이는 10㎝, 너비는 12㎝m이고 11~14개로 갈라진다. 잎은 마주달리고 손바닥 모양의 심장형이며, 가장자리는 톱니가 있다. 잎자루는 길이 3.5~7.3㎝이며 처음에는 끝에 털이 있으나 없어진다. 잎 가장자리는 붉은빛을 띠고 뒷면은 연한색이며 뒷면 맥 위에 털이 있다. 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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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고 있는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백합과 식물 중의 하나로 말나리에 비해 꽃이 노랑색으로 피는 것이 다르고, 현재 산림청 지정 희귀 및 멸종위기 식물이자 우리나라 특산식물 중의 하나이다. 한국 특산종으로 강원도 금강산, 함경도 원산·무산령 등지와 만주·아무르·우수리 지방까지 분포한다. 일본에서는 관상용으로 건너간 것이 귀화하여 널리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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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고 있는 쌍떡잎식물 벼목 벼과의 산죽류. 줄기 높이는 2~5m, 지름 4~6㎜이다. 줄기에는 털이 없다. 잎은 긴 타원형이고 앞쪽은 진한 녹색, 뒤쪽은 흰색이다. 잎집에는 잔털이 있고, 포(苞)에는 털이 없다. 꽃은 5~6년마다 4~5월에 겹총상꽃차례로 달리고, 작은 이삭에는 3~5송이의 낱꽃이 달리는데 작은 꽃턱잎 2개가 있다. 한국,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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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고 있는 쌍떡잎식물 갈래꽃류 피나무과의 낙엽교목. 나무 높이 30m, 너비 1m에 이른다. 나무껍질은 세로로 얇게 갈라지고 회백색이다. 잎은 길이 8~9㎝이고 둥글거나 달걀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예리한 톱니가 있다. 앞쪽은 녹색이고 뒤쪽은 푸른빛이 들어간 잿빛이며 맥 사이에 흰색 또는 갈색 털이 나 있다. 잎자루는 길이 2~4㎝이다. 꽃은 6월에 취산꽃차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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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관할의 울릉도와 독도를 주제로 한 산문 문학 작품. 울릉도 소재 소설은 독도와 관련된 것과 울릉도 자연 환경과 관련된 것으로 구분된다. 특히 독도와 관련된 소설은 안용복과 홍순칠, 그리고 독도 분쟁에 대한 것으로 최근까지 다양한 형태의 소설들이 지속적으로 출간되고 있다. 김탁환의 소설 『독도평전』은 전통 시대 사서에 나오는 울릉도와 독도 관련 기사와 이사부·안용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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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지역을 경유하여 이동하는 수리과에 속한 새. 솔개는 시베리아, 동북아시아의 한국, 중국, 일본, 몽고 등지에서 서식하는 매목 수리과의 맹금류이다. 우리나라 해안가에서 주로 관찰할 수 있는 겨울철새다. 1999년에 독도에서 관찰되었던 솔개는 서식하는 것은 아니고 이동시기에 맞춰 통과하던 중 관찰된 것으로 보인다. 몸길이는 50~70㎝이며, 등은 암갈색이고 배는 다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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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고 있는 쌍떡잎식물 산형화목 두릅나무과의 상록 덩굴식물. 길이 10m 이상 자란다. 덩굴나무로 원줄기에서 공기뿌리[기근: 식물의 땅위줄기 및 땅속에 있는 뿌리에서 나와 공기 가운데 노출되어 있는 뿌리]가 나와 다른 물체를 타고 올라간다. 어린가지와 잎, 꽃에 털이 있으나 자라면서 없어진다. 잎은 어긋나고 윤기가 나는 녹색이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어린 가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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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울릉도 거주민을 본토로 이주시킨 정책. 고려 말기에서 조선 초기에는 울릉도에 주민이 거주하면 울릉도를 침입한 왜구가 이곳을 근거지로 하여 강원도 등을 침구할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또한 당시에는 울릉도는 육지에서 멀리 떨어져 있었기 때문에 울릉도에 들어간 어민들로부터 조세 수취와 역역 동원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실정이었다. 조선 초기 연근해 개발이 이루어지면서 왜구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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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7년 조선총독부가 간행한 조선의 어획고 조사 보고서. 1937년 조선총독부가 어획고 향상을 위해 조선의 동근해 지역을 측량하고, 어장과 바다 깊이 등을 조사하여 발간하였다. 1967년 부산시 사상구에 거주하는 황구화가 서울 동대문시장에서 우연히 구입한 도서이다. 일본 도쿄에서 인쇄되었으며, 4×6배판의 1권 1책의 44쪽 분량이다. 『수산시험장보고책자』에는 독도를 죽도(竹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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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에 있는 슴새의 번식지. 슴새는 주로 동북아시아권의 한국, 중국, 일본 등지에서 번식하고 남쪽의 필리핀, 보르네오섬, 뉴기니섬 등지로 내려가 겨울을 지낸다. 한국에서는 독도를 비롯하여 사수도·칠발도·구굴도 해조류 번식지 등을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슴새 번식지를 보호하고 있다. 독도는 천연기념물 제336호 독도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슴새를 비롯한 괭이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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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을 소재로 하여 지어진 한국 고유의 정형시. 울릉 지역의 경우, 개척 시기가 오래지 않아 아직까지 지역 출신 중에 시조작품집을 출간하거나 시조문학단체에 가입하여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사람은 없으나, 울릉 지역을 소재로 작품활동을 하는 대표적인 시조작가는 시조집 『울릉도가 날 부르니』에 이어 『울릉도 가 봤는교?』를 출간한 권오진(權五鎭)과 「출항」·「도동의 아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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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지역에서 생육하고 있는 식물의 종류상으로 동물상에 대응하는 말. 식생(植生)은 어떤 지역을 차지하는 모든 식물적 생명체를 가리키는데 대하여 식물상은 그 곳에 생육하는 모든 식물의 종명(種名)을 동정(同定)하여 나타낸 것을 말한다. 따라서 한국의 식물상, 미국의 식물상과 같이 크게도 사용되고 한라산의 식물상, 울릉도의 식물상과 같이 국지적으로도 사용된다. 기존의 울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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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해안에 서식하는 갑각강 연갑아강에 속한 5쌍의 다리를 가진 갑각류의 총칭. 종류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모두 몸 양쪽에 5쌍의 다리[가슴다리]를 갖고 있다. 게는 제1 가슴다리가 집게다리이고, 새우류는 집게가 없는 종이 많으며 배에 배다리를 갖고 있다. 집게류는 제5다리가 퇴화되어 쓸모없는 경우가 많다. 주로 바다에서 살지만 민물이나 육지에서 사는 종도 있다.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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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 있는 토요일을 안식일로 삼아 예배를 보는 개신교의 한 교파.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란 공식 명칭을 가진 안식교는 미국에서 발생하였다. 1904년 한국에 유입되어 교육 사업과 의료 사업 및 구제 활동을 통하여 한국 사회의 근대화에 기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2007년 현재 안식교의 전국 교회 수는 696개, 교역자는 1,997명, 신도 수는 9만여 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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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는 사슴벌레과에 속한 곤충. 몸길이는 수컷 15~48㎜, 암컷 12~32㎜이다. 몸빛깔은 암갈색에서 흑갈색을 띠며, 보통 암컷의 색깔이 진하다. 머리는 짧고 턱은 칼날 모양으로 가늘고 길며, 중간 부분에 안쪽으로 향한 큰 치돌기가 하나씩 있다. 끝 부분에 작은 치돌기가 있는 종류도 있으나 없어진 것도 있다. 사슴벌레과 곤충은 특히 수컷의 큰 턱이 매우 큰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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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서 활동하는 신종교. 1872년 미국의 찰스 테이즈 러셀에 의해 설립되었고, 처음엔 성경연구그룹이라 불렸으며, 1931년 여호와의 증인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여호와의 증인은 다른 교단과는 거의 교류하지 않으며, 모든 세속의 권력과 모임들은 무의식 중에 사탄을 돕는 동맹자라고 간주하여 철저히 분리되어 있다. 간음한 경우 이외에는 이혼을 인정하지 않으며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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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년 연합국최고사령부에서 제작한 일본과 한국의 행정 관할 구역을 구분한 지도. 1946년 1월 29일 발표된 연합국사령부지령(SCAPIN) 제677호 「약간의 주변지역을 정치상·행정상 일본으로부터 분리하는 데에 대한 각서」에는 일본으로부터 분리하는 지역에 ‘Liancourt Rocks’(Take island)가 기록되어 있는데 이 관할 지도에도 ‘Take’라는 이름으로 독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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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는 노린재과에 속한 곤충. 몸길이는 약 16~23㎜이다. 노린재류 가운데 비교적 대형 종이다. 몸은 황갈색 또는 갈색 바탕에 미세한 점이 흩어져 있다. 더듬이는 5마디이고 황갈색인데, 다섯 번째 마디와 기부를 제외한 네 번째 마디는 검은색이다. 앞가슴등판에는 4개의 굵은 검은 점이 가로로 나 있다. 작은 방패판에는 기부에 4개, 중앙에 2개의 검은 점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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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 지역의 자연과 역사 등을 소재로 특별한 재료나 기교, 양식 따위로 감상의 대상이 되는 아름다움을 창작, 표현하려는 활동 및 그 작품. 전통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울릉도의 수려한 자연 경관과 개척시대부터 이어온 울릉 지역 사람들의 투박하고 질박한 삶의 모습은 예술인들에게 끝없는 창작의 소재를 제공해 왔다. 그동안 울릉 지역을 소재로 한 예술 작품들은 삶의 가치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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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의 우편, 체신 및 금융 업무를 맡아 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기관. 우체국은 주로 우편물의 접수, 운송, 배달과 같은 우정 사업을 수행하는 기관으로 예금이나 보험 등의 금융 업무도 수행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우정사업본부가 전국 8개 지역에 직할 기관인 체신청을 두고 이러한 사업이나 업무를 총괄적으로 관할하고 있다. 경상북도 울릉군의 우체국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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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는 하늘소과에 속한 곤충. 몸길이는 14~30㎜이다. 몸은 가늘고 긴 원통형으로 더듬이가 수컷은 몸길이의 2.5~3배, 암컷은 두 배에 이를 만큼 길다. 몸빛깔은 검은색을 띤 회색이며 황백색 무늬가 많다. 머리 중앙에는 세로줄, 뒤쪽 양쪽에는 작은 무늬가 있다. 앞가슴등판의 양쪽에도 길고 굵은 세로줄이 있고, 딱지날개·가운뎃가슴·뒷가슴·배에도 다양한 무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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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 약수공원에 있는 유치환의 시 「울릉도」를 돌에 새겨 조성한 시비. 울릉도를 다룬 한국 대표 시인의 작품을 높이 기리기 위하여 높이 약 4m 정도의 화강석에 시문을 새겨 건립하였다. 동쪽 먼 심해선(深海線) 밖의 한 점 섬 울릉도로 갈거나 금수(錦繡)로 굽이쳐 내리던 장백(長白)의 멧부리 방울 뛰어 애달픈 국토의 막내 너의 호젓한 모습이 되었으리니 창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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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북도 울릉군에 설립된 어업조합. 조선을 식민지화한 일제는 조선 어업에 대해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지배를 확고히 하고자 조선해 연안 이주 어촌을 중심으로 어업 단체를 조직하여 지배 체제를 정비하기 위해 울릉도 어업조합을 설립하였다. 울릉도 어업조합은 당시 어업 단체의 핵심 조직으로서의 구실과 기능을 담당하였다. 1911년 조선총독부는 「어업령」 공포와 더불어 어업조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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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해역에서 잡히는 오징어과에 속하는 연체동물의 총칭. 울릉도 오징어는 연체동물문 오징어아과에 속하는 주광성(走光性) 어종으로 동중국해, 황해 및 동해 전역에 걸쳐 출현한다. 멸치, 고등어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세번째로 많이 잡히는 단일 어족자원이다. 일반적으로 몸속에 석회질의 갑라(甲羅)가 들어 있는 종류는 갑오징어라 부르고 얇고 투명한 연갑(軟甲)이 들어 있는 종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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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서 생산되는 호박을 원료로 만든 기호식품. 호박은 남아메리카 원산으로 남과, 월과, 호과, 왜과라고도 하며 우리나라에는 16세기에 기록이 등장한다. 호박은 전 세계에 걸쳐 자생 및 재배되고 있으며 식용 및 약용으로 널리 이용되어 왔다. 울릉도를 개척할 당시의 일이다. 당시 태하의 서달령 고개를 중심으로, 15~16가구가 여기저기 흩어져 살고 있었다. 그 중 한 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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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3월 미군정청 상무부 지질광산연구소에서 간행한 울릉도 학술 조사 보고서. 1948년 3월 미군정청 상무부 지질광산연구소에서 울릉도와 독도에 대한 전반적인 지질에 대한 학술 조사를 실시하고, 물리탐사과에서 광지기사 과정으로 재직 중이었던 옥승식이 편찬하였다. 본서의 저본은 독도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독도박물관 초대 관장이었던 이종학이 기증하였다. 크기는 가로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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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외국인들이 일손을 도와주고 있어요. 스리랑카인 ‘사마티’와 ‘피터’인데요. 쓰나미 때문에 살던 집이 없어진 이후 한국에 돈 벌러 왔데요. 한국에 온 지 이제 2년 됐어요. 착하고, 성실하고, 한국말 잘해요. 한국말 잘 알아듣고……. 처음에는 외국인을 선뜻 쓰기 어려웠죠. 이렇게 피부가 검은지도 몰랐어요. 당황은 했지만은 어차피 국제화시대이고, 이렇게 왔고, 인사성도 좋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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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7년(현종 8)에 사이토 호센이 간행한 독도에 관한 일본 최초의 문헌. 1667년 일본 운주(雲州) 지방 번사(藩士)였던 사이토 호센[齋藤豊仙]이 편찬한 것으로, 일본의 은주(隱州)[온슈]를 관찰하고 들은 내용을 기록한 보고서이다. 일본인에 의해 기록된 최초의 기록으로 당시 바다를 표류하던 중 울릉도와 독도에 관한 기록이 상세하게 담겨져 있다. 일본어로 된 필사본으로 5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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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고 있는 쌍떡잎식물 산형화목 두릅나무과의 낙엽교목. 높이는 약 25m이며 가지에 가시가 많다. 어려서 달렸던 가지는 오래되면 떨어진다. 나무껍질은 회갈색으로 불규칙하게 세로로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고 손바닥 모양으로 둥글며 가장자리가 5~9개로 깊게 갈라진다. 뒷면 맥 겨드랑이에 털이 빽빽하게 나 있다. 잎자루가 10~50㎝로 잎보다 긴 것이 있다. 꽃은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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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서 활동한 서지학자. 서지학자였던 이종학은 1980년대 초부터 독도에 관한 일본 측 자료를 수집하려고 수십 차례 일본을 왕래하였다. 이 과정에서 수천 종의 사료적 가치가 귀중한 독도 관련 자료를 수집하였다. 이를 배경으로 시마네현 관계자에게 독도가 한국 땅임을 강조하였다. 1997년 독도박물관에 그가 30평생 모았던 독도·동해 명칭과 관련된 자료들을 기증하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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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0년(고종 17) 일본해로수로국에서 편찬한 공식 간행물. 수로지는 각 나라에서 해상의 기상·조류 등의 여러 현상 및 항로의 상황, 자국 연안의 지형, 항만의 상황과 시설 등을 상세히 기재한 문헌이다. 일본은 1880년 3월부터 전 세계를 대상으로 『환영수로지(寰瀛水路誌)』의 편찬을 시작하여, 1889년 3월 수로지 편찬을 중단하였다. 이후 일본 영해를 구별하기 위해서 『일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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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에서 1945년까지 일본에 의한 식민 통치가 지속되었던 시기의 울릉도 역사. 1910년 일본의 식민지가 된 우리나라에는 조선총독부가 설치되고, 헌병경찰제도가 처음으로 실시되었다. 울릉도의 경우 일본인 나카가와[中川]가 울도군주사로 와서 도민을 다스렸다. 1913년 4월 1일에 울릉도의 하부 행정 단위로 3개면[남면·서면·북면] 9개동[저동·도동·사동·남양동·남서동·태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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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울릉도라 주장하는 삼봉도가 독도임을 증명하는 전경사진이 실린 일본 간행 전보신문 1906년 5월 27일자 기사. 『전보신문(電報新聞)』 1906년 5월 27일자 기사에는 러일전쟁의 전장지로 독도를 소개하고 있으며, 그 지형을 설명하면서 동도와 서도 그리고 관음도(觀音島)라 하여 3개의 섬을 열거하였다. 일본은 한국의 옛 기록에 나타나는 삼봉도(三峯島)는 울릉도를 가리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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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서 지역민을 통해 획득한 권력을 행사하여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총체적 활동. 공동생활을 영위하는 인간 사회에는 다양한 이해관계로 인하여 항상 희소 자원의 획득과 배분을 둘러싼 대립이나 분쟁이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대립이나 투쟁을 조정하여 통일적인 질서를 유지하는 주요 수단으로서 정치라는 현상이 필연적으로 발생하게 되는 것이며, 정치는 주로 국가나 정부라는 제도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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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독도와 울릉도를 둘러싼 한·일 분쟁사를 다룬 헨리 홍의 장편 소설. 목사이자 교수인 헨리 홍의 전쟁 소설로서 전 5권을 계획 중이다. 독도와 울릉도를 둘러싼 분쟁사를 중심으로 조선시대에는 안용복(安龍福)의 활약, 6·25전쟁 후에는 홍순칠의 활약, 마지막으로 아직 일어나지 않은 제3차 세계대전까지의 이야기를 일본 측 입장에서 섬세하게 다루고 있다. 헨리 홍에 따르면 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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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 불교 27개 종단의 하나. 조계종은 신라 때부터 내려오던 9산선문(九山禪門)을 고려시대에 통합한 종파로, 달마대사에서 6대조인 혜능선사가 중국에서 선풍을 크게 일으킨 이래 선종을 계승한 고려의 선종 종파를 의미하게 되었다. 조계종은 석가모니의 가르침을 근본으로 하고 견성성불(見性成佛)하여 중생에게 널리 진리를 전파하는 것을 종지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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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5년 일본의 지리학자 하야시 시헤이가 제작한 한반도 지도. 하야시 시헤이[林子平]는 누나가 센다이번[仙台藩] 영주의 측실로 들어간 것이 인연이 되어 형과 함께 센다이번에서 일하였다. 센다이번에서 교육과 경제정책에 관해 진언하였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관직을 그만두고 전국을 걸어서 여행하였다. 러시아의 위협에 대해 알리며 『삼국통람도설(三國通覽圖說)』·『해국병담(海國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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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서 이루어지는 제반 신앙 행위의 총칭. 종교는 인간의 정신문화 양식의 하나로 인간의 여러 가지 문제 중에서도 가장 기본적인 것에 관하여 경험을 초월한 존재나 원리와 연결지어 의미를 부여하고 또 그 힘을 빌려 통상의 방법으로는 해결이 불가능한 인간의 불안·죽음의 문제 등을 해결하려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활동하는 종교로는 유교, 불교, 천주교, 개신교, 신종교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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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1년(고종 18) 기타자와 미사나리가 저술한 독도 기록이 있는 일본 문헌. 1876년(고종 13) 조선의 개항을 전후한 시기부터 일본인들이 울릉도에 불법 입도하여 삼림 재목을 도벌해가면서 불법을 저지르자 조선 정부는 1881년(고종 18) 5월 일본 외무성에 항의 문서를 보내어 일본인들의 울릉도에의 도항과 불법 입도의 금지 조치를 요구하였다. 일본 외무성은 이에 대한 대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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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서 이루어지는 주민이 정치·행정에 스스로 참여하여 지역 현안을 결정·운영하는 제도. 지방자치는 일정한 구역의 주민들이 법률에 따라 일정한 권한을 갖는 지방자치 단체를 구성하여 중앙 정부로부터 상대적인 자율성을 가지고 그 단체를 구성하는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생활과 관련된 지방적인 사무, 즉 지방의 정치와 행정 사무를 주민들 스스로의 의사와 책임 아래 선임한 자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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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 불교 27개 종단의 하나. 진각종은 신라 선덕여왕 때 명랑법사(明朗法師)가 창종한 신인종(神印宗)을 연원으로 한다. 1947년 6월 14일 울릉군 출신의 손규상(孫珪祥)이 대구광역시 달성군 성서에 참회원을 설립하고, 1949년 12월 4일 심인불교(心印佛敎)로 개칭하였다. 손규상은 1953년 8월 대한불교진각종으로 명칭을 변경한 뒤 대종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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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서 활동했던 한국 불교 27개 종단의 하나. 신라시대에 총지종(摠持宗)을 창종한 혜통(惠通)을 종조로 삼아 손해봉(孫海棒)이 1948년 경상북도 포항에 참회도량을 설립한 것이 효시이다. 1954년 경상남도 울산시 성남동에 참회원을 개설하고 4월 1일 대한불교참회당교도회 유지재단법인으로 문교부에 등록하였고, 1963년 12월 『불교재산관리법』에 의하여 대한불교진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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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 자생하고 있는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미나리아재비목 녹나무과의 상록교목. 줄기 높이는 10m에 이른다. 작은가지는 녹색이며 밑으로 처지고 처음에 황갈색의 털이 빽빽하게 나 있다가 없어진다. 잎은 어긋나고 긴 타원형이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3개의 맥이 뚜렷하게 있으며 앞쪽은 녹색이고 뒤쪽은 흰색이다. 꽃은 10~11월에 노란색을 띤 흰색이며 산형꽃차례로 달리고 꽃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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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한국무용가 백현순이 연출한 독도가 영원히 한국의 땅임을 하늘에 고하는 내용을 담은 창작 무용. 2005년 3월 22일 독도 사수 울릉군민연대 소속의 37개 사회단체와 울릉도 주민 3,000여 명이 도동항 부두에서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 제정을 규탄하는 집회를 가졌다. 이 행사에서 대회사와 규탄사에 이어 울릉군민의 독도 사수 결의문이 채택되었다. 선박 15척에 독도 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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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서 자생하는 특산물. 천궁은 미나리과에 속하는 다년생 식물로 원산지는 중국이다. 한랭지에서 잘 자라며 흔히 재배하는 식물로 일천궁, 토천궁, 중국천궁 등이 있는데, 특히 일천궁은 울릉도산이 생육이 왕성하고 수량성이 가장 우수하다. 천궁은 중국이 원산으로 고대로부터 약용으로 쓰여 한국과 일본에 전하여 재배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를 일천궁이라 한다. 중국천궁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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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 불교 27개 종단의 하나. 천태종은 인도의 용수(龍樹)에게서 비롯되었다고 하며, 중국 북제의 혜문(慧文)과 남악혜사(南岳慧思)를 거쳐 6세기 수나라 지의에 이르러 확립되었다. 기본 경전이 『법화경(法華經)』이어서 법화종으로 불리기도 한다. 우리나라에 처음 천태교학을 들여 온 사람은 삼국시대 초기 백제의 현광법사이고, 이후 정식으로 천태종을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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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해안에 서식하고 있는 녹조식물 청각과의 해조류. 높이 10~30㎝, 굵기는 1.5~3㎜이다. 아래쪽이 좀 더 굵은 편이다. 가지는 사슴뿔 모양으로 갈라져 곧게 자라며, 모두 같은 높이에 달하여 부채꼴 모양을 이룬다. 표면은 융처럼 부드럽고, 현미경으로 보면 가지 내부에 무색투명한 실 같은 조직이 불규칙하게 엉켜 있다. 어린 것은 앞쪽, 특히 위쪽에 털이 있으나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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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해안에 서식하는 청베도라치과에 속한 어류. 몸과 머리는 좌우로 납작하고, 가슴지느러미 끝 부근의 체고[몸높이]가 가장 높으며 뒤로 갈수록 낮아진다. 몸은 녹갈색 바탕에 작고 어두운 반점들이 흩어져 있고, 등지느러미 극조부의 앞쪽에 윤곽이 뚜렷하지 않은 검은 반점이 있다. 옆줄은 불완전하며 가슴지느러미 후단부에서 아래쪽으로 휘어져 내려온다. 등지느러미, 가슴지느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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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2년 독일의 클라프로트가 제작한 것으로 독도가 한국 영토임이 문자로 명시된 지도. 독일학자 클라프로트(J. Klaproth)[1783~1835]는 베를린 태생의 역사학자 및 언어학자로, 대부분의 서구 언어뿐만 아니라 중국어와 일본어까지 능통한 당대 제일의 동양학 학자이기도 하였다. 그는 베를린, 페테르부르크, 모스크바 등의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는 동양학 관계 자료의 정리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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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9월 6일에 발생하여 경상북도 울릉군에 큰 영향이 끼친 태풍. 2003년 9월 6일에 발생한 제14호 태풍으로, 한국의 기상 관측 이래 중심부 최저 기압이 가장 낮아 강풍을 동반하였다. 특히 울릉도에는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막대한 피해를 발생시켰다. 남해안을 강타한 후 동해로 진출한 매미는 그 위력이 더욱 강해져서 울릉도를 강타하였다. 울릉도의 관문인 도동항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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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발생하고 있는 자연재해 가운데 가장 큰 피해를 입히는 것이 바로 태풍이다. 1979년에 발생한 태풍 쥬디로 136명이 사망하고, 1987년에는 태풍 셀마로 345명이 사망·실종된 것을 비롯해 1991년에는 태풍 글래디스가 발생하여 103명, 1995년에는 태풍 제니스가 65명, 1999년에는 태풍 올가가 64명의 인명을 앗아 가는 등 막대한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를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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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 울릉도 삼림채벌권을 일본에게 준다는 한일의정서를 체결한 일본의 외교관. 울릉도에 대한 일본인의 침탈이 가중되던 시기, 대한제국이 울릉도에 거주하거나 허락 없이 어로행위를 한 일본인을 퇴거시킨 것에 대해 하야시 곤스케는 교묘하고 억지스러운 논리를 펴 비켜갔으며, 후에 일본인 순사의 울릉도 주재를 관철시키기까지 하였다. 하야시 곤스케는 1860년 3월 2일 일본에서 태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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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암벽에 독도가 한국령임을 밝힌 새김 글씨. 6·25전쟁 발발 후 일본 어선이 맥아더 라인에 자주 침범함에 따라 한국 정부가 독도를 기점으로 하는 「인접해양의 주권에 대한 대통령선언」[국무원 고시 제14호]을 공포한다. 당시 일본 정부는 평화선 선포에 항의하면서 독도에 대한 한국 영유권을 부정하는 외교적 활동을 지속적으로 벌인다. 해방 이후 연합국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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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를 테마로 한 유진박이 작곡한 바이올린 연주곡. 유진박 특유의 다채롭고 자유주의적인 연주법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유진박 연주곡 3집에 수록된 작품으로 여러 장소에서 연주되었다. 유진박이 직접 작곡한 곡으로 꽹과리와 전자기타, 바이올린, 드럼 등 여러 악기를 혼합하여 연주하였다. 연주 도입부에 남도창을 연상시키는 소리를 삽입하여 효과를 극대화하였다. 「한국의 혼 독도」를 소개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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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 조인 및 성립·발효된 대한민국과 일본 간의 기본관계를 규정한 조약. 1965년 6월 22일 조인되고 12월 18일 발효된 대한민국과 일본 간의 기본 관계에 관한 조약과 이에 부속하는 4개 협정 및 25개의 문서를 총칭하여 한일기본조약이라 지칭한다. 한일기본조약은 제2차 세계대전 후 동북아시아에서의 소련 및 중국으로 대표되는 공산권의 팽창에 대항하는 지역 협력 제제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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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 6월과 1998년 11월에 경제 수역 설정을 위해 한국과 일본 사이에 맺은 협약. 한일어업협정의 공식 명칭은 「대한민국과 일본국간의 어업에 관한 협정」으로 1965년 6월 22일 한국과 일본 양국간의 국교 정상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일본으로부터 경제 개발에 대한 필요한 자금을 얻기 위한 일환으로 체결되어 그 해 12월부터 발효된 협정이다. 그 뒤 1982년 「해양법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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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지역에서 일정하게 흐르는 바닷물의 흐름. 동해 내에서 한국 동부 연안을 따라 이동하는 해류로는 대양의 아열대 및 아한대 순환의 서안경계류에 해당하는 동한난류와 북한한류가 존재하며 동해 북부 해역에서는 심층수가 형성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외에도 동해에는 난수성 와류, 해류의 사행 등 중규모 해양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동한난류라 하는 것은 북한한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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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경상북도 울릉군의 해저 지진 관측을 위해 설치한 장비. 2004년 인도네시아 지진해일과 이듬해 3월 우리나라 전역에 영향을 미친 일본 후쿠오카 부근 해역의 지진을 계기로, 지진해일에 대한 대비 능력을 높이기 위해 2006년 말부터 추진되었다. 1년 동안 해양 조사, 광케이블 및 지진계 제작 등 준비 과정을 거친 후 2007년에 울릉도 남쪽 20km 해역까지 해저 광케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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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출신의 독도의용수비대 대장. 홍순칠(洪淳七)은 1929년 1월 23일 경상북도 울릉군에서 출생하였다. 할아버지 홍재현(洪在現)이 1883년(고종 20) 4월에 강원도 강릉에서 울릉군 지역에 들어와 자리를 잡고 살게 되었다. 홍재현이 울릉군 지역에 자리를 잡을 당시에는 두 가구만이 울릉군 지역에서 살고 있었다. 홍재현과 관련하여 전하여 지는 일화가 있는데 189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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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는 비둘기과에 속한 새. 동북아시아에 서식하는 비둘기목 비둘기과의 조류이다. 국내에서는 해안가 및 도서지역에서 가끔씩 관찰되지만 울릉도에 그 분포가 가장 밀집되어 있다. 1936년 8월 26일 울릉도에서 잡힌 암컷 한 마리의 표본이 1938년 처음으로 학계에 소개되었다. 흑비둘기는 울릉군을 상징하는 군조이다. 몸길이 35~40㎝이며 꼬리가 긴 큰 비둘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