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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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서울특별시 강남의 애정 풍속도를 그린 가수 문희옥의 정규음반 3집 수록곡. 「강남멋쟁이」는 가수 문희옥이 1990년 발표한 곡으로 서울특별시 강남의 애정 풍속도를 담아냈으며 장르는 트로트이다. 이 노래는 지난해 서울특별시 유흥가의 세태를 다룬 「사랑의 거리」에 이은 ‘강남시리즈 Ⅱ’에 해당한다. 작사는 정은이, 작곡은 남국인이다. 지난해 「사랑의 거리」에 이어 199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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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 지역을 소재로 다룬 대중가요. 2012년 최고의 노래가 된 싸이의 「강남스타일」 덕분에 서울의 강남은 전 세계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외국인들이 노래의 후렴구 ‘오빤 강남스타일’을 전혀 다른 의미로 읽어낸 것이 화제가 되었던 것처럼, 이 노래에서 강남은 특정 지명으로서가 아니라 ‘[kaŋnam]’이라는 소리로서 더 의미 있다고 보는 것이 옳다. 즉 ‘오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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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서울특별시 강남을 배경으로 제작되었던 코미디 영화. 스승과 제자로 만난 동갑내기 남녀의 연애담을 유쾌하게 풀어낸 「동갑내기 과외하기」는 김경형 감독의 첫 번째 장편영화다. 아버지의 실직으로 학비 마련에 나선 여대생과 벼락부자 아버지 덕분에 풍족하게, 나아가 방탕하게 살아가는 남고생의 대비되는 남녀가 과외를 매개로 만나는 흥미로운 상황을 담은 이 작품은 입시 열풍이 몰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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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대치동을 배경으로 한 2004년 김지영 감독의 첫 번째 장편영화. 「맹부삼천지교」는 아들의 명문대 합격을 위해 강남 대치동으로 이사한 아버지와 이웃집 건달의 이야기를 다룬 코미디 영화로 「첫사랑 사수 궐기대회」·「영어완정정복」의 시나리오 작업에 참여한 김지영 감독의 데뷔작이다. 강남이라는 공간을 통해 우리의 교육문제를 조명하였다. 각본은 김지영·서동성, 감독은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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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를 소재로 한 2011년 강유가람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강유가람 감독은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여성학과를 졸업했고, 「선물」, 「그냥 치우친 건 아니야」 등의 단편을 제작했다. 「모래」는 강남의 재건축 예정지인 은마아파트에 사는 자신의 가족과 아버지의 일상을 심층적으로 담아 강남 부동산 신화와 중산층 가족의 정치의식을 밀도 있게 탐구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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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이 사건 장소로 드러나는 2005년 장진 감독의 영화. 「박수칠 때 떠나라」는 2000년에 선보인 연극 「박수칠 때 떠나라」를 영화한 것으로 당시 희곡을 쓰고 직접 연출했던 장진이 다시 감독을 맡았다. 강남 최고급 호텔에서 칼에 찔려 살해된 미모의 카피라이터의 수사과정이 TV를 통해 전국적으로 생중계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연출·각본 장진, 촬영 김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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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의 모습을 그린 1980년 임권택 감독의 영화. 「복부인」은 2012년 현재 101편의 영화를 연출한 임권택 감독의 1980년대 작품으로 그의 영화 가운데 특히 동시대의 사회현상에 대해 드러내 놓고 비판한 작품으로 꼽힌다. 연출 임권택, 각본 윤삼육, 촬영 서정민, 조명 김강일, 음악 정민섭, 편집 김희수, 제작사는 세경흥업이다. 한혜숙, 박원숙, 윤양하 등이 출연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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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서울특별시 강남의 모습을 그린 가수 주현미의 노래. 「비 내리는 영동교」는 메들리 테이프로 인기를 얻던 주현미가 85년 발표한 공식데뷔곡으로 작사는 정은이, 작곡은 남국인이 했다. 점차 화려한 향략가의 분위기를 풍기던 80년대 강남의 모습을 반영한 곡으로 장르는 트로트다. 큰 대중적 성공을 거두며 그녀를 일약 트로트계의 신데렐라로 만들어준 출세작이다. 「비 내리는 영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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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동을 배경으로 2002년 2인조 그룹 브라운 아이즈가 발표한 노래. 「비오는 압구정」은 나얼과 윤건의 남성 2인조 그룹 브라운 아이즈(Brown Eyes)가 2002년 발표한 두 번째 정규앨범 『Reason 4 Breathing?』의 3번 트랙에 수록된 곡이다. 윤건이 작사, 작곡, 편곡을 했다. 비오는 압구정 골목길에서 떠난 사람을 기다리는 애타는 심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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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을 배경으로 한 1989년 가수 문희옥의 2집 앨범 수록곡. 「사랑의 거리」는 당시 서울예술전문대학 2학년이었던 가수 문희옥이 1989년에 발표한 곡으로 정통트로트 리듬을 경쾌하게 현대화한 폭스 트로트를 표방한다. 작사는 정은이, 작곡은 남국인이다. 은광여자고등학교 3학년 재학 당시 ‘팔도 사투리 메들리’로 데뷔해 앨범 발매 1주일 만에 360만장이라는 전무후무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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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이규보가 사평원 누대에서의 감회를 읊은 한시. 「사평원 누각에 제하다」는 이규보(李奎報)[1168~1241]의 문집인 『동국이상국집(東國李相國集)』 제10권에 수록되어 있다. 사평(沙平)은 한강을 사이에 두고 한남동과 마주하는 지금의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일대로 서울에서 남부지방으로 오가는 길목 중의 하나였다. 백사장이 넓게 퍼져 있어 이 일대를 사평[모래벌]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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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의 도시민들이 거주하는 아파트를 배경으로 회색 도시 속 젊은이의 사랑과 고독을 흥겨운 씨티 뮤직. 윤수일의 아파트는 당시 강남 아파트 건설 붐이라는 시대상에 따라 개발과 성장이라는 당대 모습을 반영한 노래이다. 막이 오른 아파트 시대의 회색빛 도시의 쓸쓸함을 대변하는 노래라 할 수 있다. 노래는 1982년 6월 30일 발매한 앨범 『아파트』는 록 장르로 4분 5초 간 재생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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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을 배경으로 하여 피 끊는 청춘들의 성장통을 그린 액션과 드라마 장르의 영화. 단편 「장마」, 「어떤 여행의 기록」으로 국내외 주요한 단편영화제의 상을 휩쓸며 충무로 초미의 관심으로 떠올랐던 조범구 감독. 그 가능성과 재능은 그를 다른 또래 감독들을 제치고 충무로 입봉 1순위 감독으로 올려놓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같은 시기에 데뷔를 준비하던 박기형, 민규동, 황병국 감독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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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영동을 배경으로 한 나훈아 노래. 1984년 서울특별시 영동을 배경으로 한 나훈아의 노래 「영동부르스」가 발표되었다. 당시 영동의 화려한 밤 문화를 찾아볼 수 있는 사랑 노래이다. 가수 나훈아가 새로운 환락가로 변모한 서울 영동을 주제로 한 「영동부르스」라는 앨범을 발표하였다. 중견 작곡가 안치행이 작사와 작곡을 하였다. 「영동부르스」가 크게 주목을 받자 일본의 데이지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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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에서 편찬한 강남구의 역사·자연환경·정치·사회 등을 수록한 향토지. 『강남구지』는 강남구의 역사와 자연환경을 비롯하여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현황 자료를 종합적으로 수록하여 편찬한 방대한 책이다. 구지의 발간은 조선 초기 지리지인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을 비롯하여 조선 후기에 각 지역별로 발간되었던 읍지를 계승한 편찬 사업이며, 현재 상황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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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의 삼풍백화점 붕괴 사건을 소재로 2010년 출간된 황석영의 장편소설. 『강남몽』은 소설가 황석영이 인터넷에 8개월간 연재하였다가 한 권으로 출간한 장편소설이다. 일제 강점기부터 1990년대 중반 서울특별시 강남구의 삼풍백화점 붕괴 사건까지의 역사적 시간을 한국 근현대사의 주요 사건을 중심으로 풀어간다. 삼풍백화점 붕괴현장에 있는 다양한 인물들의 삶을 병행하여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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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있는 강남신문사에서 발행하는 주간 신문. 『강남신문』은 1989년 5월 18일에 창간된 서울특별시 강남구의 지역주간신문으로, 충청남도의 『홍성신문』과 더불어 우리나라 순수 지역사회신문의 효시이다. 창간정신[국익우선보도, 정확한보도/공정한 논평, 지방자치제 선도, 지역사회신문의 이상적 모델 구현]과 지역언론 매체로서의 독자적인 철학을 가지고 양심에 따라 원칙과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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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의 모습을 그린 조선 후기 지도. 조선 후기에 편찬된 전국 군현 지도집은 『광여도』·『해동지도(海東地圖)』·『여지도(輿地圖)』·『여지편람(輿地便覽)』 등이 있다. 19세기 전반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광여도』는 사찬(私撰) 회화식 전국 군현 지도집이다. 『해동지도』처럼 18세기 전반의 사정이 반영되어 있고, 상당수 군현 지도의 윤곽도 비슷하다. 『광여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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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동을 소재로 시인이자 영화감독인 유하가 1991년 민음사에서 발간한 시집. 『바람부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가야한다』는 유하 시인의 두 번째 시집이다. 정치적 욕망과 물질적 욕망, 성적 욕망이 뒤엉켜 타락한 산업사회의 모순이 집약된 곳으로 강남구의 압구정동을 명시하고 그 실상을 적나라하게 보여줌과 동시에 비틀고 희화화시켜 날카롭게 풍자하고 있다. 『바람부는 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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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 봉은사의 연혁을 기록한 일제 강점기의 사지(寺誌). 『봉은본말사지』를 찬술한 안진호(安震湖)[1880~1965]는 일제 강점기 활동했던 대표적인 불교강사이자 저술가로 안진호라는 법명과 안석연(安錫淵)이라는 속명 외에도 소백두타(小白頭陀), 만오생(晩悟生) 등의 필명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본명은 석연(錫淵)이고 본관은 순흥(順興)이다. 1880년(고종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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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9년에서 1795년 사이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여지도(輿地圖)』에 수록된 광주부(廣州府) 지도. 조선 후기에 편찬된 전국 군현지도집은 『광여도(廣輿圖)』·『해동지도(海東地圖)』·『여지도』·『여지편람(輿地便覽)』 등이 있다. 『여지도』는 「천하도지도(天下都地圖)」, 「조선전도」, 「도성도」 및 조선 군현지도를 망라한 채색 필사본 지도이다. 제1책에는 「한양도성도」, 「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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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0년대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해동지도(海東地圖)』에 수록된 「광주부(廣州府)」 지도. 『해동지도』로 묶인 지도집에는 「조선전도」, 「도별도」, 「군현지도」 뿐만 아니라 「세계지도」, 「관방지도」 등이 망라되어 있다. 국가 차원에서 제작된 방대한 분량의 채색 필사본 회화식 지도이며, 지도에 지리지를 결합하고 있어서 우리나라 군현 지도집을 대표하는 중요한 자료이다. 『해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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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일대[영동지구]를 서울의 3개 주요 부도심의 하나로 지정하여 업무 및 상업지역으로 개발하고자 했던 계획. 서울 최초의 근대적 의미의 도시계획이 수립된 것은 일제강점기였던 1930년이었다. 그러나 이 계획은 실제로 시행되지 못했다. 1934년에 이르러서 「조선시가지계획령」이 제정됨으로서 경성부는 1936년에 ‘경성시가지계획’을 수립하였으며, 이 계획이 우리나라 근대 도시계획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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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에 해당하는 경기도 광주군 언주면과 대왕면 일대에서 1919년에 일어난 독립만세운동. 현재의 강남구에서는 광주군 언주면 역삼리[현 강남구 역삼동]와 대왕면 수서리[현 강남구 수서동]에서 3.1운동이 일어났다. 당시 이들 지역은 서울에 가까운 농촌 지역으로서, 3.1운동이 전국적으로 전파하는 데 교량 역할을 수행하였다. 이 지역의 만세운동은 농민의 생존권 요구를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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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를 포함한 한반도 전역에서 1950년 6월 25일부터 1953년 7월 27일까지 벌어진 민족 내부의 전쟁이자 국제전. 6.25전쟁 중 당시 수도 서울과 한강을 사이에 두고 마주하고 있던 현재의 서울특별시 강남구 일대는 공산군 및 국군과 유엔군 양측 간 서울 공방 작전의 주요 무대 중 하나이자 피난민 이동의 중심 경로였다. 제2차 세계대전 종전을 눈앞에 둔 194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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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강남교육지원청의 관할지역인 강남구와 서초구. 서울 시내 고등학교 학군제도는 1998년에 와서 부분적으로 변화되었다. 1998년 2~5개 구씩에 걸쳐 있는 9개의 학군을 지역교육청 관할지역을 중심으로 2~3개 구에 걸친 11개 학군으로 조정함으로써 11개 학군체제로 정착하게 되었다. 조정내용을 살펴보면 동부교육청 지역[동대문구, 중랑구 전역]이 1학군으로 개편되는 것을 비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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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동에 있는 관광 안내소 강남관광정보센터는 강남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종합 관광 서비스 뿐만 아니라 의료와 한류를 보고,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안내 센터로 기존의 단순 관광안내소와는 차별화하여 구성하였다. 개관 이후 내ㆍ외국 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고, 타 자치단체의 벤치마킹대상이 되고 있다. 강남관광정보센터는 의료관광 및 한류체험 등 다양한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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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남부에 위치한 구. 강남구는 서울특별시의 동남부에 위치하는 무역·금융·첨단사업·패션·예술·행정·교통의 중심지이다. 강남구의 지리좌표는 동경 127°0′~128°1′, 북위 37°54′~37°59′이다. 동쪽으로는 송파구의 잠실동·삼전동·가락동·문정동 등과 접하며, 서쪽으로는 서초구의 잠원동·반포동·서초동·양재동 등과 마주한다. 남쪽은 서초구의 염곡동·내곡동 및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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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소재한 기업으로 한국의 증권업협회에 등록된 코스닥 기업. 코스닥[KOSDAQ]상장기업이란 코스닥에 등록한 기업을 말한다, 보통 코스닥은 증권업협회에 등록된 주식을 대상으로 거래하는 시장이고 거래소는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주식을 대상으로 거래하는 시장을 말하지만 보통 상장과 등록을 구분하지 않고 구분 없이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1. 코스닥(kosdaq)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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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에 근거를 둔 한국거래소의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기업. 2011년 말 현재 전국의 한국증권거래소 상장사 수는 790개로 확인되었으며, 그 중 49%인 387개가 서울에 입지하고 있다. 서울 소재 상장사들이 전체 상장사들의 시가 총액 1,076조 6천여억 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59%로 서울의 상장기업들이 전국 평균 보다 규모 면에서 크다. 강남구에 서울 전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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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청이 설립한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리버사이드 캠퍼스에서 운영하는 구립 국제교육원. 강남구립 국제교육원은 강남구청이 설립하고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리버사이드 캠퍼스[UC Riverside]가 운영하는 국내 최초 어학연수 기관이다. 수업방식과 학사관리가 캘리포니아대학 리버사이드 캠퍼스 교과 과정과 동일하게 운영되고 있어서, 강남구립 국제교육원 입학생들은 유학을 가지 않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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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평야·구릉지가 조화를 이루는 강남구의 자연환경은 거주에 적합한 조건을 제공하여 오래 전부터 문화의 집산지를 이루는 바탕이 되었다. 이러한 맥락에서 현재 강남구는 무역·금융·패션·예술·문화 등 첨단 문화 산업과 부를 상징하는 서울의 중심 도시가 되었다. 강남구가 건강하고 아름다운 문화 도시 이미지를 가지게 된 데에는 현대적 면모를 자랑하는 도시 조경이 기여한 바가 크다. 강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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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청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방송국. 강남구청에서는 2004년 6월 인터넷 방송국을 개국하고 구정 소식과 주요 정책 등을 지역사회에 신속하게 알리고 있으며 개국 당시 인터넷 방송국에서 함께 운영하던 인터넷 수능강의는 현재 강남 인터넷 수능방송으로 별도 운영하고 있다.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유일의 수능 및 내신 전문 인터넷 교육 사이트로 공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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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821-1 일대에 위치한 2호선·신분당선 지하철역. 강남역이 위치한 역삼동은 역촌(驛村)의 세 마을인 말죽거리, 하방하교, 상방하교를 병합하여 역삼리(驛三里)라 하였고 그 뜻을 따서 동리 명칭으로 삼았다. 강남역은 강남구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어 강남역으로 이름을 지었다. 강남역은 지하철2호선·신분당선 구간 중 하나로, 강남구의 원활한 대중교통 체계를 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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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서울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의 환승역인 강남역 주변 사거리. 강남역 사거리의 중심인 강남역은 현재 서울 지하철 2호선과 신분당선의 환승역인 동시에 신분당선의 기점이다. 이때 강남역 사거리는 일반적으로 강남역 또는 강남역 주변에 형성된 상권을 통틀어 일컫는 말로 쓰이기도 한다. 과거 강남역 주변 상권은 한강 이북의 명동과 함께 서울의 양대 번화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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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무허가 집단거주지. 개포동 구룡마을은 1983년 88올림픽 준비의 일환으로 이루어진 개포동개발계획에 의해 개포동에서 밀려난 주민들이 구룡산 북사면에 거주하면서 형성되기 시작했다. 초기에는 영농 비닐하우스에서 시작되었으나, 86아시안게임과 88올림픽을 거치면서 무허가 집단거주지로 그 성격이 바뀌었으며, 최근에는 서울시가 공영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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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동은 조선시대 권신이었던 한명회가 지은 압구정이라는 정자에서 위치했던 곳이라는 사실에서 유래된 지명이다. 압구정동의 가장 오래된 모습은 간송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조선 시대 겸재 정선의 경교명승첩 속에 있다. 1741년(영조 17년)에 비단 위에 그려진 31×20㎝ 크기의 그림이다. 최완수 간송미술관장에 따르면 지금의 잠실 쪽에서 배를 타고 오면서 본 시각이기 때문에 압구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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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개포동에 있는 개포1동의 행정을 관할하는 기관. 개포1동 주민센터는 강남구 개포1동의 주민 등록, 호적, 인감 증명 등의 민원 서비스 및 여러 가지 사무를 맡아보는 행정 기관이다. 개포1동 주민센터는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구정의 주요 업무 안내 및 정보 제공의 행정 서비스를 통하여 개포1동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설립되었다. 개포1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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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상업화랑.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아워 갤러리 인데코(Our Gallery Indeco)는 1988년 문화예술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된 ‘갤러리 인데코’로 시작하여 최근 2011년에 인데코[대표 백정란] ‘아워 플레이스(Our Place)’의 갤러리인 ‘아워 갤러리 인데코(Our Gallery Indeco)’로 새롭게 개관한 상업 미술전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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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건설조합원의 경제활동과 경제적 지위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된 기관. 건설공제조합은 조합원의 자주적인 경제활동과 경제적 지위향상을 도모하며, 건설업의 발전을 위한 건설보증기관이다. 건설공제조합은 조합원에게 필요한 보증과 자금의 융자, 공제 사업 등을 수행함으로써 조합원의 경제적 지위 향상 및 건설업의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건설공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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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지역에 만들어진 건물이나 구조물. 1960년대, 상업화, 도시화로 서울시 인구가 급속히 증가하자 심각한 주택부족 현상이 발생하였다. 이로 인하여 새로운 택지수요를 충족할 곳으로 한강 이남으로의 진출이 불가피해졌다. 이런 움직임 속에 1966년 ‘남서울계획’과 ‘새서울백지계획’ 등으로 강남개발에 대한 구상들이 발표되었다. 1968년 착수된 영동지구구획정리사업과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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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동 한남IC와 연결되는 서울에서 부산을 잇는 고속도로. 고속도로(高速道路)는 간선도로의 일종으로 고속교통을 위한 자동차 전용도로이다. 따라서 자동차 이외의 교통수단이나 보행자 등의 통행이 금지되어 있다. 고속도로는 입체교차로[인터체인지]를 통하여 진입할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는 서울과 부산을 잇는 고속도로에서 이름이 붙여졌다. 경부고속도로는 연장416㎞,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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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재화·용역의 생산·분배·소비와 관련된 전반적인 산업 활동 강남구에서 농업, 임업, 어업과 광업 등 1차 산업은 거의 무시할 정도의 비중을 가지고 있다. 강남구의 산업경제는 2차 산업에서도 탈피하여 서비스업 집중도가 매우 높은 것이 특징이다. 강남구 제조업의 사업체 수는 1,482개에 달하지만 종업원 수는 17,057명에 불과하여 상대적으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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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있는 산등성이 봉우리 사이의 낮은 부분. 고개는 산 능선부에서 상대적으로 낮은 부분이다. 우리나라의 지명중에서 고개를 나타내는 말로 고유어인 재가 있고 한자어로는 령(嶺)·현(峴)·치(峙)[티] 등이 있다. 산으로 가로막힌 두 지역을 넘어가는 길목으로써 두 지역을 이어주는 중요한 길이 고개이다. 따라서 고개는 그 지역 산지 중 가장 높은 곳을 통과하는 관문인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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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한 시대로부터 통일 신라 시대까지 서울특별시 강남구 지역의 역사. 청동기 시대를 지나면서 한반도의 남쪽에는 많은 수의 초기 국가들이 생겨났는데 이들 초기 국가들을 흔히 성읍국가라고 부른다. 한반도 남부의 성읍국가들은 크게 마한, 진한, 변한의 세 개 연맹체를 형성하고 있었는데, 강남구를 포함한 서울 지역에는 마한 연맹체의 하나인 백제국이 자리잡고 있었다. 백제의 처음 도읍지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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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있는 고등 보통 교육 및 실업 전문 교육 기관. 우리나라 교육법에 규정된 고등학교 수준의 교육기관은 일반계 고등학교, 실업계 고등학교, 방송통신고등학교, 산업체부설 고등학교 등으로 구분한다. 그렇지만 일반적으로는 일반계[인문계 고등학교]와 실업계[농업고등학교·공업고등학교·상업고등학교·수산고등학교·해양고등학교·실업고등학교·종합고등학교]로 나눌 수 있다. 교육과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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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6년 후백제 멸망 이후부터 1392년 조선 건국까지 서울특별시 강남구의 역사. 강남구 지역은 후삼국 시대 한산주(漢山州) 또는 한주(漢州) 지역으로 궁예의 태봉에 속하였다가 왕건의 고려에 귀속되었다. 고려 시대의 서울은 한강 이북 지역은 주로 양주(楊洲)에, 한강 이남 지역은 주로 광주(廣州)의 관할 아래에 있었다. 강남구 지역이 속해 있던 한주는 940년(태조 23) 고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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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위치하여 음악연주, 무용, 연극 등의 각종 예술 공연을 하는 장소. 강남구에는 민간과 공공이 설립한 72곳의 공연장이 운영되고 있다. 이 가운데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에 등록된 공연장은 26개소[전국 755개소, 서울 지역 257개소]이다. 2012년 3월 1일 서울시정개발연구원이 발표한 ‘서울시 공공 공연장의 운영 실태와 개선방안’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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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북측 지역에 한강과 면하여 도로를 건설하고, 아파트지구를 형성하기 위해 한강 유역의 공유수면을 매립하여 택지를 조성한 사업. 공유수면매립사업은 1962년 1월 20일자 법률 제 986호 「공유수면매립법」제정으로 시작된 바다, 하천 등 수면을 매립하여 육지화하는 사업이다. 한강변에서 공유수면 매립사업이 본격화된 것은 1967년 12월에 시작된 여의도 윤중제 공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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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 일대의 토지이용을 효율적으로 촉진할 목적으로 1971년 1월부터 미이용대지·공장용지·학교용지·잡용지에 대하여 부과하는 지방세. 공한지세는 1911년 독일에서 처음으로 제정되었다. 공한지세는 토지에 대한 투기를 억제하고 국토의 효율적 이용을 촉진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대상지역은 전국의 전 시지역, 서울·부산·대구·인천·광주·대전과 인접한 읍, 면 전 지역, 건설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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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의 관광 산업. 최근 서울특별시에서는 명동과 보조를 맞춘 첨단 고급 관광지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강남구의 관광산업이 부각되었다. 강남구의 관광산업이 주목받는 이유는 첨단산업과 패션 등 볼거리의 풍부함, 강북과 차별화된 고급화 전략, 한류 스타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마케팅, 의료 관광, VIP 관광 등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 기법 개발이 제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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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세관업무를 담당하는 행정기관. 서울 및 경기도, 강원도 지역의 수출입통관업무를 위해 관세청 산하 특별행정기관이다. 산하에 안양세관, 속초세관, 대전세관, 천안세관, 청주세관, 구로세관, 성남세관, 의정부세관, 고성세관, 동해세관, 대산세관, 충주세관, 파주세관, 원주세관을 두고 있다. 국가경제의 발전을 위하여 수출입통관질서를 관리함으로써, 국가재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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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에서 광고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산업활동. 광고는 현대의 대량소비 사회에서 상품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소비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광고업은 전략정보산업으로 상품 이미지를 향상시키고 나아가 국가이미지 제고와 해외시장 개척의 첨병 역할을 한다. 기업의 마케팅에 있어서 광고의 역할이 커지고 다양화 및 고도화 되고 있다. 광고주들은 광고회사를 마케팅 분야의 파트너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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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기독교 대한 감리회 소속의 교회. 구한말 개화파 지식인이었던 윤치호의 요청에 따라 한국에 선교사를 파송한 미국의 남감리회는 서울과 개성을 중심으로 선교활동을 전개하였는데, 그 중 서울에 세운 두 번째 교회가 광림교회의 모체가 되는 광희문 교회였다. 이후 광희문 교회의 지교회로 1953년 지금의 동북중고등학교 자리에 있었던 고야사 절간에서 ‘광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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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강남구 지역 일부가 포함되었던 경기도 광주시의 2001년 3월 21일 이전의 행정구역 이름. 1894년 갑오경장의 제도 개혁에 따라 1895년(고종 32) 5월 26일 칙령 제98호에 의해 23부와 군의 2원적으로 구성되게 되었다. 이에 따라 광주 지역은 광주부에서 광주군으로 개편되면서 한성부의 관할이 되었다. 그러나 이 제도는 실질적인 시행이 제대로 되기도 전에 189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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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수서동에 신도비와 묘가 있는 조선시대 세종의 다섯째 아들. 광평대군의 본관은 전주(全州), 이름은 이여(李璵), 자는 환지(煥之), 호는 명성당(明誠堂)이다. 아버지는 세종이다. 부인은 신자수(申自守)의 딸이다. 1425년(세종 7)에 출생하여 1444년(세종 26)에 사망하였다. 1432년(세종 14) 광평대군으로 봉해지고 1436년에 신자수(申自守)의 딸과 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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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위치한 조선 시대 광평대군 이여의 무덤. 광평대군묘역에는 광평대군 내외 묘소, 태조의 일곱째 왕자인 무안대군 이방번(李芳蕃) 내외 묘소, 광평대군의 아들 영순군 이하 그 후손들의 묘소 700여 기가 함께 자리하고 있다. 그 가운데 신도비·혼유석·석등·석인 등이 규례대로 갖추어져 있는 광평대군의 묘소가 중심을 이루고 있다. 또 이곳은 종가 재실을 중심으로 마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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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있는 조선 시대 광평대군의 신도비. 수서동 궁마을 대모산[옛 이름 광수산] 북동쪽 기슭에 서울과 근교에 현존하는 조선 시대 왕손의 묘역 가운데 가장 원형에 가까운 광평대군 묘역이 있다. 이곳에는 광평대군 내외 묘소, 태조의 일곱째 왕자인 무안 대군 방번(芳蕃) 내외 묘소, 광평대군의 아들 영순군 이하 그 후손들의 묘소 700여 기가 함께 자리하고 있다. 그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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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의 교통시설 중 하나로 시내나 강을 사람이나 차량이 건널 수 있게 만든 다리. 1970년대 강남의 본격적인 개발[영동개발계획]에 앞서 건설된 교량인 제3한강교[한남대교]는 강남 발전에 큰 기여를 하였다. 이 다리가 착공될 때 서울 시민 대다수는 건설 사실을 거의 알지 못했으며, 아무도 관심을 두지 않았다. 그러나 1970년 7월 7일 경부고속도로가 개통되자 제3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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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근대부터 현대까지의 서울특별시 강남 지역의 교육. 중상류층이 많이 모여살고 있는 강남의 교육열풍은 ‘8학군’, ‘대치동 학원가’, ‘고액과외’, ‘조기유학’, ‘조기 영어교육 열품’ 등처럼 일간신물들의 헤드라인 글귀에서부터 ‘사교육비 경감대책’, ‘고교평준화 정책 제고’, ‘특목고 정책’, ‘공교육 내실화 정책’등의 교육정책의 단골메뉴까지, 교육특구로서의 강남의 힘과 그 흔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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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에서 이루어지는 이동수단을 이용하여 사람이 오고가거나, 짐을 실어 나르는 일. 강남구에서 분류할 수 있는 교통[시설]이나 관련시설로는 도로, 교량, 지하철, 터널, 보도육교, 지하보도, 지하차도, 주차장 등이 있다. 2010년을 기준으로 강남구에는 자동차 등록 수 386,450대, 주차면 수 386,450면, 도로 총 연장 423,124m, 보도육교 10개소, 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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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있는 그리스도교 신자들의 신앙공동체. ‘교회’라는 말은 넓은 의미로 구교나 신교 모두를 포함해서 같은 종교를 믿는 신자의 집단 또는 집회소를 말한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구교[가톨릭]의 경우 ‘천주교회’ 또는 ‘성당’ 이라고 하기 때문에 주로 개신교의 신앙공동체를 가리킨다. 일반적으로 교회라는 말은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는 그리스도인들의 가시적인 단체를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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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에서 1907년 자발적 모금으로 국채를 갚아 국권을 회복하려 한 운동. 국채보상운동은 1907~1908년 간 국민의 자발적 모금으로 국채를 갚아 국권을 회복하려 한 운동으로 현재의 강남구 지역인 광주군 대왕면 주민들도 이 운동에 호응하였다. 일본은 러일전쟁 발발 이후 적극적인 차관 공여를 통해 한국의 재정을 장악하고 그를 기반으로 식민지화를 마무리하려 하였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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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위치한 선릉(宣陵)과 정릉(靖陵)을 보수한 조선 전기의 문신. 본관은 안동, 자는 이원(而遠), 호는 송암(松菴)으로 찬성사(贊成事) 권근(權近)의 후손이다. 사직(司直) 권굉(權硡)의 아들이며 부인은 현감 이효언(李孝彦)의 딸이다. 1538년(중종 33)에 출생하여 1598년(선조 31)에 사망하였다. 권징은 1562년(명종 17) 별시문과에 급제하여 검열(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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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에서 1989년에 개관하여 숙박시설로 영업 중인 1급 관광호텔. 강남구 삼성동 테헤란로에 위치한 그린그래스 관광호텔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올림픽대로를 통해서 약 1시간이면 도착하는 거리에 있다. 또한 삼성역 인근 한국도심공항터미널에서 택시로 5분, 도보로 15분이면 도착하고, 서울 도심까지는 30분이 소요된다. 잠실종합운동장과 코엑스 컨벤션센터에 인접해서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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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지역에서 규칙적으로 되풀이되는 일정 기간의 평균 기상 상태. 한 지역의 기후 형태를 결정하는 기후 요소는 기온·강수량·습도·바람·증발·일조(日照)·일사(日射) 등이 대표적이다. 강남구의 기후는 서울특별시 기후와 큰 차이가 없다. 강남구는 남쪽에 나지막한 구릉을 형성하는 대모산[293m]과 구룡산[306m]이 자리 잡고 있을 뿐 대부분 낮고 평평한 지대여서 지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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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6년 서울특별시 강남구 지역을 포함한 경기도 광주 일대를 관할하는 광주유수를 지낸 문신. 김윤식의 본관은 청풍(淸風), 자는 순경(洵卿), 호는 운양(雲養)이다. 서울에서 출생하였으며 할아버지는 김용선(金用善), 아버지는 좌찬성 김익태(金益泰), 어머니는 이인성(李寅成)의 딸 전주 이씨이다. 1835년(헌종 1) 한성부 북부 전성방 돈녕계 익동 70통 3호에서 출생하여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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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를 통과하는 순환도로. 순환도로(循環道路)는 도시 외부나 도시중심부에서 외곽을 순환할 수 있게 만든 도로를 말한다. 남부순환로는 이 길이 서울특별시의 남부지역을 동서로 순환하는 데서 유래하였다. 연장36.3㎞, 폭40~50m, 왕복8~10차선 도로이다. 서울의 한강 남쪽 동~남~서를 잇는 매우 중요한 도로로, 지역 간 균형발전과 서울 도심지 교통량을 분산시키고자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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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가 1961년 박흥식이 제안한 강남개발계획을 바탕으로 1966년 1월 발표한 강남개발계획안. 1961년 5·16 군사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박정희는 부정축재 혐의자로 박흥식 등을 긴급 구속하였다. 박흥식은 일제 강점기였던 1930년대 중반에 신도시 계획안을 제안했던 민간업자로 군사정권에 협력하겠다는 서약을 하고 석방되었다. 당시 최고회의는 박흥식에게 “장차 예상되는 수도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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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동에서 1993년에 개관하여 숙박시설로 영업 중인 2급 관광호텔. 강남구 학동역 사거리와 차병원 사거리 사이에 위치한 뉴힐탑 관광호텔은 1993년 관광호텔로 출발하였으며, 강남의 사무실 밀집 지역에 위치하여 비즈니스 목적의 방문객들을 위한 숙소를 제공하고 있다. 뉴힐탑 관광호텔은 2006년 이후 호텔의 일부를 개·보수하여 대형 웨딩홀과 연회장을 갖추었다. 뉴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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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말죽거리 역마을 주민들이 매년 음력 10월 1일에 지냈던 당제. 현재 서울특별시 서초구 양재동과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곡동에 걸쳐 있는 말죽거리 역마을과 그 주변 주민들이 매년 음력 10월 1일에 질병 퇴치와 풍년, 그리고 마을에 많은 경사를 빌기 위해 느티나무를 신목(神木)으로 여기고 지내온 당제다. 현재 양재역 부근의 말죽거리 역말은 과거 법정동으로 역삼동에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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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동에서 1989년에 개관하여 숙박시설로 영업 중인 2급 관광호텔. 다이내스티 관광호텔은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호텔, 영동 관광호텔, 임페리얼 팰리스 서울,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강남, 뉴힐탑 관광호텔 등과 함께 비즈니스맨들과 외국인들이 비즈니스를 목적으로 이용하는 호텔이다. 다이내스티 관광호텔은 1989년 12월 16일 관광호텔업을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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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지역[옛 경기도 광주군·과천군 일부]에서 음력 5월 5일에 맞는 명절 및 이와 관련된 풍속의 특징. 단오는 천중절(天中節), 중오절(重五節), 단양(端陽)이라고도 하였으며, 속칭 수릿날(戍衣日, 水瀨日)이라고도 하였다. 부채를 선물하는 풍속과 함께 단오 부적을 만들어 축귀(逐鬼)하고자 하였다. 농촌에서는 보리 베기와 콩 심기, 모내기가 있어 매우 바쁜 시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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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개포동·일원동에 위치한 산. 대모산(大母山)[293m]은 구룡산(九龍山)[306m]과 함께 동서 방향으로 산세가 발달하여 강남구와 서초구의 경계를 이룬다. 대모산 줄기는 내곡동 고개를 통하여 인릉산[326.5m]과 청계산[618m]으로 이어진다. 조선 시대 한양에서 삼남지방을 연결하는 삼남대로가 대모산 서쪽 기슭을 지나면서 역(驛)·원(院)이 형성되고 봉수대가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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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와 서초구 경계에 있는 대모산에 만들어진 공원. 대모산은 강남구 개포동에 걸쳐 있는 산으로, 대고산, 할미산이라고도 한다. 모양이 늙은 할미와 같다하여 할미산이라 하다가, 태종의 헌릉을 모신 후에, 어명으로 대모산으로 고쳤다고 한다. 대모산으로 이름을 바꾼 이유는 여승이 앉은 모습과 같다고도 하고 어머니 앞가슴 모양과 닮았기 때문이라고도 한다. 주변으로 아파트 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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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일원동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산성. 대모산성은 대모산 정상의 두 봉우리를 에둘러 축조한 테뫼식 산성이다. 표고 293m의 대모산은 한남정맥을 따라 솟아있는 용인 석장산, 수원 광교산, 의왕 청계산, 성남 인릉산에 이어져 서초구 내곡동고개를 통하여 그 산줄기를 잇고 있으며, 탄천과 양재천이 합류되는 곳에서 한강으로 들어가기 직전에 솟아오른 산봉우리이다. 따라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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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지역[옛 경기도 광주군·과천군 일부]에서 음력 1월 15일을 전후로 맞는 명절 및 이와 관련된 풍속의 특징과 변화. 정월대보름에는 각종 놀이를 행하고 시절음식을 먹으면서 한 해 풍년과 건강을 기원하였다. 농촌에서는 풍년을 기원하는 의례를 행하였는데, 보름 하루 전날에 곡식을 넣어 깃발처럼 만든 볏가릿대를 집 곁에 세워두었다. 또한 달빛, 달의 윤곽과 방향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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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일대의 개발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 새서울백지계획과, 대서울도시기본계획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전시. 1966년 8월 13일에 발표된 ‘대서울도시기본계획’은 24개년 장기계획으로 인구 500만이 거주할 694,214,876㎡[2억 1천만평]의 서울을 개발하겠다는 것으로 3천 2백 35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제1기 년도와 제2기 년도로 나누어 각각 12년씩, 1기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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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세곡동과 송파구 문정동을 연결하는 교량. 대왕교는 1963년 1월 1일 서울특별시로 편입되기 이전, 광주군 대왕면 관할이었던 것에서 유래하였다. 대왕교는 연장 150m, 폭 14.5m 교량이다. 대왕교는 서울과 예전 광주군 대왕면 사이 탄천을 통과하기 위해 건설되었다. 대왕교는 1955년 준공되었으며, 1963년 광주군 대왕면이 서울특별시로 편입되면서 관할지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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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에서 대중매체에 의해 대량적으로 생산되고 재생산되어 다수의 문화수용자에 의하여 대량소비되는 대중지향적 상업주의 문화. 강남개발은 박정희 정권이 1967년 경부고속도로를 만들면서 토지보상비 없이 도로 용지를 확보하기 위해 이루어진 것이라 한다. 이에 강남 전체가 공사장이라 할 정도로 빠르게 도시로 변해갔다. 1966년 상반기에 착공한 제3한강교가 1969년 12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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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위치한 건설사업자의 상호협력 증진과 권익 보호를 위해 설립된 법정단체. 대한건설협회는 건설사업자의 상호협력 증진 및 권익 보호를 목적으로 설립된 법정단체로,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다. 건설업 관련 제도 및 건설경제 시책, 건설기술 개선 등의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건설업에 관련된 법령 및 제도들을 조사하고 연구하며, 건설업의 진흥 및 경영 합리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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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중심지로서의 서울특별시 강남구. 대한민국에서는 서울에 산다는 것 자체로도 하나의 특권으로 인식된다. 그런데 그 중에서도 강남에 산다고 하면 그 사람은 이미 하나의 선택받은 사람인 것 같은 인상을 준다. 강남은 상류층들이 살고, 유행의 최첨단을 걸으며 문화적인 혜택을 가장 많이 누리는 지역이라는 인식이 널리 퍼져있기 때문이다. 실제 통계를 보아도 아파트 값이 제일 비싸고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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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야구단체. 대한야구협회는 체육으로서 야구의 활성화와 인프라 구축, 엘리트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중점을 두며, 야구관련 대회 및 행사를 개최해 야구팬들의 기대에 부흥하고자 설립되었다. 대한야구협회는 1904년 기독교 청년회[현 YMCA] 창립 공로자 중의 한 사람인 질레트가 청년 회원들에게 야구를 가르치기 시작한 것이 한국 야구의 첫걸음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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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개포동에 있는 대한적십자사 산하 혈액원.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은 서울특별시 남부 지역 6개 구에 대한 혈액 제제의 안정적인 공급 출고 및 혈액 관리 연구와 헌혈 업무를 담당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산하 기관으로 1980년에 설립되었다. 1954년 6월 국립혈액원이 개원하였으며, 1958년 2월 대한적십자사 혈액원으로 개칭하였다. 2002년 대한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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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위적, 인공적 계획에 의해 건설된 도시로서의 강남. 강남구는 서초구와 함께 영동지구로 묶여 1960년대 말부터 계획적으로 건설된 도시로, 당시 영동지구는 수도 서울의 안보와 강북 지역의 과밀 해소를 목적으로 1966년 12월 처음 개발이 시작되었다. 영동지구는 영동1지구와 영동2지구로 구분되는데 영동1지구는 경기도 과천시와 경기도 성남시의 갈림길까지의 고속도로 용지를 무상으로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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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대치동·일원동·수서동을 통과하는 간선도로. 간선도로(幹線道路)는 도로망의 기본이 되는 주요도로이다. 도시 사이를 연결하거나 중요 지구를 연결하기 위한 도로를 의미한다. 대한민국의 간선도로는 고속도로·국도·특별시도·광역시도·지방도 등이 있다. 동부간선도로의 명칭은 서울 북동부와 동남부를 연결하는 데서 이름 지어졌다. 동부간선도로는 연장33km, 폭26m,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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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소극장. 동양아트홀은 1935년 개관한 연극전문극장인 동양극장(東洋劇場)을 모태로 2006년 7월에 개관한 소극장이다. 동양아트홀은 국내 최초로 개관한 동양극장의 맥을 잇기 위해 건립된 소극장이다. 동양극장이 건립될 당시 연극전문극장으로서는 유일했고 국내 첫 연극전문극장이라는 의미 있는 문화시설이었다. 동양극장은 당시 서울 시내 서대문정(西大門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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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에 경제력이 집중되고 있음을 나타내는 표현. 강남구는 우리나라의 돈이 집중되는 경제의 중심지이다. 빠른 산업화와 도시화 그리고 경제발전과정에서 서울시 강남구는 우리나라 경제의 심장이자 경제성장의 엔진 역할을 하고 있다. 자본주의 시장경제에서 지역적으로도 돈이 어디로 집중되는가는 그 지역의 경쟁력을 나타낸다. 돈이 특정 지역으로 집중되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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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국내 1호점으로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동에 개점한 패스트푸드 전문점 패스트푸드[fast food]의 대명사인 맥도날드[McDonald’s]는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최초로 개점하였다. 짧은 시간 안에 햄버거, 감자튀김과 같은 패스트푸드를 어디에서나 같은 맛으로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직원 서비스와 복장, 주문 절차, 실내 분위기 등에 있어 ‘표준화’하는 전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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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지역[옛 경기도 광주군·과천군 일부]에서 음력 2월 초하루와 백중 때 노비나 머슴을 풀어먹인 날 및 이와 관련된 풍속의 변화. 농사가 시작되는 2월 초하루에 노비에게 나이 수대로 송편을 먹여 노비를 먹인 관행이 있었다. 이 날을 속칭 노비날이라고 하였다. 일제 강점기 이후에 노비 대신 머슴이 나타나면서는 머슴날로 부르는 지역이 많아졌다. 2월 초하루와 함께 김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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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지역[옛 경기도 광주군·과천군 일부]에서 명절 때 장만·소비하는 음식 및 이와 관련된 식생활. 명절음식은 연중 각 시절을 기리기 위해 장만·소비하는 음식을 말한다. 매달 특정 세시가 들면 특별한 시절음식을 차려 제를 지내고 가족·이웃과 나누어 먹는다. 경기도 광주군·과천군의 일부였던 옛 강남구 지역은 논농사와 밭농사를 위주로 하였으므로 명절음식의 생산과 소비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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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서울특별시 강남구 일대의 도당제 행사 때 이를 주관하거나 참여한 마을의 단골무당과 외부에서 초빙된 무당과 관련한 신앙. 아직도 그 유제가 남아있는 강남구 도곡동 역말문화축제의 이전 모습처럼 이 일대에서도 마을마다 단골무당이 있어 도당굿을 주관하였다. 도당굿은 그 규모가 커서 굿을 할 때 외부에서 다른 무당을 초빙하는데, 주로 서빙고, 이태원 등 한강변에서 활동하는 무당이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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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지역에서 언어, 문자를 통해 감정을 표현하는 행위 서울특별시 강남구 지역은 예로부터 문학작품의 주된 소재가 되어 왔다. 특히 압구정, 봉은사, 저자도, 사평, 선정릉 등은 여러 문인들에 의해 다양하게 형상화되어 왔다. 압구정(狎鷗亭)은 조선조 세조에서 성종대 까지 3대에 걸쳐 높은 벼슬을 했던 한명회(韓明澮)가 만년에 두모포(豆毛浦) 남쪽 언덕에 지어 여생을 보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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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지역에서 음악, 미술, 연극, 영화 등의 분야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활동. 강남은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다. 대한민국 예술 및 공연이 강남에서 주로 열리면서 많은 문화를 향유하려는 시민들이 강남을 찾고 있다. 특히 서울 안에서의 문화예술을 언급함에 있어서 강남구는 역할은 더욱 부각된다. 무수히 많은 문화재가 있는 곳이 강남구임은 물론이거니와 현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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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에서 지정 혹은 형성된 패션·문화·예술 테마거리. 서울특별시 강남구는 과밀화되어 가던 구시가지의 인구를 한강 이남으로 분산하고 서울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강남개발이 시작되면서 고소득층을 위한 고급 소비문화 공간으로 발전해왔다. 특히 압구정동과 청담동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의 거리가 조성되어 패션·생활·쇼핑·문화의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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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에서 생육하는 자작나무속의 낙엽활엽교목. 물박달나무는 낙엽 교목이며, 높이 15m, 지름 40㎝ 정도로 자란다. 물박달나무의 수피는 회백색이나 회색을 띄고 얇아서 모자이크 조각처럼 불규칙하게 벗겨진다. 겨울눈은 길이 3~6㎜의 난형이다. 물박달나무 잎은 길이 4~8㎝의 난형 또는 마름모상 난형이다. 긴 가지에서는 잎이 어긋나며 짧은 가지에서는 잎이 2개씩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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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에서 아름다움을 조형적으로 형상화하는 회화, 공예, 서예 등의 예술 활동. 강남구가 미술의 도시로서 부상하기 시작한 것은 1989년부터이다. 그 이유로는 우선 강남 아파트 개발로 인해 아파트군 밀집하면서 미술품을 수집하는 인구가 많아졌다는데 있다. 또한 화랑이 연이어 밀집되어 있는 인사동에 비해 어느 정도 분산, 정비되어 있어, 강남 갤러리를 찾는 애호가들이 많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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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문화산업인 패션 및 미용 산업을 선도하는 서울특별시 강남 일대를 일컫는 말. ‘뷰티벨트’는 압구정동을 중심으로 가로수길, 청담동, 논현동, 역삼동 등 강남 일대를 이르는 말이다. 강남은 서울의 트렌드가 만들어지는 생생한 현장으로 이 일대에는 패션 트렌드를 선도하는 명품 브랜드의 로드숍과 해외파 디자이너들의 아틀리에, 소호 옷가게들이 즐비하다. 강남구는 패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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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의 민간에서 행해지는 관행, 의식, 그리고 그러한 현상의 배경이 되는 생산조건, 사회조직 등 서민들의 풍속을 망라한 개념. 민속에는 생산관행, 의식주생활, 사회관습, 그리고 의식과 이념 등 제반 현상이 포함된다. 생산관행과 의식주생활은 먹고 살아가는 것과 관련된 기본적인 현상이다. 사회적 관행으로는 한 개인이 일생을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의례, 즉 관혼상제가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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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보호 야생동물이며 강남구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산새. 박새는 박새과의 작은 조류로써 인가와 산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텃새이다. 강남구 내의 산림과 공원 및 정원 등 녹지가 있는 곳에서 서식하고 있다. 박새 수컷의 겨울깃 머리꼭대기와 뒷목은 푸른빛이 강한 검정색으로써 눈앞, 턱밑, 멱, 윗가슴, 목옆의 광택이 있는 검정색과 서로 연결되어 뺨과 귀깃의 흰색을 둘러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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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서울특별시 강남구 지역을 포함한 경기도 광주 일대를 관할하는 광주 유수를 지낸 문신 박영효는 철종의 부마로 개화당을 조직하고 조선 정부의 정치적 사회적 체제개혁을 위해 노력하였다. 갑신정변을 주도하다가 실패하여 일본으로 망명하였으며 1894년 갑오개혁에 앞장서기도 하였다. 박영효의 주택은 서울특별시 종로구 관훈동 30-1에 있었는데 1995~1998년에 남산골 한옥마을로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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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에서 재배되었던 장미과 배나무속의 낙엽활엽소교목 또는 교목. 과거 일제 강점기에 강남구 압구정동 일대에는 과수원이 많이 분포하였는데, 배나무는 이때 가장 많이 재배하였던 유실수 중 하나이다. 1960년대 강남 도심 개발로 인해서 과수원이 사라지면서 현재는 배나무를 볼 수 없다. 배나무는 낙엽 소교목 또는 교목이며, 높이 7~15m 정도로 자란다. 배나무 수피는 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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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소재하는 대규모 현대식 종합 소매점인 백화점에 대한 개황. 백화점은 한 건물 내에서 여러 가지 상품들을 진열하여 판매하는 대규모 소매상이다. 상점 조직을 상품별·고객별로 부문화하고, 부문별 조직이 매입, 판매, 그리고 관리를 과학적이고 합리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대규모로 조직되어 있는 상업 경영 형태이다. 우리나라에 최초로 백화점이 등장한 것은 1906년에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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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에서 각종 법무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 활동. 법무 관련 서비스업은 가장 대표적인 비즈니스 서비스업으로 서울, 특히 강남 지역에 집중도가 높다. 법무법인이나 합동법률사무소는 대도시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으며 서울에서도 강남 지역에 집중하는 경향이 크다. 국제적 여건변화, 글로벌화 속에서 기업의 경영환경 변화는 법무, 회계 등의 서비스업체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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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동에서 2004년에 개관하여 숙박시설로 영업 중인 특2급 호텔. 서울의 문화 중심지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강남 호텔은 일본인 이용객이 40% 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관광객보다 비즈니스 고객의 점유율이 높은 비즈니스 호텔이다. 따라서 일본인 직원을 고용하여 의사소통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강남 호텔은 개관 2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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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에서 보험과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는 업종. 해난, 화재, 또는 사망 등에 의하여 발생하는 재난에 일정의 대중이 금전을 내어 이것에 대처하려는 조직을 보험이라 한다. 보험계약에 있어서 보험을 인수하여 책임을 지고 손해를 보상하는 자를 보험자, 그 상대방으로서 일정의 금액을 거출하는 자를 보험계약자, 그리고 그 일정의 금액을 보험료라 한다. 보험은 기준에 의하여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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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 봉은사 대웅전 벽에 걸려 있는 개항기의 불화. 천도재(薦度齋)에 사용하는 불화인 감로도(甘露圖)는 감로와 같은 법문을 베풀어 천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우란분재(盂蘭盆齋)나 수륙재(水陸齋) 등의 의식에 사용되는 불화이다. 봉은사 감로도는 현재 봉은사 대웅전 왼쪽 벽에 걸려 있으며, 1892년(고종 29) 후불탱화, 삼장보살도와 함께 조성되어 봉은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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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 봉은사에 있는 개항기의 대형 불화. 야외에서 큰 법회나 의식에서 사용하는 예배용 대형불화를 괘불이라 한다. 괘불은 중국이나 일본에서는 그 예를 찾아보기 어렵다. 내용은 주로 석가여래가 영취산(靈鷲山)에서 설법하는 장면을 담고 있어 주존인 석가불을 중심으로 좌우 협시보살, 사천왕, 십대제자를 화면 가득 메우는 경우가 많다. 조선 후기로 내려오면서 점차 좌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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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 봉은사 대웅전에 봉안된 조선 후기의 불화. 봉은사 대웅전 신중도는 1844년(헌종 10) 7월 봉은사 대웅전 현왕도와 함께 조성된 것으로 봉은사 대웅전 우측 벽에 걸려 있다. 신중도는 불법(佛法)을 외호(外護)하는 호법선신(護法善神)을 그린 불화로 인도·중국·한국의 고유 신들이 불교로 수용되면서 성립되었다. 2007년 9월 27일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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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 봉은사에 있는 개항기의 불화. 비로자나불도는 비로전(毘盧殿)이나 대광명전(大光明殿), 대적광전(大寂光殿) 등 비로자나불을 주존으로 한 전각에 봉안되는 불화이다. 법신불인 비로자나불은 『화엄경』의 교주이다. 이 비로자나불도는 봉은사 판전의 후불탱화로 봉안된 그림이며 1886년(고종 23) 칠성도, 산신도와 함께 조성되었다. 그러나 칠성도는 1942년 북극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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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 봉은사 대웅전에 있는 개항기의 불화 봉은사 삼세불도는 1892년(고종 29) 대웅전 후불탱화로 그린 그림이다. 석가모니불, 약사불, 아미타불과 권속을 그린 그림으로 삼불회도, 삼세불(三世佛)탱, 삼신불(三身佛)탱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그림 아래 화기가 있어 민두호(閔斗鎬)를 비롯한 여러 상궁들의 시주로 제작했으며, 금어는 영명천기(永明天機), 금곡영환(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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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 봉은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승당(僧堂). 봉은사의 중심 영역에 위치한 긴 장방형 건물로 규모도 크고 지붕부의 모습도 독특하다. 일제 강점기에 세워져 건물의 모양에서 당시의 시대상을 반영하고 있으며 승방이라는 특징상 일상생활과 수행이 가능하도록 온돌을 설치하고 방과 함께 부엌도 두었다. 1985년 12월 5일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64호로 지정되었다. 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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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 봉은사 영산전에 봉안된 개항기의 불화 십육나한도는 석가모니로부터 열반에 들지 말고 미래불이 올 때까지 불법을 수호하며 중생을 구제하라는 부촉(咐囑)을 받은 16인의 나한을 그린 불화이다. 주로 산속에 불자, 부채 등의 지물을 들고 앉아 있거나 경전을 든 채 이야기를 나누는 등의 다양한 모습의 존자들을 묘사하였다. 주변에는 시중을 드는 동자들과 사슴,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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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 봉은사 영산전에 봉안된 개항기의 불화. 신중도는 불법(佛法)을 외호(外護)하는 호법선신(護法善神)을 그린 불화로 인도·중국·한국의 고유 신들이 불교로 수용되면서 도상(圖像)으로 표현된 것이다. 불교와 토속신앙의 결합 및 여러 민족의 다양한 민간신앙을 살펴볼 수 있는 그림이다. 일반적으로는 범천과 제석천, 위태천을 중심으로 한 신중들이 많이 그려지며, 39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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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 봉은사 영산전 후불벽에 봉안된 개항기의 불화. 인도 마가다국 영취산(靈鷲山)에서 수많은 사람들에게 설법을 펼치는 장면을 그린 그림을 영산회상도라고 한다. 봉은사 영산전의 후불탱화인 영산회상도는 1895년(고종 32) 영산전의 삼존불과 나한상 등을 개금할 때 나한도 4폭, 사자도 1폭과 함께 제작된 것으로, 2007년 9월 27일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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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 봉은사 북극보전에 산신도, 독성도와 함께 봉안된 불화. 칠성도는 인간의 수명과 길흉화복을 관장한다는 도교(道敎)의 북두칠성신앙을 불교에서 받아들여 성립된 불화로, 칠성각에 단독으로 봉안되거나 또는 산신탱, 독성탱과 함께 삼성각(三聖閣)에 봉안된다. 봉은사 칠성도는 1886년(고종 23) 4월 판전(板殿)의 후불탱화인 비로자나불화, 산신도와 함께 조성되어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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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 75에 위치한 사적공원. 봉은역사공원 안에 봉은사(奉恩寺)가 입지하고 있다. 1971년 8월 7일 도시계획시설 중 공원으로 결정된 후 1988년 5월 1일 공원으로 개장하였다. 1971년 공원으로 결정된 후 ‘봉은 근린공원’으로 불리다가 2009년 ‘봉은 역사공원’으로 바뀌었다. 봉은사는 일제 시대에 서울과 경기 일원의 80여 사찰을 관장하던 본사(本寺)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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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를 일부 구간으로 포함하는 광역철도 분당 노선. 계획 초기 분당선은 오리역~왕십리역 전 구간 동시 개통을 목표로 하였으나 서울시·한국토지개발공사·철도청 등의 사업비 분담에 관한 문제로 사업이 지연되어 수서역~오리역 구간이 먼저 개통되었다. 분당선은 1990년대 초 수도권 5대 신도시 건설계획과 함께 추진된 노선으로, 분당 신도시 개발계획과 관련되어 있다. 서울 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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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에서 활동하는, 고타마 싯다르타가 인도에서 개창한 종교. 기원전 6세기 인도에서 시작된 불교는 기원을 전후하여 중국에 전래되었다. 4세기 삼국에 전래된 뒤 삼국의 고대국가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고, 신라가 삼국을 통일 이후 통일 신라의 불교는 신라 불교 철학을 정립하며 한국 불교의 토대를 형성하였다. 신라 하대에 수용된 선종은 화엄과 유식으로 대표되는 재래의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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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에서 카메라를 이용하여 사물의 형태를 영구적으로 기록하고 표현하는 예술 활동. 사진(寫眞, photography)은 빛이나 복사 에니지의 작용으로 감광성 물질[건판이나 필름] 위에 피사체의 반영구적인 영상(影像)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사진이 우리나라에 처음 들어온 것은 1880년대로 알려져 있다. 1894년 서울에 김규진이 차린 ‘천년당’이 사진관의 시초이다.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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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위치한 불교의 신앙과 수행 및 교육을 위한 건물 사찰 즉 불교사원은 인도에서 유래한다. 석가모니가 살아 있을 때 마가다국의 빔비사라왕이 석가에게 보시한 죽림정사(竹林精舍)가 최초의 사원이다. 삼국에 불교가 전래된 뒤 국가에서 불교를 공인하는 것과 함께 사찰이 건립된다. 고구려는 375년(소수림왕 5) 소문사(肖門寺)와 이불난사(伊佛蘭寺)가 최초의 사찰이며 백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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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일대 한강변에 있었던 나루. 나루라는 의미로 가장 흔하게 ‘도(渡)’·‘진(津)’이 쓰였으며 그밖에 ‘제(濟)’·‘섭(涉)’이 있었다. 도는 주로 관용(官用) 나루를, 진은 주로 민용(民用) 나루를 가리킨 것이었는데, 조선 후기에 이르면 이미 이러한 구분은 무의미하게 된다. 황하와 같이 큰 강을 건널 때에는 ‘도하(渡河)’라고 하였고, 보다 작은 한강·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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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말 이색이 사평도에 대해 쓴 한시. 「사평도가」는 이색(李穡)[1328~1396]의 『목은시고(牧隱詩稿)』 제2권에 수록되어 있다. 사평도 즉 사평 나루에 대하여 읊은 한시이다. 사평(沙平)은 한강을 사이에 두고 한남동과 마주하는 지금의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일대로 서울에서 남부지방으로 오가는 길목 중의 하나였다. 백사장이 넓게 퍼져 있어 이 일대를 사평[모래벌]이라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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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있었던 조선 시대 한강 사평나루 인근의 공무여행자(公務旅行者)에게 숙식을 제공하던 시설. 조선 시대에 공적인 임무를 띠고 지방에 파견되는 관리나 상인 등 공무여행자에게 숙식을 제공하던 시설로 원이 있어, 역제(驛制)와 더불어 역원제도로 운영되었다. 강남구 지역에는 조선 시대 삼남지방으로 연결되는 양재역(良才驛)이 있었고, 한강 남안에 사평원이 운영되었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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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있던 조선 후기 사평나루 사평원 근처에 설치되었던 장터. 16세기 경부터 발달하기 시작하였던 장시[향시]는 계속 증가하여 19세기 전반 순조 때에는 전국의 장시가 1,061개소를 헤아렸고, 경기에만 102개소가 되었다. 당시 광주부의 장시는 성내 2일장, 경안 3일장, 세피천·덕풍 4일장, 송파 5일장, 사평 2일장, 낙생 3일장, 곤지암 4일장, 팔곡 5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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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일대[영동지역]를 서울을 구성하는 3핵 가운데 하나로 계획한 도시기본구상. 서울특별시는 1977년 4월 서울의 중심기능을 3개의 핵으로 분산하여 4대문 안의 단핵도심으로 이루어진 서울을 3개의 핵으로 나누는 ‘3핵 도시구상’을 담은 ‘서울도시기본구상’을 발표하였다. 이에 따르면 강북도심은 국가의 중심, 영등포와 여의도의 영등포도심은 수도권의 산업중심, 영동지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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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 지역은 1967년 경부고속도로 건설과 영동1지구와 영동2지구 사업이 시작되면서 개발이 본격화되어 88올림픽을 계기로 완성됨. 1963년 서울의 행정구역 확장이후 제시되었던 대서울계획이 실천에 옮겨지지 않았으나, 1967년 경부고속도로 건설과 1968년 1.21사태를 계기로 영동1지구와 영동2지구 사업이 시작되면서 강남개발이 본격화되어 88올림픽을 계기로 완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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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세 이후 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소재의 한강변에 만들어졌던 나루터. 현재 강남구 신사동은 한남대교를 통해서 한강 맞은편 한남동과 연결되지만, 조선 시대에는 조운로(漕運路)가 통과하는 지역이었으며 근세에는 새말나루, 일명 신사도선장(新沙渡船場)이 있었다. 당시 새말나루는 강북의 한강나루[漢江鎭]와 연결되었던 교통의 요지였다. 사평 근처 한강 쪽에는 ‘한강새말’이라는 마을이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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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자곡동(紫谷洞)의 옛 자연부락인 자양골[紫陽洞]에서 못골로 넘어가는 고개. 강남구는 산지의 발달이 미미한 편인데, 강남구를 대표하는 산지로써 남쪽에 위치한 대모산과 구룡산은 편마암으로 이루어진 구릉성 산지이다. 두 봉우리는 북동동(北東東) 방향으로 연봉을 이루며 개포동과 서초구 내곡동과 자연적 경계 역할을 하고 있다. 서낭당고개는 강남구에 있는 마고개, 반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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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위치한 조선 9대왕 성종과 그의 비 정현왕후(貞顯王后), 11대 왕 중종의 능묘. 성종은 성종 25년(1494) 12월 24일 창덕궁 대조전(大造殿)에서 승하하였다. 연산군 원년(1495) 1월 14일 묘호(廟號)를 성종, 능호를 선릉으로 하고, 이 해 4월 6일 지금의 선릉 자리인 광주부 서면 학당리의 언덕에 예장되었다. 그 35년 후인 중종 25년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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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공립초등학교. 서울대도초등학교는 가슴이 따뜻하고 창의성이 풍부하며 건강한 어린이로 기르는 것을 기본 목표로 삼고 있다. 즉 바른 생활습관과 고운 심성을 지닌 어린이, 창의적인 탐구능력을 배양한 진취적인 어린이, 건강하고 자주적인 어린이가 되도록 교육하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대도초등학교는 ‘슬기롭게, 떳떳하게, 씩씩하게’라는 교훈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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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공립초등학교. 서울역삼초등학교는 세 가지 교육목표를 내세우고 있다. 첫 번째 목표는 ‘기초 학습 교육의 충실로 자기주도적 학습능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능력을 지닌 어린이’로 교육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학력신장을 위한 학습지도 방법을 적용하고, 수준별 교육 및 기초학력 부진학생을 지도하며 독서지도를 내실화한다. 두 번째 목표는 ‘기본이 바르고 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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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일대에서 열리는 미술시장. 서울오픈아트페어는 인사동의 화랑들이 새로운 고객을 찾아 1988년부터 옮겨가기 시작하여 국내 제2의 화랑가로 자리 잡은 청담동과 신사동 중심의 화랑들이 중심이 되어 개최하는 미술시장이다. 제1회는 2006년 12월 4일부터 9일까지 엿새 동안 ‘SIAC[Seoul Art Fair of Identity in Art&Culture]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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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에 있었던 노·사·공익 3자로 구성된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독립성을 지닌 준사법적 기관. 서울지방노동위원회는 노동관계에서 발생하는 노사 간의 이익 및 권리분쟁을 신속하고 공정하게 조정·판정하는 기관이다. 서울지방노동위원회는 서울 지역 내 사업장에서 다툼이 발생한 부당해고, 부당노동행위, 차별시정 등의 사건을 판정하고, 임금단체협상 과정에서 발생하는 노동쟁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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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지역에서 문자로 역사적 사실을 기록하기 이전의 시대. 강남구 지역은 지금은 도시화가 많이 진전되어 선사 시대의 유적이 남아 있는 것이 거의 없지만, 이전의 보고서나 기록들을 살펴보면 적지 않은 선사 시대의 유적이 분포하고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강남구 지역의 대표적인 선사 시대 유물의 분포지로는 율현동, 압구정동, 개포동, 역삼동 등을 들 수 있다. 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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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지역[옛 경기도 광주군·과천군 일부]에서 매년 음력 12월의 마지막 날에 맞는 명절 및 이와 관련된 풍속. 섣달그믐은 묵은세배를 하며 수세(守歲)하는 풍속이 있었다. 민간에서는 설음식을 장만하고 이 무렵에 대청소도 한다. 『동국세시기』에는 섣달그믐 날에 대해 ‘음력으로 한 해의 마지막 날인 섣달그믐, 조정에 나가는 신하로서 2품 이상과 시종들은 대궐에 들어가 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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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지역[옛 경기도 광주군·과천군 일부]에서 매년 음력 1월 1일에 맞는 명절 및 이와 관련된 풍속. 설날은 원일(元日)이라고도 한다. 설날에 가정에서는 설빔을 차려입고 차례를 지낸다. 차례는 종손가에서 먼저 지낸 후 아래자손 집에서 차례대로 지낸다. 성묘도 드리는데, 성묘는 세배 드리기 전에 하는 가정도 있고, 세배를 드린 후에 이튿날 하는 경우도 있다. 『동국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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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있는 천주교도들의 공동체 또는 의례 및 집회 장소. 성당이란 영어의 church를 번역한 것으로, 주로 구교[가톨릭, 정교회]와 성공회의 교회를 지칭한다. ‘교회’는 신앙공동체를 뜻하기도 하고, 또는 교회의 예배와 모임이 이루어지는 구체적인 장소, 건물을 뜻하기도 한다. 개신교회에서는 건물을 말할 때 예배당 또는 교회당이라 하는데 비해 가톨릭에서는 지역 공동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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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동과 성동구 성수동을 연결하는 교량. 성수대교는 한강의 11번째 교량이며 조형미를 살리기 위해 국내 최초로 거버 트러스[Gerber Truss]형식으로 가설되었다. 1994년 9월 21일 중간 부분이 붕괴되는 참사가 일어나 많은 인명사고가 났다. 이후 1997년 복구·재개통되었다. 성수대교는 교량이 연결하는 성수동의 동명에서 유래하였다. 성수대교는 연장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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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수서동, 율현동, 자곡동 일원에 보금자리주택 건립을 위해 지정한 주택지구. 2009년 국토해양부는 2012년까지 그린벨트 내에 보금자리주택 32만 가구를 공급한다는 계획에 따라 내곡, 세곡2 등 서울 강남 2곳과 부천 옥길, 시흥 은계, 구리 갈매, 남양주 진건 지구 등 수도권 4곳의 총 889만7천㎡를 2차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했다. 이는 서울 도심[광화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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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세곡동 망골[옛 광주군 대왕면(大旺面) 세천리와 은곡동]에 위치한 남양홍씨 문정공파 사우계의 집성촌. 세곡동 망골, 또는 막은골에는 인근 내곡동 마을과 함께 남양홍씨 문정공파(文正公派) 사우계(師愚系) 자손들이 집성촌을 이루고 있었다. 막은골에는 취락 구조 개선 사업이 있던 1978년까지 전체 76세대 중 50여 세대가 거주하였고 2012년 현재 20가구가 거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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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세곡동 망골마을[은곡동]에 있는 선사 시대 유물산포지. 세곡동사거리에서 헌인릉 방면으로 가다보면 세곡동 은곡마을[망골] 진입로가 나오는데, 이 길로 들어가면 주택지가 형성되어 있다. 이 주택지 끝나는 곳의 대모산 동쪽 기슭 완경사면 경작지가 나오는데, 이 일대가 망골유물산포지이다. 유물은 주로 밭에서 채집되는데, 수습된 유물로는 뗀석기 1점을 포함하여 많은 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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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지역[옛 경기도 광주군·과천군 일부]에서 조선 시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태음력·태양력에 따라 맞는 명절 및 이와 관련된 풍속의 특징과 변화 세시풍속은 24절기에 따른 농경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발전해 왔다. 정월 초하루인 원일(元日)로부터 섣달그믐에 이르기까지 연중 매월 농사와 관련된 세시가 들어 이와 관련된 풍속이 행해져 왔다. 세시풍속에는 농가의 생산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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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동에서 2010년에 개관하여 숙박시설로 영업 중인 1급 관광호텔. 논현동에 자리 잡은 세울스타즈 호텔은 주변의 대형 호텔보다 저렴한 숙박비로 차별성을 가지는 이코노미 비즈니스 호텔이다. 서울특별시는 관광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 2008년부터 호텔의 재산세 50%를 감면해 객실 요금 인하를 가능하게 하고, 2009년부터는 관광호텔 신축시 용적률 20%를 완화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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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에서 각종 상품을 구매자에게 판매하는 소매 활동에 대한 개황. 서울특별시 강남구는 계획적으로 개발된 지역으로, 남부의 그린벨트지역을 제외하고는 직교상의 넓은 가로망이 발달하였다. 강남구에는 제조업의 분포는 거의 없으며 전체적으로 주택지역이 고르게 분포하였다. 특히, 강남대로변의 신사동, 논현동, 역삼동 주변과 압구정로 주변의 압구정동, 테헤란로 주변의 삼성동 지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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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수서동[옛 광주군 대왕면 수서리]에 위치한 전주이씨 광평대군파의 집성촌. 광평대군 후손들이 세거해온 서울특별시 강남구 수서동 일대는 궁말 혹은 궁촌이라 일컫는다. 이곳에 1981년 2월 5일에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48호로 지정된 광평대군 묘역이 있다. 이 묘역 일원은 대모산(大母山)에 자리하고 있으며 궁말, 혹은 궁촌이라 불렀다. 총면적 414,006.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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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있는 조선 시대의 전통가옥을 이용한 궁중요리 전문점. 전주이씨 광평대군파 묘역 남쪽 광평로 길가에 위치해 있는, 정안부정(定安副正)공의 종가집으로 내려오고 있는 약 500년 된 종택(宗宅)으로, 세종 대왕의 5번째 아들 광평대군의 증손인 정안부정 이천수(李千壽)가 성종 때인 15세기에 건립하였다. 창건 당시에는 99칸의 규모였으나 오랜 세월이 흐르는 동안 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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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지역[옛 경기도 광주군·과천군 일부]의 음식과 관련된 생활의 특징과 변화. 1960년대에 강남 지역이 도시로 개발되기 전에 현재 강남구에 속한 지역은 서울의 다른 근교 지역처럼 논농사와 밭농사를 위주로 하였다. 논은 지역에 따라 편차를 보이며, 따라서 곳에 따라 논농사가 큰 비중을 차지한 경우도 있었으나 그렇지 않은 곳에서는 타 지역에서 논농사에 종사하며 밭농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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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산업의 중심지로 급부상한 서울특별시 강남구 일대를 일컫는 말 충무로가 영화산업의 본거지가 된 것은 1950년대 말 ‘서라벌 영화사’라는 영화제작사가 충무로에 자리를 잡으면서였다. 1960년대에 들어 명동에 자리하고 있던 몇 개의 제작사가 임대료 상승으로 충무로로 이주하면서 상영관, 촬영, 현상, 음향, 조명 등 관련업체가 모이게 되었고 충무로는 그 이후 영화산업을 상징하는 명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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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도곡동에 있던 고개. 싸리고개는 말죽거리와 사평나루 사이의 양재도(良才道) 상에 있던 고개였다. 강남구는 산지의 발달이 미미한 편으로써 남쪽에 대모산과 구룡산이 위치하고 있다. 이들은 편마암으로 이루어진 구릉성 산지로써 두 봉우리가 북동동(北東東) 방향으로 연봉을 이루며 개포동과 서초구 내곡동과 자연적 경계 역할을 하고 있다. 조선 시대 이 지역에는 수십 년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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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에서 IT 관련기업들이 집적한 서울도시철도 2호선 삼성역에서 서초역에 이르는 테헤란로 일대. 서울도시철도 2호선 삼성역에서 서초역에 이른 약 10여㎞의 8차선 도로 주변에 1990년대 중반 이후 소프트웨어업체, 인터넷업체 등 IT관련기업들이 집적하기 시작하여, 1997년 외환위기 이후 4~5년 사이에 IT기업, 금융기관, 대기업 본사, IT지원기관 들이 급속하게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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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동 한양아파트 사거리에서 학동사거리 입구까지의 패션과 문화의 거리. 압구정 로데오거리는 갤러리아 백화점 맞은 편에 길이 422m와 폭 10m~22m의 ㄱ자 형태의 상권으로 패션의류 브랜드 직영매장·직수입 멀티숍·개인 디자이너 숍 등 100여개의 의류 상가들이 밀집한 패션과 문화의 거리이다. 압구정 로데오거리는 갤러리아 백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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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동에 있던 조선 전기 권신 한명회의 별서. 압구정(狎鷗亭)은 압구정동 산310 일대인 동호대교 옆 현대아파트 11동 뒤편 72동·74동 일대에 있었으며, 세조 때의 권신인 상당부원군 한명회(韓明澮)[1415~1487]의 별장이었다. ‘압구정’이란 정자의 이름은 한명회의 부탁을 받고 사신으로 온 명나라 한림학사(翰林學士) 예겸(倪謙)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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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수서동과 서초구 양재동을 연결하는 도로. 양재인터체인지에서 양재동을 관통하는 도로에서 유래하였다. 연장 6.8km, 폭 50m, 왕복 14차선 도로이다. 강남구 수서동과 양재동 및 송파구와의 원활한 교통을 위하여 건설되었다. 1986년 양재대로로 불리게 되었으며 1989년 2월 13일 자동차전용도로로 개통됨에 따라 염곡사거리부터 수서 나들목 구간은 이륜차의 통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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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 시대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서울특별시 강남구 지역의 역사. 강남구 지역은 서울특별시에서도 가장 개발이 진전된 곳이라서 선사 시대는 물론 전근대의 자취를 찾아보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해방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농촌의 풍모를 지닌 도시 교외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었던 지역이다. 근대 이전의 강남구의 역사는 강남구가 포함된 행정구역의 변천상을 파악하는 것이 위주가 된다. 강남구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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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도곡동[발굴 당시 역삼동]에 있던 청동기 시대 집자리. 역삼동 청동기시대 주거지는 한강 유역에 벼농사가 시작된 뒤의 전형적인 집자리 유적이다. 이 유적은 한강 지류의 하나인 양재천변 강남구 도곡동의 표고 90m의 매봉산 구릉 위에 위치한 민무늬 토기 시대의 주거지로 1966년 숭실 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발굴 조사되었다. 이 일대는 표고 100m 내외의 매봉 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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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에서 배우가 각본에 따라 어떤 사건이나 인물을 말과 동작으로 관객에게 보여 주는 예술 활동. 배우가 연희(演戱) 장소에서 희곡 속의 인물로 분장하여 관객 앞에서 몸짓과 대사로써 만들어내는 예술인 연극은 음악·무용과 같이 공연(公演)의 형태를 취하기 때문에 공연예술 또는 무대예술이라고 한다. 연극을 구성하는 본질적 요소로서 흔히 배우·무대·관객·희곡의 4가지를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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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내에서 도심의 기능을 분담하는 강남구 일대를 이르는 말. 인구 100만을 넘는 대도시로 발전하면 시가지 주변에 도심의 기능을 대신할 수 있는 번화가가 형성되는데 이를 부도심이라고 부른다. 서울의 대표적인 부도심으로는 강남, 서초구를 포함하는 영동 부도심과 영등포, 청량리, 신촌 등이 있다. 영동 부도심은 ‘1966년 서울도시기본계획’에 따라 서울의 3개 주요 부도심의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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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동에서 1979년에 개관하여 숙박시설로 영업 중인 1급 관광호텔. 영동관광호텔은 강남구 내 호텔 중에서 가장 오래된 호텔로써 논현동과 신사동 일대에서 상징적 랜드마크가 되었다. 영동관광호텔은 일본, 중국, 태국 등 아시아 여행객과 사업 차 서울에 온 외국인 방문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비즈니스 호텔이다. 1973년 10월 26일 설립하여 호텔업 인가를 받은 용창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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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강남 일대를 이르는 말로 1966년 현재의 강남구, 서초구 일대를 토지구획예정지구로 지정하면서 붙여진 이름. 강남이라는 말 자체는 서초구 한강 이남을 통틀어 일컫는 말이지만, 일반적으로는 서울 한강 이남의 동부 지역인 강남구와 송파구, 중앙부 지역인 서초구 등의 지역만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다. 강남이라는 이름이 정착되기 전에는 영등포의 동쪽이라는 의미로 영동(永東)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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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에서 영화를 상영하는 시설. 영화는 요지경으로 된 상자에서 시작되었으나 순회영사(巡廻映寫) 형식과 뮤직홀 등의 여흥영사(餘興映寫)를 거쳐 1900년경에는 미국에 니켈 오데온이라고 하는 상설관이 생겼다. 비교적 저렴한 관람료와 쉽고 일상적인 즐거움을 담고 있는 내용으로 인해 영화는 점차 대중들의 주요 오락꺼리가 되었다. 점차 영화제작이 증가하고 시장의 세계화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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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상업화랑. 오페라갤러리는 2007년 12월에 개관한 갤러리로 청담동의 랜드마크와 같은 갤러리 빌딩인 네이처포엠 1층에 입점하였다. 규모는 전시장 총 면적이 595.044㎡, 수용인원은 50~60명 정도이며 소장품은 200여 점이 되었다. 2012년 10월에 현재의 위치인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 318[논현동 92] SB타워 1층에 확장 이전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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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에 묘가 있었던 조선 후기의 문신. 원의손의 본관은 원주, 자는 자방(子方), 호는 모와(慕窩)이다. 거주지는 서울이다. 아버지는 보국숭록대부(輔國崇祿大夫) 행 지중추부사(行知中樞府事) 원경하(元景夏)이며, 어머니는 신사철(申思喆)의 딸이다. 부인은 이준심(李浚沈)의 딸이다. 형 원인손(元仁孫)은 우의정을 지냈고, 동생으로 원계손(元繼孫)이 있다. 1726년(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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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위치한 강남역에서 교보타워 사거리까지의 IT 기반의 최첨단 디자인 거리. U-Street는 가로 환경 재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되었으며 강남역에서 교보타워 사거리까지의 위치를 말한다. 강남역 중심상업지역 760m 구간에 시설물을 통해 엔터테이먼트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U-Street는 강남구청 주도로 진행된 특화거리 사업으로써 ‘강남대로 U-St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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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서울특별시 강남구 지역을 포함한 경기도 광주 일대를 관할하는 광주 유수를 지낸 문신. 윤자덕의 본관은 파평(坡平), 자는 중수(仲樹), 호는 국헌(菊軒)이다. 목사를 지낸 윤주진(尹周鎭)의 아들이며, 어머니는 정원용(鄭元容)의 딸이다. 1827년(순조 27)에 출생하여 1890년(고종 27)에 사망하였으며 서울에 거주하였다. 윤자덕은 1848년(헌종 14) 증광문과에 급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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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율현동에 있는 조선 시대 유물산포지. 헌릉로 세곡동사거리에서 수서역 방향을 가면 오른쪽으로 율현동 방죽2마을 진입로인 솔머리길이 나온다. 이 길로 들어서면 주택지가 나오는데, 그 서쪽과 남쪽으로 펼쳐진 경작지가 곧 유물산포지이다. 산포지는 대모산 동쪽 해발 75.6m 야산의 북서쪽에 해당된다. 야산 너머 동쪽에는 한강으로 흘러드는 탄천이 남북 방향으로 흐른다.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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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율현동 일대에 있었던 조선시대 공무여행자(公務旅行者)에게 숙식을 제공하던 시설. 조선시대에는 공적인 임무를 띠고 지방에 파견되는 관리나 사신은 물론이고, 상인 등 일반 여행자에게 숙식을 제공하던 공공 여관인 원(院)이 운영되었다. 아울러 원은 역제(驛制)와 더불어 역원제도로 운영되었다. 조선 후기에는 역원제의 변형 모습인 참점(站店)으로 발달하여 신원점(新院店)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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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에서 소리를 소재로 인간의 사상과 감정을 나타내는 예술. 전근대 시기까지 강남 일대는 농경지 내지 저습지가 대부분이었고 도성에서 가까운 만큼 독자적인 문화권을 형성하지는 못하였다. 따라서 전국 각지에 전승되는 전통음악의 흔적을 찾기는 매우 힘들다. 그러나 서울이 커지고 강남이 한국의 사회, 문화, 경제 전반의 중심지로 부상하자 전통음악의 전승 및 향유에서 또한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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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지역[옛 경기도 광주군·과천군 일부]에서 옷감 생산 및 의복 착용과 관련된 생활 및 이와 관련된 풍속. 현재의 강남구 지역이 1960년대의 도시계획에 의해 개발되기 전에 이 일대는 경기도 일부에 속해 다른 서울 근교 지역과 마찬가지로 논농사와 밭농사 위주의 생계 지역이었다. 일반 가정에서 의복을 구입하는 일이 여의치 않았던 시절에는 면화를 심어 옷감을 장만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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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대치동에서 2003년에 개관하여 숙박시설로 영업 중인 라이프 스타일 비즈니스 호텔. 앰배스텔은 현재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강남 호텔과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명동 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법인이다.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강남 호텔은 한국의 대기업들과 신(新) 벤쳐 기업들의 본사가 대거 집중된 서울의 경제 중심지역인 강남구 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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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있는 조선시대 문신 이욱(李郁)의 무덤. 이욱[1558~1619]의 자는 질부(質夫), 호는 팔계(八戒)로 아버지는 현감 이인건(李仁健), 할아버지는 군수 이한손(李漢孫)이며, 정안부정(定安副正) 이천수(李千壽)의 증손으로, 어머니는 청송심씨 영의정 심연원(沈連源)의 딸이다. 성혼(成渾)의 문인이다. 1588년(선조 21) 천거로 봉선전참봉(奉先殿參奉)이 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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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광평대군 묘역에 묘가 있는 조선 전기의 학자. 이의건은 조선 시대 서울특별시 강남구 일원동에 있던 수곡서원(秀谷書院)에 배향된 조선 전기의 학자이다. 이의건의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의중(宜中), 호는 동은(峒隱)이다. 세종의 다섯째 아들인 광평대군(廣平大君) 이여(李璵)의 5대손으로 아버지는 배천 군수 이한(李漢)이며, 어머니는 경주 최씨(慶州崔氏)이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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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옛 경기도 광주군 언주면 역삼리] 출신의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 이중인(李重仁)은 1891년 1월 4일 경기도 광주군 역삼리 124에서 출생했다. 본관과 가계, 성장 과정 및 교육 배경은 알 수 없다. 1919년 서울에서 3.1운동이 일어나자 역삼리에서도 시위 운동을 벌이기로 계획하고, 3월 28일 동네 주민 100여 명과 함께 역삼리 뒷산 정상에 올라 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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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인문·지리적 요소. 강남구는 현재 서울특별시 남부 지역의 사회·문화·산업·행정·교통·관광의 중심지이다. 1960년대의 서울특별시는 경제 발전과 인구 팽창이 급격히 진행되었다. 이에 1963년 광주군에 속했던 강남 일대를 주상복합 전원도시의 개발을 목표로 하여 성동구에 편입하였다. 강남 지역은 개발 붐을 바탕으로 더욱 인구가 증가하였고,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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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 사평원과 역삼동을 거쳐 이괄의 난을 피했던 조선 시대 제16대 왕. 본관은 전주(全州), 이름은 이종(李倧), 자는 화백(和伯), 호는 송창(松窓)이다. 선조의 손자로 정원군(定遠君)[元宗]의 아들이며, 조선의 16대 왕이다. 어머니는 좌찬성 구사맹(具思孟)의 딸인 인헌왕후(仁獻王后)이다. 비(妃)는 한준겸(韓浚謙)의 딸 인열왕후(仁烈王后)이고, 계비(繼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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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에서 1999년에 개관하여 숙박시설로 영업 중인 특1급 관광호텔.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함께 강남구 삼성동의 한국종합무역센터 단지를 구성하고 있다. 1985년 한무개발로 출범하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를 개관하고 경영하며 우리나라 호텔 전문 기업으로 성장한 파르나스 호텔은 1999년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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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일원동에 있는 절터 추정지. 광평로 대모산입구 사거리 남측에 있는 한솔공원[솔모리공원]의 계곡 길을 따라 200m 정도 올라가면 넓은 경작지가 나온다. 이 경작지 주변은 암자 1채가 들어설만한 넓이인데, 이곳에서 청해파문(淸海波紋) 기와편과 청화백자편·도기편 등이 채집되었다. 주민들의 말에 의하면 현재 일원동 442에 있는 불국사(佛國寺)의 옛터였다고 하나 확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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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부터 1945년까지 일제가 식민 통치한 서울특별시 강남구 지역의 역사. 1910년 8월 한국을 강점한 일제는 한동안 대한제국의 지방제도를 유지하다가 1913년 10월부터 1914년 4월에 걸쳐 대대적인 지방제도 개편을 단행하고 1914년 3월 1일과 4월 1일을 기해 일제히 시행하였다. 도시부의 개편은 일본인 거주민의 편의를 증진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농촌 지역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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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2년부터 1598년까지 일본 이 서울특별시 강남구를 포함한 조선을 침략한 전쟁. 임진왜란은 1592년 4월 일본군이 수십만 대군으로 한반도 전역을 침략하여 7년간 벌어진 전쟁으로, 급기야 조선·일본·명이 참전한 국제 전쟁이 되었다. 임진왜란의 결과, 일본과 명은 정권이 교체되고, 조선은 예학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사회질서가 더욱 확고해졌다. 임진왜란으로 국토가 유린될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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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자곡동에 있는 고인돌 동서로 뻗은 해발 293m의 대모산 동남쪽으로 산기슭이 완경사로 흐르는 지점에 위치해 있는데, 주변에는 고인돌과 같은 질의 큰 바위들이 많이 흘러내려 드러나 있다. 고인돌은 기울어진 상태로 놓여 있으며, 위치가 이동된 것으로 보인다. 모양은 불규칙한 타원형이며, 암질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편마암계통이다. 지표상 노출된 크기는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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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자곡동[옛 경기도 광주군 대왕면의 자양골과 못골]에 세거해 온 밀양박씨 첨지공파의 집성촌. 자곡동 못골의 밀양박씨들은 밀직부원군파(密直府院君派) 중 화령군(和寧君) 자손으로 첨지공파(僉知公派)에 해당한다. 밀직부원군은 8세 박중미(朴中美)로 이들의 중시조에 해당하며, 화령군은 그의 아들 박희(朴暿)다. 앞서 선조들은 경상도 현풍에 대를 이어 살았으며, 첨지공인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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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자곡동에 있는 선사~조선 시대 유물산포지. 자곡동 쟁골마을 뒤쪽 산기슭에 위치한다. 쟁골마을은 북·서·남쪽이 대모산 자락으로 둘러싸여 있고 동쪽은 대로인 밤고개길과 탄천 유역으로 열려 있다. 쟁골마을의 남쪽 만수정2로 주택가 남쪽 좁다란 밭이 펼쳐져 있는 이곳 229일대에서 와편과 토기편이 수습되었다. 그리고 남쪽으로 고개 너머 못골마을 이후원 묘역 아래 밭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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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에서 기상·지변·생물 등 자연의 예기치 않은 변동에 의해 인명·재산 등에 입는 피해. 기록에 의하면 삼국 시대부터 조선 시대 말까지 4만 번에 달하는 천재지변이 있었다. 우리나라의 자연재해는 수해(水害)와 한해(旱害)가 보편적인데, 광범위하게 피해가 발생하는 한해로 인해서 흉작이 되고, 지역에 따라 피해가 발생하는 수해는 국지적이었으며, 풍해(風害)는 불규칙하게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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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주민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지형·지질·기후·자연재해 등의 자연지리적 환경. 서울특별시 강남구는 남쪽 경계부에 입지한 대모산(大母山)[293m]과 구룡산(九龍山)[306m] 주변 지역을 제외하고 전체 면적의 75.2%가 해발고도 40m 이하, 경사 5% 이내의 낮은 평지로 구성됨으로써 시가지와 교통 발달에 유리한 지형 조건을 갖추었다. 강남구 북쪽과 동쪽 경계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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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수서동에 위치한 조선 세종의 5남 광평대군과 그 후손의 무덤 700여 기가 마련되어 있는 묘역. 전주이씨 광평대군파 묘역은 강남구 수서동 산10-1·6·8·9·14에 위치하고 있다. 1981년 2월 5일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48호로 지정되었으며, 면적은 412,593㎡[125,237평]이며, 전주이씨 광평대군파 종중에서 관리하고 있다. 이 묘역에는 광평대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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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서울특별시 강남구 압구정동 동명(洞名)의 유래가 된 조선 전기 문신 한명회의 호(號)이자 그가 지은 정자의 이름. 압구정(狎鷗亭)은 강남의 대표적 지명 가운데 하나인 압구정동(狎鷗亭洞)의 유래가 된 정자의 이름이다. ‘압구(狎鷗)’, 곧 ‘갈매기와 벗하다’라는 말은 정치 현실에서 물러난다는 의미를 함축하는 관습적인 표현으로 이 정자의 주인이었던 한명회(韓明澮)의 정치적 진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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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위치한 봉은사를 중심으로 한 조선 시대의 불교. 고려 말 새로운 시대 이념으로 성리학을 수용한 신진사류(新進士類)들은 고려의 폐단을 개혁하는 일환으로 불교를 비판하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사찰경제의 비대화와 승려의 윤리적 해이 등 불교의 사회경제적 문제를 비판하며 불교를 개혁할 것을 주장했는데, 이색(李穡)[1328~1396]으로 대표되는 이들은 고려의 국가·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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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에서 행해지는 제반 신앙 행위의 총칭. 현재의 강남구 일대에 불교가 언제 수용되었는지는 분명치 않다. 다만, 384년 백제가 동진에서 온 호승(胡僧) 마라난타를 통해 불교를 수용한 뒤 이듬해 한산주에 절을 지었는데, 이 때 이후 한강 유역 즉 오늘날의 강남구에 해당하는 지역에 불교가 전래되기 시작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고려와 조선 시대를 거치는 동안 이 지역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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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지역[옛 경기도 광주군·과천군 일부]에서 음력 9월 9일에 맞이하던 명절 및 이와 관련된 풍속. 중구(重九)는 중양(重陽) 또는 중양절(重陽節)이라고도 한다. 중구(重九)는 숫자 9가 겹쳐진 것을 뜻하고, 중양(重陽)은 홀수를 길한 양의 수(陽數)로 쳐 양수가 겹친 날이라는 의미이다. 조선조에는 이날 임금이 제사를 지냈고, 일반 가정에서도 성묘를 하였다. 서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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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일원동에 위치한 사립고등학교 중산고등학교의 교육목표는 우리의 내일은 꿈과 열정을 갖고 창의적으로 개척하는 것이다. 이를 위한 학교 교육 방침으로서 인성교육 강화, 창의력 향상, 국제 감각을 지닌 학생 양성, 단계적 진학지도의 정착을 교육 방침으로 정했다. 또한 중산고등학교는 ‘정직, 근면, 성실’을 교훈으로 삼고 있다. 중산고등학교는 1989년 12월 19일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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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있는 중등 보통 교육 담당 기관 중학교 교육은 1948년 교육법의 개정, 1954년 의무교육 6개년 계획[중학교와 고등학교의 분리], 1955년 8월 중학교 교육과정의 제정·공포, 1968년 중학교 무시험 입학제도와 국민교육헌장의 선포 등으로 성장을 거듭해 왔다. 특히 1968년 중학교 무시험입학제도가 실시되기 전까지 중학교 입학도 시험을 치렀다. 결국 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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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지역의 지각을 구성하는 물질로서 암석과 지층의 성질 또는 상태 서울특별시의 북쪽 산계(山系)는 북한산[836.5m]·남장대[715.7m]·북악산[342m]·인왕산[338.2m]·안산[295.9m]·남산[263m] 등 남북 방향으로 이루어진 연맥(連脈)이며, 남쪽 일대는 노고산[104m]·매봉산[235m]·망월산[179m]·대덕산[127m] 등이 북동 방향으로 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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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를 일부 구간으로 포함하는 서울도시철도 2호선. 지하철 2호선은 서울 지역 도시철도 중 유일한 순환선이다. 지하철 2호선은 1977년 4월 서울특별시가 발표한 ‘서울도시기본구상’에서 서울특별시의 중심기능을 3개의 핵으로 나누는 3핵 도시구상과 함께 이를 구현하기 위한 계획의 일환으로 건설되었다. 1980년 10월 31일 신설동과 종합운동장 구간이 최초로 개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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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로마가톨릭교. 우리나라에 그리스도교가 들어온 것은 제1차 서세동점을 배경으로 해서 중국을 통해 들어온 것이다. 17세기 초부터 중국에 외교사절로 파견된 부연사행(赴燕使行)을 통해 먼저 서학(西學)이라는 학문으로 소개되었으며 18세기 후반에 종교로 발전하였다. 선교사의 전교 없이 오로지 한역 서학서를 매개로 하여 자발적으로 천주교회가 창설되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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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옛 경기도 광주군 언주면 청담리]의 전주이씨 효령대군파 집성촌. 전주이씨 효령대군파의 청담동 입향 시기는 16세기 후반 경으로 처음에는 광주군 돌마면 분당리에 들어왔다가 청담리로 옮겨 세거하였다. 이후 강남개발로 이들 선조의 묘는 용인으로 다시 이장되었다. 효령대군의 이름은 보(補), 초명은 호(祜), 자는 선숙(善叔), 시호는 정효(靖孝)다. 태종 이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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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 일대에서 열리는 지역미술축제. 청담미술제는 인사동의 화랑들이 새로운 고객을 찾아 1988년부터 옮겨가기 시작하여 국내 제2의 화랑가로 자리 잡은 청담동 일대 화랑들이 ‘미술의 대중화 생활화’이라는 취지를 내걸고 시작한 지역미술축제이다. 청담미술제는 강남구 청담동 일대에서 개최된다. 주 행사는 미술제에 참여하는 화랑에서 열린다. 축제 기간 동안 청담동 거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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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부터 1960년대까지 성동구 자양동의 뚝섬나루와 연결되었던 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淸潭洞) 소재의 나루터 16세기 중반 이후 한강의 동호(東湖) 인근에 있던 독서당(讀書堂)을 근간으로 했던 시인 묵객(墨客)들이 봉은사(奉恩寺)로 탐승(探勝)하였고, 도성의 부녀자들은 불공을 드리기 위해 봉은사를 방문하였는데, 이때 뚝섬나루와 청숫골나루를 오가는 나룻배가 두 곳을 연결해주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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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있는 봉은사의 주지를 지낸 승려. 1875년(고종 12) 경기도 고양시 뚝섬에서 아버지 나윤천(羅允天)과 어머니 원씨(元氏) 사이에서 태어났다. 법명은 학밀(學蜜), 법호는 청호(晴湖), 아호는 오은(五隱)이다. 12세 되던 1887년 강원도 양양군 오대산 명주사(明珠寺)에서 출가했고 1889년 15세에 득도하여 23세 때 구족계를 받았다고 한다. 1898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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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지역[옛 경기도 광주군·과천군 일부]에서 매년 음력 4월 8일에 석가의 탄신을 기리는 축일 및 이와 관련된 풍속. 초파일은 석가가 탄생한 날이다. 조선 시대의 서울에서는 이날 야간 통행금지를 해제하며 연등행사를 즐기도록 하였다. 따라서 초파일을 등석(燈夕)이라고도 하였다. 『동국세시기』에는 초파일 서울에 보이는 등(燈)을 매우 생생하게 기술하고 있다. ‘시내 저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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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성결교회. 1945년 김광전 목사와 소수의 교인이 충무로4가와 충무로5가 중간지점 김목사댁 2층에서 이현[진고개]교회로 창립되었다. 그 후 1946년 서울시 중구 충무로 5가 18-1 소재 적산 가옥을 매입해 교회를 이전하였고, 행정구역 개칭으로 교회명도 충무로교회로 개명했다. 1953년 서울이 수복되었을 때 박명원 목사를 중심으로 상경하여 옛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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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의 교회. 1952년 설립된 부산 동일교회의 김창인 목사와 서울로 올라온 신자들을 중심으로 1953년 아현동에서 설립된 서울동일교회가 충무로에 이전한 후 이듬해인 1954년 충무로의 ‘충’자와 아현동의 ‘현’자를 따 충성된(忠) 고개(峴) 위에 세워진 시대의 등불이란 뜻의 충현교회로 개명하였다. 이후 1980년대 강남개발 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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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상업화랑. 카이스 갤러리는 국내외 작가들의 개인전과 그룹전을 열거나 국내외 아트페어에 참여하여 국내외작가들간의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규모는 전체 약 991㎡[300여 평] 정도로 전시장은 2층과 3층에 100여 평 규모이다. 게르하르드 리히터(Gerhard Richter)의 개인전을 시작으로 김기린, 민병헌, 이강소, 김택상, 양만기 등 한국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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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에서 집터를 지켜주는 터의 주인이라고 하여 집안에 설치하는 가정신앙의 한 신체(神體). 서울을 포함한 경기도 일대에서는 터주를 토주, 터대감, 터줏대감, 또는 그 상징물인 터주가리, 터주항아리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강남구도 예외는 아니다. 일반적으로 터주의 신체인 터주가리를 만들어 집 뒤꼍에 모신다. 터주가리는 햇곡을 턴 새 짚을 묶어 원뿔 모양으로 만든 것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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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위치한 비즈니스 거리. 테헤란 벤처밸리는 강남구 역삼동 825-15[현 강남대로]에서 선정릉공원을 거쳐 송파구 잠실동 50[현 삼성교]에 이르는 너비 50m, 길이 4,000m의 주간선도로이다. 강남구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대표적 간선도로로 과거와 현재를 이어가며 서울 경제의 미래를 이끌고 있는 무역 도시의 거리이다. ‘테헤란 벤처밸리’라는 명칭은 이란과 한국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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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에서 한 개인이 평생을 살아가면서 겪는 의례 현상. 평생의례와 유사한 용어로 통과의례(通過儀禮)라는 용어도 있고, 한자문화권에서는 이를 관혼상제(冠昏喪祭)의 사례(四禮)로 압축하여 표현한다. 그런데 이것은 출산과 같은 관례 이전의 의례와 혼례와 상례 사이의 회갑연 같은 의례들을 포괄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1. 태어나서 어른이 되기 전까지 출산(出産)과 그 이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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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학동에서 행해지던 마을제사와 도당굿. 학동은 분동(分洞)되기까지 논현동의 한 마을이었는데, 도당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신산과 지신, 그리고 도당 양위를 모셨으며 도당굿을 열었다. 제 비용으로 각 호마다 1만원을 걷었다. 도당터는 강남구 학동 산25 일대에 있다. 『서울민속대관』에 의하면 당집은 블록기와로 13m²[4평] 정도이다. 학동 도당의 제일은 음력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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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과거 광주군 언주면]에서 1962년 9월 7일에 발생한 나룻배 전복 사건. 1962년 9월 7일 한강을 건너던 나룻배가 전복되어 현재의 강남구에 해당하는 광주군 언주면(彦州面) 주민 30여명이 익사한 참변(慘變)이다. 1965년 제2한강교[현 양화대교]가 완공되기까지 한강 상의 교량은 1900년에 준공된 한강철교와 1917년에 준공된 한강인도교, 1936년에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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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북단, 한강에 면하여 통과하는 올림픽대로가 조성되는 계기가 된 한강의 종합개발. 1981년 9월 ‘88서울올림픽대회’ 유치가 결정되면서 1981년 10월 23일 대통령의 지시인 ‘서울 지역 내 한강의 골재와 고수부지 활용방안을 검토할 것’에 힘입어 ‘한강종합개발계획’이 수립되었다. 이는 1982년 9월 28일에 기공하여 1986년 9월 10일에 준공되었는데,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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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있는 한국은행 강남지점. 한국은행 강남지점은 개점 당시 점차 확대되는 한강 이남 서울 지역의 경제규모 확대에 따라 이 지역 금융기관 예금·대출, 화폐의 발행·환수, 외국환 관리, 화폐 정사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개점한 중앙은행 지점이다. 한국은행은 국내 주요 도시에 지역본부를 설치하여 본부에서 취급하는 사무의 전부 또는 일부를 수행하고 있다.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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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지역[옛 경기도 광주군·과천군 일부]에서 양력 4월 5일 무렵에 드는 명절 및 이와 관련된 풍속. 한식은 동지 후 105일째 드는 명절로, 이날에는 성묘를 하는 풍속이 전해지고 있다. 『동국세시기』에서는 한식에 ‘조상 산소에 가서 제사를 지낸다. 설날·한식·단오·추석의 네 명절에 술·과일·포·젓·떡·면·탕·지짐이 등의 음식으로 지내는 제사를 절사(節祀)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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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있는 정통 한식당. 일제 강점기인 1939년 서울 종로에서 일본식 상호를 단 국밥집 화선옥(花仙屋)으로 신우경이 개업하였다. 1945년 해방과 함께 한일관(韓一館, 한국의 으뜸 식당)으로 상호를 바꾸었다. 1939년 서울 종로에서 화선옥으로 개업한 후 1945년 한일관으로 상호를 바꾸었다. 1950년 한국전쟁 발발로 부산으로 피난을 가 1953년 7월 휴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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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에서 이루어지는 공권력을 배경으로 공공 정책의 합리적인 형성과 집행을 구체화하는 과정. 지방 행정은 지방 행정 기관이 중앙 행정부의 일선 행정 기관으로서 그 지역에 대한 중앙 정부의 일반 행정 사무를 포괄적으로 위임받아 국가 행정의 일환으로 수행하는 행정을 의미한다. 그리고 자치 행정은 그 지역 주민이 스스로의 결정에 의해 중앙 행정 사무 이외의 지역 일반 행정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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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지역[옛 경기도 광주군·과천군 일부]에서 지역적으로 생산되어 온 음식 재료 및 이를 사용한 특별 음식의 장만·소비와 관련된 식생활. 향토음식은 특정한 지역에서 생산되는 음식 재료를 사용하여 비교적 장기간에 걸쳐 그 지역에서 소비되는 음식을 가리킨다. 따라서 향토음식의 근거지는 애초 가정이나 마을 단위일 수 있는데, 근래에는 향토음식이 서울 외의 지역에 도입된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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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지역의 지리·역사·풍속·전승·사회·산업 등을 조사 연구하여 체계적으로 기록한 책. 16세기 중엽 이후 각 군현 단위의 지리지인 읍지 편찬이 활성화되었다. 지리지를 전국 지리지라고 한다면, 읍지는 군현 단위의 지리지라고 할 수 있다. 초기에는 사찬 읍지가 활성화되다가 점차로 관찬 읍지의 편찬이 주가 되었다. 읍지의 체제는 일정한 항목을 설정하고 그 지역에 해당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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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8.15 광복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 서울특별시 강남구의 역사. 1945년 8월 15일 광복 이후 1962년 말까지도 오늘날의 강남구 지역은 경기도 광주군 언주면과 대왕면 일부에 속해 있었으며, 농촌지대로서의 특징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었으나 사회 경제적으로는 일부 의미 있는 변화가 진전되었다. 하나는 6.25 전쟁 중 피난민의 주요 이동 경로이자 피난민 수용소가 마련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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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위치한 백화점 사업이 주요 업종인, 호텔, 식품사업, 종합유선방송을 운영하는 유통서비스 업체. 현대백화점의 전신은 1977년 8월 울산에서 문을 연 현대쇼핑센터[현 현대백화점 울산 동구점]이다. 서울에서는 1985년 12월에 현대백화점 압구정점[현 현대백화점 본점]이 처음으로 문을 열었고, 1988년 9월에는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을 개점했으며, 그 해 12월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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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청담동에 있었던 법인 저축은행. 1972년 사금융의 폐해를 막기 위한 8·3 사채동결조치 이후 사 금융을 제도권 안으로 흡수하기 위한 방안으로 저축은행이 설립되었다. 저축은행은 지역중심, 신용확충, 신속한 자금 집행을 원칙으로 중소기업과 영세상공인뿐만 아니라 개인을 대상으로 소매금융을 영위하며 제2금융권의 한 축으로 위상을 확립하였다.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 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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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사립 박물관 호림박물관 신사분관은 성보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호림박물관의 신사동 분관에 위치해 있다. 호림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우리나라 대표 문화유산을 전시하고 있으며 매년 다양한 주제의 특별전을 마련한다. 문화 중심지로 떠오르는 강남구 신사동에 호림박물관 신사분관을 설치함으로써 많은 사람들이 보다 쉽게 우리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을 향유하고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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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서울특별시 강남구 지역을 포함한 경기도 광주 일대를 관할하는 광주유수를 지낸 문신. 헌종과 철종 시대의 문신으로 헌종(憲宗)의 장인이며 강남구 일대를 다스렸던 광주유수를 지낸 인물이다. 홍재룡의 본관은 남양(南陽), 자는 경견(景見)이다. 공조판서 홍기섭(洪耆燮)의 아들이며, 어머니는 장지면(張至冕)의 딸이다. 부인은 판서 안광직(安光直)의 딸이다. 그의 딸이 헌종의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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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에서 예술작품을 전시, 매매하는 시설. ‘화랑’이란 말의 유래는 기원전 300년대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미술품을 수집한 뒤 저택 회랑(回廊, gallery)에 진열한 데서 유래되었다. 이후 대중들이 미술 감상을 위한 장소로 화랑이 인식된 것은 19세기 이후이다. 오늘날 화랑의 의미는 광범위한데 규모에 상관없이 소규모에서부터 대규모 미술관까지 모두 화랑이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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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에서 상거래 기록 작성, 재무제표 작성, 회계 감사 및 증명, 소득세 신고서 작성 등을 수행하는 산업 활동. 서울이 글로벌 비즈니스의 중심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법무, 회계 등의 서비스업체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회계 및 세무 관련 서비스업은 기업 활동을 지원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 따라서 대기업, 중소기업들이 집적해 있는 지역에 이러한 회계 및 세무 관련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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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강남구에 자리한 봉은사의 주지를 역임한 조선 시대 승려. 1520년(중종 15) 3월 평안도 안주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완산(完山), 속성은 최씨(崔氏), 속명은 여신(汝信), 아명은 운학(雲鶴), 자는 현응(玄應), 호는 청허(淸虛), 법명은 휴정(休靜)이다. 아버지는 세창(世昌), 어머니는 김씨(金氏)이다. 10세 되던 해 부모를 여의고 안주 목사(安州牧使) 이사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