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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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고은이 1995년 독도를 소재로 지은 현대시. 창작과 비평사에서 시인 고은(高銀)[1933 ~]이 지은 71편의 시를 선정하여 1995년 발간한 시집 『독도』에 수록되어 있는 표제시이다. 「독도」는 총 4연으로 구성된 현대시로, 독도가 우리 한국민에게 원초적인 고향이었음을 강조하고 있다. 첫 번째 연에서 보이는 “그 누구의 고향도 아니었다”는 반어법으로 쓰였으며, 독도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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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시인 조주환이 독도를 소재로 지은 현대시조. 「독도」는 2005년 백초 조주환(曺柱煥)[1946- ]이 출간한 세 번째 시조시집 『독도』에 수록되어 있는 표제 작품이다. 「독도」는 총4행 3연으로 구성된 현대시조로, 첫째 수가 독도의 태생적 존재에 대한 환기였다면, 둘째 수는 자립에 대한 강렬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푸른 유리컵 같은 저 동해의 자궁을 열고 몇 조각 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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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3년도에 경비반장을 했기 때문에 경비정 가지고 독도에 내(자주) 들어갔지. 한 5톤짜리 조그마한 목선, 그때는 경비선이죠. 그거 작은 거 타고 가보니, 독도에 어민들이 가서 미역채취하고 고기도 잡고 하는데, 일본 사람들이 와서 자기 나라 꺼다고 말목을 박아 놨어요. 일본 사람이 들어와 상륙해서, 시마네현 오끼군 고리무라 다케시마라고 적혀있고, 일본 나라 수령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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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독도 경비업무를 수행하게 된 것은 1954년 7월 28일이다. 독도의용수비대로부터 독도 경비 임무를 인수받을 당시 울릉경찰서에서 8명의 경찰관이 입도하여 의용수비대원과 합동 근무 후 1956년 12월 30일 독도의용수비대원은 완전 철수하였다. 그 후 국제사회에서 일본의 역할이 증대되면서, 독도 근해에 일본 순시선의 출현도 급격히 증가하였다. 1991년 5월 합참의장과 국방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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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구성원들 개개인이 여러 가지 역할을 하고 있어요. 엔지니어 부장님도 1인 다역, 멀티플레이어입니다. 육지에서는 대여섯 명이 할 일을 여기서는 혼자서 감당해 내야 하니까, 열 명이 할 일을 두 명이서 다해요. 만약 육지에서 KBS중계차가 온다고 하면 비용이 많이 들잖아요. 중계차 운행도 해야 하고 인원도 많이 필요하고……. 여기서는 딱 두 명이 해요. 라인 깔고 카메라 받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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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6월 25일 북한 공산군이 북위 38°선 이남을 침공함으로써 일어난 한국에서의 전쟁. 6·25사변이라고도 하며, 국제적으로는 한국전쟁(韓國戰爭, Korean War)[일부에서는 Korean Civil War라고 주장하기도 함]이라고들 한다. 1953년 7월 27일 휴전협정이 조인되었고, 현재까지 휴전선에 의해 남분 분단 상태로 있다. 1950년 6월 25일 6·25전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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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독도 연안에 서식하는 화려하고 밝은 색상을 띄는 복족류. 대체로 몸은 납작하고 좌우 대칭형인데 등에는 화려하고 밝은 색상의 돌기가 나 있다. 이들은 등 전체에 돌기를 가지는 무리와 항문 주위에만 꽃다발처럼 돌기가 나 있는 무리로 나눌 수 있으며 이들 돌기가 아가미 역할을 한다. 영어 이름인 ‘nudibranch’는 ‘벗은 아가미(naked gills)’라는 뜻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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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는 거북손과에 속한 갑각류. 몸길이 3~5㎝이다. 파도가 세고 개체가 모여 사는 곳에서는 보통 크기가 작다. 거북의 다리처럼 생긴 머리와 자루 부분은 석회판으로 덮여 있다. 암수한몸이다. 경상북도 울릉도에서는 보찰 또는 검정발이라고도 부른다. 울릉군에서는 귀한 음식으로 여겨 손님을 대접할 때 이용된다. 울릉군 주변 갯바위에서 흔히 발견되지만 독도 연안에서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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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에 있는 울릉군 관할 교육행정기관. 경상북도 울릉군의 교육과 학예에 관한 사무의 집행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49년 12월 31일 울릉군 교육위원회가 설립되었고 1952년 6월 5일 울릉군 교육구청이 개청되었다. 1962년 1월 1일 교육자치제가 폐지되었다가 1964년 1월 1일 부활되면서 1964년 3월 19일 울릉군 교육청으로 다시 개청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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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서 공공질서와 안녕을 보장하고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이루어지는 행정 작용. 넓은 의미로는 국민의 생명·신체·재산을 보호하고 범죄의 예방과 수사, 피의자의 체포, 공안 유지 등과 관련되는 특수 행정 작용을 의미한다. 그러나 좁은 의미로는 법의 집행 및 범죄 수사를 통해 국민의 기본적 인권을 보호하는 국가 조직이나 국가 기관 또는 그 구성원을 지칭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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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지역을 경유하여 이동하는 오리과에 속한 새. 고니는 백조라고도 하며 유라시아 대륙 및 북미 등지에서 서식하는 기러기목 오리과의 조류이다. 겨울철에 우리나라에서 강 수변부나 습지 주위에서 드물게 관찰된다. 울릉도에서는 1998년 조류 조사시기에 관찰된 적이 있으며 울릉도에 서식하기 보다는 이동시기에 맞춰 가끔씩 울릉도를 거쳐 이동하는 겨울철새이다. 날개길이 4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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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년에서 1392년까지 고려왕조가 지속되었던 시기의 울릉도의 역사. 고려를 건국한 태조 왕건(王建)은 후백제 견훤(甄萱)과의 사이에서 경상도의 공산(公山) 전투, 고창(古昌)[현 안동] 전투 등을 통해 한반도 주도권을 둘러싸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태조 왕건은 930년 고창의 병산(屛山) 전투에서 후백제의 견훤을 물리침으로써 후삼국의 주도권을 장악하였다. 이로 인해 명주(溟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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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과 관련하여 1945년 이전에 제작된 문서와 책·기록 등 현존하는 모든 서책류. 1. 『삼국사기(三國史記)』 1145년(인종 23) 김부식(金富軾) 등이 삼국시대 문헌과 사서(史書)에 의거하여 편찬한 사서이다. 권4 신라본기(新羅本紀) 4 지증마립간(智證麻立干) 13년조 등에 울릉 지역과 관련한 기록이 보인다. 2. 『고려사(高麗史)』 독도와 관련한 기록은 「지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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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연대가 오래 되어 현대지도와 구별되는 지도 중 경상북도 울릉군과 관련이 있는 지도의 총칭. 고지도는 근대적인 투영법이 발달하지 않았던 시대의 회화적인 지도를 말한다. 지도는 주로 행정적·군사적 목적에서 제작되었으나 실학(實學)이 일어나면서 산업·경제·문화에 대한 관심이 반영되어 산맥과 하천·항만·도로망 등의 표시가 정밀해졌다. 고지도는 지도에 수록되는 지역의 규모에 따라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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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 지역의 역사 등을 소재로 연기를 통해 내용을 전달하는 예술 분야의 하나. 십여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울릉 지역은 문화예술 공연의 불모지나 다름없었다. 그러나 최근 들어 문화예술회관이 준공되고, 독도의 영유권 분쟁과 관련한 문화예술 행사 및 각종 창작물들이 발표되면서 울릉 지역 주민들의 문화 체험 기회도 많아지게 되었다. 1. 연극 극단 영주의 창작연극 작품인 「조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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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 있는 오락과 휴식을 위해 따로 조성된 넓은 장소와 시설. 1967년 3월 3일 국민의 보건과 휴양과 정서 생활의 향상을 위해 자연 풍경지를 효과적으로 이용·보호하기 위한 목적의 「공원법」이 법률 제 1909호로 제정·공포되었으며, 1967년 12월 29일 지리산 일대 438.92㎢를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지정하였다. 이어 「자연공원법」과 「도시공원법」이 제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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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서 연구 또는 개발되고 있는 과학과 기술의 총칭. 과학은 보편적인 진리나 법칙의 발견을 목적으로 한 체계적인 지식으로 넓은 뜻으로는 학(學)을 의미하나 좁은 뜻으로는 자연 과학을 지칭한다. 그리고 기술은 과학의 이론을 실제로 적용하여 자연의 사물을 인간 생활에 유용하도록 가공하는 수단을 의미한다. 그러나 과학과 기술은 상호 밀착 관계를 형성하고 있어 과학이 기술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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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지역에 있는 풍광이나 풍습 등을 보기 위한 여가 활동. 2005년 한국해운조합에서 실시한 전국 여객선 터미널에서 섬을 다녀온 여행객을 대상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섬과 가장 가보고 싶은 섬을 조사한 결과 울릉도는 가장 기억에 남는 섬으로 20%가 응답해 제주도에 이어 2위를 했으며, 가장 가보고 싶은 섬으로는 34%로 1위를 하였다. 가장 기억에 남는 섬으로 울릉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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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에 있는 괭이갈매기의 번식지. 괭이갈매기는 주로 한국, 일본, 중국[북동부], 사할린섬, 쿠릴열도, 연해주 등에 분포한다. 독도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괭이갈매기 집단 번식지이며, 난도(卵島)[충청남도 태안군 근흥면], 홍도(鴻島)[경상남도 통영시 한산면]와 함께 괭이갈매기 집단 번식지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독도는 천연기념물 제336호 독도천연보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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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지역에서 해상과 육상의 탈 것을 이용하여 사람이 오가는 일이나 짐을 실어 나르는 일. 울릉도를 오갈 수 있는 현재의 해상 교통은 포항에서 출발해 울릉도로 들어가는 길과 후포, 묵포에서 가는 길이 있다. 섬 내 육상 도로는 2009년 12월 현재 총 길이 83.0㎞로, 그중 포장도로가 63.5㎞, 시·군도가 38.8㎞이고, 미개통 구간은 7.6㎞이다. 울릉도 개척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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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서도에 있는 바위.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제공한 자료에 의하면 김바위 독특한 모양에 대한 명칭으로, 김은 해태를 의미하며 구전되어 온 명칭이라고 하는데 현지 어민들은 이 바위에 붙어 있는 김을 많이 채취한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한다. 김바위 서쪽 서도에는 탕건봉이 있으며, 서도는 독도의 여러 섬 가운데 가장 높고 가장 넓다. 경사가 가파른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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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 동남제도개척사겸관포경사를 지낸 문신. 김옥균은 1883년(고종 20) 4월 동남제도개척사겸관포경사로 울릉도에 이주민들을 정착시켰는데, 당시 이주민의 대다수가 남해안과 호남의 어민들이었다. 그들은 울릉도 앞마당인 우산도[현 독도]에 고기잡이를 나가면서 우산도를 ‘돌섬’이라는 뜻의 호남 방언 ‘독섬’이라 호칭하였는데 오늘날 독도를 가리키는 말의 유래가 되기도 한다. 본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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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울릉도로 도망하여 거주하였던 유민. 고려 후기와 조선 전기에는 강원도 지역에서 울릉도로 도망가 살던 사람들이 있었다. 김을지 역시 그러한 사람들 중 하나였다. 조선 중앙 정부는 이러한 사람들이 군역(軍役)을 피해 국가의 통제가 잘 미치지 않는 먼 섬으로 도망하였다는 것과, 가짜 왜구 행세를 하며 본토의 연해 마을을 노략질 하는 일이 있으며, 울릉도·독도 지역에 머물러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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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독도를 발견하여 보고한 인물. 1476년(성종 7)에 영안도[현 함경도] 관찰사 이극균이 치계(馳啓)하기를 “영흥(永興) 사람 김자주(金自周)가 말하기를, ‘삼봉도(三峯島)를 가 보고 또 그 모양을 그려 왔다’고 하므로, 김자주를 보내어 그 그림을 바치게 합니다”라고 하였다. 이에 성종이 명하여 물어보니, 김자주가 대답하기를 “함경도 경성(鏡城) 바닷가에서 배를 타고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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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이 환경상품을 판매할 수밖에 없는 그런 섬입니다. 최고의 상품은 환경입니다. 환경상품이 최고의 상품이라고 저희들이 생각하고 있는 범위 내에서는 지금 북면이 가장 좋은 상품을 가지고 있다라고 봐도 좋습니다. 그러면 구체적으로 어떤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는가 하면. 일단 원시적으로 남아있는 죽도, 관음도, 강원도가 보이는 태하, 그리고 독도를 바로 조망할 수 있는 석포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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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 일본인 수산업자 나카이 요사부로가 독도의 일본 편입을 신청한 사건. 일본인 나카이 요사부로[中井養三郞]은 1890년부터 외국 영해에 나가 잠수기 어업에 종사한 기업 형태의 어업인이었다. 1891년부터 1892년까지 러시아령 부근에서 잠수기를 사용한 해마잡이 어업에 종사하였으며, 1893년에는 조선의 경상도·전라도 연안에서 잠수기를 사용하여 물개와 생선 등을 어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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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강은교 외 43인의 시인들이 독도 사랑을 주제로 쓴 시를 모아 발간한 공동시집. 『내 사랑 독도』는 2005년 4월 2일부터 5일까지 한국시인협회가 주관한 ‘독도사랑 시낭송 예술제’의 연장선상에서 준비된 것으로, 예술제 행사를 위해 준비한 17편과 행사에는 참석하지 못했지만 새롭게 창작한 시를 보내준 시인들의 시편들을 모아 44편으로 엮은 시집이다. 시인 김종해는 서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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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8년(고종 5) 일본의 태정관에서 독도가 조선 영토임을 결정한 문서. 1868년 일본 메이지 정권이 수립된 이후, 1869년(고종 6) 일본 메이지 정부 총리대신과 외무대신은 외무성 고관들을 조선에 보내 정세를 몰래 살펴보도록 했는데, 그때 조사 항목 중에 ‘울릉도와 독도가 조선 영토로 되어 있는 전말’을 조사해 오도록 지시하였다. 그 지시 사항과 조사 복명서(復命書)는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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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에 있는 일출 전망대. 내수전일출전망대로 가는 길은 동백나무와 마가목, 소나무 등이 터널을 이룬 가운데 두 사람이 나란히 걸을 수 있는 정도 넓이의 완만한 오르막길이다. 경상북도 울릉군의 남쪽과 동쪽 지역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위치에 자리 잡고 있다. 해돋이를 조망하기에 좋은 곳이라 내수전일출전망대라는 이름까지 갖게 되었지만, 일출이나 낮 동안의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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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 대마도사정관으로 활동한 일본인. 1693년(숙종 19) 안용복 등의 40여 명의 어부가 울릉도 해역에서 돗토리현의 어부들과 시비가 벌어졌고, 안용복 등은 일본의 오오야가[大谷家] 어부들에 의해 오키시마[隱岐島]로 납치되어 갔다. 이때 안용복은 그곳에서 울릉도와 자산도(子山島)[독도]가 조선의 땅임을 들어 구금 납치의 부당성을 도주(島主)에게 따졌다. 안용복의 항의를 받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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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서 출어, 조업, 귀선 과정이 하루 안에 이루어지는 어업 관행. 경상북도 울릉군에서는 출어에서 조업을 하고 귀선하기까지의 전 과정을 하루 안에 끝내는 것을 당일발이라 하며 당일바리 또는 하루발이라고도 한다. 마른 오징어의 경우 잡은 오징어를 얼마만큼 신선한 상태를 유지하며 빨리 말리느냐에 따라 맛에 엄청난 차이가 난다고 한다. 울릉도의 오징어가 다른 곳보다 맛이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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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관할의 독도 운동을 위해 대구은행이 설립한 가상 은행 지점.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알리고, 국민들의 독도 사랑 운동을 환기시킴과 동시에 대구은행의 인터넷 은행 업무를 병행하기 위해서 설립되었다. 국내 금융권 중 첫 사이버지점인 대구은행 사이버독도지점은 2001년 5월에 있었던 대구은행의 은행 상품 아이디어 공모에서 비롯되었다. 일본의 역사 교과서 왜곡 사건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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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과 주변 지역을 운행하는 연안 해운 사업 전문 회사. 1983년 6월 2일 (주)대아고속훼리가 설립되어 포항과 울릉도간 여객 운송 사업이 시작되었다. 이듬해에 본사를 포항으로 이전하였으며, 1987년에는 후포와 울릉도간, 1989년에는 묵호와 울릉도 구간, 1994년에는 속초와 울릉도 구간에 여객선을 취항시켰다. 1996년 8월 31일에 (주)대아고속해운으로 상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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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어선들이 드나드는 다목적 어항(漁港)인 저동항은 망망대해 동해에 떠 있는 섬 울릉도의 울릉읍 저동1리·저동2리와 도동3리에 위치해 있다. 1967년 어업전진기지로 지정되면서 개발되고, 1971년 국가어항으로 지정되어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어항 공사 기간 중 태풍과 해일 등으로 공사에 애로를 겪었다고 하는데, 물양장 980m·돌제 85m·선양장 7m 등 기본 시설은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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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년 울릉도를 울도군으로, 울릉도 도감을 울도군 군수(郡守)로 격상한 관제 개정. 1900년(고종 37) 10월 25일 반포된 칙령으로 이에 의거하여 울릉도는 독립된 군(郡)으로 격상되어 울릉도·죽도·독도를 관장하는 지방행정기관이 되었다. 이와 더불어 울릉도 도감(島監)은 울릉군 군수(郡守)로 격상되었으며, 울도군 초대 군수로는 배계주(裵季周)가 임명되었다. 1899년 울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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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에 속하는 행정리. 1882년(고종 19)에 울릉도 개척령이 반포되면서 주민이 입도하기 시작하여 이곳에 자치지휘소를 설치하고 도방청이라 불렀다. 그 이후 이규원의 일기에서도 도동을 도방청포구(道方廳浦口)라 기록하고 있으며, 도방청은 번화한 곳을 가리켰으며, 이후 도방청의 도(道)자를 따서 도동(道洞)이라 하였다. 일제강점기 때 태하에 있던 군청이 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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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동마을은 천혜의 자연항을 가진 연유로 일찍이 사람들이 모여살기 시작했고, 도방청(道方廳)이 세워졌으며 지금까지 울릉도 행정의 중심이 되어 온 마을이다. 현재의 도동(道洞)이라는 마을명도 도방청의 첫 자를 따서, 사람들 사이에서 자연히 붙여진 이름이다. 1884년(고종21년)부터 점차 백성들이 공식적으로 입도하기 시작하여, 자치적인 지휘소가 설치되었는데 이를 도방청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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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에 있는 근린공원. 도동약수공원은 인근 주민들의 아침 산책로일 뿐 아니라, 봉래폭포와 함께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다. 또한, 옛날에 왜인과 싸우던 장군이 전장에서 죽은 후에 장군의 갑옷을 도동약수터 근처에 묻었다고 한다. 그 후 땅에 묻힌 장군의 갑옷이 삭아서 흘러내린 쇳물이 도동약수가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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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에 있는 울릉수산업협동조합 소속 어민들의 계통 조직. 도동리 어촌계원들의 생산력을 높이고 생활 향상을 위한 공동 사업을 추진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어촌계는 1962년 각령 제619호로 시행·공포된 「수산업협동조합법」 시행령 제4조에 근거하여 도동 지역의 어민들이 활동하는 연안 공동 어장을 중심으로 형성되었다. 1965년 3월에는 도동어촌계 계원이던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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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에 있는 지방어항. 도동 지명의 유래는 도방청(道方廳)이란 말에서 시작되었다. 1882년(고종 19)에 「울릉도개척령」을 발포하여 개척민에게 면세 조치를 내리자 점점 사람들이 경상북도 울릉군으로 입도하기 시작하였다. 처음 개척민들이 입도해보니 경상북도 울릉군에는 이미 일본 사람들이 살고 있었고 제법 시가지의 모습을 이루고 있어 도방청이라 불렸다.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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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지 않는 풍차 선전 안하든가요. 그 밑에 저수지가 있었거든요. 거기서 농사짓다가 여기 도시(저동)로 시집왔어요.” 그녀는 23세에 결혼을 했다. “촌에서 살았어도 신식으로 했어요. 드레스 입고 예식장에서, 도동에서 결혼식 마치고 돌아갈 때는 가마 타고 배 타고 저동으로 왔어요. 친정엄마는 내 기억으로는 나리분지에서 태어난 걸로 알고 있어요. 작년 6월에 돌아가셨는데, 나리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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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에 있는 섬.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1~96번지에 속한 법정 도서(島嶼)이다. 동도는 높이 98.6m이며, 서도는 높이 168.5m로 2개의 큰 섬 및 89개의 돌섬과 암초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우리나라 동쪽 끝에 위치한다. 512년(신라 지증왕 13) 하술라주 군주 이사부의 울릉도를 중심으로 형성된 해상왕국 우산국 정벌로 신라에 귀속된 최초 기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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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에서 3·1절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 2005년 3월 1일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규탄하기 위하여 독도에서 만세 행사가 시작되었다. 처음에는 울릉군 내 행사로 시작되었으나 현재는 독도 지역이 가지는 의미가 부합되어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참여하는 전국 규모의 행사로 확대되었다. 3월 1일 오전 울릉도 도동항에서 독도로 가는 배에 승선한 뒤, 기상 여건이 가능하면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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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를 미술 창작의 소재로 활용하여 제작한 회화 및 판화 등의 평면 조형 미술품. 대한민국 울릉도 동남쪽에 있는 섬 독도(獨島)는 행정상으로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에 속해 있다. 동도와 서도를 비롯하여 여러 개의 작은 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섬 전체가 천연기념물 제336호로 지정, 보호받고 있다. 독도를 예술 작품의 소재로 활용한 사례는 근대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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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를 음악 창작의 소재로 활용하여 만든 노래. 우리나라에서 독도와 관련한 노래가 불린 것은 1980년대 일본의 역사 교과서 왜곡이 사회 문제가 되었을 당시로, 다시 재기된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과 그로 인한 한·일간의 영토 분쟁 시비가 사회 문제로 대두되기 시작하면서이다. 독도 관련 노래의 중심 배경은 시종일관 독도와 그 주변으로 독도의 위치, 독도의 자연 환경, 독도의 아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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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일본 해군이 러시아 함대를 감시하기 위해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에 세운 망루 터. 러일전쟁 초기에 일본 해군은 서해안에서는 기선을 잡았지만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톡 함대에 의해 동해의 제해권을 장악하지 못하였다. 위기를 느낀 일본 해군은 모든 군함에 무선 전신을 설치하고, 러시아 함대의 동태를 감시하기 위해 울진군 죽변에 망루를 설치하였다. 이후 추가로 울릉도 동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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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독도시민증'입니다. 작년 12월에 여기서(울릉호텔) 독도시민 발대식을 했어요. 사월회에서 12월 30일 날 발대식을 하고 다 같이 독도시민증을 만들었습니다. 사월회는 4·19때 활동하신 분들이 모인 전국적 조직입니다. 현재 회원이 419명입니다. 시민증 1호가 사월회 회장인 이수광 씨이고, 내가 6호입니다. 그리고 우리 가족이 7, 8호인데, 우리 집사람하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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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일대에 자생하는 사철나무. 사철나무는 우리나라 중부지방 이남의 바닷가 산기슭에 비교적 흔하게 자라는 상록 떨기나무로서 세계적으로는 중국, 인도네시아, 일본, 필리핀 등지에서 자생하거나 관상용으로 재배하고 있다. 줄기의 높이는 대체적으로 2~6m이다. 가지는 녹색이며 매끈하다. 잎은 마주 나며 가죽질, 도란형 또는 긴 타원형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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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시인 편부경이 독도를 소재로 지은 현대시. 2004년에 도서출판 한결에서 출판된 편부경의 두 번째 시집 『독도 우체국』에 수록되어 있는 시 작품이다. 시집 『독도 우체국』은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로 주소를 옮긴 독도 주민 편부경 시인이 독도 사랑을 실천하다 떠난 모든 영혼과 그 사랑으로 살아가는 이들에게 바치는 시집이다. 독도의 아름다운 정경을 촬영한 사진이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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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에 있는 미군의 오인 폭격으로 사망하거나 행방 불명된 어민들을 기리는 비석. 독도 조난어민 위령비 뒷면의 비문에는 “미군의 오인 폭격으로 독도 어민들이 숨진 지 2주년을 맞아 단갈(短碣)을 이룩하고 삼가 조난 어민 제위의 명복을 빈다”는 내용의 글이 있었다. 특히 비문과 별도로 비의 건립 의도와 관련해 “위령의 점 이외에 일본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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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등록법」에 의하여 독도에 거주할 목적으로 지방자치단체에 등록하는 제도. 2009년 현재 독도의 행정 구역명은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1~96번지이다. 가족관계등록 인구수는 2019년 12월 31일 기준 3,555명이며, 2019년 12월 기준 독도 주민등록 인구는 14세대[14명]으로 되어 있다. 여기서 주민등록 인구는 「주민등록법」상 거주를 목적으로 현재 독도에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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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간행된 안용복(安龍福)을 다룬 북한 작가 리성복의 장편 역사 소설. 1990년 북한에서는 『울릉도』라는 이름으로 간행되었다. 조선 숙종 때 평범한 어부였던 주인공 안용복이 일본으로 건너가 민간 외교 활동을 펼쳐 일본 막부를 통해 공식적으로 일본 출어 금지 약속을 받아 낸 영웅적 기상과 인간애, 사랑 등의 독도 수호 분투 과정이 박진감 넘치게 그려져 있다. 처음부터 17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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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일대에 있는 해조류 번식지. 독도는 철새들이 이동하는 길목에 위치하고, 동해안 지역에서 바다제비·슴새·괭이갈매기의 대집단 번식지이며, 지리적 특수성으로 인간 활동의 영향을 받지 않아 천연의 생물상을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1982년 독도 해조류 번식지로 천연기념물 제336호로 지정되었다가, 특이한 육상·해양 생물상과 지형·지질 등의 학술적·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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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는 1982년 11월 16일 ‘독도 해조류 번식지’로 지정하여 보호해 왔으며, 1999년 12월 독도의 특수한 식물들과, 화산폭발에 의해 만들어진 섬으로서 지질적 가치 또한 매우 크다는 점과, 섬 주변의 바다생물들이 다른 지역과 달리 매우 특수함을 인정받아 ‘독도 천연보호구역’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경상북도 울릉군 남면에 속하는 독도는 동도와 서도의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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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와 독도를 연구하기 위해 경상북도 경주시 효현동 경주대학교 내에 설립된 연구소. 독도·울릉학연구소는 울릉도와 독도 그리고 도서를 둘러싸고 있는 동해 해수역 일원을 포함하여 울릉도 및 독도가 지니고 있는 도서 지역의 보편성과 특수성을 밝히기 위해 설립되었다. 2001년 9월 1일 경주대학교 황정환 교수가 교내 연구소로 울릉학연구소를 발족하여 연구를 수행하여 왔으며,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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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개발을 위해 입법 추진 중인 특별법안. 「독도개발특별법」은 2000년 6월 한나라당 윤한도 의원 등 국회의원 24명에 의해 독도 영유권 문제 해결의 방안으로 발의되었다. 독도를 체계적이고 환경친화적인 유인도(有人島)로 개발하여, 일본과의 독도 영유권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입법을 추진하고 있다. 「독도개발특별법」은 독도 종합 개발 계획과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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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에서 독도를 경비하는 경찰 조직. 울릉도의 부속 도서인 독도를 외부 세력의 침범이나 위협으로부터 수호하여 국토를 보존하고 자원을 확보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54년 7월 28일 독도의용수비대로부터 독도 경비 업무를 인수받아 경비 업무를 시작하였다. 독도 경비 보강을 위해 울릉경찰서 소속 독도경비대와 울릉도 경비를 전담하고 있는 318전경대와 통합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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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에 있었던 해운 및 관광 알선 회사. 2004년 3월 19일 창립하여 6월 17일에 처음으로 삼봉호를 울릉도와 독도 구간에 출항시켰다. 2005년 3월 19일에는 직영 여행사인 (주)독도관광여행사가 창립되어 독도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2006년 4월 20일에는 포항과 울릉도간 해상 여객 운송 사업 본면허를 취득하여, 4월 28일 나리호가 본격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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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관할인 독도와 관련된 활동을 하는 민간 단체. 학술 연구 단체들은 독도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정리하며, 심포지움과 세미나 등 제반 학술 행사를 통해 성과물을 공유하고 있다. 또 독도 연구 논문집과 총서를 발행하고 있으며, 독도 천연 보호 구역 동식물 조사와 독도 역사 문화 연구에도 노력을 집중하고 있다. 대표적인 학회라 할 수 있는 독도학회는 1997년부터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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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와 독도리에 있는 독도 관할 행정 기관. 독도 입도 절차는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일반 관람객들은 독도를 운항하는 (주)독도해운과 (주)대아고속해운을 이용하며 인원 및 관람 구역이 제한되어 있다. 행사·집회·언론사 취재 및 촬영·학술 조사·숙박·체류 등 특수한 목적의 경우에는 독도 입도 신청서를 독도관리사무소에 제출하여 신고필증을 교부받아야 한다.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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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 속한 독도를 테마로 다룬 대중가요. 「독도는 우리땅」은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맞서 한국인의 주체의식과 독도 수호의 의지를 강하게 담고 있는 노래이다. 2012년 실정에 맞게 개사 되었다. 전체 5절 구성으로, 1절은 울릉도 주변의 지리적 정황과 독도의 밀접성에 관한 노랫말로 시작된다. 2절에서는 독도의 지번과 위도 및 강수량에 관해 서술하고 있다. 3절은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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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에 있는 등대. 한국전쟁 이후 독도 주변 해역에 우리 어민들의 오징어잡이 출어가 점차 활발해지면서 조업의 안전을 위하며, 독도가 우리나라 영토임을 상징하는 의미에서 독도등대를 세웠다. 한국전쟁 중 일본은 울릉도와 독도에 대해 노골적인 침략을 계속하여 1953년 6월 25일과 27일, 28일 3회에 걸쳐서 독도에 상륙, 위령비를 파괴하고, 독도에 일본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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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역상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에 속하는 독도는 대한민국 최동단에 있는 섬이다. 삼봉도(三峰島)·우산도(于山島)·가지도(可支島)·요도(蓼島)등으로 불리다가 1881년(고종 18)부터 독도라고 부르게 되었다. 독도가 주목받는 것은 한국 동해의 가장 동쪽에 있는 섬이라는 지리적 요인이 작용한 점도 있지만, 특히 한·일 양국간 영유권 분쟁의 대상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독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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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파수꾼이란 여러 가지 의미로 해석할 수 있는데, 독도에서 실제로 생활하며 독도를 지키는 사람뿐만 아니라 독도를 대한민국의 땅으로 지켜 온 역사적인 시설물, 또는 문서와 고지도들까지도 범주에 집어넣을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독도등대와 독도경비대원, 독도에서 실제로 생활하고 있는 김성도·김신렬 부부, 독도가 대한민국 땅임을 알리는 각종 명폐석과 비석, 고문서와 고지도 등은 독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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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주요 섬으로는 동도와 서도가 있고 그 외 89개의 돌섬과 암초들로 이루어져 있다. 삼국시대에는 우산국(于山國)이라는 소국으로 존재하다가, 고려시대에는 울릉도(鬱陵島)·울릉도(蔚陵島)·우릉도(芋陵島)·저릉도(苧陵島)·우릉도(迂陵島)·우릉도(羽陵島)·무릉도(武陵島)·우산국·우릉성(羽陵城) 등으로 명명되었다, 조선시대에는 우산도(于山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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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동도와 서도 주변에 수면 위로 드러난 돌에 붙여진 이름. 독도는 동도와 서도 두 바위섬과 주위의 약 89개 바위와 암초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목은 임야와 대지 그리고 잡종지이다. 101필지에 면적은 187,554㎡이다. 독도의 대표적인 섬인 동도와 서도는 폭 151m의 얕은 물길을 사이에 두고 나뉘어져 있다. 이 가운데 동도는 최고봉 98.6m로 북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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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에 있는 울릉도와 독도를 홍보·연구하기 위한 박물관. 울릉도와 독도의 역사와 문화, 자연 환경, 독도 영유권 관련 자료를 전시·홍보·연구하며 대외적으로 한국의 독도 영유권에 대한 사료의 정리와 이론적 토대를 확고히 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994년 12월 독도박물관 건립이 발의되었다. 1995년 5월에 울릉군이 대지를 제공하고 삼성문화재단이 건물을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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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공원 맞은편 산비탈에는 1997년에 개관한 독도박물관이 위치하고 있다. 삼성문화재단이 건립해서 울릉군에 기증한 국내 최초의 영토박물관이다. 이곳에는 오늘날까지도 심심찮게 독도의 영유권을 주장하는 일본인들의 망언을 역사적, 논리적으로 반박해주는 각종 자료들이 전시돼 있다. 그 중 상당수는 울릉도와 독도가 우리 땅임을 밝히는 자료의 수집에 여생을 바친 서지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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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 부근에서 이루어지는 어로 작업의 형태. 동해 어민과 울릉도 어민이 주로 독도발이를 하고 있으며, 연안 유자망, 연안 채낚기, 근해 유자망, 근해 채낚기, 잠수기법, 연안 통발 등의 방법으로 물고기를 잡고 있다. 독도에서 할 수 있는 어로 작업 기간은 바람과 기상 조건에 따라 약 4~5개월 정도이다. 독도에 도착하게 되면 대략 한달 정도 머물면서 작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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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관할인 독도에 관심을 가진 사이버 공간의 단체. 독도사랑동호회는 민족 주권 수호, 일제 잔재 청산, 통일맞이 운동의 목적하에 조직되었다. 독도 관련 통신동호회로서는 국내 최초로 1998년 1월 1일에 PC통신 천리안 내에 개설되었다. 독도라는 주제로 세상에 대한 실천적인 삶 읽기를 모색하는 독도사랑동호회는 감정적이고 일회적인 독도 영유권 대응이 아니라 적극적인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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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관할인 독도를 수호하는 운동을 하는 단체. 명확한 근거와 자료들을 바탕으로 독도 문제를 인식하게 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실천적인 노력을 통하여 독도와 정통성을 확고히 하고 나아가 민족 화합과 통일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독도박물관을 국립박물관으로 승격시켜 국가 차원에서 관리하게 하고, 어민들의 자유로운 어로 활동을 보장하며, 독도에 정기 여객 항로를 신설하고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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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지역 주변 해역의 연안 어장. 경상북도 울릉군 지역 주변의 주요 어장들은 마을어장과 대화퇴어장으로 구분되는데, 제1종 공동어장인 마을어장이 바로 독도어장이다. 마을어장이라 함은 일정한 수심 이내의 수면을 구획하여 조개류, 해조류 또는 해양수산부장관이 정하는 정착성 수산 동물을 관리·조성하는 일정한 수면을 말하며, 마을어업의 면허를 받아야만 포획·채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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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박경록 외 108인이 독도에 관해 지은 문학 작품과 자료를 수록한 책. 박경록 시인의 작품을 표제시로 하는 『독도에게서 온 편지』는 독도에 관심 있는 다양한 연령층과 위치의 사람들 작품을 모은 문집으로 독도 관련 자료들이 함께 수록되어 있다. 책의 앞부분에는 독도의 전경과 현 주소, 대한민국 정부 발행 독도 우표, 독도를 지켜 낸 조선 어부 안용복 장군, 독도의 풍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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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용가 이애주가 독도에서 벌인 굿거리. 2007년 9월 27일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에서는 창작 활동에 도움이 되는 경험을 해보자는 의도에서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해 특별한 답사를 실시했다. 이 답사 기간 동안 이애주의 기획 하에 일반인들에게는 비공개로 우리 땅 사방치기 터벌림 춤판을 벌렸다. 이 행사를 위해 한국전통춤회와 민족사진연구회에서도 동행하였으며, 이들은 찾아가는 문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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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관할인 독도의 영유권과 관련하여 활동하는 민간 단체. 신 한일어업협정으로 초래된 독도 영유권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출범하였다. 주로 독도 영유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활동한다. 2000년 1월 약 30여 사회단체 대표들이 모여 "민족 자주와 독도 주권 수호를 위한 연대 회의" 결성 준비 모임을 가진 후 5월부터 한민족독도찾기운동본부 예비모임을 시작하였다. 20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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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관할인 독도의 영유권 문제를 연구하기 위한 민간 단체.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역사적으로 연구하고,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96년 12월 27일 사단법인으로 인가받았으며, 15개 관련 단체가 가입되어 있다.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증명하는 연구를 강화하고 그 결과를 세계에 홍보하며, 문헌 자료와 지도들을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편집해 자료집을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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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가 한국 영토임을 재확인하기 위하여 발행된 우표. 정보통신부는 1954년, 2002년, 2004년 세 차례 독도를 주제로 우표를 발행하였다. 1954년 정보통신부의 전신인 체신부에서 발행한 우표는 모두 3종이며 독도의 도안이 들어있다. 이 중 액면가 2환·5환짜리가 각각 500만 장, 10환짜리가 2,000만 장이 인쇄되어, 총 3,000만 장이 발행되었다. 당시 인쇄는 한국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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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관할인 독도를 유인도로 만들기 위해 활동하는 단체. 독도를 영원히 대한민국 영토로 만들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87년에 창립된 극일운동시민연합에서 1999년 12월 1일 독도유인도화국민운동본부가 독립, 발족되었다. 독도로 호적 옮기기 운동과 독도 유인도화 운동에 중점을 두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00년 4월 5일 독도리 산1번지~37번지를 신설하도록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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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에는 강치(물개과)가 많았다. 사람이 배를 타고 독도에 오르면 수백 마리의 강치가 사람을 반기면서 아양을 떨었다. 그런데, 이 귀여운 강치를 일본 사람들은 몽둥이로 콧등을 때려서 잡았다. 이 가죽으로 안경집, 가죽신 등을 만들었으며, 그 기름은 항해할 때 불을 켜는 연료로 사용했다. 강치의 남획으로 세계적으로도 희귀종이 되어버렸고, 독도에서도 볼 수 없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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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관할인 독도와 관련된 활동을 하는 민간 단체. 독도 관련 일본의 주장에 대응하기 위하여 윤상현 씨를 중심으로 만들어졌다.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2001년 5월 18일 독도 지키기 서명 운동을 시작으로 활발한 커뮤니티 활동을 하고 있다. 독도의병대의 주요 업무는 독도에 대한 서명 운동과 해마다 전국 독도 사랑 작품 공모 대회 개최이다. 독도의병대에서는 매년 3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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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3년 울릉군 관할인 독도를 지키기 위해 조직되었던 민간 단체. 독도의용수비대는 독도에 대한 일본의 불법 침탈 행위와 일본의 독도 소유권 주장을 차단하고, 독도 근해에 나타나는 일본인들을 축출함으로써 일본 어선의 독도 근해 어로 작업 방지 및 울릉도 주민의 생존권 보호를 목적으로 조직되었다. 한국전쟁에 참여했다가 전역한 울릉도 출신 홍순칠(洪淳七)이 1953년 4월 20일 울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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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1리 일대에 조성된 전망대. 독도전망대에는 두 개의 전망대가 있는데, 그 중 하나인 삭도전망대는 망향봉 정상에 있는 전망대로서 경상북도 울릉군에서 가장 번화한 도동 지역이 한눈에 보이는 전망대이며, 해상전망대는 바다 가까이에 있으며 독도 방향을 바라보는 전망대이다. 독도전망대 중 삭도전망대는 1999년에 만들어졌으며, 해상전망대는 2007년 10월에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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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에서 동남쪽으로 약 87.4㎞ 지점에 위치하고 있는 독도는 동도(東島)와 서도(西島) 및 그 주변에 흩어져 있는 89개의 바위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독도는 1982년 11월 16일 ‘독도 해조류 번식지’로 지정되었다가, 1999년 12월 10일 천연기념물 제336호로 지정되고, 명칭 또한 독도천연보호구역으로 변경되었다. 독도가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된 이유는 화산 폭발에 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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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동도에 있는 바위. 이 바위의 모양이 독립문의 형상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독도는 동도와 서도인 2개 바위섬과 주위의 약 89개 바위와 암초로 이루어져 있으며, 독도의 대표적인 섬인 동도와 서도는 폭 151m의 얕은 물길을 사이에 두고 나뉘어져 있다. 이 가운데 동도는 최고봉 98.6m로 북쪽에 2개의 화산 흔적이 있으며, 정상에 비교적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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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에 있는 섬. 동도는 독도의 2개 주요 섬 중의 동쪽 섬으로서 우리나라 최동단에 위치한다. 동도는 서도와 함께 독도로 명명되는 대표적인 주요 섬 중의 하나로서 신라 지증왕 13년(512) 우산도(于山島)라는 명칭에서 출발하여 삼봉도(三峰島)·가지도(可支島)·석도(石島) 등으로 불렀으며, 1881년 이후 독도로 명명되었다. 행정 지명으로서 독도(獨島)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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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수역(水域)에 살고 있는 동물의 모든 종류. 울릉군과 독도는 지리적으로 ‘200해리 배타적 경제수역선포(EEZ)’에 따른 영해를 결정짓는 요충지가 된다. 또한, 동해의 심해 자연의 중심 해역에 위치하고 있는 비교적 청정 수역으로서 뛰어난 자연 경관과 풍부한 해양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천혜의 바다로 둘러싸여 있다. 내륙과는 달리 해양성 기후를 갖고 있고 생물 지리학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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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관할인 독도가 속해 있는 동해의 지명을 연구하는 단체. 동해연구회는 국제 사회에서 울릉도 및 독도가 속해 있는 ‘동해(東海)’ 지명을 회복하기 위해 창설된 비영리 단체로 동해 지명을 연구하고 홍보하는 국내 유일의 학술 기관이다. 국제 사회에서 일본해로 통용되고 있는 동해 지명을 회복하기 위해 1994년 11월 외교통상부 등록 사단법인으로 설립되었다. 200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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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에 있는 동해해양경찰서 산하 조직. 울릉도와 독도 주변 해상에서 발생하는 경비와 구난·교통 안전·해난 구조·범죄 수사·해양 오염 감시·방제 등의 업무와 독도에 대한 관리 감독을 위해 설립되었다. 동해해양경찰서 울릉파출소에는 동해해양경찰서에서 수사 경력 경찰관을 전담 배치하고 각종 사건 및 사고의 초동 수사는 물론, 고소 고발 사건을 처리하고 주민에게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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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역사 왜곡과 독도 영유권 주장을 반대하기 위해 온라인상으로 창건된 사찰. (사)조국평화통일불교협회 회장이자 본적지를 독도로 옮긴 승려 법타가 일본이 역사를 왜곡하고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는 것에 대해 반대하기 위하여 2005년 5월 만든 인터넷 사이버 사찰이다. 동해호국독도사 사이트는 독도사가 옛 선승들의 호국 정신을 이어받아 국가와 민족을 수호하고 인류 평화와 불국 정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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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는 수리과에 속한 새. 말똥가리는 유럽의 시베리아, 동북아시아의 일본, 한국, 중국에서 서식하는 매목 수리과의 맹금류이다. 우리나라에는 주로 겨울철에 자주 관찰되지만 울릉도 나리분지 등 울릉도 지역에서는 겨울철 이외에도 드물지 않게 관찰된다. 몸의 길이는 약 50~56㎝이다. 몸은 전체적으로 갈색계열을 띠며 배와 아랫깃은 황갈색, 머리는 갈색, 부리는 어두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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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 해안가에 있는 봉우리. 옛날 울릉도 깎깨등에서 외롭게 살던 사람이 날마다 고향 생각에 젖어 눈물로 세월을 보냈다. 초겨울 어느 날 고향 생각에 사무친 그 사람은 해 뜨는 동쪽과 해지는 서쪽 방향을 알고 고향 남쪽을 향하여 해변 쪽으로 내려오기 시작하였다. 울창한 나무숲을 헤치고 산등성이를 타고 정신없이 허둥지둥 내려오다가 그만 절벽에 부닥쳐 꼼짝 못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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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는 매과에 속한 새. 매는 남미를 제외한 전 세계에 서식하는 매목 매과의 조류이다. 울릉도·독도에서 자주 관찰되며 특히 독도 서도에는 매 한 쌍이 매년 둥지를 틀고 번식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몸길이는 40~50㎝이며 날개 폭이 넓고 길다. 등은 회색이고 배에 세밀한 가로줄이 있으며 암컷이 수컷보다 크다. 눈주위테와 발은 노란색이다. 어린새는 배에 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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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전 전망대 는 울릉도의 동쪽 해발 450m 가량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에 올라서서 내려다 보면, 저동항은 물론 대섬(죽도)·관음도·섬목 등 주변의 크고 작은 섬들과 광활하게 펼쳐진 청정한 바다가 한 눈에 들어온다. 내수전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동해의 일출과 독도 조망도 빼놓을 수 없는 비경이다. 최근에는 트래킹코스까지 완비되어 자연을 즐기려는 사람들에게 더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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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 어민들이 조업시 작업 구역, 어종, 작업 기간에 따라 구분하여 부르는 작업 명칭. 작업 구역에 따라서 독도발이, 작업 기간에 의해서는 당일발이, 하루발이, 잡는 어종에 따라서는 오징어발이, 명태발이 등으로 구분하여 부른다. ‘독도발이’는 독도 근해 어업을 지칭하는 것으로, 잡는 어종은 주로 오징어이다. 여름철에는 오징어가 독도 부근에서 가장 많이 잡히며, 가을에는 5~6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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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서 인간의 육체를 표현 매체로 삼아 사상·감정·감각·정서 등을 율동적으로 표출하는 행위 예술. 십여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울릉 지역은 자타가 공인하던 문화예술 공연의 불모지였다. 그러나 최근 들어 각종 문화 행사와 예술 창작물들이 발표되면서 울릉 지역 주민들의 문화 체험 기회도 많아지게 되었는데, 이러한 현상은 독도와 관련한 국토 수호 의지와 울릉 지역 주민들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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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4월 초순, 출어를 하루 앞둔 문어잡이배를 만날 수 있었다. 동성호의 선주이자 선장은 저동항에 정박한 채, 문어를 잡기 위한 어구를 손질하고 있었다. “요즈음 독도 근해에 문어가 조금 나와요. 그래서 내일 새벽에 출항해서 2, 3일 정도 문얼 잡아볼 생각입니다.” 어구는 일일이 직접 손질한다. “많이 잡혀야 하는데……. 놀면 뭘 합니까?”라며, 옆의 동료에게 문어를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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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주민들이 공유하는 행동 양식과 생활 양식의 과정 및 결과물. 울릉도 문화는 울릉도라는 섬에서 축적된 모든 역사를 함유한 것이다. 이사부(異斯夫)가 우산국(于山國)을 정벌하면서 울릉도가 우리 역사로 편입된 것은 잘 알려져 있으나 그 이후 역사는 1882년(고종 19) 개척령 이후의 짧은 역사만을 흔히들 기억한다. 그러나 울릉도에는 삼국시대 이전부터 사람이 거주했고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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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서 이루어지는 문학, 미술, 음악, 무용 등 분야에서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활동 또는 그 작품. 세상에 대한 인간의 감수성과 상상력의 의한 사고 및 사유의 결과물로서 잉태되는 정신적, 물질적 가치는 철학, 종교, 과학, 미술, 음악, 체육 등의 형태로 우리의 삶과 직결되며, 결과적으로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작용을 한다. 울릉도 및 독도에는 특별한 인문 환경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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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 있는 역사적·문화적·학술적 가치가 있는 유형·무형의 소산들. 문화재는 크게 유형문화재, 무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분류할 수 있다. 1962년 1월 10일에 제정된 우리나라의 「문화재보호법」에서는 유형문화재를 건조물과 전적(典籍)·서적·고문서·회화·조각·공예품 등 유형의 문화적 소산으로서 역사상 또는 예술상 가치가 큰 것과 이에 준하는 고고 자료라고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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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서도에 있는 지명. 물골은 탕건봉 밑에 위치하여 물이 고이는 곳이라 붙여진 이름이다. 독도는 동도와 서도인 2개 바위섬과 주위의 89개의 바위와 암초로 이루어져 있으며, 독도의 대표적인 섬인 동도와 서도는 폭 151m의 얕은 물길을 사이에 두고 나뉘어져 있다. 이 가운데 서도는 최고봉 168.5m로 산정이 뾰족한 원뿔형이다. 독도의 여러 섬 가운데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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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과 1952년에 미국 공군 폭격대가 독도를 폭격한 사건. 해방 후 울릉도 및 강원도 어민들은 삶의 터전인 독도와 그 주변 해역에서 어로활동을 하였다. 그런데 미국은 대일 강화조약 이후 독도를 미국의 폭격 연습장으로 이용하고 있었다. 미군정은 이 사실을 주민들에게 전혀 알리지 않아, 결국 조업 중이던 한국 어민들은 미 공군의 독도 폭격 연습으로 인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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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 지역의 자연과 역사 등을 소재로 미를 표현하는 예술 활동의 하나. 전통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울릉도의 수려한 자연 경관과 개척시대부터 이어온 울릉 지역 사람들의 투박하고 질박한 삶의 모습은 미술인들에게 끝없는 창작의 소재를 제공해 왔다. 그동안 울릉 지역을 소재로 한 미술 작품들은 삶의 가치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이를 목가적으로 표현하는 경향이 강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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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서도에 있는 바위. 이 바위에서 의용수비대원들이 미역을 많이 채취 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독도의 대표적인 섬인 동도와 서도는 폭 151m의 얕은 물길을 사이에 두고 나뉘어져 있다. 이 가운데 서도는 최고봉 168.5m로 산정이 뾰족한 원뿔형이다. 독도의 여러 섬 가운데 가장 높고, 가장 넓다. 경사가 가파른 하나의 봉우리로 되어 있고, 해안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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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관할인 독도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는 홈페이지. 2002년 11월 2일 청소년과 일반인들에게 독도의 역사와 지리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독도를 수호하고자 설립되었다. 독도에 대한 사진전과 독도에 대한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며, 독도에 대한 역사 및 자료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한다. 또 소모임을 통해 독도 문제에 대한 토론의 장이 열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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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는 물개과에 속한 포유동물. 바다사자는 경상북도 울릉군 등 총 37개의 서식지가 확인되었다. 최북단은 러시아의 극동 북동쪽 캄차카반도 남부 지역이고 최남단은 일본 규슈[九州] 미야자키현 하구이다. 울릉군에 서식하는 바다사자는 미국 캘리포니아 바다사자와 유사한 유전자를 가진 것으로 분석되었다. 몸길이는 수컷 2.4m, 암컷 2.0m이다. 몸무게는 수컷 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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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에 있는 바다제비의 번식지. 한국에서는 동해의 독도를 비롯하여 서해의 전라남도 신안군 칠발도, 충청남도 서산 앞바다의 섬 등지에서 무리지어 번식하는 흔한 여름새이다. 번식기 이외에는 태평양과 인도양에 걸쳐 분포한다. 독도는 천연기념물 제336호 독도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바다제비를 비롯한 괭이갈매기, 슴새 및 각종 철새의 번식지로 보호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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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울릉도에 사람이 거주하고 있음을 확인하고 해금정책의 기초를 마련한 문신. 1400년(정종 2) 좌간의(左諫議)를 거쳐 1409년(태종 9) 우간의(右諫議)를 지냈다. 1411~1413년 강원도관찰사를 지내고, 이듬해 인녕부윤(仁寧府尹) 재직 당시에 정조사(正朝使)로 명나라에 다녀왔다. 호조판서로 재직하고 있던 1416년(태종 16) 박습은 태종에게 자신이 강원도관찰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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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참정대신을 역임한 문신. 본관은 반남(潘南). 호는 평재(平齋). 아버지는 참정 박홍수(朴洪壽)이다. 1883년(고종 20) 별시문과에 급제한 뒤 통리교섭통상사무아문주사겸기연해방군사마(統理交涉通商事務衙門主事兼畿沿海防軍司馬)·주차천진종사관(駐箚天津從事官)·홍문관부교리·사헌부장령·동부승지 등을 지냈다. 1886년(고종 23) 주차천진독리통상사무(駐箚天津督理通商事務)로 청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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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서 라디오나 텔레비전 등의 매체를 통해 음성이나 영상을 전파로 내보내는 일. 경상북도 울릉군에는 1975년 10월 21일에 설립된 KBS 포항방송국 울릉중계소가 있어 김태은 아나운서가 취재와 리포터를 담당하고 있으며, 이외 MBC 포항방송국의 정명환 통신원과 TBC 이재훈 통신원을 각각 두고 있다. SBS와 MBC는 단독 지상파 시설이 울릉도 내에 없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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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에는 호텔이 4곳, 여관 및 민박업소가 200여 곳이나 된다. 독도 문제가 사회적 핫이슈가 되면서 독도에 가보기 위해 울릉도를 찾는 여행객이 갑자기 늘어났다. 이로 인해 울릉도 지역의 호텔과 여관, 민박집 등의 숙박 시설과 음식점은 반가운 호황을 누리고 있다. 40개의 객실이 있는 울릉호텔의 경우 도동항 및 저동항과 거리가 가까워 독도 방문을 원하는 관광객이 몰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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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서 활동했던 근대 신종교의 하나. 보천교는 증산교 계열의 신종교로서, 증산교 창시자 강일순(姜一淳)의 사망 후인 1911년 차경석이 세웠다. 교세의 중심지는 동학농민운동의 본거지인 전라도 일대였다. 보천교는 울릉도 개척령 당시 불교와 천주교, 개신교와 함께 울릉도에 입도한 종교 중 하나이지만, 현재 활동이 중단되어 울릉 지역에서는 신도나 예배 장소를 찾아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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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 지역의 자연과 역사 등을 소재로 사진술을 이용하여 찍은 사진작품이나 사진작품과 관련한 제반 활동. 울릉도와 독도는 동해의 최동단에 위치한 화산섬으로서 입지적 특성과 독특한 지형 및 지질, 수려한 자연환경 등으로 인해 ‘신비의 섬’, ‘국토의 막내’라는 상징적 존재로 국민적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 때문에 근대 이후 울릉 지역은 사진술을 이용한 작품 활동의 무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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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12월 독도에 관한 최초의 본격적인 학술 논문이 실린 잡지. 조선사연구회(朝鮮史硏究會)에서는 『사해(史海)』의 창간을 통해 ‘억조조선(億兆祖先)의 정신탑(精神塔)’을 담아내고자 ‘사학계 일류 필진을 편성’하여 ‘조선사 연구 논문 발표’를 표방하였다. 1948년 8월 15일은 미군정이 끝나고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던 해였기 때문에 조선사연구회는 그러한 분위기에 고무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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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서 공동생활을 영위하는 인간의 조직화된 집단. 울릉도는 그 지리적 특수성 때문에 삶 자체가 생존을 위한 투쟁이었다. 척박한 환경으로 식량 자급률이 매우 낮은데다 과거 육지와의 교통이 열악하여 식량 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또한 여름에는 태풍의 주요 이동 경로면서 겨울은 주요 폭설 지역으로 자연재해가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는 지역이다. 그러나 1960년대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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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서 사회 문제의 해결이나 사회운동을 목적으로 하는 단체. 일반적으로 사회단체라는 용어는 시민단체 혹은 시민사회단체와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민간단체, 비영리단체, 자원단체 등의 용어들도 유사한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넓은 의미로는 시민사회 내에서 일정한 사회적 목적에 따라 일반인의 가치관에 영향을 주기위하여 결성된 자발적 결사체라고 할 수 있고, 좁은 의미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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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에 있는 케이블카 정류장. 독도전망대를 이용하려면 도동약수공원의 산록정류장에서 총연장 488m의 케이블카를 타고 망향봉에 있는 산정정류장까지 올라와야 한다. 해발 340m 위치에 자리한 독도전망대에 오르면 오른쪽으로는 울릉도의 관문인 도동항이, 뒤로는 울릉도의 주봉인 성인봉이 한눈에 들어온다. 날이 맑으면 독도전망대로부터 87.4㎞ 떨어진 독도를 육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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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의 본섬과 독도 사이를 운항하는 여객선. 삼봉호는 울릉도와 독도 간 87.4㎞를 1일 2회 왕복 운행하는 선박이다. 현재 울릉도와 독도 간을 운항하는 삼봉호의 선명(船名)은 독도의 조선시대 이름인 삼봉도(三峰島)에서 따왔다. 몇몇 역사 기록을 통해 독도가 삼봉도로 불렸음을 알 수 있다. 『성종실록』에 삼봉도의 형상에 대한 기록이 있으며, 1906년 일본의 『전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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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1년 제2차 세계대전의 종결을 위해 일본과 연합국 48개국이 맺은 평화조약. 샌프란시스코평화조약(Treaty of Peace with Japan)은 ‘1951년 일본과의 샌프란시스코 평화조약’(San Francisco Peace Treaty with Japan in 1951)이라는 별칭이 보여주는 바와 같이 1951년 미국을 비롯한 2차 세계대전의 전승국들인 연합국 48개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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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에 있는 섬. 서도는 동도와 함께 독도로 명명되는 대표적인 주요 섬 중의 하나로서 512년(신라 지증왕 13) 우산도(于山島)라는 명칭에서 출발하여 삼봉도(三峰島)·가지도(可支島)·석도(石島) 등으로 불렀으며, 1881년 이후 독도로 명명된다. 행정 지명으로서 독도(獨島)라는 명칭은 1906년 울릉군수 심흥택에 의해 최초로 사용되었다. 서도는 높이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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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관할의 울릉도와 독도를 주제로 한 산문 문학 작품. 울릉도 소재 소설은 독도와 관련된 것과 울릉도 자연 환경과 관련된 것으로 구분된다. 특히 독도와 관련된 소설은 안용복과 홍순칠, 그리고 독도 분쟁에 대한 것으로 최근까지 다양한 형태의 소설들이 지속적으로 출간되고 있다. 김탁환의 소설 『독도평전』은 전통 시대 사서에 나오는 울릉도와 독도 관련 기사와 이사부·안용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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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지역을 경유하여 이동하는 수리과에 속한 새. 솔개는 시베리아, 동북아시아의 한국, 중국, 일본, 몽고 등지에서 서식하는 매목 수리과의 맹금류이다. 우리나라 해안가에서 주로 관찰할 수 있는 겨울철새다. 1999년에 독도에서 관찰되었던 솔개는 서식하는 것은 아니고 이동시기에 맞춰 통과하던 중 관찰된 것으로 보인다. 몸길이는 50~70㎝이며, 등은 암갈색이고 배는 다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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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울릉도 거주민을 본토로 이주시킨 정책. 고려 말기에서 조선 초기에는 울릉도에 주민이 거주하면 울릉도를 침입한 왜구가 이곳을 근거지로 하여 강원도 등을 침구할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또한 당시에는 울릉도는 육지에서 멀리 떨어져 있었기 때문에 울릉도에 들어간 어민들로부터 조세 수취와 역역 동원을 제대로 할 수 없는 실정이었다. 조선 초기 연근해 개발이 이루어지면서 왜구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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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는 가마우지과에 속한 새. 쇠가마우지는 북태평양, 일본~캘리포니아 중부까지의 태평양 연안에 서식하는 사다새목 가마우지과의 조류이다. 겨울철 태평양 연안에서 동해 쪽으로 이동하는 중에 독도에 앉아서 휴식하는 경우에 관찰된다. 몸길이는 약 64~98㎝이며, 다른 가마우지류에 비해 머리와 부리, 목이 가늘다. 몸 전체가 검은색이며, 눈 주위의 노출된 피부는 붉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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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7년 조선총독부가 간행한 조선의 어획고 조사 보고서. 1937년 조선총독부가 어획고 향상을 위해 조선의 동근해 지역을 측량하고, 어장과 바다 깊이 등을 조사하여 발간하였다. 1967년 부산시 사상구에 거주하는 황구화가 서울 동대문시장에서 우연히 구입한 도서이다. 일본 도쿄에서 인쇄되었으며, 4×6배판의 1권 1책의 44쪽 분량이다. 『수산시험장보고책자』에는 독도를 죽도(竹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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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울릉도에 거주를 금하고 관리를 파견하여 주기적으로 순찰하도록 한 정책. 1693년(숙종 19) 울릉도에서 고기잡이를 하던 안용복(安龍福) 등 동래와 울산 어부 40명이 울릉도에 출어한 일본 어부와 충돌하였다. 그 과정에서 안용복 등은 일본 어부들에 의해 오키시마[隱岐島]으로 납치되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안용복은 두 차례에 걸쳐 일본에 들어가 울릉도와 자산도(子山島)[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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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서 관광객들에게 숙박을 제공하는 시설. 1. 호텔 호텔은 주로 울릉읍 사동리와 도동리에 있다. 울릉읍 사동리 새각단 관광휴양시설지구 내에 위치한 울릉대아리조트은 150여 개의 객실과 커피숍·레스토랑·사우나·노래주점·수영장·야외극장 등의 편의시설을 갖춘 울릉도 유일의 종합 리조트이다. 사동리 골짜기의 울창한 상록수림에 둘러싸인 마리나관광호텔은 관광호텔로서 객실 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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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동도에 있는 바위. 이 바위는 독도 의용수비대원들이 생활할 당시 칼을 갈았다는 곳으로 바위의 암질이 숫돌과 비슷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독도의 대표적인 섬인 동도와 서도는 폭 151m의 얕은 물길을 사이에 두고 나뉘어져 있다. 이 가운데 동도는 최고봉 98.6m로 북쪽에 2개의 화산 흔적이 있으며, 정상에 비교적 평탄한 부분이 있다. 해안은 10~2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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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에 있는 슴새의 번식지. 슴새는 주로 동북아시아권의 한국, 중국, 일본 등지에서 번식하고 남쪽의 필리핀, 보르네오섬, 뉴기니섬 등지로 내려가 겨울을 지낸다. 한국에서는 독도를 비롯하여 사수도·칠발도·구굴도 해조류 번식지 등을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슴새 번식지를 보호하고 있다. 독도는 천연기념물 제336호 독도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슴새를 비롯한 괭이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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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의 섬인 울릉도와 독도를 주제로 쓰여진 현대시와 시조. 울릉도는 천혜의 자연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많은 시인들의 작품 세계에 때 묻지 않은 소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울릉도 동남쪽에 있는 섬 독도는 대한민국이 일본이 1952년부터 영유권을 주장함으로써 더 많은 사람들이 독도에 관심과 애정을 가지게 되었다. 무인도였던 독도를 지키기 위해 독도경비대가 상주하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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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년(고종 42) 일본 정부가 독도를 일방적으로 시마네현에 편입시킨 사실을 알린 고시. 1905년 2월 22일 시마네현은 내부 회람용이란 도장을 찍어 관보에 게시된 바 없이 「시마네현 고시 제40호」를 고시하였는데, 독도를 일본 땅에 편입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러나 이는 출처를 알 수 없는 회람본일 뿐이었으며, 공식적으로 고시된 사실이 없다고 알려져 있다. 당시 몇몇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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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울릉도와 독도를 조선의 땅이라고 주장한 문신. 본관은 고령(高靈). 호는 여암(旅庵), 자는 순민(舜民). 아버지는 신숙주(申叔舟)의 아우인 신말주(申末舟)의 10대손 진사 신내이며 어머니는 한산이씨(韓山李氏)로, 한의홍(韓儀鴻)의 딸이다. 33세 때까지 여러 곳으로 옮겨 살다가 33~43세까지 고향에 묻혀 살면서 저술에 힘썼다. 신경준이 관직에 나아간 것은 43세 때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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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삼봉도[지금의 독도] 토벌 준비에 앞장선 무신. 1479년(성종 10) 북도절도사(北道節度使) 신주는 남도절도사(南道節度使) 이흠석(李欽石), 영안도관찰사(永安道觀察使) 이덕양(李德良)과 함께 본도(本道)에서 차역(差役)을 피해 몰래 삼봉도(三峯島)로 숨어든 수천 명의 인민을 토벌할 계획을 세웠다. 경차관(敬差官) 신중거(辛仲琚)의 명에 따라 초마선(哨麻船) 50척[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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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과 강원도 동해시 묵호 간, 울릉도와 독도 간을 운항하는 여객선. 영국 FBMA사의 자회사인 필리핀 FBMA사에서 건조(建造)하여 2005년 4월 8일 취항하였다. 씨플라워호는 439톤급 카페리 쌍동선으로 선체길이는 52m이다. 정원은 423명이고 속력은 32노트이다. 울릉도에서 묵호까지의 거리는 161㎞이며, 3시간이 소요된다. 울릉도에서 독도까지의 거리는 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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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독도의용수비대를 다룬 김교식의 실화 소설. 1953년 결성되어 3년 8개월 동안 독도를 사수해온 독도의용수비대 대원 33인의 이야기이다. 독도수비대동지회 회장 홍순칠(洪淳七)[1929~1986]의 메모와 작가 김교식의 취재를 바탕으로 쓴 실화 소설로서 대한해협의 저강도 전투의 상세한 내막과 대원들의 신념, 애환을 생생하게 재현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하였기에 소설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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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지역을 경유하여 이동하는 아비과에 속한 새. 유라시아 대륙과 북미 대륙의 북극권에 서식하는 아비목 아비과의 조류이다. 겨울철 강 하구나 바다 인근에서 가끔씩 관찰 할 수 있는 수조류로 독도에서 과거에 관찰된 기록이 있으나 울릉도에서는 아직까지 관찰된 기록은 없다. 몸길이는 63㎝이며, 아비류 중 가장 작으며 부리는 가늘고 위로 조금 휘어져 있다. 여름깃은 등이 갈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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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은 동해상에 격리된 울릉도와 그 부속도인 관음도와 죽도·독도 및 삼선암·공암·죽암·청도·북저암·촉대암 등의 바위섬으로 이루어졌다. 주도인 울릉도는 지질학적으로 제3~4기 초에 걸쳐 동해에 솟아난 거대한 화산의 정상부에 해당하며, 현무암과 조면암 등으로 이루어진 알칼리성 화산암 지역으로, 섬의 중앙부에는 울릉도 최고봉인 성인봉[984m]이 솟아 있다. 나리분지를 제외하면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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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어부이자 민간외교가. 안용복은 동래부 출신으로 동래 수군으로 들어가 능로군(能櫓軍)으로 복무하면서 왜관에 자주 출입하여 일본 말을 잘하였다. 1693년(숙종 19) 울릉도에서 고기잡이를 하던 중 이곳을 침입한 일본 어민을 힐책하다가 일본으로 잡혀갔다. 일본에서 울릉도가 조선의 땅임을 강력히 주장하여 막부로부터 울릉도가 조선의 영토임을 확인하는 서계(書契)를 받아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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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 문보근이 울릉도와 독도를 지킨 안용복의 역사 기록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재구성한 인물전. 총 14장으로 구성된 『동해의 수연화 -우산국 울릉군지』[1981]의 부록에 수록되어 있고, 1장 청소년 시절, 2장 해상의 맹자, 3장 제1차 일본행, 4장 제2차 일본행 등 모두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 인물의 일대기를 기술하고 있지만 유년기와 노년기는 간략하게 기술되고 안용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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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 있는 어촌의 자연마을 단위로 조직되는 자주적 협동 조직. 어촌계는 1962년 각령 제619호로 시행·공포된 「수산업협동조합법시행령」제4조에 근거하여 어촌계원의 경제적 이익을 위한 공동 사업의 실시를 목적으로 조직되었다. 어촌계원의 자격은 어촌계 정관과 실제와는 차이가 있다. 어촌계 정관에 의하면 계원의 자격은 그 계의 구역 내에 거주하는 자로 제한을 두고,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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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 있는 언론 기관과 이들이 제공하는 일체의 뉴스와 정보. 울릉도에는 현재 자체 언론 기관은 없는 실정이다. 1975년 10월 21일 KBS 포항방송국 울릉중계소가 설립되면서 현재 울릉군 내 TV와 라디오 방송을 담당하고 있다. KBS 울릉중계소가 설치되기 이전에는 1962년 12월 24일 대구방송국 울릉중계소가 설치되어 당시 울릉군청 내에 방송실을 두고 울릉도 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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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동도에 있는 바위. 바위의 모습이 사람의 얼굴과 흡사한 독특한 모양이라 하여 현지 어민들에 의해 구전 되다가 붙여진 이름이다. 독도의 대표적인 섬인 동도와 서도는 폭 151m의 얕은 물길을 사이에 두고 나뉘어져 있다. 이 가운데 동도는 최고봉 98.6m로 북쪽에 2개의 화산 흔적이 있으며, 정상에 비교적 평탄한 부분이 있다. 해안은 10~20m의 단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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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서 바라보이는 울릉도는 하나의 거대한 산이다. 성인봉이 섬의 지붕을 이루고, 산줄기가 사방으로 뻗어내려 바다와 맞닿은 기슭에 마을들이 형성되어 있다. 마을들은 가파른 암봉과 암봉 사이의 손바닥만한 평지에 터를 잡았다. 우뚝한 바위절벽에 가려져 있어서 가까이 다가가지 않으면, 마을은 그 모습을 좀처럼 드러내 보여주지 않는다. 도동리는 울릉도의 여러 바닷가 마을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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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경상북도 울릉군의 역사. 울릉도의 경우 일제강점기인 1917년 도리이 류조[鳥居龍藏]에 의해 처음 유물의 채집이 있은 이후 후지타 료사쿠[藤田亮策] 등의 조사가 있었다. 해방 후 국립박물관에 의해 울릉도의 고고학적 조사가 실시되었다. 1947년과 1957년에 김원룡 등에 의해 체계적인 조사가 이루어졌고, 1963년에 김정기에 의해 보충 조사가 실시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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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문화적 관점에서 독도를 새롭게 조명하고자 개최된 판화전. 독도박물관은 2003년 10월 서울대학교 박물관과 공동으로 ‘역사와 의식, 독도진경판화전’을 개최하여 18명의 참가 작가들이 각각 2점씩 총 36점의 오리지널 판화를 제작하여 출품 및 전시하였다. 현대미술특별전 초대작가인 구본창, 문주, 육근병, 이종상, 이형우, 임옥상, 전수천, 한운성 등과 ‘역사와 의식, 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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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년 연합국최고사령부에서 제작한 일본과 한국의 행정 관할 구역을 구분한 지도. 1946년 1월 29일 발표된 연합국사령부지령(SCAPIN) 제677호 「약간의 주변지역을 정치상·행정상 일본으로부터 분리하는 데에 대한 각서」에는 일본으로부터 분리하는 지역에 ‘Liancourt Rocks’(Take island)가 기록되어 있는데 이 관할 지도에도 ‘Take’라는 이름으로 독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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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6년 일본제국 해체작업의 일환으로 울릉도·독도 등을 이관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각서. 연합국최고사령부는 일본제국 해체 작업의 일환으로, 1946년 1월 29일 연합국최고사령부(SCAPIN: Supreme Commander for Allied Powers Instruction) 지령 제677호로 「약간의 주변지역을 정치상·행정상 일본으로부터 분리하는 데 대한 각서」를 발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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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 지역의 자연과 역사 등을 소재로 특별한 재료나 기교, 양식 따위로 감상의 대상이 되는 아름다움을 창작, 표현하려는 활동 및 그 작품. 전통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울릉도의 수려한 자연 경관과 개척시대부터 이어온 울릉 지역 사람들의 투박하고 질박한 삶의 모습은 예술인들에게 끝없는 창작의 소재를 제공해 왔다. 그동안 울릉 지역을 소재로 한 예술 작품들은 삶의 가치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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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4년 중국에서 제작된 세계 지도로 독도가 처음으로 등장하는 가장 오래된 지도. 「왕반지여지도」는 1994년 중국 정부가 국책사업으로 만든 지도 서적인 『중국고대지도집』에 수록되어 있다. 이 지도는 1594년에 처음 제작된 이후 1603~1626년 사이에 증본되었으며, 이번 자료는 증본된 것으로 추정된다. 독도를 가리키는 우산도의 ‘우(于)’를 ‘정(丁)’으로 잘못 읽어 ‘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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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는 동도(東島)와 서도(西島) 및 그 주변에 흩어져 있는 89개의 바위섬으로 이루어진 화산섬이다. 예전에는 삼봉도(三峰島)·가지도(可支島)·우산도(于山島) 등으로도 불렸는데, 울릉도 개척 당시 입도한 주민들이 돌섬으로 부르다가 이후 돍섬으로 변하였고, 다시 독섬으로 변하였다. 독섬을 한자로 표기한 것이 독도(獨島)이다. 프랑스와 유럽 같은 나라에서는 독도를 발견한 배의 이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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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 있던 고대의 해상 왕국. 우산국은 『삼국사기(三國史記)』 권3 신라본기 지증왕 13년 6월조와 같은 책 권44 열전 이사부조에 처음으로 등장하며, 이후 신라가 멸망할 때까지 사료에 나오지 않다가 고려 현종조의 기록에 다시 나온다. 이와 같은 단편적인 기록만으로는 우산국 명칭의 유래를 밝힐 수 없는 실정이다. 우산국은 오래 전부터 울릉도에 토착하여 생활하던 원주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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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울릉도에 있었던 고대의 소국인 우산국과 관련하여 역사적으로 기록된 내용은 거의 없다. 246년(동천왕 20) 중국 위(魏)나라의 관구검(貫丘儉)이 고구려를 침략한 사실을 기록한 『위지(魏志)』에 “동해에 또 하나의 섬이 있으나 언어가 통하지 않는다”는 대목이 있는데 이것이 우산국을 추측할 수 있는 최초의 기록이다. 『삼국사기(三國史記)』 권4 신라본기 지증마립간조에 의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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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말기 울릉도 정황을 파악하기 위해 파견된 시찰위원. 1899년 조정은 울릉도 정황을 파악할 목적으로 내부관리 우용정을 시찰위원으로 임명하였다. 1900년 우용정의 지휘 아래 부산항 감리서 직원 영국인 라포트(E. Raporte, 羅保得) 등이 울릉도에 들어가 일본인 불법 입도 실태를 조사한 후, ‘대한제국 칙령 제41호’로서 강원도 울진군에 속했던 울릉도를 울도군(鬱島郡)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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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년 대한제국 칙령 제41호에 의해 개칭된 경상북도 울릉군의 이름. 1899년 8월 울릉도에 대한 삼림 채벌권을 갖고 있었던 러시아는 일본과 대한제국에게 일본인들의 삼림 채벌에 대해 항의하였다. 그 처리 과정에서 우리 정부는 일본인들의 울릉도 침어와 삼림 채벌에 대한 항의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일본인의 철수를 요구하였다. 그 해 12월 15일 우용정(禹用鼎)을 시찰 위원에 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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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가장 잘 드러나는 동백나무는 울릉군 군화(郡花)이다. 푸른 잎 사이에 빨간 동백꽃이 얼굴을 내미는 모습은 낯선 뭍사람을 엿보는 섬 색시처럼 수줍어하며 피어난다. 울릉도에 자생하는 동백은 위도 상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위도에서 자란다. 울릉도의 해안가를 돌아보면 동백은 지천으로 널려 있다. 모진 비바람과 거센 눈보라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동백은 10월에서 다음해 5월에 이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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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2리에 있는 포항남부소방서 산하의 소방 안전센터.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경상북도 울릉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85년 소방관 1명, 기능직 1명 소방차 1대로 처음 출범하였다. 1992년 광역소방체제로 운영되었다. 1995년 3월 1일 포항소방서 후포파출소 울릉출장소로 이름이 변경되었다. 1996년 포항소방서 덕산파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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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사동리에 있는 해안경비와 독도 경비를 담당하는 공공기관. 경상북도 지방 경찰청은 울릉군 지역 해안경비와 독도 경비 부대원들의 순환 근무 부담을 덜어주며, 국토 해안경계 역량을 극대화할 목적으로 울릉경비대를 창설하였다. 1983년 2월 4일 대간첩작전 전력강화를 계획하고, 1984년 7월 6일 제2318 전투경찰대를 창설하였다. 1984년 해안에 16초소를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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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경찰서 는 울릉군청에서 항구 방향으로 조금 내려오면 좌측에 위치하고 있다. 울릉도의 경찰 업무는 해방 이후 정부가 울릉도 내에서 경찰 지원자를 모집하여 처음 시작했으며, 1964년에는 국립경찰 제23지구대로 편성되어 조직적으로 울릉도의 치안과 독도 경비 업무를 맡아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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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1리에 있는 경찰 행정 기관. 1945년 10월 21일 국립경찰이 창설되었으며, 1946년 4월 15일 제23구 경찰서로 문을 열었다. 1947년 1월 5일 울릉도를 울릉군으로 변경함과 동시에 울릉경찰서로 변경되었다. 1956년 4월 8일에는 재향군인회 울릉분회에서 수행하던 독도 경비 업무를 울릉경찰서에서 수행하게 되었다. 1956년 9월 28일 직할파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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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에 있는 여행 알선 회사. (주)울릉관광여행사는 이옥분이 1998년 4월 20일에 설립하여, 울릉도에서는 처음으로 울릉도 및 독도 여행 상품을 제공하기 시작하였다. 15인승·25인승·29인승·31인승·35인승·39인승 등 현지의 도로 여건에 적합한 버스를 보유하고 있으면서 섬 일주 육로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05년 정부의 독도 입도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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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년 울릉군수 심흥택이 독도가 일본 영토가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국왕에게 올린 보고서. 1906년 3월 28일 독도가 일본 영토로 편입되었다는 사실을 통보받은 울릉군수 심흥택은 다음 날 바로 강원도관찰사에게 보고하였고, 그 내용은 강원도관찰사 서리 춘천군수 이명래가 1906년 4월 29일자로 의정부 참정대신에게 올린 ‘보고서 호외’에 수록되어 있다. 심흥택은 강원도관찰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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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에 있는 기초 자치 단체의 사무를 심의·의결하는 기관. 울릉군의회는 의원들의 의정 활동을 통해 행정부를 견제하는 구실을 하며, 주민 대표로서의 역할·입법과 의결 기관으로서의 역할·자치 단체 집행부에 대한 견제 또는 통제의 역할 등을 수행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90년 12월 31일 「지방자치법」이 개정되어 1991년 3월 26일 제1대 울릉군의회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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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 속하는 섬. 512년(지증왕 13) 하슬라주 군주인 이사부가 우산국(宇山國)을 정벌하였다는 기사가 울릉도의 지명에 관한 최초의 언급이다. 그 후 930년(태조 13)에 우릉도(芋陵島)에서 방물을 보냈다는 기록이 나온다. 이후 고려 현종 때까지 우산국이란 지명 만이 보인다. 현종 때를 마지막으로 우산국이란 지명은 보이지 않고, 덕종 때 우릉성(羽陵城), 인종 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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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 지역을 음악 창작의 소재로 활용하여 만든 노래. 경상북도 동쪽의 동해상에 있는 울릉군은 신생대 제3~4기 화산 활동으로 생성된 섬이다. 주도인 울릉도를 비롯하여 관음도[깍새섬]와 죽도(竹島), 독도(獨島) 등의 부속도와 삼선암, 공암[구멍바위], 죽암단바위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천혜의 자연 환경으로 인하여 예부터 예술 작품의 소재로 즐겨 등장하였다. 울릉도를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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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북면 나리분지에서 매년 1월에 개최되는 눈꽃 축제. 울릉도는 1월 평균 50~100㎝의 적설량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울릉도 지역은 해양성 기후의 영향으로 눈이 많이 오는 다설 지역이면서도 육지와는 달리 영하의 매서운 추위가 덜해 순백색의 아름다운 설경을 구경하기에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다. 울릉군에서도 특히 적설량이 많은 나리분지에서 행사가 진행된다. 울릉도 관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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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맛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울릉도는 바다낚시를 즐기려는 사람들에게는 천혜의 장소이다. 그러나 아무리 천혜의 자연이라 하더라도, 유의해야 할 사항은 있다. 울릉도는 가파른 절벽과 깊은 수심으로 특히 안전이 강조되는 곳이다. 그렇기에 강태공을 실어 나르는 낚싯배의 운항은 본섬을 기준으로 3마일 이내 연안으로 한정하고 있다. 운항 시간도 일몰 전 1시간, 일몰 후 1시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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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영남대학교에서 전시된 1920년대 일본인 도리이 류조가 촬영한 울릉도·독도 유리원판 사진전. 1920년대에 일본인 도리이 류조[鳥居龍藏]가 관학적 관점에서 촬영한 울릉도·독도 유리원판 사진전으로, 일제강점기 일본인들의 울릉도에 대한 관심이 어느 정도였는지 알게 해주는 전시이다. 전시된 사진을 통해 당시 울릉도 주민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2003년 5월 한 달간 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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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해역에서 잡히는 오징어과에 속하는 연체동물의 총칭. 울릉도 오징어는 연체동물문 오징어아과에 속하는 주광성(走光性) 어종으로 동중국해, 황해 및 동해 전역에 걸쳐 출현한다. 멸치, 고등어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세번째로 많이 잡히는 단일 어족자원이다. 일반적으로 몸속에 석회질의 갑라(甲羅)가 들어 있는 종류는 갑오징어라 부르고 얇고 투명한 연갑(軟甲)이 들어 있는 종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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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년 3월 미군정청 상무부 지질광산연구소에서 간행한 울릉도 학술 조사 보고서. 1948년 3월 미군정청 상무부 지질광산연구소에서 울릉도와 독도에 대한 전반적인 지질에 대한 학술 조사를 실시하고, 물리탐사과에서 광지기사 과정으로 재직 중이었던 옥승식이 편찬하였다. 본서의 저본은 독도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독도박물관 초대 관장이었던 이종학이 기증하였다. 크기는 가로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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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전 지역을 대상으로 환경부가 인증한 국가 지질 공원. 울릉도·독도 국가 지질 공원은 환경부가 「자연 공원법」 제36조 3에 따라 인증한 국가 지질 공원이다. 지질 공원이란 지구 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우수한 지역으로서 지질 관광과 교육이 활발히 이루어져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지역, 아름다운 지질 및 지형을 비롯하여 그곳에 서식하는 동식물에서부터 사람들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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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8월 경상북도 울릉군에서 개최된 전국사진공모전. 경상북도 울릉군이 주최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경상북도지회의 주관하에 경상북도와 한국사진작가협회의 후원으로 개최되었으나 일회적인 행사로 그치고 지속적으로 이루어지지는 않고 있다. 울릉도·독도를 대상으로 찍은 사진 작품 가운데 주요 명산·해안 절경 등 자연 경관의 사계절을 표현한 작품들, 지역의 문화·지역 축제 기타 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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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도와 독도 일원에서 매년 9월~10월 사이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축제. 2002년 청소년을 대상으로 경상북도, 울릉군, 민간단체가 주최하여 동해 개척의 역사적 의미와 정신을 이어받고 해양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기 위해 국토의 최동단 울릉도·독도 탐사 해양축제를 시작하였다. 해양 생태 학술 세미나, 울릉도 비경 탐사, 독도 대탐사, 스킨스쿠버, 청소년 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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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서 인터넷 방송을 통해 울릉도 관광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종합 관광 안내 사이트. 울릉도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울릉도 지역민, 그리고 향우회원들의 지속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울릉도에 대한 실시간 웹 방송과 울릉도 관련 방송 및 영상을 모은 영상 모음 자료를 지원한다. 또한 울릉도의 대표 관광지를 VR로 촬영한 울릉도 파노라마 여행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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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의 주도인 울릉도는 지질학적으로 제3~4기 초에 걸쳐 동해에 솟아난 거대한 화산의 정상부에 해당하며, 현무암과 조면암 등으로 이루어진 알칼리성 화산암 지역이다. 섬의 중앙부에는 울릉도의 최고봉인 성인봉[984m]이 솟아 있고, 북면에는 울릉도에서 유일하게 평야지대라고 부를 만한 나리분지가 있다. 섬 전체가 하나의 화산체여서 해안의 대부분이 절벽을 이루고 있으며, 섬 전체에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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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서 개최되는 전국 바다낚시대회. 울릉도컵 벵에돔 전국 프로암 바다낚시대회는 2001년부터 울릉군 지역의 풍부한 바다낚시 여건과 자원을 전국에 알리고, 바다낚시문화 향상과 낚시 동호인 저변 확대, 울릉군 지역 관광자원의 위상을 높이고자 매년 6월 말과 7월 초 사이에 개최되고 있다. 울릉도컵 벵에돔 전국 프로암 바다낚시대회는 전국의 벵에돔 바다낚시대회 중 최고의 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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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울릉도가 제대로 된 항구가 하나 있습니까? 태풍 오면 육지로 피항을 가야하지요. 죽을 고생하면서도 피항을 가야지요. 그러니 울릉도에 어찌 살 수 있겠습니까? 그러니 다 울릉도를 빠져 나가죠. 정부에서 정책적으로 울릉 주민들이 지역과 고향을 지키고 살아날 수 있도록 이뤄져야 하고, 그 다음에 뭔가 희망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해 줘야 하는데 정말 희망이 안 보입니다.”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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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문화원에서 발행하는 정기 학술잡지. 울릉군의 잊혀지기 쉬운 향토문화를 널리 발굴하고 알리며, 울릉군민에게는 자긍심을, 외지인들에게는 울릉도의 역사와 문화를 올바로 이해시키기 위하여 일년에 한번 정기적으로 발행하고 있다. 1996년 제1호를 시작으로 2008년 현재 12호까지 발행하였다. 울릉도의 향토문화와 관련된 자료 발굴과 논문을 전면에 싣고, 울릉도내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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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에 있는 지방자치 행정 기관. 경상북도 울릉군을 구성하고 있는 1개 읍[울릉읍] 2개 면[서면·북면] 중 울릉읍의 행정 사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의 행정, 민원 및 주민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00년 울릉도는 서면과 남면으로 구분되어 현재 울릉읍사무소에 해당하는 남면출장소가 도동, 저동, 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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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2리에 있는 공립 중학교. 바른 삶을 실천하는 인성 함양, 기본에 충실한 교육 과정 운영, 꿈과 재능을 살리는 창의력 개발, 교육력을 북돋우는 행정 구현을 교육 목표로 삼고 있다. 교훈은 ‘창의·자율·책임’이다. 1946년 11월 5일 공립우산중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아 개교하여 1952년 12월 5일 울릉중학교로 교명이 변경되었다. 1954년 5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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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에 있는 사회단체. 울릉청년단은 단원 상호 간의 협동과 화합을 바탕으로 개척민들이 어렵게 개척한 울릉도를 지켜내며 울릉군 지역 사회발전을 도모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88년 3월 19일 울릉군 지역 최초의 사회단체로 등록하였다. 울릉청년단은 울릉군 지역의 야간 자율 방범, 불우 이웃 돕기 결연 사업, 농어촌 일손 돕기, 독도 조림 사업, 청소년 어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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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동항 의 수협공판장에서 내수전 쪽으로 약 200m 남짓한 거리에 동해해양경찰서 소속의 울릉파출소가 위치해 있다. 2개의 반원이 상하로 마주보며 만들어진 적벽돌 건물로 육지에서 보는 파출소와는 사뭇 차이가 난다. ‘국민과 함께, 바다와 함께’라는 슬로건의 해양경찰은 육지경찰과는 달리, 해양수산부의 관할이라 한다. “도동항에서는 주로 여객선이 드나들 때, 안전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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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7년(현종 8)에 사이토 호센이 간행한 독도에 관한 일본 최초의 문헌. 1667년 일본 운주(雲州) 지방 번사(藩士)였던 사이토 호센[齋藤豊仙]이 편찬한 것으로, 일본의 은주(隱州)[온슈]를 관찰하고 들은 내용을 기록한 보고서이다. 일본인에 의해 기록된 최초의 기록으로 당시 바다를 표류하던 중 울릉도와 독도에 관한 기록이 상세하게 담겨져 있다. 일본어로 된 필사본으로 5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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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간행된 독도의용군의 대장 홍순칠의 수기. 홍순칠은 독도의용수비대 활동 이후 1977년부터 『월간 학부모』에 8년간 50여 회에 걸쳐 ‘독도 지키기 투쟁 비사’를 「독도의 숨은 사연들」이란 이름의 수기로 연재했다. 1985년에는 국가보훈처 주관의 국가유공자 생활수기 공모에 「독도의용군수비대」라는 제목으로 투고하였고 1997년 『이 땅이 뉘 땅인데』라는 제목의 책으로 출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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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삼봉도[지금의 독도] 토벌 준비에 앞장선 문신. 본관은 전의(全義). 이정간(李貞幹)의 증손으로 아버지는 이지장(李智長), 어머니는 이승(李昇)의 딸이다. 1479년(성종 10) 8월 30일 영안도관찰사(永安道觀察使) 이덕양은 남도절도사(南道節度使) 이흠석(李欽石), 북도절도사(北道節度使) 신주(辛鑄)와 함께 본도(本道)에서 차역(差役)을 피해 몰래 삼봉도(三峯島)로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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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서 활동한 서지학자. 서지학자였던 이종학은 1980년대 초부터 독도에 관한 일본 측 자료를 수집하려고 수십 차례 일본을 왕래하였다. 이 과정에서 수천 종의 사료적 가치가 귀중한 독도 관련 자료를 수집하였다. 이를 배경으로 시마네현 관계자에게 독도가 한국 땅임을 강조하였다. 1997년 독도박물관에 그가 30평생 모았던 독도·동해 명칭과 관련된 자료들을 기증하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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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삼봉도[지금의 독도] 토벌 준비에 앞장선 무신. 1479년(성종 10) 남도절도사(南道節度使) 이흠석은 북도절도사(北道節度使) 신주(辛鑄), 영안도관찰사(永安道觀察使) 이덕양(李德良)과 함께 본도(本道)에서 차역(差役)을 피해 몰래 삼봉도(三峯島)로 숨어든 수천 명의 인민을 토벌할 계획을 세웠다.경차관(敬差官) 신중거(辛仲琚)의 명에 따라 초마선(哨麻船) 50척[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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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지역에서 주민 수 또는 인간집단. 인구란 한나라 또는 일정한 지역 안에 사는 사람의 수를 말하는 것으로 울릉군의 인구는 울릉군의 주민등록상 등록되어 있는 사람의 수로서 독도의 인구도 포함하고 있다. 울릉군의 인구는 1974년 29,810명을 최고 정점으로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이며, 2000년대에는 인구 감소 추세가 완화되기는 하였으나, 현재 9,000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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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서 지표상의 인문적 요소를 분석 대상으로 지역의 의의를 일반적으로 고찰, 연구하는 학문 분야. 울릉군의 총 면적은 72.82㎢로 경상북도 전체면적 19,440.7㎢의 약 0.37%에 해당되고 우리 나라 군 중에서 가장 면적이 작은 군이다. 면적 중 경지 면적은 12.97㎢로 18%이고, 임야 면적은 55.48㎢로 76%이다. 각 읍·면별 크기는 서면이 27.20㎢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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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3년과 1696년에 오카지마가 저술한 안용복의 도일에 대한 일본 측 자료. 매해마다 기술된 『인부연표』 기록에 따르면 당시 일본인들은 일본까지 찾아와 독도 영유권을 주장한 안용복을 ‘안핀샤’로 불렀으며, 얼굴이 검고 고향은 ‘동래부 부산 좌천1리’라 하며 상세한 내용을 전달하고 있다. 1693년(숙종 19) 6월 4일의 기록에는 안용복이 일본에 온 이유에 대한 내용이 적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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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5년 독도의 일본 편입을 결정한 일본 정부 문서. 1904년 러일전쟁 직후 일본의 시마네현에 거주하는 나카이 요사부로[中井養三郞]라는 어업가가 독도 근해 지역의 물개 어로 독점권을 대한제국 정부로부터 얻기 위해 일본 농상무성에 이를 교섭해 주도록 요청하였다. 당시 일본 정부는 기회를 틈타 독도에 해군 감시 망루를 설치하고자 하였다. 이에 일본 해군성 수로부장은 나카이 요사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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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0년(고종 17) 일본해로수로국에서 편찬한 공식 간행물. 수로지는 각 나라에서 해상의 기상·조류 등의 여러 현상 및 항로의 상황, 자국 연안의 지형, 항만의 상황과 시설 등을 상세히 기재한 문헌이다. 일본은 1880년 3월부터 전 세계를 대상으로 『환영수로지(寰瀛水路誌)』의 편찬을 시작하여, 1889년 3월 수로지 편찬을 중단하였다. 이후 일본 영해를 구별하기 위해서 『일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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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군을 빼고서는 통영을 말할 수 없듯이, 안용복을 빼놓고서는 울릉도의 역사를 말할 수 없다. 숙종 23년(1697) 일본인이 우리의 울릉도를 일본의 영토인 죽도라 하여 불법으로 고기잡이와 도벌을 일삼고 있을 당시, 안용복은 평민의 신분으로 두 차례나 일본에 들어가 에도막부로부터 "울릉도와 독도는 조선 땅임을 확약한다"는 서계를 받아냈다. 민간인으로서 일본에 건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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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에서 1945년까지 일본에 의한 식민 통치가 지속되었던 시기의 울릉도 역사. 1910년 일본의 식민지가 된 우리나라에는 조선총독부가 설치되고, 헌병경찰제도가 처음으로 실시되었다. 울릉도의 경우 일본인 나카가와[中川]가 울도군주사로 와서 도민을 다스렸다. 1913년 4월 1일에 울릉도의 하부 행정 단위로 3개면[남면·서면·북면] 9개동[저동·도동·사동·남양동·남서동·태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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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서 실시간으로 기상 요소를 관측하는 장비. 자동 기상관측 장비는 수동식 관측 방법을 자동화로 전환하면서 추진된 것이다. 1988년 서울올림픽 기상지원용으로 AWS(Atomatic Weather System) 15대를 도입하여 운용한 것이 계기가 되어, 1990년에서 1994년까지 방재용 AWS 400대를 설치 완료하였다. 울릉도에는 1987년 강우 강도 관측을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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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서 지표의 자연현상을 지역적인 관점에서 규명하는 지리학의 한 분야. 울릉도의 지형은 섬 중앙의 성인봉을 중심으로 화산 지형과 해안 지형 및 염풍화(鹽風化)가 곳곳에 특징적으로 나타난다. 울릉도는 해심이 깊은 동해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섬의 면적은 바다에 비하여 매우 작고 부근 해상에는 난류인 동한해류가 흘러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드문 해양성 기후를 나타내고 있다. 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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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간행된『자유신문』1882년(고종 19) 8월 2일자에 실린 독도 기사. 1882년 8월 2일에 일본에서 발행된 『자유신문』으로 당시 일본이 조선의 임오군란에 대한 책임을 묻고 그것에 대한 보상금을 요구하는 것에 대한 내용을 싣고 있다. 관련 내용은 다음과 같다. “밖으로는 무력적 위협을 가하고 안으로는 평화 담판으로 보상금을 요구한다. 토지를 할양받는 것은 영원한 원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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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1년(순조 1) 야다 다카마사가 저술한 안용복의 이야기가 실린 일본 문헌. 울릉도를 오가며 어업 행위를 하는 어부들의 이야기와 안용복(安龍福)에 대한 이야기가 기록된 책이다. ○ 독도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오키도오고로부터 송도는 서쪽으로 바다 멀리 떨어져 있는데 동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타고 2박 2일 가야 되며, 도법 36정 1리[약 3.3㎞]로서 해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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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수도권에 거주하는 고향이 울릉도인 사람들의 모임. 전국에 있는 울릉향우회로는 서울·수도권에 ‘재경울릉향우회’, 대구·경북권에 ‘대구울릉향우회’, ‘포항울릉향우회’, ‘구미울릉향우회’, 부산권에 ‘부산울릉향우회’, 울산권에 ‘울산울릉향우회’, 경남권에 ‘마산·진해·창원울릉향우회’ 등이 조직되어 있다. 그리고 울릉도 출신 전국 친목 모임인 ‘울뫼회’가 있다. 그 외 울릉향우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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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에 있는 지역 어민들의 자주적 협동 조직. 저동어촌계는 저동리 지역 어업인들의 어업권 관리, 어업 생산지도, 어업 기술지도, 어업 경영지도, 공동 판매, 공동 구매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울릉군 수산업협동조합의 가장 기본이 되는 하부 조직을 형성하고 있다. 2015년 9월 현재 저동어촌계의 계장으로 박일래가 근무하고 있으며, 저동항을 중심으로 181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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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 일대에 있는 국가어항. 저동은 모시개라고도 부르는데, 옛날 경상북도 울릉군 지역 개척 당시에 일대 갯벌에 모시가 많이 자생해 있었기 때문에 모시가 많은 갯밭이란 뜻으로 모시개라 부르다가 지명을 한자로 표기할 때에 모시 저(苧)자를 써서 저동이라 하였다. 주민들은 모시개도 위치에 따라서 각각 큰 모시개, 중간 모시개, 작은 모시개로 나누어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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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단체인 독도의병대가 매년 주관하는 독도 관련 작품공모대회. 전국독도사랑작품공모대회는 독도의병대의 주관으로 2001년부터 시작되었다. 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 오로리에 있는 독도의병대는 독도를 지키고 사랑하자는 취지로 결속된 순수 민간단체이다. 3천여 명의 회원이 해마다 ‘전국독도사랑작품공모대회’, ‘청소년 독도탐방 지원’ 등의 행사를 열고 있다. 전국독도사랑작품공모대회는 청소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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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울릉도라 주장하는 삼봉도가 독도임을 증명하는 전경사진이 실린 일본 간행 전보신문 1906년 5월 27일자 기사. 『전보신문(電報新聞)』 1906년 5월 27일자 기사에는 러일전쟁의 전장지로 독도를 소개하고 있으며, 그 지형을 설명하면서 동도와 서도 그리고 관음도(觀音島)라 하여 3개의 섬을 열거하였다. 일본은 한국의 옛 기록에 나타나는 삼봉도(三峯島)는 울릉도를 가리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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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서 다른 국내항간에 일정한 항로 및 일정표에 의하여 사람 또는 물건을 운송하거나 이에 수반되는 업무를 처리하는 선박. 정기 여객선은 주로 여객을 태워 나르는 선박으로 정기 객선이라고도 하는데, 「선박안전법」상 13인 이상의 여객을 태울 수 있는 선박을 여객선으로 규정하고 있으나, 일반적으로는 배 안 공간의 70~80% 이상을 여객 설비에 충당한 배를 가리킨다. 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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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서 컴퓨터와 통신이 결합하여 형성된 각종 장치 및 소프트웨어의 총칭. 정보와 통신 두 용어는 원래 별개의 용어로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 사회 경제 활동의 신속·복잡·광역화 등으로 특징 지워지는 고도로 발전된 신사회의 핵심 기반으로서 정보와 통신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두드러지게 증가하게 되면서 양자는 상호 분리될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를 형성하게 되었다. 그 결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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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독도와 울릉도를 둘러싼 한·일 분쟁사를 다룬 헨리 홍의 장편 소설. 목사이자 교수인 헨리 홍의 전쟁 소설로서 전 5권을 계획 중이다. 독도와 울릉도를 둘러싼 분쟁사를 중심으로 조선시대에는 안용복(安龍福)의 활약, 6·25전쟁 후에는 홍순칠의 활약, 마지막으로 아직 일어나지 않은 제3차 세계대전까지의 이야기를 일본 측 입장에서 섬세하게 다루고 있다. 헨리 홍에 따르면 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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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2년에서 1910년까지 조선왕조가 지속되었던 시기의 울릉도 역사. 울릉도는 고려 말 왜구 때문에 무인도가 되었으나, 조선 초 이래 육지의 백성들이 계속 건너가 살았다. 행정구역상으로는 강원도 울진현(蔚珍縣)에 소속되었지만, 이곳이 왜구의 거점이 된다고 하여 조선 전기에는 쇄환정책(刷還政策), 조선 후기에는 수토정책(搜討政策)을 시행하였다. 그리하여 본토로부터 울릉도에 들어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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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시마네현[島根縣] 의회는 1905년 고시 제40호를 통해 독도를 시마네현 오키군[隱岐郡] 오키노시마[隱岐の島]에 편입한 지 백 주년이 되는 2005년 2월 22일을 ‘다케시마[竹島]의 날’로 정하는 조례안 제정을 강행하여 의회에서 통과시켰다. 그후 “독도를 돌려 달라”는 내용의 텔레비전 광고를 내보내고 있다. 그러나 이런 주장은 지금으로부터 3백여 년 전 일본의 도쿠가와 막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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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5년 일본의 지리학자 하야시 시헤이가 제작한 한반도 지도. 하야시 시헤이[林子平]는 누나가 센다이번[仙台藩] 영주의 측실로 들어간 것이 인연이 되어 형과 함께 센다이번에서 일하였다. 센다이번에서 교육과 경제정책에 관해 진언하였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관직을 그만두고 전국을 걸어서 여행하였다. 러시아의 위협에 대해 알리며 『삼국통람도설(三國通覽圖說)』·『해국병담(海國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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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삼봉도[지금의 독도] 정토에 사용할 전함의 건조를 감독하고 체류민을 쇄환시킨 문신. 본관은 창녕(昌寧). 자는 태허(太虛), 호는 매계(梅溪). 조경수(曹敬修)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조심(曹深)이고 아버지는 울진현량 조계문(曹繼門)이다. 어머니는 유문(柳汶)의 딸이다. 7세에 이미 시를 지을 정도로 재주가 뛰어나 족숙 조석문(曹錫文)이 불러 가숙에 머물러 독서하도록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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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서 이루어지는 제반 신앙 행위의 총칭. 종교는 인간의 정신문화 양식의 하나로 인간의 여러 가지 문제 중에서도 가장 기본적인 것에 관하여 경험을 초월한 존재나 원리와 연결지어 의미를 부여하고 또 그 힘을 빌려 통상의 방법으로는 해결이 불가능한 인간의 불안·죽음의 문제 등을 해결하려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활동하는 종교로는 유교, 불교, 천주교, 개신교, 신종교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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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에 있는 섬. 죽도는 울릉도 저동항에서 북동쪽으로 4㎞, 도동항에서 7㎞ 떨어진 해상에 있는 섬으로 면적은 208㎢이며, 높이는 106m이다. 울릉도 부속 섬 중 가장 큰 섬이다. 죽도에는 대나무가 많이 자생하여 대섬·대나무섬·댓섬이라고도 한다. 그러나 일제시대 모조리 벌목하여 농토로 바뀌었고 20여 호가 거주하였다. 전화가 개설되기 전에는 울릉도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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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8년 일본 역사가 오카지마 마사요시가 저술한 안용복의 이야기가 실린 일본 문헌. 『죽도고』의 「오오야가(家) 선인(船人)에 의한 조선인 연행」이란 항목에는 안용복과 그의 일행이 일본인에게 잡혀 일본으로 가서 있었던 일들이 기록되어 있다. 안용복은 부산 좌자천일리(佐自川一里) 14통 3호[현 부산시 동구 좌천동]에 주소를 둔 외거노비(外居奴婢)였고 일본 선원들에게 나이를 4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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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1년부터 1763년에 기타조노 미치안이 저술한 독도 기록이 있는 일본 문헌. 독도가 일본령으로 기록되어 있다고 주장하는 일본 문헌 중 하나로서 이후 쓰여진 『죽도잡지』가 인용한 문헌이다. 기타조노 미치안[北園通葊]이 오키시마[隱岐島] 어부들의 구술을 모아 편찬한 것이다. 당시 울릉도와 송도를 오가며 어업 행위를 하던 어부들의 이야기를 모은 것으로 저자가 직접 울릉도와 독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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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6년 일본 어민이 죽도(竹島)[울릉도]로 출어하는 것을 금지한 일본 막부의 명령. 임진왜란 이후 울릉도에 대한 조선 정부의 정기적인 순심 정책이 이루어지지 못한 틈을 타서, 조선의 본토로부터 삶의 터전을 찾아 울릉도에 들어가는 사람이 늘어나고 일본인들의 불법적 울릉도 출어도 늘어나게 되었다. 그 와중에 일본의 오오야[大谷], 무라카와[村川] 두 가문은 일본 막부로부터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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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7년 오오야 가문에서 발행한 안용복을 납치하여 에도 막부로 보낸 내용을 적은 문헌. 「죽도도해유래기발서공」에는 “당인(唐人)[조선인]을 에도 막부에 인도하고, 에도 막부는 즉시 심문하였다. 조사가 끝나 순차적으로 무엇인가를 내려 주고 귀국시켰다(唐人江府江御引渡 則江戶表御穿鑿 相濟順 御贈歸)”는 기록이 있다. 이외 울릉도와 독도에 대한 내용이 광해군과 효종 시절의 일이 3번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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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1년(고종 18) 기타자와 미사나리가 저술한 독도 기록이 있는 일본 문헌. 1876년(고종 13) 조선의 개항을 전후한 시기부터 일본인들이 울릉도에 불법 입도하여 삼림 재목을 도벌해가면서 불법을 저지르자 조선 정부는 1881년(고종 18) 5월 일본 외무성에 항의 문서를 보내어 일본인들의 울릉도에의 도항과 불법 입도의 금지 조치를 요구하였다. 일본 외무성은 이에 대한 대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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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공공도서관의 전신은 ‘경북도립 울릉공공도서관’으로, 1974년 4월에 개관하였으며, 현재 울릉교육지원청 건물터에 위치하였다. 그 후, 1998년 5월에 저동초등학교 근처에 새로운 건물을 신축하여 그 규모를 확장하였다. 우리나라 최동단에 위치한 도서관인 울릉군공공도서관은 현재 5만여 권에 달하는 도서를 비치하여 문화기반시설이 취약한 울릉 지역의 지식·정보기관으로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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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의 지각을 이루는 물질인 토양 및 암석의 종류와 분포 상태. 울릉도의 지질은 신생대 3기 말에서 4기 초에 일어난 화산활동에 의하여 이루어진 현무암류와 이를 덮고 있는 조면암과 응회암으로 대부분 구성되어 있다. 현무암류의 경우 해수면 아래 2,000m 이상의 해저산체를 이루는 주 구성암체로 추측하고 있다. 또 조면암과 응회암류는 대체로 현무암류를 덮고 있으며 화산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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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지역에 해당하는 지표면의 기복 형태. 울릉도는 전체 면적이 72.6㎢이며, 동서간 10㎞, 남북간 9.5㎞, 해안선은 56.5㎞이고, 총 44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중 독도는 국토의 최동단에 위치하여 울릉도에서 약 92㎞ 떨어져 있다. 독도의 면적은 0.17㎢로서 동도와 서도 2개의 바위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울릉도의 외형상 윤곽은 불규칙한 5각형으로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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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한국무용가 백현순이 연출한 독도가 영원히 한국의 땅임을 하늘에 고하는 내용을 담은 창작 무용. 2005년 3월 22일 독도 사수 울릉군민연대 소속의 37개 사회단체와 울릉도 주민 3,000여 명이 도동항 부두에서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 제정을 규탄하는 집회를 가졌다. 이 행사에서 대회사와 규탄사에 이어 울릉군민의 독도 사수 결의문이 채택되었다. 선박 15척에 독도 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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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지역에 있는 학술 및 관상적 가치가 높아 그 보호와 보존을 법률로 지정한 동물의 종과 서식지, 식물의 개체·종 및 자생지, 지질 및 광물. 천연기념물은 자연의 역사와 가치라는 유산적 개념이 내포된 자연유산으로, 여기에는 야생이나 양축의 희귀동물, 희귀조류의 도래지·서식지, 희귀어류의 서식지, 노거수나 희귀식물 자생지, 희귀한 동·식물류, 광물·화석, 저명한 동굴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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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동도에 있는 해식동굴. 우물처럼 뚫려 있는 해식 동굴로 예전에는 분화구라는 설도 있었으나 학계에 의하면 침식에 의해 생긴 동굴에서 유래한 지명이다. 동도는 최고봉 98.6m로 2개의 화산흔적이 있다. 동쪽 끝 부분에 깊이가 100m 정도 되는 컵 모양의 분화구가 있고 일부는 해면(海面)으로 트여 있어 분화구에 바닷물이 통하는 천장굴 두 개가 있어 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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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0년 일본에서 제작된 것으로 독도가 조선 영토로 표기된 고지도. 지도의 전체 크기는 92.5×71㎝이고, 독도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부분 복사본은 36.5×26㎝이다. 「청국여지전도」에서는 조선과 일본의 영토를 색으로 구분하여 조선은 흰색으로, 일본은 붉은색으로 표시하였다. 문제가 되고 있는 죽도(竹島)[지금 울릉도]와 송도(松島)[지금 독도]는 조선과 같은 흰색으로 그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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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서도에 있는 바위. 촛대바위는 바다에 솟아 있는 모습이 마치 촛대를 세워 놓은 것과 비슷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또한 장군이 투구를 쓴 모습과 비슷하여 ‘장군바위’라고도 한다. 독도 서도의 촛대바위와 같은 자연지명이 울릉도 저동리에도 있는데, 저동리의 촛대바위는 배 타고 나간 아버지를 기다리다 돌이 되어버린 효성스런 딸의 이야기가 전하여 ‘효녀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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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독도리로 주민등록을 옮긴 최초의 독도 주민. 1980년 일본이 독도 영유권을 주장하자 독도가 무인도가 아닌 유인도이며 한국인이 거주하고 있음을 알리기 위하여 1981년 10월 독도로 주민등록을 옮긴 후 이곳에 거주한 독도 주민 1호이다. 당시 독도로 옮긴 최종덕의 행정 주소지는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 산 67번지 독도의 서도 벼랑어귀였다. 최종덕이 거주하는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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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서 지역 문화를 활성화하고 울릉도를 육지에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축제. 울릉군에서는 매년 울릉문화원과 울릉교육지원청, 민간단체 등이 주관하는 문화예술 관련 축제가 열리고 있다. 현재 울릉군에서 열리는 대표적인 행사로는 울릉도 오징어축제와 우산문화재, 울릉도해맞이행사, 태하성하신당제, 회당문화제, 울릉도산나물축제, 별축제, 울릉도·독도탐사해양축제 등으로, 울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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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동도에 있는 바위. 이 바위는 돈·갑(甲)·곶 등과 같이 튀어나온 바위라는 의미에서 방언 춧발을 써서 붙여진 이름이다. 섬의 동쪽 끝부분에 깊이가 100m 정도 되는 컵 모양의 분화구가 있는데, 분화구에서 바다까지 바닷물이 왕래하는 동굴[천장굴] 두 개가 있어 호수를 이루고 있다. 경사면에는 부분적으로 20~30㎝ 두께의 토양이 지표를 형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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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박물관 의 인근에서는 망향봉(316m) 독도전망대로 가는 케이블카를 탈 수 있다. 케이블카는 매일 해뜨기 30분 전부터 오후 11시까지 운행된다. 망향봉 정상은, 울릉도 개척민들이 올라 향수를 달래던 곳이라고 한다. 산비탈의 경사가 매우 급해서 걸어 오르기는 만만치 않지만, 케이블카를 타면 망향봉 바로 아래의 스카이라운지까지 약 500m거리를 6분 만에 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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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가 독도까지 가는 것에 대해서는 대부분 잘 모르시죠. 독도에서도 KBS를 볼 수 있도록 지상파를 송출하고 있습니다. 독도 경비근무자들이 KBS 울릉중계소에서 보내는 전파를 받아가지고, TV를 켜면 바로 볼 수 있어요, 직접 지상파로 뿌려주니까요. 이 시설은 재작년에 한창 독도에 관해서 떠들 때 만들었거든요. KBS가 유일하게 지상파를 독도에 보내니까, 우리 땅이라는 의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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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서도 남단에 있는 바위. 이 바위는 코끼리가 물을 마시는 모습과 비슷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독도의 대표적인 섬인 동도와 서도는 폭 151m의 얕은 물길을 사이에 두고 나뉘어져 있다. 이 가운데 서도는 최고봉 168.5m로 산정이 뾰족한 원뿔형이다. 독도의 여러 섬 가운데 가장 높고, 가장 넓다. 경사가 가파른 하나의 봉우리로 되어 있고, 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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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2년 독일의 클라프로트가 제작한 것으로 독도가 한국 영토임이 문자로 명시된 지도. 독일학자 클라프로트(J. Klaproth)[1783~1835]는 베를린 태생의 역사학자 및 언어학자로, 대부분의 서구 언어뿐만 아니라 중국어와 일본어까지 능통한 당대 제일의 동양학 학자이기도 하였다. 그는 베를린, 페테르부르크, 모스크바 등의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는 동양학 관계 자료의 정리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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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서도에 있는 바위. 바위의 생김새가 탕건(宕巾)과 비슷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 탕건은 조선시대에 벼슬아치가 망건의 덮개로 갓 아래에 받쳐 쓴 관을 말한다. 탕건바위는 측면에서 바라보면 그 모양이 앞쪽은 낮고 뒤쪽은 각을 만들어 높은 것이 마치 탕건 모양과 흡사하다. 독도는 동도와 서도인 2개 바위섬과 주위에는 약 89개의 바위와 암초로 이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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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발생하고 있는 자연재해 가운데 가장 큰 피해를 입히는 것이 바로 태풍이다. 1979년에 발생한 태풍 쥬디로 136명이 사망하고, 1987년에는 태풍 셀마로 345명이 사망·실종된 것을 비롯해 1991년에는 태풍 글래디스가 발생하여 103명, 1995년에는 태풍 제니스가 65명, 1999년에는 태풍 올가가 64명의 인명을 앗아 가는 등 막대한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를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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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지역에서 지표면에 퇴적되어 있는 물질. 일반적으로 흙이라고 하는데, 대부분의 토양은 암석의 풍화물이다. 울릉군의 토양은 나리 토양군, 남양-울릉-저동 토양군, 도동-죽암 향목 토양군, 성인 토양군, 알봉-천부-홍문 토양군 및 사동-초봉 토양군 등 모두 6개의 토양군으로 나눌 수 있다. 이러한 토양군은 울릉군 지역에서 밝혀진 중요한 토양통(土壤統)을 중심으로 이와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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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해안에 서식하는 자리돔과에 속한 어류. 몸길이 5~8㎝이다. 몸은 파란색이고 배와 뒷지느러미, 꼬리지느러미는 노란색을 띤다. 몸은 긴 타원형으로 옆으로 납작하다. 옆줄은 등지느러미의 가시줄기 아래에서 끝난다. 양턱은 길이가 비슷하다. 주둥이는 매우 짧아서 눈 지름의 2분의 1 정도이다. 눈 아래에는 비늘이 없다. 등지느러미의 극조부와 연조부 사이는 홈이 없이 반듯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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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에 있는 독도의 해양 및 자연 생태계 보존을 위해 설립된 단체. 1973년 울릉애향회에서 최초로 독도에 해송 50주를 식재한 이후 1988년까지 울릉산악회, 해양경찰대, 울릉군청 등의 단체에서 해송, 향나무, 섬괴불, 동백나무 등 약 1만 그루의 나무를 독도에 식재하여 왔다. 그러나 조림 등 사후 관리의 문제점으로 관리 일원화를 위한 단체가 필요하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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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서 전해 내려오는 조선 수군과 부녀자의 지혜로 왜인을 몰아낸 이야기. 1989년에 울릉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찬한 『울릉군지』에 수록되어 있다. 조선시대에 나라에서는 울릉도의 공도화(空島化) 정책을 시행하였는데, 이 틈을 타서 왜인들이 울릉도에 몰래 들어와 노략질을 하였다. 이때, 독도 근처 바다에서 일본의 해적에게 사로잡히게 된 젊은 조선인 두 사람이 있었다. 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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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과 강원도 동해시 묵호 간, 울릉도와 독도 간을 운항하는 여객선. 영국 FBMA사의 자회사인 필리핀 FBMA사에서 건조(建造)하여 2001년 9월 6일 한겨레호로 취항하였다. 2010년 2월 오션플라워호로 선박명을 변경하였다. 한겨레호는 445톤급 카페리 쌍동선으로 선체길이는 52m이다. 정원은 445명이고 속력은 40노트이다. 울릉도에서 묵호까지의 거리는 161㎞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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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암벽에 독도가 한국령임을 밝힌 새김 글씨. 6·25전쟁 발발 후 일본 어선이 맥아더 라인에 자주 침범함에 따라 한국 정부가 독도를 기점으로 하는 「인접해양의 주권에 대한 대통령선언」[국무원 고시 제14호]을 공포한다. 당시 일본 정부는 평화선 선포에 항의하면서 독도에 대한 한국 영유권을 부정하는 외교적 활동을 지속적으로 벌인다. 해방 이후 연합국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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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를 테마로 한 유진박이 작곡한 바이올린 연주곡. 유진박 특유의 다채롭고 자유주의적인 연주법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유진박 연주곡 3집에 수록된 작품으로 여러 장소에서 연주되었다. 유진박이 직접 작곡한 곡으로 꽹과리와 전자기타, 바이올린, 드럼 등 여러 악기를 혼합하여 연주하였다. 연주 도입부에 남도창을 연상시키는 소리를 삽입하여 효과를 극대화하였다. 「한국의 혼 독도」를 소개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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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동도에 있는 바위. 이 바위의 모습이 북쪽에서 바라보면 한반도의 형상과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독도는 동도와 서도인 2개 바위섬과 주위에 약 89개의 바위와 암초로 이루어져 있다. 이 가운데 동도는 최고봉 98.6m로 북쪽에 2개의 화산 흔적이 있으며, 정상에 비교적 평탄한 부분이 있다. 해안은 10~20m의 단애를 이루고 있으나, 비교적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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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 6월과 1998년 11월에 경제 수역 설정을 위해 한국과 일본 사이에 맺은 협약. 한일어업협정의 공식 명칭은 「대한민국과 일본국간의 어업에 관한 협정」으로 1965년 6월 22일 한국과 일본 양국간의 국교 정상화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일본으로부터 경제 개발에 대한 필요한 자금을 얻기 위한 일환으로 체결되어 그 해 12월부터 발효된 협정이다. 그 뒤 1982년 「해양법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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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 해군 망루가 있었고, 보루산 하는 데, 보루산이라는 보루가 일본말이거든요. 보루라는 말이 그때 생긴 것은 아니고 러일전쟁 때 거 망루가 있었는데 그것을 보루보루 해가(보루보루라 불러) 저 산 이름이 보루산이 되었어요. 그리고 독도에도 보루가 있었어요. 군 제대하고 오니까, 내가 발파공 그걸 내가 했는데, 그래가 독도 배대는 곳, 천장굴 거 비석굴이 있는데. 러일전쟁 때 망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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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서 배가 안전하게 드나들도록 바닷가에 설비한 곳. 울릉군의 항구로는 여객 선박의 선착장인 도동항과 어업 전진 기지인 저동항, 그리고 천부항·현포항·태하항·남양항·사동항 등의 작은 어항들이 있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중앙 정부에서 관리하는 항구로 사동-도동에 이르는 연안항 1개, 저동항·현포항·남양항 등 국가 어항이 3개 있으며, 도에서 관리하는 천부항·통구미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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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용가 이애주가 해돋이 문화 정착의 일환으로 독도에서 처음 공연한 춤사위. 독도문화심기운동본부는 2001년 ‘역사와 의식, 독도진경판화전’을 시작으로 독도에 문화심기운동의 불씨를 당겼으며, ‘독도 해돋이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독도 해돋이춤 등의 공연을 기획·추진하였다. 독도 해돋이춤은 2002년 서울대학교 교수이자 국가무형문화재 제27호인 이애주에 의해 처음 개발되었으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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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지역에서 일정하게 흐르는 바닷물의 흐름. 동해 내에서 한국 동부 연안을 따라 이동하는 해류로는 대양의 아열대 및 아한대 순환의 서안경계류에 해당하는 동한난류와 북한한류가 존재하며 동해 북부 해역에서는 심층수가 형성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외에도 동해에는 난수성 와류, 해류의 사행 등 중규모 해양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일반적으로 동한난류라 하는 것은 북한한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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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의 바다와 육지가 접하는 해안에서 주로 해양성 지형영력에 의해 형성된 지형. 울릉도의 해안지형은 직벽에 가까우며 해식애, 시스택, 해식동굴 등이 곳곳에 발달되어 있다. 울릉도의 동부와 서부는 비교적 급애(急崖)를 이루고 있으며, 북부와 남부의 급애 사이에는 구조선(構造線)과 현무암이 관련된 만입부(灣入部)가 있다. 만입부에는 비교적 크기가 작은 자갈과 모래가 퇴적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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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서 공권력을 배경으로 공공 정책의 합리적인 형성과 집행을 구체화하는 과정. 일반적으로 근대 국가 성립 이후 1900년대 초에 이르기까지 행정의 주된 역할과 기능은 국가의 질서 유지에 있었다. 그러나 1900년대 중반 이후로는 국민의 일상생활 전반에 적극적으로 기여하는 방향으로 그 역할과 범위가 크게 확대되었다. 예를 들어 기존의 질서 유지 기능뿐만 아니라 수도·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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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8월 15일 이후 현재까지의 울릉도의 역사. 1945년 8월 15일 해방 당시 울릉도의 도사(島司)는 오타케 사쿠지로[大竹作次郞]였고 도청에는 내무와 산업 2개 과가 있었다. 미군정 하에서 울릉도청에는 초대 도사로 당시 남면장으로 재직 중이던 서이환(徐二煥)을 12월 13일자로 임명하여 도내 일반 행정과 치안 행정을 수행하게 하였다. 일본인 관리들과 민간인들은 소형 선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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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출신의 독도의용수비대 대장. 홍순칠(洪淳七)은 1929년 1월 23일 경상북도 울릉군에서 출생하였다. 할아버지 홍재현(洪在現)이 1883년(고종 20) 4월에 강원도 강릉에서 울릉군 지역에 들어와 자리를 잡고 살게 되었다. 홍재현이 울릉군 지역에 자리를 잡을 당시에는 두 가구만이 울릉군 지역에서 살고 있었다. 홍재현과 관련하여 전하여 지는 일화가 있는데 189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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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서 화산 작용으로 생기는 지형. 우리나라의 화산지형이라 하면 백두산, 제주도, 울릉도, 독도와 비무장지대인 경기도 한탄강 일대를 생각할 수 있는데, 그 중에서 독도와 울릉도를 국토의 가장 막내둥이로 생각하는 것이 보통 사람들의 생각이다. 그러나 사실은 제주도보다는 울릉도가, 울릉도보다는 독도가 나이가 많다. 즉 독도는 460만 년 전 경, 울릉도는 250만 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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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는 매과에 속한 새. 황조롱이는 유럽, 동남아, 아프리카, 동북아시아 등에 서식하는 매목 매과의 조류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국내 전역에서 관찰할 수 있으며 울릉도·독도에서 또한 자주 관찰되는 매과의 흔한 텃새이다. 몸길이 30~33㎝이며, 수컷은 밤색 등면에 갈색 반점이 있으며 황갈색의 아랫면에는 큰 흑색 반점이 흩어져 있다. 머리는 회색이며, 꼬리는 회색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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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울릉도 해금정책 확정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문신. 본관은 장수(長水). 초명은 수로(壽老). 자는 구부(懼夫), 호는 방촌(尨村). 황석부(黃石富)의 증손으로, 할아버지는 황균비(黃均庇)이고 아버지는 자헌대부 판강릉대도호부사 황군서(黃君瑞)이며 어머니는 김우(金祐)의 딸이다. 개성 가조리(可助里)에서 출생하였다. 황희는 울릉도·독도 지역과 관련해서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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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도동항 해변 공원에서 열리는 축제. 2001년 대한불교 진각종 종조 회당 대종사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탄생지인 울릉도에서 기념 행사를 기획한 것이 시초이다. 행사는 3일 동안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는데, 초청한 단체들의 공연으로 시작된다. 둘째 날에는 소원지 날리기를 시작으로, 본 공연 행사가 이루어지는데, 연예인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 단체들의 초청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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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지역을 경유하여 이동하는 두루미과에 속한 새. 러시아, 동북아시아에 서식하는 두루미목 두루미과의 조류로 독도에서 1990년대 이동중에 관찰된 적은 있지만 독도에서 서식한다고 보기는 어렵다. 일본이나 남쪽으로 이동하는 도중 관찰되었다고 본다. 몸길이 100㎝의 대형 조류이다. 목과 머리는 흰색이며, 이마는 검은색이고 꼭지부분에 붉은 반점이 있으며 가슴부터 몸 전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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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에 서식하는 비둘기과에 속한 새. 동북아시아에 서식하는 비둘기목 비둘기과의 조류이다. 국내에서는 해안가 및 도서지역에서 가끔씩 관찰되지만 울릉도에 그 분포가 가장 밀집되어 있다. 1936년 8월 26일 울릉도에서 잡힌 암컷 한 마리의 표본이 1938년 처음으로 학계에 소개되었다. 흑비둘기는 울릉군을 상징하는 군조이다. 몸길이 35~40㎝이며 꼬리가 긴 큰 비둘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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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에 있는 방송 중계소. 대한민국의 동쪽 끝에 있는 경상북도 울릉군 지역에 텔레비전 방송과 라디오 방송을 중계하고, 울릉군 지역과 관련한 소식을 지속적으로 신속 정확하게 전달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1962년 12월 24일 KBS 대구방송국에 울릉중계소가 설치되어 당시 울릉군청 내에 방송실을 두고 울릉도 무선전신국시설을 이용하여 서울 방송을 중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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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에 있는 통신 회사 KT의 지점. 울릉도와 독도 지역의 통신을 담당하고 있는 통신 회사로 KT 대구본부 포항지사에 소속되어 있다. 정보통신 서비스의 전문화 및 사업의 효율적 경영과 울릉도·독도 지역의 통신 제공을 위해 설립되었다. KT 울릉지점의 전신은 1939년 1월 1일에 설립된 울릉도 무선전신국으로 고정 무선 전신 업무와 기상 통신을 취급하였다....