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700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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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北庵山 |
영어공식명칭 | Bukamsan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가인리 산77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성환 |
전구간 | 북암산 - 경상남도 밀양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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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 소재지 | 북암산 -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가인리 산77 |
성격 | 산 |
높이 | 806m |
[정의]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가인리에 있는 산.
[개설]
북암산(北庵山)은 밀양시의 북쪽 경계를 이루는 복정산, 억산, 운문산으로 이어지는 산지에서 억산에서 남서쪽으로 분기한 사자봉, 문바위봉으로 이어지는 산줄기에 해당하는 산이다. 해발 고도는 806m이다.
[명칭 유래]
북암산이라는 이름은 산 정상 서쪽에 있는 바위 북암에서 유래한다.
[자연환경]
밀양시 산내면의 억산에서 북암산은 남서쪽으로 사자봉과 문바위봉으로 이어지는 산줄기 말단부에 있다. 사자봉에서는 동쪽으로 수리봉으로 별도의 산지가 이어지며, 북암산과 수리봉은 남쪽으로 산내천 유로와 만난다. 북암산과 사자봉으로 이어지는 산지의 능선은 암릉으로 이루어져 있고, 서쪽으로 가인리의 가인계곡이 있다. 가인계곡 하류부에는 가인저수지가 축조되어 있다. 노출된 기반암이 암릉을 이루고 있어 곳곳에 암석 경관으로 너덜지대가 관찰되며 가인계곡에는 크고 작은 폭포가 발달하여 있다.
[현황]
밀양은 해발 고도 1,000m대의 영남알프스 산지로 유명하다. 영남알프스 산지의 높이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산세는 그 못지않은 명산도 많이 분포하는데 북암산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북암산에서 사자봉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는 밀양과 울산을 연결하는 국도 제24호선을 달리면서도 하얗게 드러난 암반을 통하여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반대로 북암산을 등반하게 되면 억산, 운문산 능선과 능동산, 천황산 능선 등 영남알프스 산줄기와 산내천을 지나는 계곡부를 시원하게 조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